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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 22대 총선 특집 정치개혁 토론회 (주진우 / 국민의힘 총선 후보, 김인규 /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최택용 /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박성현 /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등록일 : 2024-02-26 14:56:57.0
조회수 : 577
-안녕하십니까? KNN 파워토크입니다.
4.10 총선이 오늘로 딱 45일 남았습니다.
여야 모두 후보 공천 작업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요.
이제 대진표도 속속 나오고 있죠.
후보마다 강조하는 것이 지역 발전과 정치 개혁입니다.
지금 22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KNN 파워 토크가 특집 토론회를 마련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그 두 번째 시간인데요.
후보들이 각자 말하고자 하는 개혁과 발전은 어떤 색깔이고 어떤 방향인지 직접 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야 후보 네 분 모셨습니다. 소개해 드립니다.
제 왼쪽에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 김인규 예비후보 나오셨습니다.
-(함께) 안녕하십니까?
-제 오른쪽에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 박성현 후보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분,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신 분도 계시고 확정된 분도 계시고 또 경선을 치르셔야 할 예비후보도 계시는데요.
편의상 방송 토론 중에는 제가 다 후보님이라고 불러도 되겠죠?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서 시청자분들과 인사도 나누시고 자기소개를 직접 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한 30초 정도로 짧은 인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최택용 후보부터 해 주십시오.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국회의원 후보 최택용입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중앙당 대변인을 맡아서 SNS 업무를 관장하기도 했습니다.
서울특별시에서 정무수석으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무대에서 인정받은 제 능력을 부산시와 저희 기장군을 위해서 아낌없이 사용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주진우 후보 인사 듣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해운대갑구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입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으로 약 1년 8개월간 근무했습니다.
각 부처 현안을 공익에 부합하게, 또 법령에 맞도록 처리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저의 국정 경험과 또 공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해운대와 부산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박성현 후보 듣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동래구 국회의원 후보 박성현입니다.
나라가 걱정이다. 경제가 걱정이다. 살기가 정말 어렵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듣습니다.
국민들이 살기 힘들고 나라 걱정이 많을 때 정치를 한다고 말하고 다니기가 참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이제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바꾸고 싶습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이 회초리를 들어 주십시오.
부산 시민 여러분이 아무 해결 능력이 없는 이 정부를 회초리를 들어 주시고 지역 부산 시민들의 삶과 무관하게 돌아가고 있는 부산 지역 정치, 좀 바꿔 주십시오.
이번 총선에서 박성현이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번 바꿔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인규 후보 듣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22대 총선 우리 부산 서구, 동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인규입니다.
저는 또 제가 89년생입니다. 그래서 올해 36살인데요.
여기 같이 토론하고 계시는 후보님들은 물론이고 우리 부산 전체에서 현재 선거 운동을 하고 계시는 후보 중에서도 아마 제가 가장 젊을 겁니다.
제가 나이는 젊지만 이미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보좌진과 행정관의 신분으로 이미 7년간 충분한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저의 이런 젊은 감각과 또 풍부한 경험을토대로 우리 부산의 서, 동구의 발전, 그리고 나아가서 원도심의 발전, 또 우리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끔 저부터 많이 노력하겠고요.
제가 대통령실 출신으로서 정부, 여당과의 긴밀하게 소통하며 부산시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네 분 어서 오십시오.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요즘 많이, 가장 많이 바쁘신 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파워 토크에서.
지금 선거가 바짝 다가왔습니다. 아침 출근길 인사들도 다 하고 계실 테고 지금 하루 24시간이 아주 바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저는 아직 예비후보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지금 선거 운동하고 있습니다.
-한 2, 3년 동안 기장군 곳곳에서 퇴근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퇴근길에 고단한 우리 기장군민의 마음을 만지면서 함께하려고 하는 노력, 그 노력을 최근에도 계속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게 저한테 제일 중요한 일과입니다.
-국회의원 총선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4년간 국회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먼저 총선에 임하는 각오랄까요, 정의랄까요, 각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이번에는 인사의 역순으로 김인규 후보님부터 듣겠습니다.
22대 총선에 대한 정의, 어떻게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에게 이번 22대 총선의 시대정신이 무엇이냐, 이렇게 물어보신다면 저는 과감하게 86운동권 청산을 통한 세대교체, 그리고 정치 복원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저의 조부님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십니다.
사실 김영삼 전 대통령 하면 평생을 군부 독재 종식을 위해서 목숨을 받쳐서 싸우신 분이고 결국 문민정부를 탄생시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만드신 분입니다.
그런 민주화 대통령의 손자로서 86운동권 청산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지난 30년간 86운동권 세력이 학생 운동을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부의 주요 요직을
꿰차고 현재는 입법부에서 기득권으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국회가 끝나갈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였다. 그런데 국민들이 보시기에 이번 21대 국회, 정말 어땠습니까?
