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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 초록 힐링을 누리다,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로 GO!
등록일 : 2023-08-11 16:43:32.0
조회수 : 584
-오늘도 수다를 떨다가, 녹화가 좀 많이 늦어졌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네모세모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할 일이 너무 많아.
-수다의 끝은 어디냐고.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냥 같이 살까?
-카메라 배터리가 지금 벌써 다 닳아간다고 빨리하라고 그러셔서 시작합니다.
-그러면 어차피 우리 수다 나눈 김에 저 할 얘기 있는데 하나 들려드려요?
-해요, 해요. 얼마든지.
-또 있어요, 또? 오늘 다 한 거 아니었어요?
-제가 아주 가슴 훈훈한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조금 소개해 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뭔데요?
-이러면 이런 거 꼭 준비해 오면 또 수도꼭지 틀 준비하고 눈물 흘리면서 얘기하려고 그래서 수도꼭지 틀지 마세요, 오늘은.
-그리고 중요한 건 박경윤 씨 토크에 주로 주제나 이야기가 남들 뒷담화잖아요.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진짜! 오해!
-그래서 저는 경윤 씨랑 같이 얘기할 때 화장실도 안 가거든요.
-그렇지, 못 가지, 못 가지.
-그런데 미담을 준비했다고요?
-제가 하나 들려드릴게요.
만약에 여러분이 지나가는 그 길을 굉장히 가까운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뺑 돌아서 가야 한다면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힘들죠.
-힘들죠, 짜증 나지. 여기 왜 길 없어!
-그러니까.
-저기 지뢰라도 있나?
-그런데 만약에 그랬던 길이 갑자기 가까운 지름길이 딱 뚫렸다.
이러면 어떻게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공무원이.
-누가 이렇게 해 놨나?
-공무원이 일을 너무 잘하셨다. 나이스!
-그런데 이렇게 힘든 길을 누가 만들었을까?
-누구 생각이 나죠? 누구 아이디어일까?
-이렇게 생각하겠죠?
-그런데 이게 개인적으로 누군가 한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길이다.
이거 이런 생각은 사실 하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요.
-힘들죠, 완전 힘들죠.
-그렇지.
-그런데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디서 그런 거죠?
-충남 계룡의 김석진 님께서 실제로.
-진짜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 마을 주민분들을 위해서 뺑뺑 돌아가야 하는 그 길의 산책로를 가깝게 길을 내어주시기 위해서 몸을 바치셨다고 해요.
연세가 72세인데 적지 않은 나이이잖아요.
그런데 맨 처음에는 사실 취미 삼아서 그냥 돌 같은 것 줍고.
-멋있다.
-풀 캐고 길 내고 이렇게 하셨다가 마을 주민분들께서 원체 좋아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 보람에 계속해서 하셨던 일이 어찌 보면 모든 분을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 길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잠깐만, 개인이 하셨다고 그래서 저는 돈이 많으셔서 누구 시켜서.
-아니야, 아니야.
-개인, 진짜 몸으로 이렇게 직접 하셨다고요?
-그러니까요.
-그런데 연세도 70이 넘으셨고.
-맞아요.
-요즘에 이런 훈훈한 미담도 있구나.
-그러기 쉽지가, 나를 위해서가 아닌 거잖아요.
남들과 다 같이 쓰기 위함이 진짜 이거 보통 일이 아닌데.
-딱 접하고 나서 들었던 생각이 이렇게 작은 마음 하나로 실천했던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의 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 한마디, 한마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요.
-저희도 여러분의 그 작은 시청률 하나하나가 모이면 큰 시청률, 큰 행복이 됩니다.
-작은 촛불 하나 가지고 무얼 하나~ 촛불 하나 켠다고 어둠이 달아나나~
-네모세모~
-저 멀리 보이는 저 화려한 불들~ 어둠 속에서 발버둥 치는 나의 이 몸짓~
-지금 시작합니다~ 네모세모, 출발합니다!
-사랑합니다.
-많이 모여주세요!
-이런 저희도 사랑해 주세요.
-모두 모이세요!
-(해설) 대한민국의 핫 이슈, 시선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뜨거운 감자,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우리나라 최초의 수리 시설, 벽골제가 있는 곳이자.
춘향과 몽룡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스며 있는 곳.
이국적인 성의 웅장함과 즐거운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 역시.
여행 체험 1번지, 전라북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건축물은 물론.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내장산 국립공원이 전하는 웅장한 기운까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백두대간 덕유산의 줄기 하단에 위치한 곳.
전라북도 무주로 먼저 떠나볼 텐데요. 바로 가든을 품고 있는 힐링 카페.
자연이 전하는 아름다움에 더해 오감까지 만족시켜 주고 있는 명소.
초록의 기운을 전하는 무주의 힐링 핫 스폿을 찾아가 봤습니다.
주차장 바로 위, 하우스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들이 들어차 있는데요.
앞에 펼쳐진 전경을 바라보며 독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미니 도서관을 지나.
-안녕하세요? 풍경을 마시는 가든 카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해설)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주의 건강한 맛까지 전합니다. 강인영 대표.
-오다 보니까 도서관이 있더라고요.
-어떤 공간이 있나요?
-(해설) 여러 공간 중 나만의 음악으로 채울 수 있는 온실부터 찾아가 봤는데요.
비 오는 날에 운치를 더해줄 공간으로 들어서니.
흐린 날임에도 불구하고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환한 초록빛이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휴대전화에 블루투스를 켜셔서.
-(해설) 오늘의 날씨, 공간과 어울릴 만한 곡을 선택하면 이렇게.
멋진 음악이 근사하게 울려 퍼지는 곳.
-이 정도면 PD님도 촬영하시면서 힐링 되셨겠는데요? 저런 멋진 공간에 감성적인 음악이 흐르는데.
-진짜 너무 좋다.
-비가 오니까 뭔가 더 운치 있는 것 같아요.
-(해설) 2008년 12월 23일, 지리적 표시를 등록한 무주의 머루.
청정 무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머루는 신맛이 적고 당도와 비타민C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인데요.
-청 직접 끓인 걸로 하는 음료라 많이 달지 않아서요. 어른들도 좋아하세요.
-(해설) 정성의 손맛으로 완성하는 특제디저트.
직접 끓인 세 가지 베리와 숙성시킨 청 그리고 생과육까지 더한 머루 베리 에이드가 완성되었는데요.
피로와 습한 기운까지 청량함으로 채워버릴 만한 무주의 시그니처 디저트입니다. 계속해서.
머루를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보랏빛 스무디도 인기 메뉴인데요.
뼛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줄 힐링 음료로 추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머루청의 비결은요?
-(해설)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의 와플도 직접 반죽해 구워내고 있습니다.
-빵은 바삭하게 하고 과일은 차갑게 하고 크림이랑 차갑게 해서 그렇게 내드리고 있어요.
-(해설) 갓 구워낸 와플에 바삭한 식감까지 장착하기 위해 급랭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는 동안 한쪽에서는 뜨거운 열기로 달콤함을 덧입혀 줍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과 새콤달콤, 제철 과일까지 듬뿍 올리고 숙성시킨 청까지 담아내면 많은 이에게 달콤한 시간까지 선사하는 머루 베리 와플이 완성됩니다.
바이올렛 컬러로 물들이는 무주 머루의 변신이 반가운 이 순간.
-친구분들끼리 오셨나 봐요.
-우리도 저런 데서 한번 모이면 안 돼요? 보기만 해도 엄청 좋은데.
-맞아. 나도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이렇게 자연이 좋아지더라.
-그럴 때 됐지.
-계곡.
-계곡 소리.
-물소리.
-차도 너무 맛있어요.
-고양시 일산.
-(해설) 수제청의 맛까지 건강하고 달콤하게 더해주는데요.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시그니처 디저트.
-기분이 좋아져요. 너무 맛있다.
-(해설) 덕유산의 기운을 담뿍 전하는 무주의 힐링 카페. 빗소리와 함께 추억을 아로새겨 봅니다.
-(함께)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함께) 무주 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해설) 계속해서 두 번째로 찾아본 전라북도 힐링 스폿.
덕유산 숲속에 자리한 실내 서핑장인데요. 힘찬 에너지를 뿜으며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
설렘과 열정의 기운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국내 최초로 서핑 머신 2대를 설치한 이곳.
약 800여 평 공간에서 푸른 바다의 에너지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데요.
연습과 도전의 반복.
-(해설) 그리고 결국 해내고야 마는 열정과.
-데크 돌면 손을 놓을...
-(해설) 벅차오르는 성취감!
-재미있어요. 재미있어요. 신나요.
-시원하고 좋아요.
-(해설) 비가 와도 바람이 거세도 문제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곳.
-보기만 해도 시원해져요.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 완전 천국이겠다.
-두근두근 내 심장은 계속 뛰어야 하니까.
-심장이.
-(함께)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
-(해설) 사계절 내내 미온수로 운영 중인 실내 서핑장의 무한 매력.
전라북도 무주의 힐링 스폿에 이어 마지막으로 찾아갈 곳은 상상 너머 환상의 고원.
전라북도 진안인데요.
계속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몸과 마음이 절로 이곳으로 향한다고 하는데요.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자연 속 캠핑장의 무한 매력.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이들의 넘버 원, 힐링 스폿. 진안의 캠핑장.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해설) 자연 속 진정한 쉼을 선사합니다. 이귀자 대표.
이쪽으로 한번 와보시겠어요?
-(해설) 지하수가 아닌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숲속 수영장.
약 60여 개의 사이트와 글램핑장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넉넉한 자리 또한 이곳의 강점입니다.
