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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 AI시대, 부산경남 전략은? (정나영 /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 유명현 / 경남도 산업국장)
등록일 : 2025-03-31 15:04:59.0
조회수 : 431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NN 파워토크입니다.
AI는 인간이 가진 학습, 추론, 지각능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던 수준을 넘어서서 이제는 활용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고요.
또 기술의 발전 속도 또한 빨라서 우리 일상생활에 모든 것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 AI 시대 각 지자체들은 AI를 기반으로 한 각종 산업 전반의 대응 전략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파워토크 오늘 이 시간에는 부산, 경남의 AI 대응 전략들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자리하신 분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자리해 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AI 시대 참 어떻게 보면 광범위한 주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말 그대로 AI 시대입니다. 제조 산업은 물론이고요.
금융이나 의료, 유통, 교육 이런 모든 산업에 사실 혁신의 아이콘이 됐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정나영 국장님께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한마디로 사실 정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AI 시대 정의를 내려보자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AI 시대라고 하는 것은 AI 기술이나 AI 서비스가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그런 시대를 이야기할 겁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재는 스마트폰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스마트폰이 2000년대 초반에 처음 출시됐을 때 저희가 스마트폰은 약간 정보를 검색한다든가 전화, 통화를
한다든가 그런 데 썼다면 지금 20년 지난 지금 현재에 보면 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쇼핑을 한다든가 공부를 한다든가 아니면
은행 볼일을 본다든가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폰이 쓰이고 있습니다.
AI 시대도 역시 마찬가지일 겁니다.
지금 현재는 제조업 분야에서 쓴다 아니면 챗GPT 같은 거 나와서 되게 재미있네 이런 정도의 시작이 되었다면
몇 년 지나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AI 서비스를 받고 있는 그걸로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는
그런 시대가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감하세요, 국장님?
-네.
-더 붙일 말은 혹시 따로 있으실지.
-제가 봤을 때는 AI 시대는 한마디로 말을 하면 우리가 지금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데 그 휴대전화에다가 AI
에이전트를 장착해서 언제든지 들고 다니면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비서로서의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AI 시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특히 우리는 산업 분야에서는 전체적으로 앞으로 AI 자율 제조,
그러니까 AI가 공장에서 공장장 역할을 하는 그런 시대가 AI 시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AI의 발전 속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릅니다.
AI가 가지고 올 우리의 생활의 변화 어느 정도일지 참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가 지금 전에 부산시 국장도 말씀하셨고 우리 생활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 사용자의
습관이라든지 선호도라든지 그리고 일정 같은 것도 학습을 해서 사용자의 지능으로 동반자로서의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개인 비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군요.
-그렇죠, 그렇죠.
개인 비서가 될 것이고 산업 분야에서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사람이 없는 AI가 공장장 역할을 하는 모든
것들을 제조 공정을 지휘하고 그 지휘를 통해서 로봇이 생산을 하는 그런 과정을 아마 거치게 될 것 같습니다.
-AI의 발전 기대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좀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잘 준비하면 AI 파도를 타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AI의 파도를 맡는다고 했을 때는 정말 모든 것을 다 휩쓸고 갈 수
있는 그런 상황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우리 산업이 좌초될 수도 있고요.
AI 파도 앞 부산과 경남의 산업 경쟁력 어느 정도일지 잠시 짚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실을 알아야 또 대책을 세울 수도 있는 거니까요.
정나영 국장님께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부산의 산업 경쟁력을 판단하려고 하면 AI 산업을 우리가 뭐로 볼 거냐를 생각해 봐야 할 텐데요.
보통 AI 산업이라고 하면 AI 모델을 만들거나 아니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런 협의의 범위를
저희가 AI 산업이라고 보통 생각하는데 그거 이외에도 실제로 AI 기술을 써서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제조나 물류나
헬스케어 같은 그렇게 AI 활용하는 분야를 저희고 보통 AI 전방산업이라고 이야기하고요.
그리고 AI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한다든가 AI데이터센터를 만든다든가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서
장비를 공급한다든가 하는 AI 후방산업까지를 전체적으로 저희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방산업, 후방산업, 본 산업까지를 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사실은 부산은 굉장히 경쟁력이 있다.
왜냐하면 저희가 지금 말씀드렸던 제조나 물류, 헬스케어 이외에도 관광이든 금융이든 굉장히 다양한 산업들이
부산에서 전방산업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요.
그리고 부산 같은 경우는 전력 공급량이 170%로 자립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전력이 충분한 상태고 그리고 그런 전력과 데이터망이 지금 해외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망이 부산으로 들어오고
있다 보니까 AI데이터센터를 부산에서 만들고자 하는 수요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전방, 후방산업이 굉장히 잘 받쳐주고 있고 또한 AI 전문 기업이다.
사실은 AI 기업이라고 하는 통계는 아직 공식적으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AI 전문기관이라고 하는 등록되어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요.
그 기업들 숫자로 봤을 때 부산은 22년에 40개 정도 있었는데 저희가 24년에 그 기업 수가 60개로 늘었습니다.
지금 숫자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1년에 30%씩 AI 기업이 늘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전방산업, 본 산업, 후방산업이 지금 탄탄하게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어서
사실은 저희가 AI 시대를 충분히 지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펀더멘털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는 상태고.
-맞습니다.
-이걸 점화시켜 줄 여러 가지 성장 모멘텀들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관련해서 여러 가지 특구라든지 이야기 나눈 것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천히 좀 짚어보도록 하고요. 유명헌 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실 경남은 이른바 중후장대산업, 무겁고 두껍고 길고 큰 것을 다루는 사실 철강이라든지 화학이라든지 자동차라든지
이런 조선이라든지 이런 사실 제조업이 강한 지역이잖아요.
그래서 여러 산업 중에서도 AI 도입이 가장 빠른 게 제조 산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AI 시대를 맞는 경남의 산업 경쟁력도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저희가 조금 전에 AI 시대 도래 이야기를 했고 저희 우리 경상남도는 조금 전에 사회자님이 말씀하셨듯이
기본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주후장대.
그래서 기계 산업 베이스로 조선업이라든지 원전, 방산 이런 분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AI 시대를 우리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도입을 해야 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제조업 자체도 굉장히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에서는 25년도 그러니까 2015년도에 조선 경기가 침체됨으로 인해서 제조업이 굉장히 하락됐고.
또 특히 지방에서 청년 유출이 굉장히 심한 상황입니다.
심한 상황이고 예를 들면 거의 14년도에는 4000명 정도가 나갔다고 하면 지금 22년도에는 2만 명 정도가 유출돼 있거든요.
그러면 왜 청년들이 여기에 남지 않고 지역을 떠나느냐.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제조업 자체를 청년들이 별로 선호를 안 합니다. 대표적으로 조선업 같은 경우에는 위험하고
일단 그리고 임금도 낮고.
그러다 보니까 어떤 경기도 지역의 반도체라든지 이런 쪽으로 전부 다 이전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경상남도의 제조산업의 그런 위기, 그거를 극복할 수 있는 게 어떻게 보면 AI를 도입하는 게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수단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저희는 우선적으로 제조 산업에 AI를 도입해서 궁극적으로는 AI 자율 제조까지 갈 수 있는 그런 단계를 지금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AI 있고 AI가 조금 더 나가면 학습하고 추론까지 할 수 있는 게 생성형 AI, 그렇죠?
-생성형.
-생성형 AI.
여기에서 조금 더 나가면 막대한 양을 학습시키면 여기가 초거대 AI까지 나갑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현재 제조 분야에서 용어로 보면 랭귀지로 보면 SLLM.
-SLLM.
-그다음에 LLM.
-LLM.
-한 단계 더 나아가면 LAM.
-LAM.
-라지 액션 모델까지 나가거든요.
-이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같이 덧붙여주시면 시청자분들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지금 SLLM은 우리가 공장 자동화라고 하면 불량품을 조금 걸러낼 수 있는 단계. 그러면 LLM으로 가면 조금 더 많이.
-제조업에서 불량을.
-그렇죠.
-걸러낼 수 있는.
-그런 단계이고 그다음에 LAM 정도로 가면 라지 액션 모델이라고 해서 전 공정에서.
-라지 액션 모델.
-라지 액션 모델, 전 공정에서 그러니까 불량품을 다 없앨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그러니까 무인 제조업.
그러니까 AI가 실질적으로 공장장 역할을 하는 그런 단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포커스를 맡고 있는 게 아까 부산시에서는 이런 다양한 분야를 이야기했는데
제가 맡고 있는 분야가 산업이다 보니까 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상황들 좀 살펴보는 시간 가졌는데요.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5가 열렸습니다.
부산, 경남 AI 산업의 경쟁력을 가늠해 보는 잠재력을 테스트해 보는 그런 기회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산시는 또 눈에 띄게 단독관을 열었더라고요. 성과도 꽤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희가 올해 처음으로 부산시에서 단독관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었고요.
그렇게 열게 된 이유가 저희가 올해 2025년 CES에서 부산의 6개 기업이 7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기존에는 매년 한두 개 정도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었는데 혁신상을 받는 분야들을 보니까
이거 우리가 생각지도 않았던 그런 서비스들이 글로벌에서 인정을 받는구나.
그러면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쓰면 더 많은 혁신상을 받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저희가 작년부터는 부산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 부산경진원 그런 모든 기관이 다 힘을 합쳐서
이런 혁신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드렸더니 1년 만에 거의 6배 이상 효과가 나오는 이런 수상 결과가 있었고요.
또 되게 하나 특이한 사항은 저희가 보통 부산이나 경남이라고 하면 제조나 물류, 해양 이런 분야에서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기업들의 분야를 보면 안전이나 의료나
그리고 헬스케어, 에너지 이런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글로벌로 인정을 받아서 혁신상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우리가 진짜 다양한 분야에서 AI 분야를 도입해서 클 수 있다고 하는 정보를 제공해줬다고 판단할 수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거는 그냥 상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여기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 중에
산업용 AI 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로보1이라고.
그 회사는 실제로 150억 원의 해외 투자를 바로 혁신상을 받자마자 유치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이런 투자까지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자랑 드리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로보1 외에도 디지털 헬스 분야라든지,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 분야, 산업 장비 기계, 차량 기술 첨단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지속 가능성 에너지 전류.
