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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제주 여행
등록일 : 2025-03-07 13:39:10.0
조회수 : 369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함께) 안녕하십니까?
-네모세모 정보남 편정택입니다.
-정보의 여왕 박규리입니다.
-저는 오늘 녹화 전에도 한 잔 마시고 왔어요.
-뭘로? 술은 아니죠?
-술 절대 아닙니다. 물 마시고 왔습니다.
-물이요?
-물. 규리 씨는 하루에 물을 얼마나 드세요?
-저는요. 물을 하루에 1.5L 이상을 먹어야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2L 이상 꼭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역시 피부가 또 좋은 데는 이유가. 그런데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어떨 때 마시면 좋은지, 이런 거 진짜 궁금하지 않으세요?
-맞아요.
-특히나 밥 먹기 전에 물을 먹어야 좋은지, 밥 다 드시고 난 후에 물을 드셔야 좋은지, 이런 거 궁금하잖아요.
-그런 얘기 있잖아요.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을 준다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잘 알고 계시네요.
-그래요?
-제가 조금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서 위산에 의해서 분해되고 소화가 되잖아요.
이때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소화 효소인 펩신 활동이 위산이 희석되면서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더부룩하거나 소화 속도가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렇게 물을 마시기 딱 좋은 타이밍, 이렇게 좋은 시간이 있을 것 같거든요.
언제인지 그것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있죠, 있죠.
식사 30분 전에 물을 한두 잔 정도 마시면 갈증을 해소해 주고 또 위를 촉촉하게 해서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또 식후에 바로 물 드시지 마시고 1시간 정도 뒤에 드시면 위 팽창이나 역류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밥을 먹는 도중에 쉽게 잘 넘어가라고 물하고 같이 드시는 분도 많이 계신데요.
이렇게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물 말아 먹지 말라고 한 게 다 이유가 있는.
첫 소식은 제가 준비를 해봤습니다. 규리 씨는 여행 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어떤 게 있을까요?
-뭐니 뭐니 해도 저는 먹는 거 아니겠어요?
-먹는 거.
-아무래도 제가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어디로 여행을 한다 해도 꼭 맛집부터 찾게 되더라고요. 정택 씨는 어때요?
-저도 음식 당연히 고려를 많이 하고요. 또 저는 챙길 게 많아요. 숙소 중요하잖아요.
-맞아요.
-뷰가 좀 멋져야 하고, 또 내가 자는 숙소 근처에 좋은 관광지들, 유명한 관광지들이 있어야 하고.
-맞아요.
-이런 것들 다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또 가장 중요한 게 혹시 뭔지 아십니까?
-돈?
-돈?
-머니, 머니?
-돈. 정답은 아닌데 답을 바꿔야할 정도로 돈 중요하죠.
그런데 여행 비용 중요하지만 여행하는 분들에게 물어봤더 누구와 함께 가느냐.
동행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뭘 먹든 같은 걸 먹어도 같은 곳에 가도.
-맞아요.
-동행하는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서 그 느낌들이 달라지잖아요.
-맞아요. 친구, 가족, 연인, 혹은 혼자만의 여행, 동행자 누구냐에 따라서 사실 분위기가 달라지고.
-그렇습니다.
-그 여행의 즐거움이 달라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오늘은, 오늘 여행은 그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 가족들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까?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여행을 준비해 봤습니다.
-그렇네요.
저는 이렇게 딱 듣는 순간 걱정이 되는 게 사실 가족 구성원이 나이나 취향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달라서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너무 어려워요.
-맞아요.
-싸움 나잖아요.
-그러니까요.
-물론 어렵지만 이곳에 가시면, 이 섬에 가시면 조금 수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거움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가족 여행지.
제주도입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가족 여행지로 딱 좋은 제주도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인데요.
지금 제주도로 떠나봅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제주시 성산읍에 자리한 특별한 문화 공간인데요.
한 눈에 봐도 오래돼 보이는 입구. 숲속에 숨겨져 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해설) 지난 2018년 3000여 제곱미터 규모의 버려진 지하 벙커를 개조해 미디어아트라는 예술의 빛을 불어넣은 곳입니다.
90대의 빔프로젝터가 벽과 바닥에 영상을 투사해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69대의 스피커가 들려주는 웅장한 음악이 끊임없이 공간을 채우는데요.
-(해설)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역동성 있게 작품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해설) 숨겨진 벙커를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만족할 만한 전시죠?
벙커 안으로 들어오면 외부의 빛과 소리가 완전히 차단 돼 햇빛이 강렬한 날이나 비가 오는 날,
사계절 내내 언제 와도 좋은 최적의 실내 관광지로 손꼽히는데요.
빛과 음악을 통한 색다른 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면 제주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을 추천합니다.
벙커 밖으로 나오니 어디선가 고소한 커피 향이 솔솔 풍겨 오는데요.
커피 향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이곳은 그라인더와 모카포트 등 다양한 커피 도구들이 전시돼 있는 커피 박물관인데요.
-(해설) 원래는 국가기관의 옛 사무실과 숙소동으로 쓰였던 공간이었는데요.
이곳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다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직접 수집한 커피와 관련된 물건들을
전시해 두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곳을 꾸미게 되었답니다.
200년 역사를 가진 커피에 관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거죠.
-(해설) 그럼 맛있는 커피도 당연히 맛봐야겠죠?
수증기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모카포트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커피라서 더 맛있을 것 같네요.
-(해설) 이곳 덕분에 제주 여행이 더 따뜻하고 향기로워질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신비의 숲이라고 불리는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해설) 마침 멀리서 빨간 기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덜컹거리는 기차를 타고 낭만을 즐겨보는데요.
1800년 된 옛날 증기기관차에 몸을 싣고 약 4.5km 거리의 곶자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역은 호수 위에 덱 길을 만들어서 넓은 호수를 관람하실 수가 있고요.
두 번째는 풍차도 있고 다양한 동백나무 그리고 수국 꽃길도 있고
세 번째 포레스트 파크역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 그리고 제주 곶자왈을 느낄 수 있는 에코로드라는 숲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라벤더 팜역에는 시즌에 맞춰서 넓은 꽃밭들이 있고 말 먹이 주기 체험 등의 다양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해설) 겨울 시즌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도 만날 수 있는데요.
계절에 따라 네 곳의 기차역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하죠.
-앉아.
-(해설) 눈 내리는 역에서 산타와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 바로 말 먹이 주기 체험입니다.
귀여운 외모의 말 한 마리가 반겨주는데요.
냠냠, 아이들이 주는 먹이를 참 맛있게도 받아먹네요.
-(해설) 낭만 가득한 기차를 타고 울창한 제주의 숲, 곶자왈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요.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가족들과 함께 제주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하루의 해가 저물어갑니다. 다음날.
파란 제주의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찾아온 이곳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체험 공간입니다.
천장에 달려 있는 이건 무엇에 쓰는 도구일까요? 드론은 위아래도 가야 하니까.
-(해설) 최근 드론에 흥미를 갖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높은 인기만큼 체험장을 찾는 아이 동반 가족이 많았습니다.
-빨간 불빛이 보일 거예요. 나중에 배터리 넣으면, 그러면 빨간 불빛이 있는 곳이 드론의 뒷모습이에요.
3시, 그러면 3시 방향으로 돌아서.
-(해설) 이제 이론 교육은 끝. 직접을 조종해 볼 차례인데요.
동그란 링 안으로 드론을 통과시키면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이렇게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한데요.
더 집중 모드, 드론을 지켜보는 아이들 눈이 반짝반짝하네요? 여보, 하나 사러 가자.
-앞으로 가라.
-(해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홀딱 반해버린 드론입니다.
드론을 처음 배우는 어르신, 조심스럽게 이쪽저쪽 움직여 보는데요.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간 듯이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드론의 매력에 푹 빠지셨네요?
-(해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었는데요.