-(해설) 캠핑장의 근사한 분위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글램핑장.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한 글램핑장 안으로 함께 들어가 봤는데요.
웬만한 편의시설은 모두 갖춘 공간.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불편함은 제로. 편안한 휴식을 전하는 넓은 침대도 포인트.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깨끗한데요.
-진짜 관리를 철저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글램핑장에 진짜 뭐 없는 게 없나 봐요.
-이 예리한 눈썰미로 살펴봐도 곰팡이 하나 없이 깨끗하네요.
-그러게, 저렇게 관리하는 거는 정말 이 살림의 고수라는 거잖아요.
-(해설) 바로 옆 맑고 시원한 계곡물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도 이 캠핑장을 선택하는 강력한 이유인데요.
-(해설)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던가요?
함께 하는 모든 순간, 사랑으로 충만해집니다.
-(해설) 모두가 행복해지는 힐링 스폿. 청정 진안의 캠핑장인데요.
야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맞이하는 시간이 웃음과 추억으로 채워집니다.
비가 왔던 관계로 계곡 수영은 하지 못했지만 맑고 깨끗한 계곡물로 채운 수영장은 인기인데요.
-재미있나? 재밌어?
-재미있어요!
-잘 놀아. 먹고 싶으면 또 오고.
-여기만의 좋은 점이 있으세요?
-(해설) 여유와 쉼, 즐거움으로 채워지는 시간.
전등이 하나, 둘 켜지며 공간에 낭만이 더해집니다.
가족과 야외에서 먹는 식사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맛을 선사하는데요.
사랑도 플러스.
-너무 맛있다.
-(해설) 좀 더 느긋하고 여유롭게 내 곁의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
-너무 꿀맛입니다.
-(함께) 진안의 힐링 스팟으로 추천합니다.
-(해설) 일상을 벗어나 느끼는 확실한 행복.
때로는 느긋함과 평온함으로, 때로는 온몸을 짜릿하게 만드는 즐거움으로 만끽해 볼 수 있는데요. 변화무쌍한 자연의 품에서 느끼는 특별한 추억들까지.
마음을 채워 주는 치유와 충만함의 에너지.
전라북도 무주와 진안에서 마음껏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전북에서 만날 수 있는 힐링 스팟 세 군데를 만나 봤는데, 힐링, 힐링 하지만 여기 진짜 힐링이네요.
-그러니까요. 일단은 카페는 카페대로 너무 좋고.
서핑장은 그냥 신나서 좋고.그리고 캠핑장은 감성적이고
낭만적이어서 좋고 빼놓을 데가 없어요. 이게 웬 말이야, 너무 좋아.
-그리고 아까 머루 특산품. 머루로 만든, 저는 뭐로 만들었나 했더니 머루로 만들었다고요? 너무...
-머루!
-너무 맛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청도 직접 담근 거니까, 건강에도 또 얼마나 좋겠어요.
-맞아요.
-그리고 아까 다 같이 노래 부르시면서 신나신 모습 보니까 이게 바로 장소가 주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저는 보면서 실내 서핑장도 너무 가 보고 싶더라고요.
-그 굉장히, 한 몇 년 전 여름부터 트렌드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 제가 또 운동에 한창 빠져서.
-맞아.
-한 10개월 정도 이제 테니스 치다가 10개월 정도 스피닝하고 이랬는데.
-스피닝.
-이쯤에 이제 한번 템포를 바꿔 줄 때가 됐는데, 딱 이거 보니까, 찾았다.
서핑 한번 이렇게 딱 물살 가로지르고 싶더라는 생각 들더라고요.
-오늘 나오신 분들 보시면 진짜 힐링 됨이 느껴지는 게, 기본적으로 나오는 화면보다도 더 행복하게 보이고 더 신나 보이고 사이좋아 보이잖아요.
-맞아, 맞아.
-저도 지금 너무 행복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지 않아요?
-왜, 왜, 왜죠?
-왜요?
-제 힐링 스팟이 바로 이 네모세모거든요.
-어머, 어떻게 해, 웬일이야.
-아까는 대형마트라더니...
-여러분이에요. 우리 제작진 포함해서.
-진짜 카메라 꺼질 때랑 켜질 때랑 정말.
-너무 똑같죠?
-너 두 얼굴이구나?
-진짜 대형마트...
아이고.
-어머, 조명까지 꺼져 버렸어.
-어머, 어머, 어머.
-이거 얼마나 거짓이...
-(해설)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TV 돈방석.
돈 버는 데 도가 튼 사장님들의 비법을 파헤쳐 봅니다.
프랑스 루이 14세, 왕궁 전용 온실에서 재배되어 식품의 왕이라는 작위까지 내린 귀족 채소, 아스파라거스.
귀족 채소라 불리는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면서 요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대한민국 농부가 있습니다.
잘 키운 아스파라거스로 매출 고공행진 중인 농부의 돈방석 이야기.
돈방석 주인공이 있는 곳은 생명력 넘치는 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친환경 농업 특수지역, 경기도 양평군입니다.
물 좋기로 소문난 경기도 양평군에서 돈방석 주인공을 만나 보려고 합니다.
푸르른 가득한 하우스 안,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채소들이 혹시 아스파라거스 맞나요?
-네, 아스파라거스 맞습니다. 제가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 농부입니다.
-그 돈방석에 앉았다는 그 분이요?
-돈방석은 아니고 그냥 매출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해설) 아스파라거스 농사로 대박 난 김용성 농부.
평범한 젊은 농부처럼 보이지만, 아스파라거스로 돈 좀 벌고 있다는데요.
무럭무럭 잘 자란 아스파라거스 수확이 한창인 요즘.
-(해설) 철강회사를 다니던 그가 귀농을 선택하고 농작물을 고르며 제2의 시간을 계획하게 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 김용성 씨.
여러 농작물 중 아스파라거스를 선택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해설) 아스파라거스로 월 매출 1000만 원!
아스파라거스는 봄과 여름 두 계절에만 수확을 하는데요.
시기상으로 2월경부터 9월 말경까지 수확 시기라고 합니다.
-죽순같이 계속 올라올 거 아니에요.
-그만큼 돈을 많이 버시겠네요?
-돈이 다 되면 참 좋죠.
-우후죽순 버시는 거네요.
-우후죽순 벌고 싶습니다.
-(해설) 아스파라거스 단일 품종으로 요즘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장님.
아스파라거스의 품질 때문인데요.
-(해설) 수익 창출에 도움 되는 농작물에 집중하라.
-죽순처럼 계속 자라는 게 또 아스파라거스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만큼 자라는 동안은 계속해서 돈을 번다는 거잖아요.
-농작물 선택을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해설) 그러나 뜻밖의 재해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데요.
수해로 인해 수확을 앞에 두고 아스파라거스 농사를 접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비 온 뒤 땅이 굳는 법.
다시 시작한 아스파라거스 농사는 김용성 씨를 한 뼘 성장하게 하였습니다. 매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거침없었는데요.
-송장?
-네.
-보통 얼마나 나가요?
-(해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농사와 판매까지 혼자 하고 있는 김용성 씨.
이렇게 수확한 아스파라거스는 선별대를 통해 굵기별로 자동 분류가 됩니다.
수확량이 많은 요즘에는 분류 작업만 해도 시간이 꽤나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대표님, 밥때가 다 됐는데 밥 다 드시고 하시지 뭘 이렇게 서두르세요?
-그거 뭐 한 몇 시간쯤 늦는다고 그게 달라지나요?
-(해설) 맛과 품질이 아닌 굵기에 의해 선별된 아스파라거스.
그런데 밑동은 절단되는데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해설) 아스파라거스의 밑동과 호박, 돼지감자를 혼합해 만든 사장님만의 건강 주스도 인기.
아스파라거스 매출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네요.
-(해설) 2차 가공에도 관심을 가져라. 판매가 확정된 아스파라거스는 사장님의 꼼꼼한 포장을 마친 후 전국의 고객들에게 배송됩니다.
-(해설) 아스파라거스는 맛과 품질은 차이가 없고 고객의 조리 방법에 따라 굵기별로 소비되기 때문에 보편적인 굵기의 아스파라거스는 꾸준하게 매출에 도움을 준답니다.
그런데 이건 호두 아닌가요?
-장사도 잘하시니까 여기저기서 판매도 부탁하시는구나. 농사만 잘해도 이렇게 안 돼.
-맞아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무언가를 살펴보시는데요? 뭘 하시려고 하는 거지?
-바가지로 뭔가 이렇게 퍼서 넣으시는 것 같은데 아스파라거스 물 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거 또 물은 아닌 것 같지 않아요?
-뭐지?
-미생물이요?
-그럼 일종의 보약?
-그렇죠. 얘들한테는 보약이죠, 아스파라거스한테는.
-(해설) 아스파라거스 생육에 도움을 주는 비료는 기본.
미생물까지 뿌려주며 신경을 씁니다.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도 아스파라거스 농부의 일이니까요.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위해 토양에 신경 쓰는 것도 아주 중요한데요.
수분에 예민한 아스파라거스에 물과 토양은 생육과 연결된 중요한 요건입니다.
-시료 채취?
-이거를 그럼 어디다 의뢰하시는 거예요?
-(해설) 그리고 아스파라거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친환경 농법입니다.
-(해설) 좋은 상품의 아스파라거스를 얻기 위해서는 품질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기본.
친환경 비료 사용은 믿고 찾아주는 고객과의 약속이기도 하답니다.
