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영상
KNN 생생 TV 투데이
등록일 : 2026-06-01 13:38:49.0
조회수 : 23
-냉장고 속 잠든 식재료를 깨우는 K-할매 박경례 한식 명인의 집밥을 부탁해를 만나봅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는 바닷속 영양 만점 히어로 채낚기 생오징어를 소개합니다.
-오라이, 제철 식재료를 찾아 언니가 떴다.
맛도 영양도 쏙쏙 오른 남해 제철 쏙을 소개합니다.
-셰프의 맛집에서는 한식 다이닝 셰프의 추천 맛집을 알아봅니다.
생생TV 투데이 잠시 후 시작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29일 금요일 저녁에 인사드립니다.
생생TV 투데이 아나운서 박경익입니다.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생생TV 투데이 오늘 첫 소식은 지금 이 시간 가장 궁금한 이야기만 담아봤습니다.
핫이슈만 쏙쏙 전해드리는 이슈 앤 캐치 지금 만나보시죠.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부산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논란이 커지자
직접 나서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부산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숙박 시설을 무상이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공정숙박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전한 관광 문화와 함께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길 바랍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1920년대 지어진 7500톤짜리 건물이 지하 개발을 위해 통째로 옮겨졌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건물 이동에 400여 대의 보행 로봇이 사용됐다는 건데요.
이는 도시 개발 방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수직 주차선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 바닥 주차선을 후방 시설물 일정 높이까지 수직 연장해서 도색했는데요.
이제 별도의 주차 보조 장치 없이 사이드 미러만으로도 정확한 주차가 가능해졌습니다.
주차 사고 예방과 분쟁 해소의 효과를 입증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저녁을 책임질 생생TV 투데이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본방사수 이벤트 소식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QR 코드 보이시죠.
인증을 하고 들어오셔서 저희 SNS에 생방송 인증샷을 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내주시면
저희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상품 드리고 있으니까요.
꼭 참여해 주시고요.
오늘 끝까지 본방사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생생TV 투데이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는요.
이 건강 밥상을 지키는 바닷속의 영웅이죠. 생오징어 준비했는데요.
쫄깃한 식감에 또 씹을수록 고소해서 여름철 별미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죠.
과연 어떤 레시피로 탄생했을지 잠시 후에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준비한 소식은 오늘 처음 선보이는 따끈따끈한 코너입니다.
집밥을 부탁해 시간인데요.
냉장고 속 잠들어 있던 식재료를 저랑 성함도 비슷합니다.
박경례 한식 명인께서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을 시킨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냉장고에는 어떤 식재료가 있고 또 어떤 요리로 재탄생할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냉장고 속 버려질 뻔했던 재료들이 한식 명인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납니다.
평범해 보였던 식재료의 놀라운 대반전. 집밥을 부탁해,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오늘의 사연자를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부산 금정구.
지친 현대인들의 냉장고를 구하기 위해 K-할매가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과연 어떤 냉장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출동!
-누구세요.
-일일 파출부입니다.
-안녕하세요.
-(해설) 냉장고를 되살릴 마법의 손. 박경례 한식 명인과 함께합니다.
오늘 K-할매가 찾아온 곳은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30대 초반 배우 커플의 집인데요.
최근 바쁜 연습과 공연 일정에 쫓기다 보니 제대로 된 한 끼 챙기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선물.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어.
-감사합니다.
-멸치.
-저 냉장고 한번 열어볼까?
-냉장고에 이렇게 뽑아놨어요.
-아이고, 우리 온다고 일부러 이래 놨나? 깨끗하네.
-진짜요? 뭐가 없어서 깨끗한 거 아닌가.
-이건 뭐꼬?
-이거 낫토. 제가 낫토를 좋아해서.
-이거 낫토 해서 오늘 먹으면 되겠네.
-계란이 근데 유통기한이 좀.
-괜찮다. 계란은 유통기한이. 괜찮다. 위에 한번 볼게.
-위에는...
-아이고, 낫토가 천지삐까리네. 아이고, 야야. 떡국도 있네.
-(해설) 박경례 한식 명인이 직접 고른 냉장고에 묵혀졌던 식재료들.
과연 어떤 요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까 궁금합니다.
-누가 도와줄래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엄마야, 나는 머스마랑 하면 떨려서 못 하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떨리면 어쩔고. 이게 뭐고? 글을 모른다, 읽어봐라.
-44회 부산연극제 인기 배우상. 제가 이번에 올해 부산연극제에 참여해서 인기 배우상. 운이 좋아서 받았습니다.
-내가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고등어를 잘 이렇게 해서 2, 3일 먹어도 돼.
-2, 3일 동안.
-먹어도 되고 5일 먹어도 되고.
이거는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내가 생각했고 또 낫토가 아까 있더라고 보니까.
낫토가 있어서 내가 오늘 집에 상추 싸갖고 막 불룩불룩 먹을라 했는데 상추 넣고
이거 하고 이래 갖고 야채 샐러드 하나 해보고, 낫토 넣고. 그리고 이거 떡국은
이 고등어만 넣으면 밋밋하고 할 같아서 이걸 한번 넣어보자.
-떡을?
-어.
이거는 멸치니까 멸치는 기름을 붓지 말고.
그리고 이걸 이래 놓으면 여기다가 이제 간장 넣고 기름 넣고 졸인다.
그럴 때는 기름 넣고 졸여도 되지만.
아이고, 계란이 잘 끓네. 이러면 조금 있으면 바삭바삭 하게. 이게 들어 놓을게요.
들어 놓고 이거 공주야, 고등어 좀 갖다 줄래?
-(해설) 멸치는 잠시 식혀두고 이번엔 냉동 고등어를 활용할 차례입니다.
먼저 기름을 두른 팬에 고등어를 지글지글 구워줄게예.
오랜만에 주방 가득 퍼지는 집밥 냄새에 기대감이 쭉쭉 올라오는데요.
해동시킨 떡국용 떡을 고등어와 함께 볶아주는데 야, 이건 뭔가요?
-아버지 숟가락으로.
-(해설) 고등어조림 양념장의 포인트는 바로 다시마 농축액 한 스푼.
없다면 매실 농축액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고요.
이제 양념장을 넣고 은근하게 졸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멸치볶음까지 한식 명인의 손끝에서 금세 완성이 됐는데
제대로 된 집합 한 상 기대돼요.
-이제 이렇게 해서 오랫동안 먹어도.
-(해설)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있던 채소들을 활용할 차례.
싱싱한 상추부터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자.
-대본에 없던 걸.
-빨개진 거 봐.
-피 나는 거 아니죠?
-저희요?
-저희는 공연 준비하면서 처음 만났습니다. 연극 준비하면서 처음 만나서.
-프러포즈 했나?
-적극적으로 대시했죠.
-해야지, 그럼 머스마인데.
-그럼요.
-너희 좋겠네.
-저희가 생각보다 안 싸워가지고.
-안 싸워야지 그럼 싸워야 되는가.
-크게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말이 씨가 된다.
-오늘 한번 싸워봐야 되나?
-아이고, 그런 소리 하지 마.
-(해설) 채소야 일어나라.
다이어트를 위해 사뒀다가 냉장고 한켠에 고이 잠들었던 채소를 한데 모아주고
비법 소스와 가볍게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음식은 요래 딱 하면서 먹어보는 것도 좋다.
-계란을 쌈을 해서 드시네.
-아니, 이리 먹으면 되지. 이리 와라.
-흐른다. 맛있어?
-얘들 오늘 넘어간다. 이거는 이거 섞어줄게요.
-(해설) 두 분 드시는 모습 보니까 저도 먹고 넘어갈 것 같아요.
신선한 채소에 손맛까지 듬뿍 더해지니 이거 뭐 말해 뭐 합니까?
예비 신부가 좋아하는 낫토를 곁들인 샐러드부터 고등어 조림, 밥도둑 멸치볶음까지
진수성찬이 한상 뚝딱 차려졌습니다.
-너희 고등어다, 먹어봐라. 왜?
-서프라이즈.
-먹고 맛없는 것처럼 해달라고.
-맞아요, 근데 이게 맛없다고 할 수가 없는 그런 맛이어서. 이미 망했다, 우리.
-너무 맛있는데.
-네.
-근데 진짜 그래요.
-설정 아니고 저희 진짜.
-진짜 공주, 왕자라고 해요. 서로를 굉장히 존중하는.
-그래그래, 잘한다.
-덥다.
