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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 스타트업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박형준 / 부산광역시장, 김민지 / 브이드림 대표, 김희동 / 스마트소셜 대표)

등록일 : 2023-05-31 16:13:22.0
조회수 : 1196
(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토크의 황범입니다.
기존의 제품 그리고 기존의 기술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기술과 또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창업이 요즘 대세가 됐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 정책을 펴고 있는데요.
부산도 아시아 창업 도시 부산을 목표로 해서 창업 예산도 늘리고 창업의 단계도 늘려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현장과 정책의 간극, 오늘 좁혀보는 시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오늘 자리하신 분들 소개해 드립니다.
질문을 던질 스타트업의 대표분들이십니다.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의 동남권 협의회 회장님이시기도 하죠.
브이드림의 김민지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리고 부산 청년 창업 사업 1기생이 되겠습니다.
부산 스타트업 1세대라고 할 수 있죠.
스마트소셜의 김희동 대표께서도 자리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 질문에 답을 내려주실 박형준 부산시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기업인을 모셨습니다.
브이드림과 스마트소셜.
브이드림은 장애인 고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고요.
스마트소셜은 취업과 진로에서 미스매치의 해결을 도와주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요즘 시류와 딱 맞는 그런 기업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런 아이템을 사업 종목으로 선택한 이유, 스타트업에 주목한 이유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민지 대표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저는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창업하기 전에 스타트업 제로힙의 창업 멤버로 계속 있었어요.
그때 대외 사업 이사로 일을 했었는데 만나는 대표님들마다 장애인 고용 부담금 때문에 너무 힘들다.
산재 시설 구비, 의사소통, 시킬 직무가 없다는 이유로 장애인 채용을 꺼리셨고.
그런데 저는 제 주변에 어렸을 때부터 장애인이 꽤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보다 컴퓨터를 더 잘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장애 유형별 직군, 직무를 세분화시켜서 기존에 없었던 비즈니스를 만들었고 그리고 장애인들이 재택에서도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안에서 유의미한 데이터가 굉장히 많이 쌓이다 보니까 장애인들의 이력서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그리고 보조 공학 기기가 개발되고.
여기 안에서 락인 되어 있는 장애인분들이 굉장히 많다 보니까 커뮤니티 플랫폼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데스밸리라고 하죠.
창업한다면 누구나 겪는 죽음의 계곡이라는 게 있는데.

-일종의 슬럼프와도 같은 거죠, 그렇죠?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창업 초기에 굉장히 깊숙하게 들어갔다 나왔고.
그런데 저는 스타트업이라면 빠른 실행력이 굉장히 관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현장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빠르게 현장에 부딪히면서 사업 비즈니스도 공고하게.
그리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빠르게 실행한 기업 중 한 기업입니다.

-잠깐 들었습니다만 주변의 목소리에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굉장히 귀담아듣고 계시다가 그 부분의 애로사항을 풀어줄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가 같이 밀착되면서 좋은 사례, 스타트업의 사례가 됐다는 말씀이군요.
김희동 대표님도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에 주목하셨나요?

-제가 2009년에 회사를 관두고 그때 창업을 준비 중에 있었는데요.
그때 때마침 아이폰이 한국에 처음 출시되었고요.
그리고 그때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가 처음 우리 세상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그때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뭔가 세상을 변화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그래서 앞 자를 따서 제가 스마트소셜이라는 회사 이름을 먼저 그때 만들었습니다.

-그렇군요.
-그 이후에 제가 창업이나 이런 지원이나 또 이런 고용과 관련된 지원 사업을 받기 위해서 많이 다녔는데 갈 때마다 나이가 안 맞다.
그리고 정보가 안 된다.
이런 정보 미스 매치에 관련된 상황을 그때 많이 겪었었습니다.

-본인이 느낀 부분이죠?

-그렇습니다.
이 아이폰과 또 소셜 미디어를 잘만 활용한다면 뭔가 고용 서비스에 있어서 뭔가 유의미한 결과를 찾을 수 있을 것다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이러한 교육과 관련한 부분을 저희가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이라고 그러죠.
디지털 전환을 초기부터 저희가 진행을 했었고요.
그로부터 저희가 이제 13년이 흘렀고 지금은 저희가 자체 AI 기술 연구소를 비롯한 부산에서 본사를 두고 있지만 전국의 약 20여 개의 대학과 그리고
부산시를 비롯한 서울, 인천, 경기 그리고 이제 10곳의 공공기관까지 저희 서비스를 현재 공급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HR 분야에 있어서의 이러한 잡 미스 매치 해소 그리고 진로 취업 창업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디지털로의 전환을 상당히 가속화시켜줄 수 있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회사로 지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새로운 슬로건, 부산 이즈 굿입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귀에 탁 감기는 그러한 슬로건인데요.
부산 이즈 굿 투 또 스타트업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박 시장님, 부산의 미래가 스타트업에 있는 이유 우리가 명분을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이 이제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고 있잖아요.
이 시대의 키워드는 저는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혁신.

-혁신.

