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등록일 : 2025-04-07 18:01:40.0
조회수 : 329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NN 특집 방송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오주호입니다.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반갑습니다.
저희는 지금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 나와 있는데요.
이렇게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보니까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저는 봄만 되면 뭐가 이렇게 설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죠.
-왜 이럴까요?
-작년 겨울이 유독 길게 느껴졌다 보니까 이번 봄이 유난히 반가운 것 같은데요.
봄기운이 완연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을 해서 올해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부산 시민분들께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올해도 다양한 유형의 기획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시농업은 도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농업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도시 생태계 유지 그리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까지 뜻하는데요.
특히 도시농업이 요즘 들어서는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호 씨, 혹시 좋아하는 식물 있으세요?
-저는 유채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사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꼭 거창한 게 도시농업이 아니라 왜 우리 집에서 다들 식물 하나씩은 키우잖아요.
-맞습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도시농업인이 되는 거거든요.
-그렇죠.
-도시농업인으로서 이번 박람회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봄맞이 할 겸 꽃놀이도 할 겸 이곳 대저생태공원에 오셔서 4월 6일,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함께 즐겨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 박람회를 통해서 올해 첫 번째 꽃놀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죠.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만끽해 보시기를 바라겠고요.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우리 시청자분께서도 박람회를 통해서
봄의 문을 여는 아주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생생한 박람회 현장을 준비해 드리고자 아주 열심히 준비를 했거든요.
먼저 박람회 준비 과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첫 번째 순서로 승혜 리포터가 소식을 준비했거든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노승혜입니다.
저는 지금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펼쳐지고 있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앞에는 끝없이 펼쳐진 이 유채꽃밭에서 이 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고 있는데요.
도심에서 쉼이 필요하신 분들 이곳이 아주 제격일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다양한 또 정보와 체험 거리가 가득한 박람회 준비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해설) 도시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올해는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볼거리로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봄을 아주 환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주제로 우리 관람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곳 풍경만 봐도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우리 일상에서 도시농업은 어떤 행복감을 가져다줄까요?
수확해 먹으며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일상 속에서 찾아가는 과정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도시농업을 만끽할 수 있는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로 나들이 많이 나오십시오.
-(해설) 따스한 4월의 봄바람과 함께하는 2025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색다른 볼거리를 만나는 즐거움이 가득한데요. 그런데 이것도 꽃 아니에요?
-여기는 또 이렇게 예쁜 바람개비 꽃이 있네요.
그런데 소재가 이거 뭔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 관계자분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 도시농업박람회 오니까 정말 예쁜 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또 여기 바람개비 꽃이 있어요.
소재가 되게 독특해 보여요, 그런데.
-저 바람개비는 버려지는 햇반 용기하고 그다음에 페트병 뚜껑, 세탁소에서 버려지는 옷걸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활용해서 그렇게 만든 겁니다.
-제가 그렇게 흔하게 접하는 그 용기였군요.
이렇게 재활용품이 이렇게 멋지게 탄생해도 되는 건가요?
-지금 지구온난화 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미약한 힘이나마 탄소중립 실천하는 한 일환으로 이 바람개비를 만들게 됐습니다.
-(해설) 재활용품 바람개비를 지나 초보 식집사 승희 리포터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일까요?
-너무 싱그럽다, 딸기야.
-(해설) 상큼하게 하나, 둘, 찰칵.
싱그러움이 넘치는 박람회에는 또 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나만의 수경 식물을 예쁘게 만들어서 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한번 시작해 볼까요?
깨끗하게 물에 씻어서 깨끗해져라, 깨끗해져라, 이렇게.
-색깔 있는 돌도 넣어줍니다.
-벌써 예뻐졌어요.
-그 통을 끼웁니다. 끼우고 나서 아까 쓰실 것을 구멍을 통해 끼웁니다.
-(해설) 흙 없이도 쑥쑥 자라는 수경재배 식물은 초보 식집사도 쉽게 키울 수 있는데요.
예쁜 돌로 꾸민 다음 뿌리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주면 완성.
-나만의 수경 식물이 완성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또 손쉽고 관리하기도 쉬울 것 같은데 이 수경재배는 어떤 장점들이 있을까요?
-공기정화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수경식물 만들기 체험 말고 또 다른 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요?
-(해설) 그럼요, 지구를 지키는 바람개비 꽃처럼 업사이클링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도 만들 수 있답니다.
-이게 지금 다 양말목으로 만든 작품들이 맞는지 정말 놀라워요. 어떤 것들이 있는 거죠?
-사각 티슈, 갑 티슈의 양말목을 만들어 보았고요.
버려지는 컵을 활용해서 연필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성이 좋아하는 시장 갈 때 쓰는 가방, 아나운서님이 조금 힘들다 할 때는 안마 봉으로 어깨를 두드려주시면 시원하고요.
그리고 문어는 저희들이 한번 만들어 봤는데 문어랑 이제 같이 공연이나 할 때도 문어랑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해설) 손끝에서 탄생하는 나만의 아이템. 만드는 방법도 참 간단한데요.
마음에 드는 양말목을 고르고 정성스레 땋아주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팔찌가 완성됩니다.
승희 씨 거 예쁜데요?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양말목 팔찌. 만드는 것도 진짜 쉽고요.
그리고 나만의 리미티드 한정판 팔찌를 착용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네요.
색깔 너무 예쁘지 않아요?
-너무 예쁘십니다. 눈부시네요.
-(해설) 도시 농업이 주목받는 이유에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요.
치유 농업을 만나기 전 흥미로운 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좀 한번 확인해 봐주세요.
-손가락을 여기에 끼우시고요.
이거는 저희가 LED 광음과 센서를 이용해서 검사를 하는 것인데요.
손가락 끝에 보면 미세 모세혈관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빛을 쏘아서 그 빛이 흡수되고 또 반사되는 것을 분석하는 그런 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42점 점수로서 약간 지금 초기 스트레스 상태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맥박 변화도는 30에서 40이 평균인데 42점으로 평균 안에 들어온다고 볼 수가 있어요.
-선생님, 잠시나마 힐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시농업 박람회에 오니까 스트레스 지수도 확인할 수 있고 너무 좋은데요?
여기는 또 좋은 제품을 소개받을 수 있대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니, 어디서 또 이렇게 나오셨을까요?
-저희들은 동아대학교 바이오식품 산업연구소에서 왔습니다.
-보니까요, 친환경 제품들도 정말 많은 것 같은데 좀 하나하나 소개를 듣고 싶어요.
-저희들 농산물은 주로 홍수 출하를 하기 때문에 항상 저장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아도는 농산물을 가지고 속성 발효해서 발효원액을 만들고
거기에 기능성을 우리가 증명을 하는 것이 고부가가치 소재가 됩니다.
그걸 이용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해설) 도시농업은 이제 치유를 넘어 새로운 산업으로도 자리 잡고 있는데요.
밀감을 발효시켜 만든 숙취 해소제는 화학성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숙취를 날려버릴 수 있답니다.
마셔보고 싶다.
-승희 씨, 친환경 제품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죠?
-여기 도시농업 박람회에 오니까 환경을 좀 생각하게 되네요, 더.
-그렇죠.
국내 최초로 무기가 아닌 유기로 인해서 이렇게 칼슘을 생성하고
그 칼슘을 가지고 인체에도 적용하고 기능식품 여러 가지 세제도 만들고
그다음에 기능성 식품도 만들고 이런 걸 지금 직접 우리가 이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해설) 신선한 농작물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버려진 귤껍질을 활용한 세제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는데요.
천연 성분이라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잠시 준비 과정을 둘러봤을 뿐인데 알찬 정보 그리고 즐길 거리가 아주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도 2025도시농업박람회 현장에 직접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고
또 누려보시는 그런 시간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조금 더 즐기다 갈게요. 많이 놀러 오세요.
-(해설)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
2025부산도시농업박람회에서 즐겁고 뜻깊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이모저모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준비 현장만 봐도요.
업사이클링 체험부터 다양한 종자들 그리고 수경 재배 식물까지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꼭 오셔서 도시 농업의 중요성 많이 알고 가셨으면 좋겠는데요.
-맞습니다.
환경도 살리고 자연 속에서 또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도시 농업을 통한 도심 속의 치유와 그리고 반려의 의미도 함께 되새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볼거리가 가득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이번 주 일요일 4월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펼쳐집니다.
많이들 오셔서 도시 농업의 숨은 매력들 가득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모신 아주 특별한 손님이 계십니다.
바로 부산농업기술센터 유미복 소장님이신데요.
소장님 모시고 또 특별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미복입니다.
-우선 우리 시청자분들께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2005년 부산 봄나물 축제로 첫 출발을 하였고 시민 삶 속으로 농업을 들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온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농업의 가치를 도시 속에 녹여낸다는 발상의 전환은 도시 생명력을 되살리고
시민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왔습니다.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농업을 스마트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박람회입니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이렇게 시민분들을 만나보고 계시는데요.
올해는 또 어떤 주제를 가지고 오셨을까요?
-매년 다양한 주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21회를 맞이한 부산도시농업박람회의 주제는 부산 농업 도시의 치유를 담다입니다.
기후 위기와 도시 문제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시대에 농업은 생태적 해답이자 치유의 수단으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부산시 치유 농업 조례도 제정되었고 치유농업센터 구축과 치유 농업 확산을 펼치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이라는 주제에 치유라는 개념을 담았고 부산 시민들이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주제에 담았습니다.
-그만큼 농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궁금한 게 예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는 또 어떤 점이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정말 특별합니다.
바로 부산농업기술센터가 직접 파종하고 가꾼 14만 평의 유채꽃밭 그 장관 속에서 펼쳐집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고 도시와 농업,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치유의 공간입니다.
도시 농업이 단지 텃밭을 가꾸는 것을 넘어서 치유 농업, 반려 농업, 경관 농업으로 확장되어 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체험 공간이 굉장히 잘 마련되어 있는 걸 보니까 저도 빨리 가서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특별히 어떤 전시와 프로그램이 또 마련되어 있을까요?
-다섯 가지 테마를 가지고 전시를 준비했는데요.
1구역 치유농업관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측정하실 수 있으시고
2구역 도시농업관은 도시 농업과 학교 텃밭의 모든 정보를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3구역 반려농업관, 스마트농업관은 가정에서 즐기시는 플랜테리어, 반려식물관과 스마트농업의 대명사죠.
수직농장과 자율주행 트렉터, 드론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구역 도시농업홍보관은 황금 예찰인이라는 부산 명품 쌀과 해외로 수출하는 국화 품종 백강을 전시하고 있고요.