-(해설) 함께 먹으니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더 따뜻해졌는데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식사 시간. 출출했던 배부터 얼른 채워봅니다.
-너희들 이제 오늘 이리 만났으니까 단 몇 분이라도 또 정이 엄청 들어버렸다.
진짜 딸, 아들 같네. 밥 굶지 마래이, 아들. 왕자님, 공주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다. 너희들 참 의리도 없고 인정도 없다. 밥값은 해야 될 거 아이가.
-밥값 어떻게.
-짧게나마 이렇게 뮤지컬 곡을 노래 한 소절 정도로는 괜찮겠습니까?
-아이고, 좋지. 나야 좋지.
-(노래)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잘한다. 엄마 눈물 날라 한다. 참 잘하네.
-감사합니다.
-(해설) 잠들어 있던 냉장고 속 재료들을 다시 살려낸 K-할매.
한식 명인의 손끝에서 맛있는 한 상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냉장고를 구하러 떠나게 될까요?
할매 간다, 기다리라.
-신선한 우리 밥상.
여러분, 우리 바다에 역대급 히어로가 살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몸을 숨길 수 있는 위장술부터 그리고 바다를 날아다니는 제트엔진까지 탑재했다는
바로 이 녀석 누군지 아십니까?
-저도 알아요. 거기다 심장도 3개나 된다면서요.
-심장이 3개. 그렇다는 말은 일단 인간을 벌써 넘어섰다는. 인간이 아니군요. 궁금한데.
-그런데 이 히어로는 창이 씨도 잘 알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냥 가르쳐 주시면 되지. 오, 징하네. 잠시만요. 감이 왔어요. 오징어 아닌가요?
-맞습니다.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릴 식재료는 지금 제철을 맞아 우리 가족 건강 식탁을 책임지는 히어로 생오징어입니다.
-(해설) 바닷속 히어로 생오징어. 지금부터가 딱 제철이라서 동해안에서는 본격적인
오징어 잡이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이맘때 잡히는 게 맛과 영양이 특히 뛰어나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 밥상 히어로. 이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오징어는 영양분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단백질의 제왕이라고 하는데요.
-맞습니다. 오징어는 수분을 쏙 빼고 나면 주성분이 단백질인데요.
무려 소고기보다 3배나 높아서 중간 크기 한 마리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가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어벤져스가 모여야 되나요?
육지의 히어로, 바다의 히어로 지금 합체하러 갑니다, 출발.
오늘의 주인공 오징어 드디어 만났습니다.
뭐 군인 같아요. 바다에서 펄쩍 뛰어서 일렬로 줄을 쫙 서서. 장관입니다.
근데 굉장히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요. 굉장히 좀 신선 신선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오징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전문가 한번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징어가요, 정말 딱 봐도 군침이 돌고 있습니다. 그렇죠.
지금부터 11월까지 제철인데 근데 지금 꼭 먹어야 되는 이유가 있다더라고요.
-지금이 딱 햇오징어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예요.
크기가 조금 작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지금처럼 야들야들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시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딱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딱 입속에서 사르르 녹는다, 이런 말씀이네요.
쫄깃하면서. 근데 지금 조업하는 방식도 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보통은 그물로 잡는데 지금 이 채낚기 오징어는 한 마리 한 마리 낚시로 건져내기 때문에
상처가 없고 더 야들야들한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상처 하나 없이.
-오징어가 구멍 나거나 이런 상처가 없잖아요.
-어쩐지 바다에서 그냥 바로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딱 있는 게 채낚기 조업 방식이군요.
그렇다면 이 오징어 좋은 오징어를 선택하는 방법 어떤 팁을 좀 주시자면.
-일단 첫 번째, 초콜릿 색 1등입니다.
그리고 반짝반짝하고 눈이 맑아야지 제일 좋은 오징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랑 좀 비슷하네요.
눈이 맑다. 그리고 초콜릿하니까 또 저의 초콜릿 복근.근데 오징어도 다양하게 드실 건데
지금 딱 나오는 오징어로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또 어떤 게 있을까?
-지금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게 오징어 통찜입니다.
-그렇군요.
이거 오징어 좋아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모르셨던 분도 지금 찜으로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한다고 하니까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일단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게요. 그리고 진짜 몸에 상처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먹기도 아깝지만 그래도 맛을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제일 먼저 장을 봐야 되겠죠. 지금 장 보고 가겠습니다.
-(해설) 초콜릿 색깔과 맑은 눈 잘 기억하면서 싱싱하고 탄실한 오징어로 신중하게 골라봅니다.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운 오징어입니다.
지금 나온 이 오징어는 버릴 게 하나도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모든 게. 그러다 보니까 어떤 요리를 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 어떤 요리가 탄생될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채낚기 방식으로 상처 없이 빛나는 바다의 히어로 생오징어.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 초콜렛 색의 오징어 장 보고 왔습니다. 막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지 않습니까?
바다에서 갓 올라온 것 같은. 이 상처 없는 채낚기 오징어로 오늘 어떤 요리를 해주실 건가요?
-오늘은 제가 동해안의 향토 음식을 가져와 봤는데요. 바로 오징어순대입니다.
-오징어순대. 그렇죠, 지금 햇생오징어 아니겠습니까?
지금 나오는 오징어로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 그러니까 그대로 찐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원래는 제철일 때 이렇게 통으로 바로 쪄 드시면 맛있는데요.
오늘은 창이 씨가 좋아하는 고기를 넣어서 해볼 겁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시죠.
-고기, 오징어 속에 고기가 들어간다고요? 이것도 이 궁합도 진짜 궁금합니다. 먹음직스러워.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생오징어와 함께 숙주와 부추, 두부와 당근,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다진 마늘과 굴소스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 요리의 팁은 오징어를 손질하실 때 뼈를 먼저 제거하신 다음
다리를 살살 잡아당기시면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해설) 오늘의 팁을 참고해서 먼저 오징어의 다리를 분리해 깨끗이 씻어주고요.
다리 부분만 따로 잘게 썰어줍니다. 속 재료로 쓸 두부는 부드럽게 으깨고요.
살짝 데친 숙주는 물기를 꼭 짜서 송송 썰어줍니다. 양파와 당근, 부추도 함께 잘게 다져주세요.
이제 큰 볼에 다진 돼지고기와 손질한 오징어 다리, 두부, 채소 등을 넣고
미리 준비한 양념 재료와 함께 잘 치대어서 순대소를 준비합니다.
물기를 닦아낸 오징어 몸통 안쪽에 녹말가루를 골고루 묻힌 뒤 준비한 소를
3분의 2 정도만 채워 넣고 이쑤시개나 나무 꼬치로 입구를 잘 막아줍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10분에서 15분간 쪄낸 뒤 한 김 식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완성.
지금이 가장 맛있는 오징어의 변신. 몸통과 다리 모두 사용한 제철 별미가 완성됐습니다.
빈틈없이 꽉 찬 속이 보기만 해도 든든해 보이는데요.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오징어순대. 한 입 넣고 씹을수록 그 감동은 배가 됩니다.
-오징어순대, 일단 제철을 맞아 갓 나온 햇생오징어.
야들야들한 식감의 그 촉촉한 식감. 일단 완전 일품이고요.
오징어순대 속 재료가 또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다 보니까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끝내주는데요.
이건 먹어도 먹어도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마성의 맛이라 할까요?
남녀노소, 어린이 모두가 좋아할 최고의 요리인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오징어 최고야.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딱 봐도 오징어를 좋아하실 분 같은데요. 혹시 오징어 낚시도?
-이틀 전에 다녀왔어요.
-그만큼 오징어를 사랑하는 분이신데 오징어 제철 맞았잖아요. 오징어 보통 어떻게 드십니까?
역시 오징어 사랑인데. 그러면 맛을 보시고 맛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요리 만들어 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의향은 있는데 조금 힘들 것 같은데요.
-그래요? 그러면 우리 사모님께 이 요리 만들어 달라고 한마디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여보, 오징어순대는 내가 해줄게. 고마워, 사랑해.
-바닷속 영양만점이자 보물, 거기다가 히어로.
이 채낚기 생오징어 드셔본다면 우리도 건강하게 히어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 한번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들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영상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영양만점 오징어 안에는 불포화지방산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에 특히 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린 레시피 참고하셔서 오늘 저녁 밥상에는
이 오징어로 건강하게 한상 차려보는 건 어떨까요?
-이어서 오라이, 언니식 제철 시간입니다.
