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2023 양산국화축제

등록일 : 2023-11-01 13:43:07.0
조회수 : 675
-짙어가는 가을철 양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KNN 특집 2023 양산국화축제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김다롬입니다.
-반갑습니다, 아나운서 박경익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은요.
무엇보다 푸르고 높은 하늘과 또 선선한 날씨가 더해지면서 정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들잖아요.
또 뿐만 아니라 특히 자연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풍경이 우리들을 더욱 반갑게 환영해 주고 있는 것 같아서 확실히 낭만의 계절이 찾아왔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가을 하면 가을꽃을 빼놓을 수 없겠죠. 가을꽃 하면 바로 국화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2023 양산국화축제에 핀 국화만 본다고 하더라도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곳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는요.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 12일 일요일까지 2023 양산국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다양한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또 온몸으로 국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고 하죠.
-특히 올해 양산국화축제는요.
양산천 일원 3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분재, 대국, 소국 등 정말 다양한 국화 작품 약 5만 2000점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준비된 규모만 본다고 하더라도요.
정말 가을철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충분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잠시 둘러봤거든요. 형형색색의 국화꽃 앞에서 사진 안 찍을 수 없더라고요.
-너무 예쁘죠?
-정말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느 축제든 또 알고 즐기면 그 재미가 배가 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한번 영상으로 다 담아봤습니다.
국화축제의 개막식 현장부터 행사 곳곳에 숨겨진 알찬 정보들까지 모두 담아봤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바야흐로 가을은 국화의 계절.
가을이 짙어질수록 그윽한 국화 향과 정취가 우리 삶 속에 진하게 스며들고 있는데요.
그윽한 향기로 가을철을 물들인 2023 양산국화축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남 양산의 대표 축제이자 1000만 송이 국화의 향연으로 개최된 2023 양산국화축제.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의 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아름다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역시 날이 선선하니까요. 많은 분이 이곳 현장을 찾아오시는데.
어디서 향긋한 국화 스멜, 국화 향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안 나신다고요? 아마 나실걸요? 보시겠습니다. 맞습니다.
바로 이곳은요. 2023 양산국화축제 현장입니다.
오늘 개막날이고요. 역시나 개막날답게 현장에 많은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특히나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가 다양하다고 하니까요. 저도 축제 즐기러 밑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출발.
-(해설) 올해 양산국화축제에 오면 5만 20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형형색색의 국화가 양산을 낭만적으로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향기가 나는 곳이라면 한 번 더 돌아보게 되고요.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면 또 한 번만나보고 싶은 향기 나는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국화축제 보고 있어도 감동이 밀려옵니다. 어떻게 준비하게 됐습니까?
-천만 송이의? 조형물도 정말 대단한데 뭔가 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어린이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진 축제네요.
-(해설) 드디어 2023 양산국화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개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양산국화축제는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양산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양산국화축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았는데요.
개막식 공연으로 펼쳐진 음악공연은 국화와 함께 어우러지며 무르익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저 산자락에~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 골목~
-(해설) 2023 양산국화축제에는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각양각색의 국화 작품이 마련돼 있는데요.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꽃물결에 바라만 봐도 절로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구간별로 고전, 놀이동산 등 다양한 테마 존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하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 국화축제에 오니까 행복이 느껴집니다.
-너무 좋습니다.
-처음 오셨나요, 아니면 매번 오시나요?
-오늘 처음 왔는데 너무 좋은데요, 여기가.
-어떤 매력이 있습니까?
-뒤에 뽀로로 있고, 아기가 뽀로로를 좋아하는데.
-여기가 제일 명당자리네요.
-그렇죠, 애한테는.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국화가 말을 하네?
-그렇네요.
-양산국화축제의 매력, 어떠한 매력이 있어서 이렇게 즐거우신가요?
-다 풀린다고요? 회사에 스트레스가 있단 말이죠?
-제가 줬어요.
-부장님 누구십니까?
-저예요.
-그러면 부장님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국화 2행시 한번 가죠. 괜찮나요? 국.
-국화꽃을 보니까.