-(해설) 좋은 품질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 숙취 해소와 피로 해소,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긴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요즘 특히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가장 최고의 아스파라거스를 얻기 위한 그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그런데 훨씬 작네요?
-(해설) 국내 최고 1등 가는 품질의 아스파라거스를 만들고 싶다는 돈방석 사장님의 계획이 궁금해지는군요.
-(해설) 좀 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얻기 위해 무수히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아스파라거스 농부 김용성 씨.
돈방석에 앉기까지 자신의 길을 믿고 걸어온 시간을 응원합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아스파라거스로 더 대박 나시길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진짜 아스파라거스 보니까 스테이크 먹고 싶다, 스테이크.
-그거 갑자기 왜?
-스테이크랑 완전 이게 궁합이 실과 바늘이죠, 어느 순간부터.
-스테이크랑 옆에 있으니까 또 그렇게 연결되는 거네. 고기랑 연결을 또 하시네.
-맛있겠다.
-아스파라거스 사실 우리 이 단어가 언제부터 이렇게 우리한테 익숙했던 건지 모르겠는 게 우리 불과 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낯설었지.
-그리고 아스, 그 뭐 얘기를 막 그 있잖아.
그 아스...
-아스타팜?
-뭐 이런 식으로 아마 얘기했었을 거예요, 분명히.
-맞아.
-그런데 어느 순간 이게 되게 익숙해졌어.
-맞아, 맞아, 맞습니다.
-오늘 주인공이 대단하신 게 다 재배부터 판매까지 다 하시잖아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이걸 웬만하면 다 혼자서 하신다고 합니다.
-또 먹본능이 일어나고 있어요.
-왜, 왜?
-맛보고 싶다.
-목말라요?
-목말라요.
-우리는 그럼 기름이나 오일 같은 데다가만 이렇게 스테이크랑 같이 먹어서 그게 오이 같은 식감이라는 거는 전혀 몰랐네요.
-신기하다.
-그런데 아스파라거스 이게 좋은 거 아니면 조금 질이 나쁜 거 이런 거 구분할 때 상품성을 본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굵기를 보고서 이게 조금 싱싱한 건지 아닌지 구분한다고 하니까 이거 조금 특이하지 않아요?
-전 솔직히 그럼 저희가 평소에 먹는 건 몇 등급인 거예요?
-그건 3, 4등급, 우리가 마트에서 구매하는 건.
-그게 3, 4등급이면 1등급 진짜 먹어보고 싶다.
-맛이 많이 다를까?
-나 안 되겠어. 사장님 연락처 좀 줘봐요. 우리가 또 맛 궁금한 건 못 참거든.
-그럼요, 그럼요.
-연락처가 몇 개이신 거예요. 공부를 예전에 혹시 이렇게.
-뭐라고 저장해 놔요?
-숫자를 이렇게 많이 해보셨으면 진짜 공부 너무 잘하셨을 것 같은데, 이렇게 맨날 저장.
-박경윤의 투머치. 누구나 한 번쯤 이 마음속에 투머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잖아요.
여러분의 투머치는 무엇입니까? TMI, 촬영, 지금 여러분의 투머치를 시작합니다.
-(해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여름날. 오늘의 투머치, 대전광역시에서 시작합니다.
-sing in the rain~ PD님, 저 아까부터 여기서 막 뛰어오는 거 보셨죠.
나 너무 숨차잖아요. 제가 오늘 늦으려고 늦은 게 아니라요. 진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어요.
잠깐만요, 숨 좀 고를게요. 오는데 타이어가 펑크난 거 있잖아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까지 이렇게 많이 내리는데 타이어가 펑크나니까요.
진짜 눈앞에 캄캄하더라고요.
보험회사에 전화해야 하나 아니면 가까운 타이어 가게를 가야 하나.
그런데 타이어가 왜 이렇게 비싼 거예요?
그런데 투머치 피플이 누구예요?
진짜 오늘 오느라고 먹은 것도 제대로, 뭐라고요? 잠깐만.
그러면 진작 이야기를 해주셨어야지. 저 정말 완전 바가지 썼다고 생각하고서 진짜 오늘 기분 안 좋았거든요.
투머치 피플을 진작 만났으면 타이어 조금 싸게 갈 수 있었던 거 아니야?
아니, 자동차 전문가라고요?
-(해설) 자동차 전문가라는 결정적 단서 하나를 들고 일단 길을 나서보는데요.
-웬일이야. 이건 모터쇼 같은 데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스포츠카 아니에요? 웬일이야.
이런 색상의 카는 진짜 어디, 볼 수도 없는 자동차인데?
-이거 모터쇼 간 거 아니, 여기 장난 아닌데?
-차알못인 제가 봐도 엄청 럭셔리한 그 느낌 자체예요.
-저거, 저거, 페OO이잖아, 페OO.
-맞아, 맞아, 맞아.
-지금 이거 럭셔리 정도가 아닌...
-세상에나, 마상에나. 제가 이런 차를 눈앞에서 지금 보는 거예요?
부자들이 탄다는 그 차 아니야. 선팅도...
잠시만요, 외모 점검 좀 하고 갈게요. 이런 차 탈 때는 그래도 고춧가루 꼈나 안 꼈나 잘 봐야지.
안 꼈다. 루주 좀 바르고 올 걸 그랬나, 어머, 깜짝이야!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압구정 시골쥐입니다.
얘들아, 압구정 시골쥐 형이야!
-(해설) 자동차 문화 발전에 인생을 건 차미남 슈퍼맨 문예철.
-헬로우, 나이스 투 미츄. 후 아 유?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압둘라 압구정입니다. 이거는 부캐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너튜버 압구정 시골쥐입니다.
-여기 있는 차가 그럼 다 선생님 차예요?
-여기 있는 것 포함 그리고 제가 큰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다른 차종들 포함. 해서 전부 다 제 개인 명의입니다.
-(해설) 클래식카부터 슈퍼카까지 정직하게 번 돈으로 사 모은 개인 소유의 차량.
롤스OO은 물론이고 맥OO 650S, 아OO 알바페라O, 폭O바O, 베O의 람보O기O 에디션까지.
이 공간에 다 둘 수가 없어서 로테이션으로 전시한다고 하니까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이렇게 열리잖아요, 이렇게. 회장님 좌석이에요.
-반대로 열리네.
-이거 봐봐요, 이거 봐봐.
-나 이거 처음 봤어. 리치 오빠, 제가 살면서 어느 정도나 돈을 벌어야지 이런 차를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차는 어떻게 여기 있게 된 거예요?
-그냥 통장에 돈이 있길래 그냥 사버렸어요, 그냥.
-오빠!
-칩해, 칩해.
-이렇게 멋있어도 돼요? 그러면 오빠, 오빠 달려요. 운전은 오늘 제가 해드릴게요.
-출발하지. 들어가자!
-닫아 주세요.
-자동문, 자동문.
-(해설) 말씀은 호탕하게 하시지만 이 귀한 슈퍼카를 사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도전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시는데요. 슈퍼카 소개 좀 해주세요.
-이 차량은 대한민국에 실제로 도로에 번호판을 달고 달릴 수 있는 차량이 단 두 대.
엔진과 미션을 전부 다 새 걸로 교체해서 지금도 밖에 나가면 1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차량이에요.
-부자들은 부자들끼리 서로 알고 다 지내시나 보네.
그러면 이거 몇 년도에 했다는 거예요?
-이게 1963년도에 생산됐던 임팔라 3세대의 슈퍼 스포츠 모델이에요. 고성능 모델.
-(해설) 여러분, 제가 한번 타보겠습니다.
-기가 막히죠?
-이 시동 소리 딱 걸리는 그 느낌 자체가.
약간 스포츠카 우웅 하고 달리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시동 걸 때부터 그 느낌이 딱 드네요. 이거 타고 달리잖아요? 저 같은 관종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이 차는 엘레강스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이 가득한데요.
-그러니까 핸드메이드 장인분들께서 만드신.
-맞아요.
-정말 수작업으로 어디 내놔도 나만이 돋보일 수 있는 그런 차량이라는 말씀이잖아요.
-전 세계.
-500개.
-(해설) 이번에 만나볼 슈퍼카는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거니까요.
-올리세요.
-올려보겠습니다. 뭐야, 뭐야. 놀이기구예요?
-내리세요.
-잠깐만. 뭐야?
-올리세요.
-올려요?
-내리세요. 올려 주세요.
-올려.
-내려 주세요. 올려 주세요.
-또 올려요?
-한 개만 더.
-선생님, 멀미 날 것 같은데요?
-할 수 있어, 하나만 더, 하나만 더, 한 개만 더.
-좋아요.
-할 수 있다.
-좋아요, 좋아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해설)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슈퍼카는 말 안 해도 아시죠?
저 매일 리무진 버스만 타보다가 이걸 드디어 타보네요?
투머치, 사랑해요!
-또 필요한 건 없어, 뚤락? 압구정 뚤락?
-이번에 인천 세관에 제가 이렇게 들여오다가 막힌 물건이 하나 있는데요.
뻥튀기 300자루... 그것 좀 통관 좀 시켜주실 수 없나...
-내가 미리 말을 시켜놨는데 그게 그렇게...
리치 오빠, 이 차를 타니까 절로 그냥 고개가 꺾어지네요.
안 하던 말까지 하게 되고요.
그런데 요즘은 많게는 한 사람이 한 두 대 정도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시대인데 선생님은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차를 소유하신 이유가 있으세요?
-차에 인생의 목표가 그냥 꽂혀버린 거죠, 한 방에.
-왜, 왜 꽂혔어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꽂히신 이유가 있어요?