우리 제철 맛을 찾아서 열심히 어딘가를 다니시는 생투의 대표적인 언니죠.
임소연 리포터 모셔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리포터 임소현 등장합니다.
오라이, 우리 지역의 제철의 맛을 찾아서 어디든 달려갑니다. 제철 언니 임소연이에요.
-오늘은 또 어떤 제철의 맛을 찾아오셨을지 궁금한데.
정말 매주 고생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이번에는 남해 갯벌을 아주 샅샅이 뒤집어 놓으셨다고요.
-그러니까요, 갯벌 깊숙이 숨어 있는 이 친구들을 제가 쏙쏙 꺼내 왔거든요.
그날 비가 정말 많이 내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철 언니가 만나고 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친 기력부터 입맛까지 쏙쏙 끌어올려주는 이 친구 만나러 지금 출발합니다, 오라이!
-(해설) 부산 경남의 생생한 맛을 찾아 언니가 떴다.
-오늘 제철 언니가 기분이 좋지 아니합니다.
이거 이거 큰일 났네, 진짜. 쏙상해?
속상하면 말이죠.
우리 남해 갯벌에 있는 쏙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될 거 같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으로 들로 제철의 맛을 찾아다니는 제철 언니 출발할게요, 오라이!
-(해설) 남해 봄갯벌에 숨겨진 보물 제철 쏙이 찾아왔어요.
지금 딱 맛 오른 고소함과 쏙쏙 뽑아내는 손맛을 찾아서 이 언니와 함께 떠나보시죠.
구멍마다 쏙쏙 올라오는 제철 보물들. 오늘 제대로 갯벌 한번 점령해 보자고요, 오라이.
자연이 허락한 시간에만 얼굴을 보여주는 남해의 갯벌.
물때를 맞춰 저도 조심스레 갯벌에 발을 디뎌 봅니다.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데도 세상에 많이들 하고 계시네.
어머나, 얘네가 쏙이구나.
어머니, 세상에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한가득 잡았네요, 어머니.
아니, 제가 소문을 듣자 하니까 봄에 남해에 쏙이 그렇게 많이 나온다면서요.
바다의 제철 쏙이 지금이 딱인 거구나.
그러면 저도 쏙을 한바구니 한 번 좀 만나봐야 되겠는데.
아니, 근데 어머니. 기술이 있어야 돼요?
그냥 지금 바닥에다 뭐 막대기 같은 걸 꽂아놓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다, 이거 봐라.
-아니, 이 막대기를 가지고 쏙을 꺼내는 건가?
어머, 잠깐만. 그냥 막대기가 아니네, 어머님. 그래요?
-그래서 살살 꾀어서 올리는 기라.
-지금 있잖아, 어머님. 바닥에다가 구멍을 누가 이렇게 뻥뻥뻥뻥 뚫어놨는데.
-이것들이 다 뚫었지.
-대박 신기하다. 그러면 이 구멍에다가 얘를 넣어가지고 간질간질간질 하는 거예요?
-(해설) 그러니까 이게 그냥 붓이 아니고 밀당의 도구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깊이 안 들어간다 그 얘기예요?
-아니야, 속이 뭉클해가 있어.
-진짜? 좀 밀어야 되나? 아, 기다려요?
밀당을 해야 되는구먼, 밀당을. 제철 언니가 제일 못하는 게 밀당인데.
나 그냥 밀어버리는 스타일인데.
-바로 이 발이 있네.
-아, 진짜?
-이걸 딱 잡아.
-아니, 어머니 뽑아버린다고?
-발만 잡으면 잡아 올려야 된다.
-그랬구먼. 얘 어떻게 잡아요? 얘 물어요?
-안 물어.
-안 물어요? 어서 오십쇼. 봄날의 보물 쏙이올시다.
나 그럼 오늘 널 좀 많이 잡아 먹어야 되겠다.
나 무섭지, 앙. 간질이면 돼요, 이렇게?
간질간질. 아닌 것 같아요? 바다낚시보다 더 어렵다.
-바다낚시보다 어려워요.
-나와 봐봐. 우와, 쏙이 쏙쏙 올라오고 있어요.
구멍 속에다가 붓을 살살 넝고 요렇게 요렇게 요렇게 간질여 주면 쏙이 자기네
집에 누가 들어온 줄 알고 이렇게 딱 잡아버리는 거예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싹 낚아채는 이 손기술이 바로 또 핵심이군요.
-또 치열한 숨바꼭질 끝에 잡은 쏙이라 정말 마음에 쏙 들 것 같아요.
-그럼요. 우리 어머니는 보니까는 일단 냄새로 먼저 유혹을 하시는 거구나.
-맛있는 냄새나죠? 이거 한번 보세요. 다 밀어내고 올라와요.
-2개요? 맞네.
-그렇죠, 맞구멍입니다. 또 밑으로 합쳐가지고 밑으로 구멍이 또 하나 있어요.
-(해설) 어머니의 노하우 덕분일까요? 넣는 족족 쏙쏙 뽑는 재미가 가득한데요.
이 기세라면 오늘 남해 갯벌 아주 그냥 통째로 쓸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참 정신없이 잡다 보니 어느덧 갯벌 문이 닫힐 시간이 됐는데요.
가득 채운 제철 보물과 함께 기분 좋게 발길을 돌려봅니다.
-우와, 두 바가지나 잡았지 뭐예요.
근데 얘네는 통째로 그냥 먹는 게 아니고 뭔가 손질이 필요한가 봐요, 어머니.
머리는 얘네는 먹지 않나 봐요.
-그리고 내장을 떼요.
-(해설) 쏙은 갯벌 속에서 살다 보니 머리에 진흙이 꽉 차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머리랑 내장을 깨끗하게 손질을 해줘야 고소한 속살을 맛볼 수 있답니다.
-(해설) 이게 잡는다고 끝이 아니었네요.
진흙 옷을 쏙 하고 벗겨내니까 인물이 또 환하네요.
-(해설) 손질도 끝났으니 이제 쏙의 진가를 확인해 볼까요?
-이제 진짜 제가 기다린 시간입니다.
남해 갯벌의 맛을 느껴봐야 할 텐데. 지금 저 튀김.
이 쏙을 통째로 튀겨서 진짜 고소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저 바삭함만 봐도 정말 벌써부터 군침이 싹 돌고 있는데.
그런데 보니까 이게 지금 쏙을 좀 다지는 것 같거든요.
다져서 뭘 만드는 걸까요?
-통째로 이렇게 다져가지고 전을 만들 거예요.
새우살 넣는 것처럼 이렇게 만드는 건데 거기에다가 구수하게 된장까지 끓여내면
쏙요리 삼총사가 되는 거죠. 저 다 먹고 왔거든요. 행복했다.
어머님, 뭘 이런 걸 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쏙 한 상을 차려주셨네.
그런데 쏙이 이렇게 훌륭하게 될 수 있는 거예요?
된장찌개에 쏙이 들어갔더니 알록달록해졌어요.
거기에다가 지짐에다가 어떻게 쏙이 들어간 거예요?
-아무 데나 쏙 들어가면 맛있어.
-껍질째로 다지는 거예요?
-그렇지, 그렇지.
-이거를 몰라가지고 내가 쏙을 먹을 줄 몰랐구나.
거기에다가 쏙을 이렇게 튀기니까 얼마나 맛있겠어.
이걸 제일 먼저 먹어보려고 해요.
우리의 쏙을 위하여. 이거 튀겨 놓으니까 진짜 희한하네.
튀김 옷은 바삭바삭한 거에다가 껍질이 되게 부드럽게 바삭바삭하네요.
그리고 우리 지짐을 하나씩 먹어 볼까요?
여기도 봐봐요. 쏙을 껍질째로 이렇게 다져서 넣는 걸 전혀 생각을 못했던 거지.
이거 쏙은 그 껍질이 진짜 1번이다. 하나도 안 딱딱하고 아삭아삭하면서 그 껍질 고소한 맛도 나고.
-(해설) 남해 쏙은 달고 고소한 맛은 기본.
칼슘이 많아서 뼈 건강에도 그만인데요.
거기에 지친 기력까지 쏙 채워준다고 하니 정말 보물 같은 맛입니다요.
-오늘부터 제철 언니의 최애 해산물은 봄 쏙.
오늘은 제철 언니가 보물섬 남해에서 쏙 이야기 여러분들께 전해드렸고요.
