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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 죽어도 갈 곳이 없다. 봉안시설 포화 (정태기 / 부산시 노인복지과장, 이승우 / 부산시의원, 이남우 / 부산과기대 장례행정복지과 교수)

등록일 : 2024-10-02 13:43:02.0
조회수 : 2003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NN 파워토크입니다.
출산율 감소, 급격한 노령화.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소멸해 가고
있다는 경고는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고령화 사회에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는 문제가 바로 봉안시설, 화장시설의
포화, 부족 현상인데요.
실제로 2008년에 문을 연 정관
추모 공원의 경우 다음 달이면 실내
봉안시설이 모두 가득 차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시설 확충에 나섰는데 주민과의
갈등, 소통 문제는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죠.
하지만 화장시설, 봉안시설의 확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 이야기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하신 분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산시 노인복지과장이신 정태기
과장님 함께하고 계십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남우 부산과기대 장래행정복지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승우 부산시 의원 소개해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주제가 좀 무겁습니다.
삶과 죽음, 혹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형식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은 실태부터 좀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정태기 과정님, 일단은 부산
지역의 봉안시설 포화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우리 부산시의 공설 봉안시설이 2개가
있습니다.
영락공원에 지금 8만 4000기.
그리고 추모 공원에 7만 3000기로 총 20만
7000기가 조성돼 있습니다.
8월 말 현재 한 1만 7000기가 남아있는데
전체 봉안율은 한 92% 정도 됩니다.
-92%요?
-그중에 추모 공원에 6000기 정도가 남아
있어서 빠른 시일 내에 시설 확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부산의 2013년의 사망자
수가 2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10년이 지난 2013년에는 2만
6000명으로 한 30%가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부산시가 초고령 사회를 맞아서
이런 화장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시급한 문제일 것 같습니다.
화장시설도 이제 포화라고 하는데
영락공원의 화장시설 가동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영락공원의 화장 규모는 15기가
있습니다.
화장로 1기가 예비기로 남겨 있고요.
14기를 하루에 5회 정도 돌려서 하루에
화장 처리 능력은 70구 정도가
됩니다.
실질적으로 저희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서 화장 수요가 늘거나 또는
코로나와 같은 국가 재난 시에는 저희가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운영 횟수를 늘려서
시민들한테 불편함이 없도록 저희가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화장로 1기당 따져보면
이제 5회를 가동을 하는 건데 이게
보건복지부 기준을 이미 초과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맞습니다.
보건복지부 기준은 3.5회인데 저희는 5회
이상을 지금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화장로 시설을 확충하는
데 여러 가지 문제가 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해서 국비와 시비를 매년
30억을 들여서 거기를 개보수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준을 초과하면 아무래도 시설
노후화가 계속해서 가속화될 수 있으니까
이런 부분도 좀 신경을 써서 챙겨야 할
텐데 사실 정말 이야기만 들어도 부산,
정말 비상 상황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부산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죠?
전국적으로는 어떤가요?
-지난해 우리가 전체 화장 건수가 2만
5000여 건으로 화장로 가동률은 99.1%
정도 됩니다.
전국적으로 인구 밀도가 높은 서울이나
경기도, 광역시도 우리 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말 저도 사실 주변에 이제 장례식을
가거나 하면 화장할 데가 없어서
장례 일수를 늘렸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듣곤 하거든요.
이 부분에서 정말 시급하게 우리가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기 전에 용어
정리부터 좀 해보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이제 납골당이라는 표현을 아주
많이 썼고 그 표현에 아마 시청자
여러분도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봉안당이라는 용어를
쓰더라고요.
-납골은 일제의 잔재라고 해서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조선총독부령으로
해서 그런 말을 썼는데 이제 지내오면서
장례나 전국적으로 탈일본 하기 위해서
그래서 우리가 고유로 쓰고 있던 봉안,
봉안이라는 단어를 도입해서 하고 있고.
그 외에 우리는 시체를 처리한다, 이런
말을 하는데 시체는 처리가 아니고
관리입니다.
처리는 물건이나 뭐, 이런 거기 때문에.
-그렇죠.
-사람들이 보통 서양식 개념으로
서양식은 시체를, 보디이기 때문에
처리한다는 말을 연결해서 써도 크게
무방하겠지만, 우리는 또 유교 전통이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용어는 좀 제대로 정립해서 활용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좀 많이 알려지지 않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그렇죠.
-납골이라고 하는 것은 뼈를
거두어들인다는 사전적인 의미가 있고.
-그렇죠.
-봉안이라는 것은 이제 신성한 존재를
모시는 그런 의미로.
-그렇죠.
