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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 민선 8기 1년, K기업가 정신 확산 (조규일 / 진주시장)

등록일 : 2023-07-24 17:17:00.0
조회수 : 342
-안녕하십니까?
파워 토크입니다.
K-POP, K-드라마, K-푸드.
이른바 K-콘텐츠에서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것이 바로 K-기업가 정신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들어보셨습니까?
경상남도 진주시는 민선 8기 2년 차 중점 사업으로 K-기업가 정신의 세계적인 확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기업가 정신이 무엇이고 또 세계적인 확산을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부분, 기대 효과는 무엇일지 오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부 경남에서 이곳까지 정말 한달음에 달려오신 분입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시장님, 멀리서 오셨는데 고생 많으셨죠.
-괜찮습니다.
-먼저 비 피해 소식부터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진주 같은 경우에도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산사태 우려 지역도 아무래도 있을 것이고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다행히 이번에 서부 경남 쪽은 그렇게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지역에서 많은 재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이번에 그 상황을 관리하고 또 조그마한 피해가 있는 것은 즉각적으로 보완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비가 더 안 왔으면 좋겠는데요.
조금 아직 여지는 있다고 하니까 끝까지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시장님, 오랜만에 뵙는데 얼굴 너무 좋으신데요?
-고맙습니다.
-캐릭터가 얘네들이 하모인가요?
하모.
-이름이...
-경상도 사투리를 말하는 거죠?
-그렇습니다.
우리 경상도 사투리로 하모가 그렇다, 또 할 수 있다 이런 취지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의미의 뉘앙스의 단어네요.
-그렇습니다.
이게 하모가 태어난 게 한 2년 정도 됐습니다.
2년 전이면 코로나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힘들 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캐릭터를 이왕 만들면서 이름을 긍정의 아이콘으로써 그렇게 하모라고 이름을 지었고요.
여기 보시면...
-럭셔리하기까지 해요.
-그렇습니다.
-친근한 이미지인데 진주 목걸이를.
-그렇습니다.
-하고 있으니까 좀 고급스러운데요?
-우리 진주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진주 목걸이를 하고 있고요.
이 친구가 작년에 공공기관들이 캐릭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캐릭터 대회에 가서 110개 캐릭터 중에서 1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인기상도 얻고 다른 상도 얻어서 3관왕을 했죠.
-이게 수달인데 암수의 구분은 없나요?
-암수의 구분은 없습니다.
-그렇구나.
-그리고 이 친구가 때로는 젊은 아가씨의 옷도 입기도 하고 또 청소년, 남성 청소년 옷도 입기도 하고 그렇게 하면서 어쨌든 주민들에게 시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긍정의 아이콘으로 작용을 하고 있고 청소년들한테는 아주 인기가 좋은 그런 캐릭터입니다.
-스튜디오에서 같이 있으니까 참 기분이 좋아요.
하물며 많은 시민들에게 힘을 주는 그런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아마 사회자님께도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저 주시는 건가요?
-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민선 8기 지난 1년을 돌아보겠습니다,
시장님.
부강한 진주, 부강하다는 표현을 강조하셨어요.
이 부강의 뜻을 살펴보니까 사전적으로는 재정이 일단 넉넉하고 여러모로 강하다, 이런 뜻인데 강한 진주라.
어떻게 만들어 가고 계신 겁니까?
-사실은 부강하다 할 때는 일반적인 사전적 의미만 생각하시는데 이거는 부드럽고 강한 진주를 의미를 합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쪽은 주로 문화예술 쪽이죠.
그리고 강한 쪽은 좀 전에 말씀하신 경제 분야가 되겠죠.
그래서 문화와 경제가 동시에 이렇게 활발히 진행되는 그런 도시.
그래서 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는 도시.
-너무 멋있다.
-그거를 민선 7기, 민선 7기에서 저희가 시작해서 민선 8기도 그대로 이 캐치프레이즈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진주의 특성이 또 부드럽고 강한 도시기 때문에 앞으로 그렇게 더 부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내공이 느껴지는 사람은 그야말로 외유내강형인데.
-그렇죠.
-그런 의미에서도 부강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진주, 예로부터 남진주, 북평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녘의 중심지였습니다.
교육, 문화, 남명 조식 선생님은 우리가 잘 알겠습니다마는 그야말로 교육의 자존심도 있었고요.
진주가 여러 면모를 지금 바꾸고 있는 과정인 것 같아요.