건강하고 맛있는 남해의 맛 여러분들께도 쏙 전해졌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고 갑니다, 오라이!
-(해설) 맛도 쏙, 잡는 재미도 쏙쏙.
남해 갯벌이 선물한 제철 쏙의 야무진 매력. 제철 언니와 함께하는
다음 제철의 맛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고생 끝에 낙이 아니라 쏙이 오는 거였었나요?
보니까 촬영 날 비가 정말 너무 많이 오던데 그래도 이 쏙을 정말 많이 만나서 참 다행이더라고요.
-맞아요.
그런데 우리 사실 쏙 친구들은 날이 흐리면 갯벌 밖으로 더 잘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이 친구들이 경계심이 강해서 펄 밖으로 잘 안 올라오는데 비가 내려서 땅이 축축해지면
어디까지가 우리 집인 거예요 하면서 막 올라온다는 거죠.
그래서 오히려 좋아. 비 오는 날 가길 잘했지 뭐예요.
-오늘도 맛있는 제철 소식 전해준 임소연 리포터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도 맛있게 만나요.
-다음은 셰프의 맛집 소식입니다.
오늘은 한식 미슐랭 김성헌 셰프가 추천해 주는 맛집을 따라가 볼 건데요.
어떤 특별한 맛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정직한 맛 하나로 승부하는 진짜 맛집.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우리 지역 셰프들이 아껴두었던 비밀 미식 지도가 펼쳐집니다.
한 그릇에 담긴 진심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발걸음.
제철 요리 한식 다이닝 김성헌 셰프가 추천하는 감동의 한 그릇을 찾아 지금 출발합니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제철 한식 다이닝.
이곳엔 계절의 변화를 그릇에 담아내며 미식의 가치를 탐구하는 셰프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하나는 엔트리 다이닝.
그리고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부산 엔트 다이닝의 기준이라고 하는 가치를 가지고.
-(해설) 그의 주방은 매일 아침 자연의 정직한 시간에 맞춰 시작되는데요.
철마다 옷을 갈아입는 제철 식재료에 뚝심 있는 정성을 더해 부산 미식의 품격을 한 단계 더 깊이 넓혀가고 있습니다.
-얘네들이 숨을 쉬면서 결국 맛들은 점점 옅어지는데 이 채소가 가지고 있는
과일이 가지고 있는 농축된 그 향, 맛. 정말 이 채소가 무슨 맛을 가지고 있는지 그 본연의 맛들.
그런 것들을 전달하고 싶어서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설) 맛의 본질을 읽어내는 예리한 시선.
계절의 숨결로 탄생하는 가장 완벽한 맛의 언어.이것이 요리가 가진 진짜 힘입니다.
오늘도 미식의 감동을 찾아 나선 김성헌 셰프. 그가 선택한 맛집은 어디일까요?
맑은 국물 속에 숨겨진 깊은 내공을 마주할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셰프님 반갑습니다. 어떻게 또 오늘. 감사합니다. 안쪽으로 도와드릴게요.
-(해설) 묵묵히 뚝심을 지켜온 이곳에서 곰탕에 담긴 진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요즘은 그냥 딱딱딱딱 잘라서 얘기하는 것들이 많은데 뭐가 뭐다라고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먹는 형태들이 이런 식으로 접근이 되었구나.
어프로치를 이런 식으로 가져가는 게 훨씬 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폭들이 더 넓어지실 거예요.
-(해설) 먼저 돼지곰탕의 육수부터 살펴봅니다.
다양한 재료로 잡내를 완벽하게 잡아내 마치 차처럼 깨끗한 뒷맛을 완성하기까지
이 맑고 깊은 육수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국물은 나중에 보시면 굉장히 맑잖아요.
그게 이렇게 하지만 시간은 또 오래 해야 되고.
-그렇습니다.
-너무 오래 하면 안 되고 또 작게 해도 안 되고 딱 그 선을 지켜야 되는 건데
참 섬세한 작업인데 이걸 또 이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그렇습니다. 한 1년 반 정도 연구 개발을 했었고.
이 채소 같은 경우도 말씀하셨던 말씀대로 이제 좀 각자 나오는 텍스처가 달라서
그 부분도 많이 좀 신경 쓰면서 이렇게 좀 준비했던 부분입니다.
-(해설) 맑은 육수 위를 정갈하게 장식할 돼지고기 고명에도 특별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희는 앞다리살, 통사태 원육을 지금 쓰고 있습니다.
-껍질이 생명이죠.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껍질 부분들이 지금 선호도가 높고 그리고 씹을 때 식감도 같이 좀 있어서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냈을 때 얇게 떨어져서 야들야들하게 혀를 이렇게 감싸주는 그런 느낌들이 저는 참 좋더라고요.
침이 벌써 삼켜지네요.
-(해설) 고기 틈새마다 담백한 육수가 촉촉하게 배어든 깊은 풍미의 맛.
기다림과 정성이 빚어낸 정갈한 돼지곰탕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화려한 양념 대신 오랜 시간 우려낸 맑은 육수가 입안 가득 담백하게 퍼지는데요.
흐트러짐 없는 육수의 깊이가 우리에게 가장 정직한 첫인상을 건넵니다.
-근데 이만한 범위 안에 음율처럼 이렇게 맛들이 왔다 갔다.
이 맛도 났다, 저 맛도 나왔다 이렇게 하는 이런 음율들이 있거든요.
근데 그게 참 섬세하게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설) 맑은 국물 속 면발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파동이 겹겹이 쌓여 있는데요.
인위적인 가감 없이 오직 재료의 힘만으로 채워낸 이 한 그릇의 온기가 긴 여운을 남깁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이 텍스처들, 이 재미들 참 좋은 것 같아요.
-(해설) 꾸밈 없는 본질에 집중한 이 집만의 고집은 입안에서 고스란히 담백한 기쁨으로 번지는데요.
맑은 육수가 품은 깊이와 식감이 완성하는 한 그릇. 셰프에게는 신선한 영감이 됩니다.
-단백질들은 쫀득쫀득하고요. 껍질들은 또 야들야들하고.
그러면서 지방이 혀에 감기고. 이런 재미가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중간에 이 국물이 이렇게 타고 들어가는 거죠.
저는 밥은 안 말아 먹는 걸 좋아해요.
저는 그냥 밥 딱 그냥 숟가락에 있는 이것만큼만 먹는.
-(해설) 맑은 국물과 밥알이 만나 이뤄내는 기분 좋은 조화.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국물의 깊이를 온전히 누리는 가장 정직하고 따뜻한 방식입니다.
돼지곰탕에 이어 이번엔 트러플 냉수육도 준비됐는데요.
한식과 서양 식재료의 이색적인 만남이 혀끝에서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깨워줍니다.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오일을 가미한 8시간 동안 수비드한 사태 수육입니다.
원육, 양파, 서리태, 김치랑 김 같이 포켓으로 싸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와사비는 취향에 따라 같이 곁들여 드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부드러운 냉수육에 고소한 풍미와 트러플의 깊은 향.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고급스러운 풍미가 피어납니다.
진심이 빚어낸 맛의 품격. 분주한 주방을 벗어나 마주한 이 미식의 여정은 일상의 기분 좋은 쉼표가 되었을 텐데요.
오늘의 한상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맛의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국밥 같은 경우에는 정말 우리나라의 생존의 음식이잖아요.
투박하게 쌓아서 양 많이 먹고 싶어서 만들었던 게 국밥의 역사의 시작인데
지금은 점점 더 섬세한 맛들, 하지만 편안한 음식들.
또 이런 곳들 올 때마다 참 마음을 다시 정돈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국밥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해설) 있는 그대로의 요리의 본질을 지켜가는 김성헌 셰프.
그의 예리한 안목과 묵묵한 신념이 오늘 또 하나의 완벽한 미식의 순간을 완성했는데요.
셰프의 맛집 다음 미식 여정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정말 따끈한 국물이 또 당길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먹어주면 정말 마음까지 치유가 될 것 같습니다.
요리에 담긴 우리 셰프님의 진심 그리고 뚝심까지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맛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계속될 예정이니까요.
셰프의 맛집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생생TV 투데이 우리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깜짝 이벤트 소식
한 번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 화면 보시면 QR 코드 나가고 있습니다.
인증을 해서 들어오셔서 저희 SNS에 생방송 인증샷을 DM으로 보내주시면
저희 추첨을 통해서 푸짐한 상품 드리고 있거든요.