협치와 소통은 전무하고 막말이 난무한 그야말로 최악의 국회 아니었습니까?
여기에 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지금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이런 학생 운동 세력을 넘어서 종북화된 운동권과도 지금 손잡고 있습니다.
위헌 정당 심판을 받고 이미 해산 통보를 받은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당과도 손잡으면서 22대 국회에서 친북, 반미, 괴담을 유포했던 세력의 원내 입성이 기정사실화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런 퇴행적 운동권 정치, 22대 총선을 통해서 우리 부산 시민들, 또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성현 후보님은 22대 총선을 어떻게 정의하실까요?
-제 말씀을 드리기 앞서서 저는 대학 시절에 학생 운동을 했습니다.
여러분, 서울의 봄에서 영화에서 다 보셨다시피 전두환, 노태우 군사 정권 아래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김영삼 대통령을 무척 존경했습니다.
오늘 나오신 우리 김인규 후보가 김영삼 대통령님의 손자라는 말을 듣고 저는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애정 어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김영삼 대통령님의 손자라는 그 이름에 걸맞게 정말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치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우선 우리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두 번째로 이번 총선에서 우리는 다 국회에 입성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의회가 대한민국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거기에 먼저 주목을 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시민들이 지금, 시장에 나가 보셨습니까? 아우성입니다.
경제가 어렵다, 살기 어렵다고 지금 야단입니다.
이럴 때 시대정신을 86운동권 청산으로 잡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현장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생각인가, 저는 의구심이 듭니다.
정치를 책상에 앉아서 하면 안 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를 다시 한번 간곡하게 제가 말씀들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대한민국 역사에서 경제 성장률이 1%대는 없었습니다. 경제 개발이 시작된 이후에 일본보다 경제 성장률이 뒤진 적도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서민들이 몸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겁니다.
이런 경제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이 정신을 안 차리면 우리 국민들은 피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이 이런 시기에서 대한민국 의회를 무시하고 심지어는 여당까지도 대통령의 거수기로 만들고 당대표도 함부로 갈아치우고 이런 정치가 계속되는 이런
상황이라면 대한민국의 균형이 무너지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경제 위기 상황에서 방황하는 대통령, 과연 이대로 두고 볼 것이냐.
대한민국이 앞으로 대통령 임기 3년이 더 남았는데 우리 시민들이 아마 판단해 보실 겁니다.
이번 총선 이후에 남은 3년 동안 지금 이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를 계속 보고 있을 건지, 그동안의 윤석열 대통령의 실패와 실정을 용서해 주고 힘을 모아주실 건지.
아니면 이제 우리 모두 회초리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행태에 대해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바꾸십시오라고 따끔하게 우리가 압박을 할 것인지
우리 시민들이 결단하는 그런 투표가 이번 총선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부터 뜨겁습니다.
토론이 아주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준비된 질문이 많기 때문에 후보님들께서 시간을 조금 아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서 주진우 후보님께 22대 총선이란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
-저는 이번 총선의 화두가 정치 개혁과 부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정치 개혁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불체포 특권도 내려놨고요.
의원 정수를 줄이겠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세비도 낮추겠다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정치권의 희생 문화가 정착되어야 국민들의 신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경우에는 지금 이 시대의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돌리는 등 아주 후진적인 정치 문화를 보여주고 있고 또 당 대표 중심의 독선적인 혹은 독단적인 운영 체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가 정치 개혁에 더 적합한 세력이고 적합한 정당인지 국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프레임은 부산 발전을 어느 당이 시킬 것이냐 하는 문제를 주목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민주당은 그동안 국정에 대해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 왔습니다.
예를 들어서 산업은행 이전 같은 경우에도 지난 대선에서 분명히 이재명 대표께서 공공기관 100여 개를 지방에 이전하겠다, 지방을 발전시키겠다, 이렇게 공약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에 또 부산에 방문했을 때는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서 여러 지역 언론과 지역 정치인들이 질문을 했을 때 끝내 답변을 하지 않고 침묵을 했습니다.
저는 이거는 산업은행 이전 자체에 반대를 하는 의사를 표명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산업은행 이전은 단순히 공공기관 1개를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허브로써 부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의 발전 전략과 맞닿아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 시민들이 그렇게 염원하고 계속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지금 현재 거대 여당이기 때문에 법안의 단독 통과도 언제든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른 정략적인 법안은 다 단독으로 통과시키면서 이 산업은행 이전 법안에 대해서는 끝끝내 통과를 안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이번에 총선에서 민주당을 뽑아줘야 그때 가서 다음 국회에서 산업은행 이전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는 좀 국민들을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부산 발전을 위해서 어느 당을 뽑아야 할 것인지 국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최택용 후보님께도 같은 질문드립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민주주의가 심하게 후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생 경제의 위기입니다. 방금 우리 박성현 후보도 말씀하셨듯이 24년 만에 경제 성장률이 일본에 역전당했습니다.
