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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 해시태그로 떠나는 고창

등록일 : 2024-04-26 10:07:38.0
조회수 : 458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안녕하십니까?
네모세모 공식 정보남, 편정택입니다.
-정보의 여왕, 박규리입니다.
-날이 좀 따뜻해지니까요.
-맞아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이 그렇게 생각나요, 요즘에.
-맞아요.
-커피 자주 드세요?
-그럼요.
저도 집에서 내려 먹고 있죠.
-집에서 내려 드세요?
-그럼요.
-멋있는데요?
요즘 커피를 많이 드시는데 집에서 이렇게 규리 씨처럼 내려 드시거나
또 간단하게 인스턴트 커피도 많이 드시죠.
그런데 문제는 인스턴트 커피 같은 거 많이 사두셔서 쟁여 드시잖아요.
-맞아요.
-이게 유통기한이, 소비 기한이 쉽게 지나가 버린다는 거죠.
-맞아요.
-그러면 이제 문제가 됩니다.
-맞아요, 맞아요.
너무 많이 이렇게 생기면 버리기도 아깝잖아요.
그리고 커피 내려 드시는 분들 찌꺼기 많이 나오는 데
이 커피를 재활용하는 꿀팁 알려드릴까요?
-대부분은 그냥 버리는데 이걸 활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럼요, 그럼요.
커피는 잘만 활용하면 생활 속에서 여러모로 또 쓸모가 많아요.
소비 기한이 지난 커피는 다시 주머니 있죠, 그 멸치 다시.
-국물 우리는 거.
-거기 주머니에 넣어서 이렇게 악취가 나는 냉장고나 신발장에 두면 좋고요.
커피 찌꺼기는 천연 스크럽으로 또 이렇게 사용을 하면
피부 각질 제거에도 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개미나 해충들이 또 커피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정원에 이렇게 뿌려 두시면 해충 박멸, 아주 유용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커피뿐이겠습니까?
소비 기한이 지나서 먹기 좀 그런, 먹으면 안 되죠.
-맞아요.
-이런 제품들, 활용하는 꿀팁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짜가 지난 우유는 프라이팬에 붓고 끓인 다음에 세척을 하면 팬 코팅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오래된 손 소독제는 가구를 닦거나 가스레인지 기름때 청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소비 기한이 지난 샴푸, 베이킹소다에 섞으면 흰옷 얼룩은 제거제로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지금까지 소비 기한 지난 물건들은 그냥 버리기만 했는데 이런 유용한 꿀팁, 너무 좋네요.
-좋죠?
오늘 당장 하나하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해 봐야겠지만 또 이렇게 하고 나서 우리 또 후기도 좀 서로 전달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여러분도 한번 꼭 활용해 보시죠.
이제 네모세모 첫 소식 열어볼까 합니다.
규리 씨 요즘 날씨가 좋아졌기 때문에 전국 팔도 열심히 다니시잖아요.
-맞습니다.
-바쁘시죠?
-저희 행사의 계절이죠.
-혹시 전라도 쪽으로 가면 기억에 남는 장소 있어요?
-또 이렇게 물어 보니까 이번 여행 갈 장소가 전라도라는 거, 딱 알겠어요.
-눈치 백단.
맞습니다.
오늘 여행지는 전라도 전북 고창입니다.
고창 하면 규리 씨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그 바다를 메워서 공원을 만들었더라고요, 고창.
그래서 해변 공원인가 제가 간 적이 있어요.
-간척지에 공원을.
-맞아요.
거기를 가 봤던 기억이 나요.
-저는 또 처음 듣는 곳인데 아무튼 고창이요, 여러분.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품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라고 합니다.
세계가 인정한 보물 도시 고창 여행, 오늘 네모세모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 출발하시죠.
-(해설) 여행은 즐겁지만 여행지를 선택하는 게 쉽지 않다면 주목하시라.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이미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인기 만점인 곳.
알수록 더 알고 싶고 볼수록 더 보고 싶은 전북 고창입니다.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등재된 곳인데요.
지금 보석 같은 곳, 전북 고창으로 떠나 봅니다.
먼저 여행 가기 전 필수인 검색.
고창 하면 떠오르는 것 중 첫 번째는 바로 선운사인데요.
새빨간 동백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죠.
전북 고창의 천년 고찰 선운사로 출발.
선운산 북쪽 기슭에 자리한 선운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전북 고창을 대표하는 여행지라 할 수 있죠.
특히 우리나라는 많은 사찰이 있지만 유독 선운사가 좀 더 낭만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편안함이 절로 느껴지는 선운사.
선운사의 매력은 뭘까요?
-백제 위덕왕 24년 서기 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서 창건된 사찰입니다.
큰 산과 큰 강은 없어도 자그마한 강인 인천강과 도솔산이 이렇게 편안한 엄마 품속처럼
편안한 산이라서 되게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또 오면 일단 푸르른 동백숲과 또 푸르른 녹차밭.
