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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 입맛을 끌어올리는 탕요리! 세종의 No.1 맛집으로 GO

등록일 : 2023-07-31 13:19:24.0
조회수 : 522
-안녕하세요?
-네모세모 인사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타이밍이 안 맞아, 타이밍이 안 맞아.
-맞춰 보자, 하나, 둘, 셋.
-(함께) 안녕하세요?
-요즘에 우리 재희 씨가 굉장히 에너지 있고 밝아졌어요.
-그러니까, 이유가 뭐야?
-얼굴도 펴지고 좋은 소식이 있다 보니까 사람이 저절로 이렇게 된다.
-뭘 굳이, 방송에서 계속 이렇게.
-박경윤 씨, 제발 눈치 좀 챙기세요.
-왜요?
-재희 씨가 본인이 품절남 되는 거 여러 사람한테 소문내고 알리는 거 너무 싫어해요. 왜냐하면 더 놀고 싶대요.
-아니, 그게 그런 소리가 아니고, 그런 뜻이 아니에요.
-보원 씨, 말은 제대로 해. 더 놀고 싶다니요.
-그렇지.
-더 즐기고 싶다지.
-즐기고 싶다.
-그것도 이상해, 그것도 이상하잖아.
-외박을 즐기고 싶대요.
-아니, 제 말은 너무 사적인 얘기를 너무 방송에서 많이, 그런 얘기죠.
-어떻게 결혼 준비는 잘돼 가고 있는지?
-삐까번쩍.
-준비 어떻게 잘하고는 있는, 이게 잘하고 있는 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요즘 어떻게 될지 몰라서.
-요즘 젊은 분들이 예전에는 많은 분에게 알리고 뭔가 조금 화려한 그런 문화를 꿈꾸어 왔다면 요즘에는 조금 의미를 찾으려는 그런 문화를 많이들 추구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또 신기한 게 다들 외국에서 이게K-웨딩이라 그래서 웨딩 사진을 찍으러 한국에 온대요.
한국 사진인 줄 알았어요, 찾다 보니까.
-저는 인정하는 바입니다.
-정말요?
-왜, 왜, 왜?
-우리 한국의 웨딩 사진을 보면 보정력, 포토샵 이런 거 정말 어디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꼭 찍어야 하는데 이번 생에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찍을 수 있어요.
-그럼요.
-웨딩 사진 말고도 가족사진 많이 찍는다고 하니까.
-맞아.
-가족사진 찍으면 되지.
-보원 씨는 보원 씨가.
-제일 나빠, 제일 나빠.
-안 찍는다는 게 아니라 어머님이 같이 찍기 싫어하신대.
-왜 그러면 어머니도 찍기 싫어하시고.
-가족분들이 보원 씨랑 같이 찍기를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이유가 뭐예요?
-죄송한데 감독님, 카메라 빨간 불 좀 녹화 버튼도 꺼주시고 좀 내려주실래요? 방송 중에 이렇게 폭력 쓰면 안 되잖아요. 제가 이 장갑을.
-이거 어디서 나왔어요, 이게?
-제가 이 장갑을 언제 쓸 수 있으려나 이제나 쓰려나 저제나 쓰려나 했는데 이걸로 한 번에 그냥 팍 갈아엎으면 되는 거죠?
-이거 당구, 당구 큐대 잡을 때 장갑인데.
-이리 와, 누구부터 갈까요?
-맞기 전에 빨리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알차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네모세모 시작합니다. 도망처, 도망처.
-이리 와.
-(해설) 대한민국 5000만의 입맛을 확 사로잡을 맛집을 찾아 떠나는 진격의 드론 먹을지도.
죽어가는 식물이 다시 살아나고 버려지는 옷에 손길이 더해져 근사한 외출복으로 탄생하고 눈길조차 두지 않던 곳이 매일 머물고 싶은 장소로 바뀌는 매직.
집중력을 요하는 요리에서도.
-이 맛이야.
-불끈 기운이 솟아납니다.
-(해설) 죽어가는 입맛을 소생시키는 탕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해설) 나의 스마트 센서를 풀 가동시켜 찾아낸 별 5개 탕 요리 맛집의 비결을 찾아 맛 좀 아는 남자 이 PD와 함께 창조와 도전을 응원하는 세종시로 힘차게 진격해 보자고.
시청대로에 위치한 첫 번째 맛집.
-(해설) 오늘 맛의 키워드는 파인애플, 황태, 한약재, 숫자 1 과연 어떤 맛의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태욱입니다.
-(해설) 특선 건강식으로 깊은 영양까지 전합니다. 김태욱 대표.
그간의 정성과 노력의 결과물, 빛나는 인증 마크들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탕 요리의 진수를 찾아왔는데요. 오늘 첫 번째 키워드가 한약재거든요. 혹시 한약재와 관련이 있나요?
-한약재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것 외에 또 들어가는 게 있나요?