-그나저나 너무 더운데 나가서, 나가서 이것 좀 벗고 하면 안 돼요?
-여기.
-죽겠어요!
-코리아예요, 코리아.
-좀 나가서 하면 안 돼요?
-(해설)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든 투머치 피플.
이번에는 카페 내부도 좀 구경해 볼까 하는데요.
역시나 심상치 않죠?
-오빠, 확실히 오픈카라서 그런지 아까 리무진의 꽉 막힌 느낌보다는 또 다른 느낌이 있네요. 너무 시원해요.
-바로 위에 에어컨이 있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요즘 오픈카 위에는 에어컨이 에어컨이 이렇게 달리나?
여기 공간도 너무 좋고 이 차도 핑크 핑크 한 게 너무 제 스타일인데 여기 어떤 곳이에요, 여기는?
나가서 붕붕거리고 다니고 막. 노래 크게 틀어놓고 오빠! 전화번호!
-오빠 차 샀다!
-기브 미 더 폰 넘버. 그러고 다니는 시점이 지나고 나서 어느 순간 우울증이 딱 와버리는 거예요.
좋은 차 타는 것도 하루 이틀. 내가 그동안 모아왔던 차들로 이렇게 그냥 허튼 세월 보내지 말고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의미 있는 부를
나눌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상가를 얻어 놓고 그 밖에다가 제가 모아 놓은 차량들을 문을 다 열어놓고 오픈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전국에서 학생들이 차를 구경하고 싶으니까 와서 사진도 찍어 가고 제가 없어도 차 타서 안에 사진도 찍어 가고.
그러다가 차들이 더 늘어나니까 그러면 차라리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자고 해서 제 20대 차들을 전시만 해놨는데 이게 전국적으로 주말에 막 몇백 명,
1000명까지도 오다 보니까 이 놀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들었고요.
나머지 공간은 차량을 누구나 타보고 만져보고 사진 찍고 느끼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해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누구보다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던 시간 덕분입니다.
자신이 꿈꾸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낸 차미남 문예철.
지금도 그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진정한 투머치 피플입니다.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압둘라 자질라입니다.
고마워요. 친구들, 고마워요.
-이 콘텐츠 촬영하시나 보네요. 그런데 뭔가 부캐 진짜 찰떡이네요.
-그런데 진짜 멋있다. 아니, 유니짜장님, 지금 웃고만 계실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왜요?
-콘텐츠 비법을 전수받으셔야지.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 콘셉트가 확실히 뚜렷하시네.
이거 구독자가 많은가? 찾아봐야겠다.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압둘라 자질라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왔어요. 제가 오늘 제 슈퍼카들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매니 코리안 피플 유 노우 왓 아이 엠 세잉?
-어머, 역시 아니 어쩐지 아까 전에 딱 저랑 텐션이 통하시는 게 이게 구독자 한두 명 이렇게 있는 채널이 아니라 실버 버튼 여러분, 보이십니까?
-그런데 4만 명일 때 제가 구독자 분들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제는 누군가한테 보여지는 뭔가 이런 콘텐츠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자동차 콘텐츠를 하겠다.
그래서 4만 명부터 12만 명까지 가는 데 거의 한 4년이 걸렸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콘텐츠를 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 시계가 없네.
그나저나 지금 세차하러 갈 시간이에요. 왜냐하면... 가야해요, 가야 해요. 빨리 갑시다.
-선생님.
-시계가.
-아니, 허전하시잖아요.
-이런 거 하지 마세요. 지금...
-제가 뭘 도와드리면 돼요?
-제가 지금 세차할 시간이에요.
제가 시계는 없지만 지금 딱 해가 이 정도 넘어갔을 때 해야 해요.
비가 뚝 그쳤잖아요.
-(해설) 오늘도 너무 고마운 제작진. 오늘은 왜 일을 안 하고 지나가나 했네요.
분량을 뽑으려는 제작진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아니, 도대체 비 오는 날 누가 세차를 하죠? 네?
누가 대답 좀 해주세요, 제발.
-세차를 다 하고 비가 오면 진짜 짜증 나는데 비가 오는 날 세차하는 분은요 살다 살다 처음 봤어요.
아니, 그것도 비가 조금 와요?
아주 그냥 폭우, 장대비가 쏟아지는 이런 날씨에.
-그 40대 차를 다 같이 볼 수 있는 날은 없는 거네요?
-아니죠. 제가 존재하는 이유가 그거죠.
서울에는 서울 모터쇼가 있고 부산에는 부산 모터쇼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 충청권에 사는 학생들, 차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서울이나 부산으로 모터쇼를 가려면 굉장히 많은 비용과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해요.
-그럼요, 그럼요.
-그래서 대전에는 왜 없을까.
충청권에는 왜 모터쇼가 없을까라고 해서 2018년도부터 제가 자선 모터쇼를 개최했어요, 사비로.
-(해설) 개인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심지어 전액 사비로 진행된다고 하니 정말 차에 이만큼 진심인 사람이 있을까요?
차미남을 위해 투머치가 나섰습니다!
-오빠 오빠 오빠 차 있어?
-나 있어!
-오빠 오빠 오빠 차 있어?
-있다니까!
-오빠 오빠 오빠 차 있냐고.
-여기 있다고!
-오빠 오빠 오빠 어디 있는데?
-올해 가을 대전에서 모터쇼가 열립니다.
-오빠, 같이 가자! 오늘 리치 오빠를 처음부터 만났었는데 마음도 리치, 돈도 리치 맞죠?
-네, 맞습니다.
-우리 오빠에게 마지막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투머치는 무엇입니까?
-이대로만 살자. 그냥 이대로만 살자예요.
-나의 즐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즐거움까지도 챙겨주고 있는 우리의 오빠.
이 마인드 저도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빠 파이팅!
-저 지금 가야하는데 그런데...
-퇴근하셔요. 우리 회장님 바쁘시죠.
-제발 나같이 오래된 가수한테는~ 은퇴라는 말은 마세요~
-아니, 잠깐만.
아니, 오늘 실컷 슈퍼카 소개해 주시고 난 다음에 바이크를 타고 퇴근한다고요?
지금 이 차들 모형 아니죠? 작동되는 거는 맞아?
-(해설) 대한민국 최고의 차미남. 대한민국 최초의 슈퍼카, 클래식카 뮤지엄을 꿈꾸는 대전의 슈퍼맨. 문예철 님의 열정을 투머치가 응원합니다.
-투머치.
-진짜 다시 봐도 정말 너무 삐까번적하다.
-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 퇴근길에 왜 바이크를 타고 떠나신 거예요?
-그러니까.
-저도 그게 굉장히 웃겼습니다.
-갑자기?
-아니, 사실 슈퍼카 같은 경우에는 이제 사장님께서 만약에 타고 다니면 여기 오시는 분들이 눈으로 볼 수가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분들 많이 구경하시라고 옛날에는 경차를 타고 다니기도 하셨고 지금 현재는 작은 바이크 아까 전에 타고 떠나신 거 있잖아요?
그 바이크로 출퇴근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사장님, 진짜 너무 감동적이다. 완전 츤데레 스타일 아니에요, 이 정도면?
-맞아요. 진짜 츤데레 스타일이시더라고.
화면에서 약간 봤을 때는 약간 짓궂은 느낌도 있고 장난도 치시고 약간 이런 느낌으로 나오시지만 옛날 사연을 들어보니까 예전에 진짜 라면 한 끼로
진짜 버텼을 정도로 조금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원체 밝으시고 이러다 보니까 그런 모습이 상상은 안 가는데 그런데 진짜 이렇게 슈퍼카를 구매하기 위해서 부를 축적해야 하니까 정말
차곡차곡 열심히 모았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진짜 이런 긍정의 기운 때문에 이렇게 될 수 있었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진짜 사비로 모터쇼까지 개최하시고 진짜 이런 플렉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거 직접 가면 타볼 수는 있는 거죠?
-타볼 수 있어요.
-궁금해. 진짜요?
-사실 우리 첫차 만약에 구매했을 때 누가 탄다고 하면.
-신발 털고 타.
-문 살살 닫아.
-사진 찍는 거 가능하고요. 타 보는 것도 가능하고요.
문 열었다 닫았다, 핸들 조작해 보고 이런 거 다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박물관을 꾸미고 싶다고 하시잖아요.
박물관이라고 하면 이렇게 뭔가 전시된 상태로 멀리에서만 보거나 그렇게 해야 하는데 그리고 앞에 만지지 마시오.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눈으로만 구경하세요.
-그러니까.
-그런 거 아니에요.
-이게 다 사람을 사랑하고 차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아요.
-제가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뭐요?
-형님.저 어디 주변 사람 만날 때 연락 한번 드려도... 형아!
-오빠!
-한 번만요.
-오빠, 오빠.
-알죠? 키, 키, 거기 파우치에 키 엄청 많이 있던 거.
-사랑을 너무 남발하는 거 아니야?
-아니에요. 사랑합니다가 마무리하기 딱 좋아요. 가봐요, 지금 가봐.
-해봐요. 해봐, 해봐. 시작.
-오늘 배부르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이 러브 유!
-리치 오빠, 이제는 이거 보게 해주세요.
-이거는 통장에 돈이 있으면 다 살 수 있는 것들이라 이런 것들은 보지 마시고요.
-얼마나 하시는데요?
-여성분들의 로망, 여성분들이 평생에 한 번, 두 번 탈 수도 있는 차.
-어떤 차죠?
-그 차로 이동하시죠.
-진짜 타이어값에 오늘 옹졸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세상에 웬일이야.
