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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 3대 메가이벤트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홍태용 / 김해시장)

등록일 : 2024-02-19 18:12:36.0
조회수 : 360
-도시 곱하기 리브랜딩이라는 책을 보면 선택받지 못한 브랜드는 사라지듯이 선택받지 못한 도시도 사라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브랜딩이란 다른 제품과 구분하고 차별화하는 작업을 말하는데요.
도시 브랜딩이란 그 지역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말하는 거겠죠.
경남 김해시는 올해를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만의 로컬 브랜딩 전략은 무엇일까요? 오늘 경남 김해시 홍태용 시장을 모시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2024년 벌써 2월의 중반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첫 달, 두 번째 달 바쁘게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어떠셨어요?
-갑진년 새해가 밝은 지 얼마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벌써 1월이 지나갔고요.
또 얼마 전에는 우리 설 명절도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여전히 우리 김해시는 행정도 바쁩니다만 시민들께서도 갑진년 새해 첫날에 생각하셨던 희망과 포부의 성취를 위해서 열심히들 달려가고 계십니다.
올 한 해 우리 시민들께서 가지셨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그런 좋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요즘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또 명절 지나다 보니까 다들 희망으로 가득 찬 그런 얼굴들이시더라고요.
-그렇죠.
-지난해 2023년 김해 시정을 잠시 돌아보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느끼셨을 때 우리 시민들이 정말 이건 칭찬해 주실 만하다. 정말 잘했다고 느낀다는 점, 자랑 좀 해주실까요?
-길지 않은 기간이었습니다만 우리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적지 않은 성과들이 우리 김해시에서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제가 시민분들께 드렸던 약속이라는 공약을 어떻게 실천할 거냐에 대한 고민이 우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 계획 실행 평가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우리 김해시의 계획이 부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요.
작년 9월에는 우리 김해시에 있는 대성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는 그런 쾌거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16번째로 세계문화유산이 우리 가야 고분군들이 등재가 되었다는 그런 즐거운 소식도 있었고요.
우리 김해시에는 또 국가 하천인 화포천이 있습니다.
이 화포천이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한 국내의 후보지로 선정이 되어서 람사르 습지로 등록을 하기 위한 그런 준비를 진행을 하고 있고요.
우리 김해시의 오랜 시간 동안에 도시의 브랜드를 알리는 가야 왕도 김해라는 슬로건을 저희가 민선 8기가 시작하면서 교체를 했습니다.
제가 좌측 가슴에 달고 있는 이 모양인데요. 토더기라고 그럽니다.
우리 김해시에서 발견된 가야 문화유산 중에서 오리 모양의 토기.
거기에 이름을 재밌게 바꿔서 토더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교체를 했고요.
또 가야 왕도 김해에는 가야 문화유산 유적지에는 사용을 하지만 대표적인 브랜드로써 돈 워리 김 해피라는 그런 슬로건을 새로 지정을 함으로 인해서
젊은 도시 김해를 조금 더 부각시키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토더기 이야기해 주셨는데 이모티콘도 나오고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그렇습니다.
-홍보 효과도 기대가 됩니다. 2024년 김해시 갑진년 신년 인터뷰. 이런 키워드들을 검색을 해보니까요. 바로 따라 나오는 것이 3대 메가 이벤트입니다.
올해 김해시에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소개 좀 해 주실까요?
-올해 우리 10월에는 우리 김해시에서 경상남도와 함께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김해시에서 개최가 됩니다.
그 행사와 아울러서 또 한국, 중국, 일본 삼국이 함께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대한민국에서는 김해시가 선정이 되어서 4월부터 11월까지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이 진행이 되고요.
이 큰 두 가지 행사가 함께 치러지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잘 살리고 싶어서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협의를 해서 2024년을 김해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요.
올 한 해 동안에 약 100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김해를 방문하시도록 저희가 여러 가지 사업을 준비를 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그 3대 메가 이벤트 가운데 먼저 전국체전 이야기 좀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전과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김해에서 열리죠.
-그렇습니다.
-대회 날짜부터 안내를 해 주신다면요?
-우리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 시작을 해서 일주일간 진행이 되고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시작을 해서 6일간 우리 김해시가 주 개최 도시면서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그런 전국적인 행사로 진행이 되도록 지금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민관이 함께 협력을 해서 차근차근 잘 준비를 하고 있고요.