이렇게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말씀 덧붙여서 드리겠습니다.
굉장히 놀라운 성과,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경남도 주목할 만한 행보가 있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를 방문했더라고요?
-저희 경제부에서 구글 클라우드를 방문했는데 거기 방문한 이유가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우리 제조업의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을 하기 위해서 거기 구글사를 참여시키기 위해서 협력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고 또 하나 아마 국장님도 알고 계시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이 유치를 위해서
저희가 컨소시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컨소시엄에 구글 클라우드를 참여시키기 위해서 방문을 했고 지금 현재 그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좋은 쪽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부산시도 같이 협력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야 할 것 같고.
-혹시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가시화된 어떤 지금 단계라든지 구체적인.
-지금 이 과정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과정이 올해 5월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양하게 만나고 있는데 구글 클라우드, LG CNS, 또 여러 업체를 만나고 있는데
지금 한 2개 정도는 확보가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하나 정도만 확보가 되면 가셔야 할 것 같고 또 이거를 우리 경남도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부산하고 부울경하고 같이 하면
어차피 동남권에서 AI 컴퓨터센터 이거 자체가 수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이 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시에서 조금 전에 CES에 갔다 온 그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희도 작년에도 가고 올해도 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마 부산 쪽에서 대규모로 그렇게 참여한 것 같습니다. 좋은 성과도 있는 것 같고.
-경남의 성과도 자랑 좀 해주세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신성델타테크라고 있습니다.
있는데 시니어 로봇 돌봄. 할머니, 할아버지들 돌보는 로봇을 개발해서 역시 혁신상을 수상했고
또 관련해서 상담 실적도 2900만 달러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렇다면 AI 시대 부산, 경남이 취해야 할 전략.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조금 자세히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가 지난 13일이었습니다. AI 시대 통합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나영 국장님, 이거 어떤 내용입니까?
-AI 시대가 도래하면 많은 것이 바뀔텐데 그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우리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정리해서 진행해 보자는 관점에서 저희가 여러 가지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은 우리가 AI를 가지고 뭐를 할 거냐고 말했을 때 결국은 AI를 활용해서 부유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부산을 만들어 보자.
그럼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뭐를 할 수 있냐고 했을 때 저희가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하고 5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드렸고요.
4대 플래그십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산업 분야에서 우리 부산이 AI를 만드는 부산이 돼보겠다.
그리고 시민 분야에서 AI로 살기 좋은 부산이 돼보겠다.
그리고 행정 분야에서 실제로 AI를 활용하는 부산이 되어 볼 거고요.
그리고 인재 분야에서 AI 시대를 대비할 수 있게 대비하는 부산이 되어 보겠다고 하는 4대 플래그십을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고 또 이런 AI를 만들려면 여러 가지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굉장히 대규모 투자가 들어가야 해서요.
그래서 결국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비들이 굉장히 대규모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것들은 개별 기업들이나 기관들이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 장비들을 여러 기관이 같이 쓸 수 있게 장비 공동용 센터를 만드는 인프라가 하나 있고요.
그리고 사실은 AI 서비스라고 하는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것을 테스트해 보는 것들이 굉장히 다방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거를 모의 도시에서 하는 방법도 있고 실제 도시에서 하는 방법도 있고 그냥 실험실 단계에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서 AI 스마트 시티를
부산에 만들어 보겠다고 하는 인프라 부분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결국은 기업이든 연구 기관이든 지원 센터든 단독으로 이것을 개발할 수 없거든요.
다 같이 도와서 해야 하는 그런 분들이 결국은 모여 있으면 시너지가 나는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착안해서
그런 분들이 다 모여서 일할 수 있게 하는 AI 허브를 만들어 보자.
약간 지역적으로 공간을 정해서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을 지원해 보자고 하는 AI 허브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 하나 있고요.
또 AI 시대에 저희가 지금도 느끼고 있지만 굉장히 빨리 변합니다.
그러면 이거를 할 수 있는 인력분들이 최신의 기술들을 거의 실시간으로 습득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기존의 교육 체계에서는 사실은 굉장히 어렵거든요.
-워낙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까.
-그러면 결국은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데 온라인으로도 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 보니까
어디서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저희가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실시간 제공을 해보자고 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주로 교육에 집중되어 있는.
-맞습니다.
-새롭게 발전하는 기술을 교육하는 데 집중하는 거군요.
-학교에서 그 분야의 공부를 한 학생들 같은 경우도 사실은 지금 산업에서 쓰고 있는 트렌드는
또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바로바로 알아야 하고요.
그리고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도 사실 옆에서 바뀌는 일들, 글로벌에서 뭐가 돌아가는 일들 이런 것들을 매일매일 습득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24시간 온라인에서 들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거는 약간 미래를 더 많이 준비하는 일인데 AI도 지금 신기술이기는 하지만 AI와 협력하면서
더 발달할 수 있는 분야가 양자 정보 기술 분야입니다.
결국은 양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AI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결국 이 분야를 서로 협력해야 할 텐데
이 협력하는 부분들은 부산은 미리 준비해 보자.
그래서 협력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들을 마지막으로 인프라로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AI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내용을 보니까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도시. 이 슬로건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어떤 면에서 좀 막연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부산이 추구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도시.
그냥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 기술이라고 하는 게 사실은 국내에서만 경쟁력이 있으면 안 되는 분야고요.
그래서 글로벌로 경쟁력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고 그리고 또 하나는 굉장히 발달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까 경남에서 말씀하셨던 AI 에이전트 같은 것들을 만들려면 사실은 장비단에서 돌아가는 LLM 같은 큰 모델이 아니라
장비단에서 돌아가는 작은 모델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온디바이스 AI는 지금 시작 단계거든요.
그런데 부산은 다들 아시다시피 굉장히 인재가 풍부하고요.
그다음에 RnD를 굉장히 잘하는 지역입니다.
결국은 RnD와 풍부한 인재를 가지고 우리가 기존의 지금 잘나가는 분야 이외에도 새롭게 저희가 진출할 수 있는
그런 AI 기술의 초기 모델에 대해서도 저희가 접근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AI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 중에 부산은 굉장히 인재가 많은 도시라고 해주셨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걱정되는 게 수도권에서 대규모 관련해서
인력 양성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인재를 계속해서 확보하고 또 성장해 나가고 이렇게 하는
그런 기본적인 것을 갖게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거든요.
-그 부분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AI 기술이라고 하는 인재라고 하는 게 굉장히 다양한 레벨이 있을 수 있거든요.
저희가 아까 언어 모델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만드는 것은 박사급 이상, 박사 이후의 과정을 하는 굉장히 고급.
-고급화된.
-고급화된 인력들이 필요한 분야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결국은 저희 현장에서 AI를 쓸 수 있는 분야까지 내려와서 도움을 주실 수 있느냐.
그건 완전히 또 다른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그렇게 고급 인재도 필요하고 그리고 그걸 중간에서 연결해 주는 중급 인재도 필요하고.
실제로 현장을 이해하면서 AI 기술까지 이해하는 인재들도 필요한데 사실은 그런 부분들은 수도권에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현장을 모르시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요.
그런데 저희는 약간 고급 인재에 해당되는 인력도 있고 그리고 그런 분들이 현장까지 이해할 수 있어서
사실은 그런 분들이 못 따라가는 아까 저희가 전방 산업과 후방 산업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본 산업에 대해서는 약간 비슷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하겠지만 전방 산업과 후방 산업 분야에서는
사실은 저희 지역에 있는 인재들이 훨씬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게 또 이렇게 분류가 다를 수 있군요.
-그렇죠.
-오해를 푸는 시간 가져봤고요. 경남도는 부산보다 앞서서 경남미래첨단산업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뭔가요?
-핵심이요?
좀 전에 부산시 국장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부산시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 산업, 시민, 행정, 인재 이런 분야를
좀 폭넓게 접근했거든요.
저희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본적으로 경상남도가 산업 구조가 중후장대 제조업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는 앞으로의 미래 세대들, 특히 젊은 청년들이 여기 지역에서 거주를 안 할 것 같다.
계속 이탈하고 있으니까. 정말로 앞으로 중후장대 산업 구조를 한번 바꿔보자. 제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한번 바꿔보자.
그런 차원에서 미래첨단산업육성 계획을 수립을 했습니다.
그래서 초격차 미래에 첨단산업 육성으로 경상남도를 다시 한번 더 글로벌 제조거점으로 육성하자.
그런 차원에서 만들었고. 앞으로 33년까지 약 10년간 한 8조 4000억 정도를 투자를 해서
5대 전략의 12대 핵심 과제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을 저희가 1년 정도를 준비를 했습니다.
1년 정도 준비를 했는데 굉장히 이게 어떤 용역이 아니라 우리 공무원들 하고 산학연이 이렇게 워킹 그룹을 구성해서 만들었는데
우선적으로 객관적인 지표 즉 시장에 대한 전망, 동향 그리고 정부 정책 그리고 주관적 지표로서 기업의 수요
그리고 산학연의 전문가 의견. 이걸 1년간 수차례 회의를 통해서 한 10개의 산업군을 우리가 만들어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앞으로 좀 더 경상남도에서 특화를 시켜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우주 분야, 항공 분야
그리고 미래항공모빌리티 그리고 성과를 좀 내야 할 부분.
기존에 하고 있지만 성과를 좀 내야 할 분야에서는 차세대 원전, SMR이 되겠고 그리고 수소 분야 그리고 AI 시대에 핵심이 되는
실제로 움직이는 실제가 되는 로봇 분야, 소재 분야 그리고 우리 경상남도가 가지고 있지 못하는 반도체 분야라든지
바이오 분야를 새로운 새싹으로서 한번 키워보자.
그러면서 또 저희 지사님이 마지막에 하나 더 추가하신 게 이것만 해서는 안 되겠다.
새로운 서비스 산업을 좀 해보자고 해서 문화 콘텐츠 산업을 하나 더 넣어서 전체적으로 11개 정도를 그런 산업군을 만들었습니다.
만들었고 그래서 예를 간단히 몇 개만들면 저희가 최근에 작년 5월에 우주항공청을 유치를 했고
앞으로 우주 분야는 정말 전국에서도 세계 5대 우주 강국이라는 비즈니스 설정을 했고.