끝까지 함께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생생TV 투데이는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 통해서도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많은 시청도 부탁드릴게요.
-그럼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목요일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생생한 저녁 되세요.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는 바닷속 영양 만점 히어로 채낚기 생오징어를 소개합니다.
-오라이, 제철 식재료를 찾아 언니가 떴다.
맛도 영양도 쏙쏙 오른 남해 제철 쏙을 소개합니다.
-셰프의 맛집에서는 한식 다이닝 셰프의 추천 맛집을 알아봅니다.
생생TV 투데이 잠시 후 시작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29일 금요일 저녁에 인사드립니다.
생생TV 투데이 아나운서 박경익입니다.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생생TV 투데이 오늘 첫 소식은 지금 이 시간 가장 궁금한 이야기만 담아봤습니다.
핫이슈만 쏙쏙 전해드리는 이슈 앤 캐치 지금 만나보시죠.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부산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 논란이 커지자
직접 나서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부산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숙박 시설을 무상이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공정숙박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전한 관광 문화와 함께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길 바랍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1920년대 지어진 7500톤짜리 건물이 지하 개발을 위해 통째로 옮겨졌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건물 이동에 400여 대의 보행 로봇이 사용됐다는 건데요.
이는 도시 개발 방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수직 주차선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 바닥 주차선을 후방 시설물 일정 높이까지 수직 연장해서 도색했는데요.
이제 별도의 주차 보조 장치 없이 사이드 미러만으로도 정확한 주차가 가능해졌습니다.
주차 사고 예방과 분쟁 해소의 효과를 입증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저녁을 책임질 생생TV 투데이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본방사수 이벤트 소식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QR 코드 보이시죠.
인증을 하고 들어오셔서 저희 SNS에 생방송 인증샷을 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내주시면
저희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상품 드리고 있으니까요.
꼭 참여해 주시고요.
오늘 끝까지 본방사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생생TV 투데이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는요.
이 건강 밥상을 지키는 바닷속의 영웅이죠. 생오징어 준비했는데요.
쫄깃한 식감에 또 씹을수록 고소해서 여름철 별미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죠.
과연 어떤 레시피로 탄생했을지 잠시 후에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준비한 소식은 오늘 처음 선보이는 따끈따끈한 코너입니다.
집밥을 부탁해 시간인데요.
냉장고 속 잠들어 있던 식재료를 저랑 성함도 비슷합니다.
박경례 한식 명인께서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을 시킨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냉장고에는 어떤 식재료가 있고 또 어떤 요리로 재탄생할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냉장고 속 버려질 뻔했던 재료들이 한식 명인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납니다.
평범해 보였던 식재료의 놀라운 대반전. 집밥을 부탁해,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오늘의 사연자를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부산 금정구.
지친 현대인들의 냉장고를 구하기 위해 K-할매가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과연 어떤 냉장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출동!
-누구세요.
-일일 파출부입니다.
-안녕하세요.
-(해설) 냉장고를 되살릴 마법의 손. 박경례 한식 명인과 함께합니다.
오늘 K-할매가 찾아온 곳은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30대 초반 배우 커플의 집인데요.
최근 바쁜 연습과 공연 일정에 쫓기다 보니 제대로 된 한 끼 챙기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선물.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어.
-감사합니다.
-멸치.
-저 냉장고 한번 열어볼까?
-냉장고에 이렇게 뽑아놨어요.
-아이고, 우리 온다고 일부러 이래 놨나? 깨끗하네.
-진짜요? 뭐가 없어서 깨끗한 거 아닌가.
-이건 뭐꼬?
-이거 낫토. 제가 낫토를 좋아해서.
-이거 낫토 해서 오늘 먹으면 되겠네.
-계란이 근데 유통기한이 좀.
-괜찮다. 계란은 유통기한이. 괜찮다. 위에 한번 볼게.
-위에는...
-아이고, 낫토가 천지삐까리네. 아이고, 야야. 떡국도 있네.
-(해설) 박경례 한식 명인이 직접 고른 냉장고에 묵혀졌던 식재료들.
과연 어떤 요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까 궁금합니다.
-누가 도와줄래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엄마야, 나는 머스마랑 하면 떨려서 못 하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떨리면 어쩔고. 이게 뭐고? 글을 모른다, 읽어봐라.
-44회 부산연극제 인기 배우상. 제가 이번에 올해 부산연극제에 참여해서 인기 배우상. 운이 좋아서 받았습니다.
-내가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고등어를 잘 이렇게 해서 2, 3일 먹어도 돼.
-2, 3일 동안.
-먹어도 되고 5일 먹어도 되고.
이거는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내가 생각했고 또 낫토가 아까 있더라고 보니까.
낫토가 있어서 내가 오늘 집에 상추 싸갖고 막 불룩불룩 먹을라 했는데 상추 넣고
이거 하고 이래 갖고 야채 샐러드 하나 해보고, 낫토 넣고. 그리고 이거 떡국은
이 고등어만 넣으면 밋밋하고 할 같아서 이걸 한번 넣어보자.
-떡을?
-어.
이거는 멸치니까 멸치는 기름을 붓지 말고.
그리고 이걸 이래 놓으면 여기다가 이제 간장 넣고 기름 넣고 졸인다.
그럴 때는 기름 넣고 졸여도 되지만.
아이고, 계란이 잘 끓네. 이러면 조금 있으면 바삭바삭 하게. 이게 들어 놓을게요.
들어 놓고 이거 공주야, 고등어 좀 갖다 줄래?
-(해설) 멸치는 잠시 식혀두고 이번엔 냉동 고등어를 활용할 차례입니다.
먼저 기름을 두른 팬에 고등어를 지글지글 구워줄게예.
오랜만에 주방 가득 퍼지는 집밥 냄새에 기대감이 쭉쭉 올라오는데요.
해동시킨 떡국용 떡을 고등어와 함께 볶아주는데 야, 이건 뭔가요?
-아버지 숟가락으로.
-(해설) 고등어조림 양념장의 포인트는 바로 다시마 농축액 한 스푼.
없다면 매실 농축액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고요.
이제 양념장을 넣고 은근하게 졸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멸치볶음까지 한식 명인의 손끝에서 금세 완성이 됐는데
제대로 된 집합 한 상 기대돼요.
-이제 이렇게 해서 오랫동안 먹어도.
-(해설)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있던 채소들을 활용할 차례.
싱싱한 상추부터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자.
-대본에 없던 걸.
-빨개진 거 봐.
-피 나는 거 아니죠?
-저희요?
-저희는 공연 준비하면서 처음 만났습니다. 연극 준비하면서 처음 만나서.
-프러포즈 했나?
-적극적으로 대시했죠.
-해야지, 그럼 머스마인데.
-그럼요.
-너희 좋겠네.
-저희가 생각보다 안 싸워가지고.
-안 싸워야지 그럼 싸워야 되는가.
-크게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말이 씨가 된다.
-오늘 한번 싸워봐야 되나?
-아이고, 그런 소리 하지 마.
-(해설) 채소야 일어나라.
다이어트를 위해 사뒀다가 냉장고 한켠에 고이 잠들었던 채소를 한데 모아주고
비법 소스와 가볍게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음식은 요래 딱 하면서 먹어보는 것도 좋다.
-계란을 쌈을 해서 드시네.
-아니, 이리 먹으면 되지. 이리 와라.
-흐른다. 맛있어?
-얘들 오늘 넘어간다. 이거는 이거 섞어줄게요.
-(해설) 두 분 드시는 모습 보니까 저도 먹고 넘어갈 것 같아요.
신선한 채소에 손맛까지 듬뿍 더해지니 이거 뭐 말해 뭐 합니까?
예비 신부가 좋아하는 낫토를 곁들인 샐러드부터 고등어 조림, 밥도둑 멸치볶음까지
진수성찬이 한상 뚝딱 차려졌습니다.
-너희 고등어다, 먹어봐라. 왜?
-서프라이즈.
-먹고 맛없는 것처럼 해달라고.
-맞아요, 근데 이게 맛없다고 할 수가 없는 그런 맛이어서. 이미 망했다, 우리.
-너무 맛있는데.
-네.
-근데 진짜 그래요.
-설정 아니고 저희 진짜.
-진짜 공주, 왕자라고 해요. 서로를 굉장히 존중하는.
-그래그래, 잘한다.
-덥다.
-(해설) 함께 먹으니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더 따뜻해졌는데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식사 시간. 출출했던 배부터 얼른 채워봅니다.
