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2025 교육혁신포럼 -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

등록일 : 2025-07-21 15:00:58.0
조회수 : 7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NN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2025 교육혁신포럼에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포럼의 진행을 맡은 KNN 아나운서 김다롬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동반 시장.
먼저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KNN 이오상 대표이사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KNN 교육혁신포럼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 그리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함께 서 있습니다.
그동안 망국적인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 많은 지역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는 곧 지역의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대학이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라이즈 정책은 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대학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설계하고 추진해 나가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 출발을 함께 선언하고 지혜를 모으며 함께 나아갈 길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대학 발전에 지역이 함께 참여하고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라이즈가 지향하는 가치가 실현될 것입니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대학과 기업이 바로 서야 지역의 미래가 바로 섭니다.
기업이 찾는 인재, 시민이 신뢰하는 교육, 청년이 머무는 도시.
그 중심에 지역 대학이 있어야 하며 그 변화는 시작됐습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을 계기로 교육을 통한 지역의 재도약이라는 비전이 단순한
담론을 넘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KNN도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성 AI 등장은 21세기 인류의 지적 혁명으로 일컬어지는데요. 본격적인 AI 시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고 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시죠.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님의 기조연설을 통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님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오늘 제 제목을 이렇게 잡았습니다. 막 오른 AI 시대, 지적 혁명 그리고 지역 발전.
이렇게 했는데 요즘 AI가 안 들어가 있는 곳이 없지 않습니까? 모든 분야에 AI가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AI가 이미 우리 생활에 깊이 들어와 있는데 음악, 미술, 그런 예술 분야.
이미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작곡도 다 AI가 하고 그림도 AI가 그리고 있고요.
작년에 2024년 노벨상의 가장 큰 화제는 우리 사회에서는 물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이었지만 세계적으로는 노벨상을 AI가 받아 간 것입니다.
과학기술 연구야말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물리학에 의해서 화학, 그렇게 두 가지 상을 다 AI가 받아 갔습니다.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일본에서 아쿠타가와상이라고 문학상 굉장히 유명한 상이 있습니다.
우리의 동인문학상이나 이상문학상 같은 그렇게 유명한 상인데요.
작년 가을에 이렇게 젊은 여성, 구단이라는 여성이 일본에서 소설 작가인데요.
아쿠타가와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상을 받기 전에 이 작가가 내가 이 소설은 챗GPT하고 같이 썼다.
챗GPT가 5%는 썼다. 그렇게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심사위원회에서 그거 관계없다.
그리고 굉장히 좋은 소설이다 해서 상을 줬죠.
그런데 이 구단이 금년 봄에 이번에 새로운 소설, 짧은 소설입니다만 소설을 내면서 95%를 챗GPT가 썼다.
그렇게 하고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95%의 소설을 챗GPT가 썼다 하고 발표했는데 독자의 반응은 매우 좋다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도대체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이거에 굉장히 관심이 많죠.
그러니까 인간의 지능은 예를 들어서 인류가 지금 10만 년을 지구에서 살았다고 하면 모르겠습니다.
5만 년 전의 인류와 1만 년 전의 인류 그리고 현재의 인류가 아마 조금 지능에 조금 발전은 더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쌓이고 전달된 게 많고 그러니까.
그래서 저기 보시다시피 아주 태초부터 인간의 지능은 천천히 발전해 왔다고 생각하고요.
반면에 인공지능은, AI는 정확하게 1950년에 시작된 것입니다.
앨런 튜링에 의해서 1950년에 시작이 된 이 인공지능은 1950년 이후로 지금 70년
지나면서 굉장히 빨리 특히 최근에 굉장히 빨리 발전하고 있죠.
그래서 이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점.
그걸 SINGULARITY라 그러고 특이점이라 그러죠.
그때부터는 아주 다른 세상이 될 것으로 그렇게들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
SINGULARITY가 그럼 언제 올 거냐 하는 게 상당히 많은 미래학자들의 관심이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제일 먼저의 SINGULARITY를 얘기하고 그런 사람이 레이 커즈와일이라는 미래학자입니다.
미래학자가 2005년에 지금부터 20년 전에 이런 책을 썼습니다.
Singularity is near. Singularity가 가까워져 왔다. 특이점이 가깝다.
그런 책을 2005년에 쓰면서 2005년에 이렇게 예측을 했습니다.
2045년이 Singularity일 거다. 2045년이 지나면 전혀 다른 세상이 될 거다.
그런 얘기죠. 그런데 이 레이 커즈와일이 작년 여름에, 작년 6월에 책을 하나 새로 썼습니다.
이번에 Singularity is nearer입니다.
작년 6월에 새로운 책을 쓰면서 지난 20년 발전을 보니까 아니다, 2045년이 아니다.
2029년이라고 탁 찍었습니다. 2029년이면 지금부터 몇 년 후입니까?
4년 후입니다. 바로 눈 앞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이 사람이 이 책에서 뭐라고 예측을 했느냐 하면 예를 들어서
과학기술 연구 그런 거 다 AI가 하고 그래서 엄청난 성과가 나와서
2030년대에는 2030년이면 2029년이 지난 그런 시점이죠.
에너지 문제없다. 에너지 그리고 화석 연료 그런 거 안 써도 된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신기술 개발 덕택에 태양광 발전이 전 세계를 지배할 거다.
전 세계 에너지를 다 태양광으로 쓸 수 있다는 거죠.
전 세계 에너지 다 해결할 수 있고 화석연료 안 쓸 수 있고 그걸 더 넘어서
대부분의 소비자가 무력화되면서 마침내 모든 사람이 필요한 것을 쉽게 가지는 그런 시대가 Singularity 이후다.
그러니까 레이 커즈와일의 예측은 굉장히 분홍빛 미래죠.
5000년 전에, 5000년 전에 문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세상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문자가 나온 것이 5000년 전이고 이 문자가 나온 곳이 전부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에서 문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문자가 나와서 문명이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혁신, 거기에 큰 혁명을 일으킨 것이 책이죠, 책.
500년 전입니다. 사실 그렇게 긴 역사가 아닙니다.
500년 전에 책이 나오면서 책이 인간과 인간 사이에 끼면서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지식이 축적되고 지식의 확산이 용이해지기 시작한 거죠.
