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등록일 : 2024-04-01 17:28:51.0
조회수 : 536
-코앞으로 봄이 다가온 지금,
전국 팔도에서 엄선한 우수한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곳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KNN 특집방송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현장에 나온
아나운서 이해리입니다.
-반갑습니다.
아나운서 박경익입니다.
-저희는 지금 벡스코 제1전시장에
나와 있는데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하는 특별한 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이번 박람회는요, 3월 28일부터 31일,
일요일까지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 박람회, 소비자들에게는 더욱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또
참가 업체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길을 마련해줄 그야말로 큰 장터인
셈입니다.
-최근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고 있잖아요?
특히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건강한
우리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벌써 맛있고 고소한 냄새가 막
퍼지고 있어요.
-맞습니다.
먹는다는 것,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또 나와 우리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을 하면 또 아무거나 선택을
할 수 없잖아요?
직접 오셔서 건강한 먹거리를 눈으로
보고 또 맛도 보고 구매까지 해보는
직거래만의 매력을 이곳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박람회에 오시면요,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은 물론이고요.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전통 식품,
가공식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꼭 한번 오셔서 체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3월 28일부터 31일 일요일까지 바로
이곳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릴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지금부터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발 빠른 백찬희 리포터가요,
벌써부터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고
하거든요?
지금 만나보시죠.
-저는 지금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대한민국 대표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제가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시작부터 고소한 냄새가, 고소한 냄새가
살살 올라오네요.
-안녕하세요?
-지금 굽고 계시는 게 뭔가요?
-이건 제주 찹쌀 순대로 만든 막창
순대거든요.
그래서.
-막창 순대?
-막창 안에 제주 찹쌀 순대를 넣어서
만든 막창 순대입니다.
-참 특이하다.
흔히 말하는 그 피가 아니라 막창에다가
순대를 넣은 거예요?
-제주도에서도 이건 귀한 순대거든요.
대중적이게 먹는 건 아니고 저희가
특별히 만들어서 판매하는 건데 원래는
찹쌀 순대가 그냥 대창 피에 들어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막창에 넣어서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어서 저희가 전국에서
구워 먹는 순대로 되게 유명해요.
그래서 이걸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럼 제가 하나 먹어봐도 될까요?
-네, 그럼요.
-냄새가 너무 좋아.
이거 이거 하나 할게요.
이거 보세요.
빛깔도 너무 예쁘죠?
좋다.
-맛있겠다.
-맛있죠?
-막창도 너무 부드러운데요?
-네, 맞아요.
부드럽고 고소한데 거기다가 구워
먹으니까요, 겉이 바삭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최고다.
이 맛을 보여드려야 하거든요.
많은 분 오셔서 이거 많이 드시고
가시라고.
-벡스코로 오세요.
제주 순대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연이 아름다운 창녕.
창녕에서 난 꿀들이 여기 다 모여
있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창녕, 꿀이 왜 이렇게 유명할까요?
-창녕에서는요, 공기가 맑고 자연이
아름답고 우포늪이 있습니다.
너무 공기가 좋고요.
-청정 자연에서 자란.
-네, 청정 자연에서 온 벌꿀입니다.
-그런데 이 벌꿀들이 지금 빛깔이 너무
곱게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는데 색이
조금은 달라요.
이거는 갈색, 진한 게 있고 또 이렇게
노란 빛이 있는데 이건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노란 거는요, 이건 아카시아, 순수한
아카시아만 채취한 거고요.
이건 숙성 꿀이라고 한 6개월 정도,
5개월에서 6개월 정도요.
벌통에서 숙성된 숙성 꿀이고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밤꿀은 또 밤꿀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렇죠.
밤꿀 아카시아꿀은 제가 자주 먹거든요?
그런데 숙성 꿀이라고 하는 건 또
못 먹어봤으니까 여기서 또 시식이
있으니까 시식 한번 해봐야겠죠?
-네, 시식 한번.
-아카시아부터 한번 제가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카시아꿀.
먹어봤죠.
달고 깊은데 이 끝에서 아카시아 향이
솔솔솔 올라와요.
너무 달콤하다.
이제 숙성 꿀입니다.
-숙성 꿀하고 밤꿀.
-향부터 깊다.
-너무 좋죠?
-정말 깊고 달콤한 그 맛이 이건
먹으면서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
-그렇죠?
-오늘 힘내서 제가 한 바퀴 제대로 돌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이 맛있는 냄새는 뭐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두 분은 남매예요?
-아니에요.
의리?
-의리?
의리로 뭉쳤으면.
-의리, 의리로 뭉쳤습니다.
-부부네요.
-슬픈 현실이에요.
-제가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서 여기를
왔는데 이건 막창 맞고.
그런데 얘는 뭐예요?
-흑돼지 뭉치 구이예요.
-뭉치 구이?
-네, 국내산 원료도 해서 일정 크기로
잘라서 뭉쳐놨다고 뭉치 구이예요.
-그게 경산에서 나는 거예요?
-네.
-그렇죠.
-빛깔부터가 촉촉해요.
향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잡내도 없네.
-어떠세요?
-너무 부드럽고 이게 육즙이 살아있어요.
-그게 저희만의 기술.
저희 사랑하는 신랑이 모든 사랑의
육즙을 듬뿍듬뿍, 쭉쭉 넣었습니다.
-너무 부드러운 뭉치입니다.
막창도 기가 막히게.
-진짜 이건 남녀노소, 아기들까지
반하는 맛.
쫄깃쫄깃.
-바삭한 거.
-저희는 통으로 나와 있어요.
통 뭉치로 유명해.
어떠세요, 어떠세요?
-쫄깃쫄깃.
-쫄깃쫄깃.
-적당히 간이 배어서 그냥.
-너무 좋죠?
-너무 맛있네요.
그런데 이걸 또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준비하셨다고요?
-오븐에 85% 익혀서 나와서
밀키트 식으로 되어 있어서 집에서
프라이팬에 볶으셔도 되고
에어프라이어에 볶으셔도 되고.
드시고 난 뒤에 김치에 밥 볶아서
한 끼 해결.
-너무 좋다.
-그렇죠?
-진짜 퇴근하고 너무 힘들 때, 요리하기
싫은데 그냥 반주 한잔 딱 하고 싶을 때
이거 너무 좋을 것 같네요.
한국인의 밥상에는 장이 빠질 수 없지
않겠습니까?
여기 모든 장들이 다 모여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보리 쌈장까지 여기 딱
있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보리 쌈장 참 귀하잖아요?
보리 쌈장 자랑해 주세요.
-우리 보리 쌈장은요, 다른 물은 첨가가
하나도 되지 않고 전부 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건, 소금만
임자섬에서 갖고 왔습니다.