-역시 국화축제에 맞게끔 국화꽃을 보니까. 화.
-화가 다 풀리는 것 같아요.
-진짜 화가 풀리네요.
-(해설) 깊어지는 계절에 낭만을 더하고 있는 가을의 전령사 국화.
날씨도 포근하다 보니 가족과 함께 가을 국화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인데요.
1년 동안 정성과 애정이 어린 손길로 키워낸 다양한 국화 작품도 보고 그윽한 향기를 맡으며 국화의 매력에 한껏 취해 봅니다.
-지금 제가 걷고 있는 터널이 바로 국화터널입니다.
가을의 낭만까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 직접 오셔서 추억 숏, 인생 숏 한번 남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향 너무 좋아요.
-(해설) 국화가 양산천 곳곳을 꾸미면서 축제장에는 향긋한 국화 향기로 가득했는데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하죠.
-헬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캔 유 스피크 인 코리안?
-알아요.
-한국말로 하겠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저는 스리랑카에서 왔어요.
-스리랑카. 꽃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꽃 국화 모델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때요? 국화축제 양산에 딱 와보시니까 어떤 것 같습니까?
-스리랑카에도요?
-네, 있어도.
-차이점이 있나요?
-1등이에요?
-네.
-(해설) 또한 올해의 양산국화축제는 국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들도 마련됐는데요.
특히 꽃 볼펜 만들기와 같은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을 찾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친구, 아빠랑 함께 이 볼펜 만들어봤는데 어때요?
-재밌었어요.
-그래요? 어떤 게 제일 재밌었어요?
-아빠랑 같이 오는 거요.
-아빠랑 오는 것도 재밌고?
-아빠랑 만들었어요.
-아빠가 좋아요, 이 국화 볼펜이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
-당연하죠. 한번 안아주세요. 아빠 사랑해요.
-양면테이프를 일단 붙여요. 붙여서 이렇게 돌려요.
-잘하시네?
-학생이잖아요.
-역시 다른 학생이네. 우리 학생 몇 학년?
-8학년. 땡!
-다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본인이 원하는.
-안에 넣으시면.
-국화 색을.
-끝까지 넣으시면 됩니다. 끝까지 넣어주세요.
-이렇게 되면 볼펜이 되는 거네요?
-황금색으로 할까?
-고정시켜요. 고정시키면 왕관이 되실 거예요.
-자랑해야지.
-이거 잘 안 만들어 주는데.
-감사합니다.
-(해설) 이번 축제는 밤까지 그 여운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있어 밤 산책을 하면서도 국화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다고 하죠.
-어둑어둑한 밤이 되니까 조명도 하나둘씩 켜지고요.
좀 더 따뜻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또 이 조명에 비친 국화의 모습 보니까요.
좀 더 영롱한 자태. 볼거리가 더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 또 선선한 날씨 아니겠습니까?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따뜻하게 그리고 국화 향기 맡으면서 산책 한번 해보세요. 신납니다. 모델 같나요?
-(해설) 양산천의 야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국화를 즐기기 위해 늦은 저녁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고 있는데요.
낮과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미로여~
사랑의 터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연인끼리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 어디 있을까요?
-양산국화축제를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이 예쁜 터널에 꼭 팔짱 끼고 오신 이유가 있다면요?
-양산국화축제에 왔으니까요. 저도 포인트별로 인생 숏 남겨야죠. 하나, 둘, 셋, 찰칵. 찰칵.
2023 양산국화축제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낮과 밤의 또 다른 매력의 국화. 국화는요.
딱 이맘때만 피는 꽃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
국화의 매력을 느끼러 여러분 양산국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해설) 가을의 멋을 가득 품은 국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3 양산국화축제.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짙어지는 국화 향과 함께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까지 해보는 것, 어떨까요?
-2023 양산국화축제 현장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개막식 현장 분위기부터 또 곳곳에 숨겨진 알짜배기 정보들까지 아주 낱낱이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올해 양산국화축제 현장에 오시면요. 다양한 국화 작품 약 5만 2000점을 보실 수 있고요.
