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삼신산 푸른빛은 하늘을 닿았고.
쉼 없이 흐르는 두 줄기 계곡물은 진리의 바다로 통합니다.
화개동에 펼쳐진 호리병 속 별천지. 하동 쌍계사를 만나봅니다.
넓게 드리운 지리산 자락 아래 풍요롭게 펼쳐진 고장, 경남 하동.
이곳에는 짙게 우린 차향같이 마음을 일깨우는 사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설) 맑은 두 줄기 계곡물과 장엄한 범패 소리가 어우러지는 이곳 쌍계사의 중심은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입니다.
-(해설) 쌍계사 대웅전은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과 일곱 분의 불보살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해설) 길었던 여름 해가 쫓기듯 사라지면.
향기로운 부처의 소리가 대웅전 처마 끝에 조용히 내려앉습니다.
푸른 별빛이 진리의 물길 되어 쉼 없이 흐르는 곳.
하동 쌍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