일본은 대표적인 저성장 국가였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15개월 연속으로 무역 적자가 지속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부는 변변한 경제 대책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한반도 평화의 위기입니다. 지금 국민들 중에서 상당수는 윤석열 정권이 저렇게 극우적인 정책을 펼쳐나간다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위기가 닥친다면 외국 투자가들은 우리 한국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갈 것입니다.
결코 절대 평화와 안보의 문제를 정쟁의 수단으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민생 경제 위기, 민주주의 해소의 위기, 한반도 평화 위기, 이 3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이런 폭주를 견제하고 심판하지 못한다면 남은 대통령 3년은 현재 진행된 이전과 똑같이 지속될 것입니다. 끔찍하지 않습니까?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부족한 점은 있지만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고 심판하기 위한 유일한 세력입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반성하고 혁신해서 더 잘하겠습니다. 이번 부산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꼭 한번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고요.
뒤의 주제에 없기 때문에 산업은행 이야기를 하시길래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산업은행 이전은 부산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약으로 이미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산업은행 이전 문제는 국민의힘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부울경 정치인들은 다 찬성하고 있는 겁니다.
수도권 정치인들이 반대하고 있는 겁니다.
정말 국민의힘이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싶다면 국민의힘 대표와 원내대표가 진지하게 이재명 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를 만나서 터놓고
이야기하고 실제로 이전 하자고 이전이 가능하도록 추진하면 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그런 성의 있는 자세를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총선용으로 부산 시민들을 선동하기 위해서 산업은행 이전 할 거다, 민주당이
반대한다, 이렇게 프레임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선거용 작전으로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할 수 없다는 거 강조하고 싶습니다.
-네 분 모두 오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이거 하나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말씀을...
-짧게 부탁드립니다.
-방금 최택용 후보님께서 산업은행 이전 관련해서 이것은 눈속임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미 국정 과제로 산업은행 이전을 약속하신 바 있고요. 또 국민의힘 소속인 박형준 부산시장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서 이재명 당 대표를 찾아갔었습니다.
그때 문전박대했던 사람 누구입니까? 국민들께서 또 부산 시민들께서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서 누가 과연 진심인지 다 지켜보고 계실 거다,
그에 따라서 저는 심판해 주실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자꾸 추가 발언하면 상대도 발언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죠?
한 가지 말씀드리면 박형준 부산시장이 우리 이재명 대표를 언제 찾아온 줄 아십니까?
월, 수, 금, 고정적으로 9시에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9시,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시간에 찾아왔습니다.
그러면 우리 이재명 대표가 우리 당의 제일 중요한 회의, 최고위원회의 하다가 회의 취소하고 나가서 박형준 시장을 만나야 합니까?
찾아오는 시간부터가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온 겁니다.
그런 이야기는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우리 서로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또 선거가 무르익을수록 우리 지역민들, 부산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 가장 필요한 일꾼이 누구일까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공약들, 안 여쭤볼 수가 없습니다.
부산에 대한 전술이, 각 당의 전술이 궁금해지는 시점인데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지위가 조금 흔들리고 있지 않나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부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지 우리 후보님들께서 차례대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진우 후보님, 먼저 듣겠습니다.
-부산은 그동안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으로써 많은 헌신과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습니다.
지금은 인구가 줄면서, 또 첨단 산업으로의 이전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현재 제2 도시라는 위상마저도 흔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시가 제대로 기능하고 도시가 크려면 주거, 교육, 문화, 교통 이런 인프라들이 고루고루 발전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로 하나가 잘 정비됐다고 해서 갑자기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찔끔찔끔하는 식으로 땜질식으로 처방을 해서는 이 문제는 저는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시 전체의 인프라가 동시에 확충되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저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 발전 전략, 특히 부산 발전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 전에 부산에 방문해서 서울과 부산을 양대 축으로 한 균형 발전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부산특별법 제정, 또 가덕도 신공항,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또 경부선 지하화, 센텀2지구 개발 등 종합적인 패키지 보완도,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사직구장 재건축이라든지 오페라하우스 건립이라든지 또 어린이 병원 신축, 또 교육특구 지정, 이런 현안들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좋은 정책들을 냈는데 민주당 부산시당의 입장이 어떻게 나왔습니까?
보도 자료 1장짜리 나왔습니다. 1장짜리 나온 게 다 총선용 재탕 공약이다, 한마디로 이 좋은 정책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의하거나 대안을 제시하거나 보다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총선용 공약이기 때문에 이거는 들여다볼 것도 없다, 이런 뜻 아니겠습니까?
