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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생생TV투데이
등록일 : 2026-08-28 10:42:12.0
조회수 : 104
-못난이 생선의 맛있는 반란.
아귀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됩니다.
-월드 바리스타 전주연이 내리는 인생 커피.
오늘은 송정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금발의 서퍼를 만나봅니다.
-천리안의 취재 수첩, 과잉 관광으로 특별 관리에 들어간 부산 감천문화마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TV 동물병원에선 망막박리로 인해 실명 위기에 처한 다비의 사연을 알아봅니다.
생생TV 투데이 잠시 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8월 27일 목요일 저녁에 인사드립니다.
생생TV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민서입니다.
-생생TV 투데이 첫 소식은요.
지금 이 시간 가장 궁금한 소식들로 준비했습니다.
핫이슈만 쏙쏙 짚어드리는 이슈 & 캐치,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화성 탐사 로봇이 촬영한 사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형체가 포착돼 화제입니다.
언덕 위 형체는 해파리나 삼각대처럼 보인다는 반응부터 외계 생명체나 UFO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는데요.
특히 13초 전, 같은 방향을 찍은 다른 사진에선 형체가 보이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키웠습니다.
현재는 외계 생명체라는 과학적 근거도 없지만 단순 촬영 오류라는 공식적인 설명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과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하얘진 세치 일부가 다시 검게 돌아올 수도 있다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머리카락 색 변화와 개인별 스트레스 기록을 비교해 스트레스가 심했던 시기에는
흰머리가 늘고 휴가 등으로 긴장이 풀린 뒤에는 색소가 회복된 사례를 확인했는데요.
스트레스에 따른 에너지 대사와 미토콘드리아 변화가 머리카락 색소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이런 현상은 일부 모낭에서만 드물게 관찰됐고 노화로 생긴 흰머리가 모두 돌아오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튀르키예 한 작은 마을에서 검은 빛에 가까운 장미가 피어나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장미는 실제로는 매우 짙은 붉은색과 자주색에 가깝지만 빛에 따라 신비로운 검은빛을
띠는데요.
놀라운 점은 같은 품종도 다른 지역에 옮겨 심으면 붉은 장미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이는 현지 토양과 기후가 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 때문에 검은 장미가 피었다는 전설까지 전해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생생TV 투데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을 위한 깜짝 본방 사수 이벤트
소식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화면 속 QR 코드에 먼저 접속을 해 주시고요.
저희 본방 사수 인증 사진을 SNS 채널 메시지로 보내주시면요.
추첨을 통해서 해운대 워터파크 스파 초대권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와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릴게요.
-그럼 생생TV 투데이 오늘도 활기차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월드 바리스타 전주연과 함께하는 인생 커피에서는 금발의 서퍼가 있다는 송정
해수욕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잠시 후에 만나보고요.
-그 전에 먼저 맛있는 소식부터 만나보겠습니다.
겉모습은 조금 못 생겼지만 그래도 맛 하나는 정말 일품인 생선이 있죠.
바로 아귀인데요.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사로잡을 특별한 아귀 요리들 준비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른 8월.
마지막까지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기운이 쭉 빠지는 요즘인데요.
이럴 때 먹으면 좋은 보양식이 있죠.
너무 못생겨서 잡히면 바다로 다시 던져졌다는 생선. 부산에서는 물꽁으로도 불렸던
아귀입니다.
이 아귀를 여러분은 어떻게 드시나요?
혁신을 꿈꾸는 아귀 불고기와 전통을 고수하는 아귀찜의 대결. 못난이 생선 아귀의
맛있는 반전이 지금 시작됩니다.
첫 번째로 주목할 곳은 범천동에 있는데요.
최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 벌써부터 직장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입니다.
아귀 불고기, 처음 들어보는 메뉴명에 당황한 제작진.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곧바로
주방으로 돌격해 보았는데요. 아니 대체 아귀불고기가 뭔가요?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아귀 요리점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른 곳들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곳에는 자동으로 웍에 조리해 주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데요.
언제 와도 일정하게 맛있는 요리를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직장인이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귀불고기는 단품으로도 팔지만 이곳을 자주 오는 손님들은 꼭 세트로 먹기를
추천한다는데요.
세트로 주문하면 아귀탕은 기본이고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꽉 찬 아귀 튀김까지 같이 나온답니다.
아귀가 탕이나 찜 말고도 이렇게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었네요.
그렇게 완성된 이 집의 대표 메뉴, 푸짐한 아귀불고기 세트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돌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가게 내부에는 무려 김치전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셀프존도 있어서 원하는
만큼 구워 먹을 수도 있고요.
다 먹고 남은 소스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기회에 새로운 아귀 요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못난이 아귀의 끝내주는 변신.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개금동인데요.
이곳은 무려 30년째 같은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맛집입니다.
지금은 창업주가 아닌 2대가 가게를 지키는데요.
1대와는 가족이 아니랍니다.
오랫동안 좋아했던 맛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전수를 받은 사장님. 식당 운영은
처음이었지만 열심히 배웠다고 합니다.
몇 달간의 전수 과정을 거쳐 이제는 2년 넘게 가게를 운영 중인 모녀. 한때
단골이었던 만큼 더욱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 집만의 비결이 있을까요?
아귀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양념이죠.
30년을 이어온 양념은 1대 사장의 손맛 그대로라고 합니다.
기본 반찬 하나까지도 똑같이 고수하고 있는 이곳. 사장은 바뀌었지만 맛과
정성은 그대로이기 때문일까요?
예전 맛이 그리워 찾은 손님부터 새로 이곳을 찾은 손님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맛집으로 거듭났습니다.
이곳은 오로지 아귀찜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라서 메뉴도 기본과 해물
딱 두 가지 뿐인데요.
여기에 감자 사리를 추가하는 것이 손님들이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랍니다.
인기를 끄는 새로운 변신과 오래도록 사랑받은 전통의 맛.여러분의 올여름
마무리를 책임질 아귀 요리는 어느 쪽인가요?
-(해설) 뜨거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파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바다가 활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파도를 즐기는 스무살 청년이 있습니다.
파도와 함께 청춘을 보내고 있는 오늘의 인생 커피 주인공, 과연 어떤 분일까요?
부산의 대표적인 서핑 명소 송정 해수욕장. 여름이면 시원한 파도를 찾아
전국의 서퍼들이 모여드는 곳인데요.
