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국제식품 盃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등록일 : 2024-06-24 17:05:46.0
조회수 : 933
-(해설) 부울경 최강자.
아니죠.
대한민국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립니다.
이제는 전국구 대회.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저는 서울에서 온.
-25살.
-평균적으로 잘 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호시탐탐 노리지 않겠습니까?
-(해설) 전국으로 퍼진 대회의 위상.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승부.
국내 최강자가 탄생합니다.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골프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오늘 문수영 해설위원과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문수영입니다.
-다섯 번째로 펼쳐지고 있는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고요.
참 권위 있는 자리로 자리 잡고 있는 대회입니다.
전국적으로 뭐 수많은 실력자들이 이번 대회에도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여성 아마추어를 가리는 명실상부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입니다.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5월 29일에 진행이 됐고요.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졌습니다.
대회 종목은 스트로크 부문과 신페리오 부문이 있는데요.
오늘 중계방송은 스트로크 부문이 되겠습니다.
참가 인원은 여자 아마추어 골퍼 220명이 출전을 합니다.
25살 이상의 여자 아마추어 골퍼가 자격 조건이 되겠고요.
시상 내역은 스트로크 부문은 우승, 준우승 3위, 신페리오 부문은 우승, 준우승, 3위, 베스트 그로스, 종목별 홀인원 등등이 있습니다.
-가야 컨트리클럽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야 컨트리클럽은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해 있고요.
그간에 많은 대회를 개최했던 아주 명성 깊은 코스입니다.
총 54홀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2개의 9홀 코스에서 이번 대회가 진행되겠습니다.
-전국에 있는 실력자들이 속속히 입장을 하고 있고요.
참 이번 대회에도 많은 실력자 분들께서 등록을 해 주셔서 기대가 정말 많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역대 최대 인원 참가 접수가 진행이 됐고 무려 641명의 인원이 접수를 했다고 해요.
-선발전을 통과하는 데도 굉장히 어려웠겠어요.
-선발을 통해서 이제 220명이 대회에 참가를 하게 됐고요.
말씀드렸던 대로 실력파 여자 아마추어들이 총출동을 했습니다.
-운.
-저는 서울에서 온 김선미라고 합니다.
실수도 받아들이고 큰 미스 나지 않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25살 김지호라고 합니다.
막내예요.
개최만 계속해 주세요.
-대회 전 시타식이 진행됐습니다.
-하나, 둘, 셋.
-화려한 대회이니만큼 화려한 시타식이 또 펼쳐졌고요.
과연 이번 대회에서도 어떤 멋진 샷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가 정말 많이 됩니다.
-다섯 번째 개최하는 동안.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의 이야기였고요.
이미 뭐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대회가 된 것 같아요.
이만큼 실력자들이 많이 출전을 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2번 홀이죠.
파3홀에서 김양애 선수 약 7m 거리에 버디 퍼트가 들어갑니다.
-깔끔합니다.
-딱 맞는 거리감으로 버디 퍼트 성공시켰습니다.
-구력 12년의 아마추어인데요.
그리고 지난 대회 우승자 김은주 선수입니다.
-벌써 2타를 잃고 있는데요.
짧은 거리의 파퍼팅마저 돌아 나오네요.
-2온 성공한 권영지 선수인데요.
이글 시도해요.
그리고 이번 대회는 로컬로 컨시드가 적용되겠죠.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컨시드 존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반지름이 70cm로 진행됩니다.
-김선미 선수가 앞서 인터뷰에서 포부를 밝혔던 선수인데요.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파5 김양애의 세컨드 샷.
어렵지 않게 2온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10m가 살짝 안 되는 거리에서 이글 퍼트 시도하는데요.
거리감 좋아 보입니다.
-속도 좋아요.
정확합니다.
-그대로 빨려들가면서 이글로 연결시킵니다.
-아마추어대회에서 이렇게 이글을 많이 볼 수 있나요?
-3홀 중에서요.
3타를 줄였습니다.
-이어서 오선희.
-오선희 선수 같은 홀에서 세 번째 샷 시도합니다.
-이게 또 들어갑니다.
-오늘 이 3번 홀 파5에서 좋은 성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4번 홀, 파4 홀 김은주 선수의 세컨드 샷이죠.
그린의 경사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핀 가까운 쪽에 볼이 멈췄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1타를 만회하는 김은주입니다.
-좋지 않았던 경기의 흐름을 일단 끊어냈습니다.
-권영지 선수의 7번 홀 두 번째 샷.
-콘택트 잘 들어갔고요.
방향 좋습니다.
스핀까지 걸리면서 버디 기회 만들었고요.
-좋아요.
이렇게 권영지 선수가 버디 3개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실력들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리더보드 확인해 보시죠.
김양애 선수가 12번 홀까지 진행을 했고 3타를 줄이고 있습니다.
현재 단독 선두에 위치를 하고 있고요.
하지만 권영지와 이유란 선수가 1타 차 공동 2위 그룹에서 바짝 추격을 하고 있습니다.
-14번 홀 292m의 파4 홀입니다.
핸디캡 1번 홀이고요.
살짝 오른쪽으로 휘는 우측 도그레드 홀인데 평소에 주로 맞바람이 부는 홀이고 오르막 경사가 있기 때문에 그린 공약 시 한 클럽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권영지 선수 10번 홀까지 5타를 줄이고 오다가 11번, 12번 홀에서 3타를 이뤘네요.
-과연 분위기 발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권영지의 티 샷.
-오른쪽 페어웨이로 향해가는데요.
페어웨이에 잘 안착시켰습니다.
-이어서 공동 2위 이유란의 파 퍼트.
-3.5m 거리입니다.
-살짝 벗어나네요.
-살짝 홀을 벗어나면서 보기를 기록합니다.
-확실히 선수들이 아웃 코스보다는 인 코스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현재 2위 권영지의 두 번째 샷.
-임팩트 잘 들어갔고요.
방향도 좋습니다.
-나이스.
-나이스 온.
-그린에 잘 안착시켰습니다.
-경쟁의 분위기지만 선수들의 라운드 분위기는 상당히 밝고 상큼 발랄한 모습입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오늘 플레이 내용이 굉장히 좋아요.
-임팩트 잘 들어갔고요.
방향 좋습니다.
-좋아요.
굿 샷입니다.
흐름을 완전히 탄 김양애 선수였고요.
이어서 박지은 선수입니다.
-샷이 약간 짧게 떨어졌지만 핀 방향으로 쭉쭉 굴러와 줍니다.
-좋은 기회로 이어집니다.
이유란 선수입니다.
-약간 공의 아랫부분이 맞으면서 탄도가 높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방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혹시 뽕 샷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흔히 볼이 뽕 뜬다고 해서 뽕 샷이라고 많이 부르는데요.
약간의 거리 손해를 볼 수 있는 샷입니다.
-성공하면 공동 선두입니다.
-브렉이 거의 없는 오르막 위치거든요.
홀 왼쪽을 겨냥했고 브렉을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권영지 선수입니다.
