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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 한 해의 끝을 담고 새해의 시작을 여는 전남 해남
등록일 : 2026-01-15 10:06:03.0
조회수 : 40
-내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안녕하세요, 네모세모의 정보 여왕 김은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보의 요정 조은채입니다.
-올해도 정말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달력을 볼 때마다 정말 놀라는 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더 빠르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20대에는 시속 20km, 50대에는 시속 50km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게 그냥 우스갯소리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정말 궁금해서 찾아본 기억이 있는데요. 사실 그 이유가 기억에 남을 만한 새로운 경험이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니까요. 생각해 보면 어릴 때는 모든 게 다 처음이라 신기하고 새로웠는데 이제는 일상이 좀 패턴화되는 것 같더라고요.
시간을 좀 멈출 수는 없을까요?
-은채 씨 멈출 수는 없어도 늦출 수는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거죠? 제가 시간을 늦추는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시간을 늦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요. 삶을 호기심과 새로움으로 채우는 건데요.
여행이나 새로운 모임 또 처음 해보는 악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등 이런 것들로 두뇌를 자극하면 시간 감각이 초등학생처럼 느려진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 새로운 경험이 너무 중요하다는 거네요.
-맞습니다, 이 루틴을 버리고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시간을 늦추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매일 똑같은 퇴근길 매일 똑같은 메뉴를 먹는다면 오늘은 한번 다른 길로 가보거나 새로운 메뉴에 도전을 해보는 거죠.
-듣기만 해도 도파민이 막 팡팡 나오는 것 같은데 저도 이제 겁먹지 않고 새로운 도전 좀 해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보통 그 익숙함을 버리기가 참 쉽지 않은데요.
우리 네모세모 시청자 여러분도 오늘은 과감하게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연말이라 이런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남은 2025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또 새해를 새마음 새 뜻으로 맞이하고 싶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저희가 첫 소식으로 준비한 게 있죠. 매년 이맘때면 해넘이, 해돋이 명소들 많이 찾으실 것 같은데요.
하늘의 끝을 담고 새해 시작을 여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올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이 시간 특별히 보내고 싶으신 분들 모두 주목.
한 해의 끝을 담고 새로운 시작을 여는 곳 전남 해남으로 떠나봅니다.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첫 번째 장소는 두륜산입니다.
이 두륜산을 가장 빠르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케이블카입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두륜산 케이블카 티켓이에요. 해남 하면 두륜산. 두륜산 하면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그 해남의 절경을 구경할 생각을 하니까 지금 너무 설레는데요.
-해남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두륜산자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특히 케이블카 사면이 창으로 돼 있어 올라가는 내내 두륜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출발.
-지금 하늘에 매달려서 가고 있는 거죠. 우와, 날아가는 기분이네요. 우와, 날씨도 진짜 끝내준다.
-지난 2003년 개통된 두륜산 케이블카는 총 선로 길이 1.6km로 편도 8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경사가 이렇게 쫙 올라가니까 엄청 스릴인데요. 높이 올라오면 올수록 풍경이 더 넓어지면서 너무 멋져요.
와, 푸른 산과 드넓은 평야. 그리고 지평선 끝에 보이는 다도해 바다까지 하늘 위에서 만난 해남. 어떠신가요?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 정상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10분에서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건 네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거야. 좋은 글귀들이 많네.
-길 위에 적힌 따뜻한 글귀와 그 옆으로 펼쳐진 풍경들 한 걸음 한 걸음 자연을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죠.
-걸어서 올라가야 된다고 그래서 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하나도 힘들지가 않고 사방이 탁 트여 있으니까 이 멋있는 경관 보면서 걷는 게 너무 행복해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 볼게요.
-주변에 병풍처럼 펼쳐진 풍경이 예뻐서일까요? 계단을 올라가는 형욱 씨의 표정에 지친 기색이 하나도 없네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죠. 두림산 고계봉 정상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올라오는 풍경도 진짜 멋졌는데 여기 정상에 오니까 진짜 뻥 뚫린 기분이 드네요. 진짜 좋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해남 풍경 여러분도 함께 감상해 보시죠.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에 넋을 놓고 빠져듭니다.
-정상에 올라오니까 하늘도 진짜 만져질 것처럼 가깝게 느껴지고 사람들도 다 눈높이에 있고 하니까 내가 대자연 속에 딱 있는 느낌이에요.
두륜산이 이렇게 좋은 곳인지 몰랐네. 야, 케이블카 안 타면 진짜 후회할 뻔했어요.
이 풍경은 진짜 꼭 봐야 돼. 오, 바로.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싶다면 전남의 대표 일출, 일몰 명소인 해남 두륜산 꼭 한번 들러보세요.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두 번째 장소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상상력을 깨우는 곳이죠. 바로 해남 공룡박물관입니다.
-해남 하면 이곳을 꼭 빠뜨리지 말고 와봐야 된다 소문을 듣고 왔는데요. 여기가 어떤 데인지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2007년도에 개관한 이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입니다. 세계 최초로 공룡과 익룡 세 발자국이 동시에 발견됐어요.
이제 그것을 기념해서 이제 대대적인 국제학술조사가 이제 이루어졌고요. 그 이후에 이제 2007년도에 여기가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줄은 알고 있었는데 말씀을 들으니까 그 실물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다고 그러니까 너무 설레요.
-보시면 놀라실 거예요.
-한번 보러 가실까요?
-그럴까요?
-가시죠.
-수천만 년 전 공룡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실제 화석이 발견된 자리 위에 세워져 더욱 특별한데요.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있는데요.
-이거는 진품 화석입니다.
-그럼 이게 실제 공룡 알이라는 얘기예요?
-그렇죠, 화석이라는 게 돌이 된다는 건데 그 당시에는 실제로 존재했던 알인 거예요.
-공룡알빵만 먹어봤는데 진짜 동글동글한 게 다 모여 있네. 신기하다.
-둥지 화석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하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이곳이 공룡의 터전이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인 것.
-이거 진짜 공룡 같네요.
-진짜 공룡의 화석이에요.
-진짜요?
-예.
-공룡알 화석 이외에도 눈에 띄는 게 있었는데요. 커다란 골격과 날선 이빨.
육식 공룡의 위압감이 생생하게 표현돼 있는 알로사우루스 화석입니다.
-알로사우루스라는 포식자의 화석인데요. 미국 몬테나주에서 넘어왔고요.
아시아에서 최초로 전시하고 있는 저희 해남 국립박물관의 자랑입니다.
-우리 해남 공룡박물관에는 이렇게 실제로 존재했던 화석이 전시가 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식 공룡의 화석들은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육식 공룡의 진품 화석을 이제 박물관에서 보기는 쉽지 않죠.
-초식 동물들은 많은데 육식 동물들은 이 알로사우루스가 거의 유일하다고 하셨잖아요. 어떤 공룡인지 조금만 설명해 주실래요?
-이 알로사우루스라는 공룡은 백악기는 아니에요. 백악기 시대보다 더 오래된 쥐라기 시대의 공룡이고요.
쥐라기 시대의 가장 강력한 포식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흔히들 백악기에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있다.
쥐라기 시대에는 알로사우루스가 있다라고 얘기를 많이 하고요.
스테고사우루스나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동시대의 공룡들과 경쟁했던 아주 강력한 공룡입니다.
-해설사님은 어린 친구들이 굉장히 잘 따를 것 같아요. 공룡 박사시잖아요 지금 거의.
-어린 친구들에게는 공룡 삼촌으로 많이 불려요.
-공룡 대통령, 공룡 삼촌.
-해남 공룡박물관의 매력 여기서 끝이 아니죠.
대형 스크린과 영상 연출 등을 통해 수천만 년 전 사라졌던 공룡이 다시 눈앞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걸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여기는 뭐 영화관 같기도 한데 뭘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근로사로서 지품화석.
이 지품화석만 봤을 때는 이제 어떤 공룡이었는지를 좀 알 수가 없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2024년도에 공모 사업으로 해가지고
이제 아이들이 진짜 알로사로서 어떤 삶을 살았었는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가지고 소리 대형 스크린으로 지금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훨씬 더 입체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니까 공룡에 대한 이해도 잘 되고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요.
-단순히 보는 영상이 아니라 공룡의 움직임과 숨결까지 눈앞에서 느껴지는 공간인데요.
잠시나마 공룡 시대로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정말 실감나죠.
-이곳에 오니까 공룡의 옛날 모습부터 또 예전에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상상까지 하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상상력을 많이 키워줄 수 있는 부분에서 저희 공룡 버블이 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엔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별미를 찾아 해남 땅끝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해남 하면 배추도 유명하고 고구마도 유명하고 또 이것도 유명하다고 그래서 오늘 가게에 찾아왔는데 뭐가 유명하죠, 사장님.
-고구마배추도 유명하지만 저는 음식점이라 음식에서 유명한 건 팔미 중에 먹어야 할 음식이 삼치입니다.
-지금 이맘때가 가장 맛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삼치 등장이오. 특히 해남은 겨울 삼치회의 성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인데요.
겨울 삼치가 맛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지방이 올라 입에 착착 감기고 둘째 육질이 단단하고 셋째 비린내까지 없어 더 맛있다네요.
-제철 맞은 겨울 삼치 그리고 해남 삼치 한 상이 차려졌는데요. 이야, 때깔부터가 너무나도 그냥 영롱한 게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그리고 그 옆으로도 해초며 전 또 묵은지에다가 밑반찬들도 너무 정갈하게 차려져서 군침이 그냥 시작부터 너무 많이 돌고 있습니다.
요 약간 흰색 빛깔 나는 게 가슴 부위. 보이세요, 가슴 부위. 색깔 너무 예쁘죠.
이렇게 좀 회색 빛깔이 나는 게 이게 등 부위.
일단은 여기 써져 있는 게 김에다가 곱창 김, 곱창 김에다가 알을 50개를 얹어야 된대요.
시내 손길로 딱 50알 요 정도. 70, 70알이에요. 20알 덜겠습니다. 20알 삼치를 여기 양념 간장.