하늘 위를 슝슝 나는 드론을 실제로 조종해 보고 싶다면 제주 드론 체험장을 추천합니다.
푸른 바다를 보며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제주 토박이 어부가 운영하는 색다른 맛집을 만날 수 있는데요.
싱싱함이 남다른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매일 종류가 달라지겠네요?
-(해설) 다양한 해산물과 직접 잡은 제철 생선을 정성스레 손질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맛있겠죠?
그런데 주방 한쪽에선 화려한 불 쇼가 펼쳐집니다. 횟집 주방에서는 보기 힘든 웍질인데요.
-(해설)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 흑돼지 탕수육.
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마늘 칩까지 뿌려주면 맛이 기가 막히겠죠?
이곳에선 이렇게 회, 해산물, 중식을 세트 메뉴로 한 번에 맛볼 수 있는데요.
아이와 어른들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그야말로 일석이조 맛집입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아름다운 섬, 제주 여행 어떠셨나요?
지금 당장 제주로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사랑하는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제주도로 함께 떠나보세요.
-제주도는 사실 봄에 가도 여름에 가도 겨울에 가도 엄청 정말 좋은 것 같은데 놀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굉장히 많잖아요.
-너무 많죠. 사실 여울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이들과 특히 어디 가기가 좀 두려워지는데
제주도는 겨울철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맞아요.
-따뜻한 남쪽 섬이지 않습니까? 큰 추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으실 겁니다.
-가족들과 이렇게 여행 가면 정말 좋지만 사실 신경 쓸 것도 정말 많은데요.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또 체험이 가능한 그런 제주도라면 정말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규리 씨 말대로 가족들 특히 아이들하고 여행 가면 짐도 많고요.
-맞아요.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서 좀 힘들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가 소소하게나마 좀 팁 하나 드리고 싶어요.
여행 짐을 쌀 때 가족 칫솔 쌀 때요. 비닐 여러 장 쓰고 어디에 넣는지도 까먹기도 하고.
-맞아요.
-참 힘든데. 일회용 비닐장갑 하나면 여러분 깔끔하게 간편하게 칫솔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비닐장갑 손가락 넣는 부분 있잖아요.
아빠 손가락에 아빠 칫솔, 엄마 손가락에 엄마 칫솔 이렇게 구분해서 넣어 놓으면 비닐도 많이 쓰지 않고
부피가 크지도 않고 해서 섞이지 않아서 참 편리하다고 해요.
-진짜 그럴 것 같아요. 이렇게 하나씩 이렇게 넣다 보면 서로 효율적으로.
-그럼요.
-이렇게 보관하고 섞이지도 않고 청결 유지에도 참 좋을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알아두면 아주 좋은 팁이었죠? 이렇게 추운 겨울에 여러분 가족들과 함께 떠날 여행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따뜻한 남쪽 섬, 제주도로 한번 떠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요. 다음 소식을 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혹시 정택 씨는 이맘때쯤 되면 이렇게 떠오르는 음식 있어요?
-이맘때 떠오르는 음식. 겨울의 끝자락이긴 한데 겨울이잖아요.
-맞아요.
-겨울 제철 음식 참 많은데 주로 해산물이 좀 생각이 나고. 너무 많아서 어떤 걸 좀 말씀하시려고 하는 건지.
-제가 좀 힌트를 드릴게요.
전라남도의 풍미를 가득 담은 음식인 데다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또 모습을 드러내는 그런 식재료예요.
-제가 어제 점심에 먹은 건데 혹시나 전라남도 하니까.
-전라남도.
-느낌이 확 오는데 밥도둑으로 유명한 꼬막이에요?
-딩동댕, 맞습니다.
-꼬막, 꼬막.
-맞아요. 전라남도 벌교를 대표하는 꼬막인데요. 찬 바람이 이렇게 불기 시작하면요.
초겨울부터 3월까지 꼬막 살이 오동통하게 오르는 그런 제철이라고 하죠.
그래서 쫄깃쫄깃 씹는 맛도 있고요. 또 몸에 좋은 꼬막을 찾아서 벌교로 떠나 봤습니다.
전라남도의 청정 갯벌의 기능, 꼬막. 지금 바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지금처럼 찬 바람이 부는 계절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맛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벌교를 대표하는 맛, 쫄깃쫄깃한 식감에 영양까지 풍부한 바로 꼬막이죠.
다양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 꼬막 제철을 맞은 벌교로 출발합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청정 갯벌에서 자란 꼬막은 예로부터 벌교를 대표하는 음식인데요.
유명 인사 찾아 도착한 곳. 이른 아침부터 꼬막 선별 작업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꼬막 정말 실해 보이네요. 많은 꼬막을 전부 다 쓰시는 건가 봐요.
-(해설) 부모님의 가업을 물려받아 꼬막 사업에 뛰어든 지 어느덧 10년 차.
매일 새벽 조업한 꼬막들을 당일 공수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갓 들어온 꼬막들은 1차 선별장에서 선별된다고 합니다.
이게 지금 10kg인데 100개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지금 여기 보고 계시는 건 새꼬막이고요.
저희가 지금 꼬막 종류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 이렇게 있어요. 저희는 주로 새꼬막을 사용을 합니다.
-(해설) 꼬막이라고 해도 다 같은 꼬막이 아니죠.
흔히 알고 있는 꼬막 두 형제. 참꼬막과 새꼬막 이렇게 나란히 보니 차이점 눈에 보이시나요?
참꼬막은 삶아서 보면 눈망울 같은 갈색빛을 띠거든요.
부드럽고 좀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저는 새꼬막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요.
달콤하면서 쫄깃쫄깃한 맛이 좋아서 저희가 반찬을 해 먹기에는 이 새꼬막이 좋은 것 같아요.
-(해설) 본격적인 꼬막 선별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1차 선별이 끝났다 해도 꼼꼼한 검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흐르는 물에 그냥 씻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바다에서 죽어서 빈껍데기가 있을 수 있어서 그걸 찾기 위해서 소리를 들어야 해요.
-(해설) 꼬막 선별 작업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데요.
소리를 듣고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직접 보고 냄새까지 맡아보는 총 4번에 걸친 검수를 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최상급 꼬막만 취급하는 거 맞네요.
-(해설) 꼬막 삶는 데 팁이 있다면 팔팔 끓는 물이 아닌 적당한 온도에 데치는 거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삶는 작업이 끝나면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꼬막을 깐다고 합니다.
진짜 정성이 대단합니다.
-어머니는 경력이 60년 되셨고 어머님은 10년이 되셨잖아요. 누가 더 꼬막을 잘 까세요?
-제가 더 잘 까겠죠.
-지금은 제가 더 잘 까는 것 같아요.
-그러면 두 분 한번 대결해볼까요?
-아마 해보나 마나인데 일단 한번 해볼까요?
-(해설) 이름하여 신구 꼬막 까기 대결. 꼬막 20개를 누가 더 빨리 까나. 딸과 어머니의 레이스가 펼쳐졌는데요.
-안 까지네, 이게 왜 안 까지죠?
-(해설) 시작부터 아슬아슬한데요. 여유로운 어머님과 달리 따님은 조금 긴장하셨나 봐요.
-긴장할 것도 없는데.
-(해설) 표정에서부터 연륜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과연 이 명승부 결과는 따님이냐, 어머니냐. 두구두구두구두구.
-다 깠습니다. 세월을 무시 못하나 봐요.
-그러지. 이제부터는 네가 더 잘 까니까 네가 다 해라.
-(해설) 이긴 거 맞죠? 꼬막 작업을 마친 후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는데요.
벌교 꼬막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직접 꼬막비빔밥 밀키트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벌교의 꼬막비빔밥을 현지 맛 그대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거죠.
지금 현재 이게 간장양념 맛, 회무침 맛이 있는데 회무침 맛에는 저희가 매실청이 들어가고요.
여기 간장에는 생강청이 들어가요.
