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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 부산시의회 최우선 과제는 민생 (안성민 / 부산시의회 의장)

등록일 : 2024-02-05 16:31:05.0
조회수 : 15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NN 파워토크입니다.
2024년 갑진년도 벌써 한 달이 다 지났습니다.
개인도 그렇고 조직도 그렇고 새해 시작할 때가 되면 새로운 계획이나 포부를 세우곤 하는데요.
여러분의 한 달은 어떠셨습니까? 올해 부산시의회가 민생 경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민생 경제 회복이 9대 시의회의 최고의 소명이다.
부산시의회 시무식에서 안성민 의장이 밝힌 포부인데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 부산시의회가 어떤 계획들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의장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산 시민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 새해 첫 출발 어떻게 하셨습니까?
-일단 상당히 무겁게 시작했습니다. 요즘 민생이 워낙 힘들다 보니까.
그렇지만 아마 올해가 부산 입장에서는 상당히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되기 때문에 거기에 발맞춰서 전략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어깨가 무겁지만, 또 희망차게 뛰시겠다.
-그렇죠.
-이런 포부를 다시 한번 보여주셨습니다. 9대 시의회가 벌써 1년 반이나 지났네요.
-그렇죠.
-먼저 지난 1년 부산시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평가해 주신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주실 수 있을까요?
-글쎄요, 저는 한 85점.
저희가 학교 다닐 때 우등생 기준이 85점이니까 나름대로는 한 85점의 성적은 받지 않았느냐고 생각하지만 아마 시민들께서는 저희 생각한 것보다 박하게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처음 시작할 때 민생 회복 최대한 빨리 당기겠다는 부분하고 원칙을 지키겠다.
그리고 부산의 위상을 살리겠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고 거기에 대한 결과들이 일단 수치상으로 보면 우리 조례 발의 건수라든지 연구 단체 성과라든지 보면
8대에 비교해서 거의 2배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그리고 아마 시의회 역사상 민생 회복시키는 데 500억 규모의 프로그램을 돌린 것도 저희가 처음이었고요.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미국 LA가 의회가 생긴 지가 173년이 됐습니다.
그런데 최초에 외국 도시하고 우호 도시 체결한 유일한 도시가 바로 부산이 되겠죠.
그래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달려왔다고 우리 시민들께 보고를 드리고 싶습니다.
-1년 반이라는 시간 안에 그래도 계획대로 많이 이루었다. 이 정도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의회 가장 큰 역할이 행정부 감시와 견제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또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그렇고 올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예산 심사하실 때 어떤 기준으로 하셨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글쎄요, 우리는 철저하게 민생입니다.
그리고 이게 불요불급하게 과다 책정된 예산이 있다 그러면 그런 모든 부분을 삭감을 해서 시민들한테 편의를 줄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예산을 돌렸죠.
그래서 한 해 예산을 교육청을 다 포함하면 한 20조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거의 한 500억 정도를 삭감해서 우리 임산부들을 위한 콜택시 지원이라든지 마을버스 환승 할인제라든지 그리고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예산이라든지 그래서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시민들 편의에 맞는 그런 예산 쪽으로 배정을 했습니다.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그렇죠.
-와닿을 수 있는 그런 예산으로 편성을 하셨군요.
신년 인터뷰 많이 하셨죠, 최근에?
-그렇죠, 많이 했죠.
-많이 말씀하셨겠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짚어주시죠.
올해 부산시의회가 중점을 둘 의정 활동 과제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글쎄요, 민생이라는 부분은 항상 빠짐이 없이 등장하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이제는 부산만의 문제가 아닌 소위 말해서 부울경.
그래서 시도지사 간에는 상당히 지금 문제가 꼬여 있는데 부산, 울산, 경남 3개 의회는 아마 연합체가 구성이 돼서 곧 발족을 할 것이고요.
그 구성원 9인은 지금 형성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실 전기요금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부산이 발전량이 2배입니다.