서핑의 성지, 송정에서 만날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월드 바리스타 주연 씨가
바닷가 근처의 서핑 샵을 찾았습니다.
-안녕....
Hello, How are you?
-안녕하세요.
-오, 안녕하세요.
한국 말 할 줄 아세요?
우와, 진짜 잘하시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세요?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2개월 뒤에 바로 한국으로 와서 울산에서 쭉 살아서
완전 한국 사람입니다.
-오, 한국 분이시구나.
오, 진짜 진짜 다행이다. 제가 오늘 여기에 커피를 내려 드릴 분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어떤 분이신지 아실까요?
-바로 접니다.
-너무 기대되는데요.
-진짜요?
제가 오늘 처음부터 차근차근 기초부터 하나씩 다 알려드릴게요.
-기대됩니다.
-(해설) 8살 어린 나이에 시작한 서핑이 이제는 삶의 한 부분이 됐다는 안톤
김남욱 씨. 송정에서 서핑을 가르칠 만큼 실력도 남다른데요.
그만의 서핑 노하우를 직접 배워보겠습니다.
-진짜 크다. 혹시 무겁진 않나요?
괜찮나요?
-들 만하죠?
-들만은 한데 좀 무겁긴 합니다.
-첫 번째로 저희가 물속에 들어가서 서핑을 하기 위해서는 보드 위에 누워야 돼요.
누워야 되는데 물에 들어가면 보드가 물에 뜹니다.
그래서 보드가 내 허리, 또는 어깨까지도 물에 뜰 수 있어요.
-그래서 뻥 차고요.
-이 상태에서 골반 살짝 돌리고 발을 가지고 와요.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좋아요. 오, 자세 나오는데요.
-이렇게 몇 번 하고 나면 들어갈 수 있나요?
-이제 실전 투입되는 거죠.
-실전 투입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또 실전에 나가서 한 방에 딱 해버려.
-한 방에?
-한 방에 딱 해버려.
-한 방이면 제가 강습 10회권 걸어드리겠습니다.
-오, 10회권. 나 그러면 전문가 되는 거 아니에요?
-(해설) 통큰 내기까지 했으니 이제 실전입니다.
-잡고 눌러서 배 먼저 올려요.
그리고 발도 하나, 둘 올리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는 거 맞아요.
파도 조금 기다려 볼까요?
자, 준비, 아니야 내려가세요. 준비, 자, 멀리 보고 지금 푸시 업. 일어나세요.
큰일 났다, 큰일 났다.
-아니에요? 3초 아니에요?
-푸시 업, 일어나세요.
손때고 멀리 봐야 돼요.
-(해설) 이번엔 제법 안정적으로 올라섰는데요.
두 번 만에 성공하다니 서핑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죠?
짧은 시간에 실력이 쑥쑥 늘었습니다.
-좀 잘한 것 같아요. 그죠?
너무 아쉽게도 저희가 약속을 했잖아요.
처음부터 일어서면 10회 강습권을 주시겠다고 했는데 제가 첫 처음 빼고 다
일어났어요.
-맞아요. 처음 빼고 다 일어났어요.
-이 정도면 한 반쯤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아, 5회권이요?
-일단 너무 잘 알려주셔가지고 제가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감사한 마음을
또 제가 커피 한 잔으로 대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요?
아이스 배스를 해야 되는데
-아이스 배스?
-얼음물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 거예요.
몸을 식히는 겁니다.
-얼음물에? 그게 재밌을까요?
-(해설) 아이스 배스는 운동 후 근육의 피로와 뻐근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무더위까지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우와.
제가 커피를 내려 드리기 전에 선생님께 좀 궁금한 게 좀 있기는 해요.
저는 부산을 너무너무 애정하거든요.
선생님은 러시아도 가보셨을 것 같고 원래 집이 또 울산이니까. 울산과 러시아와
부산. 이 세 곳을 오가면서 느끼신 부산만의 매력이 있을까요?
선생님은 서핑을 몇 살 때부터 한 거예요?
-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가 여기 다른 샵 사장님이랑 친해서 이제 한번 해볼래 이렇게
해서 처음 했다가 그 뒤부터 매년 꾸준히 하다가 작년, 재작년부터 조금 본격적으로
한번 타보자 해서 타게 된 것 같아요.
-엄청 어렸을 때부터 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타는 거는 2, 3년 정도 인가요?
-제대로 타보고 싶다 했던 거는.
커피는 좀 자주 먹는 것 같아요.
-하루에 한 잔씩.
-하루에 한 잔씩 정도.
저는 보통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를 즐겨 드시는 분이 한국에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에스프레소를 즐기게 되셨어요?
-이제 한 번 탕 한 번에 먹고 그리고 이제 달달하게
-오늘 제가 준비한 커피는 아몬드같이 고소한 느낌도 있고 초콜릿같이 녹진한 느낌을 가진
강배전된 블렌드 커피입니다.
제가 이 커피를 준비한 이유는 오늘 제가 만날 분이 에스프레소를 즐겨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에스프레소랑 딱 어울리는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이 커피를 이용해서 오늘은 조금 색다른 에스프레소 스타일로 커피를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사용할 거는 에어로프레스. 에스프레소가 일반 핸드드립 커피랑은 다르게 압이 가해져서
내려오는 커피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압을 가할 수 있는 기구를 가지고 왔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살짝 크레마 같이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해설) 서핑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바다에서 즐기는 특별한 커피 한 잔.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설탕이 안 녹아도 되게 달콤하죠.
난리 났어. 따뜻한 거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지 않아요?
-이게 더 좋은 것 같은데요.
-더 좋아요.
커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이게 너무 맛있어서 또 양도 적다
보니까 이미 이렇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두 세 모금에 끝이 나버린 것 같아요.
물 위에 떠 있는 느낌도 너무 좋았고 되게 색다른 느낌을 느꼈는데 뭔가 하나의 모먼트,
하나의 순간이 있어요. 이 매력에 완전 빠진.
-서핑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이요?
일단 파도가 제가 밀어준 이후에도 파도의 힘을 타고 우리가 가는데 그때 파도가 나를
밀어주는 느낌, 보통 거기에 많이 빠지세요.
파도가 나를 밀어주는 느낌, 계속 쭉 시원하게 밀어주는 느낌. 저도 질문이 하나
있는데 해도 될까요?