이어서 현재 선수를 달리고 있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약 3m 정도의 거리인데요.
-들어갑니다.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백 투 백 버디를 만들어 내면서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박지은의 버디 시도.
박지은 선수도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이어서 14번 홀의 김선미.
-만만치 않은 거리에 파 퍼트가 남아 있습니다.
-전반 홀보다는 확실히 후반 홀에는 김선미 선수가 아쉬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정 선수는 파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븐파의 성적입니다.
이어서 파4 14번 홀 이유란 선수의 두 번째 샷.
-임팩트 소리 좋았고요.
-온 그린에 성공합니다.
선수들의 실력이 정말 굉장합니다.
-너무 가까이 있는 거 아니야?
-아마 저 선수들은 이런 카메라가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충분히 그릴 수 있죠.
15번 홀 222m 거리의 파4 홀입니다.
거리가 짧은 홀이지만 티잉 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계속해서 오르막 경사로 이루어져 있는 홀입니다.
거리가 짧은 홀이라 숏 아이언의 정확도가 있다면 버디를 노려볼 만한 홀입니다.
오늘의 피니시는 중앙입니다.
-현재 선두와는 2타 차 간격의 권영지 선수입니다.
-방향 좋았는데요.
백스핀이 걸리면서 핀 앞에 멈춥니다.
-런이 조금만 더 생겼더라면 훨씬 더 좋은 찬스였을 텐데요.
이어서 현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약간 오른쪽으로 향해 가는데.
오른쪽 페어웨이 위에 잘 떨어졌습니다.
김양애 선수는 임팩트 이후에 끊기는 구간이 있거든요.
그 부분을 조금만 교정해준다면 거리가 훨씬 많이 나갈 것 같아요.
-2022년 우승자입니다.
-남영심 선수는 작은 체구에도 파워풀한 스윙으로 볼에 에너지 전달이 굉장히 잘되는 선수예요.
거리가 김양애 선수보다 20야드 더 이상 나갔습니다.
-이어서 이유란 선수입니다.
-4m 거리의 버디 퍼트 시도하는데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브레이크입니다.
-좋아요.
살짝 왼쪽이었습니다.
-브레이크를 좀 덜 봤어요.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선두와는 3타 차 간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여서 현재 2위.
권영지의 버디 시도.
-5.5m 거리에서 오르막 버디 퍼트 시도합니다.
-돌아서 들어가네요.
-권영지 선수도 오늘만 버디를 6개째 기록 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선두와는 1타 차 간격.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권영지 선수입니다.
다시 선두 김양애.
-김양애 선수의 힘이 그린 오른쪽 끝을 향하고 있는데요.
에이밍 선 방향 그대로 가면서 그린 우측으로 미스했네요.
캐리 거리 자체도 핀에 직접 떨어지는 거로 봐서는 한 클럽을 길게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남영심 선수의 에이밍도 핀 오른쪽을 향하고 있네요.
이 그린의 경사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오른쪽으로 공략을 많이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영심 선수와 김양애 선수 모두 살짝 길었습니다.
선두 김양애 선수가 4언더파로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요.
권영지 선수가 다시 1타 차 간격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유란 선수도 현재 1언더파.
언더파 스코어로는 총 3명의 선수입니다.
김양애 파퍼트입니다.
-좌우 경사가 거의 없어 보이는데요.
-파 세이브에 성공합니다.
-충분히 부담이 될 만한데도 굉장히 차분하게 경기 풀어갑니다.
-오늘 파5 3번 홀에서의 이글 시도였는데요.
-저 긴 거리 이글 퍼트가 들어가다니 대단합니다.
-오늘 그린 플레이, 특히나 퍼트감이 정말 좋습니다.
이어서 이유란의 15번 홀 두 번째 샷.
-핀 뒤로 살짝 길었지만 버디 기회 만듭니다.
-작년에 준우승의 아쉬움이 있었던 김소영 선수인데요.
-페어웨이 잘 안착시켰고요.
-그리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은주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오른쪽으로 살짝 밀린 것 같은데요.
다행히 이 홀은 오른쪽으로 가도 언덕을 맞고 대부분 내려오기 때문에요.
큰 지장이 없습니다.
-힘이 엄청납니다.
-처음 나와서 처음 대회 날 와서 처음 친 코스였어요.
운 좋은 우승해서 올해는.
-과연 두 번째 차수 결과는 어떨지.
-볼이 스탠스보다 살짝 높은 위치라 오른쪽을 겨냥했는데요.
드로 스핀이 걸리면서 핀 가깝게 떨어집니다.
-샷이다.
-이어서 1언더파의 이유란.
-내리막 버디 퍼트.
-살짝 약했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거로 계산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타지 않았어요.
브레이크가 없었다고 캐디에게 손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선두 김양애 선수 선수는 15번 홀로 이동을 했습니다.
-볼이 살짝 왼쪽으로 향해 날아가고 있는데요.
왼쪽 페어웨이에 볼이 멈췄습니다.
-이어서 장타자 남영심 선수입니다.
-페어웨이 가운데로 잘 날아가고.
잘 멈췄습니다.
-김소영의 파 퍼트입니다.
-2m가 조금 안 되는 내리막 퍼트입니다.
김소영 선수가 했던 파 퍼트 위치가 굉장히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위치인데요.
분명히 내리막이고 오른쪽이 살짝 높을 것 같은데 막상 퍼팅을 해보면 경사가 타지 않습니다.
-김은주 선수가 다시 흐름을 살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거리는 2m 거리인데요.
시작할 때부터 의도한 거보다 우측으로 출발하면서 홀 오른쪽으로 빠졌습니다.
-아쉽게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대회를 맞고 있는 국제식품배 KNN 여자골프대회.
현재까지 김양애 선수가 4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권영지 선수가 1타 차 2위.
이유란이 선두와 3타 차 간격에 이어서 3위를 달리고 있고요.
이서연 선수는 현재 단독 4위입니다.
저희는 잠시 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국제식품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계속해서 문수영 해설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 클럽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부문도 진행됐었죠.
신페리오 부문도 열띤 경쟁이 진행되고 있고요.
여성 골퍼들의 축제의 장.
역시나 그 분위기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신페리오 부문의 참가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참여를 했었고요.
-신페리오라고 실력이 떨어지시는 분이 절대 아니시더라고요.
여기에서든 스트로크든 잘하시는 분이 결국은 수상을 하게 되는 것을 보고 그냥 마음 편하게 이쪽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저는.
지켜봐 주십시오.
-나오는 거예요?
나오는 거예요?
-스트로크 부문 만큼이나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고요.
역시나 실력파들이 굉장히 많이 참여했습니다.
-여성 아마추어 골퍼분들이 실력들이 굉장히 상향 평준화 됐다고 들었습니다.
-실력, 경기력도 뜨겁고 열정까지 뜨거운 신페리오 부문.
종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성 골퍼들의 뜨거운 경쟁은 아직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제식품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함께하고 계십니다.
스트로크 부분 현재까지도 김양애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죠.