-(해설)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꼬막. 야무지게 포장까지 완료하는데요.
이 생물 꼬막과 밀키트들은 전국 각지로 배송됩니다.
-(해설) 어머나, 어머나. 이게 바로 꼬막 밀키트 한 상인데요.
어머니의 손맛은 물론 그 풍미까지 업그레이드시킨 꼬막비빔밥.
게다가 당일 조업한 꼬막을 사용한다고 하니 싱싱함은 말할 것도 없겠죠. 맛이 어때요?
-너무 맛있어요. 우리 딸이 했어도 진짜 맛있어.
-꼬막의 매력은 어떤 방법으로 요리를 해도 맛있다.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재료만 신선하고 좋으면 그 맛을 풍부하게 낼 수 있는 게 꼬막 자연의 그대로인 것 같아요.
건강하고 맛있는 벌교 꼬막.
-(함께) 많이 사랑해 주세요.
-(해설) 어떤 요리로 먹어도 맛 좋은 벌교 꼬막.
그 맛을 찾아간 두 번째 장소. 이곳에서 다양한 꼬막 요리를 한 상 차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군침 도는 한 상이네요.
-사장님, 꼬막 삶은 것은 여기 있잖아요, 뒤에.
옛날에는 수저로 넣어서 깠잖아요. 이게 꼬막 기계예요.
이렇게 넣어서 딱 여시면 벌어져요. 사장님, 그리고 요즘에 꼬막이 겨울철이라 제철이잖아요.
꼬막물회 같은 경우에는 벌교 지역에서 저희만 나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시원한 맛으로 한번 드셔 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꼬막 요리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해설) 벌교 꼬막 요리의 진수. 그 비결을 파헤쳐볼까요?
쫄깃함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찰떡궁합이라는 새콤달콤 꼬막탕수부터요.
실한 꼬막만 듬뿍 넣어 만드는 이 꼬막전도 빠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갯벌에서 나와서 손님에게 신선하게 나갈 수 있으니까 꼬막 자체가 달죠.
-(해설) 이곳에서만 특별하게 맛볼 수 있다는 시원한 꼬막물회. 이거 정말 별미겠는데요.
추운 겨울철 온몸 뜨끈하게 녹여줄 꼬막미역국도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랍니다.
여기에요, 이 밥도둑 꼬막조림이 빠질 수가 없겠죠.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데요.
-(해설) 여기서 잠깐, 팁이 있다면요. 삶을 때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면 꼬막 속 불순물도 없어진답니다.
싱싱한 채소와 삶은 꼬막을 듬뿍 넣어 새콤달콤한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요.
침샘 자극 끝판왕 꼬막무침이 완성됩니다. 먼 데서 오셨으니까 한 가지 요리라도 직접 해서 맛있게 드시고 가시면 좋죠.
-(해설) 남도의 풍미를 한가득 담은 꼬막 정식 한 상차림. 이거 정말 재료 하나로 만들어낸 요리들 맞나요?
요리 가짓수부터 비주얼까지 흠잡을 데가 없는데요.
맛도 좋은 데다 건강에도 좋으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할 법한데요. 어떠세요?
꼬막을 굳이 먹어야 해?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와서 이렇게 먹어 보니까. 뭐야, 이거.
-NG, NG 다시.
-뭐야.
-(해설) 우리 꼬마 친구 긴장해서 그런 거죠?
-(해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만큼 요리 종류도 다양하니까요.
이렇게나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되네요. 게다가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유명한데요.
다이어트 걱정 없이 마음껏 드실 수 있고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고소함, 짭조름함, 바다 향, 이런 거죠. 맛 자체가 입에 짝짝 달라붙는 그런 느낌도 있어요.
-(해설) 전라남도의 풍미를 한가득 담은 벌교의 자랑 꼬막. 찬 바람이 부는 겨울, 지금 제철입니다.
맛과 영양 가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겨울이 지나기 전에 청정갯벌이 만든 꼬막의 매력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꼬막 하면요. 밥반찬, 그냥 꼬막무침 정도만 생각했는데 정말 요리가 무궁무진한 걸 보고 왔습니다.
꼬막 요리 한 상이면 올겨울 입맛 없다는 소리 못 하겠어요.
-맞습니다.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가짓수가 너무 많았는데요.
거기에다가 벌교에 가지 않아도요. 벌교 꼬막 맛을 볼 수 있는 그런 밀키트도.
-밀키트.
-정말 눈길이 가더라고요. 이렇게 대를 이어 내려오는 비법 양념을 넣어서 손수 또 이렇게 개발한 꼬막 비빔밥. 정말 꼭 한번은.
-맛있겠죠?
-먹어보고 싶네요.
-맞습니다. 대를 이어올 때는 항상 이유가 있더라고요.
-맞아요.
-특히 꼬막을 선별하는 과정부터 남달랐는데요.
단순한 기계 선별이 아니라 손수 사람이 눈으로 보고 냄새도 맡고 아까 보셨어요? 소리까지.
-소리까지.
-들어보는 그런 모든 과정이 정말 남다르다. 프로의 세계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전라남도 벌교를 대표하는 꼬막답죠?
특히 싱싱하고 좋은 꼬막은 껍질에 흠이 없고 또 방사륵이라고 불리는 껍질 골 부분이 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점이 붉은색이면 좋다고 하는데요. 꼬막 고르실 때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벌교는 매년 11월쯤에 꼬막을 알리는 꼬막 축제도 있으니까요.
작년에 놓치신 분들은 올 11월에는 벌교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네모 세모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해설) 우리 아이들 지치지 않고 놀 수 있게 만드는 가성비 최고의 어린이 체험 현장들이 떴다.
-체험도 해 보고 만져볼 수 있고.
-그냥 이거 다 그냥 신나고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와 보고 싶어?
-네.
-(해설) 알찬 체험 거리들 공개합니다. 안전은 뭐다?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런 안전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찾았는데요.
이곳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입니다.
그러면 이곳에서는 어떤 교육을 진행하나요?
기본적으로 사전 교육, PPT를 이용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에 체험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서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해설) 마침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체험 학습을 왔는데요.
다양한 안전시설과 장비들이 그저 신기하기만 한 아이들.
눈으로 보고 배우는 생생한 체험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전 체험관에 오게 되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오게 됐습니다.
-(해설)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요령에 대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데요.
-두 가지를 강조하는데요. 첫 번째로 아이들이 화재가 발생하면 너무 무서워서 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숨어서 저희 소방관이나 아니면 성인분들한테 발견되지 못하고 아쉽게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게 숨지 않는 교육을 많이 하는 편이고.
두 번째로는 아이들이 대피를 할 때 가방이나 신발, 장난감 같은 자기 개인 소지품을 가지고 나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개인 물건을 챙기는 동안 시간이 너무 지체돼서 불이 번져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들을 자제하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해설) 화재가 일어났을 때 상황을 재현한 스크린 체험도 인기 만점.
소화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그 요령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있는데요.
투척 식 소화기 사용법, 창문 탈출 체험,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방법까지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교육합니다.
그런데 이 지진 안전 체험장 말고도 화재 안전 체험, 생활 안전 체험 총 3가지 교육을 받으실 수가 있고요.
그리고 저희 지상 체험 센터 위쪽에는 수난 안전 체험 센터가 있습니다.
수난 안전 체험 센터에서는 생존수영을 포함한 각종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설) 우리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등하교 교통안전 교육까지 아이들이 알아야 하거나
부모님과 선생님이 알려줘야 하는 실전을 교육들이 생생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충북 안전 체험관은 국민 여러분께 안전이라는 소재에 대해서 체험을 통해서 교육받으실 수 있게 준비한 곳입니다.
예약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해 주시면 되겠는데요.
이용하시기 하루 전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해주시면 되고요.
최소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혼자서 예약하시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분들과 같이 예약하시면
이용하시기 훨씬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해설) 고물가 시대에 더욱더 유익한 알뜰 학습 현장.