그래서 정 많으면 반은 저희가 쓰고 반은 타 시도에 저희가 공급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전기요금은 똑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없애자. 그래서 부산 시민들이 전기 요금을 상대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아마
그것도 곧 체결이 될 것이고 그리고 명색이 부산이 세계 도시를 지향하는데 부산, 광주 하늘길이 지금 없다는 말이에요.
그 부분도 부산, 광주 의장하고는 일단 원칙적인 합의는 끝났습니다.
대신 지금 우리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 문제가 분리매각 문제가 해결이 안 됐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그 부분만 해결된다고 그러면 부산, 광주 하늘길도 조속한 시일 내에 저희가 개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민생, 민생 강조를 하고 계시는데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그렇죠.
-올해 서민 살림살이도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렇죠. 그래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무식에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크게 밝히셨는데요.
의회에서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지원책이 있다면 조금 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글쎄요, 예산에 대한 배정에 대한 부분도 있겠지만 특히 물가를 갖다가 주도하는 6개 공공요금.
그러니까 지하철, 버스, 택시, 도시가스, 상하수도 요금 부분을 작년에 저희가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의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놨고 그리고 이거를 인상하게 되면 반드시 공청회와 토론회를 거치도록 해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의회가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이 물가를 주도하는 공공요금은 상대적으로 개혁을 할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시민 여러분께서 편안하게 생각해 주시면 될 것이고 그리고 작년과 똑같이 아마 BMK하고 그해에 500억 규모의 고금리를 쓰고 계시는 우리 청년이라든지 소상공인들.
이분들을 싼 이자를 지원을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작년 500억이면 올해는 한 1000억 정도의 프로그램을 그리고 작년에 미진했던, 절차성에 미진했던 부분이 있다고 그러면 그거는 BMK 그룹하고
상의해서 보다 더 시민들이 그리고 영세 상인들이 쉽게 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분들을 또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민들이, 지역민들이 어떤 것들을 더 필요로 할까, 좀 귀를 열고.
-그렇죠.
-들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소통을 늘리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 고민하고 계신 게 있을까요?
그래서 이게 지금 부산광역시 의회가 지금 47명으로 지금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시민 바로 가까이에 시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하고도 통화를 해도 되고 그리고 우리 시 사무처에도 소통팀들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그러면 항상 의회만큼 열린 데는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우리 부산시의회를 활용해 주신다면 여러분이 갖고 있는 고충이라든지 불편한 점이 있다고 그러면 바로바로 적극적으로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접적으로 듣는 것보다 직접 우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제가 농담 삼아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부산시 의원을 한 사람이잖아요.
교육감을 한 사람이고, 그런데 부산시의원은 47명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아주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죠.
-정말 열린 창구가 맞네요.
-그렇죠.
-그렇습니다. 지난해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엑스포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2030 엑스포 유치에 또 열심히 뛰어드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의 심경이 어땠는지 결과 나오고 나서 소회가 궁금합니다. 지난 일이지만.
-엑스포만 생각을 하면 우리 부산 시민들께 진짜 항상 미안하고 항상 죄송스럽고 항상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아마 그 정도의 득표를 하리라고 아무도 생각을 못 했을 겁니다.
그런 실망을 준 거에 대해서는 그래도 부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들께 정말 사과를 드리고요.
그리고 대신 만일에 부산 시민들이 엑스포 유치전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 아마 신공항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안 됐을 것입니다.
그리고 산업은행 문제 그렇죠, 북한 재개발 이런 것들이 지금 진행이 될 수 있다는 거는 부산 시민들이 일치단결해서 엑스포 유치전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걸
갖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시민들의 열망을 알았기 때문에 결국은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바로 이틀 뒤입니까?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해 주겠다, 그래서 이거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해주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 모든 거는 사실 부산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 정치권이나 그리고 부산시가 차질 없이 이 부산 발전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부산이라는 도시를 알리고.
-그렇죠.
-또 우리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에 대해서 더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부산시도, 정부도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라는 뜻을 강하게 밝혔습니다. 특별법도 발의가 됐고요.
그런데 이 허브 도시 이야기가 처음 나온 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니죠.