-고인에 대한 존중을 담은 의미로 쓰이는
용어라고 알고 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앞으로도 보실 때
봉안당이라는 표현을 써 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춘 표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우리나라는 유교 영향을 워낙 오래
받은.
-그렇죠.
-영향이 있다 보니까 매장을
선호했잖아요.
그런데 요즘에 보면 주변에 거의
화장하는 비율이 훨씬 더 높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실제로 화장률이 절대적으로 더 높죠?
어떤가요?
-그렇죠, 지금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화장률이 별로 안 높았는데 90년대
말부터 국가가 죽은 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1%를 상회하다 보니까
웬만하면 도로에 운전한다든지,
고속버스를 타고 간다든지, 아니면
등산을 간다든지 묘지가 눈에 안
들어오는 데가 없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나라에서 일단 묘지는 좀
없애는 방향으로, 물론 우리 전통
장법으로 하면 가장 환경친화적이고
좋은데 또 표시한다고 봉분도 세우고,
이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너무 우리가
보면 아파트 입지도 그렇잖아요.
마운틴 뷰 해놓고 와보면 묘가 있고
이래서 또 민원이 걸리고 하는,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한 번
더 정리가 돼야 하지 않겠나 하는.
-좋습니다.
아무래도 또 의원님께서는 우리 이승우
의원님께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자주
들으시는 위치다 보니까 장사 시설에
대한 주민 민원들도 충분히 듣고 계실 것
같은데 시설이 너무 부족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민원도 있을 거고요.
반대로 또 시설의 입지에 대한 불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지금 우리 부산에는 팔송에 있는
영락원과 정관 두명에 있는 추모 공원이
있습니다.
영락원은 만장이 거의 돼서 추모 공원을
하는데 사실은 추모 공원도 지금 계속
사망률이 높다 보니까 지금.
-포화 상태.
-포화 상태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태까지 우리 부산시에서
상수도 보호 구역, 그리고 그린벨트인데
상수도 보호 구역이 7km 이상인데도
거기에 묶여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
형성이라든지, 20여 년 이상을 아무런
그런 행사를 못 하니까 주민들이 상당히
불만에 많이 차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불만.
-그리고 또 명절 때 되면 뭐냐 하면
주차장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교통,
대중교통 문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애로사항이 많은데 부산시에서
시급하게 해결을 해야 할 부분이 그런
대중교통 문제.
정관이라는 동네가 인구 8만인데, 8만에
대한 신도시입니다.
신도시인데 도시 속의 숲입니다.
그러니까 대중교통에 상당히 열악한데,
특히 또 추모 공원 쪽에는 37번
버스밖에 없습니다.
없는데도 버스 간격도 많고.
노인분들이라든지 약자분들은 추모
공원에 오려고 하면 상당한.
팔송 같은 경우는 조금 괜찮은데, 정관
두명은 상당한 애로사항이 좀 많아서
부산시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설의 포화에 따른 주민들, 시민들이
기다리고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든지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고요.
말씀하셨듯이 찾아가는 문제, 시설의
어떤 입지나 교통 문제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고.
또 그 시설을 확충하려고 하니 또 인근
주민들의 어떤 반대나 소통이 필요한
문제들, 이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법을 좀 자세히 짚어보고 싶은데요.
일단 화장 시설, 봉안 시설 확충이
시급한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문제일 것 같습니다.
우리 정태기 과장님께 여쭤보고 싶은데,
추모 공원의 벽식봉안당 증축을
시작으로 추가 확장 계획들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지금 공사, 또 화장 시설이 만장이
됨에 따라서 부산시가 확충을 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추모 공원 내에 벽식봉안당
5280개를 추가로 설치해서 10월 중에
저희가 사용할 계획이고요.
기존 봉안당 건물이 2층입니다, 2층인데
한 층을 올려서.
한 층을 올리게 되면 3만 3000개 정도
저희가 추가로 증축을 할 수 있는데.
이전에 주민들이 건의 사항이 있기
때문에 그와 병행해서 저희가 주민과
협의해 가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사실, 자연장지
우리 추모 공원에 보면 17, 18 구역이
지금 비어있습니다.
거기에 자연 장지를 설치하게 되면 총
5만 개 정도를 저희가 확보해서
2033년까지 저희가 추가로 연장해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영락공원이 많이 노쇠가 되어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을 재정비해서 순차적으로
한다면 우리 영락공원을 현대
시설화하게 되면 2040년까지 우리 부산
시민들이 화장장을, 봉안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을 저희가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당장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이 시설을 확장하려면 주민
동의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의원님께 좀 여쭤보고 싶은데.
지역구 의원이기도 하시니까요.