우리 부산 지역의 대표 토마토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구역이 있죠. 5구역은 경관농업관인데 유채꽃밭에 오셔서 봄나들이 즐기시면 됩니다.
-5개 구역으로 준비하셨다니까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기획 전시나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이번에는 저희가 치유 농업을 주제로 했는데 치유농업관에서는 국가 자격을
갖춘 치유농업사가 1분 안에 스트레스와 우울을 측정해 드립니다.
그리고 도시농업관에 가시면 생태 환경 수업과 연계한 학교 텃밭을 꾸미는 방법과 텃밭 캘린더도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채소 모종 심기, 봉숭아 물들이기, 꽃꽂이, 승마, 경진 대회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듣다 보니까 정말 우리의 삶 속에서 도시 농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또 특히나 요즘 들어서 도시 농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도시 농업과 치유 농업은 단순한 텃밭 가꾸기를 넘어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아이들에게는 생태 교육을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식생활과 마음의 평화를 선물해 줍니다.
부산 도시 농업과 치유 농업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자라고 여러분의 관심 속에서 확산되고
여러분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해 줄 겁니다.
-말씀하신 걸 들으니까 이번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정말 고스란히 느껴지는데요.
그러면 소장님 정말 열심히 준비를 잘해 주셨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에 도시 농업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부산 농업 도시의 치유를 담다는 의미답게 단지 농업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삶과 환경, 공동체들의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느끼고 작은 씨앗 하나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박람회가 도시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도시 농업인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실까요?
-기후 변화, 탄소 중립 등 지구 환경을 지키는 노력이 참 많습니다.
농업에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하거나 토양 검증으로
비료나 퇴비를 적정량 살포하고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지켜서 농약 살포량을
지키는 등 도시 농업을 통해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텃밭 가꾸기 실천으로 진정한 도시 농업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2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잘 이어져 온 만큼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하거든요.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와 농업이 공존하며 생태적 삶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산 농업 이즈 굿이라는 슬로건처럼 농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도시 곳곳에 담아내겠습니다.
-부산 농업 이즈 굿,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소장님 오늘 좋은 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이번 박람회에 오실 관광객들께 한 말씀 드린다면요?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4월 3일부터 일요일까지 대저생태공원 14만 평 유채꽃밭에서 펼쳐집니다.
봄의 생명력이 가득한 유채꽃밭으로 나들이 나오십시오.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 농업의 즐거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라겠고요.
오늘 함께해 주신 유미복 소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박람회 정말 유채꽃밭의 아름다움과 함께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한 먹거리부터 환경 정화 그리고 마음 치유까지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오셔서 알차게 즐겨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맞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꽃과 식물을 활용한 패션쇼죠.
보디 플랜트 런웨이 퍼포먼스 그리고 각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곳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들도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곳곳에서 어떤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고 있는지 희재 리포터가 직접 전해준다고 하는데요.
얼른 한번 만나볼까요?
희재 리포터 나와주세요.
-현장에 나와 있는 천희재 리포터입니다. 제21회 도시농업박람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정말 많아서 제 눈도 지금 막 돌아가고 있는데요.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농업,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대망의 첫 번째 부스는요.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스마트팜을 주제로 하고 있는 원예고등학교입니다.
안녕하세요?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래원예고등학교의 학교를 소개하는 부스입니다.
우리 학교가 2026년 신입생 모집부터는 스마트팜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합니다.
그래서 여기 부산 도시농업박람회에 전시장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그렇군요.
이제는 지하철역에서도 이 스마트팜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 사실 이 기계는 처음 보거든요.
이거는 어떤 기계예요?
-이 키트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대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에서 수업할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교실에서 직접 작동 원리에 대해서 배우는 겁니다.
-혹시 작동 지금도 가능한가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우리 학생이 한번 시범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펌프를 켜볼게요. 펌프 켜기를 눌러준 다음 켜지면 저기에 물이 들어와요.
그리고 바로 끄기를 눌러서 꺼지면 바로 물이 꺼집니다.
-스마트팜을 포함해서 정말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미래를 볼 수 있는 부스가 바로 이곳인 것 같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콤한 냄새가 어디서 나는데 어디서 나는 거야.
여기였구나. 안녕하세요,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지금 꿀을 취급하는 것 같은데 이 꿀은 어떤 꿀이에요?
-우리가 직접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꽃이 피는 데만 쫓아다니는 땅벌입니다.
-그렇군요. 순수하게 자연에서 나온 자연 꿀이다.
-맞습니다.
-지금 제가 살짝 보니까 다양한 꽃에서 나온 것 같거든요. 종류도 소개를 한번 해 주실까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아카시아 그다음에 야생화가 있고요.
그다음에 벚꽃 꿀 그다음에 지금 나오는 벚꽃 꿀하고 유채 꿀도 있습니다.
-유채 꿀도 있고.
-벚꽃 꿀도 있습니다.
-벚꽃 꿀도 있고. 진짜 종류 다양하다.
그런데 벚꽃 꿀은 제가 살면서 처음 들어보거든요.
혹시 이거 조금만, 조금만 맛볼 수 있을까요?
-당연하죠. 여기 있습니다. 여기 맛보시죠.
-이게 또 준비가 바로 돼 있잖아요,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너무 맛있겠는데.
꿀을 이렇게 원 없이 먹어본 거 처음입니다.
잠깐만.
달콤한 거는 원래 예상을 했는데 향이 뭔가 좀 특이해요.
벚꽃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 향도 나는 거예요?
-네, 벚꽃 향이 당연히 나겠죠. 벚꽃에서 딴 거니까요.
-자연에서 나서 몸에도 더 좋고 그리고 맛도 더 특색 있는 자연 꿀 여러분께서도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딱 오자마자 눈에 띄는 게 채소에 눈이 달려 있네요.
-맞아요.
-뭔가 재밌는 장소인 것 같은데 여기 부스 소개 한번 해 주시죠.
-여기는 정원에서 놀자.
꼬마 정원사, 청소년 정원사, 실버 정원사들이 같이 정원에서 신나게 노는 그런 공간이에요.
-그렇군요.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놀이들이 준비가 돼 있을까요?
-여기서는 정원 그림체 그리고 정원 활동으로 땅속 보물찾기, 땅속에서 뿌리채소
그리고 땅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작물 부분 부분 나눠서 분리해 보는 그런 활동을 할 거예요.
-그러면 지금 정원 속에 묻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맞아요.
-저도 한번 혹시 해봐도 되나요?
-네, 보물찾기.
-알겠습니다. 재밌겠는데요. 바로 한번 가서 해볼게요.
이쪽에 지금 정원이 있네요.
지금 여기 심어져 있다는 말인 것 같은데 지금 보니까 제가 이 식물이 어디 있는지 감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딱 보니까 한 이쯤에 있을 것 같아. 한번 파보겠습니다.
진짜 파자마자 바로 나왔어요. 이거 감자네요.
이거 실제로 파보면서 감자가 땅에서 이렇게 나오는지 볼 수 있고 너무 유익한 체험이 되겠는데요.
이거 재밌다.
제가 개인적으로 박람회 진짜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먹거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람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희 부스 소개도 한번 해 주실까요?
-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로 빵을 만들어서 지금 맛있게 해서 왔거든요.
전시도 하고를 판매도 하고 체험도 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딱 들었을 때 지금 들리는 게 가루쌀이거든요. 일반 쌀가루하고 조금 다른 거예요?
-다르죠.
일반 쌀은 습식이라고 물이 젖어서 간 쌀인데
우리는 그게 아니고 바로 벼농사 지어서 그 쌀로 가루를 만들어서 하는 게 가루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 더 편할 수가 있습니다.
-속이 더 편안하다고 하니까 저도 부담 없이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혹시 한 개 먹어볼 수 있을까요?
-맛보셔야죠. 여기.
-준비돼 있는 걸 바로 또.
-우리가 준비해 왔는데 이 빵을 드시면 건강도 좋고 혈당도 낮아지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이거는 크게 맛있게.
-입도 크십니다. 맛있죠?
-제가 딱 먹자마자 느낀 게 제가 빵돌이거든요. 빵을 판단하는 기준.
크게 베어 물었을 때 느낌이 어떠냐.
이게 쌀가루로 만들어서 그런지 조금 쫀득쫀득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맞아, 맞아요.
-그리고 확실히 씹으니까 뭔가 조금 더
고소한 맛도 나는 것 같고.
-맞아, 맞아.
-이거 혈당까지 걱정이 없다니까 너무 좋은데요.
정말 부담 없는 빵이 있는 만큼 여러분 오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다양한 체험이 있는데 여기는 눈에 띄네요.
씨앗 엽서라고 돼 있는데 혹시 여기 부스는 어떤 부스인가요?
-저희 부스는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 부스이고요.
저희 체험은 씨앗 엽서를 할 겁니다.
씨앗 엽서라는 것은 씨앗을 가지고 지금 봄 시작되었기 때문에 씨앗과 함께 엽서 속에 넣어서 집으로 배송할 겁니다.
그렇게 하면 집에서도 씨앗을 받아서 우리 화분에 심어서 가정에서도 작물들을 자라게 하는 그런 부스를 이용합니다.
-그렇군요.
씨앗을 직접 심고 기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도시 농업인이 돼 있을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것 같거든요.
그분들 혹시 상담도 가능할까요?
-재미있게 상담도 가능합니다.
초보 도시 농부들을 위해서 씨앗 파종하는 방법과 그다음에 물주기 방법,
작물을 잘 키워서 활용하는 방법까지 저희가 상담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냥 기르다 보면 사실 어려울 수 있는데 자세한 방법 알려주니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오시는 분들께도 시청자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우리 도시농업박람회 많이 와서 관심 가지고 많이 오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힐링 되는 마음으로 참석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많이 많이 오셔서 농업인으로서 입문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행사를 즐길 때는 행사의 슬로건을 알고 있으면 진짜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번 슬로건이 치유 농업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심리치료 관련된 부스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부스 소개 한번 해주실까요?
-저희 부스는 마음 숲 치유 정원입니다.
-마음 숲. 듣기만 해도 그 글자만으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은데.
-그러신가요?
-혹시 여기서는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저희는 미술 치료도 하고 싱잉볼,
아로마 세러피 여러 가지 심리치료를 할 수 있는 부스고요.
지금 옆에 보시면 스마트폰 예방을 위해서 비즈 공예로 지금 잠시 우리 사람들하고 공예를 같이하고 있고요.