특제 양념 간장에다가 파하고 같이요. 사장님이 저기 뒤에서 지시를 다 주시고 계세요.
전 아바타예요. 지금 그리고 묵은지 요게 정말 비법일 것 같아요. 묵은지 얼마큼 넣어요, 사장님.
아무것도 몰라. 쌀을 예쁘게 썼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 맛이 궁금한데요. 정욱 씨 맛이 어때요?
-곱창김이 쫄깃쫄깃해요. 그래서 씹는 맛이 엄청 있고 삼치하고 묵은지하고 궁합이 그렇게 잘 맞아요.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 궁합이 삼치하고 묵은지 궁합이었어요, 여러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기에 달큰한 해남 배추와 싱싱한 해초를 함께 곁들여주면.
캬~ 둘이 먹다 하나가 없어져도 모른다는 해남 삼치회 한 쌈이요. 형욱 씨 같이 먹어요.
-이 해남 배추의 아삭거림과 부드러운 삼치의 어울림도 진짜 좋네요.
거기다 마늘이 들어가니까 알싸하면서 삼치 맛을 맛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2차 들어가시죠.
-뭐예요?
-두툼한 삼치구이와 고소한 삼치튀김. 거기에 칼칼한 매운탕까지 함께해주면 이야, 겨울 보양식이 여기 모였네요.
-해남의 겨울 별미 삼치회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이제 너무 배가 불러가지고 마지막 코스로 이동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을 마무리하면서 또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꼭 들러야 될 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25년 끝 페이지를 장식할 마지막 장소는 바로 해남 중에서도 최남단 땅끝 스카이워크입니다.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인데요.
-올해가 저물어가고 있잖아요.
이 아름다운 해가 지는 모습처럼 내 한 해도 잘 보내줘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뭔가 마음이 좀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2025년을 마무리하는 데 이보다 더 완벽한 장소가 또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최남단 땅끝 해남은 곧 희망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해남 곳곳을 여행하시면서 올 한 해도 참 잘 보내주시고 또 다가올 새해에 멋진 계획도 한번 세워보시는 거 어떨까요?
모두 해남으로 놀러 오세요.
-일몰과 함께 오늘의 여정도 끝이 났는데요.
보고 걷고 느꼈던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지막을 채워봅니다.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과 동심을 깨우는 공룡의 시간. 그리고 겨울 바다의 깊은 맛까지.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품은 해남에서 2025년 아름답게 마무리해 보세요.
-아름다운 절경에 두륜산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공룡박물관의 삼치회 땅끝 일몰까지.
2025년도는 그냥 해남에서 즐기면 될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이 볼거리와 먹거리.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 시작 이 모든 것을 해남에서 즐기실 수 있는데요.
특히 두륜산에서는 케이블카로 또 땅끝 전망대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일몰을 즐길 수 있는데요.
등산하면서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편하게 해넘이를 할 수 있는 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 해남 두륜산과 땅끝 전망대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하실 수가 있는데요.
2025년도의 마무리 또 2026년도의 시작을 해남에서 해보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전남에는 해남 이외에도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하던데요.
-맞습니다, 다들 아실 만큼 정말 유명한 곳들인데요.
진도 세방낙조전망대를 비롯해서 영광 백수해안도로 순천 와온해변 고흥 중산 일몰 전망대 등이 있는데요.
가실 때 일몰 시간 꼭 체크하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광주 전남의 일몰 명소에서 올 한 해 더 의미 있는 시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물가 때문에 장 보러 갔다가 계산대 앞에서 고민하는 분들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저요 재미있습니다.
-저도 필요한 물건 하나만 골라도 이 계산대 앞에만 서면 막 작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 준비한 소식이요.
고물가 시대에 부담을 덜어줄 합리적인 소비 공간들 안내해 드릴게요.
가격은 착하고 만족도는 꽉 찬 알뜰 소비의 성지를 찾아 지금 바로 포항으로 떠나보시죠.
-자꾸만 치솟는 물가에 소비가 더욱 신중해지는 요즘. 가격도 품질도 놓치지 않은 착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지갑은 든든하게 만족은 높게. 지금부터 알뜰 쇼핑의 숨은 성지 세 곳을 만나봅니다.
-여러분 오늘 저와 함께할 비장의 무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1만 원으로 이제 밥 한 끼도 먹을까 말까인데 무슨 무기가 되냐 하셨죠?
놀라지 마세요. 지금부터 이 1만 원의 똑똑한 소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쇼핑하러 가시죠. 1만 원으로 쇼핑.
-1만 원의 반전 쇼핑을 위해 가장 먼저 발걸음이 향한 곳은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자리한 한 슈퍼마켓입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매장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일명 리퍼브 마켓인데요.
-제가 여기 리퍼브 마트라고 해서 왔는데요. 그런데 그냥 마트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보시기에는 그런데 마트하고 리퍼브숍하고 접목해서 좋은 상품을 아주 알뜰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리퍼브란 전시됐거나 반품된 상품을 점검한 뒤 저렴하게 판매하는 걸 뜻합니다.
-으로는 소형 가전들이 주로 있는데 정품은 대량 구매를 해서 판매를 하고 일본도 인터넷 판매하다가 남았는 물건이라든지 아니면
배송 과정에서 안에 내용물은 괜찮은데 박스가 파손이라든지 이런 거를 저희들이 싸게 구매를 해서 또 그만큼 또 손님들한테 싸게 팔까.
-우와, 이렇게 재질이 좋은 보자기가 얼마게요. 1000원, 2000원.
아니요, 800원밖에 안 해요. 말이 됩니까? 이것도 900원. 700원, 900원.
1000원 안 되는 것들이 이렇게 많고요. 여기 생필품도 5000원 가지고 오면 다 해결할 수 있어요.
비싼 거 해봤자 6000원 가져오면 거스름돈 가져갈 수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데 선생님, 여기 자주 오세요?
-여기 자주 옵니다. 많이 싸요.
-얼마나 싸요?
-다른 데보다는 하여간 얼마라고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많이 싸. 모든 게 다 싸더라.
-그럼 여기서 와서 장을 봤을 때 생활비가 얼마나 절감되셨어요?
-그게 세세하게 그런 것까지는 잘 모르는데 하여간에 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체감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
-모든 게 다 지금 진열돼 있잖아요. 그래서 다른 데 갈 필요가 없는 거야.
여기만 오면 되는 거야. 여기서 다 구입할 수가 있으니까. 그런 점이 좋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생활용품들의 실제 할인율은 어느 정도일까요?
-무슨 위생백, 종이 접시 뭐 이런 것도 평상시에 일반적인 할인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한 30%로 싸게 팔고 있거든요.
-사실 제가 오늘 이 1만 원으로 해결하려고 가지고 왔거든요. 여기서 1만 원으로 어떤 것들을 살 수 있을까요?
-가격 보시다시피 엄청 저렴하니까 뭐 필요한 거는 어지간한 거는 다 구매를 할 수 있는 거고요.
예를 들어 갖고 뭐 화장지 30롤짜리 16,900원짜리를 9900원에 구매를 한다든지 가전에 소형가전 커피 포트 있잖아요.
커피 포트도 1만 원 이하로 구매를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1만 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가전 제품도 그냥 사갈 수 있네요.
그러고도 거스름돈이 생겨요. 진짜 마법 같은 공간이네요. 35만 원, 49만 5000원.
-이 TV 얼마인지 검색해 볼까요? TV.
-75인치 여기 지금 140만 원인데 검색해 보니까 179만 원이 떠요.
대략 40만 원, 39만 원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가전도 진짜 저렴하네요.
-가전제품은 이월상품이나 전시 혹은 변심으로 반품됐지만 기능에는 이상이 없는 제품들인데.
-그런데 만약에 리퍼브 마트가 없으면 이것들은 그냥 버려지는 거예요.
-그렇죠, 이게 뭐 폐기물도 많이 나오고 재활용 측면에서는 리퍼브샵이 있는 게 뭐 국가적으로나 또 고객들 쪽으로나 유리하죠.
-소비자는 저렴하게 사는 건데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기도 하네요. 많이 애용해야겠어요.
-리퍼브 상품은 성능이 떨어질 것 같다는 걱정이 많은데요.
이곳에서는 입고되는 모든 제품을 물류창고에서 직접 확인한 뒤 판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 구매 후 1년 이내에 품질 보장이 적용되고 A/S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현명한 소비라 할 수 있겠죠.
그럼 이어서 또 다른 알뜰 쇼핑의 성지로 가볼까요? 이번에 만나볼 곳은 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든 창고형 매장인데요.
이게 다 뭐야? 규모만 해도 무려 100평. 다양한 종류의 옷부터 가방, 모자, 신발 등 각종 소품까지 없는 게 없는 의류 매장인데요.
-여기 옷이 엄청 많아요. 그런데 뭔가 일반 옷가게랑은 다른 느낌이 난단 말이에요.
-여긴 빈티지숍인데 창고형 빈티지숍이에요.
-중고 의류 매장이라고 해서 아무 옷이나 판매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수거 시스템을 거쳐 거둬들인 의류를 꼼꼼한 기준으로 선별한 뒤 상태 좋은 제품만 선보이고 있는데요.
-사장님께서 옷을 고를 때 선별하는 기준이라든가 가격도 다 다를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런 기준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옷 선별할 때 제일 먼저 보는 게 옷 상태를 제일 먼저 보고요.
아무래도 옷 상태가 컨디션이 좋은 걸 위주로 해가지고 바로 구매해 가지고 바로 입고 나가셔도 될 정도의 컨디션을 선별하고 있어요.
-그러면 진짜 새 옷과 다름없는 진짜 한두 번밖에 안 입은 그런 옷들을 선별하는 거예요.
-대부분 그런 식으로 선별하고 있습니다.
-선별 작업은 열흘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데요. 한 번에 다뤄지는 물량만 해도 무려 20톤에서 30톤에 달합니다.