-너희들 이제 오늘 이리 만났으니까 단 몇 분이라도 또 정이 엄청 들어버렸다.
진짜 딸, 아들 같네. 밥 굶지 마래이, 아들. 왕자님, 공주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다. 너희들 참 의리도 없고 인정도 없다. 밥값은 해야 될 거 아이가.
-밥값 어떻게.
-짧게나마 이렇게 뮤지컬 곡을 노래 한 소절 정도로는 괜찮겠습니까?
-아이고, 좋지. 나야 좋지.
-(노래)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잘한다. 엄마 눈물 날라 한다. 참 잘하네.
-감사합니다.
-(해설) 잠들어 있던 냉장고 속 재료들을 다시 살려낸 K-할매.
한식 명인의 손끝에서 맛있는 한 상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냉장고를 구하러 떠나게 될까요?
할매 간다, 기다리라.
-신선한 우리 밥상.
여러분, 우리 바다에 역대급 히어로가 살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몸을 숨길 수 있는 위장술부터 그리고 바다를 날아다니는 제트엔진까지 탑재했다는
바로 이 녀석 누군지 아십니까?
-저도 알아요. 거기다 심장도 3개나 된다면서요.
-심장이 3개. 그렇다는 말은 일단 인간을 벌써 넘어섰다는. 인간이 아니군요. 궁금한데.
-그런데 이 히어로는 창이 씨도 잘 알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냥 가르쳐 주시면 되지. 오, 징하네. 잠시만요. 감이 왔어요. 오징어 아닌가요?
-맞습니다.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릴 식재료는 지금 제철을 맞아 우리 가족 건강 식탁을 책임지는 히어로 생오징어입니다.
-(해설) 바닷속 히어로 생오징어. 지금부터가 딱 제철이라서 동해안에서는 본격적인
오징어 잡이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이맘때 잡히는 게 맛과 영양이 특히 뛰어나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 밥상 히어로. 이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오징어는 영양분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단백질의 제왕이라고 하는데요.
-맞습니다. 오징어는 수분을 쏙 빼고 나면 주성분이 단백질인데요.
무려 소고기보다 3배나 높아서 중간 크기 한 마리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가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어벤져스가 모여야 되나요?
육지의 히어로, 바다의 히어로 지금 합체하러 갑니다, 출발.
오늘의 주인공 오징어 드디어 만났습니다.
뭐 군인 같아요. 바다에서 펄쩍 뛰어서 일렬로 줄을 쫙 서서. 장관입니다.
근데 굉장히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요. 굉장히 좀 신선 신선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오징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전문가 한번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징어가요, 정말 딱 봐도 군침이 돌고 있습니다. 그렇죠.
지금부터 11월까지 제철인데 근데 지금 꼭 먹어야 되는 이유가 있다더라고요.
-지금이 딱 햇오징어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예요.
크기가 조금 작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지금처럼 야들야들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시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딱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딱 입속에서 사르르 녹는다, 이런 말씀이네요.
쫄깃하면서. 근데 지금 조업하는 방식도 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보통은 그물로 잡는데 지금 이 채낚기 오징어는 한 마리 한 마리 낚시로 건져내기 때문에
상처가 없고 더 야들야들한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상처 하나 없이.
-오징어가 구멍 나거나 이런 상처가 없잖아요.
-어쩐지 바다에서 그냥 바로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딱 있는 게 채낚기 조업 방식이군요.
그렇다면 이 오징어 좋은 오징어를 선택하는 방법 어떤 팁을 좀 주시자면.
-일단 첫 번째, 초콜릿 색 1등입니다.
그리고 반짝반짝하고 눈이 맑아야지 제일 좋은 오징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랑 좀 비슷하네요.
눈이 맑다. 그리고 초콜릿하니까 또 저의 초콜릿 복근.근데 오징어도 다양하게 드실 건데
지금 딱 나오는 오징어로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또 어떤 게 있을까?
-지금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게 오징어 통찜입니다.
-그렇군요.
이거 오징어 좋아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모르셨던 분도 지금 찜으로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한다고 하니까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일단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게요. 그리고 진짜 몸에 상처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먹기도 아깝지만 그래도 맛을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제일 먼저 장을 봐야 되겠죠. 지금 장 보고 가겠습니다.
-(해설) 초콜릿 색깔과 맑은 눈 잘 기억하면서 싱싱하고 탄실한 오징어로 신중하게 골라봅니다.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운 오징어입니다.
지금 나온 이 오징어는 버릴 게 하나도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모든 게. 그러다 보니까 어떤 요리를 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 어떤 요리가 탄생될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채낚기 방식으로 상처 없이 빛나는 바다의 히어로 생오징어.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 초콜렛 색의 오징어 장 보고 왔습니다. 막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지 않습니까?
바다에서 갓 올라온 것 같은. 이 상처 없는 채낚기 오징어로 오늘 어떤 요리를 해주실 건가요?
-오늘은 제가 동해안의 향토 음식을 가져와 봤는데요. 바로 오징어순대입니다.
-오징어순대. 그렇죠, 지금 햇생오징어 아니겠습니까?
지금 나오는 오징어로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 그러니까 그대로 찐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원래는 제철일 때 이렇게 통으로 바로 쪄 드시면 맛있는데요.
오늘은 창이 씨가 좋아하는 고기를 넣어서 해볼 겁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시죠.
-고기, 오징어 속에 고기가 들어간다고요? 이것도 이 궁합도 진짜 궁금합니다. 먹음직스러워.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생오징어와 함께 숙주와 부추, 두부와 당근,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다진 마늘과 굴소스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 요리의 팁은 오징어를 손질하실 때 뼈를 먼저 제거하신 다음
다리를 살살 잡아당기시면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해설) 오늘의 팁을 참고해서 먼저 오징어의 다리를 분리해 깨끗이 씻어주고요.
다리 부분만 따로 잘게 썰어줍니다. 속 재료로 쓸 두부는 부드럽게 으깨고요.
살짝 데친 숙주는 물기를 꼭 짜서 송송 썰어줍니다. 양파와 당근, 부추도 함께 잘게 다져주세요.
이제 큰 볼에 다진 돼지고기와 손질한 오징어 다리, 두부, 채소 등을 넣고
미리 준비한 양념 재료와 함께 잘 치대어서 순대소를 준비합니다.
물기를 닦아낸 오징어 몸통 안쪽에 녹말가루를 골고루 묻힌 뒤 준비한 소를
3분의 2 정도만 채워 넣고 이쑤시개나 나무 꼬치로 입구를 잘 막아줍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10분에서 15분간 쪄낸 뒤 한 김 식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완성.
지금이 가장 맛있는 오징어의 변신. 몸통과 다리 모두 사용한 제철 별미가 완성됐습니다.
빈틈없이 꽉 찬 속이 보기만 해도 든든해 보이는데요.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오징어순대. 한 입 넣고 씹을수록 그 감동은 배가 됩니다.
-오징어순대, 일단 제철을 맞아 갓 나온 햇생오징어.
야들야들한 식감의 그 촉촉한 식감. 일단 완전 일품이고요.
오징어순대 속 재료가 또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다 보니까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끝내주는데요.
이건 먹어도 먹어도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마성의 맛이라 할까요?
남녀노소, 어린이 모두가 좋아할 최고의 요리인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오징어 최고야.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딱 봐도 오징어를 좋아하실 분 같은데요. 혹시 오징어 낚시도?
-이틀 전에 다녀왔어요.
-그만큼 오징어를 사랑하는 분이신데 오징어 제철 맞았잖아요. 오징어 보통 어떻게 드십니까?
역시 오징어 사랑인데. 그러면 맛을 보시고 맛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요리 만들어 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의향은 있는데 조금 힘들 것 같은데요.
-그래요? 그러면 우리 사모님께 이 요리 만들어 달라고 한마디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여보, 오징어순대는 내가 해줄게. 고마워, 사랑해.
-바닷속 영양만점이자 보물, 거기다가 히어로.
이 채낚기 생오징어 드셔본다면 우리도 건강하게 히어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 한번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들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영상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영양만점 오징어 안에는 불포화지방산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에 특히 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린 레시피 참고하셔서 오늘 저녁 밥상에는
이 오징어로 건강하게 한상 차려보는 건 어떨까요?
-이어서 오라이, 언니식 제철 시간입니다.
우리 제철 맛을 찾아서 열심히 어딘가를 다니시는 생투의 대표적인 언니죠.