-이 중에서 중요한 약재가 있다면요?
-(해설) 첫 번째 맛의 비결 한약재로 우려내는 영양 가득 육수. 보약 필요 없게 만드는 깊은 풍미의 육수, 탕 요리의 기본이 됩니다.
-굉장히 색이 진하네요. 영양가가 엄청날 것 같아요.
-그러네, 딱 봐도 알겠어요.
-이번에는 해산물이 등장했네요.
-뭐야, 이 빨판 봐라. 크기 엄청나다.
-(해설) 크기부터 남다른 토종닭도 한방 육수에 30분 정도 숙성시킨 뒤 사용하는데요.
압력솥에 가득 들어차는 토종닭, 그 위로 또다시.
-(해설) 오리 통뼈와 닭 통뼈 그리고 사골을 약 이틀에 걸쳐 48시간 동안 우려낸 뽀얀 사골 육수도 더해지는데요.
한방 육수도 빠질 수 없습니다.
-냄새가 엄청 진하네요.
-엄청 진하죠?
-한약재를 이렇게 많이 쓰는 집은.
-(해설) 솥이 그득 찰 정도로 아낌없이 더한 토종닭 재료들, 여기에 더할 특별 재료도 있다고요?
-있습니다. 바로 능이버섯입니다.
-(해설) 두 번째 맛의 비결, 숫자 1과 관련이 있는데요.
1 능이, 2 송이, 3 표고.
버섯 중에서도 으뜸으로 인정받는 능이 버섯이 더해지는 해신탕이 맛의 비결인데요.
한 움큼 듬뿍 집어 솥 안으로 직행.
-(해설) 뜨거운 김이 폴폴, 건강한 기운이 물씬 후각을 자극하는 토종닭의 자태를 확인해 봤는데요.
부드럽게 익혀낸 닭을 냄비에 올린 후 남아있는 육수도 확인.
-약간 황금색이에요.
-(해설) 황금빛 귀한 육수를 아낌없이 부어줍니다. 그다음 해산물의 메인, 문어도 손질해 주는데요.
-(해설) 초록 영양을 품은 부추도 듬뿍 올려주고요.
흰 목이버섯, 은이버섯과 손질을 마친 가리비와 전복, 새우를 담아줍니다.
-이제 대왕 문어.
-(해설)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손꼽히는 구기자도 더해줍니다. -이건 뭐 마치 문어 꽃이 핀 것 같아요.
-그런데 진짜 푸짐해요. 아까 그 토종닭도 있는 거잖아요.
-완전 인기 만점, 저 예약할래요.
-예약, 예약.
-보니까 어떠세요?
-(해설) 압도적인 비주얼과 양, 영양까지 듬뿍 전하는 해신탕.
-몸보신하고 가겠네.
-이거 몸보신이지, 뭐.
-(해설) 용왕님도 탐낼 만한 궁극의 해신탕인데요.
-너무 커서 이거 못 가겠는데, 너무 큰데?
-맛있겠다, 전복도 있고.
-너무 커, 너무 커.
-전복도 먹어야 하고. 맛있어요.
-(해설) 능이와 토종닭 그리고 문어가 자아내는 환상의 맛.
진실의 미간이 반응하는 맛인데요. 귀한 재료를 오랜 시간 우려낸 국물의 맛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국물도 시원해. 아주 짜지도 않고 너무 시원해.
-시원하다.
-(해설) 황금빛 육수에 이어 황금빛 강황 밥으로 만드는 죽도 해신탕의 필수 코스.
마무리까지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데요.
-(해설) 그런데 말입니다. 에너지를 팍팍 끌어올려 주는 색다른 음식이 또 있다고 들었는데요.
잇 이즈 디프런트. 달라도 확 다른 고급 별미는 뭔가요?
-능이 한방보쌈입니다.
-(해설) 고기를 삶아낼 재료들도 클래스가 남다릅니다.
-(해설) 삶아낸 후 두툼하게 잘라 향미가 뛰어난 능이와 함께 담아내면 별미 중의 별미, 능이 한방 보쌈이 완성됩니다.
풍미를 더해주는 자연산 능이의 자태. 최강 삼합이 또 탄생했는데요. 과연 그 맛은요?
피로회복은 물론 면역력까지 수직 상승시키는 탕 요리에 이어.
-(해설) 입맛을 소생시키는 탕 요리의 진수를 보여줄 두 번째 맛집을 향해 이동.
중독적인 맛으로 승부하는 이곳에서 엄지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판타스틱 듀오의 정체는요?
-(해설) 환상적인 감칠맛, 곱도리탕이 책임지겠습니다. 김지원 대표.
-그러면 곱창전골과 닭볶음탕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건가요?
-(해설) 고소한 곱이 가득, 구이로도 사랑받는 쫄깃한 곱창과 대창.
매콤한 닭볶음탕이 함께 전하는 놀라운 맛의 비결을 찾아 주방으로 함께 이동.