14번 홀까지 완료한 상황에서 4언더파입니다.
선두와는 1타 차 간격 아직 가능성 남아 있는 권영지입니다.
-권영지 선수의 서드 샷 콘택트 잘 들어갔고요.
방향 좋습니다.
-좋아요.
-백스핀이 걸리면서 홀 옆에 멈춥니다.
-지금도 굉장히 좋은 위치에 공을 옮겨놨습니다.
그리고 김양애.
-김양애 선수의 볼 위치가 스탠스보다 높았기 때문에 볼이 왼쪽으로 향했는데요.
대체적으로 볼이 스탠스보다 높으면 공이 왼쪽으로 가기 때문에 이런 위치에서는 그립을 견고하게 잡고 방향을 오른쪽으로 향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어서 장서옥 선수는 마지막 홀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꽤 먼거리의 버디 시도입니다.
떨어집니다.
-긴 거리의 버디 퍼트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18홀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마지막 홀에서의 버디는 그 어떤 버디보다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79타를 기록했는데요.
79타와 80타는 기분이 많이 다른 스코어죠.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맞고 있는 권영지 선수입니다.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데요.
이 버디 성공하면서 4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러면 김양애 선수는 더욱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15번 홀, 남영심 선수가 그린 밖에서 퍼트 시도했거든요.
-이게 들어갑니다.
-내리막이라서 속도가 붙어서 길 뻔했는데 운이 따라줬습니다.
-이러면 후반 홀 들어와서 첫 버디였고요.
1오버파로 올라갑니다.
-내리막 경사라서 볼의 속도가 붙는 위치였지만 방향이 좋지 않았다면 핀에 맞을 수 없었겠죠.
기분 좋은 나이스 버디입니다.
-이제는 공동 선두가 된 김양애 선수입니다.
-살짝 짧았고.
컨시드를 받고 파를 기록했네요.
-신정은 선수는 2오버파가 될 수 있는 기회예요.
-내리막 2.5m 버디 퍼트입니다.
내리막이었는데요.
떨어지면서 2오버파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간절함이 제스처에서 보였습니다.
양재연의 파 퍼트.
이렇게 1오버파 공동 5위로 이번 대회를 마칩니다.
17번 홀은 니어리스트 홀인원 이벤트 홀입니다.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는 132m입니다.
그린 오른쪽에 페널티 구역이 있고요.
그린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경사의 양이 아주 많습니다.
방향성의 정교함을 요구하는 홀입니다.
-17번 홀도 오늘 핀 위치는 정가운데 조성됐습니다.
3번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했었던 오선희 선수입니다.
-정타에 잘 맞았고요.
방향 좋습니다.
그린의 경사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경사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핀 오른쪽으로 공략을 하는 홀인데요.
공략 좋았습니다.
-이어서 전선자의 티샷.
-잘 맞았고요.
핀 가까운 곳에 볼이 멈추면서 버디 기회 만듭니다.
-다시 15번 홀로 이동합니다.
김소영의 두 번째 샷.
-볼 뒤에 뒷 땅을 먼저 맞아서 거리 손실이 많았습니다.
-컨택이 약간은 두꺼웠고요.
그리고 이서연.
살짝 약했습니다.
표정에서도 아쉬움이 보입니다.
여전히 언더파 스코어로는 3명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선두가 이제는 공동선두로 바뀌었죠.
김양애와 권영지 선수가 치열하게 우승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란의 세 번째 샷.
-핀 약간 오른쪽으로 잘 날아오고 있고요.
핀 오른쪽에 마운드를 맞고 핀 가까이에 멈춥니다.
-어려운 파 퍼트가 남아 있는 김소영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브레이크였는데요.
일단 잘 세이브했습니다.
-지금은 상당히 좋은 파 퍼트가 나왔습니다.
성공하면 이유란 선수도 선두 싸움이 가능합니다.
과감한 스트로크, 버디로 연결됐습니다.
이러면 선수와는 두 타차 간격.
충분히 남은 2개 홀에서 역전의 드라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홀 강경숙.
-스핀 걸리면서 내리막 버디 퍼트 남겨 놓습니다.
-김양애 선수의 세 번째 샷인데요.
오늘 김양애 선수의 퍼트감이라면 충분히 버디를 기록할 수 있는 위치였고요.
-그렇습니다.
좋은 샷 보여주는 남영심 선수죠.
-두 선수 모두 좋은 기회를 맡게 됐습니다.
강경숙의 마지막 홀 버디 시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경사가 많은 그린입니다.
조금 짧았고요.
-파4 18번 홀 살펴보겠습니다.
-277m의 파4 홀이고요.
티샷은 왼쪽의 아웃 오브 바운스와 벙커를 유의해서 우측 베어 홀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앞에 보이는 벙커가 아주 깊습니다.
반 클럽 정도 여유 있게 잡고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권영지 선수인데요.
17번 홀에서 보기가 있었네요.
공동선두를 지켜내지 못했고요.
2위로 내려왔습니다.
-약간 오른쪽으로 가는데요.
오른쪽으로 볼이 밀리면서 온 그린에 실패했습니다.
-마지막에 조금은 아쉬운 흐름인데요.
그리고 김양애 선수.
여기서 버디 기록하면 선두 굳건히 지킬 수 있습니다.
-3m 거리에 오르막 퍼트입니다.
-이게 또 떨어집니다.
-이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는 노련함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승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남영심 선수는 앞선 김양애 선수의 브레이크를 확인했죠.
-버디 퍼트 성공하면서 이븐파로 돌아왔습니다.
-권영지 선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서드 샷입니다.
-이 홀에서 어떻게든 파 세이브를 해 줘야 할 텐데요.
스핀이 걸리면서 핀의 거리가 살짝 못 미칩니다.
-조금 더 굴러갔으면 좋았을 텐데요.
권영지 선수의 하이라이트 함께 확인해 보시죠.
-이글 퍼트였죠?
아쉽게 버디로 마무리했던 홀이고요.
-그리고 7번 홀인데요.
-핀 방향으로 잘 날아오고 있고요.
백스핀까지 걸리면서 좋은 위치에 잘 갖다 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오늘 경기 세 번째 버디를 완성했던 권영지 선수입니다.
-쉽지 않은 거리의 오르막 퍼트였는데요.
-과감했어요.
-이거를 홀까지 잘 밀어 넣어서 버디로 연결했죠.
-그리고 15번 홀에 이어 16번 홀에서도 좋은 샷을 만들었던 권영지입니다.
-멋있는 샷입니다.
-이렇게 연속 버디로 공동선두에 올랐지만 너무나도 아쉽게도 17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습니다.
지금도 위기예요.
-3m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는 브레이크입니다.
홀 앞에 멈추면서 보기를 기록하네요.
-한 바퀴가 아쉽네요.
-보는 저희도 아쉬운데 본인은 얼마나 속이 탈까요?
-아쉬운 미소와 함께 2언더파 공동 2위에서 대회를 마칩니다.
이어서 남영심 선수입니다.