-그럼요. 언제든지.
-혹시 설탕 외에도 다른 걸 넣어서 먹었을 때 맛있는 게 있을까요?
-너무너무 많죠.
에스프레소를 즐겨 드시니까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를 거품 내서 올려 먹게 되면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라는 메뉴가 되는데 달콤한 걸 좋아하시니까 사실 거품보다는 우리 시중에 생크림도
판매를 하거든요.
그래서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을 올려서 먹는 방법이 있고 그 메뉴는 에스프레소 콘파냐
라고 이름을 불러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가득 퍼서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뿌려서 먹기도 해요.
초등학생 때부터 서핑을 하셨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인생의 절반을 서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볼 수 있는데 선생님에게
서핑이란?
-저한테 서핑이란 한 단어라기보다는 내가 파도 위에, 파도와 함께 하고 있을 때 좀 아무
생각 없이 온전히 파도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치료제.
-음, 치료제.
너무 좋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월드 바리스타 전주연의 인생을 담은 커피 이야기.
다음엔 또 어떤 주인공을 만나게 될까요?
-에스프레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면 색다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저만의 방법을 찾아서 에스프레소 한번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저도 방금 말씀해 주신 아포가토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조만간 한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있겠네요.
-그럼 저희는 이어서 다음 코너 만나보겠습니다.
천리안의 취재 수첩 시간인데요. 오늘도 천희재 동네 기자 모셔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네 사람의 눈으로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동네 기자 천희재입니다.
오늘도 질문으로 시작을 해 볼까 합니다.
우리 MC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 갑자기 유명 관광지가 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집 앞에 또 핫플도 생길 수 있을 것 같고 맛집도 많아질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반대되는 의견인데요.
처음에는 조금 좋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계속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좀 불편함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그 내용은 감천문화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이 최근에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일지는 지금부터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지역의 오늘을 발빠르게 전하는 초밀착 생활 뉴스.
우리 동네 소식부터 뉴스에서는 다 담지 못한 현장 비하인드까지 천리안의 취재 수첩 지금
펼쳐집니다.
알록달록한 동화 속 풍경.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찾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간 끝에 마주한 동네 기자.
-아, 드디어 이제 차례입니다.
이게 이렇게 기쁠 일인가?
기다림의 끝은 역시 행복이네요. 사진 한 장 찍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동네 기자 오늘은 감천문화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만큼 단점도 분명히 생겼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은 부산 대표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지난해 연간 방문객 312만 명 돌파, 국토연구원이 정한 관광 수용량을 넘어섰습니다.
동네 기자가 그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제가 걸어온 이 골목길은 폭이 채 2미터도 안 되는 좁은 골목길입니다.
하지만 쓰레기가 발견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분들이 집 안에 있는 빨래까지도 찍는다고 합니다.
소음 문제도 심각하고요. 아, 만약 제가 이런 곳에 사는데 주변에 사진 찍고 소음 일으키면
너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은데요.
-(해설) 현재 거주 중인 주민은 천여 명.
관광객이 찾아온 덕분에 상권은 좋아졌지만 마을 특성상 관광지와 주거 공간이 분리돼 있지
않아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정말 많이 늘어났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실제로 불편한 점은 어떤 게 있습니까?
-(해설) 생활에 불편을 느낀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천리안의 취재 수첩, 관광은 늘고 주민은 떠난다.
-감천문화마을이 관광지가 아니라 주거지로 돼 있다고 하던데 정확히는 어떻게 돼 있는
겁니까?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이 됐다고 하던데 그건 어떤 겁니까?
-그 특별 관리 지역은 과도한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해칠 우려가 있어서 좀 지켜줘야 되겠다.
이런 지역을 지정해 가지고 주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감천문화마을은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설) 2026년 8월 1일부터 특별 관리에 들어간
감천문화마을. 과잉 관광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과 경기 연천 한탄강 관광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
부산에서는 최초로 특별 관리 지역에 지정됐는데요.
일일 마을 지킴이로 나선 동네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여기 사신 지는 혹시 얼마나 돼?
마을 지킴이 활동은 어떤 분들이 하고 계신 거예요?
-(해설) 계도 첫날은 관광객들과 마찰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안내가 되면서 상황이
좀 나아졌다네요.
-이게 확실히 관리가 좀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관리 지역은 전체인가요? 지정이 돼 있는 겁니까?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주거 밀집 지역이 있고 주거 및 상업 혼재 지역이 있고 관심
지역이 있고 관광객 탑승 차량 제한 지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계도 활동에도 나서봤습니다.
-보니까 관광객들을 태운 택시들이 많이 보이는데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됐으면 좋겠네요.
-단순히 차량 안내를 넘어섰습니다.
왜 못 들어오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설명을 해야 되고요.
이해까지 시켜야 되는 역할이 있었습니다.
또 감천문화마을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관광객 분들의 이해와 협조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 구역에서 단체 관광객에 대한 계도도 이어지는데요.
이번에는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를 찾아봤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게 마을 안내 지도인가요?
-맞습니다. 여기에 관광 에티켓도 실려 있더라고요.
아니 노 프리맵?
지도 돈 주고 사야 되는 거예요. 수익이 많이 발생할 것 같은데 그 수익은 어디에 쓰이는
거예요?
-(해설) 관광객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상생을 위한 대안이라는 점에 대체로 수긍하는
반응입니다.
주민과 상인들은 마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데요.
-감천문화마을 통행 제한이 있다 보면 상인 입장에서는 조금 생각이 다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콜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는 그런 경우도 있었다고 하던데
-많죠. 실질적으로 저희는 입구 쪽으로
-이제 특별 계도 기간에 지금 들어섰는데 직접 변화하는 느낀 점이 있으십니까?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해설) 더불어 주거 밀집 지역에서는 오후 6시 이후 관광객의 방문이 제한되는데요.
야간 시간대 주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확실히 6시가 되니까 해가 지고 어두워졌습니다.
이제는 관광객들이 다닐 수가 없는 시간이거든요.
저기 외국인 분들 계십니다. 제가 직접 한번 계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현재는 제도 정착을 위한 시범 운영 중이지만 내년부터는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바라는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여행의 설렘은 간직하고 주민의 일상은 존중하면서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된다면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감천문화마을이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바라면서 이상 오늘의 취재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천희재 동네 기자였습니다.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감천문화마을이 특별 관리구역으로 설정이 됐는데요.