그래서 우주 분야에서도 저희가 앞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해야 할 분야입니다.
아주 지금 현재는 열악하고. 그래서 우주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거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 이동 수단은 미래항공모빌리티입니다.
지금 현재 자동차가 플라잉카 개념으로 해서 저희는 제조업이기 때문에 AAV, 기체 개발을 그쪽에 중점을 두고 있고.
현재 시제기 개발 사업을 23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48억을 들여 하고 있고 그다음에 기체 개발에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 사업으로
예타 사업으로 해서 한 3000억 정도를 그렇게 우리 KAI하고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있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미래첨단산업을 육성을 하는 데는 기본이 되는 것은 AI 기술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래서 저희가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게 주력 산업은 기존의 산업들은 기계 조선, 방산, 원전 이런 기존의 산업들은
디지털로 전환하고 그다음에 주력 산업이 우리가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산업을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한다는 게
그게 10대 전략으로 해서 10대 분야의 산업을 새로 육성하겠다는 그런 전략입니다.
-여러 전략, 정말 다양한 논의가 있었고 다양한 준비를 하고 계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아까 정나영 국장님 말씀하신 것 중에 시민과 행정 분야까지 AI를 도입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 부분 좀 궁금해지더라고요. AI가 접목된 행정서비스, 어떤 걸까요?
-현재도 행정안전부에서 AI 서비스들을 개발해서 전체 공공기관이 쓰도록 오픈해 놓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그것에 도움받아서 실제로 지금 공무원들이나 공공기관에 계시는 분들은 회의록, 회의하고 나면 회의록을 정리하고
회의 요약을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도움을 받고 있고요.
또 저희가 이런 기획보고서 아까 경남의 국장님 지금 공무원들이 직접 전략보고서를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사실 그런 전략보고서를 만들려면 굉장히 많은 보고서를 봐야 하고 해외에 있는 보고서도 봐야 하는데
그런 걸 번역하고 이러는 것들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나오는 서비스들을 쓰면 번역도 자동으로 되고
요약도 되고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지금 저희가 공공서비스로도 쓰고 있고요.
그리고 다른 민간기관에서 챗GPT 같은 것도 많이 쓰실 텐데 저희도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차원에서 보도 자료를 만든다든지
아니면 인사말 같은 것들을 만든다든지 다양한 정보를 검색한다든지라는 데 있어서 지금 민간의 AI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고요.
지금 그건 현재의 상태고 그거 말고도 사실은 공무원들이 굉장히 단순, 반복적인 업무들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면 출장을 갔다 와서 정산을 한다든지 일정이 겹치는 것들을 계속 관리를 한다든지 아니면 민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는데
그걸 분류해서 담당과에 넘기는 이런 일들은 굉장히 단순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거든요.
이런 것들은 진짜 AI의 도움을 받으면 굉장히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민원 쪽에 민원 발급을 신청하신다든가 아니면 복지 신청하신다든가 공공요금을 상담하신다든가
이런 시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금까지는 공무원들이 일하는 시간 동안에만, 낮 동안에만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으셨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이런 것들을 AI를 도입하게 되면 편안한 시간에 언제든지 그런 것들을 상담을 받으실 수 있는 부분들이 가능할 것.
-챗봇 같은 것들이 도입되는 거군요.
-가능할 거라고 판단하고 있어서 그런 시민 서비스 분야에도 챗봇 같은 것들을 AI로 도입하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 보니까 공무원들의 행정의 어떤 효율화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들 준비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희.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요.
-행정 쪽에 하나만 제가 좀 더 말씀을 드리면 도입한 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우리 시군이라든지 도청에 가면 재난종합상황실이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CCTV가 엄청나게 있는데 CCTV를 통해서 비가 많이 오면 홍수. 지금 같으면 지금 산불이 많이 나서 산불.
전체적으로 거기의 컨트롤타워에서 그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영상 데이터를 AI가 판독을 하는 겁니다. 판독을 해서 사람보다 더 빨리.
-화재를 방지하거나.
-출동 임명이라든지 홍수가 날 것 같다. 빨리 조치를 해야겠다. 저기는, 산천군에는 불이 날 것 같은데 저기 가봐야겠다.
그거를 AI가 직접 지시하는 그런 시스템을 저희 도에서는 지금 현재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그런 서비스들 지금 이미 실행이 되고 있고
또 앞으로 준비도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유명현 국장님은 사실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기업이 필요한 것들,
이런 것들을 반영하기 위해서 경남에서 가진 간담회에 참석하셨죠.
애로사항 설문조사도 있었고요. 궁금한 게 현장의 목소리는 실제로 어떤지?
-저희가 두 가지를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저희 지사님이 기존의 우리 주력 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해야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그걸 하나 주문하셨고 그다음에 우리가 중후장대 중심으로 돼 있는데 그러면 앞으로의 미래 산업은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그 두 개를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가 제조업 기업의 약 4000개 정도의 설문조사를 한번 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했는데 그래서 기업들이 현재 느끼고 있는 거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했네요.
-디지털 전환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애로를 느끼고 있는 게 재정 부담, 그게 첫 번째였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두 번째는 아까 이야기하셨던 인력 문제.
인력 문제는 전 산업에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정말 심각하고 오죽하면 소프트웨어 인력에 남방 한계선이 어디냐, 판교입니다.
심지어 요단강이라는 표현까지 씁니다. 그걸 넘어가기가.
그래서 두 번째가 전문 인력의 부족 그다음에 세 번째는 기술력.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고 그다음에 각종 장비라든지 시설을 쓸 수 있는 인프라 부족 이렇게 데이터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전략을 수입할 때 제일 중요한 게 현장의 목소리, 기업의 목소리입니다.
그래서 기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기업의 목소리를 들어서 두 가지 전략을 이렇게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도 아까는 제가 미래 첨단 산업 육성을 말씀했지만 디지털 전환을 하는 데 있어서도
앞으로 그러면 우리의 경상남도의 주력 산업을 기계, 조선, 그다음에 원전, 방산. 전부 다 중후장대입니다.
이거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한 4개 분야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고 전체적으로 이것도 한 5조 5000억 정도를 그런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이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결국에는 정부의 산업부라든지 과기부라든지
정부 정책 사업으로 반영시키는 노력을 기본 로드맵을 가지고 그렇게 추진할 그런 계획입니다.
-좋습니다.
부산시도 종합 전략 발표할 때 의견 청취 시간 가졌잖아요.
-그렇죠.
-현장의 목소리 어떻게 나왔던가요?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첫 번째로 우선 일자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일자리가 주는 부분도 있고 주는 일자리들이 아무래도 초급, 저희가 처음에 취준생들이 처음에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들이 많이 줄 거고 고급 일자리들이 남을 텐데 그런 것들을 개인이 그러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냐, 이런 이슈도 있고요.
그러면 개인의 일자리는 개인의 입장에서만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문제더라고요.
왜냐하면 그런 고급의 인력을 쓰려면 굉장히 인건비가 많이 들 텐데 그런 부분들을 본인들이 감당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그런 이야기가 있고 또 이런 개인의 문제와 기업의 문제 그리고 이 둘 사이의 미스 매칭.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방법이 결국은 기존에 있던 일자리의 형태는 아닐 것이다.
그러면 새로운 일자리 형태들이 나올 텐데 그런 것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하냐, 준비해야 하느냐,
이런 것들을 고민해야 한다는 제안들이 하나 있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항상 신기술 이야기가 나오면 제도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도가 발목을 잡는다.
또는 제도가 제대로 준비가 안 돼 있다. 예를 그런 걸 드시더라고요.
요즘에 로봇 주차. 요즘에 새로 짓는 아파트들에서는 로봇 주차들이 도입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로봇이 주차를 하게 되면 사람이 주차를 하는 것보다 굉장히 작은 공간에서도 주차가 가능한데
기존의 건축법상으로는 어떤 공간 이상은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보니 결국은 공간이 낭비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새로운 법을 만드는 방법도 고민을 해야 하고
아니면 기존에 있었던 건축법을 개정하는 이런 부분들을 판단.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겠네요. 정말 현장의 목소리에서만 들을 수 있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이 부분들.
-그렇죠, 그래서 이런 규제 부분들은 지금 사실은 그런 법을 개정하거나 만들거나 이러는 건 국회나 중앙부처가 해야 할 일인데
그분들은 아무래도 현장이랑 멀다 보니 그런 현안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많이 제안을 해야 한다. 그런 이야기가 있으셨고요.
그리고 지금 경남의 국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산업, 기업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게 대규모 투자가 들어가야 하는 부분인데
기업 단위에서 그런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공공에서 아까 AI 데이터센터나 국가 AI 컴퓨팅센터 같은
그런 공공에서 이런 인프라를 준비해서 저희가 기업도 쓰고 글로벌 경쟁력도 가질 수 있도록 투자, 도움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
그런 제안도 있으셨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제안들, 현장의 목소리 잘 반영해서 좋은 전략들 수립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두 분 말씀하시는 중에 공통적으로 일자리 문제, 인력 문제, 인제 문제를 이야기하셨어요.
사실 산업이 발전하는 데 지속력, 그야말로 힘을 받으려면 인재 육성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AI와 관련한 인재 양성 그리고 이미 양성된 인재를 유출하지 않게, 유출되지 않게 하는 대책들도 꼭 필요한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유명현 국장님께 이 부분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정말로 힘든 문제입니다.
특히 지방에서 정말로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는 문제고 제가 조금 전에 그런 말씀, RnD 인력의 남방 한계선이 판교다.
안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렇죠? 그래서 또 우리 지역 내에서도 동남권 또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가 하면 조선 분야에 삼성중공업하고 한화오션이 거제에 있는데 RnD 인력이 거기서 근무를 안 하려 합니다.
새로운 RnD 인력이 그 교육을 시켜려고 하면 오히려 어쩔 수 없이 부산에 RnD 센터를 만듭니다.
그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사례도 있었고.
그래서 저희가 AI 인재 양성에 대해서는 이게 기본적으로 지방의 한계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까 국장님하고 여기 들어오기 전에 잠깐 이야기했는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게 있습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어떤 내용인가 하면 프랑스의 어떤 그런 프로그램인데 에꼴42라 해서 3무입니다.