-이노베이션이라고 하는 것 또 하나는 크리에이티비티라고 그러죠.
창조성, 이 두 가지가 결합되지 않으면 그 도시가 세계적인 혁신 도시 또는 세계적인 허브 도시가 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런 혁신과 창조성을 가져오는 여러 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기존의 기업들도 혁신과 창조성을 발휘를 해야 하고 또 대학도 그런 혁신과 창조성의 주체가 되어야 하고 심지어
우리 행정도 그런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90년 이후에 지금까지 보면 이런 혁신과 창조성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바로 스타트업 기업들입니다.
그런데 이제 부산이 그런 걸 하기에 사실 좋은 도시입니다.
그런 혁신을 하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는 무엇보다도 개방적인 도시여야 하고 사람, 돈, 기업들이 자유롭게 몰릴 수 있어야 하고
특히 대학이 있어서 인재 양성의 어떤 기반들이 있어야 합니다.
부산이 그런 것들을 다 갖고 있거든요.
그러나 아쉽게도 그동안 서울 중심의 수도권 일극주의 탓에 스타트업이나 이런 것도 너무 서울 중심으로 다 되다 보니까 부산이 조금 늦은 바는 있지만
그러나 잠재력은 대단히 크다, 부산이. 이렇게 보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이제 스타트업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들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저희가 아시아 창업 도시라고 하는 새로운 기치를 걸고
지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산시는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정책적으로 다양하게 스타트업의 창업 또 육성, 지원하고 있는데요.
벌써 일정 부분의 성과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시간을 한번 저희가 되돌아봤을 때 부산의 스타트업 환경은 글쎄요.
현장에 계신 분들은 또 어떻게 느끼는지 그래서 오늘 두 대표를 초대를 했고 부산의 스타트업 환경 벌써 이제 13년 차 기업으로 접어들고 있는 스마트소셜의 김희동 대표께서.

-지금 한 제가 7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7년 전.

-이유는 왜냐하면 제가 처음 창업을 하고 나서 그때 사실 창업 인프라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정보와 이런 것들을 스스로 다 찾아야 했습니다,
시장 개척부터.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창업 기업이라면 7년이 지나면 창업 기업으로 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제 혼자서 이렇게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7년이 흐르고 나니 사실 지금 후배들이 받는 지원을 보면 많이 배가 아플 때가 많죠.

-부럽다는 말씀이군요.

-그만큼 저희가 그때 당시에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었고.
물론 그때 당시에 이런 좋은 공간을 만들어줘서 그것이 하나의 저희가 품앗이가 되어서 이만큼 왔다고 보는데요.
다시 7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지금의 회사보다 더 크게 그리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지 않나.
그리고 오늘 예를 들어서 이런 자리가 시장님께서 저희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서 이런 자리가 만들어졌다는 거 자체가 그때는
상상하기 어려운 그런 환경의 변화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때는 이랬었는데 지금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대외적인 환경이나 조건은 좋아졌다는 말씀이신데 옆에 계신
김민지 대표님께도 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스타트업 제일 처음에 제로힙이라는 회사에서 일을 하시다가 새롭게 스타트업을 본인이 직접 창업을 하셨는데요.
어떻습니까?

-저는 2018년 1월에 창업을 했거든요.
그래도 저는 굉장히 초기에 정부 지원 사업이나 부산시의 지원 사업들을 굉장히 많이 받아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부러워할 만하네요.

-맞아요.
그런데 어느 정도 더 성장하다 보니까 인재 채용, 시장, 자본, 후속 투자 등등의 이유로 서울 지사를 내야 할 수밖에 없었고 저도 사실 본사를 옮겨야 하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한 적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느끼는 건 부산시가 굉장히 많이 바뀌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회원사들끼리도 제가 여기 안에서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자.
그리고 우리 기업의 펀더멘털은 돈 버는 거다.
우리 자생하자.
그래서 서로서로 사업 협력이라든지 컨소시엄을 통한 매출 증대 등이 엄청 많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에 산업은행도 동남권 투자 센터가 부산에 개소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꼭 부산에 뭔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꿈틀꿈틀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사실은 지금 꿈틀꿈틀하고 있는 겁니다.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아직도 부산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기 단계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물론 여기서 지금 이미 예비 유니콘이나 아기 유니콘이 된 기업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거는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인데.
대개 스타트업 하는 분들이 대개 어려움을 겪는 건 지금도 말씀하셨지만 우선 돈이 문제거든요.
펀드가 제대로 돼야 하고 그다음에 인력 지원, 인력을 제대로 구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그것과 결합된 기술을 어쨌든 조금 협업이나 지원을 받아야 하고.
그다음에 시장을 창출하는, 이게 일종의 사이클이라고 보면 여기에 처음에 초기 창업을 하는 데에는 사실 그동안 돈을 많이 지원해 주고
이렇게 육성을 하려고 했지만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인큐베이팅을 하고 엑셀레이팅이라고 하는데 그거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과정에서는 사실 지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게 사실이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 1차 지원을 받고 조금 스케일 업을 한다 그러는데 한 단계 나아가려고 그러면 사람도 없고 돈도 그때는 펀드도 약하고.
그러니까 서울로 가려고 다들 기웃기웃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생태계를 지금 바꾸려고 하는 게 저희 노력이고.
그래서 부산시 차원에서는 일단 펀드 규모를 대폭 지금 늘려놨습니다. 그리고 계속 지금 늘리고 있고요.
그래서 여기서 창업을 하게 될 경우, 어떤 경우에도 초기에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고.
또 여기에서 제대로 크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런 것을 촉진해 주는 여러 가지 세계적인 유수한 기업들이나 기관들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구글이라든지 디캠프라든지 또 이번에 산업은행도 동남권 금융혁신센터를 만들어서 창업 지원을 하기로 했는데 이런 어떤 기관들이나 기업들의 도움을 받아서
정말 여기서도 얼마든지 부산에서도 창업을 해도 그다음 단계 지원까지 가능하고 여기서도 성공할 수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꼭 서울과 부산이라는 공간적 거리는 사실 중요하지 않거든요.
오히려 여기에서 얼마나 충분한 펀딩을 받을 수 있느냐 또 여기에서 얼마나 시장을 제대로 창출할 수 있느냐 또 여기에서 인력, 인재 지원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
이게 사실은 관건이라서 우리 부산시가 셋업하는 데에도 네 가지 스타트업과 관련해서 4가지 업, 정책을 지금 만들서어 금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셋업하는 데 지원하는 거 그다음에 이제 빌드업하는 데, 한 단계 빌드업하는 데 인큐베이팅을 하는 거죠.
그런 데 이제 지원을 하는 것.
그다음에 스케일업 거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그 기업들.
초기에 가능성이 보이는 스타트업들을 한 단계 더 확실하게 지원을 해서 도약을 시키는 거.
그다음에 스타트업을 우리가 정확히 이해를 해야 하는데 실리콘 밸리에도 스타트업을 100개의 기업이 있으면 90개가 사실은 주저앉습니다.
실패를 합니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10%가 되기가 어려워요, 사실 5%도 안 됩니다.
그러면 이 무수히 많이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장되어야 하느냐 사장되면 스타트업 생태계가 죽는 거죠.