개회식과 폐회식이 함께 치러지고 육상 경기가 치러지는 주 경기장 건립이 현재 공정률 78% 정도로 올해 4월 말에 준공을 목표로 해서 잘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장만 지어지는 게 아니고 현재 약 4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분들이 김해를 방문하실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교통 대책이라든지 또 그분들이 묵을 수 있는
숙박 또 음식 또 여러 가지 시에 대한 환경 정비라든지 이런 손님 맞이할 준비들을 차근차근 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해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포됐습니다.
중국의 두 지역, 웨이팡시와 다리엔시 그리고 일본의 이시카와현도 함께 지정이 됐거든요.
-그렇습니다.
-이 동아시아 문화도시라는 게 어떤 건지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리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2012년이 시작이 됐는데요.
삼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들이 함께 협의를 해서 매년 삼국의 각 한 도시, 한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지정을 해서 1년 동안에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하는
그런 사업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입니다.
우리 김해시는 서기 42년의 김수로왕께서 가락국을 창건을 하시고 가야의 역사가 경상남도를 벗어나서 경상북도, 전라북도까지 이렇게 퍼져 나간 가야의
시작된 도시기도 합니다마는 또 우리 시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문화 자산을 또 한국, 중국, 일본과 교류할 수 있는 그런 공통된 사업들이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일례를 들어서 소개를 해드리면 삼국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화 자산들 중에서 연날리기 대회라든지 또 문자 교류라든지 가야금을 포함한 현악기를
함께 교류하는 사업이라든지 이런 공통 문화들을 함께 교류하는 사업들이 준비가 되고 있고 삼국의 시민들께서 많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삼국이 참 닮은 듯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서로 좋은 점을 많이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해에는 워낙에 축제도 많고요.
다양한 행사들도 여전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동아시아 문화 도시가 된 만큼 이전의 축제나 행사들과는 좀 차별화시킬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렇습니다.
-어떤 준비 하고 계십니까?
-우리 김해시는 2021년에 법정 문화 도시로 지정이 되어서 현재까지 4년 차 지금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우리 문화 도시를 통해서 우리 시만, 우리 시만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매력을 담은 김해시의 새로운 상징물인 조금 전에 소개드린 토더기라든지 돈 워리 김해피를 개발을 했고요.
또 우리 김해시의 대표적인 음식 문화 중의 하나가 뒷고기라는 게 있습니다. 이 뒷고기를 조금 더 특화시키고 브랜딩화시키는 그런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지역 문화 기반의 문화 도시를 일류 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콘텐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꿈이라는 그런 프로젝트를 준비해서 매년 내용들을 이렇게 업그레이드시켜 가고 있는 그런 내용이고요.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올해는 4월부터 11일까지 거기에 동아시아 문화 도시 사업이 함께 치러짐으로 인해서 앞으로 문화 예술을 넘어서 도시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리 시만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그런 사업들을 추진해서 이제는 글로벌 문화 도시 김해로 나아가기 위한 그런 첫걸음이 2024년이 될 것이다,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즘 뭐 워낙에 방문객들이 찾는 것이 먹방, 먹을거리를 참 많이 찾는데요.
-그렇습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이상으로 인기가 있는 거로 아는데 김해 뒷고기 브랜딩이라고 하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뒷고기가 이렇게 좀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우리 김해시에는 현재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도축장이 김해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매해 수천 마리의 돼지들이 이렇게 마련되고 있는데요.
돼지들을 이렇게 정육 하는 과정에서 상품화되지 못하는 특수한 부위에, 작은, 작은 부위의 고기들이 또 생산이 되게 됩니다.
그거는 제품화되지 못하는 적은 양의 그러나 다양한 부위의 주도 돼지머리와 목 쪽에 붙어 있는 그런 부위의 고기들인데 그 고기들을 따로 이렇게 보관을 했다가 대신에 가격이 쌉니다.
또 다양한 부위이다 보니까 맛도 아주 다양한 맛이 뛰어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그런 저렴한 부위의 돼지고기 부위이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우리 김해시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뒷고기가 김해시에는 많은 가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뒷고기를 가게들을 집적화시켜서 특화 거리로도 조성을 하고 이 뒷고기를 우리 김해시의 대표 음식이 아닌 전국으로 좀 알려서 많은 음식 애호가들이 김해시를 방문하실 때 뒷고기
맛을 좀 꼭 보실 수 있도록 그렇게 브랜딩화하고 있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알고 먹어야 더 음식도 맛있잖아요.
-그렇습니다.
-시장님께서 이렇게 추천을 해 주시니까 많은 분이 찾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문화와 체육, 둘을 연계해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 또 올해를 김해 방문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무슨, 무슨 방문의 해라는 표현 많이 들어왔던 거거든요.