또 앞으로 어떤 점들이 달라지나요?
-관광객들의 방문 시간 제한이나 차량 통제 외에도 대형 버스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이
되는데요.
올해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그리고 내년에는 본격 시행됩니다.
2028년 1월 1일부터는 과태료 부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하루빨리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천희재 동네 기자 오늘도 생생한 현장 소식 고맙습니다.
-동네 기자는 24시간 여러분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생TV 투데이로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으로는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코너,
TV 동물병원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눈이 뿌옇게 변하면서 실명까지 이른 고양이 다비의 이야기 준비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오랜 시간 가족들과 함께해 온 반려묘 다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고령의 반려묘 다비에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TV 동물병원, 오늘은 소리 없이 찾아와 고양이의 시력을 앗아갈 수 있는 망막박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15살 페르시안 고양이 다비. 그간 함께해 온 세월만큼 보호자에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인데요. 다비 안녕하냐옹.
-보호자님 우리 다비 지금 얼굴을 안 보여주고 있는데 원래 좀 수줍은 성격인가요?
다비가 그럼 올해 몇 살인 거예요?
-올해 15살이에요.
-그래도 꽤 나이가 많네요.
건강은 괜찮았어요? 오늘은 어떤 이유로 병원에 오신 거에요?
-(해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아픈 곳이 늘어가는 고령의 반려묘.
특히 기저 질환이 함께 있을 때는 치료도 쉽지 않은데요.
과연 다비의 눈은 어떻게 지켜야 할지 오늘은 허윤석 수의사와 함께 알아봅니다.
지난 4월, 급히 병원을 찾은 다비와 보호자. 의료진은 기본적인 안과 검사와 함께 초음파와
OCT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하며 다비의 눈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홍채 색깔도 약간 혼탁하게 누르스름한 빛을 띠고 눈도 전반적으로 불투명한
상태로 내원을 하셨습니다.
처음 내원하셨을 때 이미 중증으로 망막이 전 박리가 전층이 모두 다 떨어져서 붙일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었고요.
이미 실명이 되어 있는 상태로 내원을 한 거였습니다.
-(해설) 이미 다비의 오른쪽 눈은 망막박리로 인해 시력을 잃은 상황.
의료진은 왼쪽 눈의 상태도 좀 더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그때 보호자는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근데 실제로 망막박리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한쪽이 오기도 하지만 나중에 반대편에 오기도
하고 양쪽 다 같이 오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다른 기저 질환이 있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금 다비 같은 경우에는 다행히 중증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상태였었고 이런 경우라고 그러면은
수술이 아닌 방법들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술이라든지 망막을 고정하는 방법들을
통해서 망막박리를 억제를 하고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오른쪽 눈이 안 좋은 거 알고 있었는데 검사를 해보니까
-(해설) 하지만 곧바로 시술을 결정할 순 없었습니다.
다비는 고혈압을 비롯한 여러 기저 질환이 있는 상황. 마취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치료의 필요성과 위험성을 좀 더 신중하게 따져봐야 했는데요.
-그래도 포기할 순 없는 법이죠.
의료진은 다비의 심장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마취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왼쪽 눈에 시술을
진행했는데요.
떨어지기 시작한 망막을 고정해 추가적인 박리를 막는 시술로 다행히 모든 과정은 안정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시술 끝나고 일단 오셨는데 망막박리가 일어났던 눈은 사실 기능이 다 멈춘 상태고 그러다
보니까 그것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지금 오른쪽 눈에는 일어나고는 있어요.
그리고 왼쪽 눈 같은 경우에는 망막박리가 같이 일어났었어도 다행히 시술을 하고 망막은
어느 정도 기능이 보존되면서 시력을 유지를 하고 있는 게 다행이긴 한데 향후에 어떻게
관리를 또 해야 될지 좀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이 있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망막박리는 왜 생기는 건가요?
-혈압이 올라가거나 아니면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삼출이 일어난다든지 해서 망막층이 분리가
되는 경우들도 있고요.
망막을 끌어당겨서 일어나는 경우, 수정체가 탈구되거나 아니면 초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어떤 고양이의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혈압 검사와 또 안과 검사를 병행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보통 7살 정도가 넘어가게 되면은 노령묘로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건강검진을 하면서 안과
질환도 같이 있는지 없는지 한번 확인해 보는 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있고요.
기존에 내과적인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합병증으로 눈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으로 생각하시고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시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해설) 다행히 적절한 때에 시술을 받아 시력을 지킬 수 있게 된 다비.
다행히 이번 검사에서도 왼쪽 눈은 큰 이상이 없이 제 기능을 유지했는데요.
아, 진짜 다행입니다.
-보호자분께서 집에서 이상 신호가 있을 때 어떻게 알아차리면 좋을지 체크할 만한 것들
알려주시겠어요
-지금 상태보다는 눈이 조금 더 튀어나오거나 아니면 눈 색깔이 혼탁해 보이는 그런 식의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내원을 하셔야 될 거고요.
그다음에 조금 더 물체를 잘 인지를 못하게 됩니다.
특히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갑자기 사람들이 온다든지 우리가 음식을 준다고 했을 때 이렇게
얼굴 앞에서 주는 거는 보지만 얼굴 바깥쪽에서 음식이라든지 간식을 가져다주면 잘 인지를
못한다든지 하는 증상들이 보이면은 병원에 연락을 주시거나 내원을 하시는 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 우리 다비 잘 회복하라는 마음을 담아서 저희가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한번 받아보시겠어요.
-(해설) 보호자도 우리 다비도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비가 그래도 맛있는 거 잘 먹고 최대한 아프지 않게
잘 지내다 갔으면 좋겠어.
-(해설) 다비는 요즘 꾸준히 눈 상태를 살피며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모두가 함께 지켜낸 한쪽 눈으로 다시 일상의 풍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 번 손상된 시력은 되돌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기적인 검진과 관찰로 이상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니까요.
여러분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랄게요.
-고양이의 망막은 높은 혈압에 영향을 받기 쉬운 만큼 눈에 이상이 생긴다면 혈압과
전신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저희 생생TV 투데이 시청하고 계신 여러분을 위한 본방 사수 이벤트 소식 한 번
더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화면 속 QR 코드에 접속을 해 주시고요.
저희 본방 사수 인증 사진을 SNS 채널 메시지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해운대 워터파크
스파 초대권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인증샷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생생TV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여러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생생한 저녁 되세요.