17번 홀 티샷.
-약간 우측으로 향해가고 있죠.
그린의 경사가 우측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공략을 핀보다 우측으로 하는데요.
일단 그린에 잘 안착시켰습니다.
-이제 좀 여유가 생긴 선두 김양애입니다.
-마지막 2홀이 남아 있죠.
핀보다 약간 왼쪽인데요.
-런이 꽤 많이 생깁니다.
-그린의 경사 때문에 왼쪽으로 흐르고 있지만 온 그린은 성공했습니다.
-김기정입니다.
-버디 퍼트입니다.
-깔끔합니다.
-기분 좋게 홀을 마무리합니다.
-김기정 선수는 1오버파 공동 5위에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이영미 선수의 16번 홀 서드샷.
-왼쪽으로 흐르면서 오르막 퍼팅 남겨놓습니다.
-김양애 선수가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긴 거리의 오르막 퍼트입니다.
왼쪽으로 더 보고 길게 쳤어야 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오늘 퍼트감이 계속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마무리 잘하면 됩니다.
-성공하면 3홀 연속 버디 남영심.
-쉽지 않은 거리인데요.
-떨어집니다.
순위를 단숨에 4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3회 대회 우승자다운 면모를 후반 홀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영미의 버디 시도.
정확했습니다.
-서로 축하해 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경기 막판에 분위기가 올라오는 선수들이 꽤 많습니다.
김양애 선수의 파 퍼트.
-왼쪽으로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하네요.
-그래도 일단 2타 차 여유는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승 가능성은 김양애 선수가 가장 높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유란 선수는 마지막 홀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 이유란 선수에게는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좋은 일치입니다.
-여기서 일단 이유란 선수가 버디하고 김양애 선수가 마지막 홀 실수가 나오게 된다면 공동 선두가 되겠고요.
물론 아직까지는 김양애 선수가 2타 차 간격을 공동 2위에 벌리게 되면서 여유를 갖고 있는 상황이지만 18번 홀 끝날 때까지는 모릅니다.
-18번 홀 그린이 굉장히 까다로운 그린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버디 퍼트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버디 퍼트입니다.
-이게 살짝 왼쪽이네요.
-정말 아쉬워요.
-이렇게 해서 버디가 나왔더라면 경기 막판에 정말 재밌는 드라마가 펼쳐질 수도 있었는데 아쉬운 마무리가 됐습니다.
-오늘 2언더파로 경기 마무리하는 이유란 선수입니다.
-남영심 선수의 흐름도 심상치가 않아요.
-약간 시동이 늦어서 좀 아쉬운데 뒷심 발휘를 굉장히 잘하고 있는 선수죠.
-만약에 마지막 홀까지 버디를 완성한다면 네 홀 연속 버디로 대회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그리고 김양애, 큰 실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우승이 가장 유력합니다.
-런이 상당히 많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행운까지 따르고 있습니다.
47번 홀입니다.
아직까지 홀인원 이벤트의 주인공은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17번 홀의 김은주입니다.
-대부분 다른 선수들은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잡는데요.
김은주 선수는 아이언을 잡네요.
-역시나 장타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2오버파의 김소영 선수입니다.
-정타에 잘 맞았고요.
하지만 아쉽게 그린에 못 미칩니다.
-거리가 좀 짧았습니다.
선두 김양애 선수의 마지막 홀 플레이입니다.
일단 런이 생기면서 거리는 꽤 많이 나왔어요.
-하지만 볼의 위치가 발보다는 좀 높아 보이는데요.
중심을 잃으면서 클럽 페이스가 열렸거든요.
그린 오른쪽으로 갔는데 이 그린의 오른쪽 앞에 턱이 깊은 벙커가 있습니다.
잠시 후 상황을 봐야 알겠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큰 실수가 나오면 안 되는 김양애 선수인데요.
일단 그린까지 가는 길이 순탄치 않습니다.
남영심.
-런이 많이 발생하면서 그린 뒤편에 공이 멈춥니다.
-일단 온그린에 성공합니다.
-내리막이 많기 때문에 까다로운 위치거든요.
-김은주의 파 퍼트.
4오버파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어려운 파 퍼트가 남아 있는 김소영입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브렉인데요.
짧았습니다.
-스트로크가 조금 약했습니다.
김양애 선수의 위치에서 어떻게 좀 공략해야 할까요?
-턱에 걸려 있기는 한데 볼이 잔디에 묻혀 있지만 않다면 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걸로 보여집니다.
약간 뒤땅을 친 것 같아요.
-거리에 손해가 조금 있었습니다.
이러면 분위기가 약간은 묘해집니다.
이어서 남영심.
-내리막 경사고요.
거리감 좋은데요?
-상당히 먼 거리였다는 걸 생각했을 때는 좋은 퍼트가 나왔습니다.
현재 권영지와 이유란 선수는 2언더파로 대회를 마친 상황이고요.
2타자 간격의 김양애.
중요한 파 퍼트예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경사입니다.
-일단 핀 쪽으로 공을 옮겨놨고요.
-끝까지 잘 마무리해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많은 선수가 속속히 경기를 마치고 있는 상황이고요.
남영심 선수도 파로 대회를 마치게 됐습니다.
-뒷심을 발휘하면서 1언더파로 마무리했는데요.
좋은 성적 보여줬습니다.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린 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거 성공 못 하면 안 됩니다.
보기 퍼트예요.
그리고 우승 퍼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보기로 잘 맞아냈습니다.
현재까지 선두를 지키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굉장히 경기가 화려했는데 마지막 두 홀에서 보기가 조금 씁쓸한가 봅니다.
-이제는 가야컨트리클럽도 해질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꽤 많이 흘렀고요.
김양애 선수도 오늘 인상 깊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69는 쳤는데 버디 5개, 이글 1개.
갔다 올게요.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스트로크 부분입니다.
결국에는 김양애 선수가 3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유란 선수와 권영지 선수는 2언더파.
이유란 선수가 준우승, 권영지 선수가 3위를 기록하게 됐고요.
동타였지만 백카운트로 적용돼서 준우승과 3위가 나눠지게 됐습니다.
신페리오 부분에서 박수빈 선수가 네트 스코어 68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숙란 선수가 준우승, 박필수 선수가 69.8타, 3위를 차지하게 됐네요.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스트로크 부분 우승 김양애 선수입니다.
-아주 노련하고 훌륭한 경기력을 볼 수 있었는데요.
축하드립니다.
-김양애 선수는 이 대회가 남녀 대회 때부터 출전을 했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우승까지 도달하게 됐고요.
박수빈 선수는 신페리오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박수빈 선수, 축하드립니다.
-전국 여성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정말 멋진 샷들 이번 대회에 많이 나왔어요.
-오늘 경기를 중계하면서 KLPGA 프로선수들 못지않은 화려한 버디쇼를 볼 수 있어서 놀라웠고요.
이번 경기를 통해 또 한 번 성장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늘 중계방송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수영 해설위원과 함께 했고요.
