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오래전 이름 모를 고승의 수행은 돌에 아로새긴 천년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연꽃으로 피어난 고승의 발자국.
의령 보천사지 승탑입니다.
의병장 곽재우의 충의 정신이 살아있는 고장, 경남 의령.
보는 이 없어도 홀로 흐르는 구름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이곳을 지키는 또 다른 문화재가 있습니다.
-(해설) 의령 보천사지 승탑은 다른 승탑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해설) 비록 승탑의 주인을 알 수는 없지만 정교한 조각과 뛰어난 조형미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던 고승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해설) 속세를 벗어난 고승의 외로운 발자국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수행의 끝에 새긴 새로운 천년의 구도행. 의령 보천사지 승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