-이번에는 정말 잘 정착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따라야 할까요?
-그래서 제가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윤석열 대통령께서 특별법을 만들어주겠다고 했으니까 일단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가장 주 안건이고
그리고 부산이 지금 생각하는 롤모델은 바로 싱가포르입니다.
지정학적인 여건도 거의 비슷하고 그리고 환적 컨테이너 물량을 보더라도 싱가포르가 1등이고 부산이 2등이란 말이에요, 전 세계.
그런데 이게 지역 총생산 소득이 6배나 차이 나요.
그래서 부산이 결국은 물류를 통해서 금융도시로 만들고 그리고 금융과 물류가 모인다고 그러면 스마트 신산업이 육성이 되고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싱가포르를
능가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그게 아마 글로벌허브도시의 가장 큰 주안점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기업 유치라든지 특히 인재를 이제는 키워야 하죠.
그래서 예전에는 국제고등학교라든지 이런 쪽에 치우쳤다 그러면 일단 지금은 부산의 미래를 맞는 물류인을 키우고 그리고 금융인을 갖다가 키우고 스마트 신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특성 목적을 가진 고등학교부터 만들어서 일단 그런 체계를 갖춘다 그러면 부산의 미래는 저는 밝다고 보고요.
이게 특별법이 이번에 통과만 된다고 하면 결국은 많은 이런 규제들이 없어져 버립니다.
없어져 버리고 그리고 파격적인 세제 지원을 통해서 기업들을 유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올 한 해는 모든 부산의 역량을 갖다가 발휘해서
일단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것이 엑스포 유치에 실패함으로써 이것이 멈추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 관련해서, 가덕도신공항 같은 경우는 작년 12월에 결국은 13조 한 5000억을 투자해서 일단 고지가 됐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가덕도신공항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치는 않는데 결국 문제는 북한 재개발 같은 경우가 건설 경기가 안 좋다 보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사실 불안한 요소는 있지만 이것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할 것이고 안타까운 거는 결국 산업은행이죠.
산업은행만 오는 것이 아니고 많은 금융기관이 지금 오는 것으로 돼 있는데 결국 지금 국회에서 조항 하나를 지금 못 바꾼다는 말입니다.
이거는 사실 당리당략에서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고.
그래서 이게 제가 어느 당을 갖다가 탓하는 건 아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왜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냐 그러면 결국은 지방시대라는 거를 연 사람이라는 말이에요?
그래서 예전의 민주당 같은 경우는 오히려 지방 쪽이 앞섰는데 최근에 이렇게 보면 너무 수도권 중심으로 흘러가지 않느냐.
그래서 이 부분은 대한민국이라는 큰 테두리에서, 관점에서 본다고 그러면 적극적으로 사실 민주당 쪽에서도 조항 하나 바꾸는 거는 아마 충분히 동의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엑스포가 관계없이 이제는 함께 움직여야 할 때다라는 말씀을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죠.
-최근에 지역 상공계에도 엑스포 유치 재도전 의사를 밝혔고요.
또 부산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제시를 했습니다. 의장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한데요?
-그래서 일단 모든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된 부분, 일단 패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상당히 생각지도 못한 표를 얻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반성도 필요하고 그리고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저희가 분명히 짚어야 할 것은 짚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우리가 우리 표를 빼고 나면 28표를 얻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은 스물여덟 국가에 대해서는 전략 거점을 만들어서 일단 지방도 외교전을 펼쳐야 하는 것이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국제적인 행사를 할 때 부산이 주도가 되고 부산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지,
만일의, 이번에 엑스포 유치전을 펼쳤을 때 부산이 주도화되고 부산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졌다고 하면 아마 시민들한테 이 정도의 잘못된 정보를 주지 않았을 거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짚어야 할 건 짚어야 하고 중앙정부와의 충분한 소통도 지금 할 필요는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향후에 저희가 만일에 엑스포를 도전한다고 그러면 부산만이 아닌 적어도 부울경이 함께하는 그런 규모를
어차피 미래가 지금 부울경으로 간다 그러면 부울경이 함께하는 엑스포가 차라리 낫지 않느냐.