-구미의 땅의 기운을 맞고 자란
재료들로 만든 우리 쌈장, 맛을
봐야겠죠?
빛깔부터가 곱습니다.
이거 보세요.
빛깔부터가 너무 고와요.
보리 쌈장 굉장히 구수하거든요.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이 맛.
이 감칠맛은 어떻게 온 거예요?
-단맛은 다 조청으로 했습니다.
-조청을 사용하셨구나.
그런데 머리가 그냥 쭈뼛 설 정도로
매콤합니다.
고추 농사가 아주 잘 됐어.
여기 구수한 향이 나는데 이게 바로,
바로바로 여러분, 청국장이에요,
알알이.
이 구수한 거 보리밥 비벼서 쓱쓱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정말 첨가물 없이 깨끗한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장, 여러분 와서 꼭
한번 맛보세요.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여기는 또 특별한 또 먹거리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 부스가 어떤 부스인지 소개해
주세요.
-주로 콩을 이용해서 콩을 보통은
두유를 만들 때 비지를 걸러내고
만들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비지째 통째로
갈아 만드는 데 비법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을 그대로 갈아 넣어서 건강을
최대한 높였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저는 이게 더 신기해요.
-이거.
-뭔가 팩 같이 생겼고 너무 걸쭉한데
이건 뭔가요?
-두유 요구르트인데 떠먹는 타입입니다.
-두유로 요구르트를 만들어요?
-네.
-새콤한 향이 요구르트의 그 맛이
느껴져요.
그런데 두유로 만들었대요.
너무 부드럽다.
달콤하고 이 끝에 넘어갈 때, 목으로
넘어갈 때 고소한 맛이 나네요.
-어린아이들이 안 먹어요.
-그렇죠.
-그래서 두유 먹일 때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떠먹는 두유 요구르트를
하면 아이들도 잘 먹고 나이 드신 분은
물론이고요.
-오늘 덕분에 건강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너무 좋다, 잔치 같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디에서 오셨어요?
-경북 영주에서 왔고요.
-멀리서도 오셨다, 경북 영주.
그러면 여기 부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건가요?
-웰빙 먹거리로 지금 각광 받고 있는
저희 도토리묵이에요.
도토리 가루로 만든 부침개도 있고 지금
콩가루로 만든 저희 콩국수도
있습니다.
-그럼, 콩가루도 있고, 묵도 있고,
묵으로 만든 전도 있고.
여기 한 상이 딱 차려졌는데,
묵 맛을 봐야죠.
묵을 제가 진짜 좋아하거든요,
도토리묵.
이게 웰빙 푸드잖아요.
건강에 너무 좋지.
이거 그냥 쓱슥 썰어서 간장에 콕 찍기만
해서.
입에서 녹는다, 녹아
-탱글탱글하고 식감 좋습니다.
-이거 전이잖아요.
이거는 도토리 가루로 전을 하면
여러분, 아시죠?
엄청 쫄깃한 거?
젤리를 먹는 것 같아.
-밀가루 드시지 마시고 건강하게
도토리 가루로 부침개 많이 해서 드세요.
-그렇지.
여러분에게 우리 도토리묵 자랑 한번
해 주세요.
-도토리묵은 웰빙 건강식품으로 지금
떠오르고 있잖아요.
그래서 많이 속이고 미세먼지나 중금속
배출하시니까 또 많이 많이 챙겨 드시면
건강에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건강에 좋은 도토리묵 시식하러
놀러 오세요.
-많이 오세요.
-심봤다!
이거 산삼 아닙니까, 산삼.
-그렇습니다.
-이 아이들은 어디서 온 거예요?
-강원도 횡성에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산양삼 직접 재배하는 사람이고요.
산양삼, 장뇌삼, 산삼.
-산삼까지.
-그렇습니다.
산삼 30년근, 산양삼 10년근,
장뇌삼 8년근 가지고 왔습니다.
-여기 지금 차를 끓이고 계셔서 아주 그냥
삼, 인삼 향이 그냥 솔솔 올라오거든요,
이 삼 향이.
이거 어떻게 또 비싼 거를 맛보겠다고
이렇게 하기가 좀 그런데.
-그럼요.
-또 준비를 해 주셨네.
-이거 한 뿌리 드시게 되면 오늘 하루
종일 안 지칠 겁니다.
-진짜요?
-그럼요.
-제가 이 귀한 거 진짜 먹어봐도 됩니까?
-그러십시오.
-저 또 오늘 촬영 잘 왔네, 잘 왔어.
이 한 뿌리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향 좋다.
-달콤하죠.
-향이 이미 건강해져.
-사포닌 덩어리입니다.
-진짜 이게 삼은 건강에 진짜 좋잖아요.
자랑 좀 해 주셔야죠.
-피부도 좋으신데 이 산양삼 드시게 되면
얼굴이 뽀얘지면서 건강 체질로
변하는 게 산양삼입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이게 좀 가격이
있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좀 지나치시는
경향이 있어요.
이 프로그램 보시는 분한테 많이 와서
한번 보고 가시라고 이야기 좀 해 주세요.
-부담 없이 오셔서 산삼 매력에
빠져 보십시오.
-산삼 매력에 빠지러 오세요!
-저렴하게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또 진도네요.
-저희 진도 구기자입니다.
-진도 구기자.
구기자가 진도에서 나면 그렇게
좋다면서요?
-저희 진도는 이제 바닷가잖아요?
그래서 해풍을 맞고 자라기 때문에
약성이 강하죠.
사람들이 가격은 비싸지만 더 선호를
하게 되는 거죠.
-그러면 그 진한 맛, 저도 한번 맛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진도 구기자 진액이에요.
한번 맛 볼게요.
진하다.
너무 새콤할 줄만 알았더니
달콤하네요.
-그게 포인트거든요.
-진하다.
그러면 우리 구기자 진액이 다른
진액과의 차별성 이런 것들이 있다, 자랑
좀 해 주세요.
-있죠, 뭐냐 하면 일반 구기자들은
보통 그냥 끓인다든지 아니면
그냥 발효 구기자예요.
그런데 저희는 여기 보시면 유산균으로
발효를 시킨 거죠.
이게 차이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유산균으로 발효시키다 보니까
흡수가 빨리 잘 되고 부담을 안 주죠,
속에.
그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알아주는 거죠.
-유산균이 들어간 진도 구기자 맛이
궁금하시다면 여러분, 박람회 현장으로
지금 나오세요.
정갈한 단지들이 쫙 줄 맞춰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디에서 오셨어요?
-저는 제주도 한라산 600고지에서,
청정 지역에서 명인이 만든 가마솥
수제 조청을 갖고 나왔어요.
-그럼, 제주에서 오신 거예요?
-네, 제주에서 왔습니다.
-그런데 단지가 진짜 많고 색깔도 좀
다른 것이 종류가 꽤 많거든요?