역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충북 과학 체험관입니다.
입구에 있는 이색적인 과학 전시물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인데요.
초등학생들이나 초등학교 입학 전 학생들이 여기 와서 과학 체험물을 보면서
135점의 체험물을 직접 경험하고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해설) 이곳은 첨단 도시 탐험관이 있는 1층 과학 놀이터.
화학과 물리에 관해 전시한 2층 발견 놀이터 그리고 지구와 생명의 신비를 다룬
3층 신비 놀이터로 알차게 구성돼 있습니다.
미라클 글라스 속에 있는 체험물을 여러분이 직접 작동하여서 수술해 볼 수 있는 그런 체험물이 되겠습니다.
-(해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신기한 과학 놀이터.
아이들 열이면 열, 모두 신나게 즐기는데요.
아이와 함께 온 어른들도 과학의 세계에 빠져들기는 마찬가지.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도 반하게 만드는 유익한 공간입니다.
뭔가 이게 뭐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냥 이거 다 그냥 신나고 재밌어요.
애들이 체험도 해보고 만져볼 수 있고 뭔가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거 같아서 그게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해설) 아이와 부모님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도 풍성한데요.
플레이 과학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멀게 느끼는 과학을 쉽고 친하게 느낄 수 있도록 놀이 교실처럼 재미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험물을 혼자서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것도 좋지만 이 체험관에 계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어떤 내용이 숨겨져 있고 어떤 과학적인 원리가 있는지 여쭤보고 즐기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
여러분께서는 꼭 그 점을 알고 이용해 주시면 좋겠고요.
우리 과학 체험관의 체험물이다 보니 고장이 잘 납니다.
좀 더 아끼는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설) 가성비 좋은 아이들의 체험 공간. 이번에는 또 어떤 곳일지 궁금한데요.
이곳을 이용하는 주인공들은 귀엽고 깜찍한 영유아 꼬마 친구들.
아주 어린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그래서 아이들이 온몸을 이용해서 놀 수 있는 다양한 감각 삼색의 놀잇감들을 체험할 수도 있고
그리고 비슷한 또래들하고 만나서 이 또래 간의 서로 상호작용도 이루어지고
사실 장점은 얘기할 거리가 너무 많은데 가장 큰 건 아이들이 가정에서 체험해 볼 수 없는 놀잇감들을 체험해 보고
또래들하고의 어떤 접촉의 기회, 상호작용의 기회가 있다는 부분입니다.
-(해설) 이곳은 만 0세부터 만 3세까지 이용이 가능하고요.
충북도 내에 있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500원만 부담하면 되는데요.
볼 풀부터 트램펄린 체험, 동화책 읽기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들로 꽉 찬 곳입니다.
자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잇감과 새로운 놀이를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환경을
저희가 만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설) 이곳은 보호자와 아이가 같이 놀기에 적합한 장소인데요.
아이들의 신체와 감각 발달에 도움 되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있어서 부모님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해설) 집에 아이들이 한 번 사용하고는 쳐다보지 않는 장난감들 많죠.
또 비싸게 주고 샀는데 잘 가지고 놀지 않아서 난감한 적도 많고요.
아이들의 장난감 비용도 절감하고 즐거움도 채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볼풀장에 쏙 들어가 있는 모습. 어쩌면 좋아요, 너 정말 너무 귀엽다.
일단 오늘 되게 처음 와봤는데 되게 좋은 것 같고 이런 장소가 사실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한데
더 많아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설)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놀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이곳의 하루 운영 횟수는 총 3회.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고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서 회차별로 열다섯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여기처럼 이용료도 되게 저렴하고 그리고 이렇게 장난감도 정말 많고 아이랑 같이 오셔서 시간 보내시면
아이 발달에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되고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이번에는 어떤 곳인지 혹시 눈치채셨나요? 이곳은 청주어린이회관 내에 위치한 공룡전시관입니다.
지구의 탄생에 대한 전시는 물론이고요. 연대기별로 다양한 공룡의 습성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공룡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공간이 되겠죠.
그다음에 공룡 화석과 그리고 공룡에 대한 디오라마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질 시대별 공룡이 어떤 식으로 멸망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영상으로 이렇게 나와 있으니까
여러분한테 좋은 참고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해설) 공룡의 흔적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신비로운 공룡의 세계를 직접 탐험해 볼 수 있고요.
뼈 발굴 체험이나 발자국 찍기 같은 참여형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오면 실제 뼈도 보고요.
그리고 뒤에 있는 모형들로 봐서 아이들이 보면서 옛날에 과거의 공룡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모습인지
이런 걸 보면서 많이 좋아하기도 합니다.
-(해설) 책으로 볼 때보다 더 실감 나는 공룡의 뼈 화석들. 호기심 많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데요.
우리 아이들, 정말 신기해하겠네요.
우리 어린이들이 이곳에 와서 공룡을 보면서 그런 것들을 생각을 해보면서 관람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아이들이 직접 보고 해보면 더 좋아할 것 같은데요. 가성비와 가심비 다 잡은 유익한 공간들 놓치지 마세요.
-아이들 데리고 매주 이렇게 한 곳씩만 간다고 쳐도 오늘 4곳이나 이렇게 소개를 했으니까
4주 치, 한 달은 그냥 거뜬히 확보를 한 셈이네요.
-맞아요. 제가 52번 중의 4번은 고민 해결해 드린 거잖아요?
-그러니까요.
-한 주는 이렇게 과학체험관에 가셨다가 또 한 주는 공룡 보러 공룡전시관 가시고 이렇게 하면
진짜 규리 씨 말대로 고민이 많이 덜어질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다들 어릴 때 보면 아이들이 공룡 참 좋아하잖아요.
-좋아하죠.
-정택 씨는 혹시 공룡 이름 중에서 아는 게 있어요?
-저희 애가 맨날 이야기하는데 일단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또 벨로키랍토르 아세요, 혹시?
-들어봤어요.
-들어보셨어요?
-그런데 벨로키...
-이게 진짜 어려워요, 공룡 이름이.
-맞아요, 어려워요. 헷갈려요.
-대표적인 거만 제가 말씀드린 거고 너무 많은데 이게 흥미로운 게 다 이름 지어진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폭군 공룡이라는 뜻이고요. 아시죠, 이 짧은 공룡?
스테고사우르스는 커다란 골판 때문에 지붕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리케라톱스, 초식 공룡 있어요. 뿔이 셋 달린 얼굴을 뜻하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진짜 이런 이름을 알아가는 재미도 정말 쏠쏠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안전 체험관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완강기 체험이라든지 또 불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여기는 또 어떻게 이용을 하면 될까요?
-알려드려야죠. 충북 안전 체험관은요.
체험 희망일 하루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단체나 개인 모두 무료로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거 기억해 두시면 좋겠네요.
-과학 체험부터 안전 체험관 그리고 유아 놀이터까지 아이들 상상력과 또 흥미에 도움이 되는 알찬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알찼죠? 거기에 비용도 무료부터 많아 봤자 2000원 정도.
아주 저렴한 비용이어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부모님 이제 주말에 어디 갈지 크게 고민 안 하셔도 일단 한두 달은.
-맞아요.
-저희가 오늘 소개해 드린 곳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유익한 건강 정보 하나 챙겨드리면서 마무리해 볼까 합니다. 정택 씨 딸기, 딸기 좋아해요?
-딸기 좋아하죠. 딸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요즘에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딸기로 만든 디저트가.
-맞아요.
-너무 많이 나왔더라고요.
-맞아요.
-어떤 거 좋아하세요?
-딸기 샌드위치, 딸기스무디, 이런 거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딸기 효능이 생각보다 참 많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요. 귤보다 약 1.7배 높다고 하고요.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딸기 안에는 2g 정도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포만감을 증진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상큼한 제철 과일 딸기로 맛도 영양도 모두 챙겨보시기를 바랄게요.
