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10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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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100경 - KNN창사특집 풍경멘터리

등록일 : 2022-05-23 15:12:49.0
조회수 : 743
-(해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은
스스로 움트고 꽃피며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자연 그 자체로 한 권의 위대한
책입니다.
그리고 아주 긴 세월 동안 우리와
함께해왔죠.
지구와 인간의 시간을 품은 이 땅의
자연유산, 그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봅니다.
땅의 모든 물이 흘러 도착하는 곳.
바다가 있는 곳에 인간의 삶이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부산 경남과 울산은
바다가 있는 곳이에요.
파도와 살을 맞대고 있는 경이로운
땅이죠.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해 온
바다.
과연 이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해설) 새벽 동이 터올 무렵.
울산 대왕암이 웅크린 어깨를 폅니다.
잠들었던 바다가 깨어나는데요.
대왕암은 한반도 내륙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가장 뾰족하게
튀어나온 땅.
바위는 승천하는 용이 바다에 떨어지는
모양을 닮았는데요.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잠들어 있다는
전설이 있죠.
용의 몸부림을 닮은 대왕암은 오늘도
힘이 넘칩니다.
경남의 바다는 다도해라 불릴 정도로
섬이 많습니다.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소매물도는
남해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죠.
소매물도는 파도가 깎고 바람이 다듬은
작품입니다.
이곳에는 신비로운 전설의 동굴이
있습니다.
진시황의 명령으로 불로장생의 약을 찾아
나선 서불이 다녀간 곳이라는데요.
섬에는 나이가 100살이 넘는 등대가
있습니다.
묵묵하고 성실한 불빛이
아름답습니다.
소매물도에서 4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량도가 있습니다.
물길이 구불구불하죠?
섬의 모양이 뱀을 닮아 이름이
사량도라는군요.
윗섬과 아랫섬을 잇는 사량대교는
경남에서 가장 큰 연도교입니다.
바위산 능선이 공룡의 등뼈를
닮았는데요.
사량도는 그야말로 야성미 넘치는
곳입니다.
경사가 가팔라서 오르기가 쉽지 않죠.
정상에 닿기 위해 건너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연지봉과 향봉을 잇는 출렁다리.
길이가 60m가 넘는데 보기만 해도
아찔하네요.
이 아저씨는 무섭지 않나 봅니다.
이제 산머리인 옥녀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토록 힘차고 멋진 바위산이
있을까요?
사량도는 우리에게 삶의 용기를
전합니다.
-(해설) 와, 이 꽃 좀 보세요.
경남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많아요.
-(해설) 겹겹이 핀 연꽃을 닮아 부처의
섬이라 불리는 연화도.
섬의 여름 주인공은 수국입니다.
연화사 주변으로 그야말로 꽃 잔치가
벌어지죠.
연화도는 사명대사가 득도를 위해
찾았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수국이 그 신비로움을 더하네요.
아름다운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부처의
마음을 절로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해설) 저 멀리 남해 가천마을이
보여요.
비탈이 가팔라서 사람이 살기 쉽지 않은
동네인데요.
이곳에 놀라운 풍경이 있어요.
-(해설) 바다의 물결을 닮은 둥근
계단식 논.
남해 다랭이논에 노란 유채가 한가득
피었습니다.
가파른 산비탈에 들어선 마을.
다랭이 마을은 억척스러운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경사가 심해 농사지을 땅이 없던
주민들에게는 땅 한 뼘이 간절했죠.
그들은 산을 깎아 층층으로 논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엔 아직 손으로 모를 심는 곳이
많습니다.
-(해설) 마을엔 저수지가 따로
없습니다.
오로지 빗물로 농사를 짓죠.
-(해설) 작은 논 하나 갖는 것이 삶의
전부였던 사람들.
눈물로 일군 남해 다랭이논은 우리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해설) 연두색이 어떻게 이렇게
싱그러울 수 있을까요?
숲을 걷다 보면 온몸이 초록으로 물드는
것 같아요.