소개 좀 해 주세요.
-저희가 한 23가지 정도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조청이어서 식감도 살아있으면서
아기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다 드시기
편하도록 만들어 놓은 제품입니다.
-그럼, 대표 조청.
이거는 꼭 맛보고 가야 한다.
이거 있을까요?
-꼭 드셔야 하는 거는 제주도 하면
감귤이 있거든요?
-그렇죠.
감귤이 있고 또 요즘에는 비트의
철입니다.
비트도 굉장히 좋지만 특별히 저희가,
저희 명인님께서 공을 들이는 거는
흑통도라지라고 도라지를 아홉 번 쪄서
말린, 식감이 정말 살아있고 통째로
들어가 있는 애들은 어디에도
없거든요?
이런 아이가 저희 대표적,
시그니처 메뉴고요.
제 손은 깨끗한데, 한번 드셔 보세요.
-이게 도라지예요.
조청, 도라지 조청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쓸거라고 생각했어요, 도라지이기 때문에.
-맞습니다.
-전혀 쓴맛 없고요.
달콤하고 통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쫀득쫀득합니다.
식감 너무 좋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자랑하면
감귤입니다.
제주도 하면 감귤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렇죠.
-이렇게 해서 찜으로 드시거나 아니면
차로 드셔도 굉장히 좋으세요.
-너무 달콤하고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
잼이나 이런 거보다도 아침에 식사
하실 때 빵에다가 조청 건강하게 발라서
드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게 뭐야, 이게?
신기하게 생겼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 부스 좀 소개해 주세요.
-잘 오셨고요.
이게 무주 청정 지역에서 나오는 무주
천마라는 놈입니다.
-천마.
-맞습니다.
여기 보면 여기 검은 테가 있잖아요.
이 천마는 마하고 달라서 참나무하고
종균하고 종마가 있어야,
반드시 있어야 크는 놈이에요.
그래서 얘를 먹는 방법과 제품은
다양하거든요?
-다양하면 지금 이야기를 해 주셔야죠.
이 안에 오면 어떤 것들을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천마로 만든?
-하다 보면 하루 날을 새야 하는데,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지금 여기서 끓고 있는 천마 삼계탕이
있고요.
-삼계탕.
-삼계탕이 통째로 한 마리가, 하나가 다
들어와 있는 거예요.
두 번째로 이거, 천마를 발효시킨
거거든요?
발효시킨 거라 이거를 드셨을 때 정신을
바짝 차리시고 잘 해 주시면
감사하고요.
무주 천마 좀 널리 알려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이미 진하다, 이미 진해.
발효가 됐다고 했잖아요?
깊은 약재의 그 느낌이 코 끝으로 딱
쏘는데 이 새콤한 맛이 또 딱 잡아주네.
-예민하시네요.
이게 뭐냐 하면요.
천마를 발효시킨 겁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인심 좋은 대표님들을 만나서
그런지 반 바퀴밖에 안 돌았는데 벌써
배가 든든합니다.
여러분, 부스 탐방 어떠셨나요?
이곳에 오면요.
우리가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
바로 이런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요.
스튜디오에서 만나볼게요.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찬희 리포터, 잘 봤습니다.
경남과 충남, 전남, 강원과 제주까지
각 지역의 특산물 맛보느라 아주 열심히
뛰어다니셨네요.
-꽤나 다양한 품목이 있어서 뭘 사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희가 고민 해결을 위해서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셔봤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주관사 대표를 맡고 있는
이문섭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대표님, 반갑습니다.
저희 시청자 여러분께 우리 박람회 소개
한번 해 주실까요?
-저희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본 박람회는 전국에서,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가지고 소비자들하고
만나는 그런 전문 박람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본 박람회는 187개 업체와 그다음에
227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찾아오시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큰 장터를 방불케 하는데요.
벌써 1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라고
들었습니다.
올해 행사 특별히 좀 주목할 만한 점이
있을까요?
-저희 박람회는 타 박람회하고 특별한
차이점이라 할 수 있으면 안정성과
신뢰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직접 추천한 그런 지역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을 직접 가지고
소비자들하고 만나는 그러한 식품
박람회이기 때문에 소비자들한테
안정성과 신뢰성을 줄 수 있다고 그렇게
판단됩니다.
-상인과 소비자 간의 활발한 직거래가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기대 효과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시나요?
-여기에 오늘 참여하는 모든 박람회가
지역에서 각 지역에서 추천한
업체인데요.
그 지역 업체라 함은 보편적으로 보면
가장 영세한 지역 업체들입니다.
그래서 본 박람회를 통해서 제품의
우수성도 홍보를 하고 그다음에 그
홍보된 그런 결과물을 가지고 지역
경제에도 활성화되면서도 이 업체에게도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게 가장 큰 기대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한테는 검증된 먹거리를, 또
우리 상인분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박람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이렇게 살펴보니까 행사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또 부스도 많은데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참관객분들께서는요.
저희 박람회 입장하셔서 오른쪽으로
돌아가시면 오른쪽에는 제주도와
그다음에 경상남도, 강원도, 전라도
그렇게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그런 제품을
만나볼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중간에 또 휴게실도 있고요.
또 왼쪽으로 이렇게 보시면 왼쪽에는
우리 지역에서 그다음에 전국에서 직접
생산한 그런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있습니다.
더 좋은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런
장으로 활용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방향으로 쭉 천천히 돌면서 우수한
특산물도 만나보시고요.
또 시식 존에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
이번 박람회 빠짐없이 알차게 즐겨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님, 마지막으로 저희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저희 박람회는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그런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식품
박람회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경상남도나
부산광역시의 소비자분들께서 전시장에
한번 찾아오셔서 보시면 좋은 그런
제품들도 볼 수도 있고 또 그런 좋은
제품들을 구매해서 가족끼리 좋은 식사
자리를 마련하실 수 있는 그런 장으로
활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정보 전해주신 우리 이문섭
대표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KNN 특집 방송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제 현장으로 한번 가볼 텐데요.
저희가 현장에 특별요원을
배치했습니다.
궁금하시죠?
지금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바로 이곳은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게 되었고요.
각 지역의 특산물 벌써 저도 기대가
됩니다.
정말 다양한 부스가 있다 보니까
어디부터 갈까 고민이 되는데요.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진도로 먼저 한번 가보고 싶은데
왜냐하면 오늘 너무 부스가 많다 보니까
또 진도도 빼야 하거든요.
어떤 맛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벌써 저는 진도에 왔습니다.
뭔가 진도 바다가 쫙 펼쳐져 있는 듯한
그런 느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진도 바다가 펼쳐져 있는 느낌은 바로
이 진도의 수산물 때문이네요.
-맞습니다.