-그 경험이 고스란히.

-이 사람들이 다른 데로 취업을 하든지 다시 리스타트업을 하든지 할 수 있는 그런 또 생태계가 필요하거든요.
그것도 저희가 지원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리스타트업을 저희가 하려고 또 하고 있고.
이런 어떤 체계적인 그리고 단계적인 지원책을 저희는 마련해서 하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님이 공부를 많이 하고 나오셨어요. 스타트업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경험을 해서?

-생각을.

-창업하실 거는 아니죠, 나중에?

-저도 창업을 옛날에는 생각을 했었죠.

-오늘 참 진지하게 저는 좀 빠지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두 대표께서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하는 그런 시간을 채워갈까 하는데.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짚어볼까요?
제목처럼 스타트업이 지금 부산에서 어떤 상황이 조금 아쉽나라는 질문이 일단 우선 있어야 될 것 같아서요.
어떤 분이 먼저 질문을 하시겠습니까?
두 분 중에.

-제가 먼저 질문해도 될까요?
저는 소셜 미션을 가진 기업으로써는 굉장히 드물게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100억 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매주 판교, 서울, 판교, 부산을 왔다 갔다 해야 됐었고.
지금도 주에 두 번씩 서울, 부산을 오고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곳의 데모데이라고 하죠.
우리가 기업의 인베스터 릴레이션이라는 IR 발표를 했었던 그 네트워킹을 통해서 또 후속 투자 유치가 됐었었고 그런 부분이 참 힘든 것들이 많았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부산시가 제2의 도시라고 하지만 기업 가치 1조 원인 유니콘 기업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아직까지 안 되어 있지 않나.
그러면 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정말 부산에 정주하더라도 글로벌 기업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시장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더 예쁘게 메이크업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다 설명을 해야 하니까 정말 힘든 일이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성공 모델을 우선 만드는 게 필요해요.
두 분 기업은 굉장히 전망이 제가 보기에는 밝은 기업이기 때문에 이런 스타트업 기업들이 정말 정착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각 단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저희가 함께 세심하게 살펴서 지원 기관을 활용하든지 부산시가 직접 하든.
사실은 부산시가 지금 창업청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도 그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지원을 각자 분산된 형태가 아니라 좀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 저희가 창업청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전이라고
하더라도 실제로 필요한, 아마 그건 마찬가지.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과 똑같을 겁니다.
우선 시리즈 B에 벌써 100억 원 투자를 받았다니까 성공하신 건데 그런 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산에서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거 그게 우선적이겠죠.
그래서 제가 펀드를 지금 굉장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펀드 전체 규모는 벌써 1조 단위 이상으로 곧 갈 텐데.
그게 다 부산 기업에 투자되는 건 또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자기들도 수익성을 생각하기 때문에 부산 기업도 일부 들어가지만 서울이나 다른 지역의 스타트업들도 지원을 해요.
그러면 부산에 집중한 펀드를 저희가 만들어야겠다 이렇게 해서 부산 지역 뉴딜 혁신 펀드를 구성을 해서 그건 한 1300억 원짜리를 몇 개를 저희가 만듭니다.
그리고 그 펀드에서는 부산 기업들의 절반 가까이를 투자를 하도록 그렇게 해서 부산 기업들이 일단 펀드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도록
그것도 초기 창업 단계뿐만 아니라 시리즈 B로 올라갈 때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영역을 저희가 늘리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아마 초기 창업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어디에 가서 시장을 개척하려면 레퍼런스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러이러한 성공 사례들이 있는데 이걸 써주세요 이렇게 해야 하니까 그런 걸 부산시의 공공 사업이라든지 부산시가 발주하는 여러 가지
또 부산시가 수요자가 되는 그런 여러 가지 사업에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그 스타트업들이 일종의 실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어떤 여건을 저희가 확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부산에서 필요한 인력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인력 양성을 위해서 저희는 대학들에도 이 창업을,
대학이 스스로 주도해서 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창업 붐을 일으키는 작업을 하는 것과 동시에 거기에 필요로 한,
특히 인력이 모자란다고 할 때는 대부분 개발자들이라든지 또는 디지털 관련 인력들이 굉장히 부족해서 저희가 디지털 인재를 지금 5년 동안 1만 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하에서 해마다 2000명씩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금 양성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게 축적이 되면 스타트업이 사실 부산에 살기가 좋잖아요.
그리고 부산만큼 자유로운 영혼들이 거주하기 좋은 곳이 없으니까 그런 환경의 장점을 살려서 스타트업들이 더욱더 이곳으로 몰리도록 하는 그런 정책을 취하고자 합니다.