아귀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됩니다.
-월드 바리스타 전주연이 내리는 인생 커피.
오늘은 송정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금발의 서퍼를 만나봅니다.
-천리안의 취재 수첩, 과잉 관광으로 특별 관리에 들어간 부산 감천문화마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TV 동물병원에선 망막박리로 인해 실명 위기에 처한 다비의 사연을 알아봅니다.
생생TV 투데이 잠시 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8월 27일 목요일 저녁에 인사드립니다.
생생TV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민서입니다.
-생생TV 투데이 첫 소식은요.
지금 이 시간 가장 궁금한 소식들로 준비했습니다.
핫이슈만 쏙쏙 짚어드리는 이슈 & 캐치,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화성 탐사 로봇이 촬영한 사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형체가 포착돼 화제입니다.
언덕 위 형체는 해파리나 삼각대처럼 보인다는 반응부터 외계 생명체나 UFO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는데요.
특히 13초 전, 같은 방향을 찍은 다른 사진에선 형체가 보이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키웠습니다.
현재는 외계 생명체라는 과학적 근거도 없지만 단순 촬영 오류라는 공식적인 설명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과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하얘진 세치 일부가 다시 검게 돌아올 수도 있다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머리카락 색 변화와 개인별 스트레스 기록을 비교해 스트레스가 심했던 시기에는
흰머리가 늘고 휴가 등으로 긴장이 풀린 뒤에는 색소가 회복된 사례를 확인했는데요.
스트레스에 따른 에너지 대사와 미토콘드리아 변화가 머리카락 색소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이런 현상은 일부 모낭에서만 드물게 관찰됐고 노화로 생긴 흰머리가 모두 돌아오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튀르키예 한 작은 마을에서 검은 빛에 가까운 장미가 피어나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장미는 실제로는 매우 짙은 붉은색과 자주색에 가깝지만 빛에 따라 신비로운 검은빛을
띠는데요.
놀라운 점은 같은 품종도 다른 지역에 옮겨 심으면 붉은 장미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이는 현지 토양과 기후가 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 때문에 검은 장미가 피었다는 전설까지 전해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생생TV 투데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을 위한 깜짝 본방 사수 이벤트
소식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화면 속 QR 코드에 먼저 접속을 해 주시고요.
저희 본방 사수 인증 사진을 SNS 채널 메시지로 보내주시면요.
추첨을 통해서 해운대 워터파크 스파 초대권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와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릴게요.
-그럼 생생TV 투데이 오늘도 활기차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월드 바리스타 전주연과 함께하는 인생 커피에서는 금발의 서퍼가 있다는 송정
해수욕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잠시 후에 만나보고요.
-그 전에 먼저 맛있는 소식부터 만나보겠습니다.
겉모습은 조금 못 생겼지만 그래도 맛 하나는 정말 일품인 생선이 있죠.
바로 아귀인데요.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사로잡을 특별한 아귀 요리들 준비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른 8월.
마지막까지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기운이 쭉 빠지는 요즘인데요.
이럴 때 먹으면 좋은 보양식이 있죠.
너무 못생겨서 잡히면 바다로 다시 던져졌다는 생선. 부산에서는 물꽁으로도 불렸던
아귀입니다.
이 아귀를 여러분은 어떻게 드시나요?
혁신을 꿈꾸는 아귀 불고기와 전통을 고수하는 아귀찜의 대결. 못난이 생선 아귀의
맛있는 반전이 지금 시작됩니다.
첫 번째로 주목할 곳은 범천동에 있는데요.
최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 벌써부터 직장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입니다.
아귀 불고기, 처음 들어보는 메뉴명에 당황한 제작진.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곧바로
주방으로 돌격해 보았는데요. 아니 대체 아귀불고기가 뭔가요?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아귀 요리점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른 곳들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곳에는 자동으로 웍에 조리해 주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데요.
언제 와도 일정하게 맛있는 요리를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직장인이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귀불고기는 단품으로도 팔지만 이곳을 자주 오는 손님들은 꼭 세트로 먹기를
추천한다는데요.
세트로 주문하면 아귀탕은 기본이고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꽉 찬 아귀 튀김까지 같이 나온답니다.
아귀가 탕이나 찜 말고도 이렇게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었네요.
그렇게 완성된 이 집의 대표 메뉴, 푸짐한 아귀불고기 세트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돌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가게 내부에는 무려 김치전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셀프존도 있어서 원하는
만큼 구워 먹을 수도 있고요.
다 먹고 남은 소스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기회에 새로운 아귀 요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못난이 아귀의 끝내주는 변신.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개금동인데요.
이곳은 무려 30년째 같은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맛집입니다.
지금은 창업주가 아닌 2대가 가게를 지키는데요.
1대와는 가족이 아니랍니다.
오랫동안 좋아했던 맛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전수를 받은 사장님. 식당 운영은
처음이었지만 열심히 배웠다고 합니다.
몇 달간의 전수 과정을 거쳐 이제는 2년 넘게 가게를 운영 중인 모녀. 한때
단골이었던 만큼 더욱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 집만의 비결이 있을까요?
아귀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양념이죠.
30년을 이어온 양념은 1대 사장의 손맛 그대로라고 합니다.
기본 반찬 하나까지도 똑같이 고수하고 있는 이곳. 사장은 바뀌었지만 맛과
정성은 그대로이기 때문일까요?
예전 맛이 그리워 찾은 손님부터 새로 이곳을 찾은 손님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맛집으로 거듭났습니다.
이곳은 오로지 아귀찜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라서 메뉴도 기본과 해물
딱 두 가지 뿐인데요.
여기에 감자 사리를 추가하는 것이 손님들이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랍니다.
인기를 끄는 새로운 변신과 오래도록 사랑받은 전통의 맛.여러분의 올여름
마무리를 책임질 아귀 요리는 어느 쪽인가요?
-(해설) 뜨거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파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바다가 활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파도를 즐기는 스무살 청년이 있습니다.
파도와 함께 청춘을 보내고 있는 오늘의 인생 커피 주인공, 과연 어떤 분일까요?
부산의 대표적인 서핑 명소 송정 해수욕장. 여름이면 시원한 파도를 찾아
전국의 서퍼들이 모여드는 곳인데요.