IT 교육 프로그램인데 교수가 없어요. 교재도 없어요, 학비도 없어요.
2년 과정으로 하는데 세계 최고의 IT 인력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이거를 국내에서 우리 서울시에서 맨 먼저 도입을 했고 두 번째로 대구 경산에서 도입했는데
대구 경산에서는 조금 수요가 아마 찾기가 좀 힘든 거 같고 저희가 이제 세 번째로 해서 이거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마지막으로 이제 과교부에서 예타를, 세계를 같이 묶어서 예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서울하고 대구 그 경산이 이미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타를 통과 안 시키면 그거 사업이 안 돼요.
그러면 예타 통과되겠죠, 그렇죠? 올 상반기에 예타가 통과되면 저희 경상남도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하나 들어옵니다.
이게 연간 한 200명 정도를 양성할 거거든요.
그래서 아까 부산 국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경상남도만의 문제가 아니고 부산, 울산 전체가 다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이제 이런 측면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해서 이제 그런 인력을 육성하려고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도내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이 지금 세 군데가 선정되어서 이렇게 양성하고 있고 그래서 이제 인력이 양성하고 있지만
그러면 인력 양성 해놓았는데 이 인력이 우리 제조업에 투입이 안 되고 외부로 유출이 된다고 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그렇죠? 대표적인 예로 울산에 유니스트가 있습니다.
울산의 유니스트에 고급 인력을 양성,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울산에서 한 10년간에 1000억 원 투자합니다.
그리고 울주군에서도 500억 원을 더 투자해요.
그러면 1500억 원을 지방정부에서 투자했는데 거기 인력이.
-결국은.
-다른 데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울산 시장 입장에서는 우리가 왜 여기에 돈을 투자해. 그런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그 유지를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유지 현황. 그래서 저희가 아까 미래 첨단 산업 육성 계획에 그런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특히 RnD 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100% 지원, 그다음에 RnD 인력이 정규직이 여기 와서 취업하게 된다고 하면
5년 간에 매월 100만 원씩.
어떻게 보면 장려금이죠, 그렇죠. 유지시키기 위해서 그러면 5년 동안 한번 권고해 봐라.
그러면 정말 지방이 좋은지 서울로 가야 할지 저희 판단에는 5년 정도를 지방에서 근무하다 보면 여기도 정말 살기 좋네.
그런 판단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지 않고서는 현재 실정에서는 지방의 인력들이 특히 소프트웨어 인력이라든지
그런 고급 인력들이 머물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지방이기 때문에 지방에 해당하는 어떻게 보면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반면에요, 기술의 발전이 마냥 반가운 건 아닌 파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기술 발전에 비례해서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속도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활동 영역을 침범하지 않을까.
일자리를 오히려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에 대해서 두 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의견을 여쭤보고 싶은데요.
-실제로 우려가 아니라 실제로 일자리 감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 연구 기관 분들, 리서치를 하시는 분들도 만나보고 홍보회사들 그다음에 명함 만드시는 분들 이런 분들을 만나 보면요.
벌써 기존에 자기네들이 그런 일들을 하시려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지원 인력들은 필요하셨는데 보고서들을 검색한다든가,
요약을 해준다든가, 관련된 자료를 찾아준다든가 이런 지원 인력들이 필요하셨는데,
그런 지원 인력들을 이제 더 이상 뽑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초급의 단순한 일자리들은 벌써 없어지고 있고요.
그리고 만약에 공장, 이제 로봇이 굉장히 많이 발달해 있어서 지금 대규모 생산시설에 로봇이 점차적으로 많이 들어갈 겁니다.
그러면 그런 쪽의 생산 인력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하는 것들은 너무나 예측되는 결과들이고요.
그래서 일자리의 감소가 너무나 불 보듯 뻔한데 가끔 이런 얘기들을 하시더라고요.
AI나 로봇이 들어오더라도 그것들을 만들거나 운영하는 인력들, 새로운 일자리들이 나올 거기 때문에
일자리들이 지금 감소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얘기하시지만.
-AI와 관련된 또 여러 가지 일자리들이 나올 수 있다.
-나올 수는 있지만 사실은 그거는 감소하는 일자리에 비해서 굉장히 제한적일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로만 대체할 수 없을 거고요.
그리고 지금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거에 대해서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일자리 형태가 바뀔 거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지금 고민을 좀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개인은 굉장히 장기간 공부를 해야 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임금을 주는 이런 형태가 되면 기존에 저희가 생각했던 그런 8시간.
일주일에 5일, 8시간 일하는 이런 정규직 일자리들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을 거고
그러면 결국 프로젝트 베이스로 굉장히 단기간에 고임금을 받는 일자리들이 만들어질 텐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개인이 어떻게 적응할 거냐.
그리고 정부에서 어떻게 이런 제도들을 만들 거냐고 하는 고민이 벌써 시작되고 있고요.
저희 부산시에서는 그런 것들 이제 마이크로 일자리라고 해서 이런 걸 어떻게 준비할 거냐고 고민하고 있고
결국은 이렇게 저임금으로 장기간 일하는 일자리가 아니고 고임금으로
단기간 일하는 일자리 시대가 오면 계속 공부를 하고 다양한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지원 정책들이 훨씬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명현 국장님 혹시 동의하신다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고요. 혹시 뭐 경남도에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게.
-대응하고 있는 전략들…
-마이크로 일자리 그다음에 고임금 단계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이게 분명히 산업혁명 시대에서 산업혁명 증기기관이 발견되고 난 다음에 마차?
마차 운영하는 사람 사라지고 그러면 철도 기관사 엔지니어 나잖아요.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AI 개발자, AI 엔지니어 그다음에 데이터 분석가 이런 분들이 새롭게 나타나겠죠, 그렇죠.
그래서 크게 기본적으로 기술 발전은 하지만 절대적인 수준에서 역사적으로 봤을 때 고용 규모는 크게 줄지 않았다.
엊그제 그걸 제미나이한테 물어봤습니다.
-좀 편파적인 답변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이번에는 이제 토론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서 부산, 경남의 강점들, 각자 생각하시는 그 강점들을 좀 짚어보고 잠재력,
앞으로의 우리나라가 비전을 크게 그려보는 시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께 부탁드리겠습니다.
-AI 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이 같이 발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산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스마트 시대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있는 도시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AI 서비스가 개발이 되면 그것들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그러니까 실험실이라든지
아니면 모의 도시에서 테스트해 보는 것도 당연히 저희는 준비되어 있지만 그것 이외에도 실제 도시에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준비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아까 전력 자립률이 170%가 넘고 AI 데이터센터들이 20개 이상 계획되어 있는.
그래서 결국 후방산업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서 저희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한 부산은 부산만이 아니라 동남권 전체로 봤을 때 부산은 인재와 RnD의 강점을 갖고 있고
지금 경남은 제조업 쪽에 강점을 갖고 있고 울산은 대기업 거버넌스의 강점을 갖고 있고
이런 동남권의 협력 체계들을 굉장히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AI 생태계를 부산만이 아니라
동남권 전체에서 같이 만드는 데 그런 준비가 잘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국장님?
-저희는 처음부터 제조고 앞으로도 제조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AI 자율 제조의 최적지는 경상남도다.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 제가 1단계, 2단계, 3단계 그런 계획들이 있는데 앞으로 궁극적으로는 제도 AI 산업의 메카는 경상남도.
지금 독일에도 사례가 없습니다. 독일에서도 시도했는데 실패를 했고 저희가 24년부터 아까 말씀드렸던 sLLM,
이 산업으로 불량 예방 서비스, 불량을 어떻게 줄여보자는 차원이고 그게 선도 산업입니다.
두 번째로 하고 있는 게 LAM을 적용해서 여기는 공정을 조금 더 확대하는 겁니다.
AI를 도입하는 걸, 그게 한 1500억 원 정도 해서 지금 추경을 거의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 산업을 작년에 확정을 해놨는데 정부 상황은 이렇게 돼서 그렇게 됐는데.
준비하고 있고 그다음 세 번째는 전 공정에다가 LAM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는 말 그대로 AI 공장장, 경남형 챗 GPT, 그런 방향으로 3000억 원 정도의 예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그래서 경남의 강점은 제조 산업, 그래서 좀 부족한 부분은 다시 미래의 첨단 산업으로 새롭게 전략을 수립했고
그래서 대한민국의 제조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강점들 짚어보는 시간 가져봤고요.
AI 시대를 맞는 부산과 경남의 전략, 아무래도 산업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공장 안에서 생산 시설 안에서의 혁명을 넘어서 도 시정과 도정 전반에까지 범위가 넓혀질 겁니다.
부산항과 경남의 AI 전략들 진두지휘하고 있는 두 분을 모신 만큼 마지막 강조하고 싶은 말씀도 좋고요.
오늘 또 못다 하신 말씀 있다면 한마디씩 마무리로 부탁드리겠습니다.
-AI 시대라고 하는 건 사실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빨리 변하기 때문에 어제하고 오늘이 다르고요. 그리고 오늘의 기회가 내일의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대한민국은 빨리빨리 정신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항상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똘똘 뭉치는 정신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 AI 분야에서도 대한민국의 그리고 동남권이 협력하고 부산이 그걸 많이 도와줘서
결국은 AI 시대에서도 글로벌에서 저희가 결코 뒤지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부산시 국장님하고 이렇게 나와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된 것 같고 또 앞으로의 협력을 해야 할
그런 분야들이 굉장히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게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컨소시엄도 구성하고 있고 아까 국장님 말씀하실 때 부산의 강점이 AI 산업하는 데 있어서의
해저 케이블카가 부산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게 굉장히 강점이다. 우리가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지하는 데 그게 경남 바로 옆 부산에 있다는 게 굉장히 강점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분야에서도 우리도하고 협력을 해나갔으면 좋겠고 어떻게 보면 큰 범위에서는 부산과 협력해서
어떤 대한민국의 남부권의 AI 거점을 같이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이 토론을 기점으로 의미 있는 발전들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자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기술이 발전해도 자연 앞에서 어려운 것이 있나 봅니다.
일주일 넘게 지속되는 산불, 결국은 충분한 비가 내려야 해소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봄,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합니다. 우리 모두 불조심 명심하셔야겠습니다.