그리고 또 푸르른 상사화잎이 온 삼천에 깔려 있거든요.
그래서 푸르름은 상당히 사람들한테 편안함을 이렇게 안겨주기에 사람들이 편한 마음으로 많이 찾아오시고.
-(해설) 송창식의 선운사라는 노래 아시죠?
노래에는 동백숲으로 오라는 가사가 있을 정도로 선운사 동백꽃이 유명한데요.
천연기념물인 선운사 동백림은 절의 입구 비탈부터 시작해서 절의 뒷산에 이르는
5000여 평의 동백나무 3000여 그루 군락이 자리 잡고 있고요.
절을 지키듯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운사에는 동백꽃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고려 말에 이렇게 심은 걸로 약 700여 년 된 걸로 이렇게 기록에 있는데요.
그때는 생활용품, 엄마들, 옛날 할머니들 머리 빗질할 때 발라둔 기름으로도
사용을 한 것을 저도 봐 오면서 컸거든요.
그 화학 기름이 나오기 전에는 등불을 켤 때 기름이 필요했고요.
-(해설)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지닌 동백꽃.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사랑의 꽃이 피는데요.
역시 예쁜 건 일단 찍고 봐야겠죠?
새빨간 동백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을 뽐내는데요.
동백꽃이 하나의 아름다운 숲을 이룬 곳은 정말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여기...
-경치가 좋아요.
-경치가 너무 산세도 좋고 좋네.
동백꽃은 지금 피기 시작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
-글쎄요, 오늘 날씨가 좀 흐린데 그래도 하여튼 산세가 너무 아름답고
동백꽃이 만발해서 정말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해설) 선운사 계곡은 다양한 수종과 풀꽃이 어우러져 웬만한 수목원을 능가하는 생태 학습장인데요.
한류 붐을 일으킨 대장금을 비롯해 영화 곡성, 드라마 녹두꽃 등을
사찰과 주변 계곡에서 찍었을 정도로 멋진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고창에 이런 곳이 있다니, 꼭 한번 가 보고 싶어지는데요.
고창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 같습니다.
-일단 들어오시면 편안한 산자락과 아늑한 이렇게 도솔천 사이의 계곡 길이 아주 편안하고도
즐거운 포행 길이 기다리고 있고 또 천년 고찰 선운사와 그 골짜기를 따라가다 보면
참당암과 도솔암, 암자의 기암절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옆에 살짝 바위 옆에 흐르는 천 옆에 이렇게 스님들은 더불어 살아가고요.
여기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이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해설) 알수록 빠져드는 전북 고창.
고창의 두 번째 매력을 자랑하는 곳은 바로 청보리밭인데요.
알록달록한 꽃이 아닌 초록초록함의 매력.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시죠?
청보리밭으로 고고!
이것은 그림인가 사진인가, 끝도 없이 펼쳐진 청보리밭.
너무 아름답네요.
고창은 예부터 보리농사가 잘돼 왔던 고장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5월 중순까지 보리알이 최대로 커지는 기간으로 이때를 보리의 청춘기라는 뜻으로
청보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또 비까지 와 주니까 더 운치 있고 더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잘 온 것 같아요.
-(해설) 무려 15만 평에 달하는 넓은 들녘을 보리만으로 일궜는데요.
형형색색 꽃이 아닌 조금은 차분하고 소소해 보이는 초록빛 청보리밭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초록 물결이 빚은 싱그러운 풍경이 그야말로 밭멍하기 최고인데요.
그런데 말이죠.
여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으세요?
-(해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농장이 온통 청보리로 물결치는데요.
마치 초록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 아늑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예술 그 자체네요.
지금은 넓게 펼쳐진 초록빛의 청보리가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이끌지만 보리가 자라지 않는
8에서 10월 사이에는 하얀색 물결이 일렁이는 메밀밭이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너무 멋질 것 같아요.
동백꽃과 청보리의 매력을 흠뻑 즐겼다면 이제는 고창의 역사를 만날 시간.
여러분, 전북 고창은 유독 고인돌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고창 고인돌 유적은 세계문화유산인데요.
전북 지역에 분포된 고인돌의 60% 이상이 바로 고창에 밀집되어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넓게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는 곳인데요.
중림리와 상갑리, 도산리 일대에 무리 지어 분포하고 있고요.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
그랬던 이유는 저희 고창이 산을, 서해안을 맞닿고 있고 산과 들과 강이라는
그런 우수한 자연환경이 그런 요인이 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해설)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 기준 제3항을 적용해 고창 고인돌이
세계유산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박물관은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체험학습실, 야외전시실로 구성되어 있고요.
고인돌 VR 체험장에서는 청동기 시대에 중림선사마을 부족의 후계자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고
마을을 지켜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해설) 단순히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돌려보는 게 아니라 재미있는 체험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고인돌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인데요.
