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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 (류장수 /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등록일 : 2026-06-02 09:44:44.0
조회수 : 358
류장수 박사, “교육 불평등·지역 격차 해소 없인 지역 미래도 없다”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인 류장수 교수가 KNN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저서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을 소개했습니다.

류 박사는 30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역 정책에도 참여한 경험을 책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이 만들어진 배경과 추진 과정, 시행 이후의 결과까지 정리해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 박사는 정책 분야가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뒷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함께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책을 읽은 독자들 가운데는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 문제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점에 놀랐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책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는 평가도 소개했습니다.

류 박사는 책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연대기여금 제도를 하나의 대안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축구 선수가 이적할 경우 이적료 일부가 선수를 키운 학교에 돌아가는 방식처럼 지역 인재를 활용하는 기업도 인재 양성에 기여한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 문제가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니라 지역 자원 분배와 노동시장 구조, 사회 이동 가능성과도 연결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두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가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박사는 교육 불평등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국가 차원의 핵심 정책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자들이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해결 방안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교육이 공평한 기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살아가는 지역에 따라서 교육의 환경이 달라지기도 하고 그 차이는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죠.
이 책은 교육의 불평등과 지역 격차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들여다봅니다.
-제가 교수 생활을 30년 정도 하면서 교육과 연구 중심으로 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정책에 적잖이 참여를 했습니다.
그래서 교수로서는 대단히 드문 경험인데요.
이 경험을 저는 우선 제 스스로 30년 동안 참여한 정책들을 정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게 말하자면 정책 일기라고 할까요?
교수 생활 마무리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이걸 정리하고 싶었고
두 번째는 이 정책 경험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기가 어렵거든요.
저는 운이 좋게 중앙정부에서도 일을 해봤고 그리고 지역 정책에도 참여를 하면서
이 정책들을 1차적으로는 정리지만 보다 더 넓게는 정부, 공무원들이죠.
정책을 다루는 공무원들에게 그리고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에게
이 정책의 여러 가지 얘기들을 알려줌으로써 특히 공무원들 경우에는 이것을 통해서 정책을 집행하고
만드는 데 있어서 오류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전환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 책을 쓸 때 정책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재미없어 합니다.
제 스스로도 재미있다고 얘기를 하지 않으니까요.
일반 국민들은 더 그렇게 느낄 겁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쓸 때 결국 책이라는 것은 독자가 좋아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이 내용 그리고 형식에서 지나치게 경직되게 쓰기보다는 정책을 쓰되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지금까지 왔고 그 실시한 결과가
어떤지에 대해서도 쓰지만 뒷얘기, 에피소드 이런 걸 통해서 독자들이 정책 그 내용 자체를
보는 것뿐만 아니고 그 뒷얘기를 앎으로써 일단 흥미를 갖출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저는 내용 부분을 한 60%-70%, 에피소드를 한 30%-40% 이런 식으로 썼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이 그렇게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쓰면서 내용에서 봐서는 몇 가지 강조를 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전에 그동안에 책을 쓰고 난 뒤에
이 책을 읽은 독자분들이 저에게 문자라든지 전화로라든지 그리고 직접 대면해서
몇 가지 인상적인 것을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가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줄은 알았습니다만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은 몰랐다.
이 책을 통해서 숫자를 보고 그리고 내용을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는 거 하나.
그다음에 이게 이 문제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졌구나.
여기에 관련된 여러 제가 말씀드렸던 30년 동안의 정책 얘기가 그동안에는 정책 내용만 알았다면
그것이 어떤 이유 때문에 만들어졌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뒷얘기가 좀 흥미로웠다, 이 얘기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대안과 관련해서는 제가 이 책에서 국제축구협회에서 얘기하는,
FIFA에서 얘기하는 연대기여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연대기금이라는 것은 축구 선수가 이적을 할 때 축구 선수들이 이적료 5%를 그 선수를 키운 학교에 주게 돼 있습니다.
대단히 중요한 그런 포인트인데요.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지역에 있어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그것을 인재를 활용한 기업이
지역에 인재 양성한 대가로서 우리가 기금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런 얘기를 제가 했는데요.
독자들은 그게 굉장히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독자들에게 그리고 이 책을 쓰게 된 배경. 배경에 관련해서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앞에서 말씀드렸던 그런 독자들이 저에게 해준 그 얘기가 저는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였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그런 걸 통해서 정책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같이 성취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설) 저자는 이 정책의 영역이 지역 간의 자원 분배, 노동시장 구조
그리고 사회 이동의 가능성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이 책을 쓸 때 저도 그렇습니다만 이 책에 관심 있는 사람들 대단히 무거운 주제라고 느낍니다.
제가 몇 번 말씀드리지만 이 주제, 정책이라는 주제 그리고 교육 불평등
그리고 지역 불균형 주제가 딱딱하지만 너무나 중요한 주제입니다.
만약에 교육 불평등 문제 그리고 지역 불균형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우리는 지역 소멸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지역 주민뿐만 아니고 국가 전체의 대단히 위기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이 문제가 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국가 최고의 정책 어젠다로
교육 불평등 해소 그리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저는 국가 어젠다로서 선택을 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독자분들에게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이 문제가 너무나 너무나 중요하고 그리고 우리가 중요성뿐만 아니고 해결 방법까지
같이 공유를 해가지고 정부로 하여금 이 정책이, 이 문제를 해소하는 정책이
국가 최고의 정책 어젠다로 되는 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상당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 얘기는 딱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나름대로 이걸 좀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것은 독자분들이 판단을 하시겠지만
저는 독자분들께서 너무 처음에 무겁게 이 책을 접하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유 있을 때 이렇게 읽어보시기를 저는 권하고 싶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태어나고 어떤 환경에서 배우는지가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교육의 의미를 조금 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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