신선한 생닭이 수북이 쌓여 있었는데요. 육수를 미리 준비해 놨는데요. 가실까요?
-(해설) 감칠맛을 담당하고 있는 육수도 공개.
매콤한 붉은빛을 띠고 있었는데요.
-(해설) 세 번째 맛의 비결, 황태와 사골이 진하게 우러난 특제 육수.
무려 17가지 재료가 깊이 우러나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인 비법 육수. 재료의 영양을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해설) 기분 좋은 매콤함을 전하는 건고추도 준비 완료.
매직 타임, 5분을 위해 모든 재료를 사전에 준비해 놓는데요.
-(해설) 잡내 없이 깨끗하게 세척 후 쫄깃하게 삶아낸 곱창과 대창도 등장했는데요.
-(해설) 네 번째 맛의 비결, 파인애플과 키위를 넣어 삶아낸 곱창과 대창.
곡물만을 먹여 키운 최고급 GF 등급의 호주 청정우의 곱창과 대창만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 번 맛보면 모두가 반할 수밖에 없는 영양 만점 곱도리탕의 쫄깃하고 고소한 맛과 식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주문 후 5분 만에 식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닭을 미리 삶아내는 것도 필수 과정.
맛있는 빨간 맛을 품은 닭고기의 반가운 변신. 곱창, 대창과 더불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품은 닭도 매일 삶아냅니다.
마지막으로 냄비 가득 한 번씩 익혀낸 재료들을 먹음직스럽게 담아내는데요.
미리 손질해 놓은 알배추와 대파, 향긋한 초록 깻잎까지 수북하게 쌓아주면 손님 테이블로 이동 준비 완료.
참을 수 없이 식욕을 자극하는 곱도리탕 완성.
-펄펄 끓는데 먹어도 돼요?
-저 지금 입 안에 진짜 침 고였어요, 지금.
-그러니까 이거야말로 유유상종, 맛있는 닭 옆에 맛있는 곱창. 맞죠?
-대창도 빼놓지 마세요. 꼭 먹어줘야지.
-(해설) 칼칼함과 고소함이 신명 나게 입맛을 돋우는 요리.
곱도리탕의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뜨거워도 멈출 수 없는 맛.
-좋다. 진짜 끝내줍니다, 이거.
-(해설) 소의 가슴에서 배 아래쪽에 이르는 양지머리 부위, 우삼겹.
지방과 살코기가 조화롭게 마블링 되어 있어 그 풍미가 뛰어난데요.
-(해설)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전하는 우삼겹과 닭볶음탕의 역대급 컬래버. 기분도 업, 기운도 업 시켜주는 탕 요리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종의 곱도리탕, 우도리탕의 맛에 더해 든든함을 플러스시키는 메뉴는요?
-그게 뭐예요?
-(해설) 사이드메뉴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것.
거부할 수 없는 메뉴들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날치알과 짭조름한 김, 부드러운 달걀 반숙에 곱도리탕의 국물을 넣어주면 그야말로 판타스틱.
특제 육수와 닭고기, 곱창과 대창이 자아내는 깊은 감칠맛을 볶음밥과 함께 즐기는 것.
-(함께) 영원히 내 것 하고 싶은 맛이에요!
-(해설)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를 가뿐하게 이겨낼 탕 요리의 진수.
죽어가는 입맛까지 소생시키고 있는 맛집을 찾아 세종시로 진격해 봤는데요.
기본이 탄탄한 맛, 식재료에 더해진 진심과 정성으로 만들어 내는 한 끗 차이를 감동으로 전하는 곳. 그 놀라운 풍미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탕, 탕, 탕.
-나만 준비 못 했어.
-심폐소생 좀 해주세요.
-탕, 탕, 탕.
-진짜 탕 요리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 사실 딱 먹어줬을 때.
-딱이지.
-진짜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 같아요.
-제대로 이열치열 보여줬네요.
-저는 사실 보면서 이게 보약보다도 기운을 한여름에 더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음식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맞아요.
-뭔가 해신탕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보기만 해도 배불러.
그런데 그렇다고 안 먹겠다는 건 아니고요.
-그럼요. 태세 전환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럼요, 그럼요.
-여기에 닭부터 시작해서 해산물, 문어, 너무나 많은 각종 재료부터 다 들어가 있으니까 왜 해신탕인지 알겠다.
-보양 국물 자체가 닭이나 오리 뼈 사골, 이런 것들 팔팔팔 끓여내니까 사실 이게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긴 해요.
-그러니까요. 이 해신탕이 해물탕과 백숙의 만남이라면 뭐라 그러죠? 곱도리탕은 곱창전골과 닭볶음탕의 만남.
-그럼요, 그럼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만남이에요. 찬성, 찬성.
-곱도리탕처럼 약간 매콤한 그 K-매운맛이 딱 나와주면 열이 그냥 싹 내려가면서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때 톡톡톡 닦아주면서 먹는 그 밥 한 공기가 진짜 맛있어요.