저는 캐스터 김형책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아니죠.
대한민국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립니다.
이제는 전국구 대회.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저는 서울에서 온.
-25살.
-평균적으로 잘 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호시탐탐 노리지 않겠습니까?
-(해설) 전국으로 퍼진 대회의 위상.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승부.
국내 최강자가 탄생합니다.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골프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오늘 문수영 해설위원과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문수영입니다.
-다섯 번째로 펼쳐지고 있는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고요.
참 권위 있는 자리로 자리 잡고 있는 대회입니다.
전국적으로 뭐 수많은 실력자들이 이번 대회에도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여성 아마추어를 가리는 명실상부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입니다.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5월 29일에 진행이 됐고요.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졌습니다.
대회 종목은 스트로크 부문과 신페리오 부문이 있는데요.
오늘 중계방송은 스트로크 부문이 되겠습니다.
참가 인원은 여자 아마추어 골퍼 220명이 출전을 합니다.
25살 이상의 여자 아마추어 골퍼가 자격 조건이 되겠고요.
시상 내역은 스트로크 부문은 우승, 준우승 3위, 신페리오 부문은 우승, 준우승, 3위, 베스트 그로스, 종목별 홀인원 등등이 있습니다.
-가야 컨트리클럽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야 컨트리클럽은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해 있고요.
그간에 많은 대회를 개최했던 아주 명성 깊은 코스입니다.
총 54홀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2개의 9홀 코스에서 이번 대회가 진행되겠습니다.
-전국에 있는 실력자들이 속속히 입장을 하고 있고요.
참 이번 대회에도 많은 실력자 분들께서 등록을 해 주셔서 기대가 정말 많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역대 최대 인원 참가 접수가 진행이 됐고 무려 641명의 인원이 접수를 했다고 해요.
-선발전을 통과하는 데도 굉장히 어려웠겠어요.
-선발을 통해서 이제 220명이 대회에 참가를 하게 됐고요.
말씀드렸던 대로 실력파 여자 아마추어들이 총출동을 했습니다.
-운.
-저는 서울에서 온 김선미라고 합니다.
실수도 받아들이고 큰 미스 나지 않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25살 김지호라고 합니다.
막내예요.
개최만 계속해 주세요.
-대회 전 시타식이 진행됐습니다.
-하나, 둘, 셋.
-화려한 대회이니만큼 화려한 시타식이 또 펼쳐졌고요.
과연 이번 대회에서도 어떤 멋진 샷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가 정말 많이 됩니다.
-다섯 번째 개최하는 동안.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의 이야기였고요.
이미 뭐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대회가 된 것 같아요.
이만큼 실력자들이 많이 출전을 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2번 홀이죠.
파3홀에서 김양애 선수 약 7m 거리에 버디 퍼트가 들어갑니다.
-깔끔합니다.
-딱 맞는 거리감으로 버디 퍼트 성공시켰습니다.
-구력 12년의 아마추어인데요.
그리고 지난 대회 우승자 김은주 선수입니다.
-벌써 2타를 잃고 있는데요.
짧은 거리의 파퍼팅마저 돌아 나오네요.
-2온 성공한 권영지 선수인데요.
이글 시도해요.
그리고 이번 대회는 로컬로 컨시드가 적용되겠죠.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컨시드 존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반지름이 70cm로 진행됩니다.
-김선미 선수가 앞서 인터뷰에서 포부를 밝혔던 선수인데요.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파5 김양애의 세컨드 샷.
어렵지 않게 2온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10m가 살짝 안 되는 거리에서 이글 퍼트 시도하는데요.
거리감 좋아 보입니다.
-속도 좋아요.
정확합니다.
-그대로 빨려들가면서 이글로 연결시킵니다.
-아마추어대회에서 이렇게 이글을 많이 볼 수 있나요?
-3홀 중에서요.
3타를 줄였습니다.
-이어서 오선희.
-오선희 선수 같은 홀에서 세 번째 샷 시도합니다.
-이게 또 들어갑니다.
-오늘 이 3번 홀 파5에서 좋은 성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4번 홀, 파4 홀 김은주 선수의 세컨드 샷이죠.
그린의 경사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핀 가까운 쪽에 볼이 멈췄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1타를 만회하는 김은주입니다.
-좋지 않았던 경기의 흐름을 일단 끊어냈습니다.
-권영지 선수의 7번 홀 두 번째 샷.
-콘택트 잘 들어갔고요.
방향 좋습니다.
스핀까지 걸리면서 버디 기회 만들었고요.
-좋아요.
이렇게 권영지 선수가 버디 3개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실력들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리더보드 확인해 보시죠.
김양애 선수가 12번 홀까지 진행을 했고 3타를 줄이고 있습니다.
현재 단독 선두에 위치를 하고 있고요.
하지만 권영지와 이유란 선수가 1타 차 공동 2위 그룹에서 바짝 추격을 하고 있습니다.
-14번 홀 292m의 파4 홀입니다.
핸디캡 1번 홀이고요.
살짝 오른쪽으로 휘는 우측 도그레드 홀인데 평소에 주로 맞바람이 부는 홀이고 오르막 경사가 있기 때문에 그린 공약 시 한 클럽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권영지 선수 10번 홀까지 5타를 줄이고 오다가 11번, 12번 홀에서 3타를 이뤘네요.
-과연 분위기 발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권영지의 티 샷.
-오른쪽 페어웨이로 향해가는데요.
페어웨이에 잘 안착시켰습니다.
-이어서 공동 2위 이유란의 파 퍼트.
-3.5m 거리입니다.
-살짝 벗어나네요.
-살짝 홀을 벗어나면서 보기를 기록합니다.
-확실히 선수들이 아웃 코스보다는 인 코스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현재 2위 권영지의 두 번째 샷.
-임팩트 잘 들어갔고요.
방향도 좋습니다.
-나이스.
-나이스 온.
-그린에 잘 안착시켰습니다.
-경쟁의 분위기지만 선수들의 라운드 분위기는 상당히 밝고 상큼 발랄한 모습입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오늘 플레이 내용이 굉장히 좋아요.
-임팩트 잘 들어갔고요.
방향 좋습니다.
-좋아요.
굿 샷입니다.
흐름을 완전히 탄 김양애 선수였고요.
이어서 박지은 선수입니다.
-샷이 약간 짧게 떨어졌지만 핀 방향으로 쭉쭉 굴러와 줍니다.
-좋은 기회로 이어집니다.
이유란 선수입니다.
-약간 공의 아랫부분이 맞으면서 탄도가 높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방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혹시 뽕 샷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흔히 볼이 뽕 뜬다고 해서 뽕 샷이라고 많이 부르는데요.
약간의 거리 손해를 볼 수 있는 샷입니다.
-성공하면 공동 선두입니다.
-브렉이 거의 없는 오르막 위치거든요.
홀 왼쪽을 겨냥했고 브렉을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권영지 선수입니다.
이어서 현재 선수를 달리고 있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약 3m 정도의 거리인데요.