그 과정에 지금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게 조 시장님이신데 최근에 하드웨어, 인프라, 대외적인 측면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성과를, 간략하게 언급을 해주시죠.
-우선은 저희 입장에서 도시라면 미래를 향하기 때문에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그런 기분으로 토대를 닦아왔습니다.
먼저 이제 지난 6월에 국토부에서 발표가 있었죠.
우리 진주시의 충무공동과 문산읍 사이가 비어 있는데 거기를 미니 신도시로 만들겠다, 이렇게 국토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진주 시내에는 5명만 알 정도로 담당자, 계장, 과장, 국장, 저.
아주.
-톱 시크릿.
-네, 보안을 굉장히 유지하면서 진행했는데 6월에 그렇게 국토부에서 발표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요.
이 내용이 사실은 우리 진주의 미래를 끌어갈 항공우주산업이라든지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이라든지 이런 데 큰 작용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요.
마침 지난 5월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전국을 네 등분해서 이렇게 나누는데 우리 진주에 동부본부를 설립하는 것을 그렇게 확정을 지었기 때문에 이런 문산 미니 신도시와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제 거론이 되고 있는 산업인데 뭐냐 하면 날아다니는 택시, 날아다니는 자동차, AAM 이런 말씀 들어보셨지 않습니까?
이 산업이 향후에 10년 내에는 굉장히 큰 산업으로 이렇게 도약할 겁니다.
우리 진주 같으면 가까이 KAI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이 산업을 하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이 산업 자체가 세계적으로 다 지금 출발하는 단계기 때문에 KAI가 기술력을 확보한다면 우리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AAV 생산기지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기지를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도시엔가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될 경우에 우리 진주가 우선적으로 그 생산기지.
전국 최초로 생산 기지를 유치하기 위해서 지금 밑 작업을 그렸는데 KAI하고 계약해서 시험 비행 센터를 만든다든지 AAV 실증 센터를 만든다든지 이런 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실질적으로 생산 기지를 진주에 유치하고 그를 통해서 우리 진주의 젊은이들이 진주에서 직장을 구하고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오히려 외지에 있는 청년들이 진주를 올 수 있게 하는 그런 좋은 여건이 될 겁니다.
-지금 그렇게 성과들 중에서 진주가 또 도농 복합 도시잖아요.
물론 첨단산업, 바이오산업 좋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농민들에게 어필할 만한 성과도 제가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어떤 부분인가요?
-진주에 오면 이제 진주가 도농복합 도시기 때문에 외곽은 다 면 단위입니다.
그래서 그 면 단위의 여러 가지 인프라 사업이 필요하죠.
그래서 진성면이라든지 명석면, 수곡면에 대해서 이미 작년에 기초 생활 거점 사업이라든지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을 정부로부터 확정받아서 진행했고요.
올해는 추가로 7개의 면에 대해서 그런 인프라 사업을 더 이렇게 확고히 할 수 있는 농촌 협약 사업에 우리 진주시가 선정됐습니다.
이거 한다고 작년에는 사실은 탈락이 됐는데 올해 이 사업한다고 우리 직원들이 굉장히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7개 읍면에는 저희가 추가적으로 그런 사업을 잘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한편으로는 농촌이 결국은 일손이 부족해서 지금 굉장히 전국적으로 힘이 듭니다.
우리 진주시에서 연초에 농촌 일손 지원단을 만들어서 올 하반기에는 약 5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모시고 우리 진주로 오는데 그분들은 그냥 무작정 저희가 선발하는 것이 아니고 기존에 진주에서 근로 하고 계시는 외국인들과 사촌지간 내에 있는 분들을 모셔 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탈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요.
또 하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진주의 농기계 임대 사업소가 북부에 하나 있고 남부에 하나 있었는데 이번에 동부에 하나 또 개소해서 우리 농민들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 많이 하셨네요.
알찬 시정 성과, 일단 감사드리고 또 축하의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그렇다면 제가 말씀하신 부분 가운데 몇 가지 정도는 뒷이야기도 듣고 싶어서요.
제가 시장님께 간단간단하게나마 표면적으로 안 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어요?
아까 제가 처음에 오프닝에서 했던 K-콘텐츠, K-기업가 정신.
새롭게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역시 진주시에서 밀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UN 본부에서도 기조연설을 하셨다고 하는데 K-기업가 정신.
제가 많은 우리나라 내로라하는 기업가들의 생가가 그쪽에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얘기인데,
무관치 않겠군요.