그래서 일어난 것이 소위 지적 혁명입니다, 지적 혁명.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책에 의해서, 인쇄술에 의해서 세상이 바뀐 것을 우리가 지적 혁명이라 그러죠.
지적 혁명이 뭐냐. 모든 것의 혁명적 변화입니다, 지적 혁명은.
그러니까 사고방식이 변합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도 변하고 세계관도 변하고 인생관도 변하고 지식 체계도 바뀌고 다 바뀌는 거.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 그것부터 바뀌는 것이 그것이 지식 혁명입니다.
그래서 그 지적 혁명은 이렇게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일 먼저 바뀌는 게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그런 개념이 바뀌기 시작하고요.
인간의 가치관, 인생관이 바뀌기 시작하고 그다음에 과학 혁명이 일어나는 것.
그러니까 잘 아시다시피 17세기에 뉴턴이 예를 들어서 뉴턴이 나오면서 자연과학이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지 않습니까?
그걸로 인해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그러면서 더 발전해서 사회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민주주의가 나오고 공산주의가 나오고 그런 게 다 이 계몽주의. 그래서 르네상스, 과학 혁명, 계몽주의.
이게 책이 나온 후에 4, 500년 걸쳐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게 전부 지적 혁명이고 그 결과 우리를 지금 오늘의 우리가 누리면서 살고 있죠.
그런데 인간과 인간 사이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언어가 있다가 책이 나오면서 바뀌었고요.
그런데 이제 컴퓨터가 끼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가 끼어들어서 이것이 지난 50년 전밖에 안 됐는데요.
여기에 이것이 AI로 발전하면서 세상이 다시 또 바뀌기 시작합니다.
엄청난 변화입니다, 그 사이에 끼어든 이것이.
그러니까 과거에는 과거에 끼어 있던 책과 문서는 그냥 인간을 연결하는 역할만 했죠.
제가 정리한 책을 다른 사람에게 그냥 연결되는 그런 역할만 했는데 지금의 AI는 그렇지 않습니다.
스스로 의견을 만듭니다. 그리고 스스로 인간과 네트워크가 형성됩니다.
완전히 다른 존재가 지금 하나 다시 그 사이에 끼어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AI가 철회하는 지적 혁명이 르네상스, 과학 혁명, 계몽주의로 이렇게 갈 것입니다.
그대로 아까 그 순서와 마찬가지로 가는데 아까의 지적 혁명은 4, 500년
걸렸지만 이건 4, 50년 정도를 예상하니까 그러니까 이게 변화가 참 무서운 거죠.
제가 과학 혁명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아까 노벨상을 받고 있다고 그랬는데 다 셀프 드라이빙 카 얘기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 얘기는 다 들어보셨을 텐데 요즘 AI 선진국, 우리보다 앞선.
우리도 많이 하고 있지만 셀프 드라이빙 랩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셀프 드라이빙 연구실입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연구실에.
사람이 없는 그런 곳인데 특히 케미스트리나, 그러니까 특히 제약이나
소재나 이런 데서 굉장히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 실험 연구실은 뭐냐 하면 예를 들어서 지금 어떤 좋은 합금을 하나 개발한다.
그러면 보통 교수나 혹은 책임 연구원이 갖고 있던 그 데이터베이스에 그 사람의
아이디어를 해서 이번에 여기에 구리를 조금 섞어보자 해서 그렇게 해서 그러면
그걸 연구원이나 혹은 대학원생이 갖고 가서 실험을 해서 갖고 오면 또 그 결과를 분석하고, 그게 실험입니다.
그게 소재 개발입니다. 그게 신약 개발이고 그렇게 되죠.
그런데 그 처음 플래닝부터 AI가 합니다.
AI가 얼마나 많은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습니까?
훨씬 더 정확한 실험 플랜을 줍니다.
그리고 그걸 가서 실험하는 것도 대학원생이 가서 실험하면 일주일 걸리던 걸 로봇이 이제 합니다.
로봇은 2시간 만에 합니다.
2시간 만에 해 온 그 결과를 또 반영하고 또 반영하고 그래서 보통 인간이 하는
실험보다 100배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그럽니다.
그게 세이프 드라이빙 랩입니다.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마지막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바뀌는데 이게 뭐가 그러면 가치가 그래도 제일 중요한 가치는 뭐냐.
거기에 대해서 유발 하라리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사피엔스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대규모로 유연하게 협력했기 때문이다.
협력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협력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이야기이고 우리 발전을 위해서
우리 인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게 제일 중요한 어휘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주제가 저희 지역 발전 아닙니까, 지역 발전.
협력입니다. 사람과의 협력, 기관끼리의 협력 외 AI와의 협력도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아까 인간과 인간 사이에 AI가 들어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AI와 협력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거는 뭐 굉장히 유명하죠.
지역 동반 성장, 이럴 때 특히 부산시에서는 이거를 제일 열심히 이렇게 추구하고 있는데.
지산학. 그러니까 시장과 산업자와 대학과의 연구.
이 삼각 트라이앵글, 이거는 뭐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거를 보통 골든트라이앵글이라고 하죠.
황금의 삼각형이 협력을 해야 하는데 저는 우리 사회에서는
여기에 굉장히 중요한 것 하나가 더 들어와야 하지 않나.
시민입니다, 시민. 그래서 시장과 그러니까 시죠, 시.
지방자치단체 산업학, 대학연구소 그리고 시민.
그래서 퍼블릭 프라이빗 피플 파트너십 해서 4P가 작동을 하면서
여기에 AI를 같이 이용해야 그래야 지역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감사드리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님의 특별 발제입니다.
저출생 지역 소멸 시대 지역 인재 양성으로 미래를 여는 부산 교육.
김석준 부산교육감님을 모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부산시 교육감 김석준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릴 것은 저출생 지역 소멸 시대에 우리 부산 교육이
어떻게 해야 할 건가에 대한 고민을 발표를 드리고.
또 같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이 어떤 현황에 있는가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아시겠습니다만
간단하게 좀 발제를 해보자면 저출생이나 그에 따른 고령화 그리고 학령 인구의 감소.
그리고 인구가 끊임없이 빠져나감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모든
게 서울로 집중되고 그래서 행복 추구 기회라든지.