또 새로운 조형물과 다양한 전시 행사까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 오셔서 아주 특별한 추억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특히 올해는요.
매일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있거든요.
또 화려한 불빛과 아름다운 국화 작품이 만들어 내는 야경을 마음껏 즐겨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아침뿐만 아니라 해가 진 밤에도 온종일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2023 양산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행사를 가면 갈수록 뭔가 더 흥미롭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가 그래서 초대 손님 모시고 2023 양산국화축제에 대해서 더욱더 자세하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님 오셨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양산시장 나동연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양산에서 올해 2023년 국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우리 생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삼양벌, 우리 양산천 둔치에서 개최를 함으로 해서 우리 많은 시민뿐만이 아니라 인근에서도 접근성이 아주 용이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이 또 이렇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27일에서부터 개최를 하였고요. 11월 12일까지 17일간에 걸쳐서 개최를 하게 되는데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인근에 계시는 많은 시민께서도 양산으로 오셔서
우리 가을의 정취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또 올해 양산국화축제 준비하시면서 애 많이 쓰셨을 텐데 이렇게 2023 양산국화축제 둘러보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어느 해보다도 아주 저희가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5만 2000여 점의 또 송이 수로는 1000만 송이로 이렇게 추계를 합니다, 저희가.
이렇게 준비하기까지 저희 양산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육묘장에서 우리 시민의 손으로서 이렇게 키운 그러한 국화입니다.
그래서 의미가 또 다르고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봄부터 울었던 소쩍새와 천둥과 먹구름을 헤쳐냈던 이 국화가 우리 시민에게 아주
즐거움과 또 그리고 가을의 정취를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이렇게 충분히 잘 준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살짝 둘러보니까요. 축제가 정말 다채롭게 준비가 되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 양산국화축제 어떻게 준비하셨을까요?
-저희 이전 부지만 하더라도 3만여 제곱미터 됩니다.
평수로는 1만여 평 되는데요. 올해는 우리 경남생활대축전을 양산에서 개최를 하게 되죠.
그래서 2만여 명의 우리 도민들이 양산을 찾게 되고요.
특히 우리 도민 체전은 우리 도민의 화합과 또 그리고 문화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근 우리 운동장과 바로 인근에 있는 이 공간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테마를 이렇게 담아서 거기에 작품을 키웠고 또 그리고 특히 올해는 우리 시가 국제자매도시를 하면서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자매도시를 했습니다.
거기에 성을 테마로 한 이런 프로그램도 있고요.
다양한 이러한 테마로 해서 구성을 했기 때문에 볼거리가 여느 해보다도 특별히 많이 우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고요.
그리고 원도심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찾아오는 내방객들이 원도심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이용을 함으로 해서 원도심 상권도 살릴 수 있도록 해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그러한 테마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렇네요.
-이렇게 다채롭게 준비된 2023 양산국화축제는 올해 개최 장소에도 변화가 있었죠.
-그렇죠.
-기존에 개최했던 황산공원이 아니라 양산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양산천 둔치로 변경하게 됐는데 이렇게 개최지를 변경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동안 워터파크에서도 전기에는 저희가 워터파크에서도 한 적이 있었고 그리고 통도사에서도 2년 정도는 통도사에서 개최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우리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황산공원에서 아주 넓디넓은 공간을 이용을 해서 했는데 올해는 우리 경남생활대축전이 이곳 우리
운동장에서 개최를 하다가 보니까 우리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공간을 택했고요.
특히 도민 화합과 그리고 문화축제로써 만드는 데 좋은 테마가 되었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함께해 주신 우리 도민들이 정말 즐겁게 가을 국화를 즐기고 가는 그런 테마에 맞추었습니다.
-그렇군요. 이렇게 개최지도 변경을 하고 볼거리가 굉장히 많은 축제입니다.
올해 양산국화축제, 이것만은 눈여겨봐야겠다. 어떤 게 있을까요?
-무엇보다 테마를 중심으로 이렇게 해서 보면 아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인생의 여정을 함께 담은 포토존들도 여러 군데에 만들어 놨거든요.
