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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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 (류동근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록일 : 2025-10-15 11:16:48.0
조회수 : 15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단순히 지도 위의 선으로 나누어져 있는 건 아닙니다.
저자는 경제, 주택, 에너지, 인구, 기후 이렇게 다섯 가지를 중심으로 생존 전략을 알려주는데요.
한정된 자원과 좁은 땅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요?
-이 책 제목을 보면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입니다.
즉 생존과 지리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책 내용이 구성이 돼 있습니다.
책 내용을 보면 주요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이러한 주요 내용을 키워드를 가지고 그 국가가 어떻게 성장을 해왔고
또 어떤 정치적, 외교적 문제가 있는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서 이 책 내용이 구성돼 있습니다.
국가의 지리는 국민들의 삶 그리고 경제, 문화에도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국제적인 정세를 돌이켜봤을 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관세 협정 여러 가지 정치, 경제 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국가의 지리를 활용해서 어떻게 하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또 국가적으로 또 더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우리가 설계할 수 있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또한 젊은이들이 이러한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이 책을 통해서 국가의 지리적인 특성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분야로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해설) 지구 6대륙 안의 수많은 나라는 저마다의 입지 조건과 환경에 적응하고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각 나라의 지리적 특성, 특히 국가들마다 예를 들어서 가지고 있는 자원.
어떤 나라는 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있고 어떤 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가 있고 또 어떤 나라는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가 있고.
이와 같이 지리적인 환경이 다 다르고 그 지리적인 환경에 따라서 그 국가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하는가에 대한
그런 내용들이 잘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3면이 바다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바다와 해양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국가의 경제 성장이든 또 산업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한국해양대학은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고 특히 해양이라는 것은
바다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 물류, 특히 해상 운송은 바다를 이용해서 선박이 국가와 국가 간의 물자를 수송하고 있는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해양을 공부하는 우리 전공하는 학생들은 세계 지리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바다를 끼고 있는 국가들의 항만 도시가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즉, 국제 무역이 활성화되고 또 이 항만 도시가 국가 간의 무역을 통해서 많은 선박들이 오고 가고 있고
또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게 항만 도시, 해양 도시의 특성입니다.
전 세계의 항만 도시를 보면 대표적인 뉴욕, 런던, 싱가폴, 동경, 또 부산, 이런 국제적인 해양 도시가
많이 발전하게 된 것도 이런 바다가 있기 때문에 그런 지리적 특성에 대해서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부산도 바다를 중심으로 해서 이런 해운, 항만, 물류, 선박 금융 그리고 조선이나 조선 기자재 산업이
현재도 발전해 온 이유도 바로 우리가 바다를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고 앞으로도 바다를 잘 활용해서
그게 필요한 산업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부산의 발전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잘 해내는 것인데요.
바로 이 책이 그 생존 지도가 되어 줄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우리 젊은이들뿐만 아니고 정책을 입안하고 있는 입안자들도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지리를 어떻게 잘 활용하면 젊은이들의 그러한 인재 양성 분야 그리고 산업 발전.
이런 부분에도 참고될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 보면 중국,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주요 국가들의 그러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서
그 나라가 현재 어떠한 경제적 수준을 가지고 있고 또 어떻게 정치적인 그러한 변화를 만들어 왔고 성장해 왔는지
또 어떤 나라는 오히려 과거에 비해서 더 경제적으로 이렇게 열악한 나라로 이렇게 변한 그러한 다양한 사례를 이 책에서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례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지리적 특성과 그 지리적 특성을 어떻게 잘 활용했으며
때로는 활용을 잘 못해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우리는 벤치마킹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좋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저는 우리 시청자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분쟁과 전쟁, 경쟁의 근본에는 지리가 숨어 있습니다.
지리는 세계의 흐름을 읽는 새로운 안경인데요.
우리가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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