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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박소윤 / (주)펠리아 대표이사)
등록일 : 2025-04-21 15:19:41.0
조회수 : 99
-어느 날 갑자기 화성에서 외계인이 찾아와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여러분은 행복을 어떻게 이해시킬 건가요?
누군가는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여유롭게 누워있는 순간을 떠올릴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아무 걱정 없이 웃고 있는 얼굴 혹은 사회에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모습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듯 행복을 느끼는 모양은 사람마다 참 다른데요.
오늘은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의 여행을 함께 떠나봅니다.
-제가 청춘이었던 시절 제 삶이 꽤나 불행하고 우울하다고 생각하며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너무 행복해지고 싶다는 간절함에 발버둥 치면서 살 때 서점에서
우연히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책 제목을 발견하고 행복이라는 단어에 이끌려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는데 정작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내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어려웠을 때부터 외부적 환경에서 학습된 행복의 조건들이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외적 조건.
이런 것들을 목표로 행복을 쫓아가다 보니 목표에 이르렀을 때 굉장히 외롭고 불행했습니다.
그때는 내가 가진 정말 소중한 것들은 하찮게 여기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욕심내며 살았던 매우 우울하고 불행했던 시절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이 책을 읽었다고 바로 행복해진 건 아니었고요.
이 책의 주인공 꾸뻬 씨처럼 제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한 인생 여정이나 많은
경험을 통해 점차 제가 행복해지면서 다시 한번 이 책을 들여다보았을 때 두
번째, 세 번째 읽으면서 더욱 깊은 공감을 하고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해설) 꾸뻬가 행복을 발견하는 방식은 매우 사소한 부분의 관찰에서 시작합니다.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대화,
호텔 바의 웨이터 그리고 지나는 행인들의 얼굴 등 꾸뻬는 매 순간
사람들의 표정과 말투에서 삶의 의미를 읽어내고자 노력합니다.
-파리에 살고 있는 젊고 지적이고 정신과 의사로 성공한 꾸뻬 씨가 어느 날 마음의 병을 가지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자신의 치료를 통해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리고 자신도 역시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마침내 꾸뻬 씨는 진료실 문을 닫고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 알기 위해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일을 경험하면서 자신이 배우고 깨달은
행복에 대한 정의를 23개의 목록으로 기록해 나갑니다.
이 책의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는 실제로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이며 심리학자이고
이 책은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화 소설입니다.
주인공 꾸뻬 씨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과정에서 만든
행복에 대한 목록이 있는데 그중의 첫 번째인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라는 구절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구절은 꾸뻬 씨가 마침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자신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선물했던 카드의 글귀입니다.
저도 한 편의 짧은 시와 같은 이 글귀를 이렇게 카드로 만들어서 제 다이어리에 항상 넣어서 다닙니다.
읽어볼까요?
-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는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해설) 꾸뻬가 자신의 수첩에 그때그때 배움들을 기록하면서 깨달은 가장 커다란 행복의 비밀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입니다.
행복한 순간들이 모여서 삶 전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버티는 것은 어리석은 삶이라는 겁니다.
-저희 회사의 브랜드명이 펠리아뷰티입니다.
펠리아는 라틴어 어원의 행복이라는 어원에서 가지고 와서 행복을 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의 직원들이 펠리아에서 먼저 행복해지고 그 행복한 마음으로
고객님들을 행복해 드리고 그리고 고객들이 다시 그 행복한 에너지를 저희
회사와 직원들에게 전달해 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행복한 순간들은 예전에는 행복을 굉장히 거창한 곳에서 찾았는데 지금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눈을 떴을 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일어나서 밝은 햇살을 내 눈으로 볼 때 그리고 샤워하러 들어갔는데 따뜻한 물이 펑펑
나와서 마음껏 샤워할 수 있을 때 그리고 또 고소한 향을 맡으면서 커피를
내려 마실 때 이러한 소소한 일상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요즘에 SNS가 일상화되면서 SNS를 통해 정보를 얻는 편리함도 있지만 SNS에서
보이는 다른 사람의 일상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는 단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꾸뻬 씨의 행복의 비밀 첫 번째 조건처럼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는 높은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깨달음은 발견하는 자의 몫이라고 합니다.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그거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건데요.