이 포토존을 이용을 해서 우리 살아가는 인생을 갖다가 거기에 담고 또 그러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런 테마들이 군데군데 많이 만들어져 있고요.
또 우리 국제자매도시 신트라시의 모형도 그렇고 특히 우리 양산이 또 통도사가 있지 않습니까?
통도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되어 있는데 그걸 상징하는 산문과 탑도 있고 여러 가지 테마를 살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볼거리가
어느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화축제보다 볼거리가 다양하게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또 올해는 신규로 마련된 조형물도 굉장히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렇습니다.
-지금 저희 주변으로도 조형물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올해 축제에 참여해서 이것만큼은 꼭 봐야 한다 하는 조형물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어린이 공원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테마를 갖다가 공원화시킨 이런 부분들이 그렇고요.
아까 이야기했던 포르투갈의 신트라시의 성 모형이 그렇고 그리고 한반도의 지도가 그렇고.
그리고 특히 우리 경남의 발전을 상징하는 이런 웅비의 뜻을 담은 그런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경남의 미래를 상징하는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조형물로 만들어 놨기 때문에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맞습니다. 2023 양산국화축제는 정말 눈으로 즐기는 것뿐만이 아니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대행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한 말씀 해 주시죠.
-우리 행사장 주변에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이런 공간도 만들었고요.
그리고 플리 마켓도 만들어서 거기에서부터 지금 아직 경제가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내 공업 형태 내지는 이런 쪽에 사는 분들이 플리 마켓을 운영을 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라든지 또 그리고 푸드 트력도
소상공인들이 경제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었고 토, 일요일 같은 경우는 거의 한 10만 명 이상이 우리 이 지역을 찾아서 내방객들이 붐비기 때문에
상권 도움에도 우리 원도심의 상권과 바로 인접해 있으니까 식당을 비롯해서 우리 골목 상권들도 살아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아마 획기적인 또
그런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합니다.
-정말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2023 양산국화축제.
이렇게 설명만 들어도 정말 다채롭고 또 알차고 풍요롭게 준비가 있구나 생각이 되는데 그렇다면 올해 양산국화축제를 좀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말씀해 주신다면.
-꿀팁이라면 아까도 잠시 언급을 했습니다만 추억과 우리 인생의여정을 함께 담아서 남길 수 있는 우리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테마를
이용을 해서 포토존으로써 활용을 해서 잘 남겨둔다면 추억거리, 인생의 여정에서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생각을 합니다.
-저희도 가기 전에 이곳에서 많은 인생 사진 건지고 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관람객들에게 당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산에서 가을 국화에 흠뻑 취해서 그동안 여름 아주 폭염 속에서 보내느라 얼마나 수고 많으셨습니까?
거기다 코로나도 끝나고 그런 것 아주 어려웠던 과정들을 다 씻을 수 있는 가을 국화축제를 양산에서 마음껏 만끽하시고 또 우리 양산에 8경이 있습니다.
통도사를 비롯한 내원사 계곡도 그렇고 우리 양산 8경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양산을 찾아주시는 내방객 여러분께서는 우리 국화의 현장과
양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양산 방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유익한 정보 소개해 주신 나동연 양산시장님 여기서 보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KNN 특집 2023 양산국화축제 저희는 지금 행사가 열리고 있는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양산은 접근성이 좋은 도시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부산, 울산, 경남에서 또 많은 분이 함께하고 계신데요.
이렇게 국화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또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고장으로 양산 유명하거든요.
-맞습니다. 국화축제 보러 왔다가 양산 여행까지 하시면 바로 1석 2조겠죠.
백찬희 리포터가 가을 향기 물씬 나는 양산의 숨겨진 명소들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어느 각도에나 찍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양산 풍경 맛집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가을이에요. 하늘은 왜 이렇게 눈치 없이 맑은 거예요.
이렇게 맑은 하늘이 있는 가을만 되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도통 어디로 떠나야 할지 모르겠단 말이에요.
여러분, 제 이런 마음을 위로해 줄 여행지 어디 없을까요?