저는 민주당이 지금 현재 부산시를 위해서 정말로 뛰고 있는 게 맞냐, 진지하게 한번 묻고 싶습니다.
3년 남은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하면 부산의 발전 전략, 저희가 확실히 실현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최택용 후보님, 부산이 처한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 듣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부산에 오셔서 민생토론회를 했습니다.
좋은 정책이라고 발표를 하셨죠? 좋습니다.
평소에 그렇게 좋은 정책을 많이 발표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총선을 코앞에 두고 대통령이 전국을 돌면서 그 지역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사전 선거 운동의 성격이 강합니다. 관건 선거 시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헌법 정신을 위반하는 겁니다. 대통령이 먼저 법을 잘 시키는 신뢰받는 모습부터 회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부산에 오셔서, 민생토론회 제목을 제가 봤습니다.
부산이 지방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런 제목이더군요.
솔직히 말씀합시다. 부산이 지방시대를 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미 저버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울경 메가시티, 부울경 메가시티를 저버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부울경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부산이 지방시대를 열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이었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저버린 것, 그것부터 사과하고 부산이
지방시대를 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맞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위협 요소가 무엇입니까?
전 세계 경제학자들은 다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대책이 없습니다. 저출생 위기입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에서 출생률이 최하입니다.
0.7입니다. OECD를 평균은 1.2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부산은 이 문제를 그대로 안고 있으면서 추가적으로 중첩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무슨 문제입니까?
청년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청년이 소멸하는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을 노인과 바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단편적인 지원, 지엽적인 지원을 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청년들에게 부산이 희망과 미래가 있는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했을 때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 비전의 시작이 바로 부울경 메가시티였습니다.
수도권 일극화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이 시대에 부울경 인구가 800만입니다.
유일하게 서울 수도권과 대응할 수 있는 경제 공동체로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곳이 부울경이었습니다.
이것을 전임 정권, 문재인 정권에서 추진한 정책이라고 해서 저렇게 자신의 대선 공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버린 것, 여기에서부터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산 민주당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재추진하는 것을 이번 총선의 첫 번째 공약으로 삼고 그 속에, 그 큰 줄기 속에서 지엽적인 부산 발전 방안도 아우러져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추가적인 이야기는 뒤에 하죠.
-또 한 가지 엑스포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겠습니다.
2030 월드엑스포가 부산에 유치됐다면 우리 부산이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에는 박성현 후보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포스트 엑스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서 어떤 걸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고 보십니까?
-제가 그 질문에 답을 하기에 앞서서 한 말씀 안 드릴 수가 없어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주진우 후보님, 산업은행 말씀도 하시고 국가균형발전 말씀하셨죠.
사실 산업은행 이전을 반기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고요.
아시겠지만 산업은행 이전 문제가 처음 나온 때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시작은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수도 이전을 추진하다가 헌법재판소에 막혀서 결국 세종시에 행정수도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혁신도시를 만들고 공공기관을 다 이전했습니다.
공기업도 이전하고요. 지금 BIFC에 있는 공기업들이 다 그래서 이전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거기는 공기업 타운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 아마 반발이 없었을까요? 무수한 반발이 있었습니다.
야당이 반발하고요, 이전 기관 내부가 반발하고, 노조가 반발하고 다 반발했습니다.
그때 노무현 대통령이 이거 법 만들었으니까 지키고 그냥 해, 이렇게 안 했습니다.
다 설득했어요. 계속 만나면서 설득하고 타협하고.
기관을 어디에 입지를 하느냐 문제까지도 다 설득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협조를 얻고 동의를 얻어서 해낸 거 아닙니까?
산업은행 이전, 주된 사무소 위치를 부산으로 바꾸는 입법만 하면 된다. 하면 됩니까?
그 이후에 발생하는 많은 불협화음은 사회적 비용 아닌가요? 대통령, 그리고 정치인들이, 여당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겁니다.
법만 만든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주진우 후보께서는 검찰 출신이죠? 법이 이러니까 따라라. 정치가 그런 거라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산업은행 이전 꼭 해야죠. 그런데 거기에 정치의 역할이 필요한 겁니다.
법만 만든다고 되는 게 아니고 사회 구성원들의 동의와 협력을 얻어내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우리 공동체가 통합으로 나갈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점을 국가균형발전 정책, 산업은행 이전 정책, 이런 문제를 정략적으로 접근하지 마십시오.