어쩌면 행복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이미 우리 곁에 너무나 많이 깔려 있는 행복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늘
엉뚱한 곳만 바라보며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먼 미래의 행복만을 기다리다가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임혜림입니다.
누군가는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여유롭게 누워있는 순간을 떠올릴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아무 걱정 없이 웃고 있는 얼굴 혹은 사회에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모습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듯 행복을 느끼는 모양은 사람마다 참 다른데요.
오늘은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의 여행을 함께 떠나봅니다.
-제가 청춘이었던 시절 제 삶이 꽤나 불행하고 우울하다고 생각하며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너무 행복해지고 싶다는 간절함에 발버둥 치면서 살 때 서점에서
우연히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책 제목을 발견하고 행복이라는 단어에 이끌려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는데 정작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내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어려웠을 때부터 외부적 환경에서 학습된 행복의 조건들이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외적 조건.
이런 것들을 목표로 행복을 쫓아가다 보니 목표에 이르렀을 때 굉장히 외롭고 불행했습니다.
그때는 내가 가진 정말 소중한 것들은 하찮게 여기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욕심내며 살았던 매우 우울하고 불행했던 시절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이 책을 읽었다고 바로 행복해진 건 아니었고요.
이 책의 주인공 꾸뻬 씨처럼 제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한 인생 여정이나 많은
경험을 통해 점차 제가 행복해지면서 다시 한번 이 책을 들여다보았을 때 두
번째, 세 번째 읽으면서 더욱 깊은 공감을 하고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해설) 꾸뻬가 행복을 발견하는 방식은 매우 사소한 부분의 관찰에서 시작합니다.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대화,
호텔 바의 웨이터 그리고 지나는 행인들의 얼굴 등 꾸뻬는 매 순간
사람들의 표정과 말투에서 삶의 의미를 읽어내고자 노력합니다.
-파리에 살고 있는 젊고 지적이고 정신과 의사로 성공한 꾸뻬 씨가 어느 날 마음의 병을 가지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자신의 치료를 통해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리고 자신도 역시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마침내 꾸뻬 씨는 진료실 문을 닫고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 알기 위해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일을 경험하면서 자신이 배우고 깨달은
행복에 대한 정의를 23개의 목록으로 기록해 나갑니다.
이 책의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는 실제로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이며 심리학자이고
이 책은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화 소설입니다.
주인공 꾸뻬 씨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과정에서 만든
행복에 대한 목록이 있는데 그중의 첫 번째인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라는 구절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구절은 꾸뻬 씨가 마침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자신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선물했던 카드의 글귀입니다.
저도 한 편의 짧은 시와 같은 이 글귀를 이렇게 카드로 만들어서 제 다이어리에 항상 넣어서 다닙니다.
읽어볼까요?
-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는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해설) 꾸뻬가 자신의 수첩에 그때그때 배움들을 기록하면서 깨달은 가장 커다란 행복의 비밀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입니다.
행복한 순간들이 모여서 삶 전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버티는 것은 어리석은 삶이라는 겁니다.
-저희 회사의 브랜드명이 펠리아뷰티입니다.
펠리아는 라틴어 어원의 행복이라는 어원에서 가지고 와서 행복을 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의 직원들이 펠리아에서 먼저 행복해지고 그 행복한 마음으로
고객님들을 행복해 드리고 그리고 고객들이 다시 그 행복한 에너지를 저희
회사와 직원들에게 전달해 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행복한 순간들은 예전에는 행복을 굉장히 거창한 곳에서 찾았는데 지금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눈을 떴을 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일어나서 밝은 햇살을 내 눈으로 볼 때 그리고 샤워하러 들어갔는데 따뜻한 물이 펑펑
나와서 마음껏 샤워할 수 있을 때 그리고 또 고소한 향을 맡으면서 커피를
내려 마실 때 이러한 소소한 일상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요즘에 SNS가 일상화되면서 SNS를 통해 정보를 얻는 편리함도 있지만 SNS에서
보이는 다른 사람의 일상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는 단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꾸뻬 씨의 행복의 비밀 첫 번째 조건처럼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는 높은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깨달음은 발견하는 자의 몫이라고 합니다.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그거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건데요.
어쩌면 행복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이미 우리 곁에 너무나 많이 깔려 있는 행복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늘
엉뚱한 곳만 바라보며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먼 미래의 행복만을 기다리다가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임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