길이가 이렇게 커요?
-11m짜리 풀 사이즈 리무진!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네모세모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할 일이 너무 많아.
-수다의 끝은 어디냐고.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냥 같이 살까?
-카메라 배터리가 지금 벌써 다 닳아간다고 빨리하라고 그러셔서 시작합니다.
-그러면 어차피 우리 수다 나눈 김에 저 할 얘기 있는데 하나 들려드려요?
-해요, 해요. 얼마든지.
-또 있어요, 또? 오늘 다 한 거 아니었어요?
-제가 아주 가슴 훈훈한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조금 소개해 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뭔데요?
-이러면 이런 거 꼭 준비해 오면 또 수도꼭지 틀 준비하고 눈물 흘리면서 얘기하려고 그래서 수도꼭지 틀지 마세요, 오늘은.
-그리고 중요한 건 박경윤 씨 토크에 주로 주제나 이야기가 남들 뒷담화잖아요.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진짜! 오해!
-그래서 저는 경윤 씨랑 같이 얘기할 때 화장실도 안 가거든요.
-그렇지, 못 가지, 못 가지.
-그런데 미담을 준비했다고요?
-제가 하나 들려드릴게요.
만약에 여러분이 지나가는 그 길을 굉장히 가까운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뺑 돌아서 가야 한다면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힘들죠.
-힘들죠, 짜증 나지. 여기 왜 길 없어!
-그러니까.
-저기 지뢰라도 있나?
-그런데 만약에 그랬던 길이 갑자기 가까운 지름길이 딱 뚫렸다.
이러면 어떻게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공무원이.
-누가 이렇게 해 놨나?
-공무원이 일을 너무 잘하셨다. 나이스!
-그런데 이렇게 힘든 길을 누가 만들었을까?
-누구 생각이 나죠? 누구 아이디어일까?
-이렇게 생각하겠죠?
-그런데 이게 개인적으로 누군가 한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길이다.
이거 이런 생각은 사실 하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요.
-힘들죠, 완전 힘들죠.
-그렇지.
-그런데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디서 그런 거죠?
-충남 계룡의 김석진 님께서 실제로.
-진짜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 마을 주민분들을 위해서 뺑뺑 돌아가야 하는 그 길의 산책로를 가깝게 길을 내어주시기 위해서 몸을 바치셨다고 해요.
연세가 72세인데 적지 않은 나이이잖아요.
그런데 맨 처음에는 사실 취미 삼아서 그냥 돌 같은 것 줍고.
-멋있다.
-풀 캐고 길 내고 이렇게 하셨다가 마을 주민분들께서 원체 좋아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 보람에 계속해서 하셨던 일이 어찌 보면 모든 분을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 길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잠깐만, 개인이 하셨다고 그래서 저는 돈이 많으셔서 누구 시켜서.
-아니야, 아니야.
-개인, 진짜 몸으로 이렇게 직접 하셨다고요?
-그러니까요.
-그런데 연세도 70이 넘으셨고.
-맞아요.
-요즘에 이런 훈훈한 미담도 있구나.
-그러기 쉽지가, 나를 위해서가 아닌 거잖아요.
남들과 다 같이 쓰기 위함이 진짜 이거 보통 일이 아닌데.
-딱 접하고 나서 들었던 생각이 이렇게 작은 마음 하나로 실천했던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의 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 한마디, 한마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요.
-저희도 여러분의 그 작은 시청률 하나하나가 모이면 큰 시청률, 큰 행복이 됩니다.
-작은 촛불 하나 가지고 무얼 하나~ 촛불 하나 켠다고 어둠이 달아나나~
-네모세모~
-저 멀리 보이는 저 화려한 불들~ 어둠 속에서 발버둥 치는 나의 이 몸짓~
-지금 시작합니다~ 네모세모, 출발합니다!
-사랑합니다.
-많이 모여주세요!
-이런 저희도 사랑해 주세요.
-모두 모이세요!
-(해설) 대한민국의 핫 이슈, 시선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뜨거운 감자,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우리나라 최초의 수리 시설, 벽골제가 있는 곳이자.
춘향과 몽룡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스며 있는 곳.
이국적인 성의 웅장함과 즐거운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 역시.
여행 체험 1번지, 전라북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건축물은 물론.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내장산 국립공원이 전하는 웅장한 기운까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백두대간 덕유산의 줄기 하단에 위치한 곳.
전라북도 무주로 먼저 떠나볼 텐데요. 바로 가든을 품고 있는 힐링 카페.
자연이 전하는 아름다움에 더해 오감까지 만족시켜 주고 있는 명소.
초록의 기운을 전하는 무주의 힐링 핫 스폿을 찾아가 봤습니다.
주차장 바로 위, 하우스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들이 들어차 있는데요.
앞에 펼쳐진 전경을 바라보며 독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미니 도서관을 지나.
-안녕하세요? 풍경을 마시는 가든 카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해설)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주의 건강한 맛까지 전합니다. 강인영 대표.
-오다 보니까 도서관이 있더라고요.
-어떤 공간이 있나요?
-(해설) 여러 공간 중 나만의 음악으로 채울 수 있는 온실부터 찾아가 봤는데요.
비 오는 날에 운치를 더해줄 공간으로 들어서니.
흐린 날임에도 불구하고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환한 초록빛이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휴대전화에 블루투스를 켜셔서.
-(해설) 오늘의 날씨, 공간과 어울릴 만한 곡을 선택하면 이렇게.
멋진 음악이 근사하게 울려 퍼지는 곳.
-이 정도면 PD님도 촬영하시면서 힐링 되셨겠는데요? 저런 멋진 공간에 감성적인 음악이 흐르는데.
-진짜 너무 좋다.
-비가 오니까 뭔가 더 운치 있는 것 같아요.
-(해설) 2008년 12월 23일, 지리적 표시를 등록한 무주의 머루.
청정 무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머루는 신맛이 적고 당도와 비타민C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인데요.
-청 직접 끓인 걸로 하는 음료라 많이 달지 않아서요. 어른들도 좋아하세요.
-(해설) 정성의 손맛으로 완성하는 특제디저트.
직접 끓인 세 가지 베리와 숙성시킨 청 그리고 생과육까지 더한 머루 베리 에이드가 완성되었는데요.
피로와 습한 기운까지 청량함으로 채워버릴 만한 무주의 시그니처 디저트입니다. 계속해서.
머루를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보랏빛 스무디도 인기 메뉴인데요.
뼛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줄 힐링 음료로 추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머루청의 비결은요?
-(해설)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의 와플도 직접 반죽해 구워내고 있습니다.
-빵은 바삭하게 하고 과일은 차갑게 하고 크림이랑 차갑게 해서 그렇게 내드리고 있어요.
-(해설) 갓 구워낸 와플에 바삭한 식감까지 장착하기 위해 급랭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는 동안 한쪽에서는 뜨거운 열기로 달콤함을 덧입혀 줍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과 새콤달콤, 제철 과일까지 듬뿍 올리고 숙성시킨 청까지 담아내면 많은 이에게 달콤한 시간까지 선사하는 머루 베리 와플이 완성됩니다.
바이올렛 컬러로 물들이는 무주 머루의 변신이 반가운 이 순간.
-친구분들끼리 오셨나 봐요.
-우리도 저런 데서 한번 모이면 안 돼요? 보기만 해도 엄청 좋은데.
-맞아. 나도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이렇게 자연이 좋아지더라.
-그럴 때 됐지.
-계곡.
-계곡 소리.
-물소리.
-차도 너무 맛있어요.
-고양시 일산.
-(해설) 수제청의 맛까지 건강하고 달콤하게 더해주는데요.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시그니처 디저트.
-기분이 좋아져요. 너무 맛있다.
-(해설) 덕유산의 기운을 담뿍 전하는 무주의 힐링 카페. 빗소리와 함께 추억을 아로새겨 봅니다.
-(함께)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함께) 무주 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해설) 계속해서 두 번째로 찾아본 전라북도 힐링 스폿.
덕유산 숲속에 자리한 실내 서핑장인데요. 힘찬 에너지를 뿜으며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
설렘과 열정의 기운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국내 최초로 서핑 머신 2대를 설치한 이곳.
약 800여 평 공간에서 푸른 바다의 에너지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데요.
연습과 도전의 반복.
-(해설) 그리고 결국 해내고야 마는 열정과.
-데크 돌면 손을 놓을...
-(해설) 벅차오르는 성취감!
-재미있어요. 재미있어요. 신나요.
-시원하고 좋아요.
-(해설) 비가 와도 바람이 거세도 문제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곳.
-보기만 해도 시원해져요.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 완전 천국이겠다.
-두근두근 내 심장은 계속 뛰어야 하니까.
-심장이.
-(함께)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
-(해설) 사계절 내내 미온수로 운영 중인 실내 서핑장의 무한 매력.
전라북도 무주의 힐링 스폿에 이어 마지막으로 찾아갈 곳은 상상 너머 환상의 고원.
전라북도 진안인데요.
계속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몸과 마음이 절로 이곳으로 향한다고 하는데요.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자연 속 캠핑장의 무한 매력.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이들의 넘버 원, 힐링 스폿. 진안의 캠핑장.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해설) 자연 속 진정한 쉼을 선사합니다. 이귀자 대표.
이쪽으로 한번 와보시겠어요?
-(해설) 지하수가 아닌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숲속 수영장.
약 60여 개의 사이트와 글램핑장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넉넉한 자리 또한 이곳의 강점입니다.
-(해설) 캠핑장의 근사한 분위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글램핑장.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한 글램핑장 안으로 함께 들어가 봤는데요.