산이 많은 부산, 경남.
굳세고 푸른 산들의 잔치를
만나볼까요?
-(해설) 산들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땅.
경남은 한반도 13정맥 가운데 하나인
남남정맥이 흐르는 곳입니다.
첩첩산중 위로 해가 떠오르며 잠들었던
산들을 깨웁니다.
산은 겹쳤다 포개지기를 반복하며 경남의
온 땅으로 몸을 뻗습니다.
높은 산들의 잔치가 벌어지는 곳, 영남
알프스.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모인 거대한
산군이죠.
낙동강의 동쪽을 흐르는 산줄기로
낙동정맥의 어깨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풍경이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
만하다고 하죠.
산꾼들이 끊이지 않는 신굴산은 영남
알프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산능선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길.
간월재는 울산의 방물장수가 넘던 눈물의
고개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갈대 군락지이기도 한
간월재.
일렁이는 갈대 물결이 상인들의 고된
삶을 위로해주지 않았을까요?
한반도 산맥의 끝 줄기에 김해 무척산이
있습니다.
기이한 바위들이 산의 기운을 북돋는 것
같네요.
그 속은 더 신비롭습니다.
30m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
물줄기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네요.
폭포의 발원지는 정상에 있습니다.
바로 천지못.
산머리에 연못이 있다는 게 놀랍죠.
천지못은 우리나라에 단 세 곳밖에 없는
산정호수입니다.
호수에는 가야의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수로왕이 죽은 이후 파는 묫자리마다
물이 솟구쳤는데 연못을 판 다음부터
물이 그쳤다고 하죠.
무척산은 그야말로 가야의 혼이 담긴
산입니다.
산기슭에 안긴 작은 암자 모은암.
이곳은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고 전해지는 절입니다.
무척산에 담긴 가야의 옛 이야기가
신비롭습니다.
빽빽한 대숲이 만든 짙은 푸름.
굳세고 곧은 기운이 사람을
압도시킵니다.
기장 아홉산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맹종죽 군락지입니다.
숲은 지난 400여 년 동안 금단의
공간이었습니다.
주인이 빗장을 연 건 10년이 채 되지
않았죠.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원형이
신비롭습니다.
봄이면 죽순이 장관입니다.
녀석, 참 씩씩해 보이는데요.
맹종죽은 죽순도 기운이 드세네요.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산이 우리의 땅을
풍요롭게 합니다.
-산은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어요.
자연은 지구의 시간에 따라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다양한 색으로 산과 들을
물들이죠.
-(해설) 봄바람에 실려오는 달큼한
꽃내음.
창원 천주산에 연분홍 꽃물이 들었습니다.
어디서나 잘 자라는 진달래는 우리
민족을 닮은 꽃이죠.
천주산은 동요 고향의 봄의 배경인데요.
따뜻한 노랫말이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닌
것 같네요.
경남에서 특별한 여름 풍경을 가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남해인데요.
초록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온 산이
푸릅니다.
주인공은 바로 고사리.
수확을 마친 고사리들이 무성하게 잎을
피워 냈습니다.
음식과 약으로 쓰이는 고사리는 우리와
친숙한 작물이죠.
여름 한 철에만 지금의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이토록 넓은 밭이 생긴
이유는 뭘까요?
-(해설) 고사리에 기대 살아온 사람들.
주민들에게 이곳은 척박한 섬에서 가족을
먹여 살리는 소중한 땅입니다.
백두대간의 힘줄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크고 작은 능선을 뻗으며 위용을
자랑하는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입니다.
지리산 남쪽을 흐르는 대원사 계곡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단풍들의 잔치가 펼쳐지는 산.
나무 아래에 서 있으면 온몸이 붉게
물드는 것 같습니다.
생애 마지막 태우는 나뭇잎.
단풍은 온 힘을 다해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떠날 채비를
합니다.