뒤에 부스는 종이를 이용해서 마음 숲 이렇게 또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딱 보자마자 눈에 띄는 게 이쪽이에요.
사진이 많이 걸려 있는데 이거는 왜 걸려 있는 거예요?
-우리 오늘 리포터님도 오셨으니까요.
한번 마음을 들여다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진으로 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요?
-그럼요,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리포터님께서 뒤에 보이는 많은 사진들 중에서 오늘 리포터님의 기분을 한번 대변하는 사진 한 장 골라보실까요?
-기분을 대변하는 사진 재미있는데요. 한번 골라볼게요.
진짜 사진이 다양한데 저는 아무래도 이거.
딱 보자마자 눈에 띄었어.
제가 도시 농업 오늘 처음 배우게 되면 다시 태어난 느낌이 들어서 한번 골라봤습니다.
-우리 리포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바로 새로 태어난 기분과 동시에 지금 표정을 보면 너무 궁금해하고 있죠.
아마 우리 도시 농업 오셔서 아마 궁금증이 더 많아서 오늘 이 사진을 고르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아기가 된 듯한 그런 기분인데요.
심리치료를 조금이라도 받아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와 보셔서 다 같이 심리치료 받아보시는 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의 숲 치유 정원으로 놀러 오십시오.
-선생님, 안녕하세요? 씨앗을 지금 막 나눠주고 계시던데 이게 어떤 씨앗들이에요?
-지금 다양한 씨앗을 봄에 심을 수 있는 거 수수라든가 찰옥수수, 유채꽃, 바깥에 텃밭에 한 그루 심을 수 있는 해바라기꽃
다양한 15종 종류를 구비해서 시민들에게 무료 나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새 생명이 지금 앞에서 자라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이에요?
-이거는 이제 새싹 쌈이라고 연세가 드신다든가 건강한 먹거리가 앞으로 중요하니까
한 달 키워서 시민들이 다양한 샐러드라든가 새싹 쌈으로 활용하여 드십니다.
여기에 참고적으로 6년 근 뿌리보다는 새싹 쌈이 사포닌 성분이
6배에서 7배가 많다는 게 농촌진흥청 성분 분석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게 시민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중요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씨앗 심기 정말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재배 핵심으로 키우는 건 새싹 쌈을 키워서 우리 시민들한테 건강한 먹거리로 이렇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민들 기회 되시면 다양한 씨앗을 무료로 배부해 드리고 있으니까
나의 텃밭에서 우리 봄에 새 생명을 뿌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이거 아는 냄새인데 이거 무슨 냄새더라, 이거?
소스 그 초록색 그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대표님은 느낌이 유럽에서 지금 바로 오신 것 같아요.
-맞아요.
-진짜로.
-어저께 입국했습니다.
-그러셨구나. 소스 이거 아는 냄새인데 이거 이름 뭐죠?
-바질페스토라고 합니다.
-맞다, 맞다, 바질페스토.
바질 페스토 이게 지금 뒤쪽에 많이 있던데 혹시 직접 만드신 거예요?
-네, 저희가 사업을 다대포에서 스마트팜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서 재배 중인 바질을 가지고 저희가 직접 가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키우신 거구나.
그러면 스마트팜이면 농약도 안 쓰고 그리고 또 유기농으로 재배를 할 수가 있겠네요.
-유기농이라고 하기보다는 무농약으로 저희가 재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무농약이라고 하니까 왠지 더 건강할 것 같고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데 혹시 맛은 어떻게 다릅니까?
-맛이요?
맛은 시중에 파는 바질페스토하고는 일단 다르기는 한데 개인의 취향이 많이 들어갔겠죠.
아무래도 맛이 다 다르니까, 업체마다.
그런데 저희는 아무래도 조금 신선하고 향긋하고 고소한 맛이 많이 난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유럽스러운 맛을 제가 혹시 바로 좀 먹어볼 수도 있을까요?
-그럼요.
-바로 부산에서 느끼는 유럽, 이겁니까?
-제가 미리 준비했습니다.
-여기 부산 아닌 것 같아요, 유럽입니다. 먹어볼게요.
이거는 맛있다보다는 이거, 이거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유럽에서 이거 많이 하거든요. 정말 맛있네요.
-이탈리아에서 원래 바질페스토가 유래했다 보니까 이탈리아 맛을 조금 표방을 하려고 했는데
어쨌든 국내에서 판매하는 거다 보니까 국내분들이 먹을 수 있는 취향에 맞게끔 재료라든지
그런 것들을 조절해서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대표님 덕분에 이탈리아 여행 잘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잠깐만요. 여기는 꼭 보셔야 합니다. 이거, 이거.
흙 없이 하는 수경재배 맞죠?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맞습니다. 수경재배 전문기업이고요.
저희는 흙 없이 집이나 사무실 혹은 식물공장 같은 곳에서 키울 수 있는
수경재배기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뒤쪽에 제가 살짝 보니까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 것 같아요.
사이즈별로 용도가 다른 건가요?
-네, 맞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부터 전문 농업인이 쓰실 수 있는 대형 사이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요.
아주 조그마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체험하실 수 있는 키트에서부터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한 2, 3인분들이 키울 수 있는 그런 수경재배 기기도 가지고 있고요.
전문적으로 나는 농업을 하시겠다, 식물 공장을 하시겠다 하는 분들을 위한 설루션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수경재배 기술을 이용하면 정말 편리할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이 구체적으로 편리해질까요?
-일단은 흙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고 깨끗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요.
또 하나는 아주 졀제된 환경에서 하기 때문에 건강한 먹거리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건 집에서 내가 직접 키워 먹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안전하게
식물을 먹을 수 있다가 제일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안전하고 저렴하다. 너무 매력적이네요. 저도 하나 가져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이건 뭐지? 화분이네.
대표님, 안녕하세요? 이거 화분이 진짜 특이하게 생겼네요.
-이거는 제가 개발한 세상에 처음 나온 땅에 심는 화분입니다.
-화분을 땅에 심는다고요?
-네.
-그러면 땅에 심으면 어떤 점이 좋은 거예요?
-땅에 심어서 작물을 심어놓으면 우리가 물을 줄 때 흙이 유실되는 걸 방지를 하고요. 주변에 나는 잡초의 침범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관찰을 해 보니까 비닐이 날아가는 것도 막을 수 있겠네요.
-그렇죠.
이건 화분 하단에 뾰족한 돌기가 있어서 요놈이 비닐이 바람에 날려서 찢어져서 흩날리는 거를 막아주는 거죠.
-그렇군요. 그러면 요즘 이 텃밭 가꾸시는 분들 진짜 많으신데 그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난잡한 그런 것보다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텃밭이 꼭 화단처럼 깔끔하게 정리될 것입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부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아직까지도 정말 둘러보지 못한 부스가 많은데요.
저는 2바퀴, 3바퀴, 4바퀴 조금 더 돌다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천희재였습니다.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희재 씨와 함께 부스 한 바퀴 쫙 둘러보고 왔는데 앞서 전해드렸던 미니 스마트팜 체험 키트부터
그리고 또 꿀로 만든 아이스크림.
제가 또 아이스크림 하면 사족을 못 쓰거든요.
-정말요?
-여기에다가 심리치료 부스까지 정말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맞습니다. 도시농업의 매력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느끼고 올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저는 특히나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바질로 만든 바질페스토 군침이 돌더라고요.
-그렇죠.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나중에 저희도 방송이 끝나면 천천히 한번 둘러봐야죠.
-빨리 달려가야겠어요.
-맞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대저생태공원에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번 주 일요일 4월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 단지에서 펼쳐지니까요.
얼른 오셔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공간에서 도시 농업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도시 농업의 매력.
저와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왜요?
-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거든요.
-일단 말씀하시죠.
-동의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마지막 순서로 아직 구경할 부스가 한참 더 남았다고 하거든요.
-정말요?
-마지막 순서는 찬희 리포터가 준비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찬희 리포터 나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장에 나와 있는 백찬희입니다.
정말 이른 시간부터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으시거든요.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먹거리 지금부터 제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여러분, 따라오세요.
안녕하세요?
건강에 좋은 채소 모종이 한가득 있거든요.
여기는 어떤 부스인가요?
-부산광역시 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판매하는 모종과 강원도산 찰옥수수를 판매하고 있는 부스입니다.
-저같이 초보 도시 농부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으신 아주 그냥 이거는 심기만 하면 난다.
그런 채소 있을까요?
-있습니다.
-어떤 게 있을까요?
-우리 텃밭 농사를 짓는 분들이 아주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상추 또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여러 가지 채소 모종이 있습니다.
-그러면 농촌 지도자로서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도시 농부들. 그리고 농업을 지금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농촌지도자회는 우리 농촌의 근간입니다.
우리나라 농촌을 부흥시키고 일으키기 위해서 각 지역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기 때문에 도시민들이 언제라도 시골에 오셔서 귀농이나 귀촌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저희가 적극 도와드리고
우리가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농촌지도자.
-(함께) 파이팅!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빨간 옷을 입고~
새콤달콤 향내 품기는~
왜 립싱크를 하지?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토마토.
여기는 지나가다가 냄새가 발길을잡아요.
아주 맛있는 냄새가 막 나는데 어떤 부스인가요?
-우리 생활 개선해서 우리 강서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거든요.
이 토마토는 대저농협 짭짤이 토마토 조합장님이 특별히 토마토를 주셨거든요.
그래서 만든 주스고 부추도 우리가 직접 자락에서 재배한 거.
-부추 유명하지.
-그리고 또.
-또.
-우리 강서구에서 농사짓는 농업 후계자분들께서 농사지은 쌀로 지금 주셨거든요.
그걸로 만든 겁니다. 그리고 오늘 맛있는. 맛있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입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하셨어.
이 토마토로 막걸리도 만드시고 거기에 주스까지 만드셔서 이렇게 한 모금 하고 가라고 준비해 주셨거든요.
이거 맛을 봐야죠. 먹어보겠습니다. 빛깔이 이미 맛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넣고 만들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아무것도.
토마토 그대로의 본연의 향과 짭조름하면서 뒤끝이 달콤한 것이 최고입니다.
많은 분 오셔서 이 부스에는 꼭 오라고 한 말씀 해주세요.
-토마토 막걸리 이거 진짜 맛 좋거든요. 이거 하나 잡수고 토마토 주스.
대저농협에서 짭짤이 토마토 특별히 조합장님이 많이 주셔서 한 거고 부추, 순대, 떡 우리가 농사지은 거.
많이 오셔서 맛있게 잡수세요.
-며칠 밤을 새셨다고 합니다. 진짜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요.