-그런데 안 먹고 있는데 왜 콧등하고 입 위에.
-저 지금 상상 속으로 먹고 있어요. 그림을 그리면서 먹고 있어요.
-땀이 벌써 지금 나오고 있네.
-생각만으로도 약간 화끈한 매운맛이 있잖아요. 한국인의 매운맛은.
-매콤하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도 아주 푸짐하게 조화롭게 잘 준비해 주셨으니까 맛있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먹고 싶다.
-그러니까요. 안 그래도 저 너무 더워서 요즘 비도 많이 오고 입맛이 없거든요.
-네?
-입맛 좀 살리려면 탕탕탕 누가 나한테 총 좀 쏴 줘요. 해물탕, 해신탕.
-탕, 탕, 탕.
-맛있다. 맛있어.
-(해설) 우리가 알던 직업이 전부가 아니다.
넓고 넓은 세상 속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세상에 이런 직업이. 오랜 시간 동안 땅속에 묻혀 있거나 혹은 어딘가에 숨겨져 있던 문화재들이 이들의 손에 의해 다시 그 모습을 되찾는다고 합니다.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요? 잊힐 법한 문화재를 재탄생시키는 사람, 우리는 이들을 문화재수리기능자라고 부르는데요.
수백, 아니 수천 년, 유구한 역사 속 유물을 손끝에서 되살리는 사람.
오늘은 문화재수리기능자의 이야기를 만나보려 합니다.
-문화재수리기능자라고 들어보셨나요?
-(해설)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서울특별시로 오늘 잡스타그램의 주인공을 만나보러 가보겠습니다.
서울의 한 작업 공간에서 아침부터 분주히 작업 중인 이 사람.
섬세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문화재수리기능자 김남혁 씨.
불상에 봉안된 복장유물에서부터 오래된 역사 속 그림들까지 그의 손에서 다양한 문화재들이 수리되고 있는데요.
보기에도 귀해 보이는 이것들이 현재 수리되거나 수리 중이라고 합니다.
-(해설) 실제 문화재 보존 처리에서부터 개인 의뢰자들의 고서화, 불화의 보존 처리, 장황 작업을 주로 하고 있는 김남혁 씨.
문화재수리기능자로 활동한 그의 첫 시작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해설) 패션의류회사를 다니던 그가 전문적인 또 다른 기술력을 갖기 위해 도전했던 일이 바로 문화재 수리.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과감히
도전하여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옛 그림의 수리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과연 어떻게 수리가 될지 궁금합니다. 보기에도 오래된 옛 그림 한 점이 놓여 있는데요.
-(해설) 가장 먼저 그림 표면에 오염물을 제거해 줍니다.
그 후 산성도 완화 클리닝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이 작업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야 다음 단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네요.
-(해설) 그렇다면 유물 보존 작업 과정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해설) 문화재가 그림인 경우 그림의 성질에 따라서 그 수리 방법도 세분화된다고 합니다.
-일단 꼼꼼하게 따져보고 확인해 봐야 할 게 굉장히 많은 것 같네요.
-그러니까 안료가 잘 먹는지도 확인을 해야 하는가 봐요. 진짜 어렵다, 어려워.
-이게 보통 섬세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야인 것 같아요. 자기네들이 자기 손으로.
-(해설) 오래된 그림의 수리를 위해서 앞면만큼이나 뒷면의 상태도 매우,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인 그림 수리 전 그림의 전체적인 상황을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종이 위에 그려졌냐에 따라 뒷면의 상태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는데요.
-한지 같은 경우는 좀 다른가요?
-(해설) 수리 의뢰가 들어온 이 그림은 1894년 불화인데요.
부분적인 양생 작업이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색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섬세한 붓 터치로 정교한 작업이 들어갈 예정이고요.
색 안료가 종이에 잘 스며들 수 있게 습식클리닝이 먼저 시작됩니다.
-차라리 그 물감을 새로 칠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이게 색을 칠한다고 해서 막 칠해서도 안 되는구나.
-맞아요, 이게 현재 그림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게 판단을 한 다음에 예측을 하고 나서 적절한 수정 정도까지 수리를 해야 하는 건데.
이게 잘못 칠하면 문화재가 다르게 수리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오래된 것일수록 더욱 신중하게 다가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해설) 습식클리닝만으로도 그림의 전후가 확 달라졌습니다.
이 클리닝 작업 후 본격적인 안료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해설) 문화재 수리뿐만 아니라 개인 소장자의 오래된 그림의 수리도 진행 중인 이곳.
-(해설) 현재 실제 문화재 보존 처리 작업은 물론 의뢰자의 그림 수리까지 진행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남혁 씨.
자신에게 맡겨진 오래된 것들은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색을 칠하는 손에서도 그 힘이 느껴지는데요.
-6개월이요?