눈 덮인 마을을 품어 안은 산.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덕유산은
영호남을 아우르는 넓은 품을
자랑합니다.
겹겹이 펼쳐지는 설국의 파노라마.
하얗게 뒤덮인 덕유산은 한 편의 겨울
동화 같습니다.
자연이 내어준 만큼 길을 걸으며 설산의
속살을 느껴봅니다.
덕유산 겨울 풍경의 백미는 나무 서리라
불리는 상고대.
상고대는 말라버린 고사목도 한 편의
예술 작품으로 만드네요.
인간이 만들 수 없는 것이기에 풍경은
더욱 신비롭습니다.
사람들은 덕유산에서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만듭니다.
생성과 소멸의 변주곡이
연주되는 무대, 지구.
해가 뜨고 지는 억겁의 시간.
우리의 땅은
끊임없이 살아 꿈틀거렸습니다.
부산 경남도 해수면의 상승과
침하를 반복하며 땅의 모양을
끊임없이 바꿨습니다.
-(해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
늪이 경남에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우포늪인데요.
이곳에선 1억 4000만 년의 거대한 늪과
친구가 됐습니다.
-(해설) 화왕산 물줄기가 만든 생명의
웅덩이.
하늘을 담고 있는 물그릇 같은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늪인데요.
그 면적이 여의도의 4배에 달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곳에 이런 늪이 생긴 이유는
뭘까요?
-(해설) 초록의 염토, 우포.
신생대에 만들어진 늪은 태곳적 자연이
살아 있는 신비의 정원입니다.
세상에 모든 생명이 모인 곳.
우포늪은 1500종이 넘는 동식물의
안식처입니다.
뭍과 물이 공존하는 늪은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 수 있는 좋은
보금자리죠.
복원에 성공한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도
이곳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해설) 오늘도 수많은 생명이 우포늪에
안겨 살아갑니다.
태곳적 신비를 찾아 이제 바다로 떠나
볼까요?
고성 앞바다에 2억 5000만 년 전에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기이한 해안가 바위가 신비로운데요.
바로 주상절리입니다.
그 모양이 병풍 같다고 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불리는데요.
신이 조각한, 한 편의 조각품 아닐까요?
층층이 쌓인 돌들이 한 편의 책
같은데요.
작품의 작가는 바로 시간입니다.
-(해설) 백악기 시대에 만들어진 퇴적암
지칭, 상족암.
그 모양이 코끼리 다리를 닮아 코끼리 상
자를 쓰기도 하고 책상을 닮아 책상 상
자를 쓰기도 한다는군요.
상족암은 해식 동굴을 품고
있습니다.
파도가 수없이 드나들었을 동굴.
지금도 상족암은 자신의 몸에 지구의
시간을 새기고 있습니다.
지구의 생성과 소멸은 이 땅의 아름다운
물줄기를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생명을 길러낸 낙동강.
많은 새가 하구를 찾는데 특히 겨울
손님이 많습니다.
을숙도의 단골인 도요새도
보이네요.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
150종이 넘는 겨울 철새가 쉬어가는
낙동강은 그야말로 새들의
낙원입니다.
새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다양한
갯벌과 풍부한 먹이 때문입니다.
크고 작은 생물들이 갯벌에 사는데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는 유기물이
계속 흘러들어와 생태계가
풍요롭습니다.
강 하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삼각주입니다.
기수 지역의 갈대는 민물의 갈대보다
키가 큰데요.
무성한 수초는 철새들이 새끼를 돌보는
좋은 보금자리입니다.
제 일을 마친 강물이 이제 바다로 몸을
누입니다.
수많은 생명이 깃든 신비의 땅.
낙동강의 시간이 깊어갑니다.
-(해설) 돌담길을 걷고 있으면 마치
타임머신 타고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를 만날 수는 없지만
이곳에 오면 옛 선조들의 삶을 만날 수
있어요.
시간이 멈춘 자리에 조상들의 이야기가
피어나요.
-(해설) 지리산의 초입에 들어선 작은
마을.