여러분, 많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맛있어요 한마디씩 꼭 남겨주세요.
이거는 윤기가 반지르르하니 너무 맛있게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토마토 자랑 한번 해주세요.
-우리 대저 짭짤이 토마토입니다. 이거는 진짜 바닷물이 있어서 짭짤한 맛도 있고 달콤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이거는 또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딱 있잖아요.
-네, 이거는 한 2월부터 5월까지. 기간이 짧습니다.
이때 안 먹으면 못 먹습니다. 진짜 역대 딱 한 번 먹어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기간이 짧아서 너무 아쉬워. 지금이 딱 먹는 시기예요.
그러면 짭짤이 토마토가 어디에 그렇게 좋은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이것은 항암에도 좋고 또 노화 방지도 되고 옛날에 외국에서는 이게 10대 식품인데 이걸 먹을 때는 의사들이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아프지 않으니까. 진짜 좋은 겁니다, 이거.
-빨간 토마토를 의사들이 보면 파랗게 질린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그만큼 건강에 좋은 토마토, 우리 대저 짭짤이 토마토입니다, 여러분.
나오는 기간이 짧아요. 지금이 딱 맛있을 때입니다.
-딱 적기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드시러 꼭 놀러 오시기를 바랍니다.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정말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은 만큼 많은 분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다음 부스도 기대가 되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부스는 예쁘게 의자도 있고 뭔가 이렇게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거든요.
어떤 부스인지 소개 좀 해 주세요.
-저희는 다양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저희가 전문 치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치유 농업 부스입니다.
그래서 농촌의 다양한 자원 중에 오늘 저희는 제 손톱에도 보면 봉숭아 물을 들여놨는데요.
봉숭아 물을 들이면서 이것 하는 동안에 저희가 치유 의자를 준비해 놨어요.
그래서 치유 의자에 앉아서 다양한 꽃도 좀 보시고 자연의 경관도 보시면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 스트레스가 참 높잖아요.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면 이게 다 화가 된단 말입니다.
-맞습니다.
-이럴 때 좀 풀고 가는 게 중요해요.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이 스트레스 지수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네, 맞습니다.
오늘 저희가 옴니핏이라고 하는 기계를 준비를 해뒀는데 사실 1분 정도면
간단하게 이 현대인들이 지금 나의 스트레스 지수를 살펴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은 이렇게 들어오시면서 우리 리포터님이 오신 것처럼 들어오셔서 먼저 한번 검사를
받아보시고 그다음에 이 자연환경 박람회장을 둘러보시면서 나가실 때 한번 더 받아보시게 되면
전과 후를 비교해 보시면 스트레스가 확실히 낮아진 것을 조금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명 좀 해 주세요.
-지금 보니까 우리 리포터님이 스트레스 지수가 67점으로 조금 높으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금 여기.
-일하고 있어.
-일을 하고 계셔서.
-예민했어.
-예민하신 것 같은데요.
스트레스 지수가 아무래도 조금 높다 보니까 번아웃 지수도 같이 조금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시게 되면 스트레스 저항도라든지 이런 걸 보면 앞으로 조절 능력이 조금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빨리 돌아다니시면서 힐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애한테 아침에 화를 냈나 봐요.
-그러셨어요?
-얼른 촬영을 끝내고 이 주변을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꽃길들을.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면 꼭 와보세요.
저는 진짜 스트레스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높대, 어떻게 해.
이곳에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아주 특별한 게 있거든요.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그 안에 채소가 자라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게 어떤 것들인지 설명 좀 해 주세요.
-지금 보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저희가 채소나 식물을 키울 때는 노지, 그러니까 실외에서 키우는 걸 대상으로 하는 건데
지금 보시는 이 키트는 실내, 집안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키트입니다.
그래서 햇빛을 대신할 수 있는 등과 인공적으로 바람을 만들 수 있는 팬 그다음에 흙을 대신해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영양액을 공급해서 실내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만들 수 있는 키트입니다.
-그러면 실내에서도 이 키트만 있으면 이게 크기에 따라서 더 많은 식물도 키울 수가 있는 거네요?
-네, 맞습니다.
규모만 확장하면 그만큼 포기 수가 늘어나게 되겠죠.
-그러면 이게 그냥 규모에 따라서 실내에서 더 크게 키울 수도 있는 거잖아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면 아무리 이 키트가 있어도 쉽게 키워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주의할 점도 있을까요?
-일단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키트에 있는 모든 환경을 실외에서 자연이 주는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기초적인 약간의 전기 지식이 필요하고요.
또 흙을 대신해서 영양액의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영양액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관리하는 법만,
조금만 아신다면 누구든지 일반인들도 쉽게 집안에서 채소나 토마토 같은 과채류를 키울 수 있습니다.
-이제는 좀 더 진짜 도시 농업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쉬워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맞습니다.
-앞으로도 연구 많이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농업이 다양하고 신기한 것도 정말 많다는 걸 도시농업 박람회에 와서 제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도 신기한 게 있습니다.
이게 뭐야?
안녕하세요?
여기는 막 공중에 뭐가 떠다니고 있거든요, 지금.
소개 좀 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동서대학교 미래 커리어 대학 ICT 융합공학과에서 나왔습니다.
-막 이렇게 공중에 떠다니고 있고 막 신기하게 만들어진 거에서 막 음악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 작품들은 다 어떻게 만들어진 건가요?
-저희 학생들이 입학해서 1학년 때부터 기초 교육을 받고 난 후에
이렇게 배운 것들을 졸업 작품으로 만들어서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본 작품은 자기부상의 원리를 이용해서 화분이 공중에 떠서 움직일 수 있게 만든 작품입니다.
-이곳에 오면요,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어떤 체험인가요?
-저희는 스마트팜의 원리를 간단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키트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쉽게 자동으로 물을 주고 하는 그런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스마트팜이 뭔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궁금해하는 경우 많거든요.
여기에 오셔서 꼭 한번 체험하고 가세요. 농사는 땀 흘려야만 한다고요?
아니죠, 스마트 기술로 똑똑하게 키우고 효율적으로 수확하는 곳, 그걸 앞장서 가는 곳.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부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부산 경상대학교 도시, 스마트팜 도시 농업과 김정태 교수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것들이 지금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 건가요, 교수님.
-저희는 도시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에 관련된 작물들이 전시돼 있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이 접목되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팜 기술이 접목되었다 하면 정말 생산성이 높아지고 효율성도 높아지는 것 맞나요?
-네, 맞습니다. 스마트팜의 장점은 누구나 잘 아시죠.
첫째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고 공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성과 품질이 약 한 30% 정도 향상이 되고 소득도 한 28% 정도 향상이 되고 특히 노동력이 줄어듭니다.
그런 좋은 장점이 있는 스마트팜입니다.
-그럼요, 지금 도시농업 박람회에 오시는 분 중에서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분들이 꽤나 많으실 거란 말이에요.
그런 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여기 와서 보셔서 초미니 스마트팜을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생산성이 향상되는지
잘 둘러보시면 고맙겠습니다.
-스마트팜이 궁금해? 그럼.
-(함께) 놀러 와.
-부산 도시농업 박람회 하는 걸 하늘도 아나 봐요.
날씨 너무 좋아. 청명한 하늘에 봄바람 살랑 그리고 이 푸르른 소나무까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멋진 소나무가 쫙 있어서 발길을 잡네요.
여긴 어떤 곳인가요?
-여기는 모든 스마트팜을, 일반인을 중심으로 해서 하는데 우리는 이제
장애인을 중심으로 해서 하는 그러니까 장애인을 치유하고 장애인을 케어할 수 있고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전용, 장애인 전용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해서 한 그런 부스입니다.
-진짜, 그래서 뭔가 좀 더 특별한 장비들이 보였던 거 같아요.
-그렇죠.
-여기 오면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여기에 오면 장애인들이 직접 본인들이 해보지 못한 것들을
기계로 간단하게 이동해 보고 치유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된 곳입니다.
-많이 놀러 오시라고 한말씀 해주세요.
-여러분, 우리 신라대학교에서는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신라대학교에 오시면 정말 멋있는 치유의 향연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치유의 항연을 느끼러.
-(함께) 오세요.
-고소하고 은은하게 버섯 굽는 향이 쫙 나고 있어요. 배고프다. 냄새만 맡아도.
-(함께) 안녕하세요?
-스마트팜 키트로 표고버섯을 재배하신다고요?
-네.
-부스 소개 좀 해주세요.
-저희는 ISO 냉동 컨테이너를 활용해서 온도, 습도, CO2를 다 제어하면서
일반 표고와 다르게 낮은 온도에서 표고를 키우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낮은 온도에서 표고를 키우는데, 우리가 보통 참나무에서도 키우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와 비교했을 때 맛 차이가 별로 없나요?
-맛과 영양은 더 뛰어나고요.
그리고 저희가 무농약 GAP 인증이 다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키우고 있고 안전한 먹거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보면 스마트팜 가면 잎채소 위주로 많이 재배하시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표고버섯을 선택하게 되셨어요?
-스마트팜 사업을 하게 되면서 저희가 고부화 작물을 수익성 있게, 아무래도 엽채류과가 좀 수익성이 낮다 보니
그래서 수익성이 있는 저온성 표고버섯을 하게 됐고 거기에 영양과 맛과,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일반인분들한테 이렇게 좋은 버섯을 맛과 영향을 주기 위해서 저희가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좋습니다.
아주 그냥 눈웃음이 굉장히 매력적이세요.
이럴 때 제가 이거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스마트팜으로 4행시 한번 가봅시다.
스.
-스마트하게.
-마.
-마음으로.
-트.
-트인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팜.
-팜팜팜!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오늘 그러면 대박 내고 가십시오.
-알겠습니다.
-저도 버섯 맛 꼭 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오늘 만나봤는데요.
정말 도시 농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에서 작은 농업, 작은 채소라도 키우는 거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조금 더 힐링하고 갈게요. 스튜디오 나와 주세요.
-찬희 씨 덕분에 유익한 정보들 많이 만나보고 왔습니다.
치유 농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체크할 수 있는
심리 지수부터 치유 의자까지 마음을 다르실 수 있는 활동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요.
저도 얼른 가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저희가 앞서 소개해 드린 부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쌓기 위해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서 아주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정말 단순한 도시 농업의 매력을 넘어서
마음과 환경을 치유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가득 차 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4월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느덧 웃고 즐기다 보니까 벌써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
-저희가 준비한 KNN 특집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이제 벌써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아쉽지만 저희는 여기에서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시청해 주신 여러분.