서핑의 성지, 송정에서 만날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월드 바리스타 주연 씨가
바닷가 근처의 서핑 샵을 찾았습니다.
-안녕....
Hello, How are you?
-안녕하세요.
-오, 안녕하세요.
한국 말 할 줄 아세요?
우와, 진짜 잘하시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세요?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2개월 뒤에 바로 한국으로 와서 울산에서 쭉 살아서
완전 한국 사람입니다.
-오, 한국 분이시구나.
오, 진짜 진짜 다행이다. 제가 오늘 여기에 커피를 내려 드릴 분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어떤 분이신지 아실까요?
-바로 접니다.
-너무 기대되는데요.
-진짜요?
제가 오늘 처음부터 차근차근 기초부터 하나씩 다 알려드릴게요.
-기대됩니다.
-(해설) 8살 어린 나이에 시작한 서핑이 이제는 삶의 한 부분이 됐다는 안톤
김남욱 씨. 송정에서 서핑을 가르칠 만큼 실력도 남다른데요.
그만의 서핑 노하우를 직접 배워보겠습니다.
-진짜 크다. 혹시 무겁진 않나요?
괜찮나요?
-들 만하죠?
-들만은 한데 좀 무겁긴 합니다.
-첫 번째로 저희가 물속에 들어가서 서핑을 하기 위해서는 보드 위에 누워야 돼요.
누워야 되는데 물에 들어가면 보드가 물에 뜹니다.
그래서 보드가 내 허리, 또는 어깨까지도 물에 뜰 수 있어요.
-그래서 뻥 차고요.
-이 상태에서 골반 살짝 돌리고 발을 가지고 와요.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좋아요. 오, 자세 나오는데요.
-이렇게 몇 번 하고 나면 들어갈 수 있나요?
-이제 실전 투입되는 거죠.
-실전 투입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또 실전에 나가서 한 방에 딱 해버려.
-한 방에?
-한 방에 딱 해버려.
-한 방이면 제가 강습 10회권 걸어드리겠습니다.
-오, 10회권. 나 그러면 전문가 되는 거 아니에요?
-(해설) 통큰 내기까지 했으니 이제 실전입니다.
-잡고 눌러서 배 먼저 올려요.
그리고 발도 하나, 둘 올리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는 거 맞아요.
파도 조금 기다려 볼까요?
자, 준비, 아니야 내려가세요. 준비, 자, 멀리 보고 지금 푸시 업. 일어나세요.
큰일 났다, 큰일 났다.
-아니에요? 3초 아니에요?
-푸시 업, 일어나세요.
손때고 멀리 봐야 돼요.
-(해설) 이번엔 제법 안정적으로 올라섰는데요.
두 번 만에 성공하다니 서핑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죠?
짧은 시간에 실력이 쑥쑥 늘었습니다.
-좀 잘한 것 같아요. 그죠?
너무 아쉽게도 저희가 약속을 했잖아요.
처음부터 일어서면 10회 강습권을 주시겠다고 했는데 제가 첫 처음 빼고 다
일어났어요.
-맞아요. 처음 빼고 다 일어났어요.
-이 정도면 한 반쯤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아, 5회권이요?
-일단 너무 잘 알려주셔가지고 제가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감사한 마음을
또 제가 커피 한 잔으로 대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요?
아이스 배스를 해야 되는데
-아이스 배스?
-얼음물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 거예요.
몸을 식히는 겁니다.
-얼음물에? 그게 재밌을까요?
-(해설) 아이스 배스는 운동 후 근육의 피로와 뻐근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무더위까지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우와.
제가 커피를 내려 드리기 전에 선생님께 좀 궁금한 게 좀 있기는 해요.
저는 부산을 너무너무 애정하거든요.
선생님은 러시아도 가보셨을 것 같고 원래 집이 또 울산이니까. 울산과 러시아와
부산. 이 세 곳을 오가면서 느끼신 부산만의 매력이 있을까요?
선생님은 서핑을 몇 살 때부터 한 거예요?
-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가 여기 다른 샵 사장님이랑 친해서 이제 한번 해볼래 이렇게
해서 처음 했다가 그 뒤부터 매년 꾸준히 하다가 작년, 재작년부터 조금 본격적으로
한번 타보자 해서 타게 된 것 같아요.
-엄청 어렸을 때부터 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타는 거는 2, 3년 정도 인가요?
-제대로 타보고 싶다 했던 거는.
커피는 좀 자주 먹는 것 같아요.
-하루에 한 잔씩.
-하루에 한 잔씩 정도.
저는 보통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를 즐겨 드시는 분이 한국에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에스프레소를 즐기게 되셨어요?
-이제 한 번 탕 한 번에 먹고 그리고 이제 달달하게
-오늘 제가 준비한 커피는 아몬드같이 고소한 느낌도 있고 초콜릿같이 녹진한 느낌을 가진
강배전된 블렌드 커피입니다.
제가 이 커피를 준비한 이유는 오늘 제가 만날 분이 에스프레소를 즐겨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에스프레소랑 딱 어울리는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이 커피를 이용해서 오늘은 조금 색다른 에스프레소 스타일로 커피를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사용할 거는 에어로프레스. 에스프레소가 일반 핸드드립 커피랑은 다르게 압이 가해져서
내려오는 커피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압을 가할 수 있는 기구를 가지고 왔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살짝 크레마 같이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해설) 서핑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바다에서 즐기는 특별한 커피 한 잔.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설탕이 안 녹아도 되게 달콤하죠.
난리 났어. 따뜻한 거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지 않아요?
-이게 더 좋은 것 같은데요.
-더 좋아요.
커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이게 너무 맛있어서 또 양도 적다
보니까 이미 이렇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두 세 모금에 끝이 나버린 것 같아요.
물 위에 떠 있는 느낌도 너무 좋았고 되게 색다른 느낌을 느꼈는데 뭔가 하나의 모먼트,
하나의 순간이 있어요. 이 매력에 완전 빠진.
-서핑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이요?
일단 파도가 제가 밀어준 이후에도 파도의 힘을 타고 우리가 가는데 그때 파도가 나를
밀어주는 느낌, 보통 거기에 많이 빠지세요.
파도가 나를 밀어주는 느낌, 계속 쭉 시원하게 밀어주는 느낌. 저도 질문이 하나
있는데 해도 될까요?
-그럼요. 언제든지.