-(해설) 고서화 수리에 있어가장 기본이 되는 작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주인공인데요.
-풀을 끓인다고요?
-그렇습니다.
-(해설) 바로 풀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오래된 그림의 수리에 있어 여러 도구와 재료들이 필요한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이 풀이라고 합니다.
-(해설) 만들어진 풀은 바로 사용하지 않고 2차, 3차의 작업이 또 필요하다는데요. 작업량이 만만치 않네요.
-(해설) 거름망에 곱게 거른 풀은 비단과 서화를 한지로 배접하는 데 사용됩니다.
서화나 비단을 오래오래 보존하기 위해 배접지를 붙이려면 정성 들여 만든 풀이 꼭 필요하답니다.
이 배접 작업은 그림에 한지를 덧대어 붙여서 그림의 강도를 높이고 안료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작업인데요.
고서화의 보존 처리, 수리에 있어 필수 처리 작업이죠.
-(해설) 그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긴 시간과의 싸움.
그러나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그림이 잘 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의 역할입니다.
-앞으로 바람은 어쨌든 이 문화재를 보존 처리하는 직업 자체가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 부분이 많이 알려져서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재의 보존에 대해서 시민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만큼 국가적으로도 많이 투자가 되어서 문화재 보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모두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분야가 많이 공론화가 되고커져서 조금 보존 처리에 대한 경쟁력도 많이 올라가고 그랬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해설) 과거 선조들이 남긴 유산을 오롯이 지키는 길.
급변하는 시간 속에서도 오래된 것에 뜻을 찾고 그 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문화재수리기능사 김남혁 씨.
앞으로도 그 길에 밝은 빛이 비추길. 김남혁 씨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박경윤의 투머치. 누구나 한 번쯤 이 마음속에 투머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잖아요. 여러분의 투머치는 무엇입니까?
TMI, 촬영, 지금 여러분의 투머치를 시작합니다.
-(해설)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여러분도 펫팸족이신가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투머치! 오늘은요, 브이로그로 인사를 드려 보려고 합니다.
여기 보시면 저와 함께하고 있는 저희 시루예요. 시루야~ 시루, 이리 오세요.
예뻐라~
시루!
시루는 말티즈고요, 9살이 됐답니다.
저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애교 너무 많죠?
시루 개인기도 있거든요?
한번 보여드릴게요?
시루!
시루!
앉아.
시루 앉아.
시루 앉아!
시루랑 헤어지는 시간이 조금 아쉽지만 이제 출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루, 누나 갔다 올게~
갔다 올게, 안녕~
돈 벌어올게.
시루가 이렇게 가는 걸 싫어한답니다.
시루야, 누나 오늘 돈 벌고 올게.
잘 있어, 안녕~
-(해설) 오늘의 투머치 피플을 찾아 강원도 원주로 출발합니다.
투머치한 펫팸 피플을 찾아서 치악산 깊은 산자락에 도착했습니다.
-더워, 더워, 더워. 진짜...
-(해설) 시루~ 누나가 이렇게 힘들게 사룟값 벌어간다? 보세요, 시루.
-올라오면서 생각을 좀 해봤어요. 오늘 주제가 이 펫팸족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일단 산기슭에 오늘의 투머치 피플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이 강아지, 고양이는 아닐 것이다.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그냥 막 찍었는데 맞아요?
그러면 산에 살고 있다? 산과 가장 잘 어울린다, 그렇다고 하면 혹시나 산에 막 날아다니고 있는 그런 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맞아요?
카메라 흔들리는 거 봐. 그렇다면 그만 좀 날려요! 이놈의 까마귀!
진짜 아침부터 까마귀 울어대고 있어. 그러면 일단 새는 맞는데 높이 나는 새는 아니고.
잠깐 저 조류 쪽에는 좀 약해서 말이야. 아는 새가 참새밖에 없어서 말이지.
-(해설) 일단 당당하게 앞으로 일 보 전진해 보는데요.
이대로 저 괜찮은 걸까요?
-아까부터 산이다 보니까 자꾸 우리 펫들이 짖어대기 시작해요.
개가 짖기 시작하고. 설마!
오늘 그 펫이.
너무 많아!
어떡해!
혹시 물어요?
-아니요, 안 쪼아요.
-안 쪼아요?
-네, 네.
-우리 시루는 조금 날카로워서. 괜찮아요?
-걱정말고 오세요.
-잠시... 선생님, 오늘 투머치 주인공 맞으세요?
-맞습니다.
-그런데 닭을 이렇게 만지시는 걸 봐서는.
잠시만요, 나이가 어려 보이시는데?
-제가 좀 어렸을 때부터 닭을 키우는 걸 좋아해서 지금 이 나이대에 어울리지 않는 취미 생활을 하고 있어요.
-(해설) 인생 자체가 닭큐멘터리다. 원주의 꼬꼬파파 고석원!
-나 지금 살짝 완전 혼란스러운데 저분이 닭을 애완용으로 키우신다는 거죠?