-(함께) 고맙습니다.
KNN 특집 방송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오주호입니다.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반갑습니다.
저희는 지금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 나와 있는데요.
이렇게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보니까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저는 봄만 되면 뭐가 이렇게 설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죠.
-왜 이럴까요?
-작년 겨울이 유독 길게 느껴졌다 보니까 이번 봄이 유난히 반가운 것 같은데요.
봄기운이 완연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을 해서 올해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부산 시민분들께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올해도 다양한 유형의 기획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시농업은 도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농업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도시 생태계 유지 그리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까지 뜻하는데요.
특히 도시농업이 요즘 들어서는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호 씨, 혹시 좋아하는 식물 있으세요?
-저는 유채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사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꼭 거창한 게 도시농업이 아니라 왜 우리 집에서 다들 식물 하나씩은 키우잖아요.
-맞습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도시농업인이 되는 거거든요.
-그렇죠.
-도시농업인으로서 이번 박람회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봄맞이 할 겸 꽃놀이도 할 겸 이곳 대저생태공원에 오셔서 4월 6일,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함께 즐겨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 박람회를 통해서 올해 첫 번째 꽃놀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죠.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만끽해 보시기를 바라겠고요.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우리 시청자분께서도 박람회를 통해서
봄의 문을 여는 아주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생생한 박람회 현장을 준비해 드리고자 아주 열심히 준비를 했거든요.
먼저 박람회 준비 과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첫 번째 순서로 승혜 리포터가 소식을 준비했거든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노승혜입니다.
저는 지금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펼쳐지고 있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앞에는 끝없이 펼쳐진 이 유채꽃밭에서 이 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고 있는데요.
도심에서 쉼이 필요하신 분들 이곳이 아주 제격일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다양한 또 정보와 체험 거리가 가득한 박람회 준비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해설) 도시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올해는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볼거리로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봄을 아주 환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주제로 우리 관람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곳 풍경만 봐도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우리 일상에서 도시농업은 어떤 행복감을 가져다줄까요?
수확해 먹으며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일상 속에서 찾아가는 과정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도시농업을 만끽할 수 있는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로 나들이 많이 나오십시오.
-(해설) 따스한 4월의 봄바람과 함께하는 2025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색다른 볼거리를 만나는 즐거움이 가득한데요. 그런데 이것도 꽃 아니에요?
-여기는 또 이렇게 예쁜 바람개비 꽃이 있네요.
그런데 소재가 이거 뭔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 관계자분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 도시농업박람회 오니까 정말 예쁜 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또 여기 바람개비 꽃이 있어요.
소재가 되게 독특해 보여요, 그런데.
-저 바람개비는 버려지는 햇반 용기하고 그다음에 페트병 뚜껑, 세탁소에서 버려지는 옷걸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활용해서 그렇게 만든 겁니다.
-제가 그렇게 흔하게 접하는 그 용기였군요.
이렇게 재활용품이 이렇게 멋지게 탄생해도 되는 건가요?
-지금 지구온난화 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미약한 힘이나마 탄소중립 실천하는 한 일환으로 이 바람개비를 만들게 됐습니다.
-(해설) 재활용품 바람개비를 지나 초보 식집사 승희 리포터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일까요?
-너무 싱그럽다, 딸기야.
-(해설) 상큼하게 하나, 둘, 찰칵.
싱그러움이 넘치는 박람회에는 또 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나만의 수경 식물을 예쁘게 만들어서 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한번 시작해 볼까요?
깨끗하게 물에 씻어서 깨끗해져라, 깨끗해져라, 이렇게.
-색깔 있는 돌도 넣어줍니다.
-벌써 예뻐졌어요.
-그 통을 끼웁니다. 끼우고 나서 아까 쓰실 것을 구멍을 통해 끼웁니다.
-(해설) 흙 없이도 쑥쑥 자라는 수경재배 식물은 초보 식집사도 쉽게 키울 수 있는데요.
예쁜 돌로 꾸민 다음 뿌리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주면 완성.
-나만의 수경 식물이 완성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또 손쉽고 관리하기도 쉬울 것 같은데 이 수경재배는 어떤 장점들이 있을까요?
-공기정화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수경식물 만들기 체험 말고 또 다른 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요?
-(해설) 그럼요, 지구를 지키는 바람개비 꽃처럼 업사이클링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도 만들 수 있답니다.
-이게 지금 다 양말목으로 만든 작품들이 맞는지 정말 놀라워요. 어떤 것들이 있는 거죠?
-사각 티슈, 갑 티슈의 양말목을 만들어 보았고요.
버려지는 컵을 활용해서 연필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성이 좋아하는 시장 갈 때 쓰는 가방, 아나운서님이 조금 힘들다 할 때는 안마 봉으로 어깨를 두드려주시면 시원하고요.
그리고 문어는 저희들이 한번 만들어 봤는데 문어랑 이제 같이 공연이나 할 때도 문어랑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해설) 손끝에서 탄생하는 나만의 아이템. 만드는 방법도 참 간단한데요.
마음에 드는 양말목을 고르고 정성스레 땋아주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팔찌가 완성됩니다.
승희 씨 거 예쁜데요?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양말목 팔찌. 만드는 것도 진짜 쉽고요.
그리고 나만의 리미티드 한정판 팔찌를 착용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네요.
색깔 너무 예쁘지 않아요?
-너무 예쁘십니다. 눈부시네요.
-(해설) 도시 농업이 주목받는 이유에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요.
치유 농업을 만나기 전 흥미로운 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좀 한번 확인해 봐주세요.
-손가락을 여기에 끼우시고요.
이거는 저희가 LED 광음과 센서를 이용해서 검사를 하는 것인데요.
손가락 끝에 보면 미세 모세혈관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빛을 쏘아서 그 빛이 흡수되고 또 반사되는 것을 분석하는 그런 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42점 점수로서 약간 지금 초기 스트레스 상태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맥박 변화도는 30에서 40이 평균인데 42점으로 평균 안에 들어온다고 볼 수가 있어요.
-선생님, 잠시나마 힐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시농업 박람회에 오니까 스트레스 지수도 확인할 수 있고 너무 좋은데요?
여기는 또 좋은 제품을 소개받을 수 있대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니, 어디서 또 이렇게 나오셨을까요?
-저희들은 동아대학교 바이오식품 산업연구소에서 왔습니다.
-보니까요, 친환경 제품들도 정말 많은 것 같은데 좀 하나하나 소개를 듣고 싶어요.
-저희들 농산물은 주로 홍수 출하를 하기 때문에 항상 저장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아도는 농산물을 가지고 속성 발효해서 발효원액을 만들고
거기에 기능성을 우리가 증명을 하는 것이 고부가가치 소재가 됩니다.
그걸 이용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해설) 도시농업은 이제 치유를 넘어 새로운 산업으로도 자리 잡고 있는데요.
밀감을 발효시켜 만든 숙취 해소제는 화학성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숙취를 날려버릴 수 있답니다.
마셔보고 싶다.
-승희 씨, 친환경 제품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죠?
-여기 도시농업 박람회에 오니까 환경을 좀 생각하게 되네요, 더.
-그렇죠.
국내 최초로 무기가 아닌 유기로 인해서 이렇게 칼슘을 생성하고
그 칼슘을 가지고 인체에도 적용하고 기능식품 여러 가지 세제도 만들고
그다음에 기능성 식품도 만들고 이런 걸 지금 직접 우리가 이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해설) 신선한 농작물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버려진 귤껍질을 활용한 세제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는데요.
천연 성분이라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잠시 준비 과정을 둘러봤을 뿐인데 알찬 정보 그리고 즐길 거리가 아주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도 2025도시농업박람회 현장에 직접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고
또 누려보시는 그런 시간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조금 더 즐기다 갈게요. 많이 놀러 오세요.
-(해설)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
2025부산도시농업박람회에서 즐겁고 뜻깊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이모저모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준비 현장만 봐도요.
업사이클링 체험부터 다양한 종자들 그리고 수경 재배 식물까지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꼭 오셔서 도시 농업의 중요성 많이 알고 가셨으면 좋겠는데요.
-맞습니다.
환경도 살리고 자연 속에서 또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도시 농업을 통한 도심 속의 치유와 그리고 반려의 의미도 함께 되새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볼거리가 가득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이번 주 일요일 4월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펼쳐집니다.
많이들 오셔서 도시 농업의 숨은 매력들 가득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모신 아주 특별한 손님이 계십니다.
바로 부산농업기술센터 유미복 소장님이신데요.
소장님 모시고 또 특별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미복입니다.
-우선 우리 시청자분들께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2005년 부산 봄나물 축제로 첫 출발을 하였고 시민 삶 속으로 농업을 들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온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농업의 가치를 도시 속에 녹여낸다는 발상의 전환은 도시 생명력을 되살리고
시민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왔습니다.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농업을 스마트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박람회입니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이렇게 시민분들을 만나보고 계시는데요.
올해는 또 어떤 주제를 가지고 오셨을까요?
-매년 다양한 주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21회를 맞이한 부산도시농업박람회의 주제는 부산 농업 도시의 치유를 담다입니다.
기후 위기와 도시 문제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시대에 농업은 생태적 해답이자 치유의 수단으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부산시 치유 농업 조례도 제정되었고 치유농업센터 구축과 치유 농업 확산을 펼치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이라는 주제에 치유라는 개념을 담았고 부산 시민들이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주제에 담았습니다.
-그만큼 농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궁금한 게 예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는 또 어떤 점이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정말 특별합니다.
바로 부산농업기술센터가 직접 파종하고 가꾼 14만 평의 유채꽃밭 그 장관 속에서 펼쳐집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고 도시와 농업,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치유의 공간입니다.
도시 농업이 단지 텃밭을 가꾸는 것을 넘어서 치유 농업, 반려 농업, 경관 농업으로 확장되어 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체험 공간이 굉장히 잘 마련되어 있는 걸 보니까 저도 빨리 가서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특별히 어떤 전시와 프로그램이 또 마련되어 있을까요?
-다섯 가지 테마를 가지고 전시를 준비했는데요.
1구역 치유농업관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측정하실 수 있으시고
2구역 도시농업관은 도시 농업과 학교 텃밭의 모든 정보를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3구역 반려농업관, 스마트농업관은 가정에서 즐기시는 플랜테리어, 반려식물관과 스마트농업의 대명사죠.
수직농장과 자율주행 트렉터, 드론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구역 도시농업홍보관은 황금 예찰인이라는 부산 명품 쌀과 해외로 수출하는 국화 품종 백강을 전시하고 있고요.