-혹시 설탕 외에도 다른 걸 넣어서 먹었을 때 맛있는 게 있을까요?
-너무너무 많죠.
에스프레소를 즐겨 드시니까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를 거품 내서 올려 먹게 되면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라는 메뉴가 되는데 달콤한 걸 좋아하시니까 사실 거품보다는 우리 시중에 생크림도
판매를 하거든요.
그래서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을 올려서 먹는 방법이 있고 그 메뉴는 에스프레소 콘파냐
라고 이름을 불러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가득 퍼서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뿌려서 먹기도 해요.
초등학생 때부터 서핑을 하셨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인생의 절반을 서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볼 수 있는데 선생님에게
서핑이란?
-저한테 서핑이란 한 단어라기보다는 내가 파도 위에, 파도와 함께 하고 있을 때 좀 아무
생각 없이 온전히 파도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치료제.
-음, 치료제.
너무 좋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월드 바리스타 전주연의 인생을 담은 커피 이야기.
다음엔 또 어떤 주인공을 만나게 될까요?
-에스프레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면 색다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저만의 방법을 찾아서 에스프레소 한번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저도 방금 말씀해 주신 아포가토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조만간 한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있겠네요.
-그럼 저희는 이어서 다음 코너 만나보겠습니다.
천리안의 취재 수첩 시간인데요. 오늘도 천희재 동네 기자 모셔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네 사람의 눈으로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동네 기자 천희재입니다.
오늘도 질문으로 시작을 해 볼까 합니다.
우리 MC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 갑자기 유명 관광지가 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집 앞에 또 핫플도 생길 수 있을 것 같고 맛집도 많아질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반대되는 의견인데요.
처음에는 조금 좋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계속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좀 불편함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그 내용은 감천문화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이 최근에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일지는 지금부터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지역의 오늘을 발빠르게 전하는 초밀착 생활 뉴스.
우리 동네 소식부터 뉴스에서는 다 담지 못한 현장 비하인드까지 천리안의 취재 수첩 지금
펼쳐집니다.
알록달록한 동화 속 풍경.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찾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간 끝에 마주한 동네 기자.
-아, 드디어 이제 차례입니다.
이게 이렇게 기쁠 일인가?
기다림의 끝은 역시 행복이네요. 사진 한 장 찍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동네 기자 오늘은 감천문화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만큼 단점도 분명히 생겼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은 부산 대표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지난해 연간 방문객 312만 명 돌파, 국토연구원이 정한 관광 수용량을 넘어섰습니다.
동네 기자가 그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제가 걸어온 이 골목길은 폭이 채 2미터도 안 되는 좁은 골목길입니다.
하지만 쓰레기가 발견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분들이 집 안에 있는 빨래까지도 찍는다고 합니다.
소음 문제도 심각하고요. 아, 만약 제가 이런 곳에 사는데 주변에 사진 찍고 소음 일으키면
너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은데요.
-(해설) 현재 거주 중인 주민은 천여 명.
관광객이 찾아온 덕분에 상권은 좋아졌지만 마을 특성상 관광지와 주거 공간이 분리돼 있지
않아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정말 많이 늘어났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실제로 불편한 점은 어떤 게 있습니까?
-(해설) 생활에 불편을 느낀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천리안의 취재 수첩, 관광은 늘고 주민은 떠난다.
-감천문화마을이 관광지가 아니라 주거지로 돼 있다고 하던데 정확히는 어떻게 돼 있는
겁니까?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이 됐다고 하던데 그건 어떤 겁니까?
-그 특별 관리 지역은 과도한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해칠 우려가 있어서 좀 지켜줘야 되겠다.
이런 지역을 지정해 가지고 주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감천문화마을은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설) 2026년 8월 1일부터 특별 관리에 들어간
감천문화마을. 과잉 관광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과 경기 연천 한탄강 관광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
부산에서는 최초로 특별 관리 지역에 지정됐는데요.
일일 마을 지킴이로 나선 동네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여기 사신 지는 혹시 얼마나 돼?
마을 지킴이 활동은 어떤 분들이 하고 계신 거예요?
-(해설) 계도 첫날은 관광객들과 마찰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안내가 되면서 상황이
좀 나아졌다네요.
-이게 확실히 관리가 좀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관리 지역은 전체인가요? 지정이 돼 있는 겁니까?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주거 밀집 지역이 있고 주거 및 상업 혼재 지역이 있고 관심
지역이 있고 관광객 탑승 차량 제한 지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계도 활동에도 나서봤습니다.
-보니까 관광객들을 태운 택시들이 많이 보이는데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됐으면 좋겠네요.
-단순히 차량 안내를 넘어섰습니다.
왜 못 들어오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설명을 해야 되고요.
이해까지 시켜야 되는 역할이 있었습니다.
또 감천문화마을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관광객 분들의 이해와 협조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 구역에서 단체 관광객에 대한 계도도 이어지는데요.
이번에는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를 찾아봤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게 마을 안내 지도인가요?
-맞습니다. 여기에 관광 에티켓도 실려 있더라고요.
아니 노 프리맵?
지도 돈 주고 사야 되는 거예요. 수익이 많이 발생할 것 같은데 그 수익은 어디에 쓰이는
거예요?
-(해설) 관광객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상생을 위한 대안이라는 점에 대체로 수긍하는
반응입니다.
주민과 상인들은 마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데요.
-감천문화마을 통행 제한이 있다 보면 상인 입장에서는 조금 생각이 다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콜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는 그런 경우도 있었다고 하던데
-많죠. 실질적으로 저희는 입구 쪽으로
-이제 특별 계도 기간에 지금 들어섰는데 직접 변화하는 느낀 점이 있으십니까?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해설) 더불어 주거 밀집 지역에서는 오후 6시 이후 관광객의 방문이 제한되는데요.
야간 시간대 주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확실히 6시가 되니까 해가 지고 어두워졌습니다.
이제는 관광객들이 다닐 수가 없는 시간이거든요.
저기 외국인 분들 계십니다. 제가 직접 한번 계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현재는 제도 정착을 위한 시범 운영 중이지만 내년부터는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바라는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여행의 설렘은 간직하고 주민의 일상은 존중하면서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된다면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감천문화마을이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바라면서 이상 오늘의 취재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천희재 동네 기자였습니다.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감천문화마을이 특별 관리구역으로 설정이 됐는데요.
또 앞으로 어떤 점들이 달라지나요?