-(해설) 없긴 왜 없어요.
짧아서 아쉬운 계절,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당연히 있죠.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감탄할 준비, 되셨나요?
그렇다면 가을 빛으로 물든 양산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치러 출발합니다.
-저는 지금 가을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양산에 나와 있거든요.
지금이 또 때마침 2023 양산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기간이래요.
축제 구경하러 많은 분들 양산에 오실 텐데요.
국화꽃만 보고 가면 뭔가 살짝 아쉽잖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 뷰 맛집, 사진 맛집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해설) 선선한 가을바람을 따라 도착한 곳은 푸른 녹음에 둘러싸인 오봉산의 한 정자인데요.
양산 여행의 첫 번째를 장식할 이곳은 양산 8경에도 속하는 운치 좋은 곳입니다.
바로 자연이 품고 있는 정자, 임경대입니다.
-근심 걱정이 싹 사라지네요. 너무 좋다.
그런데 여기 이렇게 딱 서서 이 풍경을 바라보니까 딱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 아시죠?
-견우야! 미안해... 나 정말...
어쩔 수가 없나 봐.
견우야!
미안해...
-견우야!
미안해...
나도 어쩔 수가 없나 봐.
-(해설) 임경대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서 많은 이들이 찾는 양산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한데요.
탁 트인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가랑비에 옷이 젖듯 양산의 매력에 점점 스며들게 됩니다.
우리도 잠시 낙동강 물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임경대를 감상해 볼까요?
잠깐이나마 숨 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만끽해 봅니다.
-너무 감동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감동하고 있을 때 옆에서 함께 감동해 주신 분.
그런데 어디서 오셨어요?
-저희는 울산에서 왔어요.
-남편분과 데이트?
-네.
-울산에서 임경대 탁 와 보니까 어떠세요?
-진짜.
-감동이었어요.
-감동. 뻥 뚫리는 이 시야가 진짜 매력적인 것 같아요.
-맞아요.
-여기를 추천해 준다면 누구한테 추천하고 싶으세요?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와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오늘 드라이브, 어떤 코스로 돌고 계세요?
-그러면 그다음은 어디 가실 생각이세요?
-여기에 국화축제한다고.
-축제까지 같이 겸해서?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양산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의 소리에 기대어 에너지를 충전했다면 이번에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차례입니다.
푸른 숲을 천천히 걸으며 사색에 잠겨보는데요.
-임경대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요, 완만해서 어린이도 그리고 어르신들도 함께 걷기 너무 좋은 길이에요.
여러분, 꼭 한번 들려보세요. 저는 가을이면 꼭 만나봐야 하는 이것.
이것 만나러 떠날게요.
-(해설) 등산하기 좋은 계절.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일석이조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
천성산 억새 군락지입니다.
-이맘때가 되면요, 천성산에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대요.
억새가 아주 그냥 보통 핀 게 아니라 흐드러지게 피었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아름다움은 쉽게 내어주지 않잖아요.
지금부터 등산, 스타트. 따라오세요.
-(해설) 억새를 보기 위한 찬희 리포터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벌써 갔다 내려오시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머니, 다리가 떨려요.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여기서 그 억새 보는 데 가까워요?
-얼마나 걸렸지, 우리?
-20분.
-20분.
-20분만 남았어요? 20분만 가면 돼요?
-아니요. 20분 더 가요, 사실 더 갈 거예요. 한 30분?
-30분? 빠르면 20분, 늦으면 30분?
-천천히 가면 30분.
-오케이, 오케이. 그러니까 경사는 완만하죠?
-경사...
-그냥 산책로 걷듯이 약간씩 이렇게.
-그냥 길 걷듯이?
-길은 잘되어 있어요.
-(해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싶은 자, 약간의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땀이 나다. 바람에 땀이 식다.
그렇게 헉헉거리며 올라오다 보니까 드디어, 억새가 보입니다. 여러분, 도착한 것 같아요. 너무 예뻐!
-(해설) 해발 약 750m 높이에 있는 원효암 주차장에서 천성산 주봉은 걸어서 3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요.