우리 부산 지역의 대표 토마토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구역이 있죠. 5구역은 경관농업관인데 유채꽃밭에 오셔서 봄나들이 즐기시면 됩니다.
-5개 구역으로 준비하셨다니까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기획 전시나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이번에는 저희가 치유 농업을 주제로 했는데 치유농업관에서는 국가 자격을
갖춘 치유농업사가 1분 안에 스트레스와 우울을 측정해 드립니다.
그리고 도시농업관에 가시면 생태 환경 수업과 연계한 학교 텃밭을 꾸미는 방법과 텃밭 캘린더도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채소 모종 심기, 봉숭아 물들이기, 꽃꽂이, 승마, 경진 대회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듣다 보니까 정말 우리의 삶 속에서 도시 농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또 특히나 요즘 들어서 도시 농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도시 농업과 치유 농업은 단순한 텃밭 가꾸기를 넘어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아이들에게는 생태 교육을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식생활과 마음의 평화를 선물해 줍니다.
부산 도시 농업과 치유 농업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자라고 여러분의 관심 속에서 확산되고
여러분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해 줄 겁니다.
-말씀하신 걸 들으니까 이번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정말 고스란히 느껴지는데요.
그러면 소장님 정말 열심히 준비를 잘해 주셨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에 도시 농업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부산 농업 도시의 치유를 담다는 의미답게 단지 농업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삶과 환경, 공동체들의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느끼고 작은 씨앗 하나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박람회가 도시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도시 농업인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실까요?
-기후 변화, 탄소 중립 등 지구 환경을 지키는 노력이 참 많습니다.
농업에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하거나 토양 검증으로
비료나 퇴비를 적정량 살포하고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지켜서 농약 살포량을
지키는 등 도시 농업을 통해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텃밭 가꾸기 실천으로 진정한 도시 농업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2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잘 이어져 온 만큼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하거든요.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와 농업이 공존하며 생태적 삶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산 농업 이즈 굿이라는 슬로건처럼 농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도시 곳곳에 담아내겠습니다.
-부산 농업 이즈 굿,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소장님 오늘 좋은 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이번 박람회에 오실 관광객들께 한 말씀 드린다면요?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4월 3일부터 일요일까지 대저생태공원 14만 평 유채꽃밭에서 펼쳐집니다.
봄의 생명력이 가득한 유채꽃밭으로 나들이 나오십시오.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 농업의 즐거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라겠고요.
오늘 함께해 주신 유미복 소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박람회 정말 유채꽃밭의 아름다움과 함께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한 먹거리부터 환경 정화 그리고 마음 치유까지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오셔서 알차게 즐겨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맞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꽃과 식물을 활용한 패션쇼죠.
보디 플랜트 런웨이 퍼포먼스 그리고 각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곳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들도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곳곳에서 어떤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고 있는지 희재 리포터가 직접 전해준다고 하는데요.
얼른 한번 만나볼까요?
희재 리포터 나와주세요.
-현장에 나와 있는 천희재 리포터입니다. 제21회 도시농업박람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정말 많아서 제 눈도 지금 막 돌아가고 있는데요.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농업,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대망의 첫 번째 부스는요.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스마트팜을 주제로 하고 있는 원예고등학교입니다.
안녕하세요?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래원예고등학교의 학교를 소개하는 부스입니다.
우리 학교가 2026년 신입생 모집부터는 스마트팜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합니다.
그래서 여기 부산 도시농업박람회에 전시장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그렇군요.
이제는 지하철역에서도 이 스마트팜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 사실 이 기계는 처음 보거든요.
이거는 어떤 기계예요?
-이 키트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대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에서 수업할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교실에서 직접 작동 원리에 대해서 배우는 겁니다.
-혹시 작동 지금도 가능한가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우리 학생이 한번 시범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펌프를 켜볼게요. 펌프 켜기를 눌러준 다음 켜지면 저기에 물이 들어와요.
그리고 바로 끄기를 눌러서 꺼지면 바로 물이 꺼집니다.
-스마트팜을 포함해서 정말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미래를 볼 수 있는 부스가 바로 이곳인 것 같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콤한 냄새가 어디서 나는데 어디서 나는 거야.
여기였구나. 안녕하세요,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지금 꿀을 취급하는 것 같은데 이 꿀은 어떤 꿀이에요?
-우리가 직접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꽃이 피는 데만 쫓아다니는 땅벌입니다.
-그렇군요. 순수하게 자연에서 나온 자연 꿀이다.
-맞습니다.
-지금 제가 살짝 보니까 다양한 꽃에서 나온 것 같거든요. 종류도 소개를 한번 해 주실까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아카시아 그다음에 야생화가 있고요.
그다음에 벚꽃 꿀 그다음에 지금 나오는 벚꽃 꿀하고 유채 꿀도 있습니다.
-유채 꿀도 있고.
-벚꽃 꿀도 있습니다.
-벚꽃 꿀도 있고. 진짜 종류 다양하다.
그런데 벚꽃 꿀은 제가 살면서 처음 들어보거든요.
혹시 이거 조금만, 조금만 맛볼 수 있을까요?
-당연하죠. 여기 있습니다. 여기 맛보시죠.
-이게 또 준비가 바로 돼 있잖아요,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너무 맛있겠는데.
꿀을 이렇게 원 없이 먹어본 거 처음입니다.
잠깐만.
달콤한 거는 원래 예상을 했는데 향이 뭔가 좀 특이해요.
벚꽃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 향도 나는 거예요?
-네, 벚꽃 향이 당연히 나겠죠. 벚꽃에서 딴 거니까요.
-자연에서 나서 몸에도 더 좋고 그리고 맛도 더 특색 있는 자연 꿀 여러분께서도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딱 오자마자 눈에 띄는 게 채소에 눈이 달려 있네요.
-맞아요.
-뭔가 재밌는 장소인 것 같은데 여기 부스 소개 한번 해 주시죠.
-여기는 정원에서 놀자.
꼬마 정원사, 청소년 정원사, 실버 정원사들이 같이 정원에서 신나게 노는 그런 공간이에요.
-그렇군요.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놀이들이 준비가 돼 있을까요?
-여기서는 정원 그림체 그리고 정원 활동으로 땅속 보물찾기, 땅속에서 뿌리채소
그리고 땅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작물 부분 부분 나눠서 분리해 보는 그런 활동을 할 거예요.
-그러면 지금 정원 속에 묻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맞아요.
-저도 한번 혹시 해봐도 되나요?
-네, 보물찾기.
-알겠습니다. 재밌겠는데요. 바로 한번 가서 해볼게요.
이쪽에 지금 정원이 있네요.
지금 여기 심어져 있다는 말인 것 같은데 지금 보니까 제가 이 식물이 어디 있는지 감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딱 보니까 한 이쯤에 있을 것 같아. 한번 파보겠습니다.
진짜 파자마자 바로 나왔어요. 이거 감자네요.
이거 실제로 파보면서 감자가 땅에서 이렇게 나오는지 볼 수 있고 너무 유익한 체험이 되겠는데요.
이거 재밌다.
제가 개인적으로 박람회 진짜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먹거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람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희 부스 소개도 한번 해 주실까요?
-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로 빵을 만들어서 지금 맛있게 해서 왔거든요.
전시도 하고를 판매도 하고 체험도 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딱 들었을 때 지금 들리는 게 가루쌀이거든요. 일반 쌀가루하고 조금 다른 거예요?
-다르죠.
일반 쌀은 습식이라고 물이 젖어서 간 쌀인데
우리는 그게 아니고 바로 벼농사 지어서 그 쌀로 가루를 만들어서 하는 게 가루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 더 편할 수가 있습니다.
-속이 더 편안하다고 하니까 저도 부담 없이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혹시 한 개 먹어볼 수 있을까요?
-맛보셔야죠. 여기.
-준비돼 있는 걸 바로 또.
-우리가 준비해 왔는데 이 빵을 드시면 건강도 좋고 혈당도 낮아지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이거는 크게 맛있게.
-입도 크십니다. 맛있죠?
-제가 딱 먹자마자 느낀 게 제가 빵돌이거든요. 빵을 판단하는 기준.
크게 베어 물었을 때 느낌이 어떠냐.
이게 쌀가루로 만들어서 그런지 조금 쫀득쫀득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맞아, 맞아요.
-그리고 확실히 씹으니까 뭔가 조금 더
고소한 맛도 나는 것 같고.
-맞아, 맞아.
-이거 혈당까지 걱정이 없다니까 너무 좋은데요.
정말 부담 없는 빵이 있는 만큼 여러분 오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다양한 체험이 있는데 여기는 눈에 띄네요.
씨앗 엽서라고 돼 있는데 혹시 여기 부스는 어떤 부스인가요?
-저희 부스는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 부스이고요.
저희 체험은 씨앗 엽서를 할 겁니다.
씨앗 엽서라는 것은 씨앗을 가지고 지금 봄 시작되었기 때문에 씨앗과 함께 엽서 속에 넣어서 집으로 배송할 겁니다.
그렇게 하면 집에서도 씨앗을 받아서 우리 화분에 심어서 가정에서도 작물들을 자라게 하는 그런 부스를 이용합니다.
-그렇군요.
씨앗을 직접 심고 기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도시 농업인이 돼 있을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것 같거든요.
그분들 혹시 상담도 가능할까요?
-재미있게 상담도 가능합니다.
초보 도시 농부들을 위해서 씨앗 파종하는 방법과 그다음에 물주기 방법,
작물을 잘 키워서 활용하는 방법까지 저희가 상담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냥 기르다 보면 사실 어려울 수 있는데 자세한 방법 알려주니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오시는 분들께도 시청자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우리 도시농업박람회 많이 와서 관심 가지고 많이 오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힐링 되는 마음으로 참석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많이 많이 오셔서 농업인으로서 입문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행사를 즐길 때는 행사의 슬로건을 알고 있으면 진짜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번 슬로건이 치유 농업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심리치료 관련된 부스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부스 소개 한번 해주실까요?
-저희 부스는 마음 숲 치유 정원입니다.
-마음 숲. 듣기만 해도 그 글자만으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은데.
-그러신가요?
-혹시 여기서는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저희는 미술 치료도 하고 싱잉볼,
아로마 세러피 여러 가지 심리치료를 할 수 있는 부스고요.
지금 옆에 보시면 스마트폰 예방을 위해서 비즈 공예로 지금 잠시 우리 사람들하고 공예를 같이하고 있고요.
뒤에 부스는 종이를 이용해서 마음 숲 이렇게 또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딱 보자마자 눈에 띄는 게 이쪽이에요.