-네모세모는 다음 주 이 시간에 여러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세모.
-(함께) 안녕하십니까?
-네모세모 정보남 편정택입니다.
-정보의 여왕 박규리입니다.
-저는 오늘 녹화 전에도 한 잔 마시고 왔어요.
-뭘로? 술은 아니죠?
-술 절대 아닙니다. 물 마시고 왔습니다.
-물이요?
-물. 규리 씨는 하루에 물을 얼마나 드세요?
-저는요. 물을 하루에 1.5L 이상을 먹어야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2L 이상 꼭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역시 피부가 또 좋은 데는 이유가. 그런데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어떨 때 마시면 좋은지, 이런 거 진짜 궁금하지 않으세요?
-맞아요.
-특히나 밥 먹기 전에 물을 먹어야 좋은지, 밥 다 드시고 난 후에 물을 드셔야 좋은지, 이런 거 궁금하잖아요.
-그런 얘기 있잖아요.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을 준다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잘 알고 계시네요.
-그래요?
-제가 조금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서 위산에 의해서 분해되고 소화가 되잖아요.
이때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소화 효소인 펩신 활동이 위산이 희석되면서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더부룩하거나 소화 속도가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렇게 물을 마시기 딱 좋은 타이밍, 이렇게 좋은 시간이 있을 것 같거든요.
언제인지 그것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있죠, 있죠.
식사 30분 전에 물을 한두 잔 정도 마시면 갈증을 해소해 주고 또 위를 촉촉하게 해서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또 식후에 바로 물 드시지 마시고 1시간 정도 뒤에 드시면 위 팽창이나 역류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밥을 먹는 도중에 쉽게 잘 넘어가라고 물하고 같이 드시는 분도 많이 계신데요.
이렇게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물 말아 먹지 말라고 한 게 다 이유가 있는.
첫 소식은 제가 준비를 해봤습니다. 규리 씨는 여행 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어떤 게 있을까요?
-뭐니 뭐니 해도 저는 먹는 거 아니겠어요?
-먹는 거.
-아무래도 제가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어디로 여행을 한다 해도 꼭 맛집부터 찾게 되더라고요. 정택 씨는 어때요?
-저도 음식 당연히 고려를 많이 하고요. 또 저는 챙길 게 많아요. 숙소 중요하잖아요.
-맞아요.
-뷰가 좀 멋져야 하고, 또 내가 자는 숙소 근처에 좋은 관광지들, 유명한 관광지들이 있어야 하고.
-맞아요.
-이런 것들 다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또 가장 중요한 게 혹시 뭔지 아십니까?
-돈?
-돈?
-머니, 머니?
-돈. 정답은 아닌데 답을 바꿔야할 정도로 돈 중요하죠.
그런데 여행 비용 중요하지만 여행하는 분들에게 물어봤더 누구와 함께 가느냐.
동행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뭘 먹든 같은 걸 먹어도 같은 곳에 가도.
-맞아요.
-동행하는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서 그 느낌들이 달라지잖아요.
-맞아요. 친구, 가족, 연인, 혹은 혼자만의 여행, 동행자 누구냐에 따라서 사실 분위기가 달라지고.
-그렇습니다.
-그 여행의 즐거움이 달라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오늘은, 오늘 여행은 그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 가족들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까?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여행을 준비해 봤습니다.
-그렇네요.
저는 이렇게 딱 듣는 순간 걱정이 되는 게 사실 가족 구성원이 나이나 취향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달라서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너무 어려워요.
-맞아요.
-싸움 나잖아요.
-그러니까요.
-물론 어렵지만 이곳에 가시면, 이 섬에 가시면 조금 수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거움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가족 여행지.
제주도입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가족 여행지로 딱 좋은 제주도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인데요.
지금 제주도로 떠나봅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제주시 성산읍에 자리한 특별한 문화 공간인데요.
한 눈에 봐도 오래돼 보이는 입구. 숲속에 숨겨져 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해설) 지난 2018년 3000여 제곱미터 규모의 버려진 지하 벙커를 개조해 미디어아트라는 예술의 빛을 불어넣은 곳입니다.
90대의 빔프로젝터가 벽과 바닥에 영상을 투사해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69대의 스피커가 들려주는 웅장한 음악이 끊임없이 공간을 채우는데요.
-(해설)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역동성 있게 작품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해설) 숨겨진 벙커를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만족할 만한 전시죠?
벙커 안으로 들어오면 외부의 빛과 소리가 완전히 차단 돼 햇빛이 강렬한 날이나 비가 오는 날,
사계절 내내 언제 와도 좋은 최적의 실내 관광지로 손꼽히는데요.
빛과 음악을 통한 색다른 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면 제주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을 추천합니다.
벙커 밖으로 나오니 어디선가 고소한 커피 향이 솔솔 풍겨 오는데요.
커피 향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이곳은 그라인더와 모카포트 등 다양한 커피 도구들이 전시돼 있는 커피 박물관인데요.
-(해설) 원래는 국가기관의 옛 사무실과 숙소동으로 쓰였던 공간이었는데요.
이곳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다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직접 수집한 커피와 관련된 물건들을
전시해 두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곳을 꾸미게 되었답니다.
200년 역사를 가진 커피에 관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거죠.
-(해설) 그럼 맛있는 커피도 당연히 맛봐야겠죠?
수증기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모카포트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커피라서 더 맛있을 것 같네요.
-(해설) 이곳 덕분에 제주 여행이 더 따뜻하고 향기로워질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신비의 숲이라고 불리는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해설) 마침 멀리서 빨간 기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덜컹거리는 기차를 타고 낭만을 즐겨보는데요.
1800년 된 옛날 증기기관차에 몸을 싣고 약 4.5km 거리의 곶자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역은 호수 위에 덱 길을 만들어서 넓은 호수를 관람하실 수가 있고요.
두 번째는 풍차도 있고 다양한 동백나무 그리고 수국 꽃길도 있고
세 번째 포레스트 파크역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 그리고 제주 곶자왈을 느낄 수 있는 에코로드라는 숲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라벤더 팜역에는 시즌에 맞춰서 넓은 꽃밭들이 있고 말 먹이 주기 체험 등의 다양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해설) 겨울 시즌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도 만날 수 있는데요.
계절에 따라 네 곳의 기차역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하죠.
-앉아.
-(해설) 눈 내리는 역에서 산타와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 바로 말 먹이 주기 체험입니다.
귀여운 외모의 말 한 마리가 반겨주는데요.
냠냠, 아이들이 주는 먹이를 참 맛있게도 받아먹네요.
-(해설) 낭만 가득한 기차를 타고 울창한 제주의 숲, 곶자왈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요.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가족들과 함께 제주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하루의 해가 저물어갑니다. 다음날.
파란 제주의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찾아온 이곳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체험 공간입니다.
천장에 달려 있는 이건 무엇에 쓰는 도구일까요? 드론은 위아래도 가야 하니까.
-(해설) 최근 드론에 흥미를 갖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높은 인기만큼 체험장을 찾는 아이 동반 가족이 많았습니다.
-빨간 불빛이 보일 거예요. 나중에 배터리 넣으면, 그러면 빨간 불빛이 있는 곳이 드론의 뒷모습이에요.
3시, 그러면 3시 방향으로 돌아서.
-(해설) 이제 이론 교육은 끝. 직접을 조종해 볼 차례인데요.
동그란 링 안으로 드론을 통과시키면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이렇게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한데요.
더 집중 모드, 드론을 지켜보는 아이들 눈이 반짝반짝하네요? 여보, 하나 사러 가자.
-앞으로 가라.
-(해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홀딱 반해버린 드론입니다.
드론을 처음 배우는 어르신, 조심스럽게 이쪽저쪽 움직여 보는데요.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간 듯이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드론의 매력에 푹 빠지셨네요?
-(해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었는데요.
하늘 위를 슝슝 나는 드론을 실제로 조종해 보고 싶다면 제주 드론 체험장을 추천합니다.