어떤 얘기입니까?
-또한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국민들께서 기업가 정신, 이렇게 얘기하면 서구의 기업가 정신을 연상 많이 합니다.
가령 슘페터가 이야기했던 도전정신, 창조정신, 혁신정신 또 위험감수정신.
이런 것들이 기업의 이윤을 확장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이렇게 많이 알고 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그것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진주의 K-기업가 정신은 그것 이외의 진주 출신의 대기업 기업가들이 독특하게 가지고 있는 다른 정신들이 있습니다.
가령 사업보국, 우국애민, 인재양성,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
이런 정신들은 서구에서 당초에 기업가 정신으로서 자본주의가 발생할 때는 없던 개념입니다.
최근에 서구에서 이 개념들에 대해서 조금 눈을 뜨고 또 인간 존중이라든지 공동체 존중의 정치인으로 가자는 그런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ESG 경영이라든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바로 인간 존중, 공동체 존중에서 오는 이 말이죠.
그래서 우리 신주 같으면 LG, GS, 삼성, 효성 이렇게 해서 4개의 글로벌 기업의 창업주들이 진주 지수라는 곳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하거나 또 같이 교류를 했던 그런 장소입니다.
-지수초등학교가 그래서 유명하죠.
-그래서 유명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렇게 네 분이 그쪽에서 인연을 맺었다는 것만 지금까지 알려졌는데.
이제는 기업가 정신, 진주 기업가 정신이 서구 기업가 정신과 약간은 다른 측면이 있더라는 쪽의 한국경영학회가 주목을 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2018년도에 이런 독특한 정신이 진주 지역, 옛날로 치면 서부 경남이 경상 우도로 불리지 않았습니까?
경상 우도의 실천 유학의 정신이 결국 이런 정신 하고 연결이 된다고 보고 이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 이렇게 명명을 해 준 겁니다.
그게 5년 전인데요.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10일 뒤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직접적으로 관여한 일은 없고 오히려 그 전의 경상대학과 한국경영학회가 이렇게 공동 연구를 하다가 마침 제가 시장이 되고 난 뒤에 그 일을 이렇게 선언을 해 준 겁니다.
그 뒤에 저한테는 숙제가 생긴 거죠.
그대로 두면 학회의 그냥 선언적 의미밖에는 되지 않는 거죠.
그래서 제가 시장 취임하고 난 뒤에 이것을 우리 진주의 자산으로 충분히 살릴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지수초등학교가 그 당시에 폐교가 되어 있었죠.
그 폐교된 지수초등학교를 기업가 정신 교육센터로 바꾸고 체육관을 도서관으로 바꾸고.
또 마을, 고택이 굉장히 많습니다.
고택의 마을도 정리하고 이번에 다시 결정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5년 만에 국제포럼까지 진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결국은 지금 진주시 자산으로 앞으로 미래 세대하고 연결시켜서 결국은 새로운 시대 정신으로 갈 수 있다.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혹은 국외, 세계 중소기업협회에서는 많은 분이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준비를 많이 하셨어요.
-그렇습니다.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이 그 지역에서 참 신기하다.
어떻게 그렇게 한국 유수의 재벌들이 거기서 다 나왔을까.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사실 뭔가 명확하지 않았는데.
들여다보니까 역시 많은 기업인이 배출될 수밖에 없었던 정신적인 문화유산.
그 가치를 이제 스토리텔링 해서 많은 청년 기업인들에게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는 고장으로 진주가 재탄생하겠다 이런 말씀이죠.
-그렇습니다.
그게 이제 중요한 말씀 하셨는데요.
결국 이걸 우리가 물려받은 또 우리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어떤 전통으로서 그친다면 저는 굉장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이러한 새로운 시대 정신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주 기업가 정신을 우리 다음 세대한테 물려줌으로 인해서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고 그분들이 지금 우리 한국 사회 내에서는 법대를 많이 간다, 의대를 많이 간다.
이쪽으로 굉장히 몰입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오히려 그런 측면도 사회의 기여를 하지만 창업을 통해서 또는 과학도로써 정진을 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람에게 공동체적인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런 정신을 새롭게 전달할 필요가 있는 점에서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고 보고요.
이 정신에 대해서 이제 한국경영학회에 있는 학자들도 이렇게 연구를 하겠지만 이번에 국제포럼을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서 이 세계 중소기업협의회 회장님께서 지난 6개월간 연구해서 이번에 발표했는데.