-뒤에 진짜 옷이 제 키의 막 2-3배 이렇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하나하나 선별하고 계신데 어떤 기준으로 이거는 상품이 되겠다 이렇게 판단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은 깨끗해야 되겠고요. 그리고 이제 상품성을 보는 거죠.
이게 이제 옷걸이에 걸리면 팔리겠다, 안 팔리겠다 이런 걸 보는 건데 유행이 제일 크죠.
-그야말로 보석 같은 옷을 가려내는 과정인데요.
-이렇게 새 상품들도 많이 나오고요. 골라내면 새 상품들이 엄청 나와요.
진짜 뭐 그 유명 브랜드 뭐 진짜, 진짜 고가 브랜드들도 다 나와요.
-이렇게 골라낸 옷들은 2차 검수까지 마친 뒤 매장에 진열됩니다.
-계속 이렇게 옷을 사러 총출동하신 거예요. 어떻게 오셨어요?
-오늘 득템하려고.
-처음에 어떻게 오시게 됐어요?
-저렴한 옷을 찾고 있다가 이제 편하게 또 입을 옷들을 이제 비싸게 살 수는 없으니까 여기서 한번 찾게 됐어요.
-오늘 뭐 담았는지 한번 보여주세요. 오늘 깨끗한 패딩.
-엄청 따뜻하겠네요.
-너무 깨끗해요. 패딩이랑 바지요. 이거 새거 아니에요? 그러니까요. 보이지.
-이제 올 때마다 항상 옷이 종류가 많아가지고 이제 보물 찾기처럼 옷 찾는 재미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야무지게 보물 찾으셨어요?
-이제는 직접 쇼핑에 나서볼 차례.
-중요한 건 사이즈가 맞아야.
-과연 득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어때요? 오늘 스타일링이 너무 좋죠. 연말 파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지금 상의부터 발끝까지 여기 있는 곳들로만 골랐는데요.
진짜 질도 너무 좋아서 그냥 새 옷 같고 헌 옷이라는 느낌이 없어요.
무엇보다 저렴하게 예쁘게 이렇게 득템해 갈 수 있다는 거 여러분도 여기서 쇼핑해 보는 거 어때요?
같이 파티 가요? 요즘 커피도 6000원에서 8000원이고 1만 원 한 장으로 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없나?
빵집이 있네. 한번 들어가 봐야겠다.
-똑똑한 소비의 마침표를 찍어줄 마지막 장소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간식을 만날 수 있는 착한 빵집인데요.
-사장님 여기 빵을 보니까 2000원 넘는 걸 찾는 게 몇 개 안 되거든요. 다 1500원 밑이네요.
-저희가 다른 데보다 재료를 조금 더 싸게 구매하려고 엄청 노력을 하고 있어요.
저희 집사람이 인터넷 마트 다 찾아서 똑같은 물건인데 조금 더 싸게 그렇게 막 구매하려고 엄청 노력을 하고 있어요.
-애초에 재료도 알뜰하게 구매를 하시는군요. 그래도 맛은 똑같고 더 맛있을 수도 있잖아요.
-똑같은 재료로 사오죠. 조금 싼 걸 더 사 온다든가 이게 아니고.
똑같은 재료인데 조금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엄청 찾고 있어요, 집사람이.
-공장에서 만든 빵도 비싼 요즘 이곳에선 반죽부터 굽기.
크림까지 모든 공정을 매장에서 직접 파는데요.
오전과 오후를 가리지 않는 손길 덕분에 늘 신선한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빵 지금 나오는데 하나 드셔보실래요?
-진짜요? 따끈따끈 갓나온 소금빵 진짜 맛있잖아요.
-이거는 요즘 하고 있는 팥소금빵.
-팥소금빵 처음 보는데요. 드셔보세요.
-뜨거울 텐데.
-여러분 이거 비주얼 보세요. 팥소금빵 들어는 보셨나요?
-뜨거워요?
-네, 뜨겁다고 옆에서 단단히 주의를 주고 계십니다.
제가 뜨거울까 봐 많이는 못 뜯었는데 보면 호빵 같기도 하고 붕어빵 같기도 한데 팥소금빵 처음 먹어보겠습니다.
-이게 진짜 먹어보니까 팥빵 같기도 한데 이게 식감이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같이 나온
이 소금빵의 특징을 너무 잘 살려서 달달하니 맛있어요.
이 추운 겨울에 따끈따끈한 간식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빵 종류가 엄청 다양하던데 혼자서 만들기 힘들지 않아요?
-모든 이 제빵사들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다 새벽에 나와가지고 밤늦게까지 이 작업을 하잖아요.
그런데 다 똑같은데 손님들이 오셔가지고 맛있다고 해주면 그 피로가 다 풀리니까 그 맛에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누가 되실 거예요?
-정직한 마음에 정성스러운 손길. 거기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더해지니 손님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인데요.
-안녕하세요. 여기 자주 오시나 봐요?
-조금 들릅니다. 지나가다 들리고 배고플 때 들르고.
이 가게는 착한 가게로 선정이 되어가지고 빵의 맛도 좋지만 가격면이 메이커 빵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해요.
그래서 장날 찾아오는 손님 다문화 가족들이 보니까 많이 와서 맛있는 바게트빵 같은 걸 많이 사 가더라고요.
-그래서 지나가다가 들르고 뭐 하다 들르고 자주 들르시나 봐요.
-학교 가던 학생도 들러서 사가고.
-오늘도 그러면 뭐 사러 오신 거예요?
-뭐 사러 왔죠.
-뭐 사실 거예요? 빨리 하나 골라보세요.
-네.
-이 빵이 단팥빵이 너무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한번 자랑해 주세요.
-너무 맛있어요.
-빵이 너무 맛있고 국산 팥 옷에 굉장히 비싼데 그래도 국산 팥을 쓰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한번 해. 너무 맛잇어요.
-아주 맛있어요.
-따봉, 따봉. 케이크를 주문하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맞아요.
-맞습니다. 케이크를 또 얘기 들어보니까 매년 주문하시는 것 같던데요.
-가격 면이라든지 그리고 케이크에 대한 종류도 다양하고. 그래서 포항 사람들이 여기를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그렇습니다. 그럼 이렇게 4년 동안 매년 오면서 이번에는 몇 개 주문하셨어요, 케이크.
-지금 한 13개에서 15개 정도.
-식구가 그렇게 많아요?
-아니요, 식구가 많은 게 아니고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그러니까 저렴하게 하고 계시니까 그걸 나누고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주변 분들의 케이크까지 챙겨 가시는 거군요.
-저렴하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이익을 앞세우기보단 손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 착한 빵집.
맛과 정성을 모두 챙긴 가성비 덕분에 합리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팍팍한 물가 현실 속에서도 부담 없이 편하게 찾을 수 있어서 더욱더 고마운 곳입니다.
-저희 집에 오시는 손님분들이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다시 계속 오셔가지고 같이 담소도 나누고 뭐 그런 것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뭐 경기도 어렵잖아요. 그런데 뭐 그래도 찾아오시니까 저희는 고맙고 손님들도 좀 싸게 좀 많이 드시는 것도 감사하고 그래요.
-물가가 오를수록 무작정 아끼기보다 잘 고르는 소비가 더 중요해지는데요.
작은 선택 하나가 지출은 줄이고 생활의 만족은 높여줍니다. 여러분도 현명한 소비로 지갑을 지켜보세요.
-요즘 빵 하나만 사도 3000-4000원은 훌쩍 뛰어넘는데요. 매장에서 만들어서 파는 빵이 1000원대라니 옆동네로 이사 가야겠어요.
-그러니까 이게 정말 가격만 착한 게 아니라 맛이나 정성, 재료까지도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꼭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맞아요,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라고 해서 무조건 아끼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리퍼브 매장이나 중고의류 매장을 잘 활용하시면요. 저렴한 금액으로 높은 만족도를 살 수 있거든요.
-맞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가성비와 실속을 중시하는 불황형 소비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맞춰서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간들도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주의 깊게 잘 살펴보시면 우리 동네에도 이런 공간들 많이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 열심히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 작은 선택 하나가 우리의 지갑을 지켜주니까요. 여러분도 현명한 소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은채 씨 제가 영상 보기 전에 주의사항을 하나 말씀드릴게요.
-어떤 거죠?
-오늘 영상에는 공주 알밤으로 만든 음식들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그 말은 배고픈 상태로 보면 위험하다는 건가요?
-맞아요.
-시청자분들도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이 알밤으로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다고 싶은 음식들이 줄줄이 등장할 예정인데요. 알밤이 가장 빛나는 공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지금부터 이 밤 하나로 공주의 맛을 말합니다. 겉보기엔 소박한 재료 하나. 하지만 그 맛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데요.
공주 알밤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맛의 향연 지금 시작합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공주 금성동에 위치한 음식점인데요.
이 공주 알밤에 대해 먼저 알고 가야겠죠?
-공주 밤은요, 일단 토질이 계룡산 산맥 흘러서 밤이 자라는 알맞은 토지가 형성이 돼요.
눈도 많이 안 오고 공주에는 산이 등지고 있기 때문에 온도도 적당해요.
그리고 공주밤은요, 저장성도 좋고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좋고 면역력도 좋고 2000년 역사에 있어서 밤 중에서는 공주밤이 최고예요.
-공주 알밤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사장님. 말 한마디, 손짓 하나에서도 알밤을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감독님, 공주 오셨으니까요. 밤이 얼른 나와. 다나 한번 잡숴보셔야.
-그럼요, 그럼.
-공주 인심이에요. 이거 드셔봐요. 달지.
-너무 아삭하고 너무 단데요.
-맛있죠.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그렇죠.
-밤이 이렇게 맛있는데 메뉴로는 뭘 쓰시는 거예요?
-밤묵 갈아서 묵 쑤고 또 밤가루 말려서 갈아갖고 밤야채전도 만들고요.
밤술 나셔가지고 비빔밥이나 여러 가지 모든 메뉴가 다 들어가요.
