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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김경미 / 해운대고등학교 교장)

등록일 : 2026-03-20 09:36:01.0
조회수 : 115
김경미 교장 “어른의 성장은 선택과 성찰에서 시작”


해운대고등학교 김경미 교장이 KNN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에서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소개했습니다.

김 교장은 교장 취임 직후 선배 교장으로부터 이 책을 선물 받아 처음 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책 표지의 ‘어른’이라는 단어를 보며 어른은 타고나는 존재인지, 변화하고 성장하는 존재인지 늘 품어온 질문을 떠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교사와 교감을 거쳐 교장이 된 뒤에는 책임져야 할 일과 역할의 무게가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운영 방향이 교육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선택의 연속 속에서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게 되면서 말의 기술보다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잘 전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장은 이 과정에서 이 책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존 헤네시는 책에서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풀어냅니다.

김 교장은 특히 명성을 관리하거나 위험을 피하는 것보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적으로 이끌어갈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인상 깊게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완벽하게 준비된 뒤 시작하려 하기보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그렇게 실천해 왔을 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결과를 얻은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책 속의 ‘어른은 높이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옆과 뒤를 보는 사람’이라는 대목도 소개했습니다.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찾는 것이 진정한 리더라는 메시지 역시 깊게 와닿았다고 밝혔습니다.

바쁘고 복잡한 하루를 마친 뒤에는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이 소중한 사람들을 향해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자신도 아직 배우고 있는 어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완벽한 답을 하지 않아도 되며, 선택이 서툴거나 틀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경우 솔직하게 사과하고 바로잡으려는 자신감이 있다면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장은 시청자들에게도 이 책을 자신의 삶과 함께 겹쳐 읽어보길 권했습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면 성장이 멈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는 것과 성장하는 것이 과연 같은 의미일까요?
경험이 쌓이는 만큼 깊어져 가는 고민과 갈등 속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책은 제가 작년 9월에 교장으로 취임한 직후에
한 선배 교장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때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거기 책 표지에 어른이라는 단어가 제 눈에 확 띄었습니다. 항상 어른은 타고나는 건가?
아니면 변화하고 성장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것을 말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우리 학교에서 교사, 교감을 거쳐서 교장이 되고 나니까
책임져야 할 것 그리고 제 역할의 무게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선택을 해야 했고 그리고 여러 가지 학교의 운영 방향 같은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확신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죠.
교장이 되다 보니까 여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해야 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이런 말들이 말을 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저의 이러한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울림을 줄 수 있게 그리고 학부모나 교사나 동문들에게는
어떠한 저의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필요했는데요.
이때 이 책이 굉장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떤 모습의 어른이든 성장이나 아니면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하는 저와 같은 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존 헤네시는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집약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존 헤네시는 명성을 관리하거나 위험을 피하려고 했다면 스탠퍼드 총장이나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에서 제가 느낀 것은 저도 여기가 아무래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보니
우리 학교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관리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먼저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줬던 대목입니다.
또 한 구절,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전력하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구절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완벽하게 준비되면 시작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완벽하지 않더라도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제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결과를 얻는 경우가 저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선택하거나 또는 실천해 왔던 이러한 것들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용기를 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어른은 높이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옆과 뒤를 보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에너지나 이런 것들을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진정한 리더라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항상 제가 하고 있는 이러한 방향이나 이러한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를 위해서
뭔가 잘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하는데 바쁘고 복잡한 하루를 끝내고 교문을 나설 때면
오늘 내가 했던 말이나 행동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향해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러한 일상에 대해서 한 번 더 되돌아보게 해 주는 그런 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아직 배우고 있는 어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항상 완벽한 답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나의 선택이 조금은 서툴기도 하고
또는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솔직하게 거기에 대한 사과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수정하려고 하는
그러한 자신감만 있다면 훨씬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해설) 당신의 그릇을 키울 삶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은 리더십뿐만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지침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들께서도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자신의 삶과 함께 겹쳐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속도로 나아가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와
그리고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면 될 것인가라는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실수와 후회 그리고 관계 속의 책임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어른답게 살고 있는 걸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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