파워토크는 다음 시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AI는 인간이 가진 학습, 추론, 지각능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던 수준을 넘어서서 이제는 활용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고요.
또 기술의 발전 속도 또한 빨라서 우리 일상생활에 모든 것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 AI 시대 각 지자체들은 AI를 기반으로 한 각종 산업 전반의 대응 전략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파워토크 오늘 이 시간에는 부산, 경남의 AI 대응 전략들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자리하신 분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자리해 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AI 시대 참 어떻게 보면 광범위한 주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말 그대로 AI 시대입니다. 제조 산업은 물론이고요.
금융이나 의료, 유통, 교육 이런 모든 산업에 사실 혁신의 아이콘이 됐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정나영 국장님께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한마디로 사실 정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AI 시대 정의를 내려보자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AI 시대라고 하는 것은 AI 기술이나 AI 서비스가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그런 시대를 이야기할 겁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재는 스마트폰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스마트폰이 2000년대 초반에 처음 출시됐을 때 저희가 스마트폰은 약간 정보를 검색한다든가 전화, 통화를
한다든가 그런 데 썼다면 지금 20년 지난 지금 현재에 보면 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쇼핑을 한다든가 공부를 한다든가 아니면
은행 볼일을 본다든가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폰이 쓰이고 있습니다.
AI 시대도 역시 마찬가지일 겁니다.
지금 현재는 제조업 분야에서 쓴다 아니면 챗GPT 같은 거 나와서 되게 재미있네 이런 정도의 시작이 되었다면
몇 년 지나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AI 서비스를 받고 있는 그걸로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는
그런 시대가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감하세요, 국장님?
-네.
-더 붙일 말은 혹시 따로 있으실지.
-제가 봤을 때는 AI 시대는 한마디로 말을 하면 우리가 지금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데 그 휴대전화에다가 AI
에이전트를 장착해서 언제든지 들고 다니면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비서로서의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AI 시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특히 우리는 산업 분야에서는 전체적으로 앞으로 AI 자율 제조,
그러니까 AI가 공장에서 공장장 역할을 하는 그런 시대가 AI 시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AI의 발전 속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릅니다.
AI가 가지고 올 우리의 생활의 변화 어느 정도일지 참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가 지금 전에 부산시 국장도 말씀하셨고 우리 생활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 사용자의
습관이라든지 선호도라든지 그리고 일정 같은 것도 학습을 해서 사용자의 지능으로 동반자로서의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개인 비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군요.
-그렇죠, 그렇죠.
개인 비서가 될 것이고 산업 분야에서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사람이 없는 AI가 공장장 역할을 하는 모든
것들을 제조 공정을 지휘하고 그 지휘를 통해서 로봇이 생산을 하는 그런 과정을 아마 거치게 될 것 같습니다.
-AI의 발전 기대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좀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잘 준비하면 AI 파도를 타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AI의 파도를 맡는다고 했을 때는 정말 모든 것을 다 휩쓸고 갈 수
있는 그런 상황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우리 산업이 좌초될 수도 있고요.
AI 파도 앞 부산과 경남의 산업 경쟁력 어느 정도일지 잠시 짚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실을 알아야 또 대책을 세울 수도 있는 거니까요.
정나영 국장님께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부산의 산업 경쟁력을 판단하려고 하면 AI 산업을 우리가 뭐로 볼 거냐를 생각해 봐야 할 텐데요.
보통 AI 산업이라고 하면 AI 모델을 만들거나 아니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런 협의의 범위를
저희가 AI 산업이라고 보통 생각하는데 그거 이외에도 실제로 AI 기술을 써서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제조나 물류나
헬스케어 같은 그렇게 AI 활용하는 분야를 저희고 보통 AI 전방산업이라고 이야기하고요.
그리고 AI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한다든가 AI데이터센터를 만든다든가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서
장비를 공급한다든가 하는 AI 후방산업까지를 전체적으로 저희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방산업, 후방산업, 본 산업까지를 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사실은 부산은 굉장히 경쟁력이 있다.
왜냐하면 저희가 지금 말씀드렸던 제조나 물류, 헬스케어 이외에도 관광이든 금융이든 굉장히 다양한 산업들이
부산에서 전방산업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요.
그리고 부산 같은 경우는 전력 공급량이 170%로 자립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전력이 충분한 상태고 그리고 그런 전력과 데이터망이 지금 해외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망이 부산으로 들어오고
있다 보니까 AI데이터센터를 부산에서 만들고자 하는 수요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전방, 후방산업이 굉장히 잘 받쳐주고 있고 또한 AI 전문 기업이다.
사실은 AI 기업이라고 하는 통계는 아직 공식적으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AI 전문기관이라고 하는 등록되어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요.
그 기업들 숫자로 봤을 때 부산은 22년에 40개 정도 있었는데 저희가 24년에 그 기업 수가 60개로 늘었습니다.
지금 숫자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1년에 30%씩 AI 기업이 늘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전방산업, 본 산업, 후방산업이 지금 탄탄하게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어서
사실은 저희가 AI 시대를 충분히 지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펀더멘털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는 상태고.
-맞습니다.
-이걸 점화시켜 줄 여러 가지 성장 모멘텀들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관련해서 여러 가지 특구라든지 이야기 나눈 것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천히 좀 짚어보도록 하고요. 유명헌 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실 경남은 이른바 중후장대산업, 무겁고 두껍고 길고 큰 것을 다루는 사실 철강이라든지 화학이라든지 자동차라든지
이런 조선이라든지 이런 사실 제조업이 강한 지역이잖아요.
그래서 여러 산업 중에서도 AI 도입이 가장 빠른 게 제조 산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AI 시대를 맞는 경남의 산업 경쟁력도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저희가 조금 전에 AI 시대 도래 이야기를 했고 저희 우리 경상남도는 조금 전에 사회자님이 말씀하셨듯이
기본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주후장대.
그래서 기계 산업 베이스로 조선업이라든지 원전, 방산 이런 분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AI 시대를 우리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도입을 해야 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제조업 자체도 굉장히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에서는 25년도 그러니까 2015년도에 조선 경기가 침체됨으로 인해서 제조업이 굉장히 하락됐고.
또 특히 지방에서 청년 유출이 굉장히 심한 상황입니다.
심한 상황이고 예를 들면 거의 14년도에는 4000명 정도가 나갔다고 하면 지금 22년도에는 2만 명 정도가 유출돼 있거든요.
그러면 왜 청년들이 여기에 남지 않고 지역을 떠나느냐.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제조업 자체를 청년들이 별로 선호를 안 합니다. 대표적으로 조선업 같은 경우에는 위험하고
일단 그리고 임금도 낮고.
그러다 보니까 어떤 경기도 지역의 반도체라든지 이런 쪽으로 전부 다 이전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경상남도의 제조산업의 그런 위기, 그거를 극복할 수 있는 게 어떻게 보면 AI를 도입하는 게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수단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저희는 우선적으로 제조 산업에 AI를 도입해서 궁극적으로는 AI 자율 제조까지 갈 수 있는 그런 단계를 지금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AI 있고 AI가 조금 더 나가면 학습하고 추론까지 할 수 있는 게 생성형 AI, 그렇죠?
-생성형.
-생성형 AI.
여기에서 조금 더 나가면 막대한 양을 학습시키면 여기가 초거대 AI까지 나갑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현재 제조 분야에서 용어로 보면 랭귀지로 보면 SLLM.
-SLLM.
-그다음에 LLM.
-LLM.
-한 단계 더 나아가면 LAM.
-LAM.
-라지 액션 모델까지 나가거든요.
-이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같이 덧붙여주시면 시청자분들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지금 SLLM은 우리가 공장 자동화라고 하면 불량품을 조금 걸러낼 수 있는 단계. 그러면 LLM으로 가면 조금 더 많이.
-제조업에서 불량을.
-그렇죠.
-걸러낼 수 있는.
-그런 단계이고 그다음에 LAM 정도로 가면 라지 액션 모델이라고 해서 전 공정에서.
-라지 액션 모델.
-라지 액션 모델, 전 공정에서 그러니까 불량품을 다 없앨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그러니까 무인 제조업.
그러니까 AI가 실질적으로 공장장 역할을 하는 그런 단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포커스를 맡고 있는 게 아까 부산시에서는 이런 다양한 분야를 이야기했는데
제가 맡고 있는 분야가 산업이다 보니까 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상황들 좀 살펴보는 시간 가졌는데요.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5가 열렸습니다.
부산, 경남 AI 산업의 경쟁력을 가늠해 보는 잠재력을 테스트해 보는 그런 기회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산시는 또 눈에 띄게 단독관을 열었더라고요. 성과도 꽤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희가 올해 처음으로 부산시에서 단독관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었고요.
그렇게 열게 된 이유가 저희가 올해 2025년 CES에서 부산의 6개 기업이 7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기존에는 매년 한두 개 정도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었는데 혁신상을 받는 분야들을 보니까
이거 우리가 생각지도 않았던 그런 서비스들이 글로벌에서 인정을 받는구나.
그러면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쓰면 더 많은 혁신상을 받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저희가 작년부터는 부산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 부산경진원 그런 모든 기관이 다 힘을 합쳐서
이런 혁신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드렸더니 1년 만에 거의 6배 이상 효과가 나오는 이런 수상 결과가 있었고요.
또 되게 하나 특이한 사항은 저희가 보통 부산이나 경남이라고 하면 제조나 물류, 해양 이런 분야에서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기업들의 분야를 보면 안전이나 의료나
그리고 헬스케어, 에너지 이런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글로벌로 인정을 받아서 혁신상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우리가 진짜 다양한 분야에서 AI 분야를 도입해서 클 수 있다고 하는 정보를 제공해줬다고 판단할 수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거는 그냥 상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여기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 중에
산업용 AI 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로보1이라고.
그 회사는 실제로 150억 원의 해외 투자를 바로 혁신상을 받자마자 유치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이런 투자까지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자랑 드리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로보1 외에도 디지털 헬스 분야라든지,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 분야, 산업 장비 기계, 차량 기술 첨단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지속 가능성 에너지 전류.
이렇게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말씀 덧붙여서 드리겠습니다.