역시 제가 말씀드린 맥락에서 실천 유학의 남명 조식 경의사상이 결국 이분들한테 영향을 미친 거 아니냐는 결론을 그분은 내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야말로 진주의 재발견입니다.
앞으로 국제적인 포럼과 함께 과거 생가들도 보존하고 유지하면서 뭔가 이렇게 남강로드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런 것도 관광 상품화하겠군요.
-그렇습니다.
이게 시대 정신을 통해서 후대에 전해지는 그 일들은 그 일대로 하는 거고요.
또는 이 내용들을 국내적으로 확산을 많이 시키려면 관광적인 측면에서도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저희가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문체부라든지 산업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한 결과 지난 6월에 정부에서 발표하기를 창업주 생가 우리 진주, 의령, 함안, 이렇게 가령 묶어서 관광코스로 정부에서 직접 개발하겠다는 발표를 했기 때문에 저희는 굉장히 힘을 많이 받고 있고요.
앞으로도 지금의 토대에서 그칠 게 아니고 기업가 정신 국립역사관을 또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를 계속 설득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한국우주산업기업가들이 지난 이 방송에 출연해서 한국우주시대 경남의 역할.
그리고 국가적 사업, 역시 진주가 견인차 역할을 해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
서부 경남 지역이 아마 또 가장 큰 수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보고.
기초자치, 지자체 가운데는 최초로 위성 쏘아 올린다는, 이 부분이 새롭더라고요.
어떤 내용이고 앞으로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이야기는 2019년도에 우리 진주시에서 단독으로 시작했습니다.
아마 과기부의 승인을 받고 시작하는 것으로는 자치단체 중에서 최초일 겁니다.
그래서 이 초소형 인공위성, 사이즈는 크지 않습니다.
가령 10cm, 10cm, 10cm 되는 정육면체를 1유닛이라 그러는데 이번에 우리 진주시에서 개발을 하는 초소형 인공위성의 사이즈는 2유닛입니다.
굉장히 작죠.
-소형인데 어떤 기능을 탑재한.
-이 기능은 결국은 우리 지구로부터 한 300km 이상 이렇게 떠서 다니면서 지구의 항공 사진을 촬영을 하고 필요한 교통 흐름이라든지 산림 지역이라든지 재해 지역이라든지 이런 촬영을 하게 되고 사실은 이런 촬영하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향후에는 초소형 인공위성의 군집 집단이 우리 우주상에 굉장히 많이 다닐 겁니다.
그래서 지구 전역을 커버를 하면 전체적으로 다니면서 그런 역할을 할 건데 그런 정보들을 나중에 지상에서 가공하는 부가가치 산업이 굉장히 많이 발전이 될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일단은 우리가 시작을 했고요.
이번 연말 정도 되면 미국 우주선을 빌려서 우리가 쏘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곧 6유닛짜리의 사업 발주를 착수합니다.
이것은 우리 진주시만 하는 게 아니고 이번에는 경남도청에서 또 참여를 해서 하게 되고요.
이렇게 하는 동안에 우리 진주 입장에서 보면 우주 항공 관련 인력, 특히 초소형 인력을 굉장히 많이 육성을 하게 됩니다.
초소형 인력이 지금 있는 곳은 대전 정도입니다.
향후에 우리 진주를 포함한 서부 경남 지역이 항공 우주 산업의 메카다.
이렇게 자신을 하고 성장을 하려면 이런 고급 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인력 양성 차원에서도 이 사업이 필요합니다.
-알겠습니다.
진주시가 쏘아 올린 작은 위성이지만 결코 그 성과는 작지 않다.
그렇게 정리를 해보겠고요.
숫자로 증명해 보이겠다.
성과로 승부를 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시민들께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진주 시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 1년 동안 민선 7기에 이어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서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그동안에 많은 성과 거둔 것, 이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진주시 입장에서는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서부 경남 KTX가 운행하기 전에 우리 진주시를 더 문화 예술적으로 가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야 하고요.
또 이 항공 우주 산업이 발전하는 그 진도에 따라서 우리 도시의 토대도 더 알차게 단단하게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이런 일들, 우리 진주시에 있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치권에 있는 모든 지역 정치권의 인사들 다 힘을 합쳐서 여러분을 위해서 그리고 서부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성원과 지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진주 하면 참 수식어가 많습니다.
예술의 도시 진주, 교육의 도시 진주 이제 하나 더 부강한 진주.
저희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나오셔서 도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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