또 추모 공원 확장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지금 좀 많이 큰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 반대의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2008년 추모 공원 개장 시 상수도 보호
구역과 그린벨트 해제를 약속을, 구두로
약속했는데 서면 약속이 없었기 때문에
이때까지 부산시에서는 차일피일 미뤄
왔습니다.
그런 부분이 적은 동네 삼부마을의
주민들이 목소리를 내도
목소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거기 지역구 주민인데, 제가
나서서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5분 자유 발언, 시정 5분 자유
발언에서도 추모 공원 관련 확충과 이런
여론 수렴해라 이런 식으로 또 이야기도
하고 있고.
지금 또 전향적으로 가는데 우리
부산시에서는 지금 TF팀, 부산시 3명
혹은 주민 3명 해서 그런 주민 수용성,
주민 동의를 얻기 위한 절차를
지금 밟고 있고요.
추가적으로 취락 지역 해체 부분도
지금 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좀 더
전향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반대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상수도 보호 구역 그다음에 그린벨트
해제 그 부분입니다.
-일단 그 부분부터 해제를 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월평, 두명,
임곡 지역 상수원 보호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죠.
-거기는 7km 이상입니다.
7km 이상인데 1994년에 11km까지 묶인
제도가 지금까지 연결되고 수도권에서는
2004년에 7km 이상은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시에 이번 봉안당 증축 건
때문에 부산시에서도 지금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제 적극적으로 취락지구를
먼저 풀어줘야겠다 해서 환경부와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가요?
-저희가 몇 차례 계속해서 협의를 하고
있고요.
우리가 어쨌든 봉안당이 만장이 됨에
따라서 어쨌든 빠른 시일 내에 확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환경부에 적극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올해 안에 상수원 보호
구역 중에 취락지구, 월평, 임곡, 두명에
있는 취락지구만이라도 저희가 상수원
보호 구역 해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주민들은 이제 가장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이 말씀하셨듯이 상수원 보호
구역 해제, 그린벨트 해제인데 용역을
일단 부산시가 진행을 하고 있죠?
이 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3월 되면 결과가 나옵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7km 이상에
있는 상수원 보호 구역 전면 해제를
위해서 주민들과 함께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민들이 상수원 보호
구역 해제를 서면, 문서로 약속하지
않으면 증축 공사를 막아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거든요.
이런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저희가 현재까지 한 7차례 정도
만났습니다.
만나서 서로 신뢰를 또 쌓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챙기고
그래서 조만간 저희가 주민설명회를
거치고 해서 저희가 예전에 구두로
이렇게 이야기했던 것들을 이분들의 어떤
신뢰를 주기 위해서 저희 문서화 해서
공식적으로 두고 그게 결정되고 나면
저희가 공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굉장히 노고가 많으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승우 의원님, 어떤가요?
만나서 일단은 대화를 해야 할 것
같은데 7차례나 부산시와는 만남
있었다고는 알고 있는데 만나서 대화를
하는 자리들 계속해서 참석하고 계신지.
-제가 그전에 그런 내용을 줄기차게
시의회에서 문제 제기를 했고 해제,
용역에도 해제 부분을 넣는 데가 제가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도 나오고 3월에, 내년 3월에
결과 나오지만 별도로 우리 부산시에서
지금 전향적으로 환경부하고 어떤 부분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제일 제가 지역구 의원으로서는
주민들 수용성, 주민의 동의를 얻어라.
그래서 지금 계속 부산시에서 주민들하고
미팅도 하고 TF팀도 구성해서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지금 하나씩 지금 만들고
그거를 또 시에 보고를 해서 그거를
하는데 이게 끝나면 10월 중으로 서면
내지는 시장님이나 부시장님의 책임 있는
당사자를 하셔서 주민들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렇게 하고 난 뒤에 증축
공사가 들어가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현 상황을 먼저 좀 짚어보고
해법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를 찾다 보니 교수님께
질문이 늦어졌는데
시설이 이제 들어섬으로써
불편함을 보상해 주는 방안,
이런 것들도 주민들에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또 시설 운영에 주민들을
참여하는 방안, 이런 것들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죠.
-교수님께서는 어떤 복안을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그런 사례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울산에 하늘공원 같은 경우에도
주민들이 우리한테 장사 시설을
유치하게 해달라.
뭐 거기뿐만 아니라 여러 곳이
수원에 지금 있는.
그 당시에는 수원이 그쪽 지구가
도시화가 안 되다 보니까 안쪽에는,
지금은 도시화가 되다 보니까
주변 아파트에서도 이렇게 보일 정도로
그런데도 이미 지어진 건물이고
그리고 세종시 같은 경우에는
만들 때 가장 먼저 장사 시설을
먼저 갖다 놨습니다.