고인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기술을 접목한 영상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현장이네요.
-(해설) 배움과 재미를 만족시키다 보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고인돌의 역사를 익힐 수 있는 곳인데요.
고창의 고인돌뿐만 아니라 세계 거석문화와 고인돌, 고인돌 유적의 발자취,
세계유산 고인돌과 묘재 등의 다양한 전시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것 같네요.
-(해설) 다양한 전시품과 영상은 물론 체험 거리도 많은데요.
먼저 터치모니터 게임콘텐츠로는 고인돌 만들기, 움집에서 청동기 보물찾기,
암각화 3D 색칠 놀이 등이 있고요.
또 선사시대 사냥꾼이 돼 화면 속 고창의 어느 숲과 바닷속 사냥터에서
스펀지 공으로 사냥감을 잡아보는 체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고 하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고창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풍천장어.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고창의 대표 먹거리인데요.
장어는 기본적으로 다 맛있고 거기서 거기다?
장어라고 다 같은 장어라 생각한다면 큰일 납니다.
유독 고창의 풍천장어가 전국에서 알아주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죠?
그 이유가 뭐냐면 앞에 하천 보셨죠?
거기에 하루에 바닷물이 2번 들어와요.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이렇게 바닷물이 2번 들어오는데 바닷물이 들어올 때 바람을 몰고 장어가 같이 들어온다 해서
바람 풍, 내 천 자 써서 풍천장어 하면 그냥 대한민국에서 고창으로 그냥 통하는 거지.
-(해설)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장어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는 이곳.
고창에서도 절대적 맛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그 비결이 뭐예요?
-(해설) 오동통한 장어의 껍질과 살을 알맞게 구워주는데요.
지금 이대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만 여기에 이곳만의 특제 소스를 발라서 구워주면
이건 뭐 두말하면 입 아픈 맛이죠.
그래서 저희는 소금, 고추장, 된장, 복분자.
그다음에 마지막에 이제 장어 육수로 만든 수제비, 장어탕 수제비.
-(해설) 보통 소금구이, 양념구이만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여기에서 복분자 소스와 된장소스가 더해져
골라 먹는 재미는 물론 특별한 장어 맛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풍천장어는 우리 몸의 면역력과 기력 회복에 최고라고 알려져 있으니
고창에 와서 풍천장어를 안 먹고 간다는 건 상상 불가 아닙니까?
저 같은 경우는 이렇게 차 같은 경우에 녹차나 이런 거를 음미하는 사람인데
이 복분자의 풍미가 장어하고 어우러지면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음식이, 그러니까 정말 너무 맛있어요.
-(해설) 고소한 향, 단단한 육질,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고창 풍천장어.
한 점을 먹고도 금세 입맛을 다시며 또 한 점을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인데요.
하루 세끼 풍천장어를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숨은 보물들로 가득한 여행지, 바로 전북 고창인데요.
천년고찰 선운사를 시작으로 초록 융단 깔리는 청보리밭, 만화 같은 풍경인 고인돌 군락지, 고창의 별미인 풍천장어까지.
보고 먹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북 고창으로 놀러 오세요.
-고창의 재발견인데요.
고창이 이렇게 볼거리가 많고 또 아름다운 곳인지 오늘에서야 제대로 알았네요.
-그러니까요.
선운사부터 시작해서 청보리밭까지.
알고 보니까 우리가 참 즐겨봤던 그 드라마 속 촬영지였는데 숨은 명소를 어떻게 이렇게 잘 찾으실까.
-정말요.
-진짜 대단하네요.
-자연은 물론 또 인류가 만든 운명의 위대함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고창인데요.
고창 지역 전체가 박물관 같고 그랬어요.
-그렇습니다.
고즈넉한 사찰을 걸으면서 동백꽃도 보고 청보리밭의 매력을 느껴도 보고 거기에 고창하면 빠질 수 없는 장어까지.
이런 게 바로 힐링 여행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여러분, 고창에 가시면 고창의 아름다움은 물론 또 장어와 복분자 술까지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해설) 따뜻한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주범.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이제 피하기만 하는 건 금물.
미세먼지 공습을 막아내는 현명한 방법들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은서야, 집 환기 좀 하게 창문 열어.
-엄마, 창문에 먼지가 다 내려왔어.
-(해설) 요즘 창문 열었다 하면 창틀에 끼어 있는 뿌연 먼지 보신 적 있으시죠?
이럴 때 창문과 창틀 청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거 아시나요?
-(해설) 봄이 되면 찾아오는 뿌연 황사와 미세먼지, 게다가 꽃가루까지.
이런 각종 먼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실내공기까지 오염되는데요.
오늘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탁해진 이 집 창문을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만들어 볼 겁니다.
-(해설) 창문에 붙은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청소에 필요한 특수 약품을 이용해 주는데요.