-제가 한 말씀 드릴까요? 산업은행 이전 문제를 말씀하시는데 몇 가지 사실 관계를 바로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산업은행 이전을 찬성합니다. 민주당이 반대하기 때문에 표가 모자라서 법안이 통과가 안 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아까 후보님들이 말씀하셨는데 민주당 후보님들께서는 와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설득 노력이 모자라지 않냐,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견이 있는 건 민주당의 서울 지역 의원들이 이견이 있다는 것인데 만약에 지금 부산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진정성이 있다고 하면 알아서
여당보고 설득하라고 할 게 아니라 민주당 당론부터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있는 민주당 후보들이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서 오히려 부산시장보다 더 자주 찾아가서 더 졸라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하나 더, 마지막 말씀드리면 저희가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서 정략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서는 미리 정부 계획이 아주 세밀하게 설립이 돼 있습니다.
문현금융단지에 4000억을 들어서 45층 규모의 건물을 짓고 그 금융단지에 있는 한국은행이라든지 한국은행 부산지점이라든지 한국거래소라든지
이런 금융 관련된 유관 기업들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이게 계획 아닙니까?
그런데 이 계획에 대해서 법이 한 줄만 바꾸면 됩니다.
한 줄만 바꾸면 이전할 수 있고 계획도 다 설립되고 예산도 다 지금 편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민주당 대표가 끝끝내 반대하면서 이걸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효율적인 토론을 위해서 자기 생각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이야기하면 좋겠고요.
한 가지 팩트 체크는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허위 사실을 말하면 안 됩니다. 민주당은 산업은행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적이 없습니다.
방금 분명히 당론을 바꾸면 된다 하셨죠? 반대의 당론을 정한 적이 없습니다.
수도권의 의원들과 우리 부산, 울산, 경남의 민주당.
-그럼 찬성 당론입니까?
-민주당은 다 찬성한다고 기자회견도 수 차례 했고.
-그러니까 당론이 찬성입니까?
-남의 말을 끊지 말고 들어봐 주시는 것도 좋겠죠.
우리는 다 찬성하고 있고 수도권의 일부만 자기들 지역구에 있는 산업은행 이전해 가는 걸 그 지역구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겁니다.
반대당론 정한 적 없습니다. 그것은 수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인규 후보님께 발언 기회 드립니다.
-저도 짧게만 말씀드리면 사실 저는 침묵도 동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시당에 계시는 후보님들, 그리고 여러 부산에 있는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산업은행 이전에 찬성을 한다 그러면 지도부를 설득을 해서 이거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현재 지금 지도부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포함해서 여당 지도부에서도 이에 대해서 논의를 하자고 해도 지금 묵묵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 결과적으로 이 이야기는 반대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포스트 엑스포에 대해서 아까 답변을 못 들었습니다, 박성현 후보님.
-아무래도 산업은행이 더 뜨거운 것 같습니다.
엑스포는 우리 부산시민들이 많은 기대를 했었죠.
그리고 엑스포는 엑스포 그 자체만이 아니라 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덕신공항, 그리고 북항 재개발, 이런 부산의 숙원사업들이 다 같이 걸려 있는 문제라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엑스포는 유치에 실패를 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 잘못됐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그 실패의 원인을 정말 정확하게 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정부에서도 백서를 만들겠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백서가 나왔는지 아직 잘 모르겠는데요.
많은 언론이,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제기한 의혹들이 있습니다. 엑스포를 왜 실패했는가?
엑스포 추진 과정에서 사소하게는 P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얼마를 들었는데 어떤 내용이 나왔다는 것까지.
그런데 더 중요하게는 우리 국가의 외교력과 정보력을 총동원해서 엑스포의 엑스포 유치전을 나섰는데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나서고 관계 장관들이 나서고 심지어는 기업인들까지 다 나섰어요.
재벌들 기업인까지. 그런데 그 국가의 정보력과 기업의 정보력과 우리 외교력을 총동원했는데도 결과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겁니다. 저는 이것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포스트 엑스포를 말하기 이전에 우리 시민들이 포스트 엑스포에 기대를 걸 수 있을 만큼 우리 국가가, 정부가 과연 그런 실력을 갖고 있는가를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이야기를 하고 포스트 엑스포를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정부가 무엇을 준비하겠다, 뭘 고치겠다, 이런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인규 후보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사실 방금 박상현 후보님께서도 말씀을 주셨지만 엑스포 유치 불발, 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것은 사실 부산시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요.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불행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앞서 말씀 주신 것처럼 민관에서 합심해서 또 막대한 예산을 투입을 해서 많은 분이 노력을 해 주셨는데 생각보다 더 큰 격차에 많은 국민께서 실망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대통령실에 몸담았던 구성원 중 1명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큰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 매우 중요하죠.