저희는 진도에서 온 미역이랑 건어물을
판매하는 부스고요.
여기 보시면 풀치라고 있잖아요.
이거는 갈치, 새끼 갈치고요.
이거는 모시 조갯살, 홍합, 이것도
하루에 8알만 드시면 간에 그렇게
좋대요.
고맙습니다.
-맛도 보고 싶은데, 그런데 또 진도 하면
미역, 미역 하면 진도라는 공식이 있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특별히 그런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미역 같은 경우는 바닷바람 해풍 맞고
자라서 미역이 질기지도 않고 두껍고요.
아무나 남녀노소 아무나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뭔가 이게 단단한 게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드셔 보세요.
맛있죠?
-마지막에 씹히는 맛까지.
사실 이렇게 미역을 활용해서 또 요리를
한다면 어떤 요리와 어울릴까요?
-미역이야 기본적으로 미역국 있고
미역무침이 있겠지만 이런 거 같은 걸
보시면 자반이잖아요.
곱창김이나 매생이나 파래가 들어간
거예요.
이거는 그냥 드셔도 굉장히 맛있지만 이
정도로 딱 잘라서 이것을 무치거나 볶아
드시고 하시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밥 도둑에 건강까지.
여러분, 진도의 특산물.
여러분도 꼭 한번 맛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많은 분에게 오시라고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진도에서 물건이 바로 와서 산지
직송이거든요.
그래서 저렴하게 아주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까 많이 많이 보러 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요.
바로 메밀의 고향.
-(함께) 봉평입니다.
-봉평 하면 메밀, 메밀 하면 봉평.
전 국민이 다 아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메밀 하면 봉평이죠.
그리고 봉평은 메밀로도 굉장히 유명하고
메밀이 우리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요.
당뇨, 고지혈증에도 좋고 특히 혈관
질환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특히 또
여성분들 뱃살 빠지는 데 다이어트에도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메밀전도 해 드실 수가
있고요.
그리고 또 메밀국수도 있고.
그리고 메밀, 메밀로 요즘 메밀묵 많이
쑤시죠?
메밀묵도 쑬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까 한번 오셔서 다양한 맛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말씀하는 와중에도 또 맛있게
메밀전이.
-메밀전도 이렇게 한번 드셔보시고요.
-이거 한번 다 뒤집어...
이 소리 보세요.
-고소하게 메밀전을 한번 드셔보실 수
있고요.
한번 시식 한번 해 보시죠.
메밀전입니다.
-그러면 이 강원도까지 왔으니까 메밀전
한번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게 봉평 메밀이구나.
-어떻습니까, 맛이?
-쫀득쫀득하면서요.
-굉장히 고소한 맛이 나죠.
-입안을 싹 감싸는 게.
-이것이 봉평의 메밀 맛입니다.
-봉평 메밀 맛보러 오시라고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이들 찾아와서 시식도 한번 해
보시고요.
다양한 여러 제품들하고 강원도
산나물까지 많이 있으니까 많이들 오셔서
많이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또 뒤집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뒤집어야죠.
-혹시 원주의 보물?
-있습니다.
-어디 있습니까?
-여기.
-이거?
딱 봐도 보물 상자.
과연 이 안에 어떤 보물이 있는지 기대가
됩니다.
-귀한 분 모셔 왔어요.
-한번 볼까요?
-짠.
-잠깐만.
아니, 이거는 버섯 아닙니까?
버섯인데 특별한 버섯 같아요.
-일명 치악산 큰 송이버섯이에요.
원주시 특산물이에요.
-이 버섯은 우리 몸에도 상당히 좋을 것
같은데요.
어디에 좋습니까?
-고단백 항암 버섯입니다.
-고단백.
-장어보다 좋아요.
남자들 많이 드셔야 해.
좋습니다.
-그러면 이거 한번 들어봐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그냥 이 버섯 자체가 스테이크 같아요.
한번 카메라에 살짝 한번 보여주세요.
진짜 커요.
-이런 거는 다 크는 거예요, 지금.
이것 중에.
-그러면 지금은 맛은 못 봅니까,
버섯.
-볼 수 있어요.
-그래요?
-장난 아닐걸요?
처음 먹어보는 맛일걸.
진짜 놀라는 얼굴이에요.
-장난 아닌데요?
-진짜 또 먹고 싶을걸요?
-너무 맛있어.
정말 맛있는데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치악산 큰 송이 포타벨라
버섯입니다.
줄 서서 드세요.
건강식입니다.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맛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그 지역에 안
가더라도 그 지역이 지금 저에게
왔습니다.
그래서 너무 편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제가 통영으로 한번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통영 하면 우리 건강한 수산물.
-맞습니다.
-벌써 상상만 해도 벌써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떤 부스인가요?
-저희는 통영에 있는 신선한 수산물을
원료로 해서 맛있는 수산 가공품을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거 웬 짬뽕탕도 있네요?
-맞습니다.
-이거는 어떤 분에게 추천하나요?
-통영에 있는 우리가 신선한 굴을 가지고
아주 매콤하고 시원하게 만든
굴짬뽕탕이어서 평상시에 굴을
좋아하신다든지 짬뽕을 좋아하시는데
뭔가 좀 특별함이 필요하다.
굴짬뽕탕 하나면 기가 막히지
않겠습니까?
-요즘 현대인들이 워낙 바쁘시다 보니까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끔 준비하셨네요.
-맞습니다.
-이 중에 어리굴젓.
-어리굴젓.
-한번 맛봐도 되겠습니까?
-어리굴젓 좋습니다.
-실제로 한번 봐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짜 이거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맛 한번 보겠습니다.
-어떠십니까?
-굴의 바다 향이 그대로 아직 남아
있고요.
먹었을 때 역시 굴 맛이 그대로
보존되면서 완전히 밥하고 먹으면 또
최고의.
-맞습니다.
최고의 밥도둑이 될 수 있고 소주 한잔
같이 하셔도 너무나 좋고요.
-나 오늘 여기 통영에서 자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잠깐만, 그러면 또 다른 집 가야
하거든요.
오늘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통영, 파이팅!
-파이팅!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니까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의 쉼이
필요하거든요.
바로 이곳인 것 같습니다.
뭔가 좀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 뭔가
와인바에, 뭔가 좀 분위기가 있는 듯한
느낌.
어디서 오셨나요?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농사짓고 있는 농부가 왔습니다.
-영동에 이렇게 와인이 또 유명한
건가요?
-과일을 많이 농사짓다 보니까 그걸로
와인을 만들어서 와이너리가 40개가
넘습니다.
-그러면 오늘 대표적으로 들고 오신
와인이 어떤 게 있나요?
-저희 시그니처가 이 사과 와인이고요.
그다음에 신제품 루비로망도 있고요.
샤인머스캣도 있고요.