도시를 만들어 놓고 장사 시설을
넣으면 님비 현상 때문에
계속 반대급부가 생기기 때문에.
그래서.
-아예 시설을 먼저 만들고?
-그러니까 법에도 330만 일대하고
990만 일대하고 990만이 넘어가면
제곱미터가 넘어가면 화장 시설하고
다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330만일 때는 자연 장지부터 해서
그리고 우리가 보통 장사 시설을
5개로 보는데 묘지, 화장 시설,
봉안 시설, 자연 장지, 장례식장.
5개로 보는데 그중에 화장 시설만
빼고 나머지 시설은 다 갖추도록
법에도 그렇게 명시가 되어 있고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주민들에게
인센티브를, 혜택을.
아마 근본적으로 또 여기에서는
말씀하기가 곤란하겠지만 그런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울산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지금 계속 진행되는 거는 모르겠는데
꽃집이라든지 식당이라든지
그다음 봉안당 청소 용역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주민들에게 주면
주민들 입장에서는 그 시설에 있는
동안에는 계속 일자리 창출도 되고
또 외지로 나갈 필요도 없는
그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얘기를 하다 보면요.
사실 화장 시설, 봉안 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숙제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희 KNN도 장사 대란, 기획 보도를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외관이 주민 친화적인
굉장히 아름다운 그런 묘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그런 것들이
많더라고요.
일본 규슈에 있는 바람의 언덕
화장장 같은 경우도 노출 콘크리트로
이렇게 돼서 외관을 보면 전혀
화장장 같지 않고 또 외국 영화 보면
유럽은 묘지가 도시 한가운데
공원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렇죠.
-공원같이 이렇게 사람들이
드나들고 이렇게 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주민 친화적인
모습으로 이렇게 탈바꿈하기 위한
이런 노력들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외국 사례에서 좀 참조할 만한 거
없을까요?
-외국 사례, 그러니까 금정구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주민들 거기에 장사 시설 주변에 있는
주민들 중에 위원들을 선발해서
외국의 장사 시설 견학하는 것도 아마
예산에 반영돼서 모시고 가는 거로
알고 있는데 스웨덴의 우드랜드라든지
또 독일의 올스도르프라든지
또는 스위스, 각 나라별로 보면
그런 부분이 일찍이 저희보다.
방법은 다르지만 뭐 그렇다고
그쪽이 선진화됐다는 거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선진화가
되어 오는데 오다 보면 국토
잠식이라든지 이런 문제가 있어서 그래서
화장을 지금, 화장률도 굉장히 많이
상승했죠, 그렇죠?
전국의 90%가 다 넘을 정도로 하고 있고
또 부산은 부동률 1위를 지켜오는 그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공원화하고
또 미국도 보면 미국은 저희하고 달리
종교적인 성향으로 인해서 화장 이런
것들이 많이 안 했거든요.
시신을 방부를 해서 그러니까 우리
봉안당 같은 건물을 그러니까 관을
넣을 수 있는 그런 것들도 했는데 굉장히
주변을 공원화해서 제가 텍사스
샌 안토니오를 2000년 초에 한번
방문했을 때 거기도 묘지라기보다는
입구에는 메모리얼 파크라고 이렇게 되어
있지만 들어가 보니까 건물과 배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잘되어 있어서
그런 것들도 우리가 한 번 더 돌려서
자연 장지를 꾸미는, 그리고 지금
경기도의 벽체 같은 경우에도 자연
장지를 옛날에 조선 시대부터 쓰던
묘지를 계속 영어로 이야기하면
리모델링이죠, 그렇죠?
해서 자연 장지로 굉장히 잘 만들어 놓은
그런 사례도 있고 하기 때문에 국내
사례만 잘 검토해도 충분히 좋은 결과가
안 나오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부산시도 공원 묘원,
UN 공원 묘원 같은 것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교수님이 유럽 사회를 잘 얘기해
주셨는데 저는 덴마크에는 링스테드
공공 화장장이 있는데 특별하게 이 주거
지역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뛰어난 건축 디자인을 통해서
이렇게 만들어 놨는데 그곳에서 어찌
보면 박물관 같고, 미술관 같고 또
가족들이 같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을 때 저는 삶과 죽음이라는
것이 동전의 양면과 같은 거다.
둘이 하나인데 어찌 보면 한 연장선인데
우리나라 아직 정서적 문화적으로 보면
아직 그렇게까지 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이런 장례 문화에 대한 인식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내에도 특이한 사항이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에 안락 공원이 내년
10월에 안락 공원이 현대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입니다.