이 약품도 창문 상태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진답니다.
-유리창의 경우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서 오염 정도가 많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심한 오염에는 보다 강한 약품을 써야 할 거고
다 약한 오염에는 아무래도 약한 약품을 쓰는 게 좋겠죠.
그래서 오염 정도에 따라서 적절한 약을 그때그때 배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설) 약품 배합이 끝났다면 이제 창문을 닦을 차례.
그런데 잠깐만요.
지금 창문 닦아야 하는데 남의 집 멀쩡한 문고리 왜 떼는 건가요?
-(해설) 유리창을 앞뒤로 꼼꼼하게 닦기 위해서 그런 거였군요.
미리 말씀 좀 해주시지.
깜짝 놀랐잖아요.
과거에는 유리창을 실제로 분리해서 청소했지만
요즘에는 기계를 활용하거나 밀대를 활용해 유리창을 닦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고객님들이 가정에서 직접 하기에는 많이 위험한 부분이 있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몸은 안쪽에 두고 안전하게 작업 진행하지만
그래서 이 부분 때문에 전문 업체들이 와서 청소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해설) 전문가의 손길이 확실히 다르기는 다르죠.
한 번 쓱 지나가면 반짝반짝, 새 창문이 되는데요.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창문 열어 환기시키는 게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싹 청소하고 나니까 환기에 대한 부담감 살짝 내려놓을 수 있겠죠?
짜잔, 드디어 창문 청소 끝!
세상이 환해졌네요.
청소하기 전과 후, 확실한 차이 느껴지시죠?
-일반 가정집에서 제일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 주방세제가 섞인 분무기와 밀대입니다.
이렇게 해서 밀대에 일반 가정집에 있는 아무 걸레를 붙여 놓으시고 물하고 주방세제를 1:1로 혼합해서
유리창에 뿌리거나 걸레에 뿌리셔서 닦으시면 어느 정도 퀄리티는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설) 창문에 붙은 묵은때,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까지 배워봤으니
창틀에 있는 먼지까지 꼼꼼하게 제거해 줘야겠죠.
-(해설) 최근 미세먼지뿐 아니라 각종 오염 물질로 인한
실내공기 중요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러다 보니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이 되면 미세먼지 방충망에 대한 관심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새시 같은 경우는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시공되어 있는 방충망 재질인데요.
알루미늄 같은 경우는 해를 많이 받고 비바람을 맞고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점점 부식되고 산화되는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방충망이 점점 노후화되고
알루미늄 같은 경우는 삭아서 부서져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하다가 찢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체를 권하는 편입니다.
-(해설) 알루미늄 방충망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삭아서 쇳가루가 날리는 경우가 많고
구멍 간격이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황사를 100% 막아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방충망을 시공하기 전 기존의 오래되고 낡은 방충망을 말끔히 제거해 주고요.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아주는 촘촘한 방충망을 새롭게 설치해 주는데요.
-기존에 있던 방충망은 알루미늄 방충망이었고요.
알루미늄 방충망을 제거하고 새로 교체되는 방충망은 모노필라멘트 재질의 미세 방충망이라고 합니다.
모노필라멘트는 쉽게 생각하시면 낚싯줄 소재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낚싯줄 소재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부식 염려가 없고요.
부식 염려가 없다 보니 자연스레 가족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해설) 내구성이 강한 새 방충망을 틀에 맞춰서 꼼꼼하게 부착해 주면 미세 방충망 설치 끝.
-(해설) 이번에는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를 타파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로 향했는데요.
뜨거운 불판 위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이것의 정체.
초록빛의 채소를 한손에 야무지게 싸서.
입으로 쏙.
뭔지 궁금하시죠?
-미나리 삼겹살 맛있어요.
-(해설) 바로바로 우리 몸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해 주는 고마운 음식, 미나리 삼겹살인데요.
미나리는 우리 몸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낼 뿐 아니라 폐와 기관지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해설) 우선 아침 일찍 공수해 온 싱싱한 미나리부터 꼼꼼하게 세척해 주는데요.
특히 기온이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미나리의 맛과 향이 더욱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밑에 지방 같은 경우에는.
-(해설) 향긋한 향.
달짝지근한 맛.
게다가 건강에도 최고인 미나리.
특히 황사 철에는 기관지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음식인데요.
미나리의 환상 짝꿍 지글지글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죠.
이 맛, 다들 아시죠?
봄에는 미나리가 야들야들하고 향이 좋아서 생으로 드시면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어 미나리 따봉이에요.
-(해설) 우리 몸속 청소를 싹 도와주는 미나리와 삼겹살까지 함께하니
그 맛 이루 말할 수 없겠죠.
삼겹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몸속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미나리야말로
진정한 미세먼지 공습을 막아주는 방패막이 아닐까요?
쉼 없이 젓가락과 입을 움직이고 있는 이분.