사진이 많이 걸려 있는데 이거는 왜 걸려 있는 거예요?
-우리 오늘 리포터님도 오셨으니까요.
한번 마음을 들여다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진으로 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요?
-그럼요,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리포터님께서 뒤에 보이는 많은 사진들 중에서 오늘 리포터님의 기분을 한번 대변하는 사진 한 장 골라보실까요?
-기분을 대변하는 사진 재미있는데요. 한번 골라볼게요.
진짜 사진이 다양한데 저는 아무래도 이거.
딱 보자마자 눈에 띄었어.
제가 도시 농업 오늘 처음 배우게 되면 다시 태어난 느낌이 들어서 한번 골라봤습니다.
-우리 리포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바로 새로 태어난 기분과 동시에 지금 표정을 보면 너무 궁금해하고 있죠.
아마 우리 도시 농업 오셔서 아마 궁금증이 더 많아서 오늘 이 사진을 고르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아기가 된 듯한 그런 기분인데요.
심리치료를 조금이라도 받아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와 보셔서 다 같이 심리치료 받아보시는 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의 숲 치유 정원으로 놀러 오십시오.
-선생님, 안녕하세요? 씨앗을 지금 막 나눠주고 계시던데 이게 어떤 씨앗들이에요?
-지금 다양한 씨앗을 봄에 심을 수 있는 거 수수라든가 찰옥수수, 유채꽃, 바깥에 텃밭에 한 그루 심을 수 있는 해바라기꽃
다양한 15종 종류를 구비해서 시민들에게 무료 나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새 생명이 지금 앞에서 자라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이에요?
-이거는 이제 새싹 쌈이라고 연세가 드신다든가 건강한 먹거리가 앞으로 중요하니까
한 달 키워서 시민들이 다양한 샐러드라든가 새싹 쌈으로 활용하여 드십니다.
여기에 참고적으로 6년 근 뿌리보다는 새싹 쌈이 사포닌 성분이
6배에서 7배가 많다는 게 농촌진흥청 성분 분석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게 시민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중요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씨앗 심기 정말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재배 핵심으로 키우는 건 새싹 쌈을 키워서 우리 시민들한테 건강한 먹거리로 이렇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민들 기회 되시면 다양한 씨앗을 무료로 배부해 드리고 있으니까
나의 텃밭에서 우리 봄에 새 생명을 뿌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이거 아는 냄새인데 이거 무슨 냄새더라, 이거?
소스 그 초록색 그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대표님은 느낌이 유럽에서 지금 바로 오신 것 같아요.
-맞아요.
-진짜로.
-어저께 입국했습니다.
-그러셨구나. 소스 이거 아는 냄새인데 이거 이름 뭐죠?
-바질페스토라고 합니다.
-맞다, 맞다, 바질페스토.
바질 페스토 이게 지금 뒤쪽에 많이 있던데 혹시 직접 만드신 거예요?
-네, 저희가 사업을 다대포에서 스마트팜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서 재배 중인 바질을 가지고 저희가 직접 가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키우신 거구나.
그러면 스마트팜이면 농약도 안 쓰고 그리고 또 유기농으로 재배를 할 수가 있겠네요.
-유기농이라고 하기보다는 무농약으로 저희가 재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무농약이라고 하니까 왠지 더 건강할 것 같고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데 혹시 맛은 어떻게 다릅니까?
-맛이요?
맛은 시중에 파는 바질페스토하고는 일단 다르기는 한데 개인의 취향이 많이 들어갔겠죠.
아무래도 맛이 다 다르니까, 업체마다.
그런데 저희는 아무래도 조금 신선하고 향긋하고 고소한 맛이 많이 난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유럽스러운 맛을 제가 혹시 바로 좀 먹어볼 수도 있을까요?
-그럼요.
-바로 부산에서 느끼는 유럽, 이겁니까?
-제가 미리 준비했습니다.
-여기 부산 아닌 것 같아요, 유럽입니다. 먹어볼게요.
이거는 맛있다보다는 이거, 이거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유럽에서 이거 많이 하거든요. 정말 맛있네요.
-이탈리아에서 원래 바질페스토가 유래했다 보니까 이탈리아 맛을 조금 표방을 하려고 했는데
어쨌든 국내에서 판매하는 거다 보니까 국내분들이 먹을 수 있는 취향에 맞게끔 재료라든지
그런 것들을 조절해서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대표님 덕분에 이탈리아 여행 잘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잠깐만요. 여기는 꼭 보셔야 합니다. 이거, 이거.
흙 없이 하는 수경재배 맞죠?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맞습니다. 수경재배 전문기업이고요.
저희는 흙 없이 집이나 사무실 혹은 식물공장 같은 곳에서 키울 수 있는
수경재배기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뒤쪽에 제가 살짝 보니까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 것 같아요.
사이즈별로 용도가 다른 건가요?
-네, 맞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부터 전문 농업인이 쓰실 수 있는 대형 사이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요.
아주 조그마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체험하실 수 있는 키트에서부터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한 2, 3인분들이 키울 수 있는 그런 수경재배 기기도 가지고 있고요.
전문적으로 나는 농업을 하시겠다, 식물 공장을 하시겠다 하는 분들을 위한 설루션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수경재배 기술을 이용하면 정말 편리할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이 구체적으로 편리해질까요?
-일단은 흙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고 깨끗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요.
또 하나는 아주 졀제된 환경에서 하기 때문에 건강한 먹거리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건 집에서 내가 직접 키워 먹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안전하게
식물을 먹을 수 있다가 제일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안전하고 저렴하다. 너무 매력적이네요. 저도 하나 가져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이건 뭐지? 화분이네.
대표님, 안녕하세요? 이거 화분이 진짜 특이하게 생겼네요.
-이거는 제가 개발한 세상에 처음 나온 땅에 심는 화분입니다.
-화분을 땅에 심는다고요?
-네.
-그러면 땅에 심으면 어떤 점이 좋은 거예요?
-땅에 심어서 작물을 심어놓으면 우리가 물을 줄 때 흙이 유실되는 걸 방지를 하고요. 주변에 나는 잡초의 침범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관찰을 해 보니까 비닐이 날아가는 것도 막을 수 있겠네요.
-그렇죠.
이건 화분 하단에 뾰족한 돌기가 있어서 요놈이 비닐이 바람에 날려서 찢어져서 흩날리는 거를 막아주는 거죠.
-그렇군요. 그러면 요즘 이 텃밭 가꾸시는 분들 진짜 많으신데 그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난잡한 그런 것보다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텃밭이 꼭 화단처럼 깔끔하게 정리될 것입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부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아직까지도 정말 둘러보지 못한 부스가 많은데요.
저는 2바퀴, 3바퀴, 4바퀴 조금 더 돌다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천희재였습니다.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희재 씨와 함께 부스 한 바퀴 쫙 둘러보고 왔는데 앞서 전해드렸던 미니 스마트팜 체험 키트부터
그리고 또 꿀로 만든 아이스크림.
제가 또 아이스크림 하면 사족을 못 쓰거든요.
-정말요?
-여기에다가 심리치료 부스까지 정말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맞습니다. 도시농업의 매력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느끼고 올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저는 특히나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바질로 만든 바질페스토 군침이 돌더라고요.
-그렇죠.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나중에 저희도 방송이 끝나면 천천히 한번 둘러봐야죠.
-빨리 달려가야겠어요.
-맞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대저생태공원에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번 주 일요일 4월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 단지에서 펼쳐지니까요.
얼른 오셔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공간에서 도시 농업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도시 농업의 매력.
저와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왜요?
-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거든요.
-일단 말씀하시죠.
-동의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마지막 순서로 아직 구경할 부스가 한참 더 남았다고 하거든요.
-정말요?
-마지막 순서는 찬희 리포터가 준비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찬희 리포터 나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장에 나와 있는 백찬희입니다.
정말 이른 시간부터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으시거든요.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먹거리 지금부터 제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여러분, 따라오세요.
안녕하세요?
건강에 좋은 채소 모종이 한가득 있거든요.
여기는 어떤 부스인가요?
-부산광역시 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판매하는 모종과 강원도산 찰옥수수를 판매하고 있는 부스입니다.
-저같이 초보 도시 농부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으신 아주 그냥 이거는 심기만 하면 난다.
그런 채소 있을까요?
-있습니다.
-어떤 게 있을까요?
-우리 텃밭 농사를 짓는 분들이 아주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상추 또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여러 가지 채소 모종이 있습니다.
-그러면 농촌 지도자로서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도시 농부들. 그리고 농업을 지금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농촌지도자회는 우리 농촌의 근간입니다.
우리나라 농촌을 부흥시키고 일으키기 위해서 각 지역에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기 때문에 도시민들이 언제라도 시골에 오셔서 귀농이나 귀촌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저희가 적극 도와드리고
우리가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농촌지도자.
-(함께) 파이팅!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빨간 옷을 입고~
새콤달콤 향내 품기는~
왜 립싱크를 하지?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토마토.
여기는 지나가다가 냄새가 발길을잡아요.
아주 맛있는 냄새가 막 나는데 어떤 부스인가요?
-우리 생활 개선해서 우리 강서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거든요.
이 토마토는 대저농협 짭짤이 토마토 조합장님이 특별히 토마토를 주셨거든요.
그래서 만든 주스고 부추도 우리가 직접 자락에서 재배한 거.
-부추 유명하지.
-그리고 또.
-또.
-우리 강서구에서 농사짓는 농업 후계자분들께서 농사지은 쌀로 지금 주셨거든요.
그걸로 만든 겁니다. 그리고 오늘 맛있는. 맛있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입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하셨어.
이 토마토로 막걸리도 만드시고 거기에 주스까지 만드셔서 이렇게 한 모금 하고 가라고 준비해 주셨거든요.
이거 맛을 봐야죠. 먹어보겠습니다. 빛깔이 이미 맛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넣고 만들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아무것도.
토마토 그대로의 본연의 향과 짭조름하면서 뒤끝이 달콤한 것이 최고입니다.
많은 분 오셔서 이 부스에는 꼭 오라고 한 말씀 해주세요.
-토마토 막걸리 이거 진짜 맛 좋거든요. 이거 하나 잡수고 토마토 주스.
대저농협에서 짭짤이 토마토 특별히 조합장님이 많이 주셔서 한 거고 부추, 순대, 떡 우리가 농사지은 거.
많이 오셔서 맛있게 잡수세요.
-며칠 밤을 새셨다고 합니다. 진짜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요.