준공 예정인데 거기에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 예술 공간으로 꾸며서 봉안당을
추억 기념관이라든지 그다음에
아트홀이나 카페로 해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지금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니까 우리 부산도 앞으로 그런
식으로 갔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입니다.
-좋습니다.
묘지도 묘지지만 화장 시설도, 요즘
그런데 화장 시설을 두고 서로 유치
경쟁을 벌이는 사례도 있고요.
또 지자체가 공동 사용해서 수요에
대응하고 또 경비를 줄이는 이런
방안들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교수님 관련 사례를 좀.
-아주 옛날 사례인데 구로구하고
광명시하고
광명시는 어차피 빗물을 한강으로 흘려
보내야 하기 때문에 빗물 펌프장하고
그다음에 쓰레기 소각장을 어차피
광명시에
두고 있기 때문에 구로구는 그래서
지자체가 좀 다르더라도 서로 협조죠.
그렇죠?
요즘 빗길, 빗길 이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그리고 또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
같은 경우에는 군과 군끼리 어느 중간
지점에 설치해서 서로 합의하는 것도
있고 아까 장사 시설 중에 서울
원지동에 있는 장사 시설도 들어가
보면 갤러리도 있고 카페도 있고 굉장히
어떤 문화 공간하고 어우러져서 추모하는
사람들이 슬픔을 감소시킬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사례만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국내 사례만
가지고도 충분히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거는.
-좋습니다.
장례 문화에 대한 인식과, 삶과
죽음이 말씀하셨듯이 멀리 있지 않고
서로가 같이 공존하는 존재라는 그 인식
변화가 참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되는데요.
부산이 지난 2021년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됐죠.
지난달에 23.4%를 기록했고요.
이런 속도라면 이제 2027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30%를 넘을 전망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까 단기적인 시설
확충 계획, 앞서도 잠깐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이런 걸로는 조금 한계가
있을 것 같다.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의원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화장 대란에
전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계획으로 첫 번째, 전통적인 매장이나
보안은 물리적으로 공간의 한계가
있으니까 자연장과 같은 친환경적이고
공간을 덜 차지하는 장례 방식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25년부터 해양장이 가능하게 법령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공간 소모도 적고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인터넷 AI 시대
온라인 추모 공간이나 가상 봉안당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장례 문화를
장례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다음 세 번째는 민관 협력을 통한 장례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입니다.
민간 기업과 교육 기관이 장례 시설 운영
및 인력 수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이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으로 관리 감독하여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그런 부분.
그다음에 장사 시설의 확장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수용성
그러니까 주민들의 협조와 동의가
필수적인데 이러한 주민 수용성을 전제로
한 장례 인프라 확장 등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과장님?
-우리 의원님이 말씀 참
잘해주셨는데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농경 사회는 사실 패러다임이
3000년 정도가 계속 가고 공업 사회는
300년, 우리 지식 산업에는 30년, 요새
빅데이터는 3년 만에 바뀌는데 저는 우리
시대가 한 세대가 가면 이런 장사 문화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뀔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예를 들어서 추모공원에
추모를 하시러 간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년 이곳에 모시지 말고
화장을 해서 뿌려라, 이런 말들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봤을 때 계속해서
증축을 하고 신축을 하는 게 능사가
아니고 어떤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 저는
중요한 것 같고 그중의 하나가 저는
해양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 2025년 1월이 되면 장사법이
법제화가 됩니다.
법제화가 되면 5km 밖에서는 우리가
산분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거거든요.
위해 하지 않은 것들이 다 나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 하면 우리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장사
시설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인천하고 부산시에도
사설 업체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법제화가 되면 우리 시가 개입해서
이걸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면
앞으로 새롭게 짓는다든가 이렇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해속할 수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떤 시민들의 공감대을 얻어야겠지만
각계의 전문가들한테 의견을 받아서
저희가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려고
합니다.
-좋습니다.
해양장 이야기가 두 분께 공통적으로
나왔는데 일단 장묘 형태가 굉장히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먼저 크게 교수님께
짚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거 하기 전에 지금 해양장이든
자연장이든 제가 저번에도 한번 방송에서
돌산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돌산.
-우리 보면 옛날에는 이게 화산으로
인해서 산이 뾰족하게 있다가 풍화돼서
이게 무너진 돌산으로 활용하고 이런
방법도 있는데 근본적으로 저는 지금
우리 연령대가 기대 수명이
높아졌잖아요.
그래서 지금 65세를 노인으로 못을 박아
놓으니까 노인 인구가 20%다, 30%다
이렇게 가는데 지금 당장 정치하는 분들
뭐 책임 소재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65세 그걸 못 건드리는 거예요.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65세 3개월,
65세 6개월 매년 조금씩
늘려 나가면 정책적으로, 늘려 나가면
나중에 노인 인구 비율이
그렇게 안 늘어난다고 보거든요.