-들어갑니다.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백 투 백 버디를 만들어 내면서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박지은의 버디 시도.
박지은 선수도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이어서 14번 홀의 김선미.
-만만치 않은 거리에 파 퍼트가 남아 있습니다.
-전반 홀보다는 확실히 후반 홀에는 김선미 선수가 아쉬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정 선수는 파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븐파의 성적입니다.
이어서 파4 14번 홀 이유란 선수의 두 번째 샷.
-임팩트 소리 좋았고요.
-온 그린에 성공합니다.
선수들의 실력이 정말 굉장합니다.
-너무 가까이 있는 거 아니야?
-아마 저 선수들은 이런 카메라가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충분히 그릴 수 있죠.
15번 홀 222m 거리의 파4 홀입니다.
거리가 짧은 홀이지만 티잉 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계속해서 오르막 경사로 이루어져 있는 홀입니다.
거리가 짧은 홀이라 숏 아이언의 정확도가 있다면 버디를 노려볼 만한 홀입니다.
오늘의 피니시는 중앙입니다.
-현재 선두와는 2타 차 간격의 권영지 선수입니다.
-방향 좋았는데요.
백스핀이 걸리면서 핀 앞에 멈춥니다.
-런이 조금만 더 생겼더라면 훨씬 더 좋은 찬스였을 텐데요.
이어서 현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약간 오른쪽으로 향해 가는데.
오른쪽 페어웨이 위에 잘 떨어졌습니다.
김양애 선수는 임팩트 이후에 끊기는 구간이 있거든요.
그 부분을 조금만 교정해준다면 거리가 훨씬 많이 나갈 것 같아요.
-2022년 우승자입니다.
-남영심 선수는 작은 체구에도 파워풀한 스윙으로 볼에 에너지 전달이 굉장히 잘되는 선수예요.
거리가 김양애 선수보다 20야드 더 이상 나갔습니다.
-이어서 이유란 선수입니다.
-4m 거리의 버디 퍼트 시도하는데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브레이크입니다.
-좋아요.
살짝 왼쪽이었습니다.
-브레이크를 좀 덜 봤어요.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선두와는 3타 차 간격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여서 현재 2위.
권영지의 버디 시도.
-5.5m 거리에서 오르막 버디 퍼트 시도합니다.
-돌아서 들어가네요.
-권영지 선수도 오늘만 버디를 6개째 기록 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선두와는 1타 차 간격.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권영지 선수입니다.
다시 선두 김양애.
-김양애 선수의 힘이 그린 오른쪽 끝을 향하고 있는데요.
에이밍 선 방향 그대로 가면서 그린 우측으로 미스했네요.
캐리 거리 자체도 핀에 직접 떨어지는 거로 봐서는 한 클럽을 길게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남영심 선수의 에이밍도 핀 오른쪽을 향하고 있네요.
이 그린의 경사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오른쪽으로 공략을 많이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영심 선수와 김양애 선수 모두 살짝 길었습니다.
선두 김양애 선수가 4언더파로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요.
권영지 선수가 다시 1타 차 간격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유란 선수도 현재 1언더파.
언더파 스코어로는 총 3명의 선수입니다.
김양애 파퍼트입니다.
-좌우 경사가 거의 없어 보이는데요.
-파 세이브에 성공합니다.
-충분히 부담이 될 만한데도 굉장히 차분하게 경기 풀어갑니다.
-오늘 파5 3번 홀에서의 이글 시도였는데요.
-저 긴 거리 이글 퍼트가 들어가다니 대단합니다.
-오늘 그린 플레이, 특히나 퍼트감이 정말 좋습니다.
이어서 이유란의 15번 홀 두 번째 샷.
-핀 뒤로 살짝 길었지만 버디 기회 만듭니다.
-작년에 준우승의 아쉬움이 있었던 김소영 선수인데요.
-페어웨이 잘 안착시켰고요.
-그리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은주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오른쪽으로 살짝 밀린 것 같은데요.
다행히 이 홀은 오른쪽으로 가도 언덕을 맞고 대부분 내려오기 때문에요.
큰 지장이 없습니다.
-힘이 엄청납니다.
-처음 나와서 처음 대회 날 와서 처음 친 코스였어요.
운 좋은 우승해서 올해는.
-과연 두 번째 차수 결과는 어떨지.
-볼이 스탠스보다 살짝 높은 위치라 오른쪽을 겨냥했는데요.
드로 스핀이 걸리면서 핀 가깝게 떨어집니다.
-샷이다.
-이어서 1언더파의 이유란.
-내리막 버디 퍼트.
-살짝 약했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거로 계산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타지 않았어요.
브레이크가 없었다고 캐디에게 손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선두 김양애 선수 선수는 15번 홀로 이동을 했습니다.
-볼이 살짝 왼쪽으로 향해 날아가고 있는데요.
왼쪽 페어웨이에 볼이 멈췄습니다.
-이어서 장타자 남영심 선수입니다.
-페어웨이 가운데로 잘 날아가고.
잘 멈췄습니다.
-김소영의 파 퍼트입니다.
-2m가 조금 안 되는 내리막 퍼트입니다.
김소영 선수가 했던 파 퍼트 위치가 굉장히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위치인데요.
분명히 내리막이고 오른쪽이 살짝 높을 것 같은데 막상 퍼팅을 해보면 경사가 타지 않습니다.
-김은주 선수가 다시 흐름을 살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거리는 2m 거리인데요.
시작할 때부터 의도한 거보다 우측으로 출발하면서 홀 오른쪽으로 빠졌습니다.
-아쉽게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대회를 맞고 있는 국제식품배 KNN 여자골프대회.
현재까지 김양애 선수가 4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권영지 선수가 1타 차 2위.
이유란이 선두와 3타 차 간격에 이어서 3위를 달리고 있고요.
이서연 선수는 현재 단독 4위입니다.
저희는 잠시 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국제식품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계속해서 문수영 해설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 클럽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부문도 진행됐었죠.
신페리오 부문도 열띤 경쟁이 진행되고 있고요.
여성 골퍼들의 축제의 장.
역시나 그 분위기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신페리오 부문의 참가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참여를 했었고요.
-신페리오라고 실력이 떨어지시는 분이 절대 아니시더라고요.
여기에서든 스트로크든 잘하시는 분이 결국은 수상을 하게 되는 것을 보고 그냥 마음 편하게 이쪽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저는.
지켜봐 주십시오.
-나오는 거예요?
나오는 거예요?
-스트로크 부문 만큼이나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고요.
역시나 실력파들이 굉장히 많이 참여했습니다.
-여성 아마추어 골퍼분들이 실력들이 굉장히 상향 평준화 됐다고 들었습니다.
-실력, 경기력도 뜨겁고 열정까지 뜨거운 신페리오 부문.
종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성 골퍼들의 뜨거운 경쟁은 아직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제식품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함께하고 계십니다.
스트로크 부분 현재까지도 김양애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죠.
14번 홀까지 완료한 상황에서 4언더파입니다.