미나리 삼겹살 맛 어떤가요?
-여기는 삼겹살이랑 미나리랑 같이 팔아서 삼겹살로 미세먼지를 좀 내려주고
그리고 미나리랑 같이 먹으면 미나리가 독소 배출에 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삼겹살이랑 미나리랑 같이 먹으면 좋은 게 2배니까
안 먹을 이유가 없으니까 먹게 되는 거죠, 자꾸.
-(해설) 이곳에는 미나리 삼겹살 외에도 또 다른 미나리 음식이 있다는데요.
-사장님, 볶음밥 한 개 주세요.
-(해설) 손님들 하나같이 최고의 맛이라 칭찬하는 그 요리의 정체.
바로 사장님의 손맛이 들어간 볶음밥인데요.
여기에 가장 특별한 재료 볶음김치와.
고슬고슬한 쌀밥.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송 썬 미나리까지.
이 재료들이라면 맛이 없을 수 없겠죠.
-(해설) 미나리 삼겹살 코스의 화룡점정, 바로 미나리 볶음밥인데요.
사장님의 손맛으로 볶은 미나리 볶음밥을 다시 뜨거운 불판 위에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나면.
한입 먹고 나면 자려고 누워도 또 생각난다는 바로 그 미나리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봄철에 미세먼지 많을 때는 미나리 삼겹살이 최고예요.
많이 드세요.
-(해설) 호흡기는 물론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미세먼지.
알면 알수록 똑소리 나게 대처가 가능한데요.
방금 소개해 드린 몇 가지 정보들로 미세먼지 걱정도 덜어내고
우리 건강까지 야무지게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대한민국이요.
술렁술렁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캠핑족들의 마음이 술렁술렁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지금도 날씨가 너무 캠핑하기 좋은 날씨이기 때문에
캠핑 이렇게 시작하시는 분들 주변에 굉장히 많으시더라고요.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저를 포함해서요.
-진짜 좋아하시잖아요.
캠핑 많이 하는 분들은 전국 팔도, 이 캠핑장 좋다 하면 뭐 바로 가시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제가 오늘 정말 좋은 캠핑 명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거는 뭐 저한테 너무 좋은 정보인데요.
중요한 건 거기가 어디인지 빨리 알고 싶어요.
-두구두구두구.
전국 팔도 좋은 데가 많겠습니다만 오늘 소개해 드릴 캠핑 명당은 바로 태안입니다.
충청도 태안.
-태안 하면 그 푸른 서해 바다에다가 맛있는 해산물이 많은
그리고 저녁에 일몰이 그렇게 예쁘다고.
-해가 지는 멋진 곳이죠.
-그러더라고요.
-태안으로 요즘 캠핑 가신다는 분들 정말 많으세요.
그래서 저희도 준비해 봤는데 대한민국 캠핑 일번지.
태안의 색다르고 멋진 이색 캠핑 장소들을 저희가 모아모아 준비했습니다.
태안으로 한번 떠나보시죠.
-(해설)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의 성지.
쉼과 여유,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태안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스러운 재미.
-(함께) 캠핑 완전 좋아요.
-(해설) 봄 내음 물씬 머금은 이색 캠핑장 나들이 바로 출발해 보시죠.
서해안 캠핑 명소가 밀집해 있는 곳 하면 태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드넓은 갯벌에서 너랑 나랑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이곳.
여기 이 캠핑장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요?
요새는 바지락, 동죽 이렇게 나오는데 바지락이랑 동죽은 직접 여기 가져오시면
해감하셔서 이렇게 요리도 해 드실 수 있고 그렇게 체험도 가능하신 그런 캠핑장입니다.
-(해설) 이곳에 온 이들이라면 건너뛸 수 없는 코스라는데요.
오늘 3명의 친구가 갯벌 체험에 나섰습니다.
-야, 늦었다, 얼른 가자.
-늦었어?
가자, 가자.
-얼른 가자.
늦었어, 빨리 가야 해.
-(해설) 그런데 뭔가 다급해 보이죠?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여기 갯벌 체험 좀 하려는데요.
-왜 늦게 왔어요?
지금 물때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러면 못 해요?
-되기는 되는데 시간 해 봐야 1, 20분밖에 안 되거든.
-(해설) 저런, 저런.
하지만 이들에게 포기란 있을 수 없다.
짧은 시간이라도 체험해 보기 위해 갯벌에 발을 담가보는 3명의 친구.
그런데 뭐 하느라 이렇게 늦었데요.
어?
있기는 있네요, 조개.
-(해설) 그렇죠.
시간만 넉넉하다면야 바구니 한가득 채울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드디어 올 것이 찾아오고 삽시간에 물이 밀려들어 더 이상의 체험은 못 하게 된 상황.
아쉽다, 아쉬워.
-야, 야.
가요, 가요.