웬만한 편의시설은 모두 갖춘 공간.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불편함은 제로. 편안한 휴식을 전하는 넓은 침대도 포인트.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깨끗한데요.
-진짜 관리를 철저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글램핑장에 진짜 뭐 없는 게 없나 봐요.
-이 예리한 눈썰미로 살펴봐도 곰팡이 하나 없이 깨끗하네요.
-그러게, 저렇게 관리하는 거는 정말 이 살림의 고수라는 거잖아요.
-(해설) 바로 옆 맑고 시원한 계곡물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도 이 캠핑장을 선택하는 강력한 이유인데요.
-(해설)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던가요?
함께 하는 모든 순간, 사랑으로 충만해집니다.
-(해설) 모두가 행복해지는 힐링 스폿. 청정 진안의 캠핑장인데요.
야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맞이하는 시간이 웃음과 추억으로 채워집니다.
비가 왔던 관계로 계곡 수영은 하지 못했지만 맑고 깨끗한 계곡물로 채운 수영장은 인기인데요.
-재미있나? 재밌어?
-재미있어요!
-잘 놀아. 먹고 싶으면 또 오고.
-여기만의 좋은 점이 있으세요?
-(해설) 여유와 쉼, 즐거움으로 채워지는 시간.
전등이 하나, 둘 켜지며 공간에 낭만이 더해집니다.
가족과 야외에서 먹는 식사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맛을 선사하는데요.
사랑도 플러스.
-너무 맛있다.
-(해설) 좀 더 느긋하고 여유롭게 내 곁의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
-너무 꿀맛입니다.
-(함께) 진안의 힐링 스팟으로 추천합니다.
-(해설) 일상을 벗어나 느끼는 확실한 행복.
때로는 느긋함과 평온함으로, 때로는 온몸을 짜릿하게 만드는 즐거움으로 만끽해 볼 수 있는데요. 변화무쌍한 자연의 품에서 느끼는 특별한 추억들까지.
마음을 채워 주는 치유와 충만함의 에너지.
전라북도 무주와 진안에서 마음껏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전북에서 만날 수 있는 힐링 스팟 세 군데를 만나 봤는데, 힐링, 힐링 하지만 여기 진짜 힐링이네요.
-그러니까요. 일단은 카페는 카페대로 너무 좋고.
서핑장은 그냥 신나서 좋고.그리고 캠핑장은 감성적이고
낭만적이어서 좋고 빼놓을 데가 없어요. 이게 웬 말이야, 너무 좋아.
-그리고 아까 머루 특산품. 머루로 만든, 저는 뭐로 만들었나 했더니 머루로 만들었다고요? 너무...
-머루!
-너무 맛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청도 직접 담근 거니까, 건강에도 또 얼마나 좋겠어요.
-맞아요.
-그리고 아까 다 같이 노래 부르시면서 신나신 모습 보니까 이게 바로 장소가 주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저는 보면서 실내 서핑장도 너무 가 보고 싶더라고요.
-그 굉장히, 한 몇 년 전 여름부터 트렌드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 제가 또 운동에 한창 빠져서.
-맞아.
-한 10개월 정도 이제 테니스 치다가 10개월 정도 스피닝하고 이랬는데.
-스피닝.
-이쯤에 이제 한번 템포를 바꿔 줄 때가 됐는데, 딱 이거 보니까, 찾았다.
서핑 한번 이렇게 딱 물살 가로지르고 싶더라는 생각 들더라고요.
-오늘 나오신 분들 보시면 진짜 힐링 됨이 느껴지는 게, 기본적으로 나오는 화면보다도 더 행복하게 보이고 더 신나 보이고 사이좋아 보이잖아요.
-맞아, 맞아.
-저도 지금 너무 행복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지 않아요?
-왜, 왜, 왜죠?
-왜요?
-제 힐링 스팟이 바로 이 네모세모거든요.
-어머, 어떻게 해, 웬일이야.
-아까는 대형마트라더니...
-여러분이에요. 우리 제작진 포함해서.
-진짜 카메라 꺼질 때랑 켜질 때랑 정말.
-너무 똑같죠?
-너 두 얼굴이구나?
-진짜 대형마트...
아이고.
-어머, 조명까지 꺼져 버렸어.
-어머, 어머, 어머.
-이거 얼마나 거짓이...
-(해설)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TV 돈방석.
돈 버는 데 도가 튼 사장님들의 비법을 파헤쳐 봅니다.
프랑스 루이 14세, 왕궁 전용 온실에서 재배되어 식품의 왕이라는 작위까지 내린 귀족 채소, 아스파라거스.
귀족 채소라 불리는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면서 요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대한민국 농부가 있습니다.
잘 키운 아스파라거스로 매출 고공행진 중인 농부의 돈방석 이야기.
돈방석 주인공이 있는 곳은 생명력 넘치는 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친환경 농업 특수지역, 경기도 양평군입니다.
물 좋기로 소문난 경기도 양평군에서 돈방석 주인공을 만나 보려고 합니다.
푸르른 가득한 하우스 안,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채소들이 혹시 아스파라거스 맞나요?
-네, 아스파라거스 맞습니다. 제가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 농부입니다.
-그 돈방석에 앉았다는 그 분이요?
-돈방석은 아니고 그냥 매출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해설) 아스파라거스 농사로 대박 난 김용성 농부.
평범한 젊은 농부처럼 보이지만, 아스파라거스로 돈 좀 벌고 있다는데요.
무럭무럭 잘 자란 아스파라거스 수확이 한창인 요즘.
-(해설) 철강회사를 다니던 그가 귀농을 선택하고 농작물을 고르며 제2의 시간을 계획하게 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 김용성 씨.
여러 농작물 중 아스파라거스를 선택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해설) 아스파라거스로 월 매출 1000만 원!
아스파라거스는 봄과 여름 두 계절에만 수확을 하는데요.
시기상으로 2월경부터 9월 말경까지 수확 시기라고 합니다.
-죽순같이 계속 올라올 거 아니에요.
-그만큼 돈을 많이 버시겠네요?
-돈이 다 되면 참 좋죠.
-우후죽순 버시는 거네요.
-우후죽순 벌고 싶습니다.
-(해설) 아스파라거스 단일 품종으로 요즘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장님.
아스파라거스의 품질 때문인데요.
-(해설) 수익 창출에 도움 되는 농작물에 집중하라.
-죽순처럼 계속 자라는 게 또 아스파라거스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만큼 자라는 동안은 계속해서 돈을 번다는 거잖아요.
-농작물 선택을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해설) 그러나 뜻밖의 재해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데요.
수해로 인해 수확을 앞에 두고 아스파라거스 농사를 접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비 온 뒤 땅이 굳는 법.
다시 시작한 아스파라거스 농사는 김용성 씨를 한 뼘 성장하게 하였습니다. 매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거침없었는데요.
-송장?
-네.
-보통 얼마나 나가요?
-(해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농사와 판매까지 혼자 하고 있는 김용성 씨.
이렇게 수확한 아스파라거스는 선별대를 통해 굵기별로 자동 분류가 됩니다.
수확량이 많은 요즘에는 분류 작업만 해도 시간이 꽤나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대표님, 밥때가 다 됐는데 밥 다 드시고 하시지 뭘 이렇게 서두르세요?
-그거 뭐 한 몇 시간쯤 늦는다고 그게 달라지나요?
-(해설) 맛과 품질이 아닌 굵기에 의해 선별된 아스파라거스.
그런데 밑동은 절단되는데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해설) 아스파라거스의 밑동과 호박, 돼지감자를 혼합해 만든 사장님만의 건강 주스도 인기.
아스파라거스 매출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네요.
-(해설) 2차 가공에도 관심을 가져라. 판매가 확정된 아스파라거스는 사장님의 꼼꼼한 포장을 마친 후 전국의 고객들에게 배송됩니다.
-(해설) 아스파라거스는 맛과 품질은 차이가 없고 고객의 조리 방법에 따라 굵기별로 소비되기 때문에 보편적인 굵기의 아스파라거스는 꾸준하게 매출에 도움을 준답니다.
그런데 이건 호두 아닌가요?
-장사도 잘하시니까 여기저기서 판매도 부탁하시는구나. 농사만 잘해도 이렇게 안 돼.
-맞아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무언가를 살펴보시는데요? 뭘 하시려고 하는 거지?
-바가지로 뭔가 이렇게 퍼서 넣으시는 것 같은데 아스파라거스 물 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거 또 물은 아닌 것 같지 않아요?
-뭐지?
-미생물이요?
-그럼 일종의 보약?
-그렇죠. 얘들한테는 보약이죠, 아스파라거스한테는.
-(해설) 아스파라거스 생육에 도움을 주는 비료는 기본.
미생물까지 뿌려주며 신경을 씁니다.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도 아스파라거스 농부의 일이니까요.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위해 토양에 신경 쓰는 것도 아주 중요한데요.
수분에 예민한 아스파라거스에 물과 토양은 생육과 연결된 중요한 요건입니다.
-시료 채취?
-이거를 그럼 어디다 의뢰하시는 거예요?
-(해설) 그리고 아스파라거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친환경 농법입니다.
-(해설) 좋은 상품의 아스파라거스를 얻기 위해서는 품질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기본.
친환경 비료 사용은 믿고 찾아주는 고객과의 약속이기도 하답니다.
-(해설) 좋은 품질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 숙취 해소와 피로 해소, 이뇨 작용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긴 성분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요즘 특히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가장 최고의 아스파라거스를 얻기 위한 그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그런데 훨씬 작네요?