-먼저 묵밥부터 만나볼까요? 남다른 밀도를 보여주는 알밤 무게.
아삭한 식감을 선사할 생밤도 아낌없이 넣어주는데요.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알밤의 고소함을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묵밥 완성입니다.
-묵은 촉촉하고 밤은 아삭한 맛이 있기 때문에 같이 씹으면서 같이 드시면 어울려요.
아삭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아시겠지만 묵도 밤이기 때문에 환상 궁합입니다. 짝꿍입니다, 영원한 짝꿍입니다.
-공주 알밤 하나로 다채로운 매력을 풀어낸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묵밥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졌는데요.
-이겁니다. 끝내줘요. 이게 씹히는 맛도 그렇고 이 묵이나 이런 게 좀 쫀득쫀득하면서도 그렇고
이 조합이 딱 맞아가지고 굉장히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른 분과 좀 다른 것 같아요. 더 탱글탱글하고요.
생알밤도 넣어줘서 씹는 그 식감도 너무 좋았고요.
새콤한 게 달지 않고 너무 건강식으로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살짝 아쉬운 분들에게는 이 알밤채소전을 추천합니다.
노릇하게 익어가는 반죽 위에 콕콕 박히며 알밤이 존재감을 제대로 뽐내는데요.
한눈에 봐도 바삭함과 촉촉함이 공존하는 이 비주얼. 이 알밤채소전은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한 번 맛보게 되면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데요.
-주메뉴가 아닌 사이드 메뉴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꼭 시킬 정도로 그리고 함께
드실 수 있는 장아찌가 있어서 그 개운함도 있고 그 맛이 일품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이 단맛이 가미돼 있으니까 아이들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르신들도 이게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소화에도 좋고 다방면에 좋을 것 같아요.
알밤이 들어가서 식감이 이상할 줄 알았는데 너무 고소하고 바삭바삭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공주 밥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니들이 밥맛을 알아.
-다음으로 향한 곳은 공주 유구 전통시장입니다.
여기는 누구든 이 비주얼을 보는 순간 침샘부터 반응하는데요.
그런데 이 닭강정 단순히 바삭해서 달콤해서 유명해진 건 당연히 아닙니다.
-유명한 이유가 공주 특산물인 통밤이 들어가거든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그런 닭강정이라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밤이 들어가니까 그 치킨의 바삭함과 알밤의 고소함이 같이 혼합이 돼 가지고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그런 맛이기 때문에 올 때마다 들리게 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닭강정은 없었다. 바삭하게 튀겨낸 닭강정에 알밤을 더해 고소함을 살린 알밤닭강정 되시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조합에 담긴 비법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노란 빛이 살아 있는 이 색감부터 범상치 않은데요.
-저희는 공주 특산물을 이용해서 하고 싶은 노란 빛이 뭔가를 찾았더니 밤밖에 없어서
밤을 넣었더니 닭을 튀겼을 때 그 노란빛이 너무 예뻐서 저희는 그렇게 튀기게 되었습니다.
밤가루를 넣으면 단맛도 돌고 향기도 돌지만 느끼하지 않는 게 저희 집의 장점입니다.
-밤가루로 감칠맛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이 정도면 재료 역할은 충분히 해냈고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닭튀김인 만큼 어떻게 튀기느냐가 맛을 좌우하는데요.
-이게 저희가 튀기는 과정은 일반 튀김기가 아닌 가마솥으로 튀기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되게 높아요. 요 닭강정은 또 식어야 맛있잖아요.
그래서 이거 닭강정을 저희가 이제 다른 소비자들이 가지고 가셨을 때는 하루 있다 드시든 이틀 있다
드셔도 이 바삭한 면이 가마솥에 튀기는 게 더 오래 가고 더 바삭한 면이 더 오래 가고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역시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죠. 통밤 등장입니다.
-그렇죠.
통감자의 맛인데 뭐 맛밤도 아니고 그냥 일반 밤을 저희가 그냥 스팀기에 조리 없이 그냥
그대로 올려드리는 거기 때문에 그냥 본연의 맛을 살려서 바로 드실 수 있어요.
스팀기에다 찌면 이 여기 안에 있는 영양소가 날아가질 않아요.
-바삭하게 튀겨낸 닭강정에 양념을 먼저 입혀주고 이제 타이밍 맞춰 통밤 투하.
양념에 살짝 감싸이면서도 그 존재감은 확실하죠. 바삭함 위에 고소함을 얹은 한 수.
이 조합이 괜히 인기 있는 게 아닙니다.
-드세요. 안녕히 가세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치킨의 바삭함과 통밤의 달콤함이 만나니까 그 맛이 조합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맛에 한 번 빠지면 중독돼서 계속 찾게 되는 그런 맛입니다.
-관광객에게는 공주의 맛으로 공주 사람들에게는 늘 찾는 단골 메뉴로 자리 잡았는데요.
-시청자분들이 너무 맛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제가 유명한 여기 미식가를 한 분 초대했습니다. 맛있게 먹어주시길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열심히 최선의 맛 표현을. 알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닭강정 한 입에 담긴 알밤의 존재감. 지금부터 눈을 감고 천천히 음미하며 확인해 봅니다.
-솔직하게 어떤가요?
-밤만의 맛 단맛이 있고 이 닭강정 소스의 또 단맛이 잘 어우러져요.
게다가 견과류랑 튀김 옷이 엄청 잘 튀겨져가지고 바삭바삭하고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이게 전체적으로 물리지도 않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게 다른 이런 거 무 같은 거 많이 안 먹어도 돼요. 질리지 않는 맛이라서 상당히 좋습니다, 이게.
밥 반찬이 된다고 얘기 좀 해주 반찬이요. 그렇게 안 먹어봤는데. 솔직해야지.
-배부르게 한 끼를 즐겼다면 이제 공주의 달콤한 디저트를 만나볼까요?
언뜻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익숙한 디저트처럼 보이지만 이 디저트에 모두 알밤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인지 그 맛이 더욱 궁금해지죠.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그렇게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목에 넘어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겨울에는 따뜻한 걸로 여름에는 시원한 맛대로 즐기면 좋더라고요.
-이렇게 손님들이 극찬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달달한 밤 페이스트리도 듬뿍 넣어 풍미를 살려주고요.
부드럽게 한 번 저어준 뒤 고소한 우유 폼을 살포시 올리면 완성입니다.
-저희가 밤을 직접 군밤을 구워가지고 그 밤낮대에다가 같이 넣어서 베이스로 쓰고 있어요.
이게 찐밤은 이렇게 씹히는 맛이 잘 안 느껴지는데 군밤을 구워서 하니까 씹히는 맛이 더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알밤 디저트의 디테일은 입은 손에서 완성됩니다.
틀 위에 반죽을 올리고 망설임 없이 밤 앙금을 듬뿍 정말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는데요.
거기다가 통감까지 올려 마무리하는데 사장님 이래도 되는 거예요.
-저희가 밤을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유가 공주 알밤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사짓는 분들이 같이 조합원으로 있어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집에 비해서 얼마든지 더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서.
그리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먹거리 이걸 마련하고자 이런 빵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노릇한 색감과 통통한 모양만 봐도 속이 얼마나 꽉 찼는지 짐작이 가죠. 공주 알밤 하나로 차려진 다채로운 디저트 한 상.
달콤함은 과하지 않고 고소함은 끝까지 이어지는 게 포인트인데요. 천천히 밥맛을 음미하듯 즐기는 손님들.
한 입마다 고개가 끄덕여지고 괜히 미소가 따라옵니다.
알밤의 고소함은 입안에서 오래 머물고 달콤함은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데요.
그래서인지 먹는 속도마저 이곳의 분위기를 닮아갑니다.
-아이디어가 기가 막히잖아요. 보시다시피 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밤이 참 달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드셔보세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공주 알밤은 우리가 어떤 재료로 사용하냐에 따라서 고소한 맛도 낼 수 있고 또 부드러운 맛도 낼 수 있으며
달콤한 맛도 낼 수 있는 우리의 건강식입니다.
저희 앞으로도 공주 알밤 디저트 많이 맛있게 개발할 테니 저희 공주 많이 찾아주세요.
-같은 밤이지만 누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공주 알밤.
여러분도 공주 알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세요.
-은채 씨 오늘 영상 보면서 배고파지신 분들 정말 많으셨을 것 같아요.
-저도 보면서 막 배에서 소리가 나더라고요.
-제 얘기인가 싶었습니다. 묵밥부터 닭강정 그리고 디저트까지 풀 코스로 즐기고 나니까 지금 당장 공주로 떠나고 싶던데요.
-맞아요, 특히 이 공주 알밤은 단맛만 있는 재료가 아니라 고소함까지 살아 있어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세계 밤 생산량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정말 세계적인 밤 생산국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밤이 중국까지도 명성이 낮더라.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그런데 밤은 전국적으로 생산이 되잖아요. 왜 공주 밤이 유독 유명한 걸까?
-공주가 조선 초기부터 밤나무가 주력 유실수였던 지역이라고 해요.
1960년대에 산림 복구 사업이 진행이 되면서 정안면 일대를 중심으로 밤나무를 집중적으로 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쌓인 재배 경험이 지금의 공주 알밤을 만든 거.
-이 밤이 맛만 좋은 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면서요?
-그럼요, 이 밤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이고 비타민이랑 무기질도 고르게 들어 있고요.
특히 비타민B1은 쌀의 4배. 비타민C도 과실 중에서 함량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쯤 되니까 은미 씨 덕분에 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요, 정보 여왕으로서 오늘 제가 힘 좀 내봤습니다. 지금의 공주 알밤은요.
자연 환경도 좋고 또 오랜 재배 역사에 꾸준히 이어져 온 노하우까지 더해져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그래서 단순히 지역 특산물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먹거리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요.
이 정도 이야기 들으니까 저희 직접 한번 가봐야겠는데요.