가자, 이제 가.
-한 마리도 못 잡았네요.
이거 두 개 잡았네요.
-나도, 나도 두 개야.
-원래 잡은 걸로 뭐 하려고 하셨어요?
-원래 이걸로 라면도 조금 삶아 먹고 조개구이도 해 먹고 해 먹을 참이었는데.
틀렸네요, 이거 틀려서.
-그럼 어떻게 해요, 이제?
-그런데 사실은 캠핑장 바로 옆에 한 3분이면 수산시장이 있어요.
거기 가서 사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요.
굶는데요, 사서라도 먹어야지.
-그럼.
-(해설) 그렇게라도 사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캠핑장 바로 옆에는 자그마한 수산물 시장이 있는데요.
캠핑 전에 이곳에 들러 이것저것 사 가는 캠퍼들도 많다고 합니다.
세 친구도 오늘 갯벌 체험을 못한 아쉬움은 잊고 저녁 요깃거리를 골라보는데요.
-사장님, 요즘에 태안에 뭐가 좋아요?
-요즘은 뭐, 주꾸미 잘 나가고요.
요즘 낙지도 괜찮고요.
물도다리 요즘 한창 때예요.
-(해설)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먹기 좋게 손질을 해 주는데요.
요즘 제철 맞은 신선한 맛을 현지에서 바로 맛보는 장점이 있답니다.
-갯벌 체험을 제대로 못 해서 좀 아쉽긴 한데요.
그래도 캠핑장 근처에 이렇게 신선한 해산물을 구할 수 있는 시장이 있어서 참 든든한 것 같습니다.
이제 얼른 가서 맛있게 요리해 먹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오늘 캠핑 요리로 선택한 건 바로 주꾸미볶음.
여기에 신선함 가득 머금은 도다리회까지, 이보다 맛있을 수는 없다.
이렇게 직접 해 먹으니 행복이 배가 되는데요.
어때요, 이렇게 요리해서 먹어보는 소감이?
-네, 맛있습니다.
이게 저희가 직접 해서 더 맛있는 것도 있고 친구들이랑 같이 먹고
또 좋은 풍경 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캠핑장 와서 처음에 텐트 칠 때는 조금 힘들기도 하고 세팅할 때는 되게 힘들지만
하고 나면 또 분위기가 워낙 좋으니까 그런 게 되게 매력인 것 같아요.
-(해설) 이 캠핑장의 숨겨진 매력 하나 더!
바로 반려견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애견 운동장입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해 강아지와 함께 와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고 하네요.
-몽실이랑 함께해서 훨씬 훨씬 훨씬 좋아요.
-(해설) 야외에 나와 맛난 음식도 챙겨 먹을 수 있고요.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기에도 딱, 정말 즐거워 보이네요.
-나와서 이렇게 같이 고기도 구워 먹고 이렇게 도란도란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요.
그리고 바닷가에 나가서 갯벌 체험도 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서
밖에서 조금 생활하고 잠도 자고 하는 그런 것들이 좀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태안으로.
-(함께) 캠핑하러 오세요!
-(해설) 이번에도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이색 캠핑장을 찾았는데요.
그런데 이곳이 캠핑장인지 버스 정류장인지 일단 제대로 파헤쳐 봐야겠네요.
주소를 알아내 찾아가는 네모세모 제작진.
도로를 따라서 달리고 또 달리고 또 달려가니 어느새 도착한 목적지.
아까 화면에서 보던 그 차 맞네요.
이곳은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캠핑장이었는데요.
외국에서나 볼 법한 버스들이 한 대도 아니고 두 대도 아니고 이렇게나 많이 있다고요?
-보통 캠핑 생각하면 텐트나 뭐 카라반 이런 것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여기는 스쿨버스라 신기했어요.
-생각보다 되게 커서 놀랐어요.
그리고 스쿨버스랑 캠핑카랑 합쳐진 것 같아서 되게 놀랐어요.
-(해설) 왠지 이 버스를 타면 등교하는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스쿨버스가 캠핑카로 변신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그런데 이 노란 버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어디서 구해 오신 건가요?
-실제로 미국 학생들이 타던 스쿨버스를 사용 연령이 지난 것을
저희가 수입을 해서 아무런 외부 변화 없이 그대로 보존해 놓은 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어쨌든 가족 여행은 아이들이 즐거워야 아주 좋은 여행이 되거든요.
아이들이 전부 다 좋아하면 엄마, 아빠들도 그 여행에 만족을 느끼는 것 같아서
아이들을 중점을 둬서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가격은 들으시면 놀라실 텐데?
한 대당...
-(해설) 아니, 그렇게 비싸다고요?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스쿨버스 내부가 궁금하신 분들, 이제부터 하나씩 구경해 볼까요?
테이블에 의자는 기본이고요.
주방 시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욕실은 물론 아늑한 침대까지,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데요.