푸른 바다를 보며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제주 토박이 어부가 운영하는 색다른 맛집을 만날 수 있는데요.
싱싱함이 남다른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매일 종류가 달라지겠네요?
-(해설) 다양한 해산물과 직접 잡은 제철 생선을 정성스레 손질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맛있겠죠?
그런데 주방 한쪽에선 화려한 불 쇼가 펼쳐집니다. 횟집 주방에서는 보기 힘든 웍질인데요.
-(해설)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 흑돼지 탕수육.
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마늘 칩까지 뿌려주면 맛이 기가 막히겠죠?
이곳에선 이렇게 회, 해산물, 중식을 세트 메뉴로 한 번에 맛볼 수 있는데요.
아이와 어른들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그야말로 일석이조 맛집입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아름다운 섬, 제주 여행 어떠셨나요?
지금 당장 제주로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사랑하는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제주도로 함께 떠나보세요.
-제주도는 사실 봄에 가도 여름에 가도 겨울에 가도 엄청 정말 좋은 것 같은데 놀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굉장히 많잖아요.
-너무 많죠. 사실 여울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이들과 특히 어디 가기가 좀 두려워지는데
제주도는 겨울철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맞아요.
-따뜻한 남쪽 섬이지 않습니까? 큰 추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으실 겁니다.
-가족들과 이렇게 여행 가면 정말 좋지만 사실 신경 쓸 것도 정말 많은데요.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또 체험이 가능한 그런 제주도라면 정말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규리 씨 말대로 가족들 특히 아이들하고 여행 가면 짐도 많고요.
-맞아요.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서 좀 힘들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가 소소하게나마 좀 팁 하나 드리고 싶어요.
여행 짐을 쌀 때 가족 칫솔 쌀 때요. 비닐 여러 장 쓰고 어디에 넣는지도 까먹기도 하고.
-맞아요.
-참 힘든데. 일회용 비닐장갑 하나면 여러분 깔끔하게 간편하게 칫솔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비닐장갑 손가락 넣는 부분 있잖아요.
아빠 손가락에 아빠 칫솔, 엄마 손가락에 엄마 칫솔 이렇게 구분해서 넣어 놓으면 비닐도 많이 쓰지 않고
부피가 크지도 않고 해서 섞이지 않아서 참 편리하다고 해요.
-진짜 그럴 것 같아요. 이렇게 하나씩 이렇게 넣다 보면 서로 효율적으로.
-그럼요.
-이렇게 보관하고 섞이지도 않고 청결 유지에도 참 좋을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알아두면 아주 좋은 팁이었죠? 이렇게 추운 겨울에 여러분 가족들과 함께 떠날 여행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따뜻한 남쪽 섬, 제주도로 한번 떠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요. 다음 소식을 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혹시 정택 씨는 이맘때쯤 되면 이렇게 떠오르는 음식 있어요?
-이맘때 떠오르는 음식. 겨울의 끝자락이긴 한데 겨울이잖아요.
-맞아요.
-겨울 제철 음식 참 많은데 주로 해산물이 좀 생각이 나고. 너무 많아서 어떤 걸 좀 말씀하시려고 하는 건지.
-제가 좀 힌트를 드릴게요.
전라남도의 풍미를 가득 담은 음식인 데다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또 모습을 드러내는 그런 식재료예요.
-제가 어제 점심에 먹은 건데 혹시나 전라남도 하니까.
-전라남도.
-느낌이 확 오는데 밥도둑으로 유명한 꼬막이에요?
-딩동댕, 맞습니다.
-꼬막, 꼬막.
-맞아요. 전라남도 벌교를 대표하는 꼬막인데요. 찬 바람이 이렇게 불기 시작하면요.
초겨울부터 3월까지 꼬막 살이 오동통하게 오르는 그런 제철이라고 하죠.
그래서 쫄깃쫄깃 씹는 맛도 있고요. 또 몸에 좋은 꼬막을 찾아서 벌교로 떠나 봤습니다.
전라남도의 청정 갯벌의 기능, 꼬막. 지금 바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지금처럼 찬 바람이 부는 계절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맛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벌교를 대표하는 맛, 쫄깃쫄깃한 식감에 영양까지 풍부한 바로 꼬막이죠.
다양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 꼬막 제철을 맞은 벌교로 출발합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청정 갯벌에서 자란 꼬막은 예로부터 벌교를 대표하는 음식인데요.
유명 인사 찾아 도착한 곳. 이른 아침부터 꼬막 선별 작업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꼬막 정말 실해 보이네요. 많은 꼬막을 전부 다 쓰시는 건가 봐요.
-(해설) 부모님의 가업을 물려받아 꼬막 사업에 뛰어든 지 어느덧 10년 차.
매일 새벽 조업한 꼬막들을 당일 공수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갓 들어온 꼬막들은 1차 선별장에서 선별된다고 합니다.
이게 지금 10kg인데 100개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지금 여기 보고 계시는 건 새꼬막이고요.
저희가 지금 꼬막 종류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 이렇게 있어요. 저희는 주로 새꼬막을 사용을 합니다.
-(해설) 꼬막이라고 해도 다 같은 꼬막이 아니죠.
흔히 알고 있는 꼬막 두 형제. 참꼬막과 새꼬막 이렇게 나란히 보니 차이점 눈에 보이시나요?
참꼬막은 삶아서 보면 눈망울 같은 갈색빛을 띠거든요.
부드럽고 좀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저는 새꼬막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요.
달콤하면서 쫄깃쫄깃한 맛이 좋아서 저희가 반찬을 해 먹기에는 이 새꼬막이 좋은 것 같아요.
-(해설) 본격적인 꼬막 선별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1차 선별이 끝났다 해도 꼼꼼한 검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흐르는 물에 그냥 씻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바다에서 죽어서 빈껍데기가 있을 수 있어서 그걸 찾기 위해서 소리를 들어야 해요.
-(해설) 꼬막 선별 작업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데요.
소리를 듣고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직접 보고 냄새까지 맡아보는 총 4번에 걸친 검수를 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최상급 꼬막만 취급하는 거 맞네요.
-(해설) 꼬막 삶는 데 팁이 있다면 팔팔 끓는 물이 아닌 적당한 온도에 데치는 거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삶는 작업이 끝나면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꼬막을 깐다고 합니다.
진짜 정성이 대단합니다.
-어머니는 경력이 60년 되셨고 어머님은 10년이 되셨잖아요. 누가 더 꼬막을 잘 까세요?
-제가 더 잘 까겠죠.
-지금은 제가 더 잘 까는 것 같아요.
-그러면 두 분 한번 대결해볼까요?
-아마 해보나 마나인데 일단 한번 해볼까요?
-(해설) 이름하여 신구 꼬막 까기 대결. 꼬막 20개를 누가 더 빨리 까나. 딸과 어머니의 레이스가 펼쳐졌는데요.
-안 까지네, 이게 왜 안 까지죠?
-(해설) 시작부터 아슬아슬한데요. 여유로운 어머님과 달리 따님은 조금 긴장하셨나 봐요.
-긴장할 것도 없는데.
-(해설) 표정에서부터 연륜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과연 이 명승부 결과는 따님이냐, 어머니냐. 두구두구두구두구.
-다 깠습니다. 세월을 무시 못하나 봐요.
-그러지. 이제부터는 네가 더 잘 까니까 네가 다 해라.
-(해설) 이긴 거 맞죠? 꼬막 작업을 마친 후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는데요.
벌교 꼬막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직접 꼬막비빔밥 밀키트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벌교의 꼬막비빔밥을 현지 맛 그대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거죠.
지금 현재 이게 간장양념 맛, 회무침 맛이 있는데 회무침 맛에는 저희가 매실청이 들어가고요.
여기 간장에는 생강청이 들어가요.
-(해설)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꼬막. 야무지게 포장까지 완료하는데요.