생활 격차가 점점 커지고 또 교육 격차도 커지면서 이것이 특히 젊은
학생들한테는 인서울로 이렇게 빠져나가는 어떤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실제 23년과 24년 사이에도 빠져나가는 인구가 약 20% 가까이
늘어나고 있는 이런 상황이고 결국 일자리를 찾아서 젊은 인구가
빠져나가고 특히 지역에서 양성한 과학 기술의 인재 70% 이상이
직업을 위해서 부산을 빠져나가고 그 결과는 수도권 집중으로 다시
나타나서 결국 인구가 소멸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교육 기회가 점점 불평등해지고.
이게 지역 교육 격차로 이렇게 악순환하는 이런 상황이 지금 우리
부산을 필두로 해서 지방이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거를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보면 중고등학교 하고 대학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
두 번째로는 지역 산업계와 중고등학교 학생 간의 연계를
높여가는 이런 현실적인 과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첫째로
중고등학교와 대학하고 연계를 어떻게 해나갈 건가가 고민입니다.
그래서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지역 대학과의 연계한 교육 과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각 지역 대학에서 전공을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서 진로를
조기에 탐색할 준비를 하고 또 대학에 대한 이해라든지 구체적인
진로를 모색할 때 지역 대학하고 함께 연동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공동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역 산업과 관련한 공동 연구나 프로젝트에 실제 우리
학생들도 참여하고 또 대학 교수진이나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는 이런 방안들도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할 것 같고요.
이미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만 고교학점제를 계기로 해서 대학의
학점을 선이수제하는 과목들을 늘려나가고 이렇게 해서 우선
재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고 그것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지역
대학에 유입될 수 있는 이런 방안들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지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인재 특별 전형을 확대하고 또 실제 각 대학이 우리 학생들한테
홍보를 강화해서 우선 지역 인재, 지역 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이렇게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고요.
장학금이라든지 이런 혜택을 확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굳이
서울로 가지 않더라도 지역 대학에서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을 이룰 수 있는 이런 맞춤형 지원책 이런 것을 같이 만들어내서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과 지역 대학의 연계를 높이는 이런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교육과 지역 정주를 위한 직업계고 교육에 대해서 보다 집중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라고 해서 지역의 지자체나 기업이 함께 소위
학생들의 취업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만들어내는 이런 협약을
통해서 아이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이런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고요.
항공고라든지 해군과학기술고를 통해서 부산에 특화된 항공
산업이나 해군 부사관으로 진출할 수 있는 이런 통로를 확보해서
지역에서 인재가 다른 데 빠져나가지 않더라도 부산 특성에
맞는 취업을 할 수 있는 구조를 지금 만들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추진 중입니다만 전자공고를 반도체마이스터고로
이렇게 전환해서 조만간 부산 지역에 대거 입주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력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양성해서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특별한 지원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앞에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라이즈 산업하고
사업하고 연계해서 선취업, 후학습할 수 있는 이런 경로를 만들어낼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동아대에 스마트 제조공학과를 계약학과로 이렇게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고.
국립해양대하고 앞에서 말씀드린 관광고와 연계해서 관광 마이스
분야에 특별한 계약학과를 만드는 이런 노력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역 산업과 연계를 통해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방법인데요.
우선 첫째로는 지역 산업 맞춤형으로 교육 과정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용 교육을 강화하는 데
우선 산업체 전문가들이 학교에 방문해서 교육 과정에 대한 자문을 해주고요.
더 나아가서 지역 기업과 직접 협력해서 현장 실습이나 인턴십을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고.
산업 연계를 통한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해서 실제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에서부터 산업과 연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역 인재의 양성의 방법으로 인력
채용 문제가 중요한데 그래서 지역 산업체와의 인력 채용을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우선은 채용 설명회나 지역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서
지역 내 다양한 취업 기회에 접할 수 있도록 설명회나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고.
세 번째로는 유기적인 연계와 지원 시스템 구축의 문제인데요.
우선 첫째로는 인재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통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서 진로 탐색이나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직업 정보 등에 관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고.
세 번째로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해서 우리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소위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서 생활하기
편한 이런 여건을 만들어내는 노력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 교육청하고 부산시에서는 직업 교육 혁신 지구
지원 센터를 지금 운용해서 기업이나 대학 그리고 특성화고
하고 연계한 어떤 취업과 정주를 위한 정보 제공.
이런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좀 미약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우리 아이들이 소위 직업
교육을 통해서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노력을 더 적극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미국 대학의 위기를 통해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어떤 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 컴퓨터 공학 관련해서 1, 2위를 다투면서 한때
취업률이 400%에 달하던 이런 카네기멜론 컴퓨터 공학부의 경우에
최근에 취업률이 50%로 급락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금 AI의 발전하고 관련해서 여러 가지 대학 상황들이 달라지고
있는데 이런 변화의 큰 바탕에는 빅테크 기업들의 채용 기준들이 바뀌고 있는 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학위보다는 실무 역량,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 이런
것들이 중시되고 당장 투입이 가능한 말 그대로 슈퍼 개발자나 숙련된 인재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이전처럼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 뭘 배웠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장 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면서 기존의 대학 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고 잘 아시다시피 아주 빅데이터로 유명한 팔란티어 같은
경우에도 대졸자 대신에 바로 고졸자를 선발해서 자체적으로 양성을 하는
그래서 나노 디그리를 주는 이런 걸 통해서 대학에서 받는 학위가 중요한 게
아니고 기업에서 바로 필요한 인재를 직접 키우는 이런 상황으로 변화가
되면서 대학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우리 대학도 이제 정말 AI 시대에 인재를 어떻게 키워내야 할
거냐를 고민해야 하지만 또 달리 보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교육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느냐를 고민해야 하는데요.
실제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공교육 시스템에서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게
대표적으로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주정부의 소위 AI 및 컴퓨터 과학
수업을 고교 필수 조건으로 의무화 해달라 하는 요구를 하고 아마 여러 주에서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서 고교 졸업하려면 AI나 컴퓨터 과학을
필수화하는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또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청소년기부터
컴퓨터 과학과 AI에 관심을 갖도록 AI 교육 확대 행정 명령에 최근에 서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어쨌든 AI 교육을 필수화하는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AI 원리, AI를 다루는 방법,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한
역량을 키워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런 교육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과제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는데
첫째는 우리가 지금 익히 알고 있듯이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심각한 위기에 처할 거다.