-스타트업 정신?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스타트업 정신이라는 게 일단 꺾어지지 않는 그 마음. 그런 것들.
그런데 시리즈 단계 이야기가 나왔는데 A, B, C.
제가 아까 B 단계, 시리즈 B에서 100억 정도를 투자 유치가 됐고 이게 결국 단계를 갈 것 같으면 C, D, E까지가 있죠.

-C, D, E, F도 있습니다.

-F도 있나요?

-이 F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상장이라고 하죠.

-기업.

-IPO나.

-공개 이후에.

-네, 기업 공개나.

-엑스트가 되는 거죠.

-그렇죠. MnA.
그러니까 시리즈 A는 제품이 나왔을 때 그리고 제품이 확장되려고 할 때.

-시제품.

-그 시리즈 B는 제품이 확장 돼서 더 고객 직군들, 고객사들도 굉장히 많이 더 늘어났을 때.

-그때 서포트가 필요한 거죠.

-네, 네. 그리고 시리즈 C는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의 확장이 되었을 때 그런 여러 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처음에 투자가 우리가 시드 투자라고 이야기를 하죠.
시드, 시리즈 A, B, C 이렇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잠깐 저희가 도움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그래서 아까 시장님께서도 시리즈 A뿐만이 아니라
단계별로 조금 거쳐가면서 집중해서 육성하고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보시겠다는 말씀하셨는데 김희동 대표께서도 역시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이 제일, 이 부분만큼은 앞으로도 장기적인 개선 방향이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에 비해서 너무 좋아져서 지금 제가 말하는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사실 저희가 투자도 매우 중요하지만 스타트업 입장에서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레퍼런스가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지역에서 이런 혁신적인 사업을 한다는 것은 수도권에서 볼 때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똑같이 출발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레퍼런스라고 하는 것은 크게 레퍼런스를 우리 같은 스타트업이 할 수 있는 환경을 관에서 지원해 주실 수 있는 방법과
또는 레퍼런스로 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해 주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레퍼런스를 할 수 있는데요.
이 레퍼런스를 가지고 사실 이걸 우리 입장에서 종잣돈 삼아서 다른 지역에 가서 다시 우리가 수익을 창출해서 지역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내는데요.
저희가 초기부터, 또 저 역시도 지금 매주 목, 금 항상 서울에 있지만 목, 금에 있는 이유는 다른 지역을 돌면서 레퍼런스를 만든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가 이제 최근에는 부산시와 이런 각 지자체와 사업들을 최근에 들어서 많은 지원을 해 주셔서 저희가 사업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 후배분들이나 또는 실질적으로 가보면 레퍼런스를 하는 데 있어서 다른 시에 비해서 조금 이런 말이 어떻게 경직성이라고 말씀을 드릴까요?
그런데 이게 담당자분께서 싫어서가 아니라 왠지 민간에 이 사업을 줬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그리고 또 이것으로 인해서 어떤 공정성에 대한 부분이 다른 시에 비해서 상당히 폐쇄적인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민간에서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예를 들어서 공공영역으로 다시 이관을 한다든지.
결국은 이런 부분들이 저희 스타트업이 조금 더 많은 레퍼런스와 또 거기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회가 좀 많이 없어지는 경우들이 좀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시장님께서도 아까 레퍼런스가 저희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너무 환영을 하고요.
그러면 이러한 레퍼런스도 저희가 볼 때는 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초기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2000만 원 이내의 수의 계약 부분들을 저와 같은 이런 부산에서 제공되는 정식적은 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기관들에게
어떤 일정한 심사를 통해서 된 부분들은 정기적으로 레퍼런스를 만들어줘 있던 구매라든지 또 예를 들어서 저희나 또 우리 김민지 대표와 같은
이런 큰 규모 회사들은 사실 어떤 고민이 있냐 하면 저희가 금액이 높은 사업들을 다른 시도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갔었을 때 좋네요 하다가 부산은 안 하네요라는 이야기를 사실 좀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왜 그럴까 봤었을 때 또 규모가 크다 보니 담당자분들께서는 혹시나 이런 스타트업들이 갖고 있는
그런 인식들로 인해서 과연 이 사업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불안감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는 최근 같은 사업들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이 되면서 담당자분들께서 갖고 있는 산업 그쪽 부분에 대한 문제는 잘 알고 계시지만
이러한 최선의 기술들을 통한 문제 해결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금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시장님께서 이러한 담당자분들께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조금 더 자율성과 그리고 전문성이 조금 더 제공이 되면서 우리 스타트업들이
이런 레퍼런스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답을 다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조금만 덧붙이자면 금년부터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부산도 공공사업 가운데 스타트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들을 일단 선정을 해서 좋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것을 한번 실증을 해서 레퍼런스를 쌓게 해 주는 사업을 시작했고.
이걸 금년에 해보고 이게 실효성이 있다고 하면 내년에 저희가 늘리려고 하고요.
또 지금 정확히 지적을 하셨는데 사실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가 공직 사회 전체에서 높아져야 사실 약간의 리스크가 있다거나 기회를 드리는 데 있어서
적극 행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 이게 검증이 안 되다 보니까 똑같은 건데 이게 지금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검증이 안 된 걸 우리가 먼저 했다가 이게 문제가 생길 경우에 공무원들이 가지는 책임 문제, 이런 것 때문에 선뜻 이제 그걸 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이것을 제도적으로 풀고 정책적으로 유연하게 하기 위한 대책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강구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것들을 사실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도 창업청이라고 하는 기관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 지금 말씀하셨듯이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스타트업 기업들과 관련 종사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고 스타트업이라고 하는 그 특성을
이 공직 사회 전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내부 교육도 조금 더 강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서울에 있는 투자사의 지역 펀드를 수혜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지역 펀드가 조금 더 많이 조성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또 우리 부산 기업에 몇 퍼센트가 할당되고 있는지 스케일업 펀드는 어떻게 또 조성이 되고 있는지.