-(해설) 국내 최고 1등 가는 품질의 아스파라거스를 만들고 싶다는 돈방석 사장님의 계획이 궁금해지는군요.
-(해설) 좀 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얻기 위해 무수히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아스파라거스 농부 김용성 씨.
돈방석에 앉기까지 자신의 길을 믿고 걸어온 시간을 응원합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아스파라거스로 더 대박 나시길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진짜 아스파라거스 보니까 스테이크 먹고 싶다, 스테이크.
-그거 갑자기 왜?
-스테이크랑 완전 이게 궁합이 실과 바늘이죠, 어느 순간부터.
-스테이크랑 옆에 있으니까 또 그렇게 연결되는 거네. 고기랑 연결을 또 하시네.
-맛있겠다.
-아스파라거스 사실 우리 이 단어가 언제부터 이렇게 우리한테 익숙했던 건지 모르겠는 게 우리 불과 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낯설었지.
-그리고 아스, 그 뭐 얘기를 막 그 있잖아.
그 아스...
-아스타팜?
-뭐 이런 식으로 아마 얘기했었을 거예요, 분명히.
-맞아.
-그런데 어느 순간 이게 되게 익숙해졌어.
-맞아, 맞아, 맞습니다.
-오늘 주인공이 대단하신 게 다 재배부터 판매까지 다 하시잖아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이걸 웬만하면 다 혼자서 하신다고 합니다.
-또 먹본능이 일어나고 있어요.
-왜, 왜?
-맛보고 싶다.
-목말라요?
-목말라요.
-우리는 그럼 기름이나 오일 같은 데다가만 이렇게 스테이크랑 같이 먹어서 그게 오이 같은 식감이라는 거는 전혀 몰랐네요.
-신기하다.
-그런데 아스파라거스 이게 좋은 거 아니면 조금 질이 나쁜 거 이런 거 구분할 때 상품성을 본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굵기를 보고서 이게 조금 싱싱한 건지 아닌지 구분한다고 하니까 이거 조금 특이하지 않아요?
-전 솔직히 그럼 저희가 평소에 먹는 건 몇 등급인 거예요?
-그건 3, 4등급, 우리가 마트에서 구매하는 건.
-그게 3, 4등급이면 1등급 진짜 먹어보고 싶다.
-맛이 많이 다를까?
-나 안 되겠어. 사장님 연락처 좀 줘봐요. 우리가 또 맛 궁금한 건 못 참거든.
-그럼요, 그럼요.
-연락처가 몇 개이신 거예요. 공부를 예전에 혹시 이렇게.
-뭐라고 저장해 놔요?
-숫자를 이렇게 많이 해보셨으면 진짜 공부 너무 잘하셨을 것 같은데, 이렇게 맨날 저장.
-박경윤의 투머치. 누구나 한 번쯤 이 마음속에 투머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잖아요.
여러분의 투머치는 무엇입니까? TMI, 촬영, 지금 여러분의 투머치를 시작합니다.
-(해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여름날. 오늘의 투머치, 대전광역시에서 시작합니다.
-sing in the rain~ PD님, 저 아까부터 여기서 막 뛰어오는 거 보셨죠.
나 너무 숨차잖아요. 제가 오늘 늦으려고 늦은 게 아니라요. 진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어요.
잠깐만요, 숨 좀 고를게요. 오는데 타이어가 펑크난 거 있잖아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까지 이렇게 많이 내리는데 타이어가 펑크나니까요.
진짜 눈앞에 캄캄하더라고요.
보험회사에 전화해야 하나 아니면 가까운 타이어 가게를 가야 하나.
그런데 타이어가 왜 이렇게 비싼 거예요?
그런데 투머치 피플이 누구예요?
진짜 오늘 오느라고 먹은 것도 제대로, 뭐라고요? 잠깐만.
그러면 진작 이야기를 해주셨어야지. 저 정말 완전 바가지 썼다고 생각하고서 진짜 오늘 기분 안 좋았거든요.
투머치 피플을 진작 만났으면 타이어 조금 싸게 갈 수 있었던 거 아니야?
아니, 자동차 전문가라고요?
-(해설) 자동차 전문가라는 결정적 단서 하나를 들고 일단 길을 나서보는데요.
-웬일이야. 이건 모터쇼 같은 데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스포츠카 아니에요? 웬일이야.
이런 색상의 카는 진짜 어디, 볼 수도 없는 자동차인데?
-이거 모터쇼 간 거 아니, 여기 장난 아닌데?
-차알못인 제가 봐도 엄청 럭셔리한 그 느낌 자체예요.
-저거, 저거, 페OO이잖아, 페OO.
-맞아, 맞아, 맞아.
-지금 이거 럭셔리 정도가 아닌...
-세상에나, 마상에나. 제가 이런 차를 눈앞에서 지금 보는 거예요?
부자들이 탄다는 그 차 아니야. 선팅도...
잠시만요, 외모 점검 좀 하고 갈게요. 이런 차 탈 때는 그래도 고춧가루 꼈나 안 꼈나 잘 봐야지.
안 꼈다. 루주 좀 바르고 올 걸 그랬나, 어머, 깜짝이야!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압구정 시골쥐입니다.
얘들아, 압구정 시골쥐 형이야!
-(해설) 자동차 문화 발전에 인생을 건 차미남 슈퍼맨 문예철.
-헬로우, 나이스 투 미츄. 후 아 유?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압둘라 압구정입니다. 이거는 부캐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너튜버 압구정 시골쥐입니다.
-여기 있는 차가 그럼 다 선생님 차예요?
-여기 있는 것 포함 그리고 제가 큰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다른 차종들 포함. 해서 전부 다 제 개인 명의입니다.
-(해설) 클래식카부터 슈퍼카까지 정직하게 번 돈으로 사 모은 개인 소유의 차량.
롤스OO은 물론이고 맥OO 650S, 아OO 알바페라O, 폭O바O, 베O의 람보O기O 에디션까지.
이 공간에 다 둘 수가 없어서 로테이션으로 전시한다고 하니까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이렇게 열리잖아요, 이렇게. 회장님 좌석이에요.
-반대로 열리네.
-이거 봐봐요, 이거 봐봐.
-나 이거 처음 봤어. 리치 오빠, 제가 살면서 어느 정도나 돈을 벌어야지 이런 차를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차는 어떻게 여기 있게 된 거예요?
-그냥 통장에 돈이 있길래 그냥 사버렸어요, 그냥.
-오빠!
-칩해, 칩해.
-이렇게 멋있어도 돼요? 그러면 오빠, 오빠 달려요. 운전은 오늘 제가 해드릴게요.
-출발하지. 들어가자!
-닫아 주세요.
-자동문, 자동문.
-(해설) 말씀은 호탕하게 하시지만 이 귀한 슈퍼카를 사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도전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시는데요. 슈퍼카 소개 좀 해주세요.
-이 차량은 대한민국에 실제로 도로에 번호판을 달고 달릴 수 있는 차량이 단 두 대.
엔진과 미션을 전부 다 새 걸로 교체해서 지금도 밖에 나가면 1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차량이에요.
-부자들은 부자들끼리 서로 알고 다 지내시나 보네.
그러면 이거 몇 년도에 했다는 거예요?
-이게 1963년도에 생산됐던 임팔라 3세대의 슈퍼 스포츠 모델이에요. 고성능 모델.
-(해설) 여러분, 제가 한번 타보겠습니다.
-기가 막히죠?
-이 시동 소리 딱 걸리는 그 느낌 자체가.
약간 스포츠카 우웅 하고 달리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시동 걸 때부터 그 느낌이 딱 드네요. 이거 타고 달리잖아요? 저 같은 관종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이 차는 엘레강스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이 가득한데요.
-그러니까 핸드메이드 장인분들께서 만드신.
-맞아요.
-정말 수작업으로 어디 내놔도 나만이 돋보일 수 있는 그런 차량이라는 말씀이잖아요.
-전 세계.
-500개.
-(해설) 이번에 만나볼 슈퍼카는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거니까요.
-올리세요.
-올려보겠습니다. 뭐야, 뭐야. 놀이기구예요?
-내리세요.
-잠깐만. 뭐야?
-올리세요.
-올려요?
-내리세요. 올려 주세요.
-올려.
-내려 주세요. 올려 주세요.
-또 올려요?
-한 개만 더.
-선생님, 멀미 날 것 같은데요?
-할 수 있어, 하나만 더, 하나만 더, 한 개만 더.
-좋아요.
-할 수 있다.
-좋아요, 좋아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해설)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슈퍼카는 말 안 해도 아시죠?
저 매일 리무진 버스만 타보다가 이걸 드디어 타보네요?
투머치, 사랑해요!
-또 필요한 건 없어, 뚤락? 압구정 뚤락?
-이번에 인천 세관에 제가 이렇게 들여오다가 막힌 물건이 하나 있는데요.
뻥튀기 300자루... 그것 좀 통관 좀 시켜주실 수 없나...
-내가 미리 말을 시켜놨는데 그게 그렇게...
리치 오빠, 이 차를 타니까 절로 그냥 고개가 꺾어지네요.
안 하던 말까지 하게 되고요.
그런데 요즘은 많게는 한 사람이 한 두 대 정도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시대인데 선생님은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차를 소유하신 이유가 있으세요?
-차에 인생의 목표가 그냥 꽂혀버린 거죠, 한 방에.
-왜, 왜 꽂혔어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꽂히신 이유가 있어요?
-그나저나 너무 더운데 나가서, 나가서 이것 좀 벗고 하면 안 돼요?