그래서 이공계 및 기초과학 분야가 위축되고 또 대학 교육 시스템 자체도
왜곡되고 또 국가 성장 동력 자체도 저해되지 않을까 해서 의대 쏠림 현상을 해결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고교와 대학 간의 연계를 통한 대입 제도 개편을 해야 한다.
그래서 입시 중심이 아니라 성장 기반, 얼마나 역량을 갖고 있느냐를 가지고
학생을 선발하는 이런 체제로 대입 체제가 개편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내신 절대 평가라든지 수능에서 서논술형 도입하는 문제
그리고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는 전형을 통해서 어쨌든 대입
제도를 큰 틀에서 개편해야 할 것 같고 또 하나는 이와 연계되지만 대입 제도
자체의 공정성이나 사회적 책무성도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지역 균형이나 사회적 소외 계층 전형에 대한 어떤 법제화 또 학생부
기재를 표준화하는 이런 것들을 통해서 대입 제도 자체의 큰 틀에서의 변화가 필요할 것 같고요.
네 번째로는 인재 양성의 방식에 있어서 말 그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그래서 단순한 전공자를 넘어서서 복잡하고 복합적인 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산업 분야에 요구되는 기술 외에도 다양한 사고력, 다각적인
사고력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윤리적인 판단이나 정책 위에 데이터 해석, 또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이런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 중등에서부터 또 대학에서 함께
노력해야겠고 전체적으로는 지식보다는 지혜를 길러내는 이런 방향으로 교육의
시스템들이 다시 재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대학과 또 그 밑에 중고등학교에서도 같이 고민하고
추구해야 할 과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지역, 그래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 애정을 가진 아이들을 길러내고 이런 아이들을 통해서
지역에서 이 아이들의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그런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
내야 할 것 같고 그런 방향으로 부산 교육이 더 책임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5 교육혁신 포럼, 기조 대담, 라이즈 체계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토론에는 김도연 태재미래전략 연구원 이사장님, 배상훈 국립 부경대학교
총장님,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님,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님이 함께하시겠고요.
좌장은 이준연 부산 라이즈 혁신 원장님께서 맡아주시겠습니다.
-그럼 기조, 저희 기조 강연에 대한 패널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연 이사장님 왼편에 국립 부경대학에 있는 배상훈 총장님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배 총장님이 특히 국립대학에 또 대학을 경영하고 계시면서 라이즈
체계에 대한 기대 반 우려 반에 대해서 실제 대학 현장에서 라이즈 체계에 대해
준비하고 계시는 그 소감부터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라이즈사업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이게 시작이죠.
교육부의 모든 예산이 개별적으로 집행되던 것이 라이즈사업을 통해서
집중이 되고 이것의 시행에 예산 집행의 주최가 부산시가 됩니다.
부산시가 직접 못하니까 라이즈 혁신원을 통해서 예산이 배분이 되고 각
대학별 어떻게 하면 대학별 특성화를 잘하고 또 나아가서는 대학과 대학이
연계하고 그다음에 대학과 지역 기업이 어떻게 연계해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서
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건가라고 하는 게 라이즈사업의 본질이 되겠습니다.
결국은 이 지역 소멸의 문제는 초고령화 다음에 청년 인재 유출에 집중이 되리라고 보여집니다.
인재 유출은 당연히도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서 유출이 되겠죠.
우리 고등학교 졸업해서 우수 인력들은 서울로 진학을 하고 다음에 남은 인력이
지역 대학에서 공부를 하다가 또 그중에서 우수 인력 30% 정도가 서울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구해서 나갑니다.
일자리 부분에 대해서는 결국은 중견기업의 경우 1조 원 넘는 기업들이 부산에도 수두룩하거든요.
물론 대기업 본사가 없어서 그렇지 저쪽 사상공단이나 또 녹산공단에 가서 보면
수조 원의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견기업은 인력난에 지금 엄청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우수 청년이라고 지역에서 배출된 이 인력들은
수도권에서 엄청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어요.
강남에서 회사를 다니기 위해서는 강남에 머물 수가 없지 않습니까?
다 죽전 더 멀리는 용인까지 내려가야 하는 그런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미스매치 부분을 어떻게 대학이 이 라이즈사업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나에 대해서 우리 국립 부경대학교는 늘 고민을 해왔습니다.
결국은 앞서 우리 특별 발제에도 김석준 교육감님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요.
인재는 결국은 기존에 이렇게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문제 해결 능력 다음에 창의적 사고,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된 인재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학 교육 자체가 인재 양성을 통해서 지역 기업과 협력이라는 이걸
통해서 미스매치를 해결하자는 게 제가 기대하고 있는 라이즈사업의 방향이 되겠습니다.
한편 유학생 부분도 정주할 수 있는 유학생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1만 3000명 정도의 유학생이 지금 부산에 와 있습니다.
이 부분도 우리 부산시와 보조를 맞춰서 2만 명 수준으로 늘리는 일에도 우리도 같이 기여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자체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라이즈사업에 많은 관심과 다음에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님을 패널로 모시겠습니다.
대학 간의 그동안의 경쟁 체제, 이제 이게 지금 라이즈 체계로 넘어오면서
어떻게 대학 간의 협력, 그다음에 대학과의 상생,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텐데 우리 부 총장님이 지금, 이 라이즈 체계를 맞이하시면서 소감을 또 준비를 하고 계신지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라이즈 체제가 지역 혁신을 위해서 대학 간의 경쟁보다는 협력을 해야 한다는 그런 명제를 제시하고 있는 데 대해서 깊이 공감합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해야만이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되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결국 그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것인가, 그게 현실적인 문제가 되죠.