-지금 그동안 시드부터 시리즈 A까지 50억 내외까지 투자가 가능한 스케일의 펀드를 지금 결성하고 부산형 투자 체계를 구축을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금 약 7000억 원 정도 지금 부산에서는 스타트업과 일부 벤처를 위한 펀드가 조성되어 있고 이것을 통해서 1조 플러스알파 정도까지 저희가 모태 펀드를 만들려고 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가운데 이제 일정 부분들은 다 서울하고 또 연결되어 있는 펀드이기 때문에 전부 부산 기업에게 투자가 되기는 어렵고 또
부산의 비중이 이전의 통계들을 보면 사실 좀 적습니다.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이제는 부산의 스타트업들에게 바로 많이 투자가 될 수 있는 부산 지역 뉴딜 혁신 펀드를 조성해서 그걸 1300억 원까지 지금 조성하려고 하고요.
6개로 나누어서 각 분야별로 또 필요한 부분들을 해서. 그 펀드는 거의 다 부산의 기업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시작을 하고 있고요.
최소한 이제 30% 이상은 부산의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 가지 좀 덧붙이자면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가지고 와서 어떤 효과가 있냐,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여러 분야에 이 산업은행이라는 데가 정책 금융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하잖아요.
정책 금융으로써는 기존의 기업들을 혁신하고 기존의 기업들이 새롭게 발전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정책 금융 기능을 하겠지만
산업은행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 점을 우리가 그동안 부산시가 산업은행하고 계속 논의해서 이번에 이제 산업은행이 동남권 투자금융센터를 부산에 놓고
동남권 스타트업 플랫폼 지원 사업 V-Launch라고 하는데 그것을 이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산업은행의 그런 동남권 투자센터가 또 지역 내의 스타트업의 펀딩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펀드 얘기에 덧붙여서 인재 얘기를 조금 더 하자면 사실 사람이 굉장히 중요한데 때로는 우리가 육성을 해서 결국은 다 그 필요한 인력들을 대는 게 가장 바람직하죠.
그거는 이렇게 좀 오랜 시간 동안 우리가 계속 이제 쌓아나가야 할 일이고 또 그렇게 하도록 지금 지산학 협력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조치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전이라도 정말 이게 인력이 없어서 우리가 서울로 가야겠다.
성장 가능성은 굉장히 있고 이미 투자도 받았고 그런데 사람이 없다.
이런 경우에는 그 사람에 대한 지원도 저희가 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거꾸로 수도권에서.

-내려오게끔 한다고요?

-내려오게 하면 저희가 조금 지원도 하고 또 여러 가지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도 도움을 주고,
이런 정책도 저희가, 그건 너무 많이 할 수는 없지만 소수라도 그런 정책을 저희가 금년부터 시행할...

-필기해서 좀 더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 이게 우리가 사업에서 나오는 많은 부분이 전문 인력 양성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렇죠.