그래서 현재 부산시에서 백서를 제작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부산 시민들을 만나보면 또 우려하시는 지점이 이 엑스포 준비와 맞물려서 준비하던 그런 각종 사업들이 똑같이 유치 불발과 함께 늦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들을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유치지 발표 결정 이후에 대통령께서도 마찬가지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여러 차례 부산을 방문해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문제부터 앞서 말씀드린 산업은행 부산 이전, 그리고 북항 재개발, 또 얼마 전 우리 당에서 총선 공약으로 발표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문제까지 우리 당에서는 다양한 공약을 조기에 관철시키겠다, 이렇게 약속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 일부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사실 이번 엑스포에 막대한 예산을 낭비한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들을 주시는데 사실 엑스포에 포함된 비용은 행사를 개최하는
비용 이외에 앞서 말씀드린 그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들도 포함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예산이 낭비된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부산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전 반드시 우리 부산시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서 재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국민께서도 이미 아시다시피 여수 엑스포도 두 번 만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또 평창올림픽 세 번의 도전 끝에, 3수 끝에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민생에는 여야가 없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도 좀 전향적으로 협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국민이 바라고 있는 진정한 정치 개혁,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좀 자유롭게 의견을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치 개혁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기 전에 앞서 이야기 잠깐만 더 하면요.
우리 윤석열 정부, 정부 관계 기관과 기업인이 총동원돼서 엑스포 유치전을 펼쳤는데 119:29로 패배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요.
부산시에서 백서 만드니깐 기다려 달라, 이렇게 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거는 정부 차원에서 이렇게 국가적 명예가 실추된 대사건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정확하게 분석해서 국민들한테 보고를 해야 됩니다.
두 번째, 자꾸 산업은행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이 말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부울경 메가시티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그 공약이 무산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단 한마디도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랬던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국민의힘이 선거를 한두 달 남겨 놓고 부산
시민들에게 산업은행 유치하겠다, 민주당은 반대한다, 이런 이야기 자꾸 하면요.
민주당이 반대하길 바라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반대한다, 우리는 찬성한다, 표 달라. 그런 어떻게 보면 초보적인 그런 수준의 시각으로 부산 시민에게 표를 받겠다
한다면 지난번 연설 때 대통령이 부산 와서 대통령 선거 때 부울경 메가시티 꼭 약속 지키겠습니다, 했던 것과 별 다를 바가 없다는 이 말씀 꼭 하고 싶고요.
우리 지금 현재 한국 사회 정치계의 핵심은 대한민국 국회가, 대한민국 정당이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독립돼서 자율성을 가지는 겁니다.
지금 윤석열 정권하에서 국민의힘은 통과시키고 싶어 하는 법안이 저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윤석열 정권이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야당 대표와 야당 원내대표를 만나서
부탁도 하고 협상도 하고 우리는 2개 양보할 테니 당신들 이거 1개 해 달라, 이런 정치가 국회 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하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그런 노력을 단 한 번도 한 적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거는 국민들께서 같이 보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왜 그런 일이 생기고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권력 기관을 이용해서 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까지 통치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떠한 행위를 해도 국민의힘의 중요한 정치인들은 거기에 대한 반론 제기를 못 하고 있습니다.
입틀막 정권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대통령과 독립해서 의회 고유의 기능과 본연의 임무에 성실히 임하겠다, 그리고
민주당과 같이 손잡고 서로 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 이런 선언을 해 준다면 이번 총선에서도 우리 국민의힘이 득표도 많이 할 거고 한국 정치가 한층 개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후보님 의견도 듣겠습니다.
-저는 정치 개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는, 지금 말씀 잘해 주셨는데요.
정당의 운영이 자율성도 있어야 하고 또 민주적인 의사 결정 체제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말씀하셨는데 대통령이 집권 여당에 대해서 마음대로 한다는 식으로 말씀 하셨는데 어떤 거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이죠?
이번 공천 과정이나 지금 현재 비대위원회가 온 이후에 여러 가지 진행됐던 사안을 보면 국민들의 평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민주당의 공천이나 민주당의 의사 결정 체제.
특히 비례대표제도 같은 경우에는 병립형으로 할 거냐, 연동형으로 할 거냐의 문제를 놓고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전하니까 100% 찬성이 민주당에서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은 정치 개혁에서 굉장히 안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하고요.
정치 개혁을 하려 그러면 기본적으로 기존에 정치권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동권 세대 교체론을 저희가 주장하는 것도 단순히 운동권은 다 나가라, 이런 건 아닙니다.
그런데 기존의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이 했던 행태를 보면 더 권위적이고 더 국민 위에 가르치려고 들고, 그런 행태를 보여왔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민주화
운동 때 했던 것들은 존중하고존경하지만 그걸 가지고 정치를 계속 이어가던 시대는 지나지 않았느냐, 이 부분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치 개혁을 한다고 하면 일단은 기존의 특권부터 내려놓고 특히 민주당에서 제일 못했던 게 뭡니까?
불체포특권 아닙니까?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해서 계속 불체포특권으로 방탄 그걸 해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부터 개선하는 것이 저는 정치 개혁의 시발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반론을 하나.