저는 이런 협력과 소통 교류의 확대는 결국 지역 혁신이라는 지산학 모두의
공동 목표 달성에 대해서 얼마만큼 깊이 공감하고 결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산은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라는 비전을 위해서 연간 1000만 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이런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결국 이런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이렇게 유치가 가능하게 하는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거리를 만들어내야 하고
그걸 위해서 대학들은 함께 협력하고 지자체, 산업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그리고 또 교류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라이즈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렇게 목표 달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확고해질 때 이러한 협력, 소통, 교류는 확대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부구욱 총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부산가톨릭대학의 우리 홍경완 총장님을 모시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특성화 분야, 우리 또 지역 산업계 연계하는 분야 또 지역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그런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혁신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쉬우면 혁신이라고 안 할 것 같은데 저는 라이즈라는 이 부분을 아까
부총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하나의 사업 형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체계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학교 전체의 어떤 시스템을 한번
바꿔보는 작업들로 해나가야 하겠다는 게 아마 라이즈의 기본적인 취지인 것
같고 저희도 그런 부분을 맞춰서 작업을 진행해 왔었습니다.
AI가 지금 거의 안으로 들어와 있고 AI와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에서
결국 인재 양성이라는 것이 교육과정이라든지 모든 부분을 미래형
인간으로 바꿔줘야 한다는 게 그 안에서 학내에 학교가 당면한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라이즈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미 특성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그런 오류들을 어떻게 극복시킬 것인가 하는 부분들.
그래서 이 부분을 저희는 이제 학교 비전과 같이 묶어서, 교육 혁신, 학생
성공 혁신, 브랜드 혁신 등등의 것들이 이 부분하고 사실은 우리가 계속 학교가
바뀌어야 한다, 학령 인구 감소라든지 AI로 내서 대학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미 많이 만들어온 상태에서 라이즈라는 하나의 윤활유가 들어가면서
더 많이 잘 풀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부분에서는 라이즈가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단 생각이 들고.
또 한 가지는 애당초부터 간호와 보건, 사회복지와 안전과 관련 부분 안에서
저희 대학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이제 지역사회가 가장
직면한 문제 중의 하나인 중독이라는 부분을 같이 연결시켜서 해결해 보려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중독통합돌봄이음센터라는 개념으로 해서 간호, 사회복지, 상담 심리 또
영성 이 파트를 둬서 센터를 하나 지금 구축해 놓고 이 부분을 가지고서 지역
현안의 문제와 관련된 부분들을 해결하고자 애를 쓰고 있고.
하나 더 말씀드리면 평생교육과 관련해서 하하 캠퍼스라고 저희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시니어들을 위한 하나의
놀이터의 개념을 넘어서 평생학습 공간이기도 하고 그들이 시니어의 취,
창업과 관련된 부분들을 도와주고 그대로 다시 일자리 창출을 해줄 수
있는 부분들, 건강 관리와 관련된 부분들을 통해서 빅데이터, 리빙랩을
만들어놓는다든지 하는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을 라이즈 산업을 통해서 하나의 신산업으로 구축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국립부경대학의 지금 우리 배 총장님께 제가 마이크를 조금
넘기겠습니다만 우리 연구 중심형 대학에 지금 저기에서 봤을 때 우리
국립부경대학 입장에서 보면 특성화 분야로 블루푸드테크 또 에너지테크를
선정하셨고 나아가서는 우리 부경대학의 문샷 프로젝트라고 하는 비전을 또
저희한테 주셨는데 조금 이 세 가지 분야를 연계해서 우리 부경대학이
지향하는 앞으로의 혁신 전략, 그런 부분을 조금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우리 대학 같은 경우에는 지난달에 PKNU 라이즈 얼라이언스
사업단을 본격적으로 출범을 조촐하게 우리 학내에서 개최를 했습니다.
연구지원처를 중심으로 해서 31명 규모로 사업단을 구성했고 총 21개 과제를 추진하게 돼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뭐니 뭐니 해도 결국은 과거에 수산대학의 명성과 그다음에
부산공업대학이라는 우리 산업 발전의 이 지역에 또 특화되어 있는 산업
발전에 기여를 한 두 대학에 또 통합에 의해서 이루어진 대학입니다.
그래서 특성화 분야에 대해서 학내 의견들도 다양하게 수렴을 한 결과
결국은 블루푸드테크와 그다음에 이공계 중심의 에너지테크, 이 두 가지를 우리의 특성화 분야로 선정을 했습니다.
정상적인 목표를 저희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수립을 해봤습니다.
대학원 인력을 한 1000명 정도는 우리가 앞으로 연간 배출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고요.
그다음에 외국인 유학생 한 3000명 정도는 숙련된 고급 인력 측면에서 양성을 해야 하겠다.
다음에 입주 기업, 저희는 지금 두 대학이 합쳐지면서 용당캠퍼스에 부지들이 일부 많이 이렇게 있습니다.
또 공과대학이 다 대연동으로 내려오면서 그런 유휴부지를 활용해서
현재 한 150개 기업이 지금 창업, URP 등등을 통해서 입주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라이즈에 편성해서 약 한 300개 입주 기업을 만들, 유치를 할 그럴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목표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서 문샷까지 더해서 우리 부산
지역에서의 부경대 라이즈 모델을 확실히 만들고 또 좋은 성과를 내서
우리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고급 인력 양성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영산대학 부구욱 총장님께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다양한 저희 부산,
경남의 지역을 떠나서 영산대학교가 생각하시는 라이즈 체계에서의 어떤 앞으로의 철학이라고 할까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한번 좀.
-우선 우리 영산대는 부산 라이즈 사업에서는 부산의 도시 비전인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구현이라는 거, 1000만 관광객 유치라는 그런 목표 달성에 우리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관광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한 인력 양성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외국어 능력과 국제적인 감각, 국제화 능력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죠.
그래서 이 부분은 상당히 참 오랜 세월 동안에 대학들이 도전해 온
과제입니다만 저희는 다시 이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종전에 교양 위주의 평생교육 체제에서 산업 중점 평생교육 체제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 저희가 전문성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전략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성인 학습자 중에서 양성해서 지역
산업체에 공급하는 이러한 임무를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유치된 관광객이 부산뿐 아니라 경남도 방문해서 거기에서도 소비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 2개 지자체 모두에게 필요하고 국가적으로도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경남에 있어서도 이러한 관광 관련 인력의 평생교육을 위해서
관광 이벤트 기획이라든지 문화콘텐츠 운영에 관한, 또는 서비스 인력 교육에
관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이런 분야에, 경남 지역 혁신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우리 홍 총장님 저희 부산 라이즈의 우리가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특화된
지역 공유 또 개방형 혁신 캠퍼스 조성이라는, 어떻게 보면 정말로 혁신에
필요한 지금 안을 주셨는데 이걸 앞으로 추진해 가기 위한 여러 가지 고민을 또
말씀하셨습니다만 그 부분에서 조금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의견을 주시죠.