-결국은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건 전문가를 만들었다는 말이죠.
그런데 그분은 말 그대로 그 전문 분야의 신입이라는 뜻인 거죠.
그러면 부산에는 그 전문 분야의 현장감이 없는 신입만 넘쳐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 전문가를 다시 실제 필드에 있는 현업을 이해하고 특히 저희 같은 신산업 그리고 저희와 같이 전국이나 글로벌로 사업을 한다고 하면
제일 중요한 그런 사업을 해 본 사람이 이들을 코칭을 해 줘야지 되는데 결국은 우리가 열심히 주니어 단계를 양성을 해 본들,
이 친구들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다시 시니어가 있는 수도권으로 빠져나가 버리는 것이죠.

-오히려 배울려고 가겠네요?

-맞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지역에 있는 스타트업은 인력 양성소가 되어 가는 경향이 있는데요.

-사관학교처럼.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까 시장님도 잠시 또 앞단에서 말씀하신 레퍼런스하고 연결된다고 보는데요.
예를 들어 부산에서는 지금 막대한 SOC 사업들을 발주하고 있고 또 2030년에 저는 분명히 엑스포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되어야 하고요.
그럼 2030년에 엑스포가 유치되었을 때 과연 부산에 있는 기업과 부산에 있는 스타트업들이 그러한 국제 행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느냐.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그러한 레퍼런스를 우리가 가지고 그리고 거기에 맞는 인력들을 해야 하고 또 2030년 엑스포가 끝난 이후에는
유지 보수와 다시 재활용과 같은 사업들이 새로운 부산의 성장 동력으로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그러한 마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종합적인 인력이 지역에 정주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모두다 라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업이 사실은 큰 프로젝트의 SOC를 하고 나면
중앙에 있는 대기업들이 어느 정도 하고 나면 그대로 빠져나가는 그래서 기술과 기획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교통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하는 그러한 사람이 있어야 줘야지, 지역에서.
이 사람이 저희 회사에서 그만둬서 다른 회사를 가더라도 부산에만 있다면 이들을 통해서 나온 많은 주니어가 다시 부산을 다시 활력 있게 저는 만들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시장님께서 아까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조금 더 확실하게 다짐을 받고 싶은 게 그러면 그러한 무엇보다도 그러한 서울에 있는 또는 중앙에 있는
아니면 외국에 있는 또 최근에 저희는 지역 일자리 외국인 지역 비자도 저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가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좀 구체적인 계획과 또 이러한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실행이 예를 들어서 또 핑퐁하다가 넘어갈 수도 있으니 이런
것들이 좀 시장님께서 자금만큼이나 인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님께서 이건 내가 꼭 챙길게 라든지 좀 이런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인데 우선은 여기에서 그런 시니어급들이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그 사람들을 통해서
또 주니어가 발굴되고 성장하는 게 제일 좋은 선순환 시스템인데 지금은 그 윗단의 사람들이 없으니까 저희 정책은 그런 윗단의 고급 인재들을
데리고 올 경우에는 저희가, 시가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그 지원이라는 게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죠.
사실 일정한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방법도 있고 또 정주 여건을 마련해 주는 방법이 있죠.
그러니까 정주 여건이라고 하는 것은 여기서 집을 사줄 수는 없고 여기서 거주할 수 있는 실제로 정주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고
집을 제공하고 그것에 대해서 전세금에 대한 이자를 제공해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는 저희가 워케이션센터라고 해서 곳곳에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분들이 장기간 정말 여기 정착해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정 기간 여기에 와서 협력하고 또 협업해서 도움을 주고 이런 케이스들도
앞으로는 많이 발굴할 필요가 있고 그런 어떤 케이스들이 발굴될 때는 저희가 워케이션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그분들이 일정 기간 여기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조금 더 길게 보고 더 근본적인 대책은 이쪽에 사실은 부산의 매력을 확 키우는 겁니다.
부산에서 살고 부산에서 아이들 키우고 부산에서 일하는 것이 기회가 서울 못지않게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이야말로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교육도 새롭게 하려고 하고 여러 가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거죠.

-어쨌든 엑스포는 꼭 되어야 하는 걸로.
김민지 대표님, 아까 시장님께서도 언급을 잠시 하셨는데 부산창업청에 거는 기대가 클 것 같아요.
그래서 창업청 설립과 관련해서 또 기대되는 부분, 우려되는 부분 이 명암이 좀 갈릴 것 같은데요.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계십니까?

-창업청이 생긴다는 것에 대한 저희 스타트업의 종사자들은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우려도 있습니다.
우리가 슬러시라는 세계 4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이에요.
그걸 저희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이, 민간이 유치를 했어요, 부산에.
그래서 한 섹션 이벤트인 슬러시 D가 6월 29일에 오픈이 돼요. 그런데 저희가 지금 처음부터 끝까지 후원이랑 이런 거 다 알아보면서 도시 문제 해결이라는 섹션이거든요, 이번에?
우리가 민간이 주도가 돼서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의 현장의 이야기를 정말 잘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창업청이 이렇게 주도가 되다 보니까 저희가 진짜 실질적인 기업의 이야기가 잘 반영이 될지,
그리고 또 지금 기존에 창업지원기관들이 단계별, 분야별 지원을 잘하고 있는데 그걸 또 한곳으로 묶게 된다면 어떻게 또 진행이 될지,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있습니다.