등산 초보도 거뜬하게 도전할 수 있는 산행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산으로 건강도 챙기고 깊어진 가을 분위기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천성산이 이렇게 멋진지 몰랐어요. 억새가 이렇게 아름다울 거라 생각을 못했어.
진짜 억새 장관입니다. 여러분, 이거 오셔서 꼭 보셔야 합니다. 예술이야.
-(해설) 억새밭 사잇길을 걷던 등산객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가을 풍경을 눈에 담아 봅니다.
-앞에 범상치 않은 분이 내려오고 계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너무 예뻐요, 여기. 와 보시니까 어때요?
-기분 너무 좋아요. 그러면 이 기분을 딱 다섯 글자로 표현을 한다면?
젊은 감각으로 부탁해요.
하나, 둘, 셋.
-가슴이 시원?
-가슴이 시원... 다시 한번 기회. 다시, 다시. MZ 느낌으로, 하나, 둘, 셋.
-양산의 명소.
-양산의 명소. 내가 보기에는 MZ 아닌 걸로.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31입니다.
-MZ인데. 아버님, 천성산 억새밭에 오시니까 소감이 어떠세요?
-아내가 예뻐요, 억새가 예뻐요?
-아내가 예뻐요.
-너무 잘했습니다. 얘들아, 우리 여기 억새밭에 와서 아빠랑 이렇게 한 바퀴 이렇게 돌고 산책도 했잖아.
이 기분을 다섯 글자로 표현할 수 있겠어요?
-억새 최고오!
-억새밭으로.
-(함께) 놀러 오세요.
-(해설) 단풍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억새밭.
발길 닿는 곳곳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데요.
-바람이 진짜 너무 좋네요, 여러분.
바람 느끼면서 억새밭에 있으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정말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이 가을이 산행하기에는 딱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 가을 다 지나가기 전에 여러분, 꼭 한번 놀러 오세요. 추천.
양산의 뷰 맛집, 사진 맛집. 드디어 마지막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산을 타는 게 조금은 부담스러워서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
바로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만 타면 쭉 올라가서 양산의 모든 걸 다 볼 수 있는 바로 양산타워입니다.
-(해설) 양산타워는 총 160m 높이로 엘리베이터만 타면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과연 어떤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시원한 전망.
화창한 날씨가 제대로 한몫했네요.
남쪽으로는 낙동강을, 북쪽으로는 울주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정말 잠깐 올라왔는데 양산이 눈앞에 그냥 쫙 펼쳐지네요. 너무 멋져요.
-(해설) 양산타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전시관도 함께 둘러보시면 좋은데요.
양산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주제별로 담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양산타워는 단순히 전망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자원회수시설의 일부로 환경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 6층 공간에 올라오니까요, 양산의 역사 그리고 양산의 다양한 명소들, 거기다가 환경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이런 공간까지 마련해 놨네요.
아이들과 오면 너무 좋으실 것 같아요.
-(해설) 양산타워의 매력,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가을로 접어든 양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비밀의 장소가 있는데요.
탁 트인 전망을 앞에 두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마음의 양식까지 쌓아보면 좋겠죠?
-가을은 독서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그 어느 때보다도 책 읽기에 딱 좋은 계절인데요.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부터 여행 서적, 역사 서적, 정말 다양하니까요.
가족끼리 함께 오셔서 이 공간에서 아름다운 뷰 보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독서하는 깊은 시간 꼭 보내시길 바랍니다.
-(해설) 양산타워를 찾은 1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일까요?
책도 보고 전망도 보고 즐거운 추억 쌓기에 딱입니다.
-양산의 뷰 맛집, 사진 맛집 오늘 쭉 돌아봤습니다.
임경대를 시작으로 천성산 그리고 양산타워까지 이렇게 세 군데를 돌아봤는데요.
이 세 군데만 돌아도 정말 양산에 흠뻑 취할 수 있었습니다. 2023 양산국화축제도 열린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가을로 물든, 가을이 깊은 양산으로 놀러 오세요.