임소연 리포터 모셔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리포터 임소현 등장합니다.
오라이, 우리 지역의 제철의 맛을 찾아서 어디든 달려갑니다. 제철 언니 임소연이에요.
-오늘은 또 어떤 제철의 맛을 찾아오셨을지 궁금한데.
정말 매주 고생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이번에는 남해 갯벌을 아주 샅샅이 뒤집어 놓으셨다고요.
-그러니까요, 갯벌 깊숙이 숨어 있는 이 친구들을 제가 쏙쏙 꺼내 왔거든요.
그날 비가 정말 많이 내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철 언니가 만나고 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친 기력부터 입맛까지 쏙쏙 끌어올려주는 이 친구 만나러 지금 출발합니다, 오라이!
-(해설) 부산 경남의 생생한 맛을 찾아 언니가 떴다.
-오늘 제철 언니가 기분이 좋지 아니합니다.
이거 이거 큰일 났네, 진짜. 쏙상해?
속상하면 말이죠.
우리 남해 갯벌에 있는 쏙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될 거 같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으로 들로 제철의 맛을 찾아다니는 제철 언니 출발할게요, 오라이!
-(해설) 남해 봄갯벌에 숨겨진 보물 제철 쏙이 찾아왔어요.
지금 딱 맛 오른 고소함과 쏙쏙 뽑아내는 손맛을 찾아서 이 언니와 함께 떠나보시죠.
구멍마다 쏙쏙 올라오는 제철 보물들. 오늘 제대로 갯벌 한번 점령해 보자고요, 오라이.
자연이 허락한 시간에만 얼굴을 보여주는 남해의 갯벌.
물때를 맞춰 저도 조심스레 갯벌에 발을 디뎌 봅니다.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데도 세상에 많이들 하고 계시네.
어머나, 얘네가 쏙이구나.
어머니, 세상에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한가득 잡았네요, 어머니.
아니, 제가 소문을 듣자 하니까 봄에 남해에 쏙이 그렇게 많이 나온다면서요.
바다의 제철 쏙이 지금이 딱인 거구나.
그러면 저도 쏙을 한바구니 한 번 좀 만나봐야 되겠는데.
아니, 근데 어머니. 기술이 있어야 돼요?
그냥 지금 바닥에다 뭐 막대기 같은 걸 꽂아놓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다, 이거 봐라.
-아니, 이 막대기를 가지고 쏙을 꺼내는 건가?
어머, 잠깐만. 그냥 막대기가 아니네, 어머님. 그래요?
-그래서 살살 꾀어서 올리는 기라.
-지금 있잖아, 어머님. 바닥에다가 구멍을 누가 이렇게 뻥뻥뻥뻥 뚫어놨는데.
-이것들이 다 뚫었지.
-대박 신기하다. 그러면 이 구멍에다가 얘를 넣어가지고 간질간질간질 하는 거예요?
-(해설) 그러니까 이게 그냥 붓이 아니고 밀당의 도구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깊이 안 들어간다 그 얘기예요?
-아니야, 속이 뭉클해가 있어.
-진짜? 좀 밀어야 되나? 아, 기다려요?
밀당을 해야 되는구먼, 밀당을. 제철 언니가 제일 못하는 게 밀당인데.
나 그냥 밀어버리는 스타일인데.
-바로 이 발이 있네.
-아, 진짜?
-이걸 딱 잡아.
-아니, 어머니 뽑아버린다고?
-발만 잡으면 잡아 올려야 된다.
-그랬구먼. 얘 어떻게 잡아요? 얘 물어요?
-안 물어.
-안 물어요? 어서 오십쇼. 봄날의 보물 쏙이올시다.
나 그럼 오늘 널 좀 많이 잡아 먹어야 되겠다.
나 무섭지, 앙. 간질이면 돼요, 이렇게?
간질간질. 아닌 것 같아요? 바다낚시보다 더 어렵다.
-바다낚시보다 어려워요.
-나와 봐봐. 우와, 쏙이 쏙쏙 올라오고 있어요.
구멍 속에다가 붓을 살살 넝고 요렇게 요렇게 요렇게 간질여 주면 쏙이 자기네
집에 누가 들어온 줄 알고 이렇게 딱 잡아버리는 거예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싹 낚아채는 이 손기술이 바로 또 핵심이군요.
-또 치열한 숨바꼭질 끝에 잡은 쏙이라 정말 마음에 쏙 들 것 같아요.
-그럼요. 우리 어머니는 보니까는 일단 냄새로 먼저 유혹을 하시는 거구나.
-맛있는 냄새나죠? 이거 한번 보세요. 다 밀어내고 올라와요.
-2개요? 맞네.
-그렇죠, 맞구멍입니다. 또 밑으로 합쳐가지고 밑으로 구멍이 또 하나 있어요.
-(해설) 어머니의 노하우 덕분일까요? 넣는 족족 쏙쏙 뽑는 재미가 가득한데요.
이 기세라면 오늘 남해 갯벌 아주 그냥 통째로 쓸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참 정신없이 잡다 보니 어느덧 갯벌 문이 닫힐 시간이 됐는데요.
가득 채운 제철 보물과 함께 기분 좋게 발길을 돌려봅니다.
-우와, 두 바가지나 잡았지 뭐예요.
근데 얘네는 통째로 그냥 먹는 게 아니고 뭔가 손질이 필요한가 봐요, 어머니.
머리는 얘네는 먹지 않나 봐요.
-그리고 내장을 떼요.
-(해설) 쏙은 갯벌 속에서 살다 보니 머리에 진흙이 꽉 차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머리랑 내장을 깨끗하게 손질을 해줘야 고소한 속살을 맛볼 수 있답니다.
-(해설) 이게 잡는다고 끝이 아니었네요.
진흙 옷을 쏙 하고 벗겨내니까 인물이 또 환하네요.
-(해설) 손질도 끝났으니 이제 쏙의 진가를 확인해 볼까요?
-이제 진짜 제가 기다린 시간입니다.
남해 갯벌의 맛을 느껴봐야 할 텐데. 지금 저 튀김.
이 쏙을 통째로 튀겨서 진짜 고소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저 바삭함만 봐도 정말 벌써부터 군침이 싹 돌고 있는데.
그런데 보니까 이게 지금 쏙을 좀 다지는 것 같거든요.
다져서 뭘 만드는 걸까요?
-통째로 이렇게 다져가지고 전을 만들 거예요.
새우살 넣는 것처럼 이렇게 만드는 건데 거기에다가 구수하게 된장까지 끓여내면
쏙요리 삼총사가 되는 거죠. 저 다 먹고 왔거든요. 행복했다.
어머님, 뭘 이런 걸 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쏙 한 상을 차려주셨네.
그런데 쏙이 이렇게 훌륭하게 될 수 있는 거예요?
된장찌개에 쏙이 들어갔더니 알록달록해졌어요.
거기에다가 지짐에다가 어떻게 쏙이 들어간 거예요?
-아무 데나 쏙 들어가면 맛있어.
-껍질째로 다지는 거예요?
-그렇지, 그렇지.
-이거를 몰라가지고 내가 쏙을 먹을 줄 몰랐구나.
거기에다가 쏙을 이렇게 튀기니까 얼마나 맛있겠어.
이걸 제일 먼저 먹어보려고 해요.
우리의 쏙을 위하여. 이거 튀겨 놓으니까 진짜 희한하네.
튀김 옷은 바삭바삭한 거에다가 껍질이 되게 부드럽게 바삭바삭하네요.
그리고 우리 지짐을 하나씩 먹어 볼까요?
여기도 봐봐요. 쏙을 껍질째로 이렇게 다져서 넣는 걸 전혀 생각을 못했던 거지.
이거 쏙은 그 껍질이 진짜 1번이다. 하나도 안 딱딱하고 아삭아삭하면서 그 껍질 고소한 맛도 나고.
-(해설) 남해 쏙은 달고 고소한 맛은 기본.
칼슘이 많아서 뼈 건강에도 그만인데요.
거기에 지친 기력까지 쏙 채워준다고 하니 정말 보물 같은 맛입니다요.
-오늘부터 제철 언니의 최애 해산물은 봄 쏙.
오늘은 제철 언니가 보물섬 남해에서 쏙 이야기 여러분들께 전해드렸고요.
건강하고 맛있는 남해의 맛 여러분들께도 쏙 전해졌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잘 먹고 잘 놀고 갑니다, 오라이!