굉장히 놀라운 성과,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경남도 주목할 만한 행보가 있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를 방문했더라고요?
-저희 경제부에서 구글 클라우드를 방문했는데 거기 방문한 이유가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우리 제조업의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을 하기 위해서 거기 구글사를 참여시키기 위해서 협력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고 또 하나 아마 국장님도 알고 계시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이 유치를 위해서
저희가 컨소시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컨소시엄에 구글 클라우드를 참여시키기 위해서 방문을 했고 지금 현재 그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좋은 쪽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부산시도 같이 협력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야 할 것 같고.
-혹시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가시화된 어떤 지금 단계라든지 구체적인.
-지금 이 과정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과정이 올해 5월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양하게 만나고 있는데 구글 클라우드, LG CNS, 또 여러 업체를 만나고 있는데
지금 한 2개 정도는 확보가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하나 정도만 확보가 되면 가셔야 할 것 같고 또 이거를 우리 경남도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부산하고 부울경하고 같이 하면
어차피 동남권에서 AI 컴퓨터센터 이거 자체가 수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이 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시에서 조금 전에 CES에 갔다 온 그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희도 작년에도 가고 올해도 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마 부산 쪽에서 대규모로 그렇게 참여한 것 같습니다. 좋은 성과도 있는 것 같고.
-경남의 성과도 자랑 좀 해주세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신성델타테크라고 있습니다.
있는데 시니어 로봇 돌봄. 할머니, 할아버지들 돌보는 로봇을 개발해서 역시 혁신상을 수상했고
또 관련해서 상담 실적도 2900만 달러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렇다면 AI 시대 부산, 경남이 취해야 할 전략.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조금 자세히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가 지난 13일이었습니다. AI 시대 통합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나영 국장님, 이거 어떤 내용입니까?
-AI 시대가 도래하면 많은 것이 바뀔텐데 그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우리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정리해서 진행해 보자는 관점에서 저희가 여러 가지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은 우리가 AI를 가지고 뭐를 할 거냐고 말했을 때 결국은 AI를 활용해서 부유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부산을 만들어 보자.
그럼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뭐를 할 수 있냐고 했을 때 저희가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하고 5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드렸고요.
4대 플래그십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산업 분야에서 우리 부산이 AI를 만드는 부산이 돼보겠다.
그리고 시민 분야에서 AI로 살기 좋은 부산이 돼보겠다.
그리고 행정 분야에서 실제로 AI를 활용하는 부산이 되어 볼 거고요.
그리고 인재 분야에서 AI 시대를 대비할 수 있게 대비하는 부산이 되어 보겠다고 하는 4대 플래그십을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고 또 이런 AI를 만들려면 여러 가지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굉장히 대규모 투자가 들어가야 해서요.
그래서 결국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비들이 굉장히 대규모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것들은 개별 기업들이나 기관들이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 장비들을 여러 기관이 같이 쓸 수 있게 장비 공동용 센터를 만드는 인프라가 하나 있고요.
그리고 사실은 AI 서비스라고 하는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것을 테스트해 보는 것들이 굉장히 다방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거를 모의 도시에서 하는 방법도 있고 실제 도시에서 하는 방법도 있고 그냥 실험실 단계에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서 AI 스마트 시티를
부산에 만들어 보겠다고 하는 인프라 부분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결국은 기업이든 연구 기관이든 지원 센터든 단독으로 이것을 개발할 수 없거든요.
다 같이 도와서 해야 하는 그런 분들이 결국은 모여 있으면 시너지가 나는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착안해서
그런 분들이 다 모여서 일할 수 있게 하는 AI 허브를 만들어 보자.
약간 지역적으로 공간을 정해서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을 지원해 보자고 하는 AI 허브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 하나 있고요.
또 AI 시대에 저희가 지금도 느끼고 있지만 굉장히 빨리 변합니다.
그러면 이거를 할 수 있는 인력분들이 최신의 기술들을 거의 실시간으로 습득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기존의 교육 체계에서는 사실은 굉장히 어렵거든요.
-워낙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까.
-그러면 결국은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데 온라인으로도 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 보니까
어디서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저희가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실시간 제공을 해보자고 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주로 교육에 집중되어 있는.
-맞습니다.
-새롭게 발전하는 기술을 교육하는 데 집중하는 거군요.
-학교에서 그 분야의 공부를 한 학생들 같은 경우도 사실은 지금 산업에서 쓰고 있는 트렌드는
또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바로바로 알아야 하고요.
그리고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도 사실 옆에서 바뀌는 일들, 글로벌에서 뭐가 돌아가는 일들 이런 것들을 매일매일 습득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24시간 온라인에서 들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거는 약간 미래를 더 많이 준비하는 일인데 AI도 지금 신기술이기는 하지만 AI와 협력하면서
더 발달할 수 있는 분야가 양자 정보 기술 분야입니다.
결국은 양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AI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결국 이 분야를 서로 협력해야 할 텐데
이 협력하는 부분들은 부산은 미리 준비해 보자.
그래서 협력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들을 마지막으로 인프라로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AI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내용을 보니까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도시. 이 슬로건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어떤 면에서 좀 막연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부산이 추구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도시.
그냥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 기술이라고 하는 게 사실은 국내에서만 경쟁력이 있으면 안 되는 분야고요.
그래서 글로벌로 경쟁력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고 그리고 또 하나는 굉장히 발달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까 경남에서 말씀하셨던 AI 에이전트 같은 것들을 만들려면 사실은 장비단에서 돌아가는 LLM 같은 큰 모델이 아니라
장비단에서 돌아가는 작은 모델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온디바이스 AI는 지금 시작 단계거든요.
그런데 부산은 다들 아시다시피 굉장히 인재가 풍부하고요.
그다음에 RnD를 굉장히 잘하는 지역입니다.
결국은 RnD와 풍부한 인재를 가지고 우리가 기존의 지금 잘나가는 분야 이외에도 새롭게 저희가 진출할 수 있는
그런 AI 기술의 초기 모델에 대해서도 저희가 접근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AI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 중에 부산은 굉장히 인재가 많은 도시라고 해주셨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걱정되는 게 수도권에서 대규모 관련해서
인력 양성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인재를 계속해서 확보하고 또 성장해 나가고 이렇게 하는
그런 기본적인 것을 갖게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거든요.
-그 부분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AI 기술이라고 하는 인재라고 하는 게 굉장히 다양한 레벨이 있을 수 있거든요.
저희가 아까 언어 모델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만드는 것은 박사급 이상, 박사 이후의 과정을 하는 굉장히 고급.
-고급화된.
-고급화된 인력들이 필요한 분야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결국은 저희 현장에서 AI를 쓸 수 있는 분야까지 내려와서 도움을 주실 수 있느냐.
그건 완전히 또 다른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그렇게 고급 인재도 필요하고 그리고 그걸 중간에서 연결해 주는 중급 인재도 필요하고.
실제로 현장을 이해하면서 AI 기술까지 이해하는 인재들도 필요한데 사실은 그런 부분들은 수도권에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현장을 모르시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요.
그런데 저희는 약간 고급 인재에 해당되는 인력도 있고 그리고 그런 분들이 현장까지 이해할 수 있어서
사실은 그런 분들이 못 따라가는 아까 저희가 전방 산업과 후방 산업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본 산업에 대해서는 약간 비슷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하겠지만 전방 산업과 후방 산업 분야에서는
사실은 저희 지역에 있는 인재들이 훨씬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게 또 이렇게 분류가 다를 수 있군요.
-그렇죠.
-오해를 푸는 시간 가져봤고요. 경남도는 부산보다 앞서서 경남미래첨단산업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뭔가요?
-핵심이요?
좀 전에 부산시 국장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부산시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 산업, 시민, 행정, 인재 이런 분야를
좀 폭넓게 접근했거든요.
저희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본적으로 경상남도가 산업 구조가 중후장대 제조업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는 앞으로의 미래 세대들, 특히 젊은 청년들이 여기 지역에서 거주를 안 할 것 같다.
계속 이탈하고 있으니까. 정말로 앞으로 중후장대 산업 구조를 한번 바꿔보자. 제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한번 바꿔보자.
그런 차원에서 미래첨단산업육성 계획을 수립을 했습니다.
그래서 초격차 미래에 첨단산업 육성으로 경상남도를 다시 한번 더 글로벌 제조거점으로 육성하자.
그런 차원에서 만들었고. 앞으로 33년까지 약 10년간 한 8조 4000억 정도를 투자를 해서
5대 전략의 12대 핵심 과제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을 저희가 1년 정도를 준비를 했습니다.
1년 정도 준비를 했는데 굉장히 이게 어떤 용역이 아니라 우리 공무원들 하고 산학연이 이렇게 워킹 그룹을 구성해서 만들었는데
우선적으로 객관적인 지표 즉 시장에 대한 전망, 동향 그리고 정부 정책 그리고 주관적 지표로서 기업의 수요
그리고 산학연의 전문가 의견. 이걸 1년간 수차례 회의를 통해서 한 10개의 산업군을 우리가 만들어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앞으로 좀 더 경상남도에서 특화를 시켜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우주 분야, 항공 분야
그리고 미래항공모빌리티 그리고 성과를 좀 내야 할 부분.
기존에 하고 있지만 성과를 좀 내야 할 분야에서는 차세대 원전, SMR이 되겠고 그리고 수소 분야 그리고 AI 시대에 핵심이 되는
실제로 움직이는 실제가 되는 로봇 분야, 소재 분야 그리고 우리 경상남도가 가지고 있지 못하는 반도체 분야라든지
바이오 분야를 새로운 새싹으로서 한번 키워보자.
그러면서 또 저희 지사님이 마지막에 하나 더 추가하신 게 이것만 해서는 안 되겠다.
새로운 서비스 산업을 좀 해보자고 해서 문화 콘텐츠 산업을 하나 더 넣어서 전체적으로 11개 정도를 그런 산업군을 만들었습니다.
만들었고 그래서 예를 간단히 몇 개만들면 저희가 최근에 작년 5월에 우주항공청을 유치를 했고
앞으로 우주 분야는 정말 전국에서도 세계 5대 우주 강국이라는 비즈니스 설정을 했고.