이 생물 꼬막과 밀키트들은 전국 각지로 배송됩니다.
-(해설) 어머나, 어머나. 이게 바로 꼬막 밀키트 한 상인데요.
어머니의 손맛은 물론 그 풍미까지 업그레이드시킨 꼬막비빔밥.
게다가 당일 조업한 꼬막을 사용한다고 하니 싱싱함은 말할 것도 없겠죠. 맛이 어때요?
-너무 맛있어요. 우리 딸이 했어도 진짜 맛있어.
-꼬막의 매력은 어떤 방법으로 요리를 해도 맛있다.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재료만 신선하고 좋으면 그 맛을 풍부하게 낼 수 있는 게 꼬막 자연의 그대로인 것 같아요.
건강하고 맛있는 벌교 꼬막.
-(함께) 많이 사랑해 주세요.
-(해설) 어떤 요리로 먹어도 맛 좋은 벌교 꼬막.
그 맛을 찾아간 두 번째 장소. 이곳에서 다양한 꼬막 요리를 한 상 차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군침 도는 한 상이네요.
-사장님, 꼬막 삶은 것은 여기 있잖아요, 뒤에.
옛날에는 수저로 넣어서 깠잖아요. 이게 꼬막 기계예요.
이렇게 넣어서 딱 여시면 벌어져요. 사장님, 그리고 요즘에 꼬막이 겨울철이라 제철이잖아요.
꼬막물회 같은 경우에는 벌교 지역에서 저희만 나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시원한 맛으로 한번 드셔 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꼬막 요리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해설) 벌교 꼬막 요리의 진수. 그 비결을 파헤쳐볼까요?
쫄깃함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찰떡궁합이라는 새콤달콤 꼬막탕수부터요.
실한 꼬막만 듬뿍 넣어 만드는 이 꼬막전도 빠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갯벌에서 나와서 손님에게 신선하게 나갈 수 있으니까 꼬막 자체가 달죠.
-(해설) 이곳에서만 특별하게 맛볼 수 있다는 시원한 꼬막물회. 이거 정말 별미겠는데요.
추운 겨울철 온몸 뜨끈하게 녹여줄 꼬막미역국도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랍니다.
여기에요, 이 밥도둑 꼬막조림이 빠질 수가 없겠죠.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데요.
-(해설) 여기서 잠깐, 팁이 있다면요. 삶을 때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면 꼬막 속 불순물도 없어진답니다.
싱싱한 채소와 삶은 꼬막을 듬뿍 넣어 새콤달콤한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요.
침샘 자극 끝판왕 꼬막무침이 완성됩니다. 먼 데서 오셨으니까 한 가지 요리라도 직접 해서 맛있게 드시고 가시면 좋죠.
-(해설) 남도의 풍미를 한가득 담은 꼬막 정식 한 상차림. 이거 정말 재료 하나로 만들어낸 요리들 맞나요?
요리 가짓수부터 비주얼까지 흠잡을 데가 없는데요.
맛도 좋은 데다 건강에도 좋으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할 법한데요. 어떠세요?
꼬막을 굳이 먹어야 해?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와서 이렇게 먹어 보니까. 뭐야, 이거.
-NG, NG 다시.
-뭐야.
-(해설) 우리 꼬마 친구 긴장해서 그런 거죠?
-(해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만큼 요리 종류도 다양하니까요.
이렇게나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되네요. 게다가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유명한데요.
다이어트 걱정 없이 마음껏 드실 수 있고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고소함, 짭조름함, 바다 향, 이런 거죠. 맛 자체가 입에 짝짝 달라붙는 그런 느낌도 있어요.
-(해설) 전라남도의 풍미를 한가득 담은 벌교의 자랑 꼬막. 찬 바람이 부는 겨울, 지금 제철입니다.
맛과 영양 가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겨울이 지나기 전에 청정갯벌이 만든 꼬막의 매력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꼬막 하면요. 밥반찬, 그냥 꼬막무침 정도만 생각했는데 정말 요리가 무궁무진한 걸 보고 왔습니다.
꼬막 요리 한 상이면 올겨울 입맛 없다는 소리 못 하겠어요.
-맞습니다.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가짓수가 너무 많았는데요.
거기에다가 벌교에 가지 않아도요. 벌교 꼬막 맛을 볼 수 있는 그런 밀키트도.
-밀키트.
-정말 눈길이 가더라고요. 이렇게 대를 이어 내려오는 비법 양념을 넣어서 손수 또 이렇게 개발한 꼬막 비빔밥. 정말 꼭 한번은.
-맛있겠죠?
-먹어보고 싶네요.
-맞습니다. 대를 이어올 때는 항상 이유가 있더라고요.
-맞아요.
-특히 꼬막을 선별하는 과정부터 남달랐는데요.
단순한 기계 선별이 아니라 손수 사람이 눈으로 보고 냄새도 맡고 아까 보셨어요? 소리까지.
-소리까지.
-들어보는 그런 모든 과정이 정말 남다르다. 프로의 세계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전라남도 벌교를 대표하는 꼬막답죠?
특히 싱싱하고 좋은 꼬막은 껍질에 흠이 없고 또 방사륵이라고 불리는 껍질 골 부분이 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점이 붉은색이면 좋다고 하는데요. 꼬막 고르실 때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벌교는 매년 11월쯤에 꼬막을 알리는 꼬막 축제도 있으니까요.
작년에 놓치신 분들은 올 11월에는 벌교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네모 세모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해설) 우리 아이들 지치지 않고 놀 수 있게 만드는 가성비 최고의 어린이 체험 현장들이 떴다.
-체험도 해 보고 만져볼 수 있고.
-그냥 이거 다 그냥 신나고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와 보고 싶어?
-네.
-(해설) 알찬 체험 거리들 공개합니다. 안전은 뭐다?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런 안전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찾았는데요.
이곳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입니다.
그러면 이곳에서는 어떤 교육을 진행하나요?
기본적으로 사전 교육, PPT를 이용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에 체험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서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해설) 마침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체험 학습을 왔는데요.
다양한 안전시설과 장비들이 그저 신기하기만 한 아이들.
눈으로 보고 배우는 생생한 체험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전 체험관에 오게 되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오게 됐습니다.
-(해설)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요령에 대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데요.
-두 가지를 강조하는데요. 첫 번째로 아이들이 화재가 발생하면 너무 무서워서 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숨어서 저희 소방관이나 아니면 성인분들한테 발견되지 못하고 아쉽게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게 숨지 않는 교육을 많이 하는 편이고.
두 번째로는 아이들이 대피를 할 때 가방이나 신발, 장난감 같은 자기 개인 소지품을 가지고 나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개인 물건을 챙기는 동안 시간이 너무 지체돼서 불이 번져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들을 자제하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해설) 화재가 일어났을 때 상황을 재현한 스크린 체험도 인기 만점.
소화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그 요령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있는데요.
투척 식 소화기 사용법, 창문 탈출 체험,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방법까지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교육합니다.
그런데 이 지진 안전 체험장 말고도 화재 안전 체험, 생활 안전 체험 총 3가지 교육을 받으실 수가 있고요.
그리고 저희 지상 체험 센터 위쪽에는 수난 안전 체험 센터가 있습니다.
수난 안전 체험 센터에서는 생존수영을 포함한 각종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설) 우리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등하교 교통안전 교육까지 아이들이 알아야 하거나
부모님과 선생님이 알려줘야 하는 실전을 교육들이 생생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충북 안전 체험관은 국민 여러분께 안전이라는 소재에 대해서 체험을 통해서 교육받으실 수 있게 준비한 곳입니다.
예약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해 주시면 되겠는데요.
이용하시기 하루 전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해주시면 되고요.
최소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혼자서 예약하시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분들과 같이 예약하시면
이용하시기 훨씬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해설) 고물가 시대에 더욱더 유익한 알뜰 학습 현장.
역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충북 과학 체험관입니다.