-그런 면도 있겠죠.
그러니까 지금 이미 기능적으로 분화돼서 하고 있는 것들을 모아놨을 때 효율도 있겠지만 또 기존에 잘하고 있는 부분들을 합침으로써 생기는 비용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게 스타트업도 무슨 공공기관이 주도를 해서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는 없지만
스타트업 지원을 지금 우리가 쭉 토론을 한 그런 부분들의 지원을 효율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사실은 스타트업 지원 기능들이 여러 가지로 분산돼 있다 보니까 찔끔찔끔 지원밖에 안 되고 또 아주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이 좀 어려운 점들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창업청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옥상옥을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고 지원을 좀 더 효율적이고
지원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만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창업청은 지금 있는 것이 아니고 저희가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고 아마 여러 가지 어떤 지금 여건 때문에 내년에야 그 빛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가 펀딩을 활성화하는 거나 또 창업 가운데에서 중요한 거는 지금 슬러시 D라는 굉장히 좋은 행사를 한다 그렇지만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여기서 창출해서 거기에 그걸 계기로 해서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스타트업들도 연계가 되고 또 그들이 또 여기 와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들이 생기고
그러면서 우리 스타트업 육성에도 큰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 행사들을 또 저희가 주관을 할 생각이고 지난해에 저희가 플라이 아시아를 했지만 그런 행사를 점점 더 확장을 해서
스타트업을 통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그런 사업도 할 것입니다.

-사실 스타트업이라는 것은 기존의 산업을 재해석해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을 저희는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초기 기업은 아니라는 뜻이죠.
단지 그런 혁신적인 사업을 처음 시작하기 때문에 초기 기업이 많다 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산업, 그러니까 신규 산업이 아니라 기존 산업을 새롭게 재해석해서 비즈니스로 가다 보니.

-그렇죠.

-필수적으로 전통 산업과 이렇게 본의 아니게 이런 경계.

-갈등이 이렇게.

-경쟁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에 송정에 있었던 서핑 홀릭이라는 저희 회원사도 있지만, 그러한 갈등이 있었지만 민관이 또 잘 협의를 해서 아주 잘 이렇게 잘 해소된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필수적으로 전통 플레이어들과 또 저희는 이것이 상생을 분명히 할 수밖에 없는데
부산만의 규제 샌드박스가 되든, 그런데 규제만 풀 것이 아니라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같이 협업을 할 수 있는 어떠한 원칙.
그러면 그러기 위해서는 그쪽 양쪽의 산업을 잘 아는 그러한 전문가분들이 같이 이런 토론이 아닌, 그것이 바로 정책적으로 바로 이어지고
실행할 수 있는 어떠한 프로세스가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결국은 본질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게 전통 산업과 그 전통 산업에 새롭게 기술을 접목해서 우리가 항상 하다 보니 이러한 것들이
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관에서도 사실 이러한 부분이 작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지금 농촌에서 일을 하지만 거기에 IT가 들어간다면 이것을 농림부로 가야 할지,
정보통신부로 가야 할지, 부서를 찾는 것부터 어려움이 있겠죠.
그러면 기존에 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기존에 정책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관에서조차도 이러한 부분들을 이제는 혁신이라고 한다면, 민간에서 혁신을 한다면
민간에서 혁신을 잘 수용할 수 있는 그러한 제도와 정책과 전문이 이게 만들어놨는데 담당자.

-적절한 중재가 필요하다는 부분이네요.

-네, 그렇죠. 말이 좀 길어졌습니다.

-그렇죠.

-그렇습니다.
아까 처음에 죽음의 계곡을 이야기했는데 대개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갖고 출발을 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제가 보기에는 세 가지 영역이 있는 것 같아요.
기존의 기술이나 기존의 시장을 대체하려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있고.
이러면 여기는 충돌이 굉장히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시장을 뺏기게 되고 새로운 기술로 넘어가게 되면 죽게 되니까 저항도 굉장히 세죠.
그렇게 해서 그걸 못 이겨서 이게 사실은 죽음으로, 나락으로 빠진 기업들도 굉장히 많고요.
두 번째는, 지금 우리 김 대표가 하시는 것처럼 위치 영역입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틈새 영역을 잘 찾아서 기존하고 부딪히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비어 있는 부분을 잘 찾아서.

-그야말로 블루칩이네요.

-그렇죠. 그런 경우가 있고.
아예 새로운 미지의 영역을 개발을 해서 하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는 이제 인증을 받는 게 굉장히 어렵고.

-그렇죠.

-이제 이런, 이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 저는 생각이 돼요.
그래서 각 경우가 다른데, 어쨌든 간에 세 가지 영역 다 저는 개방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걸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이제 저희가 기존의 창조혁신센터의 중심으로 해서 그 사업을 진행을 합니다만,
그게 기존의 기업들 입장에서는 또 이렇게 스타트업들이랑 협업하는 것에 대한 문화가 안 돼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유도를 하고 촉진을.

-맞습니다.

-할 필요가 있고.
또 이제 기존의 기업들과 부딪혀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것들이야말로 좀 행정적 지원도 필요하고.

-그렇죠.