그런데 김해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준비 하고 계십니까?
-말씀하신 대로 각 지역에서 여러 지역에서 어디, 어디 방문의 해로 많은 슬로건을 책정하시는데요.
그것 때문에 조금 식상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나 또 그 사업을 가장 좀 정확하게 또는대표적으로 알릴 수 있는 용어가 김해
방문의 해가 아닐까 그런 생각인데 타지역에서는 대개 관광 콘텐츠 홍보에 집중하는 그런 방문의 해 행사를 했다고 저희가 생각하면 올해 2024년도 김해 방문의 해는 앞서 설명드렸듯이
전국체전을 중심으로 한 국가적인 행사와 동아시아 문화 도시 사업이 접목된 국제적인 행사가 함께 치러지고 이 두 행사가 함께 치러지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잘 살려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또 한국관광공사와 협의를 해서 올해 우리 김해시를 국내뿐만 아니고 세계적으로 좀 알릴 수
있는 좋은 그런 기회로 삼고자 김해 방문의 해로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체전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로만 끝날 것이 아니고 문화와 관광이 접목이 된 그런 좀 더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해지는 그런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
올해 김해 방문의 해로 선포도 했고요.
거기 행사에 걸맞도록 잘 준비해서 손님들을 맞이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도내에 있는 문화예술인들도 힘을 좀 많이 얻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경남의 경사였죠. 또 국가적으로도 아주 좋은 일이었는데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김해의 대성동고분군이 왔습니다.
뉴스에도 참 많이 나와서 우리 국민들이 함께 기뻐했는데요. 문화도시 김해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어떤 대비를 하고 계신가요?
-우리 김해에 있는 대성동고분군을 포함해서 경남에 다섯 군데, 경남에 한 군데, 전라북도에 한 군데 이렇게 해서 7개의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 7개의 고분군은 연속 유산입니다. 특별하게 대성동고분군만 따로 떼어놓고 설명할 수는 없으나 우리 김해시에 있는 대성동고분군은 가야 초기에서 가야의 중기와 말기를 거쳐오면서 전 가야
시대의 고분군 형태를 다 관찰할 수 있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야고분군 대성동고분군만 있는 게 아니고 김해를 건국한 수로왕릉의 탄광설화가 있는 구지봉, 그다음에 수로왕릉 또 왕비능, 또 왕궁이 있었다고
추정이 되는 봉황대라든지 이런 가야 유적들이 함께 연결이 되는 김해에서는 가야 유적 벨트가 현재 완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야고군분이 가지는 세계적인 유산이 지금은 김해의 유산으로 떠나서 대한민국의 유산 또 세계적인 유산으로 이렇게 되므로 인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또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들이 우리 지역에 투입이 될 것으로 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문자센터 건립도 준비하고 있고요.
또 7개의 가야고분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소도 우리 김해에 유치를 해서 좀 더 개선 발전시켜가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다른 현안으로 넘어가 보자면 김해에 있는 인제대학교 지난해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던 부분인데 또 아쉽게 됐고 올해 재도전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요.
-그렇습니다.
-어떤 준비 하고 계신가요?
-글로컬대학30이라는 사업은 교육부의 혁신 사업입니다.
그래서 비수도권에 있는 대학 30개를 2026년까지 지정을 해서 각 대학별로 5년간 1000억의 교육 사업비를 지원하는 그런 사업인데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작년에 인제대학을 중심으로 해서 김해에 있는 가야대학교, 김해대학이 함께 도전을 했다가 15개 예비 대학에는 포함이됐으나 최종 10개 대학에는 선정이 되지
못하는 그런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좀 올해는 새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고 보완해서 새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우리 김해시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의 사업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우리 지역에 있는 산업군에 필요한 인재들을 우리 지역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시켜서
만들어내고 이분들이 김해에 있는 산업계에 취업을 하고 또 김해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김해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 기관 또 김해에 있는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의 대학들, 또 산업계 또 김해상공회의소 이렇게 전체가 협업을 해서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기로 했고요.
우리 김해시 행정기관 내에도 글로컬대학 지원팀을 신설해서 인원 보강도 하게 되고 또 사업들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추진단도 구성해서 그다음에 그분들이 또
좋은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정주 여건도 시 행정에서 잘 만들어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우리 지역에 있는 대학에서 육성하고 그분들이 지역에
있는 산업군에 취업해서 또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이런 선순환 구조로 연결이 될 수 있는 올시티 캠퍼스라는
그런 주제를 가지고 새로 올해 글로컬대학에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서 올해는 꼭 좋은 소식 들려주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공공의료원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김해시의 숙원이죠.