저출산 문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데
우리 기성 세대가
더 살아주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가
과도기잖아요.
십몇 년간 엄청난 액수를 투자했는데도
효과도 안 봤는데.
그래서 장사 문제를 근본적으로 우리가
봉안당이니 자연 장지니,
해양장이나 이런 거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런 어떤
제도적인 부분을 딱 건드려 놓으면 누가
이런 것들을 저도 연구하려니까
저는 사회복지도 공부를 하고 있...
했지만 그래서 제가 건드리기에는 뭐
하지 않나 한데
저도 연구는 한번 해보겠습니다.
연구는, 그러니까 매년 3개월 늘려주고
그다음에 6개월 늘려주고
하면 2년, 3년 지나면 이게 66세.
한 3, 4년 지나면 66세가 되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당장 어떤 사람들한테 피해도 안
주면서 65세인데
70세로 당장 올려버린다 그러면 대구
같은 경우에는 보니까
그런 정책을 없애버렸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하면 거부 반응이 있지만
서서히 표시 안 나게
그런 정책을 발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궁금한 것은 노인 인구의 기본
연령을 올려서 노인의 수를
정책적으로 담당해야 하는 노인의 수를
줄이는 것이 장례
문화에 어떠한 변화를 가올 수 있을지가
좀 궁금해지거든요.
-어차피 기대수명이잖아요, 그렇죠.
우리가 건강 수명 이런 것보다는
기대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가장 우리가
소위 말해 개체 수가 많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다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한 25년 그냥
수치적으로 계산했을 때만 25년에서 한
30년.
지금 고민하고 있고 우리가 방송하고
있는 부분이 그거를
해결하자는 차원인데 그걸 30년 후가
되면 아마 수평기 내지는
정상적인 방안으로 갈 건데 그 부분
동안에만이라도 이런 것들을.
-저희가 한 해에 돌아가시는 분의
수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예측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조금 완충으로
가자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그렇죠.
-좋습니다.
장묘 형태도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다양한 장묘 형태의 구상...
-지금은 우리가 대표적으로 자연장 하면
수목, 화초, 잔디 등 형태가.
그래서 해양장이라는 우리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하는 그런
부분도...
-자연장.
-자연장도 있고 이거는 전부 화석연료를
이용해서 태워서 우리가.
-화장을 해서.
-화장을 해서 유골을 만드는 이런
형태인데 그렇지 않은
또 세계 각국에서 많이 확산은 안 됐지만
환경 친화적인 장법으로
해서 미국 같은 경우에 2019년
워싱턴주를 시작으로 6개 주,
그러니까 나무 조각 톱밥이라든지
지푸라기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챔버라고 하거든요.
그 안에 넣어서 45일 정도 분해를 해서.
-생분해인가요?
-그렇죠.
-미생물을 이용해서 분해해서 토양으로
가면 우리가.
그리고
그다음에 또 질소가스를 이용했던 방법.
일단 스웨덴에서 개발해서 개발자는 사실
코로나 때 사망하고
없지만 그 남편이 계속 진행하는 부분들.
-질소가스를 이용해서 어떻게 화장하게...
-그러니까 고인을 질소가스가 마이너스
196도입니다.
그럼 완전 얼어버리잖아요, 그렇죠?
우리가 여름에 냉장고에서 얼음을
끄집어내면 딱딱
소리가 나는 게 스스로 이렇게 갈라지는
이런 원리를
이용해서 냉동 분해시켜서 동결 건조해서.
거기서 우리가 몸에 있는 안 좋은 금속들.
금속 성분들, 이런 것들도 분리해내서
매장을 한다든지
우리가 유골을 지금 뿌리는 방안으로
한다든지 하는 숯 같은 데.
그러면 따로 우리가 장지라고 할 필요도
없잖아요.
어느 지역에, 우리는 산림청 산하에도
있고 하기 때문에 지금은 수목장하고
산림청하고 연결되어 있지만 그런 식으로
갖다가 추모 공간을 만들어 거기다가
이렇게 모셔놓는 방법이면 그러면 비료도
되고 전혀 환경에 문제도 안 생기는.
아까 얘기했던 분해하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하는 방법.
그다음에 질소 가스를 이용하는 방법.
질소 가스를 활용하다가 보니까 그거는
분해하고 시신을 훼손해야 하는 문제도
있고 이러니까 그래서 이거는 좀 우리
정서에 안 맞다 해서.
-그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건조장법이라고
있습니다.
동물은 이미 하고 있고요.