-지역 사회 현안의 문제들을 일단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 찾아내는 작업들이 필요할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
대학의 사이즈에 맞는 어떤 작업들을 같이 해나갈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그런 부분에 고민이 많습니다.
정말 지역 사회에 작은 중소기업들은 필요한데 못하고 있는 부분들, 이런
가려운, 그래서 지역사회가 가려운 부분들을 지역산업과 함께 하는 것, 이게
지금 오늘 테마인 동반 성장이 아닐까 싶은데 저희 대학이 지역 개방과
공유해서 오픈 캠퍼스를 막 시작하고 부산시와 같이 하면서
하하 캠퍼스라고 막 시작했는데 이게 세컨드 스테이지가 아니고 이모작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한 삼모작까지는 가야 할 건데 그러면 50에서 두 번째로 시작하고 한 75에서
세 번째로 시작할 때 이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일까, 이 부분에 대한
평생교육들을 한번 집중해서 시니어 재취업과 관련된 부분, 시니어 창업과
관련된 부분들 그리고 일자리, 그런 데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부분들을
하나의 목표로 라이즈와 같이 하면 목표로 삼고서 진행 준비하고 막
들어가고 있는데 라이즈가 가지고 있는 제일 큰 어려움 중의 하나가 뭔가 하면
결국은 지원 체계니까 빨리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지 않습니까?
성과를 내야 하는데 교육이라는 게 그렇게 급하게, 급하게 성과가 나지
않는데 이것들을 빨리 내야 한다는, 이러한 어려움들이 교육 담당자들한테
교육 현장에서는 제일 커다란, 커다란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김도연 이사장님.
오늘 우리 지역 대학 총장님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고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해서 각 대학 간의 협력, 이런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한번
협력에 관련되는 우리 또 지역 총장님들의 여러 가지 고민하는 부분을 들으시면서 한번 의견을 좀 주시죠.
-저는 사람이 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오가야 해서 그거에서는 먼저 대학이 문을 열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대학에서 시에 계신 공무원들을, 예를 들어서 행정직으로 많이 모셔 오고요.
잠시 한 3년씩 일할 수 있게라도 모셔 오고 또 대학 교수님들을 시에도
보내주시고 산업체에도 보내주시고 그래서 서로를 우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게, 그러니까 인적 교류가 활발하게 되도록 그렇게 만들어주시는 게 그런
체제를 갖추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는 그냥 우리 지금 주제가 대학과 산업의 동반 성장, 지역 성장이죠, 결국은.
동반 지역 성장인데 결국은 기업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대학이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그렇게 해서 선순환이 되면 좋은데 첫 번째, 인재가 이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인데
첫 번째 시작이 첫 번째 고리가 저는 아까 우리 김석준 교육감 선생님
말씀하신 대입 제도의 개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입 제도가 우리나라 대입 제도가 정말 잘못돼 있습니다.
1등부터 50만 등까지 줄을 세웁니다. 그리고 대학도 서열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예를 들어서 250점 받은 고3 학생이 자기 동료가 옆에서 서울에 있는 학교에 갔는데 안 갈 이유가 없습니다.
이거는 모든 걸 정량화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거여서 이 제도를 거치지
않으면 이게 끝없이 수도권으로 이렇게 탈출하는 그런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빗나가지만 저는 이 대입 제도, 수능 특히 수능 시험 이거는 AI
시대에 전혀 안 맞는 어떻게 5개 정답 중에서 골라냅니까?
그거 AI한테 시키면 다 할 일을 왜 학생들을 그 고생을 시켜야 하는지
그거는 좀 심각하게 같이 근본적인 그런 것을 함께 고민해 봐도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오늘 기조 대담회에 참석해 주신 우리 김도연 이사장님 우리 배상훈
총장님, 부구욱 총장님, 홍경완 총장님 감사드리고요.
특히 이게 이번 이런 기회를 교육혁신포럼이라는 소중한 장을
펼쳐주신 우리 KNN 이오상 대표님, KNN 식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우리 자리를 함께해 주신 대학 총장님들 또 대학 관계자분들, 지역 산업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 기조 대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 대학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서 대학은 어떤 혁신 노력을 해야 할까요?
두 번째 특별 발제입니다. 지역 대학 위기 혁신으로 극복하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님의 특별 발제입니다.
-반갑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입니다.
저도 일본에서 공부를 했습니다만 일본의 대학의 대부분은 동경의 몇 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가장 우수한 대학들은 다 지역에 있다는 점 저희도 뭔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서 한번 바라봤습니다.
산업 경제 그리고 공공 문화 예술의 인재들이 지역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상공회의소가 그런 데이터를 잘 만드니까 상공회의소의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까
교집합형의 필요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U자형의 인재가 필요했다.
그게 뭐냐 그러면 학사 출신을 선호하기보다는 전문 학사 또는 석박사 인재를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저희 예상하고 달리 됐더라고요.
이유를 보니까 대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업이 됐고 옛날의 기업들은 국내에서
대기업 세계에 가면 그렇게 큰 기업이 아니었는데 지금 대기업은 거의 세계 톱들인 거고요.
중견, 중소기업들은 옛날에는 그렇게 큰 기술이 필요 없었지만 지금의 중견,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재는 굉장히 전문화된 학사를 필요로 했다.
기능이 가장 뛰어난 기능 인력이 필요해서 U자형이 지금 현재 요구하는 우리 지역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민을 했습니다.
이거는 제가 그린 그림인데요.
지역에 있는 대학은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가장 포커싱을 해야
하냐 그러면 지역의 산업체와 지역의 산업에 포커싱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곳이 기업에 가야 하니까 기업에 갈 수 있도록 저희가
잘 길러내야 하는데 이게 이 대학의 선순환 구조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자녀를 이 지역의 대학에 보내게 되면 단순 계산으로 한 얼마 정도 이익을
주냐 그러면 1년에 3000만 원 정도 이익을 줍니다.