-그런데 뭔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닭이랑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선생님, 잠시만요. 얘네가, 얘네도 미인을 알아봐요, 설마?
내 주위에서 진짜 어슬렁거리는 게 막 조금 갔으면 좋겠는데.
선생님, 여기 몇 마리나 있어요? -여기 병아리까지 하면 150여 마리 정도?
그 정도 돼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닭을 길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이렇게 좀 많이 늘어난 게 아닌가.
-그런데 제가 멀리서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그냥 시골에서 언뜻언뜻 봤던 닭들이랑은 조금 약간 잘생겼다고 해야 하나, 예쁘다고 해야 하나.
-아무래도 보시다시피 얘네는 생김새가 아예 달라요, 일반 토종닭하고 달라요, 얘들이. 관상용 닭이라서 그래요.
-관상용 닭이라고요?
-수묵화 같은 깃털, 고고한 발걸음, 조각상 외모. 지금 나한테 반했니?
-또 저런다, 또. 너무 많이 먹었나? 왜 이렇게 졸리지?
-쉿, 조용히 해. 내가 이 구역의 외모 담당이라고.
-나 못 들어가.
-박경윤 씨는 왜 안 들어갔어요?
-제가 닭을 무서워하더라고요.
-무서운 것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저거 갓 낳은 달걀인 건가요? 그런데 모양이나 색이 다 다른데요?
-여기는 또 알이 많네요.
-얘네가 청계라는 애들인데 이런 파란 색깔 알을 낳아줘요.
-선생님, 청계가 굉장히 달걀 중에서도 좋은 거 아니에요?
-그렇죠.
-맛도 훨씬 있어서 가격도 훨씬 비싸고. 죄송해요. 어떡해...
달걀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데 마트 알보다 맛은 있어요, 확실히.
부화용으로 많이 쓰죠, 애들이.
-그러면 여기에서 자란 아이들은 뭐 맛도 있지만 더 때깔도 다른가요?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죄송해요.
-때깔은 다르죠.
-훨씬 더 예뻐요?
-그렇죠, 약간 재 색깔 나고 까만 색깔 나기도 하고 되게 예뻐요, 애들이.
-(해설) 여러분, 늘 완벽한 저였지만 오늘 관상용 닭들 앞에서는 저도 모르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네요. 제작진도 예상 못 한 상황.
그리하여 우리 꼬꼬파파 홀로 구슬땀을 흘리며 열일 중입니다.
그런데 이거 분량 어떡하지?
-저는 안 찍으셔도 돼요, 오늘. 저는 오늘 카메라 욕심도 없고 분량 욕심도 없고 멘트 욕심도 많이 없어요.
그냥 오늘은 닭 위주로 찍어주세요, 닭들이 주인공이니까. 선생님만 찍어주세요.
-(해설) 미안해요~ 저도 정말 돕고 싶었어요.
하지만 열심히 수거하고 수거해도 계속해서 나오는 달걀들. 그런데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다 다른 게 참 신기하네요?
-선생님, 끝난 거죠? 고생하셨습니다. 잠시만요. 여러분.
드디어 오늘 이 알 수거가 끝났습니다. 밤새도록 여기 있는 우리 닭들이 수고해 준 알들이에요.
진짜 너무너무 수고가 많았어요. 선생님, 그러면 이제 오늘 일은 끝난 건가요?
-아뇨, 해야 할 거 아직 더 많아요.
-왜 또요?
-(해설) 이번에는 작은 텃밭으로 갑니다. 상추가 참 야들아들 맛있어 보이네요. 이거 점심 메뉴를 벌써부터 챙기세요.
-오늘 메뉴가 삼겹살이에요?
-아니에요, 닭 주려고 딴 거예요.
-닭 주려고 딴 거라고요, 선생님? 닭들이 상추를 좋아해요?
-닭들 상추 좋아하죠. 야채 잘 먹어요, 애들이 되게.
-11살 때 처음 닭 키우셨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그 닭은 선생님이 지금 어쨌든 20대시니까 하늘나라로?
-그렇죠, 거의 가보죠.
-그렇죠, 선생님 가보죠?
-제가 한번 가보 보여드릴게요.
-집안의 가보니까.
-얘가 가보예요.
-네? 가보요?
-네.
-이름이 혹시 가보예요?
-맞아요.
-(해설) 여러분, 놀랐죠?
저도 닭이 살아있다고 해서 많이 놀랐어요.
-잠깐만, 닭 수명이 어느 정도예요?
-보통 닭들 수명이 다들 짧다고 생각하시는데 오래 살면 15년까지도 살아요.
-식사 진지 잡수셔야죠. 이 가보가 이 가보구나. -번식을 되게 많이 해줬어요.
알 품고 하는 건 달인이어서. 저희 집에서는 가보라고 부르고 있죠.
-(해설) 드디어 모이 주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정말 닭들이 상추를 잘 먹네요.