-그걸 같이 좀 뚫어주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금융이나 이런 정책도 연결이 되는데요. 최종적으로 저희 스타트업의 가장 큰 핵심은 엑시트입니다.
흔히 말하는 상장 또는 M&A인데요.
저도 그렇고 우리 김민지 대표도 지금 이제 2025년에 상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도 작년에 유진투자증권을 코스닥 상장 대행사로 저희가 선정 계약을 체결했고요.
그런데 이제 막상 상장 준비를 하다 보니, 과거와는 전혀 다른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회계 기준을 우리가 알고 있던 국내 회계 기준에서 이제 국제 회계 기준으로 바꿔야 하고요.
그걸 한번 딱 보니까, 흑자였던 회사가 적자로 바뀌어 버리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가 부산에서 현재 유니콘도 나오고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니콘도 아직까지 흑자인 기업도 있지만, 아닌 회사도 있습니다.
결국은 시장에서 냉정하게 평가를 받는 것은 상장이라는 형태로 가야 하는데요.
결국은 상장을 나중에 하다 보면 본사의 소재지가 어디가 발생이 되고, 결국은 열심히 인큐베이팅하라고.
자칫 잘못하면 본사가 서울로 올라갈 수도 있는 그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이렇게 예쁘게 코디네이트하고 예쁘게 인큐베이팅을 했는데 부산에서 최종적인 목적인 IPO를 통해서 본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게끔.
이제는 스타트업이 10년이 넘었다고 하면 투자를 받던 B, C 기업들은 3년에서 5년 안에는 무조건 상장 준비를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견된 수순이죠. 그러면 이러한 IPO에 관련된 정책들이 이제는 좀 시에서도 조금씩 준비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것에 대한 의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발 좀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기업이 있어서 몇 개가 도망을 가더라도 10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나겠지만, 저희가 막 좀 붙잡는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상장을 준비하는, 그걸 이제 전문용어로 엑시트라고 하는데, 그걸 준비하는 기업들이 벌써 부산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들이고, 그것을 위한 제도적인, 이렇게 뒷받침을 해주는 그런 걸 정책적으로 강구를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본사를 부산에 두는 것이 불리함이 없도록, 그렇게 저희가 강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알겠습니다.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승부를 하는 스타트업.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한 시간 동안 저희가 시간을 마련해서 의견을 나눴는데요.
현장과 정책의 간격을 좀 좁힐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고요.
앞으로 좀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야 하겠다.
못 드린 질문이 많거든요.
부산 스타트업 미래를 위한 조언이나 바람도 좋고요.
또 제2의 브이드림, 또 제2의 스마트소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용기를 주는, 그런 말씀 한마디도 좋습니다.
끝으로 마무리 발언 간단하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분 중에, 우리 김민지 대표님 먼저 하시죠.

-많은 시민도 같이 시청하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그냥 극초기 기업, 창업 기업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하지만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정말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
그래서 스타트업의 범주 자체가 넓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동남권 협의의 회원사를 보더라도 출범 5년 차의 7.9배가 성장하였고 그리고 302개 사 중에 누적 투자 규모가
2350억인 그리고 전체 매출 규모도 2370억 그리고 고용 규모는 2072명입니다.

-짧은 기간에도 격세지감 느끼시겠네요.
-그래서 우리가 정말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해서 고용 효과와 그리고 경제에 이바지하는 창출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정말 시장님 여기 나와 계시지만 다른 시의회와 기관에서 정말 스타트업을 정말 예쁘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고 또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아까
아나운서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중꺾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스타트업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스타트업이에요.
그래서 정말 다른 패러다임으로 봐서 이걸 어떻게 하면 해결하지, 라는 거에 초점을 맞추면 또 해결되어 있고 우리 선배 기업들, 저희가 또 선배 기업들에 받은 사랑을
우리가 후배 기업들에 계속 전달해서 정말 부산의 좋은 창업 생태계가 구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김희동 대표님 짧게 부탁드릴게요. 말씀 많이 하셨으니까, 오늘.

-맞습니다. 언젠가는 다들 창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60세에 은퇴하게 되면 결국 창업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 창업이 새로운 도전으로써 행복한 도전이 될 수 있게끔 우리 창업 인프라나 이런 스타트업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생 시작이 아니라
고생이 끝났다는 창업의 길로 한번 만들어지는 그런 말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저희 역시도 열심히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부산은 스타트업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확고한 시의 의지고요.
보다 많은 젊은 분들이 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들 지금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구글 스타트업 스쿨이 지금 만들어져서 1년에 한 1200명 정도 저희가 예비 창업가들을 길러내고 있는데 이런 데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요.
많은 창업 프로그램,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우리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그 속에서 그것이 씨앗이 돼서 저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해도 격려하고 또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는 성공으로 가는 그런 동반자가 되어주십시오.
외형적 규모보다는 내면의 그런 스타트업 정신에도 우리가 한 번쯤 가치를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좋은 의견들 감사드리고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공적인 창업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거 중요한 말씀인 것 같은데 지금 스타트업을 꿈꾸고 또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분이 있으실 겁니다.
더 큰 규모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스타트업의 기업인들,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파워 토크, 스타트업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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