선두와는 1타 차 간격 아직 가능성 남아 있는 권영지입니다.
-권영지 선수의 서드 샷 콘택트 잘 들어갔고요.
방향 좋습니다.
-좋아요.
-백스핀이 걸리면서 홀 옆에 멈춥니다.
-지금도 굉장히 좋은 위치에 공을 옮겨놨습니다.
그리고 김양애.
-김양애 선수의 볼 위치가 스탠스보다 높았기 때문에 볼이 왼쪽으로 향했는데요.
대체적으로 볼이 스탠스보다 높으면 공이 왼쪽으로 가기 때문에 이런 위치에서는 그립을 견고하게 잡고 방향을 오른쪽으로 향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어서 장서옥 선수는 마지막 홀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꽤 먼거리의 버디 시도입니다.
떨어집니다.
-긴 거리의 버디 퍼트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18홀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마지막 홀에서의 버디는 그 어떤 버디보다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79타를 기록했는데요.
79타와 80타는 기분이 많이 다른 스코어죠.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맞고 있는 권영지 선수입니다.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데요.
이 버디 성공하면서 4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러면 김양애 선수는 더욱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15번 홀, 남영심 선수가 그린 밖에서 퍼트 시도했거든요.
-이게 들어갑니다.
-내리막이라서 속도가 붙어서 길 뻔했는데 운이 따라줬습니다.
-이러면 후반 홀 들어와서 첫 버디였고요.
1오버파로 올라갑니다.
-내리막 경사라서 볼의 속도가 붙는 위치였지만 방향이 좋지 않았다면 핀에 맞을 수 없었겠죠.
기분 좋은 나이스 버디입니다.
-이제는 공동 선두가 된 김양애 선수입니다.
-살짝 짧았고.
컨시드를 받고 파를 기록했네요.
-신정은 선수는 2오버파가 될 수 있는 기회예요.
-내리막 2.5m 버디 퍼트입니다.
내리막이었는데요.
떨어지면서 2오버파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간절함이 제스처에서 보였습니다.
양재연의 파 퍼트.
이렇게 1오버파 공동 5위로 이번 대회를 마칩니다.
17번 홀은 니어리스트 홀인원 이벤트 홀입니다.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는 132m입니다.
그린 오른쪽에 페널티 구역이 있고요.
그린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경사의 양이 아주 많습니다.
방향성의 정교함을 요구하는 홀입니다.
-17번 홀도 오늘 핀 위치는 정가운데 조성됐습니다.
3번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했었던 오선희 선수입니다.
-정타에 잘 맞았고요.
방향 좋습니다.
그린의 경사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경사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핀 오른쪽으로 공략을 하는 홀인데요.
공략 좋았습니다.
-이어서 전선자의 티샷.
-잘 맞았고요.
핀 가까운 곳에 볼이 멈추면서 버디 기회 만듭니다.
-다시 15번 홀로 이동합니다.
김소영의 두 번째 샷.
-볼 뒤에 뒷 땅을 먼저 맞아서 거리 손실이 많았습니다.
-컨택이 약간은 두꺼웠고요.
그리고 이서연.
살짝 약했습니다.
표정에서도 아쉬움이 보입니다.
여전히 언더파 스코어로는 3명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선두가 이제는 공동선두로 바뀌었죠.
김양애와 권영지 선수가 치열하게 우승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란의 세 번째 샷.
-핀 약간 오른쪽으로 잘 날아오고 있고요.
핀 오른쪽에 마운드를 맞고 핀 가까이에 멈춥니다.
-어려운 파 퍼트가 남아 있는 김소영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브레이크였는데요.
일단 잘 세이브했습니다.
-지금은 상당히 좋은 파 퍼트가 나왔습니다.
성공하면 이유란 선수도 선두 싸움이 가능합니다.
과감한 스트로크, 버디로 연결됐습니다.
이러면 선수와는 두 타차 간격.
충분히 남은 2개 홀에서 역전의 드라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홀 강경숙.
-스핀 걸리면서 내리막 버디 퍼트 남겨 놓습니다.
-김양애 선수의 세 번째 샷인데요.
오늘 김양애 선수의 퍼트감이라면 충분히 버디를 기록할 수 있는 위치였고요.
-그렇습니다.
좋은 샷 보여주는 남영심 선수죠.
-두 선수 모두 좋은 기회를 맡게 됐습니다.
강경숙의 마지막 홀 버디 시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경사가 많은 그린입니다.
조금 짧았고요.
-파4 18번 홀 살펴보겠습니다.
-277m의 파4 홀이고요.
티샷은 왼쪽의 아웃 오브 바운스와 벙커를 유의해서 우측 베어 홀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앞에 보이는 벙커가 아주 깊습니다.
반 클럽 정도 여유 있게 잡고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권영지 선수인데요.
17번 홀에서 보기가 있었네요.
공동선두를 지켜내지 못했고요.
2위로 내려왔습니다.
-약간 오른쪽으로 가는데요.
오른쪽으로 볼이 밀리면서 온 그린에 실패했습니다.
-마지막에 조금은 아쉬운 흐름인데요.
그리고 김양애 선수.
여기서 버디 기록하면 선두 굳건히 지킬 수 있습니다.
-3m 거리에 오르막 퍼트입니다.
-이게 또 떨어집니다.
-이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는 노련함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승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남영심 선수는 앞선 김양애 선수의 브레이크를 확인했죠.
-버디 퍼트 성공하면서 이븐파로 돌아왔습니다.
-권영지 선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서드 샷입니다.
-이 홀에서 어떻게든 파 세이브를 해 줘야 할 텐데요.
스핀이 걸리면서 핀의 거리가 살짝 못 미칩니다.
-조금 더 굴러갔으면 좋았을 텐데요.
권영지 선수의 하이라이트 함께 확인해 보시죠.
-이글 퍼트였죠?
아쉽게 버디로 마무리했던 홀이고요.
-그리고 7번 홀인데요.
-핀 방향으로 잘 날아오고 있고요.
백스핀까지 걸리면서 좋은 위치에 잘 갖다 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오늘 경기 세 번째 버디를 완성했던 권영지 선수입니다.
-쉽지 않은 거리의 오르막 퍼트였는데요.
-과감했어요.
-이거를 홀까지 잘 밀어 넣어서 버디로 연결했죠.
-그리고 15번 홀에 이어 16번 홀에서도 좋은 샷을 만들었던 권영지입니다.
-멋있는 샷입니다.
-이렇게 연속 버디로 공동선두에 올랐지만 너무나도 아쉽게도 17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습니다.
지금도 위기예요.
-3m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는 브레이크입니다.
홀 앞에 멈추면서 보기를 기록하네요.
-한 바퀴가 아쉽네요.
-보는 저희도 아쉬운데 본인은 얼마나 속이 탈까요?
-아쉬운 미소와 함께 2언더파 공동 2위에서 대회를 마칩니다.
이어서 남영심 선수입니다.
17번 홀 티샷.
-약간 우측으로 향해가고 있죠.