여기는 들어가면 DNA 같은 거는 다 살아
있지만 미생물 같은 거는 100%
사멸시켜서 나중에 추모하는 이런 부분도
굉장히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앞으로 우리도 그러니 제가
항상 이야기하지만, 인식도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새로운 장묘 방법을
도입할 수 있도록 인식을 도입하는.
지금 우리가 앉아서 토의하는 것도 그런
부분인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
같아요.
유교에 젖어 있다 보니까 유교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아요.
-아무래도.
-우리 교수님의 좋은 아이디어들 저희
한번 또 고민을 해보겠는데 그런 좋은
아이디어들도 결국은 시설이라는 걸, 또
다른 시설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럴 수 있겠네요.
-그럴 수 있을 것 같고 아까 의원님께서
참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사실 디지털
우리가 강국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 요새 보면 AI를 이용해서
디지털 추모 아카이브라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라든가, 이렇게 했을 때
신세대들은 아마 이런 것들을 선호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방법까지도 저희가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좋습니다.
저희가 그냥 생각했을 때는 매장하는
방법.
일단 흔히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형태, 봉분을 세워서 하는 거.
그리고 화장을 했을 때는 여러 가지
봉안당에 모신다든지 아니면 자연장의
형태, 이런 얘기들을 했는데 그중에서
저는 해양장 얘기를 조금 더 깊게
나눠보고 싶거든요.
이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부산은 아주 강점이
있지 않습니까?
바다가 있으니까요.
이 부분 어떻게 진짜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저는 실질적인 대안이 된다고, 해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2025년 1월에 법제화가 되면 저희가 깊게
검토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새로운 신축이나 증축이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그리고 5km 밖에서 저희가 삼분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어업권에 영향이
있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그런 부분들은
어업인들과 우리가 협의를 해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지만 부산시에는 사실
토지 이용도가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해양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어떤가요?
여러 가지 궁금증들이 있는데 일단은
해양 오염 부분에 있어서는 자유로울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그 부분은 이미 검증되어서 있고 영상
자료도 서울시 장묘사업소에서 의뢰를
해서 화장 유골에 대한 어독
시험이라든지 수질 오염 시험이라든지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안 알려지다 보니까
국민들한테 그게 화장 유골을 뿌리면
어쩌니저쩌니하고 정신세계 부분.
귀신이 어쩌고저쩌고하는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인데 그거는 인식 개선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목장 같은 경우도 자연에 뿌리는
방식인데 해당하는 나무가 있어서 고인이
생각날 때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서
찾아갈 수 있는 특정한 장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물리적인 공간을 해양에서는 못
만들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떤가요?
-부표를.
-과장님 먼저 말씀하시죠.
-제가 잘 몰라서.
-부표를 해서, 부표를.
-부표를 해서 해당하는 위치에.
-그렇죠.
그래서 추석이나 명절에.
-그러면 해양 봉안당이 생기는 거네요?
-그렇죠.
-인천에는 벌써 일찍 그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서 부표를 설치해서
항해에서 출발해서 그 인근에 가면
산분하는 뿌리는 방법도 좀
다양하더라고요.
깔때기처럼 만들어서
거기에 이렇게.
-특정한 위치에 딱 내려갈 수 있게.
-내려가고 물에 바로 뿌리는 방법도
있고 그다음에 유골함을 물에 적셔서
흔들면 유골이.
-물에 녹는 유골함이군요.
-녹는 게 아니고 이런 용기에 담아서
줄을 달아서 유골을 물에 담가서
흔들면 뿌려지는 그런 형태도 있고
굉장히 다양한 좋은 내용들이
만들어지고 있더라고요.
-그러면 추석 때는 같이 큰 배를 타고.
-배 타고.
-가서 유족들이 서로 추모를 하는
그런.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배를 타고
가도 되고 아니면 해안가에서 추모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해안가에서
카페처럼 만들어서 추모하고 가족들이
거기서 음식 나눠 먹고 하는 이런
부분들도.
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말씀을 계속해서 나누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인식 개선이 시급하고
장기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삶과 죽음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경계
짓지 않고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함께 동행되어야 할 것 같고요.
이 부분은 외국에서는 죽음 교육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이런 부분은.
-저희도 죽음 교육을 반영하려 하고.
-반영되어 있죠.
-외국 같은 경우에는 교육하는
나라 같은 경우, 유치원 같은 경우는
1년에 30분, 중, 고등학교는 1시간씩.