-선생님, 이 친구로 말할 것 같으면 털 색이 두 컬러로 되어 있어요. 이 친구들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얘네는 실버캠파인반탐이라는 종류거든요.
-세상에나 처음 들어봐.
-이름 그대로 반탐이 소형종이라는 뜻이에요.
얘네는 다 큰 애들이라 약간 사육 공간이 그렇게 크지 않아도 약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하고 교감이 잘 돼요, 얘네는 순해서.
-(해설) 옹기종기 모여서 상추를 먹는 이 아이들.
작고 귀여운 모습이 그야말로 시선 강탈입니다.
-우리 투머치의 주인공께서 소개해 주고 싶은 닭, 두 번째 닭.
이 친구들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흰 닭.
그래서 우리가 정말 많이 봤습니다. 시골에서나 산에서나 아니면 외할머니집, 친할머니집에서 많이 봤잖아요?
-그 닭이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지 맛도 좋고 영양감도 굉장히 으뜸이었죠.
아주 익숙합니다. 그렇죠, 선생님?
-그 닭이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 닭이랑 조금 달라요. 얘네는.
-토종닭!
-아니에요, 영국이 원산지인 화이트오핑턴반탐이라는 닭인데 보시면 일반 토종닭이랑 달라요.
키도 작고 짧은 다리에 약간 통통한 체형을 갖고 있잖아요.
-꼬꼬꼬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주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잡으려고 하면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잡아야 한다는 닭살롱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닭살롱 고객님, 소개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친구는요. 이제 앞에 보시면 털이 너무 복실복실해요.
-안 보여, 안 보여.
-그래서 여름에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약간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서 시원하게 잘라주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어떤 스타일로 조금 생각을 해주셨어요?
-오늘은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포머드하게 그리고 좀 약간 시원한 느낌 날 수 있게 확 쳐버릴까 생각합니다.
-선생님, 보조 선생님 필요하신가요?
-잡아 주시면 좋죠.
-피디님, 제가 카메라 잡을게요. 보조 선생님, 저희 보조 선생님 좀 필요하다고 해서.
-감싸요?
-네, 약간 좀 이렇게 날갯죽지를 감싸듯이.
-이렇게요?
-이렇게 해서.
-(해설) 닭과 오랜 시간 함께 하다 보니 간단한 미용까지 직접 하게 되었다는데 석원 씨 손길에 사랑이 가득하죠?
-고객님, 조금 불편한 데는 없으신가요?
-이게 심장이 뛰는 게 느껴지네요.
-그렇죠?
-체온도 느껴지고.
-따뜻하지 않나요, 닭들?
-따뜻해요.
-눈이 보여요, 선생님.
-이 정도 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눈이 이렇게 컸는데 가려져 있었네.
-그런데 진짜 너무 귀엽고 강아지 같아요.
-나 이제 치킨 못 먹겠다. 너무 귀엽다, 진짜.
-먹을 거면서, 먹을 거면서.
-먹어야지.
-(해설) 드디어 찾아온 꿀 같은 휴식 시간인데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하기 바쁜 진정한 닭 바보 꼬꼬파파 석원 씨.
-선생님, 우리 닭들이 사진발이 잘 받네요, 예뻐요.
이 사진 다시 한번 찍으면 예쁠 것 같아요.
실물도 예쁜데, 그렇죠? 그런데 가만 보니까 원래 인별그램 하는 나이대 아니에요?
블로그는 약간 조금 더 윗세대인데.
-(해설) 보시면 감성은 쫙 뺐습니다. 무조건 사랑하는 닭 위주.
MZ 감성은 아니지만 관상 닭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해요.
연령대가 좀 안 맞아서.
-오히려 그런 분들은 녹색 창에 검색해서.
-그렇죠.
-거의 키워드를 뭐라고 검색하세요?
-보통 관상 닭 분양, 이렇게 많이 치시죠.
그러면 제 게 딱 나와서 그걸 통해서 연락을 많이들 주세요.
-병아리도 혹시 있어요?
-병아리 하나 저기 있어요. 한번 보러 가실까요?
-있어요?
-네.
-아까 못 봤는데.
-보러 가시죠.
-세상에. 진짜. 병아리 맞죠?
-얘네 지금 어제 태어난 애들이에요.
-그런데 하루밖에 안 됐는데 털이 이렇게 뽀송뽀송하게 태어나요?
-원래 태어나자마자는 털이 젖어 있어요. 그러면 되게 촉촉해져 있는데 마르면 이렇게 뽀송뽀송해지는 게.
-(해설) 이것이 바로 11살 소년의 마음을 빼앗은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병아리들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그런데 이런 병아리들이 분양이 된다는 건 사실 저는 몰랐던 세계였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펫 문화 중에서도 또 닭을 분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가봐요?
-밥 주면 따라다니고.
-그러더라고요.
-생긴 것도 보시면 되게 귀엽잖아요.