-은채 씨 언제 한번 떠나보시죠?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 어디 갈지 고민 중이시라면 공주 알밤 투어 떠나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이 네모세모 올해의 마지막 녹화일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2025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저희는 2026년에도 다양한 정보들 가득 안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내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녕.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안녕하세요, 네모세모의 정보 여왕 김은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보의 요정 조은채입니다.
-올해도 정말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달력을 볼 때마다 정말 놀라는 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더 빠르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20대에는 시속 20km, 50대에는 시속 50km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게 그냥 우스갯소리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정말 궁금해서 찾아본 기억이 있는데요. 사실 그 이유가 기억에 남을 만한 새로운 경험이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니까요. 생각해 보면 어릴 때는 모든 게 다 처음이라 신기하고 새로웠는데 이제는 일상이 좀 패턴화되는 것 같더라고요.
시간을 좀 멈출 수는 없을까요?
-은채 씨 멈출 수는 없어도 늦출 수는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거죠? 제가 시간을 늦추는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시간을 늦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요. 삶을 호기심과 새로움으로 채우는 건데요.
여행이나 새로운 모임 또 처음 해보는 악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등 이런 것들로 두뇌를 자극하면 시간 감각이 초등학생처럼 느려진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 새로운 경험이 너무 중요하다는 거네요.
-맞습니다, 이 루틴을 버리고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시간을 늦추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매일 똑같은 퇴근길 매일 똑같은 메뉴를 먹는다면 오늘은 한번 다른 길로 가보거나 새로운 메뉴에 도전을 해보는 거죠.
-듣기만 해도 도파민이 막 팡팡 나오는 것 같은데 저도 이제 겁먹지 않고 새로운 도전 좀 해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보통 그 익숙함을 버리기가 참 쉽지 않은데요.
우리 네모세모 시청자 여러분도 오늘은 과감하게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연말이라 이런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남은 2025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또 새해를 새마음 새 뜻으로 맞이하고 싶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저희가 첫 소식으로 준비한 게 있죠. 매년 이맘때면 해넘이, 해돋이 명소들 많이 찾으실 것 같은데요.
하늘의 끝을 담고 새해 시작을 여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올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이 시간 특별히 보내고 싶으신 분들 모두 주목.
한 해의 끝을 담고 새로운 시작을 여는 곳 전남 해남으로 떠나봅니다.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첫 번째 장소는 두륜산입니다.
이 두륜산을 가장 빠르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케이블카입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두륜산 케이블카 티켓이에요. 해남 하면 두륜산. 두륜산 하면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그 해남의 절경을 구경할 생각을 하니까 지금 너무 설레는데요.
-해남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두륜산자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특히 케이블카 사면이 창으로 돼 있어 올라가는 내내 두륜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출발.
-지금 하늘에 매달려서 가고 있는 거죠. 우와, 날아가는 기분이네요. 우와, 날씨도 진짜 끝내준다.
-지난 2003년 개통된 두륜산 케이블카는 총 선로 길이 1.6km로 편도 8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경사가 이렇게 쫙 올라가니까 엄청 스릴인데요. 높이 올라오면 올수록 풍경이 더 넓어지면서 너무 멋져요.
와, 푸른 산과 드넓은 평야. 그리고 지평선 끝에 보이는 다도해 바다까지 하늘 위에서 만난 해남. 어떠신가요?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 정상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10분에서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건 네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거야. 좋은 글귀들이 많네.
-길 위에 적힌 따뜻한 글귀와 그 옆으로 펼쳐진 풍경들 한 걸음 한 걸음 자연을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죠.
-걸어서 올라가야 된다고 그래서 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하나도 힘들지가 않고 사방이 탁 트여 있으니까 이 멋있는 경관 보면서 걷는 게 너무 행복해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 볼게요.
-주변에 병풍처럼 펼쳐진 풍경이 예뻐서일까요? 계단을 올라가는 형욱 씨의 표정에 지친 기색이 하나도 없네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죠. 두림산 고계봉 정상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올라오는 풍경도 진짜 멋졌는데 여기 정상에 오니까 진짜 뻥 뚫린 기분이 드네요. 진짜 좋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해남 풍경 여러분도 함께 감상해 보시죠.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에 넋을 놓고 빠져듭니다.
-정상에 올라오니까 하늘도 진짜 만져질 것처럼 가깝게 느껴지고 사람들도 다 눈높이에 있고 하니까 내가 대자연 속에 딱 있는 느낌이에요.
두륜산이 이렇게 좋은 곳인지 몰랐네. 야, 케이블카 안 타면 진짜 후회할 뻔했어요.
이 풍경은 진짜 꼭 봐야 돼. 오, 바로.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싶다면 전남의 대표 일출, 일몰 명소인 해남 두륜산 꼭 한번 들러보세요.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두 번째 장소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상상력을 깨우는 곳이죠. 바로 해남 공룡박물관입니다.
-해남 하면 이곳을 꼭 빠뜨리지 말고 와봐야 된다 소문을 듣고 왔는데요. 여기가 어떤 데인지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2007년도에 개관한 이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입니다. 세계 최초로 공룡과 익룡 세 발자국이 동시에 발견됐어요.
이제 그것을 기념해서 이제 대대적인 국제학술조사가 이제 이루어졌고요. 그 이후에 이제 2007년도에 여기가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줄은 알고 있었는데 말씀을 들으니까 그 실물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다고 그러니까 너무 설레요.
-보시면 놀라실 거예요.
-한번 보러 가실까요?
-그럴까요?
-가시죠.
-수천만 년 전 공룡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실제 화석이 발견된 자리 위에 세워져 더욱 특별한데요.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있는데요.
-이거는 진품 화석입니다.
-그럼 이게 실제 공룡 알이라는 얘기예요?
-그렇죠, 화석이라는 게 돌이 된다는 건데 그 당시에는 실제로 존재했던 알인 거예요.
-공룡알빵만 먹어봤는데 진짜 동글동글한 게 다 모여 있네. 신기하다.
-둥지 화석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하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이곳이 공룡의 터전이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인 것.
-이거 진짜 공룡 같네요.
-진짜 공룡의 화석이에요.
-진짜요?
-예.
-공룡알 화석 이외에도 눈에 띄는 게 있었는데요. 커다란 골격과 날선 이빨.
육식 공룡의 위압감이 생생하게 표현돼 있는 알로사우루스 화석입니다.
-알로사우루스라는 포식자의 화석인데요. 미국 몬테나주에서 넘어왔고요.
아시아에서 최초로 전시하고 있는 저희 해남 국립박물관의 자랑입니다.
-우리 해남 공룡박물관에는 이렇게 실제로 존재했던 화석이 전시가 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식 공룡의 화석들은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육식 공룡의 진품 화석을 이제 박물관에서 보기는 쉽지 않죠.
-초식 동물들은 많은데 육식 동물들은 이 알로사우루스가 거의 유일하다고 하셨잖아요. 어떤 공룡인지 조금만 설명해 주실래요?
-이 알로사우루스라는 공룡은 백악기는 아니에요. 백악기 시대보다 더 오래된 쥐라기 시대의 공룡이고요.
쥐라기 시대의 가장 강력한 포식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흔히들 백악기에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있다.
쥐라기 시대에는 알로사우루스가 있다라고 얘기를 많이 하고요.
스테고사우루스나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동시대의 공룡들과 경쟁했던 아주 강력한 공룡입니다.
-해설사님은 어린 친구들이 굉장히 잘 따를 것 같아요. 공룡 박사시잖아요 지금 거의.
-어린 친구들에게는 공룡 삼촌으로 많이 불려요.
-공룡 대통령, 공룡 삼촌.
-해남 공룡박물관의 매력 여기서 끝이 아니죠.
대형 스크린과 영상 연출 등을 통해 수천만 년 전 사라졌던 공룡이 다시 눈앞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걸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여기는 뭐 영화관 같기도 한데 뭘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근로사로서 지품화석.
이 지품화석만 봤을 때는 이제 어떤 공룡이었는지를 좀 알 수가 없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2024년도에 공모 사업으로 해가지고
이제 아이들이 진짜 알로사로서 어떤 삶을 살았었는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가지고 소리 대형 스크린으로 지금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훨씬 더 입체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니까 공룡에 대한 이해도 잘 되고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요.
-단순히 보는 영상이 아니라 공룡의 움직임과 숨결까지 눈앞에서 느껴지는 공간인데요.
잠시나마 공룡 시대로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정말 실감나죠.
-이곳에 오니까 공룡의 옛날 모습부터 또 예전에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상상까지 하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상상력을 많이 키워줄 수 있는 부분에서 저희 공룡 버블이 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엔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별미를 찾아 해남 땅끝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해남 하면 배추도 유명하고 고구마도 유명하고 또 이것도 유명하다고 그래서 오늘 가게에 찾아왔는데 뭐가 유명하죠, 사장님.
-고구마배추도 유명하지만 저는 음식점이라 음식에서 유명한 건 팔미 중에 먹어야 할 음식이 삼치입니다.
-지금 이맘때가 가장 맛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삼치 등장이오. 특히 해남은 겨울 삼치회의 성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인데요.
겨울 삼치가 맛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지방이 올라 입에 착착 감기고 둘째 육질이 단단하고 셋째 비린내까지 없어 더 맛있다네요.
-제철 맞은 겨울 삼치 그리고 해남 삼치 한 상이 차려졌는데요. 이야, 때깔부터가 너무나도 그냥 영롱한 게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그리고 그 옆으로도 해초며 전 또 묵은지에다가 밑반찬들도 너무 정갈하게 차려져서 군침이 그냥 시작부터 너무 많이 돌고 있습니다.
요 약간 흰색 빛깔 나는 게 가슴 부위. 보이세요, 가슴 부위. 색깔 너무 예쁘죠.
이렇게 좀 회색 빛깔이 나는 게 이게 등 부위.
일단은 여기 써져 있는 게 김에다가 곱창 김, 곱창 김에다가 알을 50개를 얹어야 된대요.
시내 손길로 딱 50알 요 정도. 70, 70알이에요. 20알 덜겠습니다. 20알 삼치를 여기 양념 간장.