-짧게 부탁드립니다.
-하나를 안 할 수가 없네요. 불체포특권은, 맞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대선 때 공약했습니다. 그런데 불체포특권이 왜 존재했습니까?
원래 불체포특권이 국회에 존재한 이유는 독재 정권이 국회의원들을 권력의 힘으로 억누르고 탄압할 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헌법에서 보장했던 겁니다.
이재명 대표가 하나 착각한 게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같았으면 검찰 권력을 동원해서 이렇게 압도적으로 야당을 집중적으로 정치 탄압할 것을 상상 못 했을 거라 봅니다.
저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민주적인 사회, 정권이 정말 여야를 공평하게 권력 기관이 대한다면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투표는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그러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야당 대표를 상대로 400번에 가까운 압수수색, 8번의 소환 조사, 그러면서 정치를 완전히 실종시킨 본인들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서
불체포특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박성현 후보님이 보시는 정치 개혁, 국민이 어떤 걸 원하고 있는 거 같으세요?
-지금 국민의힘에서 굉장히 강조하는 것이 불체포특권의 포기입니다.
그거는 우리 국민들이 다 아실 겁니다. 사실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걸 지키지 못한 거 사실 국민들이 비판할 만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비판을 받는 부분과 그다음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중에서 어느 것을 더 중하게 볼 것인가, 이거는 우리 국민들이 판단하실 거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겁니다. 이게 국회의원들이, 정치인들이 자신의 특권을 내려놓는 거 중요하죠. 그런데 우리가 좀 더 크고 모든 상황을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는 큰 논의들을 사실은 같이해 나가지 않으면 일부분의 아주 작은 변화들이 정치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우리 그동안 무수히 수십 년 동안 봐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자꾸 국민의힘은 정치 개혁 문제를 small ball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작게 뭘 해서 바꿔 나가겠다.
그런데 국민들한테 당장 이슈 거리가 되는 이재명 대표의 방탄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가져다가 부각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요.
사실은 크게 봐야 합니다. 지금 시대 중심 이야기를 자꾸 하시는데 우리 국민들은 아마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심각해진 양극화 문제, 경제적 양극화. 그리고 이것을 해결해야 할 정치권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
이게 정치의 양극화입니다. 그로부터 나오는 것이 대의제에 대한 실패거든요.
국회의원들이 사실은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질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에 편승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전략이었고 지금까지의 정책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의도 사투리를 쓰지 않겠다. 이것이 1승이었습니다.
참 이거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물론 국회가, 의회가 제 역할을 못 했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렇다고 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제
국가에서 의회를 무시하고 어떻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의회를 바라보는 관점, 의회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으니까 의회를 때리면 대통령의 권위가
올라간다고 하는 이 착각, 이거를 빨리 벗어나는 것이 정치 개혁의 출발이다.
그리고 국민의힘, 여당의 국회의원 후보들이나 현역 국회의원들도 그 점에 대해서 분명하게 각인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거기에서 출발하지 않는 정치 개혁은 당장의 문제를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김인규 후보님은 어떤 의견입니까?
-저도 제가 정치 개혁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이전에 최택용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반박을 안 하고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먼저 불체포특권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가 공약은 했으나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 이렇게 검찰을 동원한 수사를 할 줄 몰랐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는
만약에 이재명 대표도 지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검찰 독재가 존재했다면 현재는 민주당을 탈당한 전직 당대표지만 송영길 전 대표를 위시한 많은 전, 현직 민주당 인사들이
연루된 그런 돈봉투 수수 살포와 수수 사건에 대해서도 지금 많은 분들이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고 이미 1심에서 실형을 받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해서도 과연 검찰, 무리한 검찰 수사의 피해자이자 희생양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저는 먼저 여쭙지 않을 수 없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윤석열 정권 들어서 심해진 것이 아닙니다.
이미 그전부터 수사가 진행되던 사안들도 충분히 있었고요.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부터 시작해서 성남 FC 후원금 의혹 문제, 그리고 쌍방울 대북송금 문제, 미진 교사 문제, 지금 일주일에 한 번꼴로 재판을 받으러 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제1야당의 대표가 일주일에 한 번꼴로 재판을 받으러 가는 것이 과연 맞는 민주주의의 사회 모습인지 한번 그것부터 반추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는 부울경 메가시티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윤석열 정부에서 공약을 파기한 것이 아닙니다.
각 지자체장들이 논의를 통해서 결정한 사안이고요.
우리 정부 여당에서도 특위를 만들어서 김포에 서울시 편입 이후에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서도 재논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공약을 파기했다는 주장에대해서는 맞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정치 개혁 이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민주당에서는 어떤 정치 개혁 이슈를 지금 총선 공약이라든가 내건 적이 있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말씀하셨던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형 확정 시 세비 반납, 이런 것들에 반대만 해 왔지 어떤 의견을 내신 적이 있습니까?