서울에 애들을 보내면 서울에서 소비를 하기 때문에 수도권의 집값을 올리는 건
당연할 뿐만 아니고 생활 소비의 패턴이 엄청나게 학생 1인당 약 3000만 원 정도 서울로 유입됩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학생들을 잡아야 하고요.
그러면 지역사회도 지역 상권 활성화도 굉장히 기여할 수밖에 없다.
저희 국립창원대학 같은 경우에는 학생이 정규 학생이 1만 명 정도 있고요.
비정규 학생이라 그래서 평생교육원이라든지 다른 스포츠 관련된
교육을 받는 학생이 한 5000명 정도 그래서 한 1만 5000명 정도 있고 직원이
정규직, 비정규직 합치면 약 2000명 정도가 있습니다.
1만 7000명 있는데요. 저희가 1년에 한 이천몇백억을 씁니다.
그런데 일반 기업들은 매출 이천몇백억이면 여러 가지 서플라이
체인에 공급되어야 할 예산이 나가지만 우리는 이천몇백을 이 지역에 그대로 다 사용합니다.
그렇게 되면 1만 몇천 명이 소비하는 소비군도 엄청나게 크거든요.
지역에 있는 대학은 정말 지역 상권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특히나
지자체라든지 다른 여러 공공기관은 정말 유심히 지역 대학을 살려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남 같은 경우에는 2035년을 넘어서면 경남에 진학하는 학생 수하고 그리고
경남에 있는 학생 정원하고 반으로 내려갑니다.
경남에 있는 대학에는 아무도 2035년 되면 아무도 안 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 예산대로라면.
그런데 많은 사람 예상하기를 이렇게 Y축 방향으로 학생이 줄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Y축 방향이라는 것은 서울 지역에 있는 대학, 특수 대학, 여러 대학이 동시에 떨어지지 않느냐.
이렇게 예상하는 사람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X축 방향으로 줄 수밖에 없습니다.
X축 방향으로 줄게 되면 결국은 다 채우고 가기 때문에 테트리스 아시죠?
러시아 유명한 게임. 테트리스 게임하고 똑같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다 소멸될 수밖에 없다는 건데 2035년, 36년이 그 시작점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네 가지 방향을 잡아봤습니다.
잘할 수 있을까. 통합할 수 있을까. 변화할 수 있을까.
정원 감축을 할 수 있을까. 이 멈춤의 가운데에 있는 멈추면 저희는 어차피 안 되는 거고요.
그러면 우리가 자강해야 하고 변화해야 하고 통합해야 하는데 정원 감축은
그렇게 제가 원하는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정원 감축하면 또 그 정원은 서울로 올라가니까요.
어떻게든지 지역을 살리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데 통합도 좋고
변화도 좋고 자강도 좋고 이것은 모두 대학마다 조금씩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로컬리티를 가진 대학이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장점이 뭘까를 엄청나게 고민해 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국립창원대는 로컬리티가 있지만 로케이션이 너무 좋다. 위치가 너무 좋은 대학이다.
우리는 이 위치를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한번 살려보자라는 생각을 해서 변화를 꾀했습니다.
44개 대기업 공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원에는.
그다음에 3000여 개 기업이 동일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요.
50조 원하던 매출이 38조까지 떨어졌다가 50조 하다가 38조까지 떨어졌습니다.
2017년에 있었던 중국 제조업 혁명으로 인해서.
그러다가 스마트화를 다시 도입하면서 지금은 그다음에 국방 관련 방위 산업이
부활하고 LG전자는 텔레비전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우리 국내 생산되는
창원에서 2개의 공장에서 만듭니다. 이런 좋은데 우리는 유일하게 이 지역의 국립대학이다.
지역 산업의 부흥을 하고 보답을 해야 하는 대학인데 전혀 그런 행동을 하지 못했다.
그러면 지역의 DNA와 대학의 DNA를 맞추는 작업을 하자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산업 스펙트럼을 가진 지역이다.
그것을 적극 활용하자고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 제가 세 가지를 제안했습니다.
하나는 대학의 혁신에 하나는 하드웨어적인 혁신을 하자.
분산되어 있는 대학 내의 모든 시설들을 기능과 역할에 맞춰서 재배치하는 작업했습니다.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적인 변화. 지난 국립창원대학교가 10년 동안 바꿨던 시스템.
운영 지침, 학교 학칙 바꾼 것보다 지난 1년간 바꾼 게 훨씬 많습니다.
맨 마지막에 제가 했던 거는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리븐 오스티든 비하인드.
하트웨어를 바꾸자. 마음의 생각을 바꾸자, 우리 모두 다.
교수님들도 마찬가지고 교직원들도 마찬가지고 모든 중심을 학생에 두자고 했습니다.
관점이 다른 건 인정하지만 왜곡은 하지 말라고 제가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화합해야 하고 통합해야 하고 연합해야 하는데 비빔밥에 달걀이 들어가지만 달걀 껍질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구성원들이 조금씩, 조금씩 양보하고 자기를 깎아서 만들어 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상생 희망 소식 있습니다.
마곡에 LG사이언스파크가 있는데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와 같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국립창원대학교의 동문
쪽에 한마음병원 있는 그쪽에 있는 최고 수준의 공기연구소가 얼마 전에 LG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LG는 이것을 투자를 저희한테 할 건데요.
최종적으로 승인이 났고요. 7월 1일에 기부 양서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또 시작이 한 번 더 출발할 거고 이렇게 됐던 이유 중의 하나가
글로컬대학 사업이 큰 기폭제가 된 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님의 특별 발제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의 임무.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님을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어떤 대학이 자기가 무슨 교육과 연구 경쟁력이 있는 거를 하지 않으면 저는 그냥 라이즈 사업도 그냥 돈 따는 사업으로 그냥 끝날 거다.
그리고 글로컬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결국은 휘발성으로 다 날아갈 텐데 두 번째 있는 걸 봐주시면요.