쟤 보면 다람쥐 무늬로도 되어 있고 머리에 모자 쓴 애도 있고 이런 매력에 좀 많은 분들이 키우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해설) 닭과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해 보이는 그야말로 인생의 반을 닭에게 바친 국내 최고의 관상 닭 전문가를 꿈꾸는 원주의 컨트리꼬꼬 파파 고석원.
당신을 투머치 피플로 인정합니다. 그런데 석원 씨, 도대체 모이는 언제까지 줄 거예요?
-마지막 공식 질문드릴게요. 당신의 투머치는 무엇입니까?
-저희 투머치는 닭입니다.
-이유는요? 주로 아기들이랑 어머님들 같이 오셔서 어머님들은 따로 수다 떠시면서 애들은 그동안 닭은 구경하면서 제가 가르쳐 주기도 하고 할 계획이에요.
참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쌍화차에다 계란으로... 죄송해요.
선생님, 그냥 바로 갈게요.
앞으로 여기에 이색 체험이 가능한 닭 카페가 만들어지는 그날을 응원하면서 여러분도 기대해 주세요. 꼭이요.
-(함께) 꼬꼬꼬꼬꼬.
-(해설)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인생의 절반을 닭과 함께 해온 리얼 닭큐멘터리.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원주의 꼬꼬파파 고석원. 석원 씨의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투머치가 응원합니닭.
-투머치.
-이분 혹시 예전에 TV에 닭 사랑하는 사람, 닭 사랑으로 나왔던 분 아니에요?
-맞아.
-그렇죠, 내가 봤었어.
-다른 프로그램에도 몇 번 출연하셨다고, 어렸을 때.
-갑자기 생각났어.
-그 얘기를 하긴 했는데.
-진짜?
-제가 또 닭하고 관련이 많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닭싸움으로 유명해서 닭싸움으로 예능 프로그램 나가고 그랬었잖아요.
-맞네.
-진짜 잘하잖아요.
-맞네.
-저도 닭 싸움 사랑해요.
-닭재희, 닭재희.
-맞네.
-그런데 이분은, 주인공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분이랑 닭싸움해 보고 올 걸.
-닭싸움은 제가 이기죠.
-재희 씨가 이분을 잘 알고 기억하는 이유가 약간 좀 화면으로 봤을 때 저는 약간 처음 보자마자 재희 씨를 약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약간 그래요?
-약간 그런 것 같다.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약간 인상이 비슷해.
-느낌이, 제가 봐도 뭐 느낌이 약간 있는 것 같아요.
애완동물, 반려동물 생각하면 강아지나 고양이 정도만 다들 많이 생각을 하실 텐데.
-맞아.
-그렇죠.
-정말 다양한 반려동물들이 있어요, 사실. 사실 반려동물,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이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럼요, 그럼요.
-모두 응원합니다. 어떤 동물을 키우시던 어떤 동물과 함께 하시던 우리 펫팸족들,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힘내세요.
-우린 가족이야.
-진짜 거의 친구나 다름없죠, 그렇죠.
-맞아, 맞아.
-친구, 가족이나 다름없죠. 보은 씨, 왜 이렇게 갑자기.
-갑자기 많이 조용해졌죠? 오늘 이렇게 이번 회차는 저랑 주제가 많이 안 맞네요.
오프닝 주제가 웨딩 사진이었잖아요. 그거부터 시작해서 저는 또 반려동물도 안 키우다 보니까 뭔가 두 분 편하게 말씀 나누세요.
저는 잘 못 끼겠네요, 끼어들 틈이 없네요.
그런데 확실한 건 있어요. 우리 꼬꼬파파 치킨을 드신다고, 닭을 드신다고 하니까.
-맞아요.
-그때부터 뭔가 오늘은 저녁 메뉴가 닭이다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그럼 이거 어때요? 지난주에 녹화 끝날 때 우리 경윤 누나께서 피자를 쫙 한 번 쏘지 않았어요? 이번 녹화 끝날 때는.
-이번에는 그러면 이제 첫째 언니가 가는 걸로 하죠.
-치킨으로.
-닭이 참 좋죠. 닭.
-뭐라 하시려고.
-좋습니다. 좋습니다. 닭이 좋습니다.
-오늘도 알찬 소식으로 전달 드린 것 같습니다. 오늘 녹화도 이제 끝.
-여러분, 다음 회차에는 여러분이 너무나 좋아하는 네모세모의 가장 인기 있는 인기 코너, 투게더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3위 아니야, 3위? 3위 코너.
시청률 한번 확인해 볼 거예요.
-3위 코너가 제가 이번에 녹화 들어오기 전에 확인해 보니까 식탐가였고 2위가 투머치.
-여러분, 저는 이렇게 하위권들이랑 말을 안 섞어요.
-여러분, 다음 주 인기 코너 투게더와 함께해요. 안녕히 계세요.
-행복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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