앞으로 우리 정부 여당에서는 책임 있는 정부 여당으로써 이런 정치 개혁 의제에서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한테 여쭈었으니까.
-지금. 정해진 시간이 다 갔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한 가지만. 검찰이 야당 대표를...
-후보님, 죄송하지만 제가 준비한 질문도 다 못 드리고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초만. 검찰 대표만 상대로 압수수색을 한 것도 문제지만 대통령의 친인척 수사를 검찰이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거.
그래서 검찰권이 남용되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김건희 특검은 반대하고 있죠.
-아무래도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현안들이 많이 걸쳐 있지만 오늘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아쉽게도 마무리 발언을 들을 시간이 됐습니다.
후보님들께서 한 분씩 내가 국회의원이 돼서 바꾸고 싶은 세상에 대해서 짧게 30초 이내로 마무리 발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주진우 후보님부터 듣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을 마치고도 3년 이상 남았습니다.
정말 진정성 있게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부산특별법 제정이라든지 가덕도 신공항, 또 북항 재개발이라든지 산업은행 이전 이 같은 이슈들은 여간 노력을 기울이고 모든 사람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하나도 잘
실현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오히려 국민의힘 후보로서 민주당 후보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우리 부산시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이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윤석열 정부의 의지를 믿고 국민의힘을 뽑아주신다면 저희가 선도적으로 또 확실하게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택용 후보님,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하고 싶은 역할은 많지만 시간 관계상 두 가지만 강조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우리 국민을 동료 시민이라고 불렀습니다.
국민은 동료 시민이 아닙니다. 주권자 시민입니다.
선출직 공직자는 국민을 동료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모셔야 할 주권자 시민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정말 국민이 주인 대접 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사회 이면을 보십시오.
회사에 동전 몇 개를 자기가 가져다가 커피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먹습니다.
그 동전 몇 개 훔쳤다고 실형을 선고받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충격적인 거는 우리 자영업 하시는 분들, 식당 영업하다가 유통기한 하루 이틀 지난 것 때문에 벌금 100만 원, 200만 원 받습니다.
그러면 그분들 범죄자 됩니다. 벌금 100만 원 이상은 범죄 경력이 됩니다.
우리 서민들은 이런 사소한 일에서도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 우리 특권층들은 과연 어떠합니까?
검찰은 검찰 특활비를, 국민 세금을 법이 정한 틀에서 벗어나고 마구 사용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 특활비는 검찰의 특수수사 시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한데, 얼마 전에 대전지검에서, 민원실에서, 민원실 근무하는 사람한테 격려금으로 지급된 것이 어제 언론에 보도되었죠.
특권층이 특권을 누리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진정으로 주인 대접 받는 사회, 이런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국민들에게 정확한 대한민국 리포트를 보고 해야 합니다. 언론이 자유와 독립을 누릴 때만이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개혁, 저는 꼭 하고 싶습니다.
-김인규 후보님, 마무리 발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제가 모두에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젊은 나이지만 이미 국회와 대통령실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이미 충분한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이런 젊은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부산시, 그리고 우리 부산 서구, 동구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고요.
또 제가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또 정치 발전을 위해서도 야당과 항시 소통하고 내어줄 것은 내어주고, 취할 것은 취하는 그런 정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사실 21대 국회에서 우리 여당에 있는 의원들도 반성할 지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께서 많이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으실 텐데 저는 22대 국회에서 젊은 초선 의원으로서 탄광 속의 카나리아처럼 우리 당이 좀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을 때는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는 그런 소신 있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성현 후보님 마무리 발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역을 다니다 보면 우리 시민들께서 국회의원 하더라도 싸우지 마라, 이런 말씀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정말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들 보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윤석열 정부의 임기 3년이 남았습니다.
이 3년을 지금같이 윤석열 내외의 행태를 보면서 그대로 갈 수는 없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 진정한 보수라면 지금 윤석열 정부에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합니다. 저 박성현 후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정치 바로잡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국민의 눈높이, 서민의 눈으로 문제를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꼭 하겠습니다.
저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때, 온 시민들이 다 반대하고 규탄할 때 우리 부산의 정치권이, 여당 국회의원들이 이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 부산 정치는 정말 이래서는 안 됩니다.
중앙의 눈치를 보고 대통령 눈치만 보고 있으면 또다시 존재감 없는 부산 정치, 이런 말 듣게 됩니다. 우리 그렇게 하지 맙시다.
탁상공론 하지 마시고요. 부산 시민 목소리 같이 듣고 부산의 문제 함께 해결해 나갑시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분의 마무리 발언에 담긴 바람대로 또 총선에 임해 주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여러분,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파워토크는 다음 시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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