-여기.
-죽겠어요!
-코리아예요, 코리아.
-좀 나가서 하면 안 돼요?
-(해설)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든 투머치 피플.
이번에는 카페 내부도 좀 구경해 볼까 하는데요.
역시나 심상치 않죠?
-오빠, 확실히 오픈카라서 그런지 아까 리무진의 꽉 막힌 느낌보다는 또 다른 느낌이 있네요. 너무 시원해요.
-바로 위에 에어컨이 있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요즘 오픈카 위에는 에어컨이 에어컨이 이렇게 달리나?
여기 공간도 너무 좋고 이 차도 핑크 핑크 한 게 너무 제 스타일인데 여기 어떤 곳이에요, 여기는?
나가서 붕붕거리고 다니고 막. 노래 크게 틀어놓고 오빠! 전화번호!
-오빠 차 샀다!
-기브 미 더 폰 넘버. 그러고 다니는 시점이 지나고 나서 어느 순간 우울증이 딱 와버리는 거예요.
좋은 차 타는 것도 하루 이틀. 내가 그동안 모아왔던 차들로 이렇게 그냥 허튼 세월 보내지 말고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의미 있는 부를
나눌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상가를 얻어 놓고 그 밖에다가 제가 모아 놓은 차량들을 문을 다 열어놓고 오픈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전국에서 학생들이 차를 구경하고 싶으니까 와서 사진도 찍어 가고 제가 없어도 차 타서 안에 사진도 찍어 가고.
그러다가 차들이 더 늘어나니까 그러면 차라리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자고 해서 제 20대 차들을 전시만 해놨는데 이게 전국적으로 주말에 막 몇백 명,
1000명까지도 오다 보니까 이 놀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들었고요.
나머지 공간은 차량을 누구나 타보고 만져보고 사진 찍고 느끼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해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누구보다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던 시간 덕분입니다.
자신이 꿈꾸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낸 차미남 문예철.
지금도 그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진정한 투머치 피플입니다.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압둘라 자질라입니다.
고마워요. 친구들, 고마워요.
-이 콘텐츠 촬영하시나 보네요. 그런데 뭔가 부캐 진짜 찰떡이네요.
-그런데 진짜 멋있다. 아니, 유니짜장님, 지금 웃고만 계실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왜요?
-콘텐츠 비법을 전수받으셔야지.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 콘셉트가 확실히 뚜렷하시네.
이거 구독자가 많은가? 찾아봐야겠다.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압둘라 자질라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왔어요. 제가 오늘 제 슈퍼카들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매니 코리안 피플 유 노우 왓 아이 엠 세잉?
-어머, 역시 아니 어쩐지 아까 전에 딱 저랑 텐션이 통하시는 게 이게 구독자 한두 명 이렇게 있는 채널이 아니라 실버 버튼 여러분, 보이십니까?
-그런데 4만 명일 때 제가 구독자 분들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제는 누군가한테 보여지는 뭔가 이런 콘텐츠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자동차 콘텐츠를 하겠다.
그래서 4만 명부터 12만 명까지 가는 데 거의 한 4년이 걸렸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콘텐츠를 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 시계가 없네.
그나저나 지금 세차하러 갈 시간이에요. 왜냐하면... 가야해요, 가야 해요. 빨리 갑시다.
-선생님.
-시계가.
-아니, 허전하시잖아요.
-이런 거 하지 마세요. 지금...
-제가 뭘 도와드리면 돼요?
-제가 지금 세차할 시간이에요.
제가 시계는 없지만 지금 딱 해가 이 정도 넘어갔을 때 해야 해요.
비가 뚝 그쳤잖아요.
-(해설) 오늘도 너무 고마운 제작진. 오늘은 왜 일을 안 하고 지나가나 했네요.
분량을 뽑으려는 제작진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아니, 도대체 비 오는 날 누가 세차를 하죠? 네?
누가 대답 좀 해주세요, 제발.
-세차를 다 하고 비가 오면 진짜 짜증 나는데 비가 오는 날 세차하는 분은요 살다 살다 처음 봤어요.
아니, 그것도 비가 조금 와요?
아주 그냥 폭우, 장대비가 쏟아지는 이런 날씨에.
-그 40대 차를 다 같이 볼 수 있는 날은 없는 거네요?
-아니죠. 제가 존재하는 이유가 그거죠.
서울에는 서울 모터쇼가 있고 부산에는 부산 모터쇼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 충청권에 사는 학생들, 차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서울이나 부산으로 모터쇼를 가려면 굉장히 많은 비용과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해요.
-그럼요, 그럼요.
-그래서 대전에는 왜 없을까.
충청권에는 왜 모터쇼가 없을까라고 해서 2018년도부터 제가 자선 모터쇼를 개최했어요, 사비로.
-(해설) 개인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심지어 전액 사비로 진행된다고 하니 정말 차에 이만큼 진심인 사람이 있을까요?
차미남을 위해 투머치가 나섰습니다!
-오빠 오빠 오빠 차 있어?
-나 있어!
-오빠 오빠 오빠 차 있어?
-있다니까!
-오빠 오빠 오빠 차 있냐고.
-여기 있다고!
-오빠 오빠 오빠 어디 있는데?
-올해 가을 대전에서 모터쇼가 열립니다.
-오빠, 같이 가자! 오늘 리치 오빠를 처음부터 만났었는데 마음도 리치, 돈도 리치 맞죠?
-네, 맞습니다.
-우리 오빠에게 마지막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투머치는 무엇입니까?
-이대로만 살자. 그냥 이대로만 살자예요.
-나의 즐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즐거움까지도 챙겨주고 있는 우리의 오빠.
이 마인드 저도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빠 파이팅!
-저 지금 가야하는데 그런데...
-퇴근하셔요. 우리 회장님 바쁘시죠.
-제발 나같이 오래된 가수한테는~ 은퇴라는 말은 마세요~
-아니, 잠깐만.
아니, 오늘 실컷 슈퍼카 소개해 주시고 난 다음에 바이크를 타고 퇴근한다고요?
지금 이 차들 모형 아니죠? 작동되는 거는 맞아?
-(해설) 대한민국 최고의 차미남. 대한민국 최초의 슈퍼카, 클래식카 뮤지엄을 꿈꾸는 대전의 슈퍼맨. 문예철 님의 열정을 투머치가 응원합니다.
-투머치.
-진짜 다시 봐도 정말 너무 삐까번적하다.
-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 퇴근길에 왜 바이크를 타고 떠나신 거예요?
-그러니까.
-저도 그게 굉장히 웃겼습니다.
-갑자기?
-아니, 사실 슈퍼카 같은 경우에는 이제 사장님께서 만약에 타고 다니면 여기 오시는 분들이 눈으로 볼 수가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분들 많이 구경하시라고 옛날에는 경차를 타고 다니기도 하셨고 지금 현재는 작은 바이크 아까 전에 타고 떠나신 거 있잖아요?
그 바이크로 출퇴근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사장님, 진짜 너무 감동적이다. 완전 츤데레 스타일 아니에요, 이 정도면?
-맞아요. 진짜 츤데레 스타일이시더라고.
화면에서 약간 봤을 때는 약간 짓궂은 느낌도 있고 장난도 치시고 약간 이런 느낌으로 나오시지만 옛날 사연을 들어보니까 예전에 진짜 라면 한 끼로
진짜 버텼을 정도로 조금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원체 밝으시고 이러다 보니까 그런 모습이 상상은 안 가는데 그런데 진짜 이렇게 슈퍼카를 구매하기 위해서 부를 축적해야 하니까 정말
차곡차곡 열심히 모았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진짜 이런 긍정의 기운 때문에 이렇게 될 수 있었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진짜 사비로 모터쇼까지 개최하시고 진짜 이런 플렉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거 직접 가면 타볼 수는 있는 거죠?
-타볼 수 있어요.
-궁금해. 진짜요?
-사실 우리 첫차 만약에 구매했을 때 누가 탄다고 하면.
-신발 털고 타.
-문 살살 닫아.
-사진 찍는 거 가능하고요. 타 보는 것도 가능하고요.
문 열었다 닫았다, 핸들 조작해 보고 이런 거 다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박물관을 꾸미고 싶다고 하시잖아요.
박물관이라고 하면 이렇게 뭔가 전시된 상태로 멀리에서만 보거나 그렇게 해야 하는데 그리고 앞에 만지지 마시오.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눈으로만 구경하세요.
-그러니까.
-그런 거 아니에요.
-이게 다 사람을 사랑하고 차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아요.
-제가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뭐요?
-형님.저 어디 주변 사람 만날 때 연락 한번 드려도... 형아!
-오빠!
-한 번만요.
-오빠, 오빠.
-알죠? 키, 키, 거기 파우치에 키 엄청 많이 있던 거.
-사랑을 너무 남발하는 거 아니야?
-아니에요. 사랑합니다가 마무리하기 딱 좋아요. 가봐요, 지금 가봐.
-해봐요. 해봐, 해봐. 시작.
-오늘 배부르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이 러브 유!
-리치 오빠, 이제는 이거 보게 해주세요.
-이거는 통장에 돈이 있으면 다 살 수 있는 것들이라 이런 것들은 보지 마시고요.
-얼마나 하시는데요?
-여성분들의 로망, 여성분들이 평생에 한 번, 두 번 탈 수도 있는 차.
-어떤 차죠?
-그 차로 이동하시죠.
-진짜 타이어값에 오늘 옹졸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세상에 웬일이야.
길이가 이렇게 커요?
-11m짜리 풀 사이즈 리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