이 정도로 다 갖춰져 있으면 장비 챙길 필요 없이 그냥 몸만 와도 되겠어요.
-와이프 없이 저 혼자서 아이 둘 데리고 온 거라 캠핑 장비, 이런 걸 챙겼으면
엄두도 못 냈을 건데 지금 안에 전자레인지도 있고 가스레인지도 있고.
다른 준비 없이 오니까 너무 편한 것 같아요.
-(해설) 이 버스 앞에서 사진 한 장 찍는 건 기본이겠죠.
아이들과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쿨버스가 있는 캠핑장.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냐 하면요.
하루 종일 이 안에서 나올 생각이 없답니다.
-저 완전 버스 기사님 같죠?
저 원래 자동차 좋아하는데 버스 캠핑 오니까 재미있어요.
-(해설) 4인 가구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캠핑카로도 손색이 없고요.
가족들과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이곳이야말로 지상 낙원.
-저도 충분히 만족스러워하고 있고요.
아이가 이 캠핑장을 너무 좋아하고 잘 노는 것 같아서
저희가 이 캠핑장에 온 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장난감은 못 들어오는데 여기는 들어올 수 있어서 신기해요.
-(해설) 휴일을 맞아 캠핑 오는 이들에게는 부담 없이 오기 딱 좋은 장소.
넓은 운동장에서 신나게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어디 이뿐일까요?
동물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요.
얘들아, 진짜 집에 가기 싫겠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간이라서 아이도 특이해하고 일단 운전석에서
많이 장난도 치면서 아빠, 이거 차 문도 이렇게 열려요,
하면서 재밌어하다 보니까 저도 덩달아서 같이 신나더라고요.
-(해설)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 이번에는 이 시간이면 새롭게 변신을 하는 한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여유롭게 앉아서 쉬고 있는 캠퍼들 모습이 다인데 여기 자랑할 만한 점이 어떤 게 있을까요?
-이 캠핑장은 밤이 되면 특별한 게 있다고 하던데 그게 뭔가요?
-조금 있으면 이제 알게 될 텐데?
-혹시 힌트라도 조금...
-이런, 뭐...
-(해설) 지금 뭐 하신 거죠?
잠시 여유를 갖고 기다려 보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안녕하세요?
캠지기입니다.
오늘 날이 따뜻한 게 너무 좋더라고요.
갑자기 봄노래가 많이 생각났습니다.
오늘 첫 번째 곡으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들려드리겠습니다.
-(해설) 이곳의 특별한 점, 눈치채셨나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이 되면 만날 수 있는 디제이가 있는 캠핑장인데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내는 주인공은 바로 이분입니다.
-저는 여기 캠핑장 운영하고 있는 캠지기 코난입니다.
-(해설) 캠핑장에서는 캠지기로 통하는 사장님.
고요하고 적막한 밤 사람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시며 인기몰이 중인데요.
어떻게 이런 기발한 이벤트를 하게 되셨나요?
그 이후로 반응이 너무 좋아서.
또 다른 캠퍼님이 오셔서 자기도 오늘 결혼 10주년이다.
그분들한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 저도 이렇게 이거를 시작하게 됐는데.
-(해설) DJ와 함께하는 시간이 돌아오면 손이 바빠지는 사람들.
듣고 싶은 노래를 사연과 함께 이렇게 문자로 보내온다고 합니다.
-3853번 님.
남자 친구랑 이제 곧 1주년인데 이 노래 들려주고 싶네요.
남자 친구분님 잘하세요, 3853번 님한테.
뜨거운 감자 고백 들려드리겠습니다.
-케이크, 엄마 봐봐.
-(해설) 알콩달콩 데이트 즐기는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노래 선물을 받는 남자 친구는 정말 좋겠네요.
저는 처음 봐서 되게 신기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여자 친구랑 여자 친구 어머님이랑 같이 놀러 와서 방송 촬영도 하고.
-나는 안 간다고.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시네요.
재미있게 놀다 가세요.
-(해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달콤한 이 시간.
여기에 낭만적인 음악까지 더해지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해설) 야외 캠핑장에서 만끽하는 색다른 기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세상 그 어느 것보다 귀하고 소중한데요.
한 번 오면 두 번, 세 번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캠핑.
매력이 뭔지 한번 직접 들어볼까요?
그게 캠핑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해설) 다양한 빛깔과 색다른 분위기로 캠퍼들의 마음을 녹이는 태안의 이색 캠핑장들.
통통 튀는 매력이 있는 그곳으로 훌쩍 떠나보세요.
-진짜 이 세 캠핑장들 이렇게 다 둘러본 느낌이 정말 이렇게 신기한 곳들이 많았군요.
-저도 작년에 캠핑 몇 번 안 했는데 이거 보고 나니까 오늘은 좀,
올해는 좀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규리 씨가 일단 캠핑 많이 하시니까 딱 보면 견적 나오잖아요.