그린의 경사가 우측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공략을 핀보다 우측으로 하는데요.
일단 그린에 잘 안착시켰습니다.
-이제 좀 여유가 생긴 선두 김양애입니다.
-마지막 2홀이 남아 있죠.
핀보다 약간 왼쪽인데요.
-런이 꽤 많이 생깁니다.
-그린의 경사 때문에 왼쪽으로 흐르고 있지만 온 그린은 성공했습니다.
-김기정입니다.
-버디 퍼트입니다.
-깔끔합니다.
-기분 좋게 홀을 마무리합니다.
-김기정 선수는 1오버파 공동 5위에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이영미 선수의 16번 홀 서드샷.
-왼쪽으로 흐르면서 오르막 퍼팅 남겨놓습니다.
-김양애 선수가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긴 거리의 오르막 퍼트입니다.
왼쪽으로 더 보고 길게 쳤어야 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오늘 퍼트감이 계속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마무리 잘하면 됩니다.
-성공하면 3홀 연속 버디 남영심.
-쉽지 않은 거리인데요.
-떨어집니다.
순위를 단숨에 4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3회 대회 우승자다운 면모를 후반 홀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영미의 버디 시도.
정확했습니다.
-서로 축하해 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경기 막판에 분위기가 올라오는 선수들이 꽤 많습니다.
김양애 선수의 파 퍼트.
-왼쪽으로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하네요.
-그래도 일단 2타 차 여유는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승 가능성은 김양애 선수가 가장 높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유란 선수는 마지막 홀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 이유란 선수에게는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좋은 일치입니다.
-여기서 일단 이유란 선수가 버디하고 김양애 선수가 마지막 홀 실수가 나오게 된다면 공동 선두가 되겠고요.
물론 아직까지는 김양애 선수가 2타 차 간격을 공동 2위에 벌리게 되면서 여유를 갖고 있는 상황이지만 18번 홀 끝날 때까지는 모릅니다.
-18번 홀 그린이 굉장히 까다로운 그린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버디 퍼트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버디 퍼트입니다.
-이게 살짝 왼쪽이네요.
-정말 아쉬워요.
-이렇게 해서 버디가 나왔더라면 경기 막판에 정말 재밌는 드라마가 펼쳐질 수도 있었는데 아쉬운 마무리가 됐습니다.
-오늘 2언더파로 경기 마무리하는 이유란 선수입니다.
-남영심 선수의 흐름도 심상치가 않아요.
-약간 시동이 늦어서 좀 아쉬운데 뒷심 발휘를 굉장히 잘하고 있는 선수죠.
-만약에 마지막 홀까지 버디를 완성한다면 네 홀 연속 버디로 대회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그리고 김양애, 큰 실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우승이 가장 유력합니다.
-런이 상당히 많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행운까지 따르고 있습니다.
47번 홀입니다.
아직까지 홀인원 이벤트의 주인공은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17번 홀의 김은주입니다.
-대부분 다른 선수들은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잡는데요.
김은주 선수는 아이언을 잡네요.
-역시나 장타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2오버파의 김소영 선수입니다.
-정타에 잘 맞았고요.
하지만 아쉽게 그린에 못 미칩니다.
-거리가 좀 짧았습니다.
선두 김양애 선수의 마지막 홀 플레이입니다.
일단 런이 생기면서 거리는 꽤 많이 나왔어요.
-하지만 볼의 위치가 발보다는 좀 높아 보이는데요.
중심을 잃으면서 클럽 페이스가 열렸거든요.
그린 오른쪽으로 갔는데 이 그린의 오른쪽 앞에 턱이 깊은 벙커가 있습니다.
잠시 후 상황을 봐야 알겠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큰 실수가 나오면 안 되는 김양애 선수인데요.
일단 그린까지 가는 길이 순탄치 않습니다.
남영심.
-런이 많이 발생하면서 그린 뒤편에 공이 멈춥니다.
-일단 온그린에 성공합니다.
-내리막이 많기 때문에 까다로운 위치거든요.
-김은주의 파 퍼트.
4오버파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어려운 파 퍼트가 남아 있는 김소영입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브렉인데요.
짧았습니다.
-스트로크가 조금 약했습니다.
김양애 선수의 위치에서 어떻게 좀 공략해야 할까요?
-턱에 걸려 있기는 한데 볼이 잔디에 묻혀 있지만 않다면 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걸로 보여집니다.
약간 뒤땅을 친 것 같아요.
-거리에 손해가 조금 있었습니다.
이러면 분위기가 약간은 묘해집니다.
이어서 남영심.
-내리막 경사고요.
거리감 좋은데요?
-상당히 먼 거리였다는 걸 생각했을 때는 좋은 퍼트가 나왔습니다.
현재 권영지와 이유란 선수는 2언더파로 대회를 마친 상황이고요.
2타자 간격의 김양애.
중요한 파 퍼트예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경사입니다.
-일단 핀 쪽으로 공을 옮겨놨고요.
-끝까지 잘 마무리해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많은 선수가 속속히 경기를 마치고 있는 상황이고요.
남영심 선수도 파로 대회를 마치게 됐습니다.
-뒷심을 발휘하면서 1언더파로 마무리했는데요.
좋은 성적 보여줬습니다.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린 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거 성공 못 하면 안 됩니다.
보기 퍼트예요.
그리고 우승 퍼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보기로 잘 맞아냈습니다.
현재까지 선두를 지키는 김양애 선수입니다.
-굉장히 경기가 화려했는데 마지막 두 홀에서 보기가 조금 씁쓸한가 봅니다.
-이제는 가야컨트리클럽도 해질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꽤 많이 흘렀고요.
김양애 선수도 오늘 인상 깊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69는 쳤는데 버디 5개, 이글 1개.
갔다 올게요.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스트로크 부분입니다.
결국에는 김양애 선수가 3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유란 선수와 권영지 선수는 2언더파.
이유란 선수가 준우승, 권영지 선수가 3위를 기록하게 됐고요.
동타였지만 백카운트로 적용돼서 준우승과 3위가 나눠지게 됐습니다.
신페리오 부분에서 박수빈 선수가 네트 스코어 68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숙란 선수가 준우승, 박필수 선수가 69.8타, 3위를 차지하게 됐네요.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 스트로크 부분 우승 김양애 선수입니다.
-아주 노련하고 훌륭한 경기력을 볼 수 있었는데요.
축하드립니다.
-김양애 선수는 이 대회가 남녀 대회 때부터 출전을 했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우승까지 도달하게 됐고요.
박수빈 선수는 신페리오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박수빈 선수, 축하드립니다.
-전국 여성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식품 배 제5회 KNN 여자골프대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정말 멋진 샷들 이번 대회에 많이 나왔어요.
-오늘 경기를 중계하면서 KLPGA 프로선수들 못지않은 화려한 버디쇼를 볼 수 있어서 놀라웠고요.
이번 경기를 통해 또 한 번 성장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늘 중계방송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수영 해설위원과 함께 했고요.
저는 캐스터 김형책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