이 부분은 시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겠죠.
-다양한 의견을 모아야 하겠습니다만 이런 큰 행사들 유치하고 할 때 지역이 좀 더 주도할 수 있는.
-그렇죠, 지역이 주도가 안 되면은.
-힘을 가져야 한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죠.
-과정에 있어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겠네요.
-그렇죠.
-28개 국가가 그래도 지지를 보냈는데 선진국들이 포함되어 있고.
-아마 거의 다 선진국일 겁니다.
-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도 좀 외교에 나서야 할 때라는 말씀들을 좀 하고 계신 걸로 알거든요.
-그렇죠.
-관련해서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데요.
-저희들은 9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지방 외교 강화에 대해서 앞장을 섰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LA하고는 173년 만에 저희들이 체결을 했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추구하는 거는 의원들 간의 단순한 교류가 아닌 문화, 예술, 경제적으로 교류를 하자.
의원들끼리 만나봤자 뭘 하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의사를 저희들이 사실 함부르크 의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공식적으로 다음부터는 가급적이면 10월달이나 11월달에 와줬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그때 우리가 자랑하는 국제 영화제도 있고 불꽃축제가 있을 때 여러분을 부산시민들한테 소개 시켜주겠다.
그 소리는 뭐냐 하면 부산시민들이 우리가 함부르크하고 교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고 하면 독일 여행을 했을 때 빈도 있고 수많은 도시가 있겠지만 함부르크를 선택할 수 있는
확률도 높을 것이고 함부르크 입장에서도 대한민국을 여행 왔을 때 부산을 선택지로 할 확률이 저는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마음이 통했는지 작년 함부르크항 축제 때 함부르크가 부산을 주빈 도시로 선정을 해서 축제 기간 내내 부산을 홍보해 줬단 말이에요.
그리고 저희들은 외교 관계에서도 원칙은 분명히 지킵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 후쿠오카하고는 오랫동안 저희들이 교류를 해왔는데 제가 의장이 돼서 보니까 교류가 끊겼더라고요.
원인을 물어보니까 소녀상 문제로 후쿠오카에서 일방적으로 끊었다길래 일본 총영사를 불러서 공식적으로 통보를 했습니다.
이런 식이 된다고 하면 너희들하고 하지 않겠다.
그래서 지금 계속적으로 후쿠오카 쪽에서는 다시 재개를 희망하는데 그러면 원칙적으로 너희들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라.
사과와 동시에 재발 방지에 대한 문서화를 시키지 않는다고 하면 너희들하고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중국 총영사도 불러서 상해하고는 부산와의 관계는 상당히 돈독적인 관계입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 저희들이 어려울 때는 이웃 도시라고 하면 도와줘야 되잖아요.
그런데 예전에 저희들 보면 부산이 필요한 것들, 요소수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 그러면 상해에서 부산이 쓸 수 있는 요소수 정도는 지원해 주는 것이 도리다.
그러지 않을 것 같으면 상해하고도 이제는 교류를 하지 않겠다.
그래서 실질적인 부산시민들한테 도움이 되는 그런 외교를 위해서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역사적인 문제를 포함해서 다양하게 풀어 나가야 될 과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죠.
-꾸준히 지역이 외교에 나서야 되겠네요, 이제는.
-그렇죠, 그래서 이게 이벤트 있을 때마다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외교는 사실 부산이라는 입장에서 볼 때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거죠.
-부울경 초광역 경제 동맹, 또 부산, 경남 행정 통합의 추진. 계속 강조를 하고 계신데 지역민들의 한 70% 이상이 행정 통합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더라고요, 사실이군요.
이 인지도를 좀 높이고 또 의회 차원에서도 통합 기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지금 추진 중이시라고요?