-(해설) 가을이 오면 유난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하죠.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양산의 풍경 맛집. 어떠셨나요?
가을 감성 한 스푼 얹은 자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하루였는데요.
여러분도 가을로 물든 양산 여행,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백찬희 리포터와 함께한 양산 여행. 잘 만나 보고 왔습니다.
찬희 씨 덕분에요, 정말 숨겨진 명소들을 한눈에 볼 수가 있었어요.
양산타워부터 임경대 그리고 천성산 억새밭까지 정말 눈이 즐거워지는 여행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양산의 매력에 푹 빠져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특히 천성산 같은 경우는 희귀한 꽃과 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굉장히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곳 외에도 양산에는 법기수원지, 통도사, 대운산 자연휴양림 등 정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2023 양산국화축제와 함께 주변을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 드리겠습니다.
-지난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일요일까지 계속되고 있는 2023 양산 국화축제.
저희는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국화 작품뿐만 아니라 정말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매일 저녁 9시에는 야간 개장까지 하고 있는데요. 낮과 밤의 매력이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화축제 현장과 또 양산 여행에 이어 또 다른 양산의 매력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여행 하면 이것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먹을거리죠. 양산의 숨겨진 맛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텐데요.
과연 어떤 맛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꽃놀이가 빠질 수 없죠.
아름다운 꽃놀이를 즐긴 후에는 든든한 식사가 필수인데요.
건강을 품은 음식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양산의 맛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찾아온 곳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한 음식점인데요.
한국의 멋이 느껴지는 이곳은 사장님이 직접 지은 한옥 건물로 전체가 원목으로 되어 있어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기분 좋은 공간 속에 분위기와 맛을 모두 잡은 음식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양산 하면 여기죠.
-꽃놀이 후에는 여기죠.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어요.
-(해설) 부모님 모시고 오면 칭찬받을 효자스러운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이걸 보고 바로 상다리 부러질 정도다라고 이야기하는 거겠죠.
건강 보양식 요리로 한방 보쌈, 능이버섯 소고기 전골 그리고 한방 백숙이 있는데 백숙에는 능이버섯을 추가해서 드시면 그 국물이 더 깊고 맛도 좋습니다.
-(해설) 뭐부터 볼까. 그래요. 먼저 밥상의 메인인 연잎밥부터 살펴보죠.
연잎에 찹쌀과 대추, 밤 등의 곡식을 넣어 쪄냅니다.
찹쌀의 쫄깃함과 연잎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가을 영양식으로도 최고죠.
-(해설) 우리 엄마, 아버지한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반찬도 매일 아침에 직접 만들어 신선함을 더하는데요. 특히 이곳은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직접 농사지은 재료를 사용해 건강 밥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해설) 맛있는 거 옆에 또 맛있는 거 그 옆에 또 맛있는 거.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봤습니다. 잘 차린 밥상 하나 열 보약 부럽지 않다고 하잖아요.
여기에 취향껏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해지는데요. 과연 그 맛은?
-사장님, 여기 백숙 하나 주세요.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뜨끈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8가지의 한약 재료를 넣고 푹 끓여낸 백숙부터 적당히 쫀쫀하면서도 촉촉한 한방보쌈까지 면역력 떨어지는 가을 보양식으로 추천합니다.
잃어버린 입맛 살려주는 가을 보양식의 또 다른 대표 주자가 있죠.
두 번째 주인공을 찾아 주방으로 들어가 보는데.
-가을은 추어탕의 계절 아닙니까? 추어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설) 여름 내내 이어졌던 무더위로 인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영양분.
추어탕으로 다시 끌어올려. 끌어올려야죠.
전통적인 조리 방식으로 매일 가마솥에서 추어탕을 끓여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어탕에 대해 살펴보는데 먼저 미꾸라지의 해감내를 빼낸 것으로 시작됩니다.
추어탕은 아시다시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죠.
해감과 손질 작업이 조금이라도 부실하면 비려, 비려.