특제 양념 간장에다가 파하고 같이요. 사장님이 저기 뒤에서 지시를 다 주시고 계세요.
전 아바타예요. 지금 그리고 묵은지 요게 정말 비법일 것 같아요. 묵은지 얼마큼 넣어요, 사장님.
아무것도 몰라. 쌀을 예쁘게 썼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 맛이 궁금한데요. 정욱 씨 맛이 어때요?
-곱창김이 쫄깃쫄깃해요. 그래서 씹는 맛이 엄청 있고 삼치하고 묵은지하고 궁합이 그렇게 잘 맞아요.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 궁합이 삼치하고 묵은지 궁합이었어요, 여러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기에 달큰한 해남 배추와 싱싱한 해초를 함께 곁들여주면.
캬~ 둘이 먹다 하나가 없어져도 모른다는 해남 삼치회 한 쌈이요. 형욱 씨 같이 먹어요.
-이 해남 배추의 아삭거림과 부드러운 삼치의 어울림도 진짜 좋네요.
거기다 마늘이 들어가니까 알싸하면서 삼치 맛을 맛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2차 들어가시죠.
-뭐예요?
-두툼한 삼치구이와 고소한 삼치튀김. 거기에 칼칼한 매운탕까지 함께해주면 이야, 겨울 보양식이 여기 모였네요.
-해남의 겨울 별미 삼치회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이제 너무 배가 불러가지고 마지막 코스로 이동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을 마무리하면서 또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꼭 들러야 될 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25년 끝 페이지를 장식할 마지막 장소는 바로 해남 중에서도 최남단 땅끝 스카이워크입니다.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인데요.
-올해가 저물어가고 있잖아요.
이 아름다운 해가 지는 모습처럼 내 한 해도 잘 보내줘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뭔가 마음이 좀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2025년을 마무리하는 데 이보다 더 완벽한 장소가 또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최남단 땅끝 해남은 곧 희망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해남 곳곳을 여행하시면서 올 한 해도 참 잘 보내주시고 또 다가올 새해에 멋진 계획도 한번 세워보시는 거 어떨까요?
모두 해남으로 놀러 오세요.
-일몰과 함께 오늘의 여정도 끝이 났는데요.
보고 걷고 느꼈던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지막을 채워봅니다.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과 동심을 깨우는 공룡의 시간. 그리고 겨울 바다의 깊은 맛까지.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품은 해남에서 2025년 아름답게 마무리해 보세요.
-아름다운 절경에 두륜산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공룡박물관의 삼치회 땅끝 일몰까지.
2025년도는 그냥 해남에서 즐기면 될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이 볼거리와 먹거리.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 시작 이 모든 것을 해남에서 즐기실 수 있는데요.
특히 두륜산에서는 케이블카로 또 땅끝 전망대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일몰을 즐길 수 있는데요.
등산하면서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편하게 해넘이를 할 수 있는 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 해남 두륜산과 땅끝 전망대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하실 수가 있는데요.
2025년도의 마무리 또 2026년도의 시작을 해남에서 해보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전남에는 해남 이외에도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하던데요.
-맞습니다, 다들 아실 만큼 정말 유명한 곳들인데요.
진도 세방낙조전망대를 비롯해서 영광 백수해안도로 순천 와온해변 고흥 중산 일몰 전망대 등이 있는데요.
가실 때 일몰 시간 꼭 체크하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광주 전남의 일몰 명소에서 올 한 해 더 의미 있는 시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물가 때문에 장 보러 갔다가 계산대 앞에서 고민하는 분들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저요 재미있습니다.
-저도 필요한 물건 하나만 골라도 이 계산대 앞에만 서면 막 작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 준비한 소식이요.
고물가 시대에 부담을 덜어줄 합리적인 소비 공간들 안내해 드릴게요.
가격은 착하고 만족도는 꽉 찬 알뜰 소비의 성지를 찾아 지금 바로 포항으로 떠나보시죠.
-자꾸만 치솟는 물가에 소비가 더욱 신중해지는 요즘. 가격도 품질도 놓치지 않은 착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지갑은 든든하게 만족은 높게. 지금부터 알뜰 쇼핑의 숨은 성지 세 곳을 만나봅니다.
-여러분 오늘 저와 함께할 비장의 무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1만 원으로 이제 밥 한 끼도 먹을까 말까인데 무슨 무기가 되냐 하셨죠?
놀라지 마세요. 지금부터 이 1만 원의 똑똑한 소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쇼핑하러 가시죠. 1만 원으로 쇼핑.
-1만 원의 반전 쇼핑을 위해 가장 먼저 발걸음이 향한 곳은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자리한 한 슈퍼마켓입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매장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일명 리퍼브 마켓인데요.
-제가 여기 리퍼브 마트라고 해서 왔는데요. 그런데 그냥 마트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보시기에는 그런데 마트하고 리퍼브숍하고 접목해서 좋은 상품을 아주 알뜰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리퍼브란 전시됐거나 반품된 상품을 점검한 뒤 저렴하게 판매하는 걸 뜻합니다.
-으로는 소형 가전들이 주로 있는데 정품은 대량 구매를 해서 판매를 하고 일본도 인터넷 판매하다가 남았는 물건이라든지 아니면
배송 과정에서 안에 내용물은 괜찮은데 박스가 파손이라든지 이런 거를 저희들이 싸게 구매를 해서 또 그만큼 또 손님들한테 싸게 팔까.
-우와, 이렇게 재질이 좋은 보자기가 얼마게요. 1000원, 2000원.
아니요, 800원밖에 안 해요. 말이 됩니까? 이것도 900원. 700원, 900원.
1000원 안 되는 것들이 이렇게 많고요. 여기 생필품도 5000원 가지고 오면 다 해결할 수 있어요.
비싼 거 해봤자 6000원 가져오면 거스름돈 가져갈 수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데 선생님, 여기 자주 오세요?
-여기 자주 옵니다. 많이 싸요.
-얼마나 싸요?
-다른 데보다는 하여간 얼마라고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많이 싸. 모든 게 다 싸더라.
-그럼 여기서 와서 장을 봤을 때 생활비가 얼마나 절감되셨어요?
-그게 세세하게 그런 것까지는 잘 모르는데 하여간에 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체감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
-모든 게 다 지금 진열돼 있잖아요. 그래서 다른 데 갈 필요가 없는 거야.
여기만 오면 되는 거야. 여기서 다 구입할 수가 있으니까. 그런 점이 좋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생활용품들의 실제 할인율은 어느 정도일까요?
-무슨 위생백, 종이 접시 뭐 이런 것도 평상시에 일반적인 할인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한 30%로 싸게 팔고 있거든요.
-사실 제가 오늘 이 1만 원으로 해결하려고 가지고 왔거든요. 여기서 1만 원으로 어떤 것들을 살 수 있을까요?
-가격 보시다시피 엄청 저렴하니까 뭐 필요한 거는 어지간한 거는 다 구매를 할 수 있는 거고요.
예를 들어 갖고 뭐 화장지 30롤짜리 16,900원짜리를 9900원에 구매를 한다든지 가전에 소형가전 커피 포트 있잖아요.
커피 포트도 1만 원 이하로 구매를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1만 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가전 제품도 그냥 사갈 수 있네요.
그러고도 거스름돈이 생겨요. 진짜 마법 같은 공간이네요. 35만 원, 49만 5000원.
-이 TV 얼마인지 검색해 볼까요? TV.
-75인치 여기 지금 140만 원인데 검색해 보니까 179만 원이 떠요.
대략 40만 원, 39만 원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가전도 진짜 저렴하네요.
-가전제품은 이월상품이나 전시 혹은 변심으로 반품됐지만 기능에는 이상이 없는 제품들인데.
-그런데 만약에 리퍼브 마트가 없으면 이것들은 그냥 버려지는 거예요.
-그렇죠, 이게 뭐 폐기물도 많이 나오고 재활용 측면에서는 리퍼브샵이 있는 게 뭐 국가적으로나 또 고객들 쪽으로나 유리하죠.
-소비자는 저렴하게 사는 건데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기도 하네요. 많이 애용해야겠어요.
-리퍼브 상품은 성능이 떨어질 것 같다는 걱정이 많은데요.
이곳에서는 입고되는 모든 제품을 물류창고에서 직접 확인한 뒤 판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 구매 후 1년 이내에 품질 보장이 적용되고 A/S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현명한 소비라 할 수 있겠죠.
그럼 이어서 또 다른 알뜰 쇼핑의 성지로 가볼까요? 이번에 만나볼 곳은 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든 창고형 매장인데요.
이게 다 뭐야? 규모만 해도 무려 100평. 다양한 종류의 옷부터 가방, 모자, 신발 등 각종 소품까지 없는 게 없는 의류 매장인데요.
-여기 옷이 엄청 많아요. 그런데 뭔가 일반 옷가게랑은 다른 느낌이 난단 말이에요.
-여긴 빈티지숍인데 창고형 빈티지숍이에요.
-중고 의류 매장이라고 해서 아무 옷이나 판매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수거 시스템을 거쳐 거둬들인 의류를 꼼꼼한 기준으로 선별한 뒤 상태 좋은 제품만 선보이고 있는데요.
-사장님께서 옷을 고를 때 선별하는 기준이라든가 가격도 다 다를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런 기준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옷 선별할 때 제일 먼저 보는 게 옷 상태를 제일 먼저 보고요.
아무래도 옷 상태가 컨디션이 좋은 걸 위주로 해가지고 바로 구매해 가지고 바로 입고 나가셔도 될 정도의 컨디션을 선별하고 있어요.
-그러면 진짜 새 옷과 다름없는 진짜 한두 번밖에 안 입은 그런 옷들을 선별하는 거예요.
-대부분 그런 식으로 선별하고 있습니다.
-선별 작업은 열흘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데요. 한 번에 다뤄지는 물량만 해도 무려 20톤에서 30톤에 달합니다.