-(해설) 맛도 쏙, 잡는 재미도 쏙쏙.
남해 갯벌이 선물한 제철 쏙의 야무진 매력. 제철 언니와 함께하는
다음 제철의 맛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고생 끝에 낙이 아니라 쏙이 오는 거였었나요?
보니까 촬영 날 비가 정말 너무 많이 오던데 그래도 이 쏙을 정말 많이 만나서 참 다행이더라고요.
-맞아요.
그런데 우리 사실 쏙 친구들은 날이 흐리면 갯벌 밖으로 더 잘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이 친구들이 경계심이 강해서 펄 밖으로 잘 안 올라오는데 비가 내려서 땅이 축축해지면
어디까지가 우리 집인 거예요 하면서 막 올라온다는 거죠.
그래서 오히려 좋아. 비 오는 날 가길 잘했지 뭐예요.
-오늘도 맛있는 제철 소식 전해준 임소연 리포터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도 맛있게 만나요.
-다음은 셰프의 맛집 소식입니다.
오늘은 한식 미슐랭 김성헌 셰프가 추천해 주는 맛집을 따라가 볼 건데요.
어떤 특별한 맛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정직한 맛 하나로 승부하는 진짜 맛집.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우리 지역 셰프들이 아껴두었던 비밀 미식 지도가 펼쳐집니다.
한 그릇에 담긴 진심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발걸음.
제철 요리 한식 다이닝 김성헌 셰프가 추천하는 감동의 한 그릇을 찾아 지금 출발합니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제철 한식 다이닝.
이곳엔 계절의 변화를 그릇에 담아내며 미식의 가치를 탐구하는 셰프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하나는 엔트리 다이닝.
그리고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부산 엔트 다이닝의 기준이라고 하는 가치를 가지고.
-(해설) 그의 주방은 매일 아침 자연의 정직한 시간에 맞춰 시작되는데요.
철마다 옷을 갈아입는 제철 식재료에 뚝심 있는 정성을 더해 부산 미식의 품격을 한 단계 더 깊이 넓혀가고 있습니다.
-얘네들이 숨을 쉬면서 결국 맛들은 점점 옅어지는데 이 채소가 가지고 있는
과일이 가지고 있는 농축된 그 향, 맛. 정말 이 채소가 무슨 맛을 가지고 있는지 그 본연의 맛들.
그런 것들을 전달하고 싶어서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설) 맛의 본질을 읽어내는 예리한 시선.
계절의 숨결로 탄생하는 가장 완벽한 맛의 언어.이것이 요리가 가진 진짜 힘입니다.
오늘도 미식의 감동을 찾아 나선 김성헌 셰프. 그가 선택한 맛집은 어디일까요?
맑은 국물 속에 숨겨진 깊은 내공을 마주할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셰프님 반갑습니다. 어떻게 또 오늘. 감사합니다. 안쪽으로 도와드릴게요.
-(해설) 묵묵히 뚝심을 지켜온 이곳에서 곰탕에 담긴 진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요즘은 그냥 딱딱딱딱 잘라서 얘기하는 것들이 많은데 뭐가 뭐다라고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먹는 형태들이 이런 식으로 접근이 되었구나.
어프로치를 이런 식으로 가져가는 게 훨씬 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폭들이 더 넓어지실 거예요.
-(해설) 먼저 돼지곰탕의 육수부터 살펴봅니다.
다양한 재료로 잡내를 완벽하게 잡아내 마치 차처럼 깨끗한 뒷맛을 완성하기까지
이 맑고 깊은 육수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국물은 나중에 보시면 굉장히 맑잖아요.
그게 이렇게 하지만 시간은 또 오래 해야 되고.
-그렇습니다.
-너무 오래 하면 안 되고 또 작게 해도 안 되고 딱 그 선을 지켜야 되는 건데
참 섬세한 작업인데 이걸 또 이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그렇습니다. 한 1년 반 정도 연구 개발을 했었고.
이 채소 같은 경우도 말씀하셨던 말씀대로 이제 좀 각자 나오는 텍스처가 달라서
그 부분도 많이 좀 신경 쓰면서 이렇게 좀 준비했던 부분입니다.
-(해설) 맑은 육수 위를 정갈하게 장식할 돼지고기 고명에도 특별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희는 앞다리살, 통사태 원육을 지금 쓰고 있습니다.
-껍질이 생명이죠.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껍질 부분들이 지금 선호도가 높고 그리고 씹을 때 식감도 같이 좀 있어서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냈을 때 얇게 떨어져서 야들야들하게 혀를 이렇게 감싸주는 그런 느낌들이 저는 참 좋더라고요.
침이 벌써 삼켜지네요.
-(해설) 고기 틈새마다 담백한 육수가 촉촉하게 배어든 깊은 풍미의 맛.
기다림과 정성이 빚어낸 정갈한 돼지곰탕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화려한 양념 대신 오랜 시간 우려낸 맑은 육수가 입안 가득 담백하게 퍼지는데요.
흐트러짐 없는 육수의 깊이가 우리에게 가장 정직한 첫인상을 건넵니다.
-근데 이만한 범위 안에 음율처럼 이렇게 맛들이 왔다 갔다.
이 맛도 났다, 저 맛도 나왔다 이렇게 하는 이런 음율들이 있거든요.
근데 그게 참 섬세하게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설) 맑은 국물 속 면발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파동이 겹겹이 쌓여 있는데요.
인위적인 가감 없이 오직 재료의 힘만으로 채워낸 이 한 그릇의 온기가 긴 여운을 남깁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이 텍스처들, 이 재미들 참 좋은 것 같아요.
-(해설) 꾸밈 없는 본질에 집중한 이 집만의 고집은 입안에서 고스란히 담백한 기쁨으로 번지는데요.
맑은 육수가 품은 깊이와 식감이 완성하는 한 그릇. 셰프에게는 신선한 영감이 됩니다.
-단백질들은 쫀득쫀득하고요. 껍질들은 또 야들야들하고.
그러면서 지방이 혀에 감기고. 이런 재미가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중간에 이 국물이 이렇게 타고 들어가는 거죠.
저는 밥은 안 말아 먹는 걸 좋아해요.
저는 그냥 밥 딱 그냥 숟가락에 있는 이것만큼만 먹는.
-(해설) 맑은 국물과 밥알이 만나 이뤄내는 기분 좋은 조화.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국물의 깊이를 온전히 누리는 가장 정직하고 따뜻한 방식입니다.
돼지곰탕에 이어 이번엔 트러플 냉수육도 준비됐는데요.
한식과 서양 식재료의 이색적인 만남이 혀끝에서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깨워줍니다.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오일을 가미한 8시간 동안 수비드한 사태 수육입니다.
원육, 양파, 서리태, 김치랑 김 같이 포켓으로 싸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와사비는 취향에 따라 같이 곁들여 드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부드러운 냉수육에 고소한 풍미와 트러플의 깊은 향.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고급스러운 풍미가 피어납니다.
진심이 빚어낸 맛의 품격. 분주한 주방을 벗어나 마주한 이 미식의 여정은 일상의 기분 좋은 쉼표가 되었을 텐데요.
오늘의 한상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맛의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국밥 같은 경우에는 정말 우리나라의 생존의 음식이잖아요.
투박하게 쌓아서 양 많이 먹고 싶어서 만들었던 게 국밥의 역사의 시작인데
지금은 점점 더 섬세한 맛들, 하지만 편안한 음식들.
또 이런 곳들 올 때마다 참 마음을 다시 정돈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국밥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해설) 있는 그대로의 요리의 본질을 지켜가는 김성헌 셰프.
그의 예리한 안목과 묵묵한 신념이 오늘 또 하나의 완벽한 미식의 순간을 완성했는데요.
셰프의 맛집 다음 미식 여정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정말 따끈한 국물이 또 당길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먹어주면 정말 마음까지 치유가 될 것 같습니다.
요리에 담긴 우리 셰프님의 진심 그리고 뚝심까지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맛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계속될 예정이니까요.
셰프의 맛집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생생TV 투데이 우리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깜짝 이벤트 소식
한 번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 화면 보시면 QR 코드 나가고 있습니다.
인증을 해서 들어오셔서 저희 SNS에 생방송 인증샷을 DM으로 보내주시면
저희 추첨을 통해서 푸짐한 상품 드리고 있거든요.
끝까지 함께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생생TV 투데이는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 통해서도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많은 시청도 부탁드릴게요.
-그럼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목요일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생생한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