2030년 개원 목표로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용역 중입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지난 우리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는 과정에서 우리 김해시는 50만이 넘는 대도시 중에서 대학 병원이나 3차 의료 기관이 없고요.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유일한 도시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많은 시민께서 감염이 돼서 가깝게는 창원이나 부산으로 가서 치료를 받으시고 멀리는 충청도까지 가서 치료를 받고 오시는 그런 좀 뼈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남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중부 경남에는 마산의료원이 공공의료원의 역할을 하고 있고요. 서부 권역에는 진주의 지금 서부 공공의료원이 설립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동부 경남에 포함되는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여기에 100만 명 정도의 도민들이 살고 계시는데 동부 경남을 책임질 수 있는 공공의료원도 당연히 필요하다는
그런 당위성을 가지고 경상남도와 협의를 해서 2030년까지 김해에 300병상 규모의 동부 경남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로 일단 협의가 돼 있는데요.
사립 의료기관에서 하지 못하는 그런 기능들이 있습니다.
집단 감염 병동이라든지 24시간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소아 병동이라든지 그다음에 말기 암 환자들이 생활할 수 있는 호스피스 병동이라든지, 지금 또
출산과 관련된 산부인과 병동이라든지 또 우리 김해시에는 작은 이런 강소, 중소기업들이 굉장히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이 기업들에서 발생하는 산업
재해 병동이라든지 또 우리 김해, 양산, 밀양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타 도시에 비해서 많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또 중동 입국자들도 많이 계시고요.
이분들이 전용으로 진료를 받고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이런 기능들이 공공의료의 영역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영역들을 담당할 수 있는 동부권역의 공공의료원이 2030년까지 김해시에 설립될 수 있도록 지금 예비타당 용역을 하고 있고요.
이 용역 결과가 나면 보건복지부와 기재부에 타당성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그런 과정입니다.
-또 시장님께서 현실에 대해서 워낙 잘 아실 수밖에 없다 보니까 더 애착을 갖고 또 깊이 들여다보고 계신 것같습니다. 잘 이뤄지기를 바라보겠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이죠? 김해라는 지역이. 그리고 부울경. 동남권에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그런 곳으로 보이고 있는데 부산항 신항, 진해 신항이 지금 있고요.
가덕신공항도 2030년에 개항할 예정입니다. 배후 도시로 있는 김해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에 나섰습니다.
정책 명칭을 확정하셨더라고요.
-그렇습니다.
-이 의미와 소개를 좀 해 주신다면요?
-이제 저희는 김해동북아물류플랫폼을 김해에 유치하겠다는 그런 정책명을 확정했고요.
또 개인적으로는 민선 8기 제 공약 중에서도 가장 핵심 공약이기도 합니다. 좀 전에 말씀해 주셨다시피 우리 김해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머지 않은 시기에 진해 신항과 또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되면 육해공 물류와 관련된 트라이포트가 완성되는 그런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현재 국토부에서 국가 스마트물류 플랫폼 용역이 진행 중에 있고요.
그 결과가 나오면 물류 혁신 특구 조성을 위해서 특별법 제정과 시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김해시가 부산시와 경상남도와 잘 협업을 해서 동북아물류플랫폼이 김해를 중심으로 해서 부산시와 경남시에 공유 유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현재
그 국책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꼭 유치가 되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민들께,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우리 KNN 파워토크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가 시작된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여러분 저마다 새해를 시작하시면서 꿈과 희망을 마음에 품었으리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짐하셨던 계획들이 차근차근 이뤄지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서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 김해시는 2000년에 빛나는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 문화의 도시입니다.
이제는 세계와 또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자 많은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 또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 이 3대 메가 이벤트를 통해서 시청자 여러분과 김해에서 만나 뵙고 싶습니다.
꼭 김해에 한번 오셔서 멋진 경험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올해에 또 방문객 목표가 1000만 명이라고 하셨죠?
1000만 명 이상이 오시지 않을까 기대해 보면서 이 시간 마무리하겠습니다. 김해시의 새로운 슬로건. 돈 워리, 김 해피.
역시 젊은 도시답게 또 글로벌하게 슬로건 정해주셨는데 이 슬로건만큼이나 행복하고 또 안전한 그런 도시가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파워토크는 다음 이 시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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