-뒤에 진짜 옷이 제 키의 막 2-3배 이렇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하나하나 선별하고 계신데 어떤 기준으로 이거는 상품이 되겠다 이렇게 판단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은 깨끗해야 되겠고요. 그리고 이제 상품성을 보는 거죠.
이게 이제 옷걸이에 걸리면 팔리겠다, 안 팔리겠다 이런 걸 보는 건데 유행이 제일 크죠.
-그야말로 보석 같은 옷을 가려내는 과정인데요.
-이렇게 새 상품들도 많이 나오고요. 골라내면 새 상품들이 엄청 나와요.
진짜 뭐 그 유명 브랜드 뭐 진짜, 진짜 고가 브랜드들도 다 나와요.
-이렇게 골라낸 옷들은 2차 검수까지 마친 뒤 매장에 진열됩니다.
-계속 이렇게 옷을 사러 총출동하신 거예요. 어떻게 오셨어요?
-오늘 득템하려고.
-처음에 어떻게 오시게 됐어요?
-저렴한 옷을 찾고 있다가 이제 편하게 또 입을 옷들을 이제 비싸게 살 수는 없으니까 여기서 한번 찾게 됐어요.
-오늘 뭐 담았는지 한번 보여주세요. 오늘 깨끗한 패딩.
-엄청 따뜻하겠네요.
-너무 깨끗해요. 패딩이랑 바지요. 이거 새거 아니에요? 그러니까요. 보이지.
-이제 올 때마다 항상 옷이 종류가 많아가지고 이제 보물 찾기처럼 옷 찾는 재미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야무지게 보물 찾으셨어요?
-이제는 직접 쇼핑에 나서볼 차례.
-중요한 건 사이즈가 맞아야.
-과연 득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어때요? 오늘 스타일링이 너무 좋죠. 연말 파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지금 상의부터 발끝까지 여기 있는 곳들로만 골랐는데요.
진짜 질도 너무 좋아서 그냥 새 옷 같고 헌 옷이라는 느낌이 없어요.
무엇보다 저렴하게 예쁘게 이렇게 득템해 갈 수 있다는 거 여러분도 여기서 쇼핑해 보는 거 어때요?
같이 파티 가요? 요즘 커피도 6000원에서 8000원이고 1만 원 한 장으로 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없나?
빵집이 있네. 한번 들어가 봐야겠다.
-똑똑한 소비의 마침표를 찍어줄 마지막 장소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간식을 만날 수 있는 착한 빵집인데요.
-사장님 여기 빵을 보니까 2000원 넘는 걸 찾는 게 몇 개 안 되거든요. 다 1500원 밑이네요.
-저희가 다른 데보다 재료를 조금 더 싸게 구매하려고 엄청 노력을 하고 있어요.
저희 집사람이 인터넷 마트 다 찾아서 똑같은 물건인데 조금 더 싸게 그렇게 막 구매하려고 엄청 노력을 하고 있어요.
-애초에 재료도 알뜰하게 구매를 하시는군요. 그래도 맛은 똑같고 더 맛있을 수도 있잖아요.
-똑같은 재료로 사오죠. 조금 싼 걸 더 사 온다든가 이게 아니고.
똑같은 재료인데 조금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엄청 찾고 있어요, 집사람이.
-공장에서 만든 빵도 비싼 요즘 이곳에선 반죽부터 굽기.
크림까지 모든 공정을 매장에서 직접 파는데요.
오전과 오후를 가리지 않는 손길 덕분에 늘 신선한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빵 지금 나오는데 하나 드셔보실래요?
-진짜요? 따끈따끈 갓나온 소금빵 진짜 맛있잖아요.
-이거는 요즘 하고 있는 팥소금빵.
-팥소금빵 처음 보는데요. 드셔보세요.
-뜨거울 텐데.
-여러분 이거 비주얼 보세요. 팥소금빵 들어는 보셨나요?
-뜨거워요?
-네, 뜨겁다고 옆에서 단단히 주의를 주고 계십니다.
제가 뜨거울까 봐 많이는 못 뜯었는데 보면 호빵 같기도 하고 붕어빵 같기도 한데 팥소금빵 처음 먹어보겠습니다.
-이게 진짜 먹어보니까 팥빵 같기도 한데 이게 식감이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같이 나온
이 소금빵의 특징을 너무 잘 살려서 달달하니 맛있어요.
이 추운 겨울에 따끈따끈한 간식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빵 종류가 엄청 다양하던데 혼자서 만들기 힘들지 않아요?
-모든 이 제빵사들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다 새벽에 나와가지고 밤늦게까지 이 작업을 하잖아요.
그런데 다 똑같은데 손님들이 오셔가지고 맛있다고 해주면 그 피로가 다 풀리니까 그 맛에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누가 되실 거예요?
-정직한 마음에 정성스러운 손길. 거기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더해지니 손님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인데요.
-안녕하세요. 여기 자주 오시나 봐요?
-조금 들릅니다. 지나가다 들리고 배고플 때 들르고.
이 가게는 착한 가게로 선정이 되어가지고 빵의 맛도 좋지만 가격면이 메이커 빵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해요.
그래서 장날 찾아오는 손님 다문화 가족들이 보니까 많이 와서 맛있는 바게트빵 같은 걸 많이 사 가더라고요.
-그래서 지나가다가 들르고 뭐 하다 들르고 자주 들르시나 봐요.
-학교 가던 학생도 들러서 사가고.
-오늘도 그러면 뭐 사러 오신 거예요?
-뭐 사러 왔죠.
-뭐 사실 거예요? 빨리 하나 골라보세요.
-네.
-이 빵이 단팥빵이 너무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한번 자랑해 주세요.
-너무 맛있어요.
-빵이 너무 맛있고 국산 팥 옷에 굉장히 비싼데 그래도 국산 팥을 쓰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한번 해. 너무 맛잇어요.
-아주 맛있어요.
-따봉, 따봉. 케이크를 주문하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맞아요.
-맞습니다. 케이크를 또 얘기 들어보니까 매년 주문하시는 것 같던데요.
-가격 면이라든지 그리고 케이크에 대한 종류도 다양하고. 그래서 포항 사람들이 여기를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그렇습니다. 그럼 이렇게 4년 동안 매년 오면서 이번에는 몇 개 주문하셨어요, 케이크.
-지금 한 13개에서 15개 정도.
-식구가 그렇게 많아요?
-아니요, 식구가 많은 게 아니고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그러니까 저렴하게 하고 계시니까 그걸 나누고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주변 분들의 케이크까지 챙겨 가시는 거군요.
-저렴하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이익을 앞세우기보단 손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 착한 빵집.
맛과 정성을 모두 챙긴 가성비 덕분에 합리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팍팍한 물가 현실 속에서도 부담 없이 편하게 찾을 수 있어서 더욱더 고마운 곳입니다.
-저희 집에 오시는 손님분들이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다시 계속 오셔가지고 같이 담소도 나누고 뭐 그런 것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뭐 경기도 어렵잖아요. 그런데 뭐 그래도 찾아오시니까 저희는 고맙고 손님들도 좀 싸게 좀 많이 드시는 것도 감사하고 그래요.
-물가가 오를수록 무작정 아끼기보다 잘 고르는 소비가 더 중요해지는데요.
작은 선택 하나가 지출은 줄이고 생활의 만족은 높여줍니다. 여러분도 현명한 소비로 지갑을 지켜보세요.
-요즘 빵 하나만 사도 3000-4000원은 훌쩍 뛰어넘는데요. 매장에서 만들어서 파는 빵이 1000원대라니 옆동네로 이사 가야겠어요.
-그러니까 이게 정말 가격만 착한 게 아니라 맛이나 정성, 재료까지도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꼭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맞아요,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라고 해서 무조건 아끼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리퍼브 매장이나 중고의류 매장을 잘 활용하시면요. 저렴한 금액으로 높은 만족도를 살 수 있거든요.
-맞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가성비와 실속을 중시하는 불황형 소비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맞춰서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간들도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주의 깊게 잘 살펴보시면 우리 동네에도 이런 공간들 많이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 열심히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 작은 선택 하나가 우리의 지갑을 지켜주니까요. 여러분도 현명한 소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은채 씨 제가 영상 보기 전에 주의사항을 하나 말씀드릴게요.
-어떤 거죠?
-오늘 영상에는 공주 알밤으로 만든 음식들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그 말은 배고픈 상태로 보면 위험하다는 건가요?
-맞아요.
-시청자분들도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이 알밤으로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다고 싶은 음식들이 줄줄이 등장할 예정인데요. 알밤이 가장 빛나는 공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지금부터 이 밤 하나로 공주의 맛을 말합니다. 겉보기엔 소박한 재료 하나. 하지만 그 맛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데요.
공주 알밤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맛의 향연 지금 시작합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공주 금성동에 위치한 음식점인데요.
이 공주 알밤에 대해 먼저 알고 가야겠죠?
-공주 밤은요, 일단 토질이 계룡산 산맥 흘러서 밤이 자라는 알맞은 토지가 형성이 돼요.
눈도 많이 안 오고 공주에는 산이 등지고 있기 때문에 온도도 적당해요.
그리고 공주밤은요, 저장성도 좋고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좋고 면역력도 좋고 2000년 역사에 있어서 밤 중에서는 공주밤이 최고예요.
-공주 알밤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사장님. 말 한마디, 손짓 하나에서도 알밤을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감독님, 공주 오셨으니까요. 밤이 얼른 나와. 다나 한번 잡숴보셔야.
-그럼요, 그럼.
-공주 인심이에요. 이거 드셔봐요. 달지.
-너무 아삭하고 너무 단데요.
-맛있죠.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그렇죠.
-밤이 이렇게 맛있는데 메뉴로는 뭘 쓰시는 거예요?
-밤묵 갈아서 묵 쑤고 또 밤가루 말려서 갈아갖고 밤야채전도 만들고요.
밤술 나셔가지고 비빔밥이나 여러 가지 모든 메뉴가 다 들어가요.
-먼저 묵밥부터 만나볼까요? 남다른 밀도를 보여주는 알밤 무게.