그리고 남자한테 참 좋은 산머루 와인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각종 과일로 만든 와인이다
보니까 맛보지도 않았는데 뭔가 좀
달콤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또 선물용으로도 상당히 좋을
것 같거든요.
-선물용으로 이 와인을 추천해 드립니다.
샤인머스캣, 우리 큰아들이 직접
농사지은 거고요.
이걸로 한번 맛보여 드릴게요.
-샤인머스캣 와인.
-부드럽고요.
-하루가 그냥 달달합니다.
뭔가 오늘 뭘 해도 달달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어느 지역의 맛을 한번 보러
갈까요?
잠깐만요.
뭔가 특이한 걸 발견했습니다.
뭔가 계속 나와요.
아니, 이거 뭐야.
-그 유명한 홍화씨입니다.
이 홍화씨를 먹으면 뼈관절, 무릎에
좋거든요.
그래서 뼈가 골절당했을 때 홍화씨를
먹으면 빨리 붙어요.
-이걸 그냥 먹...
-아니, 그냥 드시는 게 아니고.
그냥 드시는 게 아니고.
-그러니까...
-홍화씨를 그냥 드실 수 없어서
기름으로 잡수세요.
-기름으로?
-그래서 여기 오시면 직접 짜서 이렇게
담아드립니다.
-이렇게 홍화씨가 나오는군요.
-그런데 제일 강조할 게 뭐냐 하면 이걸
볶으면 안 돼요.
어떻게 짜느냐가 중요한데 이걸 안 볶고
생으로 짜서 먹으면 소화 흡수가 잘
돼서 효과가 그만큼 좋습니다.
-홍화씨 옆에도 뭔가 씨가 보입니다.
저건 뭔가요?
-이건 대마씨입니다.
-대마씨.
-껍질을 벗겨내면 환각 성분이 없어져요.
그래서 이걸 짜서 먹으면 혈관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오메가3, 오메가9, 이런
성분들이 있기 때문에 혈관 청소를 해
줍니다.
그래서 뇌졸중이라든가 치매에 좋대요.
그래서 요즘에 많이들 드시고 계십니다.
직접 짜서 그것도 담아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야말로 홍화씨는 관절,
대마씨는.
-혈관.
-혈관, 이거네요.
-그렇죠.
-그런데 오늘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오시는 분들은 좀 저렴하게.
-직거래로.
-그래요?
-제가 직접 짜서 담아드리기 때문에
직거래 시중 가격보다도 30% 이상을
저렴하게 드리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역마다 우수한 먹거리들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먹거리가 있지만 이번에
찾아온 곳은 뭔가 구수한 냄새, 구수한
냄새 하면 생각나는 게 있죠.
바로 된장이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된장인데 좀 특별한 된장 같습니다.
국화 된장?
-꽃으로 담근 된장.
국화꽃으로.
-왜 국화꽃으로 된장을 담그셨어요?
-제가 몸이 좀 안 좋았어요.
그래서 효과를 봤기 때문에 알려드려야
하겠다 싶어서.
-저도 좀 기대가 되는데 살짝 맛 한번
볼 수 있나요?
일단 한번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있죠?
-진짜 맛있어.
-일반 된장보다는 약간의 묽은 기가
있는 건 제가 간장을 안 뺐기 때문에.
-어떤 건 된장 하면 이렇게 간장과 된장
분리하잖아요.
-분리하죠.
그런데 저희는 분리하지 않아요.
않고 그냥 합니다.
-어쩐지 뭔가 약간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나죠.
-단맛이 나면서 약간 짭조름함까지.
우리 오시는 분들에게 보약 드시러
오시라고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통 음식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창원에 오시면 꼭 국화축제도 오시고
국화 된장 찾아주세요.
-창원에 가시면 되고요.
오늘은 이곳 벡스코로 오시면 창원이
직접 왔습니다.
국화 된장, 굿이에요.
-많이 오세요.
-제가 부스를 돌다 보니까 오늘 특별한
걸 주웠습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영광굴비.
그런데 이 영광굴비가 지금 집을 나간
것 같아서 제가 주인을 찾아줘야 할 것
같은데.
딱 보니까 여기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굴비 하면 영광, 영광굴비
아닙니까?
-유명한 영광굴비가 왔습니다.
겨울에 며느리가 집 나갔다가 이
보리굴비 생각나서 다시 돌아온다는 그
유명한 보리굴비가 왔습니다.
-우리 몸 어디에 좋습니까?
-보리굴비 조금만, 시원한 물이 됐든
숭늉물이 됐든 보리굴비에다 이거 조금만,
4인분이에요.
한 마리 가지고 4인분이 거뜬히 드시고
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참굴비를 이렇게 싸게,
50명 한정 수량으로 싸게
드리려고 하니까 얼른, 얼른 오세요.
-얼른, 얼른 오세요.
그런데 굴비도 굴비인데 여기 또 빨간색
양념이 묻은, 이건 뭡니까?
-김치 하면 전라도 김치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라도 무안에서 직접 버무려서
주는 무안 김치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다른 반찬 필요가 없어요.
굴비하고 김치 있으면 반찬 걱정 안
하셔도 되니까 얼른, 얼른 오세요.
엄청나게 막 퍼드릴게요.
막 퍼줄 테니까 얼른 오세요.
-잠깐만요.
얼른, 얼른 저도 맛 한번 봐야지.
내가 맛을 봐야죠.
-맛있죠, 맛있죠?
엄청나게 맛있고요.
-방금 갓 담갔어요?
-지금 막 즉석에서 버무려 주기 때문에
무안 김치가 최고입니다, 최고.
무안 김치 최고예요.
빨리빨리 오세요.
-빨리빨리 오세요.
이번에 찾아온 부스는 눈물이 납니다.
우리 농부의 정성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색감도 알록달록 너무
예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또 옷도 너무 빨갛게 예쁘게
입으시고.
-그렇죠.
-이 부스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진주시 정부와 농업이 연합해
우리 회원들이 우리가 모여서 이렇게
장을 펼치는 곳입니다.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도록 지금 농장에서 식탁으로 바로
우리 농산물 배달하는 그런 단체로서
이렇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딱 의상도 파프리카
의상을 입고 계시네요.
-그렇죠.
-어떤 농산물들이 있나요?
-진주시 농업인들이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진주 하면 수출로
1등이거든요.
그래서 딸기도 있고요.
그리고 단감이랑 그리고 오이, 시설 채소
쪽으로는 수출로 1등으로 정말 많은 걸
재배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진주 농산물.
-(함께) 최고야!
-마지막으로 찾아온 부스는 바로
함안입니다.
함안에 도착하니까 왠지 또 고향에 온
듯한.
-맞죠?
눈높이가 맞춰져 있잖아.
눈높이가 맞으니까.