-관광객들의 방문 시간 제한이나 차량 통제 외에도 대형 버스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이
되는데요.
올해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그리고 내년에는 본격 시행됩니다.
2028년 1월 1일부터는 과태료 부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하루빨리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천희재 동네 기자 오늘도 생생한 현장 소식 고맙습니다.
-동네 기자는 24시간 여러분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생TV 투데이로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으로는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코너,
TV 동물병원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눈이 뿌옇게 변하면서 실명까지 이른 고양이 다비의 이야기 준비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오랜 시간 가족들과 함께해 온 반려묘 다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고령의 반려묘 다비에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TV 동물병원, 오늘은 소리 없이 찾아와 고양이의 시력을 앗아갈 수 있는 망막박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15살 페르시안 고양이 다비. 그간 함께해 온 세월만큼 보호자에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인데요. 다비 안녕하냐옹.
-보호자님 우리 다비 지금 얼굴을 안 보여주고 있는데 원래 좀 수줍은 성격인가요?
다비가 그럼 올해 몇 살인 거예요?
-올해 15살이에요.
-그래도 꽤 나이가 많네요.
건강은 괜찮았어요? 오늘은 어떤 이유로 병원에 오신 거에요?
-(해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아픈 곳이 늘어가는 고령의 반려묘.
특히 기저 질환이 함께 있을 때는 치료도 쉽지 않은데요.
과연 다비의 눈은 어떻게 지켜야 할지 오늘은 허윤석 수의사와 함께 알아봅니다.
지난 4월, 급히 병원을 찾은 다비와 보호자. 의료진은 기본적인 안과 검사와 함께 초음파와
OCT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하며 다비의 눈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홍채 색깔도 약간 혼탁하게 누르스름한 빛을 띠고 눈도 전반적으로 불투명한
상태로 내원을 하셨습니다.
처음 내원하셨을 때 이미 중증으로 망막이 전 박리가 전층이 모두 다 떨어져서 붙일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었고요.
이미 실명이 되어 있는 상태로 내원을 한 거였습니다.
-(해설) 이미 다비의 오른쪽 눈은 망막박리로 인해 시력을 잃은 상황.
의료진은 왼쪽 눈의 상태도 좀 더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그때 보호자는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근데 실제로 망막박리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한쪽이 오기도 하지만 나중에 반대편에 오기도
하고 양쪽 다 같이 오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다른 기저 질환이 있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금 다비 같은 경우에는 다행히 중증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상태였었고 이런 경우라고 그러면은
수술이 아닌 방법들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술이라든지 망막을 고정하는 방법들을
통해서 망막박리를 억제를 하고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오른쪽 눈이 안 좋은 거 알고 있었는데 검사를 해보니까
-(해설) 하지만 곧바로 시술을 결정할 순 없었습니다.
다비는 고혈압을 비롯한 여러 기저 질환이 있는 상황. 마취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치료의 필요성과 위험성을 좀 더 신중하게 따져봐야 했는데요.
-그래도 포기할 순 없는 법이죠.
의료진은 다비의 심장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마취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왼쪽 눈에 시술을
진행했는데요.
떨어지기 시작한 망막을 고정해 추가적인 박리를 막는 시술로 다행히 모든 과정은 안정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시술 끝나고 일단 오셨는데 망막박리가 일어났던 눈은 사실 기능이 다 멈춘 상태고 그러다
보니까 그것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지금 오른쪽 눈에는 일어나고는 있어요.
그리고 왼쪽 눈 같은 경우에는 망막박리가 같이 일어났었어도 다행히 시술을 하고 망막은
어느 정도 기능이 보존되면서 시력을 유지를 하고 있는 게 다행이긴 한데 향후에 어떻게
관리를 또 해야 될지 좀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이 있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망막박리는 왜 생기는 건가요?
-혈압이 올라가거나 아니면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삼출이 일어난다든지 해서 망막층이 분리가
되는 경우들도 있고요.
망막을 끌어당겨서 일어나는 경우, 수정체가 탈구되거나 아니면 초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어떤 고양이의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혈압 검사와 또 안과 검사를 병행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보통 7살 정도가 넘어가게 되면은 노령묘로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건강검진을 하면서 안과
질환도 같이 있는지 없는지 한번 확인해 보는 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있고요.
기존에 내과적인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합병증으로 눈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으로 생각하시고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시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해설) 다행히 적절한 때에 시술을 받아 시력을 지킬 수 있게 된 다비.
다행히 이번 검사에서도 왼쪽 눈은 큰 이상이 없이 제 기능을 유지했는데요.
아, 진짜 다행입니다.
-보호자분께서 집에서 이상 신호가 있을 때 어떻게 알아차리면 좋을지 체크할 만한 것들
알려주시겠어요
-지금 상태보다는 눈이 조금 더 튀어나오거나 아니면 눈 색깔이 혼탁해 보이는 그런 식의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내원을 하셔야 될 거고요.
그다음에 조금 더 물체를 잘 인지를 못하게 됩니다.
특히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갑자기 사람들이 온다든지 우리가 음식을 준다고 했을 때 이렇게
얼굴 앞에서 주는 거는 보지만 얼굴 바깥쪽에서 음식이라든지 간식을 가져다주면 잘 인지를
못한다든지 하는 증상들이 보이면은 병원에 연락을 주시거나 내원을 하시는 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 우리 다비 잘 회복하라는 마음을 담아서 저희가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한번 받아보시겠어요.
-(해설) 보호자도 우리 다비도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비가 그래도 맛있는 거 잘 먹고 최대한 아프지 않게
잘 지내다 갔으면 좋겠어.
-(해설) 다비는 요즘 꾸준히 눈 상태를 살피며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모두가 함께 지켜낸 한쪽 눈으로 다시 일상의 풍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 번 손상된 시력은 되돌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기적인 검진과 관찰로 이상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니까요.
여러분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랄게요.
-고양이의 망막은 높은 혈압에 영향을 받기 쉬운 만큼 눈에 이상이 생긴다면 혈압과
전신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저희 생생TV 투데이 시청하고 계신 여러분을 위한 본방 사수 이벤트 소식 한 번
더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화면 속 QR 코드에 접속을 해 주시고요.
저희 본방 사수 인증 사진을 SNS 채널 메시지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해운대 워터파크
스파 초대권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인증샷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생생TV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여러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생생한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