멋스러운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인 산청
남사 예담촌입니다.
아름다운 담이 있어 예담촌이라고
부르는데 3km가 넘게 이어지는 돌담은
모두 나라의 문화재입니다.
마을을 굽어보는 거대한 고목.
학자의 기개를 상징하는
회화나무인데요.
예부터 선비들의 동네에 심는 나무라고
하죠.
기둥이 엉켜 있는 모습이 부부 같아서
나무 아래를 지나가면 백년해로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집.
구경 한번 해볼까요?
이씨 고택의 나이는 무려 500살.
집은 긴 세월 동안 사대부 가옥의 품격을
지켜왔습니다.
-(해설) 예담촌에서는 모든 것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선비의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밀양 혜산서원은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사립 학교인데요.
이곳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해설) 혜산서원은 원래 격재 손조서
선생을 모시던 서원이었습니다.
이곳 인근의 다른 서원을 합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죠.
손조서 선생은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대해
벼슬을 버린 충절의 선비입니다.
그런데 서원에는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혹시 눈치채셨나요?
건물이 밭 전 자 형태입니다.
조선 후기 많은 서원이 철폐됐는데요.
후손들은 이곳을 지키기 위해 건물을 밭
전 자로 나누어 주택과 재실로
위장했죠.
서원을 살리려는 간절한 마음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예부터 이름 난 선비들이 많이 난 고장,
거창.
금원산 자락 아래에 강직한 성품을
가졌던 한 선생의 집이 있습니다.
바로 동계 정온 선생의 생가.
이 집에 머물렀던 정온 선생은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항복하는 것을 반대하기
위해 죽음을 불살랐던 강직한
선비입니다.
집은 이중으로 올린 눈썹지붕과 영남에서
보기 드문 겹집의 형태를 갖고
있는데요.
고택에는 선비의 곧은 정신과 숨결이
서려 있습니다.
이제 집을 지키는 사람은 선생의 15대
후손입니다.
종부는 집이 지나온 500년 세월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설) 고택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우리의 정신적 유산이 되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징검다리를 건너듯
시간은 계속 흘러갑니다.
우리의 근현대는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지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아픈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부산과 경남에 그 흔적이
많은데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요?
-(해설) 진해는 일본이 만든 일종의
계획도시입니다.
러일 전쟁 이후 한반도 진출의 교두보를
쌓기 위해 만든 도시죠.
흐드러지게 핀 벚꽃 뒤에 감춰진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고풍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우체국.
이 건물은 영화 세트가 아닙니다.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진해 우체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우체국
건물인데요.
실제 지난 2000년까지 업무를 봤습니다.
외관이 참 멋스러운데요.
당시의 원형이 건물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해설) 긴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안부를 물었을 우체국은 이제 문화재가
되어 또 다른 시간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일본은 부산을 근거지로 삼아 한반도
침탈 계획을 하나씩 실현시켰습니다.
푸른 바다가 있는 평화로운 섬 영도도
일본의 야욕을 피해 갈 수 없었죠.
섬 입구에 서면 도시의 지난 세월을
기억하는 다리가 있습니다.
영도대교는 육지와 섬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륙교인데요.
일본군이 보다 편하게 군사 물품을
조달하기 위해 만든 시설입니다.
긴 세월이 흘렀지만 과거의 원형이 잘
남아있어 문화재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영도다리가 또 유명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도개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도개교.
그 풍경이 정말 놀랍습니다.
다리는 그저 흥미로운 볼거리만은
아닙니다.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수많은 피란민이
가족을 찾아 헤매던 아픔의
장소였습니다.
다리가 보낸 지난 세월 속에는 눈물의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는 이 아픔의 역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해설) 자연은 오묘한 빛과 색으로
하루를 거두고 인간은 오늘도 그 품
안에서 살아갑니다.
태곳적 시간과 인간의 삶이 담긴 이
땅의 위대한 풍경이 아름답게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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