그리고 인물도 되잖아요.
그래서 좋아요.
-너무 좋다.
-함안이 그래서 좋습니다.
-이 함안, 대체 어떤 공간인지.
-저희는 우리 함안군에서 직접 농사짓는
농사꾼들이 직접 생산한 물건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국산 100%입니다.
보시면 검정들깨 좋은 건 알거든요.
오메가3가 많은데 이거를 생으로 짰어요,
이렇게.
그러면 이렇게 황금색으로 빛이
나거든요.
-100%.
-그런데 말을 많이 하시는 분은 이거를
갖다가 한 모금만 먹어봐도 깜짝 놀라요,
보세요.
-그래요?
-이렇게 노랗습니다.
드셔보세요.
-말을 많이 하시는 분.
사장님이 드셔야 할 것 같은데.
-저는 먹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을 잘합니다.
드셔보세요.
고소하죠?
-고소하면서도.
-맛있죠?
-이게 싹 부드럽게 붙어 있네.
-이게 한 방울만 넣어도 나물 맛이
달라지고요.
음식 맛이, 질이 달라지고 세계 최초로
씨 없는 파프리카를 만들었어요.
-씨가 없네, 진짜.
-씨가 없습니다.
이게 세계 최초 특허인데 먹어보면 깜짝
놀라요.
이게 과일보다 더 달아요.
몇 배나 더 달기 때문에 맛있습니다,
이게.
맛이 어떠세요?
-아삭하면서도 딱 씹을 때 과즙이 탁
터지면서.
-예쁜 게 몸에도 좋아요.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함안 부스를 찾아오시면 무료 시식이
많고 공짜도 많으니까 오셔서 사시면
가격은 의심 안 하셔도 되고 국산 속을
염려 없고 제품 무료 시식 많이 하니까
꼭 함안 부스를 찾아주세요.
-바로 누구요?
잘생긴.
-잘생긴 함안의 농사꾼입니다.
-여러분,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어떠셨습니까?
그야말로 전국 8도를 돌아다니면서
여행 기분까지 들었고요.
그리고 맛있는 맛까지.
정말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저는 조금 더 즐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 한번 불러 보겠습니다.
스튜디오, 나와 주세요.
-창이 씨 덕분에 정말 유용한 정보들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스 곳곳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고요.
그리고 대부분 부스에서 시식도 직접
해볼 수 있으니까 눈과 입이 즐거운
그런 장보기가 되겠네요.
-이렇게 한 자리에서
지역의 특산물을 보니까요.
여행 목적으로 방문했던
곳들에 대한 추억들.
또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통영의 굴과 멍게를 조합한
젓갈을 보는데, 통영 여행 갔을 때
맛봤던 그 굴의 맛이 떠오르면서
입맛이 확 돌더라고요.
특히 올해 멍게 같은 경우는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또 알이 꽉 차 있어서
지난해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하거든요.
이곳에 오셔서 제철 특산물 둘러보는
재미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맛을 입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하는
제10회 대한민국 특산물 박람회.
이번 박람회는 이번 주 일요일,
3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외에도 지역 홍보관을 통해서 지역
대표 음식, 지역 축제, 관광지까지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꼭 한번 둘러보시면 좋겠네요.
-전국에서 상인들이 오다 보니까요.
업체는 187개 업체가 참여를 했고요.
무려 227개 부스가 마련이 돼 있습니다.
대충 둘러보고는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찬희 리포터를
다시 한번 불러 봤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나요?
-정확합니다.
아직까지도 에너지가 넘친다고 하거든요.
우리 소비자분들을 위해서 좀 더 깊숙이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여러분, 다시 저와 함께 부스 탐방
떠날 준비 되셨나요?
아직도 제가 소개 못한 특산물들이
너무 많아요.
얼른 따라오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거 몸에 귀한 그 정과 아닙니까?
-네, 정과입니다.
-이 정과는 어디에서 온 거예요?
-저희 단양에서 왔어요.
-단양에서.
단양에서 만든 정과는 뭔가 특별한가요?
-단양 농산물, 저희가 직접 재배한
걸로만 쌀 조청으로만 졸여서
만든 거고요.
도라지, 더덕, 인삼 세 가지 정과
만들고 있어요.
-도라지, 인삼, 더덕.
그중에 이건.
-도라지입니다.
-도라지 정과.
정과 유명하죠, 도라지 정과.
이거 맛 한번 봐야겠죠.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낸.
이거 단양에서 난 도라지입니다.
그걸로 만든 정과, 먹어 볼게요.
너무 부드럽고 쫀득쫀득해요.
그런데 하나도 안 쓰네요.
-우리 농산물 중에서 가장, 뿌리 식물
중에서 좋은 것만 골라서 쌀 조청으로만
졸여서 만든 거예요.
그런데 리포터님, 저희 단양에서
가장 유명한 특산물이 있는데.
혹시 아세요?
-단양.
단양하면 알죠.
리포터 경력이 얼마인데.
육쪽마늘!
-단양 마늘이 한 지역 마늘로 굉장히
유명하거든요.
비타민 C도 많고 알린 함량도 높아서.
-단양의 그 귀한 육쪽마늘을 우리가
이 스틱 하나에다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간편하게 건강 챙기고 싶으시죠?
그러면 박람회 현장으로 어서 오세요.
그래, 박람회장에는 또 이런 주전부리
먹는 매력이 있잖아요.
안녕하세요?
이거는, 이거 메밀 건빵?
좀 독특하네요.
이건 뭔가요?
-시중에 좀 보기 힘드신 건데요.
저희는 밀가루, 설탕, 기름을 전혀
안 넣고요.
보리하고 메밀로 건빵을 직접 만들어서
겉에 붙어있는 건 100% 메밀입니다.
밀가루, 설탕, 기름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니까 달지 않고 짜지 않아서 좋고.
제일 좋은 게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어서 진짜 건강해지는 과자입니다.
-우리가 건빵은 흔히 봤지만 이렇게 뭐가
붙어 있는 건 진짜 처음 봤거든요.
그런데 이게 바로 메밀가루.
-네, 맞습니다.
-먹어 봐야겠죠?
메밀가루가 들어간 건빵이래요.
너무 고소하고 바삭하고 담백해요.
기름, 설탕,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거 진짜 웰빙 간식인데요.
-건강하게 드시는 과자입니다.
-그러면 여기에는 어떤 것들이 좀 있나요?
-보시면 메밀 건빵도 있고요.
메밀 과자라는 게 있는데요.
밀가루, 설탕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요.
메밀, 조, 수수, 보리,
귀리, 현미로 만드는
직접 구워서 만드는 과자가 있고요.
단호박은 그냥 오리지널로 슬라이스 쳐서
만든 단호박 칩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아서.