여러분, 많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맛있어요 한마디씩 꼭 남겨주세요.
이거는 윤기가 반지르르하니 너무 맛있게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토마토 자랑 한번 해주세요.
-우리 대저 짭짤이 토마토입니다. 이거는 진짜 바닷물이 있어서 짭짤한 맛도 있고 달콤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이거는 또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딱 있잖아요.
-네, 이거는 한 2월부터 5월까지. 기간이 짧습니다.
이때 안 먹으면 못 먹습니다. 진짜 역대 딱 한 번 먹어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기간이 짧아서 너무 아쉬워. 지금이 딱 먹는 시기예요.
그러면 짭짤이 토마토가 어디에 그렇게 좋은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이것은 항암에도 좋고 또 노화 방지도 되고 옛날에 외국에서는 이게 10대 식품인데 이걸 먹을 때는 의사들이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아프지 않으니까. 진짜 좋은 겁니다, 이거.
-빨간 토마토를 의사들이 보면 파랗게 질린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그만큼 건강에 좋은 토마토, 우리 대저 짭짤이 토마토입니다, 여러분.
나오는 기간이 짧아요. 지금이 딱 맛있을 때입니다.
-딱 적기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드시러 꼭 놀러 오시기를 바랍니다.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정말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은 만큼 많은 분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다음 부스도 기대가 되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부스는 예쁘게 의자도 있고 뭔가 이렇게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거든요.
어떤 부스인지 소개 좀 해 주세요.
-저희는 다양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저희가 전문 치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치유 농업 부스입니다.
그래서 농촌의 다양한 자원 중에 오늘 저희는 제 손톱에도 보면 봉숭아 물을 들여놨는데요.
봉숭아 물을 들이면서 이것 하는 동안에 저희가 치유 의자를 준비해 놨어요.
그래서 치유 의자에 앉아서 다양한 꽃도 좀 보시고 자연의 경관도 보시면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 스트레스가 참 높잖아요.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면 이게 다 화가 된단 말입니다.
-맞습니다.
-이럴 때 좀 풀고 가는 게 중요해요.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이 스트레스 지수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네, 맞습니다.
오늘 저희가 옴니핏이라고 하는 기계를 준비를 해뒀는데 사실 1분 정도면
간단하게 이 현대인들이 지금 나의 스트레스 지수를 살펴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은 이렇게 들어오시면서 우리 리포터님이 오신 것처럼 들어오셔서 먼저 한번 검사를
받아보시고 그다음에 이 자연환경 박람회장을 둘러보시면서 나가실 때 한번 더 받아보시게 되면
전과 후를 비교해 보시면 스트레스가 확실히 낮아진 것을 조금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명 좀 해 주세요.
-지금 보니까 우리 리포터님이 스트레스 지수가 67점으로 조금 높으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금 여기.
-일하고 있어.
-일을 하고 계셔서.
-예민했어.
-예민하신 것 같은데요.
스트레스 지수가 아무래도 조금 높다 보니까 번아웃 지수도 같이 조금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시게 되면 스트레스 저항도라든지 이런 걸 보면 앞으로 조절 능력이 조금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빨리 돌아다니시면서 힐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애한테 아침에 화를 냈나 봐요.
-그러셨어요?
-얼른 촬영을 끝내고 이 주변을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꽃길들을.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면 꼭 와보세요.
저는 진짜 스트레스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높대, 어떻게 해.
이곳에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아주 특별한 게 있거든요.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그 안에 채소가 자라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게 어떤 것들인지 설명 좀 해 주세요.
-지금 보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저희가 채소나 식물을 키울 때는 노지, 그러니까 실외에서 키우는 걸 대상으로 하는 건데
지금 보시는 이 키트는 실내, 집안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키트입니다.
그래서 햇빛을 대신할 수 있는 등과 인공적으로 바람을 만들 수 있는 팬 그다음에 흙을 대신해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영양액을 공급해서 실내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만들 수 있는 키트입니다.
-그러면 실내에서도 이 키트만 있으면 이게 크기에 따라서 더 많은 식물도 키울 수가 있는 거네요?
-네, 맞습니다.
규모만 확장하면 그만큼 포기 수가 늘어나게 되겠죠.
-그러면 이게 그냥 규모에 따라서 실내에서 더 크게 키울 수도 있는 거잖아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면 아무리 이 키트가 있어도 쉽게 키워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주의할 점도 있을까요?
-일단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키트에 있는 모든 환경을 실외에서 자연이 주는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기초적인 약간의 전기 지식이 필요하고요.
또 흙을 대신해서 영양액의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영양액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관리하는 법만,
조금만 아신다면 누구든지 일반인들도 쉽게 집안에서 채소나 토마토 같은 과채류를 키울 수 있습니다.
-이제는 좀 더 진짜 도시 농업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쉬워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맞습니다.
-앞으로도 연구 많이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농업이 다양하고 신기한 것도 정말 많다는 걸 도시농업 박람회에 와서 제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도 신기한 게 있습니다.
이게 뭐야?
안녕하세요?
여기는 막 공중에 뭐가 떠다니고 있거든요, 지금.
소개 좀 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동서대학교 미래 커리어 대학 ICT 융합공학과에서 나왔습니다.
-막 이렇게 공중에 떠다니고 있고 막 신기하게 만들어진 거에서 막 음악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 작품들은 다 어떻게 만들어진 건가요?
-저희 학생들이 입학해서 1학년 때부터 기초 교육을 받고 난 후에
이렇게 배운 것들을 졸업 작품으로 만들어서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본 작품은 자기부상의 원리를 이용해서 화분이 공중에 떠서 움직일 수 있게 만든 작품입니다.
-이곳에 오면요,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어떤 체험인가요?
-저희는 스마트팜의 원리를 간단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키트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쉽게 자동으로 물을 주고 하는 그런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스마트팜이 뭔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궁금해하는 경우 많거든요.
여기에 오셔서 꼭 한번 체험하고 가세요. 농사는 땀 흘려야만 한다고요?
아니죠, 스마트 기술로 똑똑하게 키우고 효율적으로 수확하는 곳, 그걸 앞장서 가는 곳.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부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부산 경상대학교 도시, 스마트팜 도시 농업과 김정태 교수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것들이 지금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 건가요, 교수님.
-저희는 도시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에 관련된 작물들이 전시돼 있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이 접목되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팜 기술이 접목되었다 하면 정말 생산성이 높아지고 효율성도 높아지는 것 맞나요?
-네, 맞습니다. 스마트팜의 장점은 누구나 잘 아시죠.
첫째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고 공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성과 품질이 약 한 30% 정도 향상이 되고 소득도 한 28% 정도 향상이 되고 특히 노동력이 줄어듭니다.
그런 좋은 장점이 있는 스마트팜입니다.
-그럼요, 지금 도시농업 박람회에 오시는 분 중에서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분들이 꽤나 많으실 거란 말이에요.
그런 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여기 와서 보셔서 초미니 스마트팜을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생산성이 향상되는지
잘 둘러보시면 고맙겠습니다.
-스마트팜이 궁금해? 그럼.
-(함께) 놀러 와.
-부산 도시농업 박람회 하는 걸 하늘도 아나 봐요.
날씨 너무 좋아. 청명한 하늘에 봄바람 살랑 그리고 이 푸르른 소나무까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멋진 소나무가 쫙 있어서 발길을 잡네요.
여긴 어떤 곳인가요?
-여기는 모든 스마트팜을, 일반인을 중심으로 해서 하는데 우리는 이제
장애인을 중심으로 해서 하는 그러니까 장애인을 치유하고 장애인을 케어할 수 있고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전용, 장애인 전용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해서 한 그런 부스입니다.
-진짜, 그래서 뭔가 좀 더 특별한 장비들이 보였던 거 같아요.
-그렇죠.
-여기 오면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여기에 오면 장애인들이 직접 본인들이 해보지 못한 것들을
기계로 간단하게 이동해 보고 치유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된 곳입니다.
-많이 놀러 오시라고 한말씀 해주세요.
-여러분, 우리 신라대학교에서는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신라대학교에 오시면 정말 멋있는 치유의 향연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치유의 항연을 느끼러.
-(함께) 오세요.
-고소하고 은은하게 버섯 굽는 향이 쫙 나고 있어요. 배고프다. 냄새만 맡아도.
-(함께) 안녕하세요?
-스마트팜 키트로 표고버섯을 재배하신다고요?
-네.
-부스 소개 좀 해주세요.
-저희는 ISO 냉동 컨테이너를 활용해서 온도, 습도, CO2를 다 제어하면서
일반 표고와 다르게 낮은 온도에서 표고를 키우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낮은 온도에서 표고를 키우는데, 우리가 보통 참나무에서도 키우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와 비교했을 때 맛 차이가 별로 없나요?
-맛과 영양은 더 뛰어나고요.
그리고 저희가 무농약 GAP 인증이 다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키우고 있고 안전한 먹거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보면 스마트팜 가면 잎채소 위주로 많이 재배하시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표고버섯을 선택하게 되셨어요?
-스마트팜 사업을 하게 되면서 저희가 고부화 작물을 수익성 있게, 아무래도 엽채류과가 좀 수익성이 낮다 보니
그래서 수익성이 있는 저온성 표고버섯을 하게 됐고 거기에 영양과 맛과,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일반인분들한테 이렇게 좋은 버섯을 맛과 영향을 주기 위해서 저희가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좋습니다.
아주 그냥 눈웃음이 굉장히 매력적이세요.
이럴 때 제가 이거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스마트팜으로 4행시 한번 가봅시다.
스.
-스마트하게.
-마.
-마음으로.
-트.
-트인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팜.
-팜팜팜!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오늘 그러면 대박 내고 가십시오.
-알겠습니다.
-저도 버섯 맛 꼭 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오늘 만나봤는데요.
정말 도시 농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일상 속에서 작은 농업, 작은 채소라도 키우는 거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조금 더 힐링하고 갈게요. 스튜디오 나와 주세요.
-찬희 씨 덕분에 유익한 정보들 많이 만나보고 왔습니다.
치유 농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체크할 수 있는
심리 지수부터 치유 의자까지 마음을 다르실 수 있는 활동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요.
저도 얼른 가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저희가 앞서 소개해 드린 부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쌓기 위해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서 아주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정말 단순한 도시 농업의 매력을 넘어서
마음과 환경을 치유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가득 차 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4월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느덧 웃고 즐기다 보니까 벌써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
-저희가 준비한 KNN 특집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이제 벌써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아쉽지만 저희는 여기에서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시청해 주신 여러분.
-(함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