-정말.
-어디 제일 가보고 싶으세요?
-저는 여기서 봤을 때 사실 스쿨버스 캠핑장도 가보고 싶기도 했고 그리고 DJ가 하는 캠핑장.
-DJ 캠핑장.
-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
정택 씨는 이 중에서 어디를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저는 아무래도 좀 캠핑은, 아빠니까 제가 어린아이들 데리고 많이 가야 하잖아요.
-맞아요.
체험 이런 거 좋네요.
-스쿨버스 캠핑장.
-맞아요, 맞아요.
-여기가 좀 좋더라고요.
그러니까 가서 뭐 아이들 뛰어놀 수도 있고 뭐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보니까
저는 진짜 이 태안 스쿨버스 캠핑장은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맞아요.
그런데 보니까 아이를 데리고 가느냐 혼자 가느냐 이거에 따라 저는 분위기가.
-분위기.
-DJ가 이렇게 캠핑장에서 이렇게 노래 틀어주면서 이렇게 하면 정말 낭만적일 것 같거든요.
그리고 또 저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와 봤지만 또 아직 이렇게 DJ를 만난 경험이 없다 보니까
저 스위트한 사장님이 들려주시는 방송을 꼭 한번 들어보고 싶다.
저기 진짜 꼭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규리 씨 저기 가면 사장님이 엄청 특별대우 해주실 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분위기 좋은 데.
-가수 왔다고.
-트로트로 분위기 깨고 이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진짜 좋은 게 텐트 안에서 이렇게 지그시 눈을 감고 사장님의
그 스위트한 보이스를 들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그 연이어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대요.
여기에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하는 DJ 방송을 듣기 위해서
정말 멀리서도 많이 찾으신다고 하네요.
-그래요?
그런데 저 DJ 보니까 저는 편 DJ.
-편디?
-이렇게 잘생긴 우리 정보남 편 DJ가.
-편디 한번 해봐요?
-편디가 와서 막 이렇게 음악 틀어주면 거기 막 젊은 층의 여자들도
굉장히 많이 올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 장소 욕심은 나요.
-그래요?
-욕심은 나는데 아무리 잘해도 저 사장님만큼은 못할 것 같다.
전 안 할래요.
우리 사장님 최고입니다.
-정말 캠핑 다니시는 분들 감성, 갬성이라고 하잖아요.
낭만, 힐링 이런 것들 때문에 여기저기 또 많이 다니시는 것 같은데
저도 저거 보면서 정말 진짜 공감이 간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그 캠핑을 워낙 많이 하시고 좋아하시니까 저희가 오늘 캠핑장 소개도 해드렸습니다만
이 캠핑의 매력 이런 건 대체 뭐예요?
왜 가는 거예요?
-매력?
매력은 사실 음식을 먹을 때 맛있는 음식집에 가서 먹었을 때
맛있는 것도 있지만 나가서 먹으면 뭐든 맛있어.
그래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고.
-자연 속에서.
-그러다 보면 기분이 힐링이 될 거 아니에요.
힐링이 되면 다시 일상에 왔을 때 다시 충전이 돼서 오는 거예요.
-다시 가고 싶고.
-다시 가고 싶고.
-일 하기 싫고.
캠핑의 매력이구나.
-그런 매력들이 있죠.
-제 지인들도 비슷한 이야기 하더라고요.
캠핑장 가면 그렇게 좋대요.
-그럼요.
-자연 속에서, 나무 밑에서 먹고 자고 쉬고 하는 게 너무 좋다고 하는데.
올해는 캠핑 한번 여러분도 계획해 보셔서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뭐 정택 씨도 여기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아요.
-진짜.
-영상에 나오신 분들도 사실 처음에는 캠핑을 많이 번거로워하시고
부담스러워하셨다고 하는데요.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또 세 번이 되니까 이제 캠핑 횟수가 셀 수 없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린 태안의 캠핑 명소들도 이렇게 빠질 수밖에 없는 매력들,
요소들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곳 같습니다.
태안의 이색 캠핑장, 올해의 여행 계획에 꼭 한번 넣어 보십시오.
-네모세모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봄철 식재료들이 면역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이 봄철 식재료 안에는 영양분이 가득 들어 있어서 면역력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죠.
-그래요?
제가 아는 식재료는 또 주꾸미 봄철에 많이 나오잖아요.
-맛있죠.
-그리고 또 달래 이런 것들.
-달래.
-봄에 나오잖아요.
-맞습니다.
이 달래는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주는 대표 봄나물인데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봄동, 여러분 좋아하시죠?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있어서 외부 세균에 대항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좋다고 합니다.
-제철 식재료는 보약보다 더 좋다고 하잖아요.
계절에 나는 건강 음식 잘 챙겨 드시면서 이렇게 활기찬 봄 보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네모세모는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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