비린 냄새가 나기 쉽기 때문에 손질부터 공을 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해설) 손질한 국내산 활 미꾸라지를 통째로 가마솥에 넣어 조리하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는데요.
특히 추어탕이 가을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추어탕을 강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해설) 미꾸라지는 채에다 손으로 일일이 개어서 살을 곱게 걸러내는데요.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싱싱한 국내산 미꾸라지와 시래기를 듬뿍 넣고 3시간 푹 넣어 끓여내요.
제철 맞은 미꾸라지와 함께 추어탕도 가을에 제맛이라고 하죠.
깊고 진한 국물의 추어탕 완성. 추어탕은 가난한 백성들의 음식으로 시작했지만 그 영양가가 뛰어나고 맛이 좋아 임금까지도 즐겨 먹게 된 보양식인데요.
영양 만점 추어탕 한 뚝배기 어떻습니까?
-(해설) 그렇죠, 그렇죠. 먹을 줄 아시네. 추어탕에 말아 먹는 소면 사리 못 참죠.
면치기를 부르는 쫄깃한 면발에 추어탕의 국물이 잘 배어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 최고.
미꾸라지를 튀겨낸 추어튀김도 별미인데요.
노릇노릇하게 튀겨내 색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튀김을 간장에 톡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이 가을 한껏 살 오른 미꾸라지로 계절의 맛을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은 눈으로 먼저 맛본다고 했던가요?
이곳에 인증 사진을 부르는 음식이 있다는데요.
-빨간 맛 제대로네, 군침 돈다.
-감사합니다.
-(해설) 아귀의 변신은 무죄.
두툼한 아귀살에 불맛 제대로 입힌 아귀불고기입니다.
그 맛의 비결을 따라 주방을 찾았는데요. 무엇보다 바다 생물의 맛은 신선함이 좌우하죠.
-(해설) 산지 입찰을 통해 갓 잡은 100% 국내산 생아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더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맛의 비법이 있는데요.
-(해설) 빠 빠 빠 빨간 맛~
이미 색깔에서부터 게임 끝난 비주얼 아닙니까?
불고기는 간장 양념만 있는 게 아니죠.
찬바람 물리치는 빨간 맛의 유혹. 아귀의 맛있는 반란이 시작됐습니다.
쫄깃, 탱탱한 아귀살에 빨간 이불 살포시 덮어주고 불맛 입혀 각종 채소와 우동 사리까지 곁들여주면 아귀불고기 완성이요.
매콤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에 멈출 수 없는 젓가락 행진이 이어지는데요.
손이 절로 가는 마법의 음식. 그 맛 좀 이야기해주이소, 먹지만 말고.
-(해설) 아무리 배불러도 이건 먹고 가야죠.
아귀 불고기의 화룡점정.
이게 바로 K-볶음밥 클래스 아닙니까?
남은 양념에 밥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 끼 뚝딱.
거기에 얼얼해진 입 안을 달래줄 아귀탕도 인기 메뉴입니다.
생아귀와 콩나물, 미나리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주는데요.
아귀불고기로 안주 하고 아귀탕으로
해장하면 완벽한 마무리.
-(해설) 꽃구경도 식후경.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건 바로 풍성한 먹거리죠.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양산의 맛, 즐기러 오세요.
-양산의 숨겨진 맛까지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정말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한정식 한 차림과 또 제철 맞은 추어탕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자연이 주는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양산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음식이 곧 보약이다, 이런 말이 있죠.
더위에 지친 원기를 회복하고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저희가 오늘 알려드린 맛집 보내면서 건강도 한번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이 또 꽃놀이의 즐거움을 더하는 것 같은데요.
식도락부터 꽃놀이까지 오감 만족을 할 수 있는 가을 나들이 코스로 이곳 2023 양산국화축제를 오시는 것을 한번 추천 드리겠습니다.
-KNN 특집 2023 양산국화축제 저희는 양산천일원에서 전해드렸는데요.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이곳으로 오셔서 아주 특별한 추억 많이 많이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 양산천둔치일원에서 전해드린 KNN 특집 2023 양산국화축제 저희는 이만 여기서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함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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