그래서 우주 분야에서도 저희가 앞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해야 할 분야입니다.
아주 지금 현재는 열악하고. 그래서 우주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거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 이동 수단은 미래항공모빌리티입니다.
지금 현재 자동차가 플라잉카 개념으로 해서 저희는 제조업이기 때문에 AAV, 기체 개발을 그쪽에 중점을 두고 있고.
현재 시제기 개발 사업을 23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48억을 들여 하고 있고 그다음에 기체 개발에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 사업으로
예타 사업으로 해서 한 3000억 정도를 그렇게 우리 KAI하고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있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미래첨단산업을 육성을 하는 데는 기본이 되는 것은 AI 기술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래서 저희가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게 주력 산업은 기존의 산업들은 기계 조선, 방산, 원전 이런 기존의 산업들은
디지털로 전환하고 그다음에 주력 산업이 우리가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산업을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한다는 게
그게 10대 전략으로 해서 10대 분야의 산업을 새로 육성하겠다는 그런 전략입니다.
-여러 전략, 정말 다양한 논의가 있었고 다양한 준비를 하고 계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아까 정나영 국장님 말씀하신 것 중에 시민과 행정 분야까지 AI를 도입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 부분 좀 궁금해지더라고요. AI가 접목된 행정서비스, 어떤 걸까요?
-현재도 행정안전부에서 AI 서비스들을 개발해서 전체 공공기관이 쓰도록 오픈해 놓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그것에 도움받아서 실제로 지금 공무원들이나 공공기관에 계시는 분들은 회의록, 회의하고 나면 회의록을 정리하고
회의 요약을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도움을 받고 있고요.
또 저희가 이런 기획보고서 아까 경남의 국장님 지금 공무원들이 직접 전략보고서를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사실 그런 전략보고서를 만들려면 굉장히 많은 보고서를 봐야 하고 해외에 있는 보고서도 봐야 하는데
그런 걸 번역하고 이러는 것들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나오는 서비스들을 쓰면 번역도 자동으로 되고
요약도 되고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지금 저희가 공공서비스로도 쓰고 있고요.
그리고 다른 민간기관에서 챗GPT 같은 것도 많이 쓰실 텐데 저희도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차원에서 보도 자료를 만든다든지
아니면 인사말 같은 것들을 만든다든지 다양한 정보를 검색한다든지라는 데 있어서 지금 민간의 AI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고요.
지금 그건 현재의 상태고 그거 말고도 사실은 공무원들이 굉장히 단순, 반복적인 업무들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면 출장을 갔다 와서 정산을 한다든지 일정이 겹치는 것들을 계속 관리를 한다든지 아니면 민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는데
그걸 분류해서 담당과에 넘기는 이런 일들은 굉장히 단순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거든요.
이런 것들은 진짜 AI의 도움을 받으면 굉장히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민원 쪽에 민원 발급을 신청하신다든가 아니면 복지 신청하신다든가 공공요금을 상담하신다든가
이런 시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금까지는 공무원들이 일하는 시간 동안에만, 낮 동안에만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으셨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이런 것들을 AI를 도입하게 되면 편안한 시간에 언제든지 그런 것들을 상담을 받으실 수 있는 부분들이 가능할 것.
-챗봇 같은 것들이 도입되는 거군요.
-가능할 거라고 판단하고 있어서 그런 시민 서비스 분야에도 챗봇 같은 것들을 AI로 도입하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 보니까 공무원들의 행정의 어떤 효율화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들 준비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희.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요.
-행정 쪽에 하나만 제가 좀 더 말씀을 드리면 도입한 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우리 시군이라든지 도청에 가면 재난종합상황실이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CCTV가 엄청나게 있는데 CCTV를 통해서 비가 많이 오면 홍수. 지금 같으면 지금 산불이 많이 나서 산불.
전체적으로 거기의 컨트롤타워에서 그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영상 데이터를 AI가 판독을 하는 겁니다. 판독을 해서 사람보다 더 빨리.
-화재를 방지하거나.
-출동 임명이라든지 홍수가 날 것 같다. 빨리 조치를 해야겠다. 저기는, 산천군에는 불이 날 것 같은데 저기 가봐야겠다.
그거를 AI가 직접 지시하는 그런 시스템을 저희 도에서는 지금 현재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그런 서비스들 지금 이미 실행이 되고 있고
또 앞으로 준비도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유명현 국장님은 사실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기업이 필요한 것들,
이런 것들을 반영하기 위해서 경남에서 가진 간담회에 참석하셨죠.
애로사항 설문조사도 있었고요. 궁금한 게 현장의 목소리는 실제로 어떤지?
-저희가 두 가지를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저희 지사님이 기존의 우리 주력 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해야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그걸 하나 주문하셨고 그다음에 우리가 중후장대 중심으로 돼 있는데 그러면 앞으로의 미래 산업은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그 두 개를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가 제조업 기업의 약 4000개 정도의 설문조사를 한번 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했는데 그래서 기업들이 현재 느끼고 있는 거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했네요.
-디지털 전환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애로를 느끼고 있는 게 재정 부담, 그게 첫 번째였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두 번째는 아까 이야기하셨던 인력 문제.
인력 문제는 전 산업에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정말 심각하고 오죽하면 소프트웨어 인력에 남방 한계선이 어디냐, 판교입니다.
심지어 요단강이라는 표현까지 씁니다. 그걸 넘어가기가.
그래서 두 번째가 전문 인력의 부족 그다음에 세 번째는 기술력.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고 그다음에 각종 장비라든지 시설을 쓸 수 있는 인프라 부족 이렇게 데이터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전략을 수입할 때 제일 중요한 게 현장의 목소리, 기업의 목소리입니다.
그래서 기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기업의 목소리를 들어서 두 가지 전략을 이렇게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도 아까는 제가 미래 첨단 산업 육성을 말씀했지만 디지털 전환을 하는 데 있어서도
앞으로 그러면 우리의 경상남도의 주력 산업을 기계, 조선, 그다음에 원전, 방산. 전부 다 중후장대입니다.
이거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한 4개 분야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고 전체적으로 이것도 한 5조 5000억 정도를 그런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이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결국에는 정부의 산업부라든지 과기부라든지
정부 정책 사업으로 반영시키는 노력을 기본 로드맵을 가지고 그렇게 추진할 그런 계획입니다.
-좋습니다.
부산시도 종합 전략 발표할 때 의견 청취 시간 가졌잖아요.
-그렇죠.
-현장의 목소리 어떻게 나왔던가요?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첫 번째로 우선 일자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일자리가 주는 부분도 있고 주는 일자리들이 아무래도 초급, 저희가 처음에 취준생들이 처음에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들이 많이 줄 거고 고급 일자리들이 남을 텐데 그런 것들을 개인이 그러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냐, 이런 이슈도 있고요.
그러면 개인의 일자리는 개인의 입장에서만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문제더라고요.
왜냐하면 그런 고급의 인력을 쓰려면 굉장히 인건비가 많이 들 텐데 그런 부분들을 본인들이 감당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그런 이야기가 있고 또 이런 개인의 문제와 기업의 문제 그리고 이 둘 사이의 미스 매칭.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방법이 결국은 기존에 있던 일자리의 형태는 아닐 것이다.
그러면 새로운 일자리 형태들이 나올 텐데 그런 것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하냐, 준비해야 하느냐,
이런 것들을 고민해야 한다는 제안들이 하나 있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항상 신기술 이야기가 나오면 제도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도가 발목을 잡는다.
또는 제도가 제대로 준비가 안 돼 있다. 예를 그런 걸 드시더라고요.
요즘에 로봇 주차. 요즘에 새로 짓는 아파트들에서는 로봇 주차들이 도입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로봇이 주차를 하게 되면 사람이 주차를 하는 것보다 굉장히 작은 공간에서도 주차가 가능한데
기존의 건축법상으로는 어떤 공간 이상은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보니 결국은 공간이 낭비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새로운 법을 만드는 방법도 고민을 해야 하고
아니면 기존에 있었던 건축법을 개정하는 이런 부분들을 판단.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겠네요. 정말 현장의 목소리에서만 들을 수 있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이 부분들.
-그렇죠, 그래서 이런 규제 부분들은 지금 사실은 그런 법을 개정하거나 만들거나 이러는 건 국회나 중앙부처가 해야 할 일인데
그분들은 아무래도 현장이랑 멀다 보니 그런 현안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많이 제안을 해야 한다. 그런 이야기가 있으셨고요.
그리고 지금 경남의 국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산업, 기업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게 대규모 투자가 들어가야 하는 부분인데
기업 단위에서 그런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공공에서 아까 AI 데이터센터나 국가 AI 컴퓨팅센터 같은
그런 공공에서 이런 인프라를 준비해서 저희가 기업도 쓰고 글로벌 경쟁력도 가질 수 있도록 투자, 도움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
그런 제안도 있으셨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제안들, 현장의 목소리 잘 반영해서 좋은 전략들 수립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두 분 말씀하시는 중에 공통적으로 일자리 문제, 인력 문제, 인제 문제를 이야기하셨어요.
사실 산업이 발전하는 데 지속력, 그야말로 힘을 받으려면 인재 육성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AI와 관련한 인재 양성 그리고 이미 양성된 인재를 유출하지 않게, 유출되지 않게 하는 대책들도 꼭 필요한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유명현 국장님께 이 부분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정말로 힘든 문제입니다.
특히 지방에서 정말로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는 문제고 제가 조금 전에 그런 말씀, RnD 인력의 남방 한계선이 판교다.
안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렇죠? 그래서 또 우리 지역 내에서도 동남권 또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가 하면 조선 분야에 삼성중공업하고 한화오션이 거제에 있는데 RnD 인력이 거기서 근무를 안 하려 합니다.
새로운 RnD 인력이 그 교육을 시켜려고 하면 오히려 어쩔 수 없이 부산에 RnD 센터를 만듭니다.
그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사례도 있었고.
그래서 저희가 AI 인재 양성에 대해서는 이게 기본적으로 지방의 한계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까 국장님하고 여기 들어오기 전에 잠깐 이야기했는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게 있습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어떤 내용인가 하면 프랑스의 어떤 그런 프로그램인데 에꼴42라 해서 3무입니다.