내가 여기 중에서 대표로 뭐 하나 더
먹어보면 좋을까요?
-이게 단호박 칩이라고 해서요.
한번 드셔보세요.
-소리 들리시죠?
바삭바삭.
설탕, 밀가루, 기름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정말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여러분.
사장님, 너무 잘 먹었습니다.
-많이 나오셔서 맛들 보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기를 발견했어요.
이 고기 시식해 봐도 돼요?
-드셔보세요.
그런데 이건 고기가 아니고 콩 단백질로
만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콩고기입니다.
-소고기 아니고?
-콩으로 만든 거예요.
-콩고기였어요?
저는 이렇게 구워진 모습만 보고
소고기인 줄 알았어요.
-그래요?
고기하고 식감이 거의 똑같을 거예요.
-간도 너무 좋고.
고기처럼 쫀득쫀득 식감도 너무
좋네요.
-저희 거는 특히나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콩고기고요.
콩 단백질하고 쌀가루를 섞어서 만들어서
식감이나 이런 게 고기하고
거의 흡사합니다.
찌개 요리나 조림 요리에
넣으실 수도 있고.
이렇게 고기처럼 구워 드실 수도 있는
오리지널 콩고기입니다.
-그러면 이 콩고기를 사서 가면 양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냥
하면 되는 건가요?
-그렇죠.
일반 우리 돼지갈비 양념, 불고기 양념
쓰시면 되고요.
대신에 제가 이렇게 비법 레시피를
드릴 거예요.
그러면 이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하실 수 있게 드릴 테니까
언제든지 오시면 제가 이거 꼭
챙겨드리겠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요, 사장님.
제가 아까 오면서 이 노란 쌀이
제 눈을 잡거든요.
얘는 뭔가요?
-얘가 뭐냐면
호라산밀 카무트인데요.
알려져 있는 건 당뇨 잡는 쌀, 착한
탄수화물로 알려져 있잖아요.
이 쌀을 가지고 발효시켜서 만든 이
호라산밀 카무트 효소도 있고요.
이거는 장 건강이나 지방 제거에 도움을
주는 요즘 핫한 식품입니다.
-제가 요즘에 혈당 관리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아서.
보면 정말 이게 저당 곡물을
많이 찾으시거든요.
여러분, 카무트 드시고 당 관리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는 알록달록 가루가 너무 예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는 어떤 부스인가요?
-여기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끓일 때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그러니까 차처럼 가볍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든 곳이에요.
-그러면 약초를 가루로 드시기 편하게
만든 곳이 여기에요?
그러면 여기가 어떤 종류들이 있어요?
-여기 이제 구기자 같은 경우는 끓여서
이거는 차로 드셔도 되고.
구기자를 발효시켜서 드셔야지 고분자를
저분자로 바꿔주거든요.
그래야 체내 흡수도 높아지고 영양
성분도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이제 발효된 구기자.
1차 발효, 이건 홍국 발효 구기자.
같이 있습니다.
-이게 구기자를 발효해서 가루로 낸 차.
-이거 끓인 거예요.
그건 구기자 끓인 거.
-굉장히 구수하네요.
-그렇죠?
-끝맛은 새콤하면서.
이런 구기자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가루 형태가 너무 좋은데.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놀러 오시라고
박람회 오셔서 한번 경험해 보시라고
자랑 좀 해주세요.
-저희는 간편하게 몸을 챙길 수 있고
또 피곤하시고 이런 분들한테도
좋은 것들이 많이 있고요.
거의 뭐 가루로 된 약초들이 대부분
있습니다.
이번에 오시면 또 양도 많이 드릴게요.
많이 나오세요.
-양도 많이 주신다고 하니까요.
박람회 기간에 여러분 꼭
한번 들리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난다, 난다.
바다향이 솔솔 나네요.
이거는 뭔가요?
너무 잘 말랐다.
-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노가리입니다.
-노가리~
-(함께) 노가리 원트 유~
-그래, 이제 노가리 자랑 좀
한번 해주세요.
-노가리는 단백질하고 칼슘이
너무너무 많고요.
술안주, 밥반찬, 간식으로 최고인데요.
무 넣고 졸여 드시거나 찜해서
드셔보시고 구워서 드셔보세요.
얼마나 맛있게요.
세일 많이 해드리니까 많이 나와주세요.
-너무 또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분이 오실 것 같네요.
노가리 노가리~
-(함께) 원트 유~
-저쪽에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문어가 있네요.
가문어 소개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문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제, 여성분들 피부
미용에 굉장히 좋은 식품입니다.
-그러면 이거 훈제가 착 된 거
사서 갔어요.
어떻게 먹으면 제일 맛있을까요?
-보관은 냉동 보관 1년이고요.
이거는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따뜻하게 이렇게 드시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집에서 저녁에 진짜 반찬 하기 싫을 때
있거든요.
그럴 때 이거 송송 썰어서 그냥 냄비에
살짝 데쳐서 먹어도 너무 맛있겠다.
-너무 맛있습니다.
많이 나오세요.
-감사합니다.
이거는 꽈배기같이 나오는 거, 이게
뭐야?
너무 신기하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게 뭔가요?
-홍화씨를 생으로 짜서 나오는
깻묵입니다, 깻묵.
홍화씨에서 나오는 찌꺼기인데.
-홍화씨 찌꺼기.
-홍화씨를 볶지 않고 생것으로 직접
짜드리고 있습니다.
-볶은 건 보통 볶아서 짜내서 굉장히
짙은 색깔이 나오잖아요.
-그렇죠.
-볶는 거랑 생으로 하는 거랑 차이가
있나요?
-홍화씨를 볶으면 기름은 많이
나오겠지만 볶는 과정에서 발암물질도
나오기도 하고요.
홍화씨의 효능이 조금 떨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깨끗하게, 맑게
깨끗하게 생것으로 짜드리고
있습니다.
-홍화씨 기름.
사실 참기름, 들기름 이런 건
익숙하더라도.
-그렇죠.
-사실은 조금 낯설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먹는 게 제일
좋을까요?
-이거는 그냥 생 홍화씨 기름을 아침에
일어나셔서 식전에 한 숟가락 드시면
되고요.
나물 같은 것, 달걀프라이 같은 거
하셔도 돼요.
그런데 일반 참기름이나 들기름처럼 볶는
게 아니라서 맛은 조금 덜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 건강 챙겨보실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에 한 스푼.
-하루에 한 스푼입니다.
-너무 좋네요.
그런데 여기 옆에는 산양유가 있어요.
-요즘은 단백질도 다 필수로 어른들
챙겨 드시잖아요.
어른들은 단백질이 보충이 안 되기
때문에 따로 보충해 드리는 거잖아요.
산양유 단백질 100%짜리 챙겨 드시면서
근육도 채우시고 면역력도 높이시고 건강
챙기셔야죠.