-지금 각 시도의 세 분의 의원님들하고 아홉 분으로 구성을 해놨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작년 12월달에 이게 정식적으로 연합의회가 발족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그때 하필이면 지역 정가에서 메가시티라든지 양산 김해를 갖다가 부산이 흡수를 해야
된다든지 이제 그런 것들이 울산과 경남 의회를 자극하다 보니까 상당히 지연이 된 것도 사실이고 그리고 지금 4월달 총선이 있다 보니까 탄력은 약간 주춤하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는, 의회 간의 문제는 아마 크게 문제가 안 될 거고 곧 정리가 되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면 시민들의 관심일까요, 참여와?
-그렇죠, 그래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결국은 부울경이 함께하는 엑스포라든지 부울경이 함께하는 올림픽이라든지 그래서 그러한 대형 이벤트를 통해서 부울경이 함께하니까
울산도 도움이 되고 경남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걸 느껴야만 부울경 3개 시도가 통합된다든지 경제 동맹체를 만들 수 있는 거지
지금은 시도민들은 경제가 어렵다 보니까 다들 지금 힘든 민생을 살고 있는데.
-그렇죠.
-그런 통합 문제는 사실 귀에는 안 들어오죠.
-지금 눈앞에 놓인 문제에만 집중을 하다 보니까 그런 건데 큰 이벤트.
-그렇죠.
-단합대회 같은 서로가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 된다라는 거군요.
특히나 올해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모두가 지금 분주한 상황입니다.
-맞아요.
-부산시 의회가 조금 흔들리지 않을까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오고 있는데요. 영향을 받지는 않을까요?
-저희들도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지금 4선인데요. 제가 초선, 재선, 3선 때까지는 TV에 보면 국회도 보면 본회의장 보면 텅텅 빈 모습 많이 보이지 않습니까?
사실 이게 정족수 채우기가 상당히 예전엔 힘들었어요. 그런데 불과 며칠 전에 열렸던 1월달 본의회장에 100% 참석입니다.
그래서 지금 9대 의원님들은 거의 결석하시는 분이 없죠.
그래서 그런 것을 보면 아마 우리 9대 의원님들한테 상당히 제가 감사를 드리고요.
그게 시민들이 또 바라는 거기 때문에 그 눈높이에 맞춰서 다른 의원님들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번 총선하고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하고는 아마 크게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본 업무에 충실하시면서 총선을 준비하고 계시군요.
이번 총선에서 꼭 다뤄져야 될 공약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지역을 위한 것도 좋고 지방 의회나 다양한 것들.
-많죠, 그러니까 저희들도 계속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만큼만 해결된다고 그러면 모든 부분들은 다 정리가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건 원전 방사능 폐기물 관련된 부분들도 이제는 이 부분은 사실 부산만의 고통을 준다는 건 잘못됐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대한민국 전체가 고통을 분담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꼭 통과가 되어야 될 부분이고 그리고 우리 부산시민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식수 문제.
이런 문제도 저는 해결이 된다고 하면 결국은 부산시민들의 민생, 그리고 부산시민의 안전, 그리고 부산이 세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근간이 되는 법원.
아마 새롭게 총선 때 다루어질 것이고 또 이번에 새로 구성된 국회의원님들은 아마 현명하게 부산시민들이 원하는 부분을 잘 해결해 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이 주도하는, 부산이 안심이 되는 그런 공약들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부산시의회 1년을 좀 돌아봤습니다. 오늘 신년 인터뷰도 많이 하시겠지만, 또 다양한 이야기 나눴고 시간이 짧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분들께, 지역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그리고 요즘 경기 하도 힘들다 보니까 우리 시민들이 많이 힘든 부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민생이 해결되고 그리고 부산이 세계 도시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닦는 데 저희 부산광역시의회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9대 부산시의회 의장 당선인 신분이실 때 예의와 염치, 두 가지를 강조를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부산시의회를 예의와 염치를 가지고 이끌겠다는 포부, 지금도 변함이 없으신 거죠?
-그거는 제 입구에 의장실 입구에 적혀 있습니다. 예의, 염치.
그래서 지금 총선도 다가오고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정치하시는 분들이 국민한테 예의를 가지고 그리고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이 된다고 하면
아마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가 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민들, 우리 국민들도 다 두 발 뻗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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