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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기억 시즌3 - 제4화 무안용호놀이

등록일 : 2023-09-11 14:51:58.0
조회수 : 405
-용은 하늘에서 용맹을 뿌리는 용이다.
산에서 육지에서 호랑이라 하면 최고 아닙니까?
그래서 용과 호랑이가 서로가 다투고 싸우는 그런 역할로...
무안면에서 제일 높은 산이 영취산입니다.
영취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이 내려오다가 남쪽으로 향한 산이 질부산.
그래서 동쪽을 봤다 해서 진등산이 용틀임하는 것 같아서 동쪽을 동청이라고 하고.
그다음에 질부산은 호랑이가 앉는 자세로 있다 해서 서부로 향하기 때문에 서부를 백호 호선이라.
-가자.
-뒤집어, 뒤집어 줘도 돼.
-(함께) 으샤.
으샤.
으샤.
하나, 둘.
하나, 둘.
-고 작업이 최고 우선적으로 돼야 합니다.
고 작업 인원이 10명 해서 고작업을 하고.
또 조립을 한 후에 또 해체 작업을 또 하게 됩니다.
-(함께) 하나, 둘.
-25m입니다. 동부 25m, 서부 25m, 총 50m.
한 약 550년에서 600년 전통이 이어집니다.
계속 이어오다가 보유자 스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 조금 잠재돼 있다가 1992년에 다시 조희윤 보유자로 인해서 다시 재생되었습니다.
-좋다!
-(함께) 신농지에 본을 받아 높은 데는 밭을 치고~ 얕은 데는 논을 쳐서 부귀영화 누려보세~
-지신밟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줄 역군들은 줄을 매고 이 운동장 한 바퀴를 전체 돕니다. 돌면서.
경남의 문화재이기 때문에 언제까지라도 우리가 이어나가야죠.
-우리 무안용호놀이가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진짜 품격 있고 품위 있는 용호놀이가 발전하는 용호놀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힘이 닿는 데까지 해야죠. 눈이 밝을 때까지 만들고 또 손이 있을 때까지는 주무르고 그렇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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