입구에 있는 이색적인 과학 전시물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인데요.
초등학생들이나 초등학교 입학 전 학생들이 여기 와서 과학 체험물을 보면서
135점의 체험물을 직접 경험하고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해설) 이곳은 첨단 도시 탐험관이 있는 1층 과학 놀이터.
화학과 물리에 관해 전시한 2층 발견 놀이터 그리고 지구와 생명의 신비를 다룬
3층 신비 놀이터로 알차게 구성돼 있습니다.
미라클 글라스 속에 있는 체험물을 여러분이 직접 작동하여서 수술해 볼 수 있는 그런 체험물이 되겠습니다.
-(해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신기한 과학 놀이터.
아이들 열이면 열, 모두 신나게 즐기는데요.
아이와 함께 온 어른들도 과학의 세계에 빠져들기는 마찬가지.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도 반하게 만드는 유익한 공간입니다.
뭔가 이게 뭐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냥 이거 다 그냥 신나고 재밌어요.
애들이 체험도 해보고 만져볼 수 있고 뭔가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거 같아서 그게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해설) 아이와 부모님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도 풍성한데요.
플레이 과학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멀게 느끼는 과학을 쉽고 친하게 느낄 수 있도록 놀이 교실처럼 재미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험물을 혼자서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것도 좋지만 이 체험관에 계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어떤 내용이 숨겨져 있고 어떤 과학적인 원리가 있는지 여쭤보고 즐기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
여러분께서는 꼭 그 점을 알고 이용해 주시면 좋겠고요.
우리 과학 체험관의 체험물이다 보니 고장이 잘 납니다.
좀 더 아끼는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설) 가성비 좋은 아이들의 체험 공간. 이번에는 또 어떤 곳일지 궁금한데요.
이곳을 이용하는 주인공들은 귀엽고 깜찍한 영유아 꼬마 친구들.
아주 어린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그래서 아이들이 온몸을 이용해서 놀 수 있는 다양한 감각 삼색의 놀잇감들을 체험할 수도 있고
그리고 비슷한 또래들하고 만나서 이 또래 간의 서로 상호작용도 이루어지고
사실 장점은 얘기할 거리가 너무 많은데 가장 큰 건 아이들이 가정에서 체험해 볼 수 없는 놀잇감들을 체험해 보고
또래들하고의 어떤 접촉의 기회, 상호작용의 기회가 있다는 부분입니다.
-(해설) 이곳은 만 0세부터 만 3세까지 이용이 가능하고요.
충북도 내에 있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500원만 부담하면 되는데요.
볼 풀부터 트램펄린 체험, 동화책 읽기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들로 꽉 찬 곳입니다.
자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잇감과 새로운 놀이를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환경을
저희가 만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설) 이곳은 보호자와 아이가 같이 놀기에 적합한 장소인데요.
아이들의 신체와 감각 발달에 도움 되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있어서 부모님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해설) 집에 아이들이 한 번 사용하고는 쳐다보지 않는 장난감들 많죠.
또 비싸게 주고 샀는데 잘 가지고 놀지 않아서 난감한 적도 많고요.
아이들의 장난감 비용도 절감하고 즐거움도 채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볼풀장에 쏙 들어가 있는 모습. 어쩌면 좋아요, 너 정말 너무 귀엽다.
일단 오늘 되게 처음 와봤는데 되게 좋은 것 같고 이런 장소가 사실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한데
더 많아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설)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놀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이곳의 하루 운영 횟수는 총 3회.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고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서 회차별로 열다섯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여기처럼 이용료도 되게 저렴하고 그리고 이렇게 장난감도 정말 많고 아이랑 같이 오셔서 시간 보내시면
아이 발달에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되고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이번에는 어떤 곳인지 혹시 눈치채셨나요? 이곳은 청주어린이회관 내에 위치한 공룡전시관입니다.
지구의 탄생에 대한 전시는 물론이고요. 연대기별로 다양한 공룡의 습성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공룡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공간이 되겠죠.
그다음에 공룡 화석과 그리고 공룡에 대한 디오라마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질 시대별 공룡이 어떤 식으로 멸망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영상으로 이렇게 나와 있으니까
여러분한테 좋은 참고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해설) 공룡의 흔적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신비로운 공룡의 세계를 직접 탐험해 볼 수 있고요.
뼈 발굴 체험이나 발자국 찍기 같은 참여형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오면 실제 뼈도 보고요.
그리고 뒤에 있는 모형들로 봐서 아이들이 보면서 옛날에 과거의 공룡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모습인지
이런 걸 보면서 많이 좋아하기도 합니다.
-(해설) 책으로 볼 때보다 더 실감 나는 공룡의 뼈 화석들. 호기심 많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데요.
우리 아이들, 정말 신기해하겠네요.
우리 어린이들이 이곳에 와서 공룡을 보면서 그런 것들을 생각을 해보면서 관람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아이들이 직접 보고 해보면 더 좋아할 것 같은데요. 가성비와 가심비 다 잡은 유익한 공간들 놓치지 마세요.
-아이들 데리고 매주 이렇게 한 곳씩만 간다고 쳐도 오늘 4곳이나 이렇게 소개를 했으니까
4주 치, 한 달은 그냥 거뜬히 확보를 한 셈이네요.
-맞아요. 제가 52번 중의 4번은 고민 해결해 드린 거잖아요?
-그러니까요.
-한 주는 이렇게 과학체험관에 가셨다가 또 한 주는 공룡 보러 공룡전시관 가시고 이렇게 하면
진짜 규리 씨 말대로 고민이 많이 덜어질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다들 어릴 때 보면 아이들이 공룡 참 좋아하잖아요.
-좋아하죠.
-정택 씨는 혹시 공룡 이름 중에서 아는 게 있어요?
-저희 애가 맨날 이야기하는데 일단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또 벨로키랍토르 아세요, 혹시?
-들어봤어요.
-들어보셨어요?
-그런데 벨로키...
-이게 진짜 어려워요, 공룡 이름이.
-맞아요, 어려워요. 헷갈려요.
-대표적인 거만 제가 말씀드린 거고 너무 많은데 이게 흥미로운 게 다 이름 지어진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폭군 공룡이라는 뜻이고요. 아시죠, 이 짧은 공룡?
스테고사우르스는 커다란 골판 때문에 지붕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리케라톱스, 초식 공룡 있어요. 뿔이 셋 달린 얼굴을 뜻하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진짜 이런 이름을 알아가는 재미도 정말 쏠쏠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안전 체험관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완강기 체험이라든지 또 불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여기는 또 어떻게 이용을 하면 될까요?
-알려드려야죠. 충북 안전 체험관은요.
체험 희망일 하루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단체나 개인 모두 무료로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거 기억해 두시면 좋겠네요.
-과학 체험부터 안전 체험관 그리고 유아 놀이터까지 아이들 상상력과 또 흥미에 도움이 되는 알찬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알찼죠? 거기에 비용도 무료부터 많아 봤자 2000원 정도.
아주 저렴한 비용이어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부모님 이제 주말에 어디 갈지 크게 고민 안 하셔도 일단 한두 달은.
-맞아요.
-저희가 오늘 소개해 드린 곳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유익한 건강 정보 하나 챙겨드리면서 마무리해 볼까 합니다. 정택 씨 딸기, 딸기 좋아해요?
-딸기 좋아하죠. 딸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요즘에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딸기로 만든 디저트가.
-맞아요.
-너무 많이 나왔더라고요.
-맞아요.
-어떤 거 좋아하세요?
-딸기 샌드위치, 딸기스무디, 이런 거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딸기 효능이 생각보다 참 많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요. 귤보다 약 1.7배 높다고 하고요.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딸기 안에는 2g 정도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포만감을 증진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상큼한 제철 과일 딸기로 맛도 영양도 모두 챙겨보시기를 바랄게요.
-네모세모는 다음 주 이 시간에 여러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