IT 교육 프로그램인데 교수가 없어요. 교재도 없어요, 학비도 없어요.
2년 과정으로 하는데 세계 최고의 IT 인력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이거를 국내에서 우리 서울시에서 맨 먼저 도입을 했고 두 번째로 대구 경산에서 도입했는데
대구 경산에서는 조금 수요가 아마 찾기가 좀 힘든 거 같고 저희가 이제 세 번째로 해서 이거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마지막으로 이제 과교부에서 예타를, 세계를 같이 묶어서 예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서울하고 대구 그 경산이 이미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타를 통과 안 시키면 그거 사업이 안 돼요.
그러면 예타 통과되겠죠, 그렇죠? 올 상반기에 예타가 통과되면 저희 경상남도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하나 들어옵니다.
이게 연간 한 200명 정도를 양성할 거거든요.
그래서 아까 부산 국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경상남도만의 문제가 아니고 부산, 울산 전체가 다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이제 이런 측면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해서 이제 그런 인력을 육성하려고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도내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이 지금 세 군데가 선정되어서 이렇게 양성하고 있고 그래서 이제 인력이 양성하고 있지만
그러면 인력 양성 해놓았는데 이 인력이 우리 제조업에 투입이 안 되고 외부로 유출이 된다고 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그렇죠? 대표적인 예로 울산에 유니스트가 있습니다.
울산의 유니스트에 고급 인력을 양성,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울산에서 한 10년간에 1000억 원 투자합니다.
그리고 울주군에서도 500억 원을 더 투자해요.
그러면 1500억 원을 지방정부에서 투자했는데 거기 인력이.
-결국은.
-다른 데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울산 시장 입장에서는 우리가 왜 여기에 돈을 투자해. 그런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그 유지를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유지 현황. 그래서 저희가 아까 미래 첨단 산업 육성 계획에 그런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특히 RnD 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100% 지원, 그다음에 RnD 인력이 정규직이 여기 와서 취업하게 된다고 하면
5년 간에 매월 100만 원씩.
어떻게 보면 장려금이죠, 그렇죠. 유지시키기 위해서 그러면 5년 동안 한번 권고해 봐라.
그러면 정말 지방이 좋은지 서울로 가야 할지 저희 판단에는 5년 정도를 지방에서 근무하다 보면 여기도 정말 살기 좋네.
그런 판단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지 않고서는 현재 실정에서는 지방의 인력들이 특히 소프트웨어 인력이라든지
그런 고급 인력들이 머물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지방이기 때문에 지방에 해당하는 어떻게 보면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반면에요, 기술의 발전이 마냥 반가운 건 아닌 파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기술 발전에 비례해서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속도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활동 영역을 침범하지 않을까.
일자리를 오히려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에 대해서 두 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의견을 여쭤보고 싶은데요.
-실제로 우려가 아니라 실제로 일자리 감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 연구 기관 분들, 리서치를 하시는 분들도 만나보고 홍보회사들 그다음에 명함 만드시는 분들 이런 분들을 만나 보면요.
벌써 기존에 자기네들이 그런 일들을 하시려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지원 인력들은 필요하셨는데 보고서들을 검색한다든가,
요약을 해준다든가, 관련된 자료를 찾아준다든가 이런 지원 인력들이 필요하셨는데,
그런 지원 인력들을 이제 더 이상 뽑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초급의 단순한 일자리들은 벌써 없어지고 있고요.
그리고 만약에 공장, 이제 로봇이 굉장히 많이 발달해 있어서 지금 대규모 생산시설에 로봇이 점차적으로 많이 들어갈 겁니다.
그러면 그런 쪽의 생산 인력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하는 것들은 너무나 예측되는 결과들이고요.
그래서 일자리의 감소가 너무나 불 보듯 뻔한데 가끔 이런 얘기들을 하시더라고요.
AI나 로봇이 들어오더라도 그것들을 만들거나 운영하는 인력들, 새로운 일자리들이 나올 거기 때문에
일자리들이 지금 감소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얘기하시지만.
-AI와 관련된 또 여러 가지 일자리들이 나올 수 있다.
-나올 수는 있지만 사실은 그거는 감소하는 일자리에 비해서 굉장히 제한적일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로만 대체할 수 없을 거고요.
그리고 지금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거에 대해서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일자리 형태가 바뀔 거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지금 고민을 좀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개인은 굉장히 장기간 공부를 해야 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임금을 주는 이런 형태가 되면 기존에 저희가 생각했던 그런 8시간.
일주일에 5일, 8시간 일하는 이런 정규직 일자리들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을 거고
그러면 결국 프로젝트 베이스로 굉장히 단기간에 고임금을 받는 일자리들이 만들어질 텐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개인이 어떻게 적응할 거냐.
그리고 정부에서 어떻게 이런 제도들을 만들 거냐고 하는 고민이 벌써 시작되고 있고요.
저희 부산시에서는 그런 것들 이제 마이크로 일자리라고 해서 이런 걸 어떻게 준비할 거냐고 고민하고 있고
결국은 이렇게 저임금으로 장기간 일하는 일자리가 아니고 고임금으로
단기간 일하는 일자리 시대가 오면 계속 공부를 하고 다양한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지원 정책들이 훨씬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명현 국장님 혹시 동의하신다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고요. 혹시 뭐 경남도에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게.
-대응하고 있는 전략들…
-마이크로 일자리 그다음에 고임금 단계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이게 분명히 산업혁명 시대에서 산업혁명 증기기관이 발견되고 난 다음에 마차?
마차 운영하는 사람 사라지고 그러면 철도 기관사 엔지니어 나잖아요.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AI 개발자, AI 엔지니어 그다음에 데이터 분석가 이런 분들이 새롭게 나타나겠죠, 그렇죠.
그래서 크게 기본적으로 기술 발전은 하지만 절대적인 수준에서 역사적으로 봤을 때 고용 규모는 크게 줄지 않았다.
엊그제 그걸 제미나이한테 물어봤습니다.
-좀 편파적인 답변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이번에는 이제 토론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서 부산, 경남의 강점들, 각자 생각하시는 그 강점들을 좀 짚어보고 잠재력,
앞으로의 우리나라가 비전을 크게 그려보는 시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께 부탁드리겠습니다.
-AI 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이 같이 발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산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스마트 시대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있는 도시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AI 서비스가 개발이 되면 그것들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그러니까 실험실이라든지
아니면 모의 도시에서 테스트해 보는 것도 당연히 저희는 준비되어 있지만 그것 이외에도 실제 도시에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준비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아까 전력 자립률이 170%가 넘고 AI 데이터센터들이 20개 이상 계획되어 있는.
그래서 결국 후방산업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서 저희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한 부산은 부산만이 아니라 동남권 전체로 봤을 때 부산은 인재와 RnD의 강점을 갖고 있고
지금 경남은 제조업 쪽에 강점을 갖고 있고 울산은 대기업 거버넌스의 강점을 갖고 있고
이런 동남권의 협력 체계들을 굉장히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AI 생태계를 부산만이 아니라
동남권 전체에서 같이 만드는 데 그런 준비가 잘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국장님?
-저희는 처음부터 제조고 앞으로도 제조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AI 자율 제조의 최적지는 경상남도다.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 제가 1단계, 2단계, 3단계 그런 계획들이 있는데 앞으로 궁극적으로는 제도 AI 산업의 메카는 경상남도.
지금 독일에도 사례가 없습니다. 독일에서도 시도했는데 실패를 했고 저희가 24년부터 아까 말씀드렸던 sLLM,
이 산업으로 불량 예방 서비스, 불량을 어떻게 줄여보자는 차원이고 그게 선도 산업입니다.
두 번째로 하고 있는 게 LAM을 적용해서 여기는 공정을 조금 더 확대하는 겁니다.
AI를 도입하는 걸, 그게 한 1500억 원 정도 해서 지금 추경을 거의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 산업을 작년에 확정을 해놨는데 정부 상황은 이렇게 돼서 그렇게 됐는데.
준비하고 있고 그다음 세 번째는 전 공정에다가 LAM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는 말 그대로 AI 공장장, 경남형 챗 GPT, 그런 방향으로 3000억 원 정도의 예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그래서 경남의 강점은 제조 산업, 그래서 좀 부족한 부분은 다시 미래의 첨단 산업으로 새롭게 전략을 수립했고
그래서 대한민국의 제조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강점들 짚어보는 시간 가져봤고요.
AI 시대를 맞는 부산과 경남의 전략, 아무래도 산업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공장 안에서 생산 시설 안에서의 혁명을 넘어서 도 시정과 도정 전반에까지 범위가 넓혀질 겁니다.
부산항과 경남의 AI 전략들 진두지휘하고 있는 두 분을 모신 만큼 마지막 강조하고 싶은 말씀도 좋고요.
오늘 또 못다 하신 말씀 있다면 한마디씩 마무리로 부탁드리겠습니다.
-AI 시대라고 하는 건 사실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빨리 변하기 때문에 어제하고 오늘이 다르고요. 그리고 오늘의 기회가 내일의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대한민국은 빨리빨리 정신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항상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똘똘 뭉치는 정신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 AI 분야에서도 대한민국의 그리고 동남권이 협력하고 부산이 그걸 많이 도와줘서
결국은 AI 시대에서도 글로벌에서 저희가 결코 뒤지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부산시 국장님하고 이렇게 나와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된 것 같고 또 앞으로의 협력을 해야 할
그런 분야들이 굉장히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게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컨소시엄도 구성하고 있고 아까 국장님 말씀하실 때 부산의 강점이 AI 산업하는 데 있어서의
해저 케이블카가 부산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게 굉장히 강점이다. 우리가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지하는 데 그게 경남 바로 옆 부산에 있다는 게 굉장히 강점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분야에서도 우리도하고 협력을 해나갔으면 좋겠고 어떻게 보면 큰 범위에서는 부산과 협력해서
어떤 대한민국의 남부권의 AI 거점을 같이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이 토론을 기점으로 의미 있는 발전들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자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기술이 발전해도 자연 앞에서 어려운 것이 있나 봅니다.
일주일 넘게 지속되는 산불, 결국은 충분한 비가 내려야 해소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봄,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합니다. 우리 모두 불조심 명심하셔야겠습니다.
파워토크는 다음 시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