-어르신들의 건강 그리고 우리의 뼈
건강을 위해서 산양유까지 소개 잘
들었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여기는 밥도둑들이 그냥 한 줄 기차를
쫙 하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밥도둑들 소개 좀 해주세요.
-저희는 이제 목포 신안에서 올라온 양념
젓갈과 국산 새우젓을 판매하는
부스입니다.
저희 신안 천일염이 들어가고요.
새우는 목포 신안에서 직접 경매를
받아서 바로 현장에서 바로바로
담아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젓갈 종류도 꽤 많아요.
젓갈 종류가 몇 가지나 되는 거예요?
-총 22가지고요.
다양하게 종류별로 싹 다 있습니다.
-젓갈은 이거는 진짜 지나칠 수가
없어.
이 중에서 제가 딱 맛보면 좋은 거 두
가지만 추천해 주세요.
-저희 집에서 제일 잘 나가는 게
명란하고 낙지 젓갈이고요.
명란 같은 경우에는 선동 젓갈이라고
배에서 바로 딴 거예요.
그다음에 빨간 색소가 안 들어가고 저염
명란이고요.
낙지 같은 경우는 질긴 몸통을 다 떼고
전부 다리 살이 들어가기 때문에
드셔보시면 되게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먹어봐야죠, 먹어봐야죠.
낙지 그리고 명란.
명란이 진짜.
너무 싱싱하다.
이거를 해서.
알 봐.
감칠맛은 확 도는데 짜지 않아요.
진짜 맛있다, 담백하고.
질기지 않다는 낙지젓.
흰밥 위에다가 올려서 먹고 싶다.
진짜 부드럽다.
너무 부드럽네요.
여러분, 이 젓갈은 진짜 오래 보관할 수
있잖아요.
박람회 오셔서 밑반찬 가득 준비하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명인님.
명인님이 어디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여기 계셨네.
명인님 맞으시죠?
-맞습니다.
-제가 그냥 명인님을 찾아 왔는데 어떤
식품으로 명인이 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저는 토종 생강이거든요.
지리산 토종 생강을 직접 지리산에서
농사지어서 토굴에서 1년 동안 저온
숙성을 시켰어요.
그랬더니 생강에 아린 맛과 쓴맛, 독성이
싹 없어지면서 부드럽고 진한 맛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차로 드시는데 여름에는 시원한
냉차로 겨울에는 따뜻한 생강차로 아침에
커피 대신 한 잔씩 드시면 어떠한
보약보다 우리 몸에 좋다고 합니다.
-이거를 명인님께서 연구 개발하신 이
생강차 제가 또 맛을 봐야겠죠.
-그렇죠.
천천히 물을 따라보겠습니다, 이렇게.
이 정도면 7배 정도 되시는데 한번
드셔보시면 아린 맛과 쓴맛, 독성이 싹
없어졌어요.
그래서 어린아이들도 드셔도 됩니다,
저희 것은.
-이게 생강의 향긋한 향은 너무
좋아요.
그런데 쓰지 않으냐 그게 문제죠.
-안 씁니다.
쓴맛, 아린 맛이 없어졌어요.
-부드럽습니다.
-부드럽습니다.
-정말 생강의 아린 맛보다도 상큼하고
부드러운 향이 더 좋네요.
-맞습니다.
-요즘같이 환절기에는 정말 기관지염
이런 걸로 고생하시는 분들 너무
많잖아요.
생강을 드시고 목 관리,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나와주세요.
-어떡해.
짭조름한 반찬 냄새가 솔솔 나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 거예요?
-여기는 콩잎, 고들빼기, 깻잎, 고추,
무말랭이, 궁채, 명이나물 있습니다.
-갖가지 반찬들 그것도 저장해 놓고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쫙 있네요.
-집에서 하기 힘든 반찬입니다.
-그러니까.
그러면 이 중에서 우리 사장님께서 어떤
걸 내가 맛봤으면 좋겠어요?
하나 이거는 꼭 먹고 가라 하는 것.
콩잎?
-네.
-콩잎.
-콩잎 한번 드셔보시겠어요?
-네.
지나칠 수 없지 이런 건.
한번 먹어 볼게요.
-짜지도 달지도 않고.
-짜지도 달지도 않고 감칠맛은 너무
좋은데 맛이 깊어.
이 맛을 어떻게 내신 거예요?
-해물 육수, 생생한 꽃게, 해물 12가지
육수를 내서 천연 육수를 내서 조미료가
전혀 안 들어갔습니다.
육수로 해서 한 겁니다.
-천연 육수, 꽃게 천연 육수로 맛을
냈대요.
그런데 이 중에서 하나만 더 추천해
주신다면 어떤 거 추천해
주시겠어요?
-궁채요.
당뇨에도 좋고 불면증에 좋다고 그러는
거예요.
-아삭아삭.
아삭아삭, 짭조름하면서 새콤한 맛, 너무
좋습니다.
엄마 손맛이다, 엄마 손맛이야.
진열되어 있는 모습만 봐도 고급미가
좔좔 흐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어떤 부스예요?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에서 이렇게 발효
홍삼과 발효 흑삼을 갖고 나왔습니다.
-그러면 발효된 홍삼은 알겠는데
흑삼이라고 하는 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인삼을 3번 쪄서 말리면 이렇게 홍삼이
되고요.
9번 쪄서 말리면 이렇게 흑삼이
됩니다.
흑삼은 열을 아예 제거시키기 때문에
남녀노소 너무나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게
바로 이 흑삼입니다.
-그 흑삼으로다가 이렇게 진액을 만드신
거구나.
보니까 삼뿐만 아니라 도라지도
있네요.
흑도라지.
-9번 쪄서 말리면 이렇게 흑도라지가
됩니다.
-꾸덕꾸덕.
너무 진하고 그 도라지의 향이 코끝까지
싹 느껴지는데요.
여러분, 건강 챙기러 박람회 현장으로
나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와 함께한 박람회 맛보기
어떠셨나요?
제가 오늘 짧게 보여드렸지만 박람회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까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나오셔서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 맛있게 맛도
보시고 거기에다가 구매도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랄게요.
이제 스튜디오로 다시 가볼까요?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현장에서 정말 열심히 뛰어주신 찬희
씨, 창이 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국의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이번 박람회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고민이 생겼어요.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방송 끝나면 정말 양손 무겁게
집으로 돌아갈 것 같은데 여러분도 이번
박람회 통하셔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 특산품들 직접 맛보고 눈으로 보고
구매까지 하셔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기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고지 한 번 더
해드릴게요.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3월 28일부터 3월 31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데요.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이 점 참고하셔서 꼭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벡스코에서 전해드린 KNN 특집 방송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아쉽지만 저희는 여기서 인사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함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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