대학교는 교양 과목에 그런 교육을
포함시켜서 하는 방안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도 10년 이상 됐는데 교육부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었는데 추진하다가
정년 되어서 나가시는 바람에
무산되었는데 그런 부분들도
의무적으로 반영되면 좋고 그래도
지자체별로 기초단체에서 보면
구청에서 웰다잉 교육이니 이런
프로그램을 넣어서 국책 사업으로 하고
있는 지자체도 있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좀 확대된다면 많은
부분이 국민들 인식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의원님은 어떠세요?
이런 죽음 교육에 대한 생각도 그렇고
사실 아까 잠깐 과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메타버스 성묘 같은
개념도, 일본에서는 이미 진행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디지털 묘지도 만들어져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러니까 이번 노인복지과에서도,
부산시에서도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있더라고요.
메타버스 같은 가상공간으로 해서 추모
공간을 만들어준다면 그걸 명절에
붐비는 추모 공원보다는 평소에
언제든지 같이 가족끼리 대화도 할 수
있고 제사 때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앞으로 디지털 시대는 그게 좀
대안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시에서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연 설명하자면 아까 아카이브
이야기를 했는데 이거는 AI 기술을
이용해서 망자의 모습이라든가
목소리를 재현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가 봉안
시설에 와서 추모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의미가 있을 거라고 저는.
또 신세대들은 그렇게 패러다임이
바뀌니까 그런 것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살아생전에 고인의 영상 같은 것을
고인을 떠나보내고 난 후에 보면서
추모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고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들 잘 활용해서 여러 가지
중장기적인 해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장래 문화의 변화는 서서히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어떻게 보면 가장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유골 대란은
당장 눈앞에 당면해 있는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거거든요.
부산시에 어떤 단기 계획, 중장기 해법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까 단기적인.
-확충 계획은.
-확충 계획은 말씀드렸고요.
중장기적으로는 사실 저희가 해양장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장을.
해양장이 된다면 이런 장사 대란 이런
문제들은 해결될 것 같고요.
그런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서 그렇게 저희가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설의 건립뿐만 아니라 그 시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인식에 대한 홍보 이런 것들도 같이
고민을 하고 계신 거죠?
-그렇습니다.
-좋습니다.
죽음에 대해서 우리가 받아들이는 이
자세.
너무나도 오래된 사실 문화이기 때문에
한순간에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장사 시설,
인프라 구축도 당연히 무엇보다 당면한
과제이고 시급하게 좀 처리를 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요.
또 죽음에 대한 우리의 생각, 변화,
전환.
이런 것들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으로
모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세 분 오늘
좋은 말씀 해 주셨는데요.
마지막으로 오늘 못 하신 말씀, 혹은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마무리
발언으로 한 분씩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과장님부터 먼저 하세요.
-제가요?
소중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장사 시설에는 우리의 소중한
가족을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실 제일 먼저 서두에도
이야기했지만 장례 문화에 대한, 장사
문화에 대한 인식이 좀 변화가 됐으면
좋겠고요.
부산시는 그와 더불어서 장사 시설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조치를 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시장님께서 늘 강조했듯이 우리
부산이 모두가 행복한, 행복한 부산을
만들고 또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저희가 힘써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마무리
인사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떠나보낸 사람도, 또 떠난 사람도
행복한 그런 도시가 될 수 있게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승우 의원님, 부탁드립니다.
-우리 삶에는 결혼과 죽음이
있습니다.
결혼은 좋은 의미인데 죽음은 상당히 좀
슬픈 그런 개념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장례 문화를 하기
위해서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시민들의
산책하고 그다음에 또 사색 공간 그런
형태로 앞으로 추모 공원이나 영락원이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고 또 저도
시의회에서 예산 확보에 힘을 많이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민분들 많이 만나시고 주민분들 많이
만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좋은 대책들, 빨리빨리 눈앞에
가시화돼서 만나볼 수 있게 되길 소망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죽음이라고 하면 방금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어두운 공간,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데 제가 누차 인식 개선, 인식
개선 하는데 이미 우리 인류가 문자를
쓰고부터 생사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죽음과 삶은 두 개가 될 수 없다,
하나다.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스스로 잘 받아들이고.
나이가 들면 곧 죽어야겠다고 어른들
보면 계속 불안해하시거든요.
그런데 불안해하실 필요도 없고 또 다른
내가, 자식들이라는 걸 위로를 하면서
그래서 그런 인식도 좀 개선되고 죽음과
삶의 공간을 너무 분리하려고 하는 이런
부분들도 많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당부드리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앞으로 또 이런 장례 문화라든지 이런
인식 개선 부분에 있어서 교수님께서도
해 주실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살아서는 집 걱정, 죽어서는 묘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형식에 너무 얽매이지 않은 존엄한
이별.
그 자체에 우리 모두 집중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의
토의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먼저
감사드립니다.
파워토크는 다음 이 시간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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