아삭한 식감을 선사할 생밤도 아낌없이 넣어주는데요.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알밤의 고소함을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묵밥 완성입니다.
-묵은 촉촉하고 밤은 아삭한 맛이 있기 때문에 같이 씹으면서 같이 드시면 어울려요.
아삭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아시겠지만 묵도 밤이기 때문에 환상 궁합입니다. 짝꿍입니다, 영원한 짝꿍입니다.
-공주 알밤 하나로 다채로운 매력을 풀어낸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묵밥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졌는데요.
-이겁니다. 끝내줘요. 이게 씹히는 맛도 그렇고 이 묵이나 이런 게 좀 쫀득쫀득하면서도 그렇고
이 조합이 딱 맞아가지고 굉장히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른 분과 좀 다른 것 같아요. 더 탱글탱글하고요.
생알밤도 넣어줘서 씹는 그 식감도 너무 좋았고요.
새콤한 게 달지 않고 너무 건강식으로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살짝 아쉬운 분들에게는 이 알밤채소전을 추천합니다.
노릇하게 익어가는 반죽 위에 콕콕 박히며 알밤이 존재감을 제대로 뽐내는데요.
한눈에 봐도 바삭함과 촉촉함이 공존하는 이 비주얼. 이 알밤채소전은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한 번 맛보게 되면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데요.
-주메뉴가 아닌 사이드 메뉴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꼭 시킬 정도로 그리고 함께
드실 수 있는 장아찌가 있어서 그 개운함도 있고 그 맛이 일품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이 단맛이 가미돼 있으니까 아이들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르신들도 이게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소화에도 좋고 다방면에 좋을 것 같아요.
알밤이 들어가서 식감이 이상할 줄 알았는데 너무 고소하고 바삭바삭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공주 밥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니들이 밥맛을 알아.
-다음으로 향한 곳은 공주 유구 전통시장입니다.
여기는 누구든 이 비주얼을 보는 순간 침샘부터 반응하는데요.
그런데 이 닭강정 단순히 바삭해서 달콤해서 유명해진 건 당연히 아닙니다.
-유명한 이유가 공주 특산물인 통밤이 들어가거든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그런 닭강정이라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밤이 들어가니까 그 치킨의 바삭함과 알밤의 고소함이 같이 혼합이 돼 가지고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그런 맛이기 때문에 올 때마다 들리게 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닭강정은 없었다. 바삭하게 튀겨낸 닭강정에 알밤을 더해 고소함을 살린 알밤닭강정 되시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조합에 담긴 비법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노란 빛이 살아 있는 이 색감부터 범상치 않은데요.
-저희는 공주 특산물을 이용해서 하고 싶은 노란 빛이 뭔가를 찾았더니 밤밖에 없어서
밤을 넣었더니 닭을 튀겼을 때 그 노란빛이 너무 예뻐서 저희는 그렇게 튀기게 되었습니다.
밤가루를 넣으면 단맛도 돌고 향기도 돌지만 느끼하지 않는 게 저희 집의 장점입니다.
-밤가루로 감칠맛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이 정도면 재료 역할은 충분히 해냈고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닭튀김인 만큼 어떻게 튀기느냐가 맛을 좌우하는데요.
-이게 저희가 튀기는 과정은 일반 튀김기가 아닌 가마솥으로 튀기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되게 높아요. 요 닭강정은 또 식어야 맛있잖아요.
그래서 이거 닭강정을 저희가 이제 다른 소비자들이 가지고 가셨을 때는 하루 있다 드시든 이틀 있다
드셔도 이 바삭한 면이 가마솥에 튀기는 게 더 오래 가고 더 바삭한 면이 더 오래 가고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역시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죠. 통밤 등장입니다.
-그렇죠.
통감자의 맛인데 뭐 맛밤도 아니고 그냥 일반 밤을 저희가 그냥 스팀기에 조리 없이 그냥
그대로 올려드리는 거기 때문에 그냥 본연의 맛을 살려서 바로 드실 수 있어요.
스팀기에다 찌면 이 여기 안에 있는 영양소가 날아가질 않아요.
-바삭하게 튀겨낸 닭강정에 양념을 먼저 입혀주고 이제 타이밍 맞춰 통밤 투하.
양념에 살짝 감싸이면서도 그 존재감은 확실하죠. 바삭함 위에 고소함을 얹은 한 수.
이 조합이 괜히 인기 있는 게 아닙니다.
-드세요. 안녕히 가세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치킨의 바삭함과 통밤의 달콤함이 만나니까 그 맛이 조합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맛에 한 번 빠지면 중독돼서 계속 찾게 되는 그런 맛입니다.
-관광객에게는 공주의 맛으로 공주 사람들에게는 늘 찾는 단골 메뉴로 자리 잡았는데요.
-시청자분들이 너무 맛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제가 유명한 여기 미식가를 한 분 초대했습니다. 맛있게 먹어주시길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열심히 최선의 맛 표현을. 알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닭강정 한 입에 담긴 알밤의 존재감. 지금부터 눈을 감고 천천히 음미하며 확인해 봅니다.
-솔직하게 어떤가요?
-밤만의 맛 단맛이 있고 이 닭강정 소스의 또 단맛이 잘 어우러져요.
게다가 견과류랑 튀김 옷이 엄청 잘 튀겨져가지고 바삭바삭하고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이게 전체적으로 물리지도 않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게 다른 이런 거 무 같은 거 많이 안 먹어도 돼요. 질리지 않는 맛이라서 상당히 좋습니다, 이게.
밥 반찬이 된다고 얘기 좀 해주 반찬이요. 그렇게 안 먹어봤는데. 솔직해야지.
-배부르게 한 끼를 즐겼다면 이제 공주의 달콤한 디저트를 만나볼까요?
언뜻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익숙한 디저트처럼 보이지만 이 디저트에 모두 알밤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인지 그 맛이 더욱 궁금해지죠.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그렇게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목에 넘어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겨울에는 따뜻한 걸로 여름에는 시원한 맛대로 즐기면 좋더라고요.
-이렇게 손님들이 극찬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달달한 밤 페이스트리도 듬뿍 넣어 풍미를 살려주고요.
부드럽게 한 번 저어준 뒤 고소한 우유 폼을 살포시 올리면 완성입니다.
-저희가 밤을 직접 군밤을 구워가지고 그 밤낮대에다가 같이 넣어서 베이스로 쓰고 있어요.
이게 찐밤은 이렇게 씹히는 맛이 잘 안 느껴지는데 군밤을 구워서 하니까 씹히는 맛이 더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알밤 디저트의 디테일은 입은 손에서 완성됩니다.
틀 위에 반죽을 올리고 망설임 없이 밤 앙금을 듬뿍 정말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는데요.
거기다가 통감까지 올려 마무리하는데 사장님 이래도 되는 거예요.
-저희가 밤을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유가 공주 알밤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사짓는 분들이 같이 조합원으로 있어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집에 비해서 얼마든지 더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서.
그리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먹거리 이걸 마련하고자 이런 빵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노릇한 색감과 통통한 모양만 봐도 속이 얼마나 꽉 찼는지 짐작이 가죠. 공주 알밤 하나로 차려진 다채로운 디저트 한 상.
달콤함은 과하지 않고 고소함은 끝까지 이어지는 게 포인트인데요. 천천히 밥맛을 음미하듯 즐기는 손님들.
한 입마다 고개가 끄덕여지고 괜히 미소가 따라옵니다.
알밤의 고소함은 입안에서 오래 머물고 달콤함은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데요.
그래서인지 먹는 속도마저 이곳의 분위기를 닮아갑니다.
-아이디어가 기가 막히잖아요. 보시다시피 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밤이 참 달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드셔보세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공주 알밤은 우리가 어떤 재료로 사용하냐에 따라서 고소한 맛도 낼 수 있고 또 부드러운 맛도 낼 수 있으며
달콤한 맛도 낼 수 있는 우리의 건강식입니다.
저희 앞으로도 공주 알밤 디저트 많이 맛있게 개발할 테니 저희 공주 많이 찾아주세요.
-같은 밤이지만 누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공주 알밤.
여러분도 공주 알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세요.
-은채 씨 오늘 영상 보면서 배고파지신 분들 정말 많으셨을 것 같아요.
-저도 보면서 막 배에서 소리가 나더라고요.
-제 얘기인가 싶었습니다. 묵밥부터 닭강정 그리고 디저트까지 풀 코스로 즐기고 나니까 지금 당장 공주로 떠나고 싶던데요.
-맞아요, 특히 이 공주 알밤은 단맛만 있는 재료가 아니라 고소함까지 살아 있어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세계 밤 생산량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정말 세계적인 밤 생산국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밤이 중국까지도 명성이 낮더라.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그런데 밤은 전국적으로 생산이 되잖아요. 왜 공주 밤이 유독 유명한 걸까?
-공주가 조선 초기부터 밤나무가 주력 유실수였던 지역이라고 해요.
1960년대에 산림 복구 사업이 진행이 되면서 정안면 일대를 중심으로 밤나무를 집중적으로 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쌓인 재배 경험이 지금의 공주 알밤을 만든 거.
-이 밤이 맛만 좋은 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면서요?
-그럼요, 이 밤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이고 비타민이랑 무기질도 고르게 들어 있고요.
특히 비타민B1은 쌀의 4배. 비타민C도 과실 중에서 함량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쯤 되니까 은미 씨 덕분에 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요, 정보 여왕으로서 오늘 제가 힘 좀 내봤습니다. 지금의 공주 알밤은요.
자연 환경도 좋고 또 오랜 재배 역사에 꾸준히 이어져 온 노하우까지 더해져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그래서 단순히 지역 특산물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먹거리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요.
이 정도 이야기 들으니까 저희 직접 한번 가봐야겠는데요.
-은채 씨 언제 한번 떠나보시죠?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 어디 갈지 고민 중이시라면 공주 알밤 투어 떠나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이 네모세모 올해의 마지막 녹화일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2025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저희는 2026년에도 다양한 정보들 가득 안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내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