제가 과하게 썼습니다만 교육과 어떠한 연구 경쟁력이 있는 대학이 지역 혁신한다.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는 많은 세계적인 대학들 저희가 벤치마킹도 하고 하지만 저는 허상이라고 보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지역에서도 도와줘야 하고 커뮤니티 다 도와줘야 하지만 일단
대학 스스로가 사회가 인정하는 자기 스스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인정하는 어떤 가치, 어떤 특성과 이런 것들이 있는지 이거를 스스로 증명하지
않으면 저는 지속 가능하게 라이즈 체계 글로컬이 성공적으로 가기 굉장히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늘 말씀 드릴 거는 이 세 가지를 각 대학들이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서 어떤 대학은 만약에 연구가 약하다, 그러면 교육 혁신은 이루어야
하는데 이게 AI가 됐든 AI 플러스가 됐든 그런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클래스 투 소사이어티가 이루어져야 한다.
클래스 안에서 사회 변화에 대한 것이 접점이 안 되면 학생들은 사회 진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이공계 같으면 여러 가지 이과에 대한 연구 혁신들이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결국은 클래스 투 소사이어티. 또는 클래스 투 레이블마켓으로 연계되지 않는 전공은 살아남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런 이야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상아탑 얘기 많이 하죠.
그거는 맞는 이야기죠. 그런데 어떤 학생이 어떤 전공을 했는데 취업이 안 됩니다.
그게 감당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클래스 투 소사이어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연구 혁신은 이공계든 입문 사회계든 다 라이프를 증진시키는 거기 때문에 랩 투 라이프.
이거는 이공계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공계는 특히 랩 투 마켓하고 연결이 됐으면 좋겠다.
그다음에 지역 혁신에 대한 이 세 가지를 대학이 자기의 레거시를 만들어 나가야만
라이즈 체계가 저는 앞으로 가면서 성공적으로 가고 예산도 제대로 효율적으로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빅테크 기업에서 4년제 디그리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느냐.
어떤 잡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학이 왜 필요한지, 학령 인구 감소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대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챌린지들이 않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교육하고 대한고등교육이 저희는 사이버 대학하고 따로 있지만
지금 외국 대학 같은 경우는 그냥 일반 대학에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이 엄청나게 지금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고등교육이 있어서 옛날에 대학이 지식 전달 기관으로서는 왕 노릇을 했죠.
이제는 끝났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한 예제만 갖고 왔는데요.
이게 2014년에 봄 학기에서부터 유다시티하고 ATnT가 two milliondollars를 조지아 대학에 줬습니다.
그리고 유다시티는 그 당시에 대학을 잡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조지아 대학을 잡아서 마스터 과정인데 컴퓨터 사이언스 물론 여기에 AI도 하고 지금 굉장히 많이 하죠.
이거를 할 때 학위를 하는 데 얼마냐 하면 그 당시에 7000불이 안 됐습니다, 학위를 마치는 데.
학위를. 그런데 그때 온캠퍼스로 가면 4만 불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5700불로 더 내려갔어요.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 한번 보실까요? 2021년에 졸업생이 얼마였냐 하면 640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가을학기에 등록한 학생이 이 컴퓨터 사이언스 이 하나에만 1만 1537년입니다.
맨 오른쪽을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맨 밑에.
37.6%가 인터내셔널 스튜던트입니다.
학령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데 제가
105라고 써 있는 게 뭐냐 하면 105개 국가에서 지금 이 온라인에 석사부를
지금 따고 있다는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들어가서 보니까 이 친구들이 2024년에 보고서를 냈어요.
10년이 됐는데 10년 동안 졸업생이 1만 명입니다.
한 과에서 1만 명.
거기에 인터내셔널 스튜던트가 36%였기 때문에 3600명이 105개 국가에 있는
학생들이 5700불을 내고 마스터 오브 사이언스 인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것을 하는 거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유다시티 같은 경우를 2011년 나노 디그리 있지 않았습니까?
취업만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edX 이분이 edX의 창업자인데요.
2012년 만들었습니다, 1년 후에.
그런데 아시는 대로 MIT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티피킷 기술을 주는데 여기 들어가 보시면 회사 로고가 쫙 지나갑니다.
이걸 따면 그냥 회사 취업하는 거예요.
지금 스마트폰에 한번 구글 커리어 서티피킷을 쳐보시기 바랍니다.
이 장표가 아마 나올 거예요.
이 학생들이 어떤 얘기를 하냐 하면 4년제 디그리를 없애 버리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논 디그리 홀더, 디그리가 없는 친구들인데 서티피킷 딴 친구들이 파란색입니다.
녹색이라고 하죠. 7만 5000불 이렇게 봉급 차이가 엄청나다는 거예요.
그 서티피킷을 가지고 있는 친구, 학위가 없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이 뒷장을
보시면 배철러 디그리에 대한 프리미엄이 지금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첫 번째 나와 있는 게 뭐냐 하면 학생들이 이렇게 서티피킷을 따는 이런
퍼센티지가 지금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고 두 번째가 뭐냐 하면 고용주의
81%는 디그리보다는 서티피킷을 더 원한다는 거예요, 고용주들이.
학생들도 86%가 자기가 인더스트리에서 받았던 서티피킷 이것이 훨씬 더
디그리되보다 좋다고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왜 제약이 필요한지 이것에 대한 챌린지를 엄청 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대학에서는 영향력 있는 대학 교육을 하지 않으면 이제는 안 된다.
그래서 이거는 2019년에 비즈니스 인사이드에서 얘기한 건데 아까 우리 교육감님 얘기하신 그런 것들입니다.
뭐냐 하면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이런 데들이 앞으로 학생들 뽑을 때 4년제 디그리 요구하지 않겠다.
어떤 일을 해보고 무슨 경험이 있는지 이걸 보겠다고 이미 선언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성 강화의 교육은 필수입니다.
보시면 5년 후에 삼성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SSAFY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 SSAFY를 주로 파고 나면 오른쪽에 있는 대로 삼성 이런 데서 그냥 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는 것들 대학에서 도저히 할 수가 없어요.
하루 8시간씩 1600시간을 가르칩니다, 1년 동안.
그리고 매달 100만 원씩 줍니다. 이거를 학교에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거든요.
삼성이 이제 또 진화를 합니다. 그래서 지난 6월 25일 발표한 건데요.
어떻게 했냐 하면 AI를 집어넣어야겠다. SSAFY에 AI를 집어넣은 겁니다.
그리고 1600시간을 1725시간으로 늘려서 거기에 1000시간 이상을 다 AI로 교육시키는데 이걸 대학이 어떻게 따라가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대학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앞으로 지금 약화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대학에서 앞으로 직무에 대한 것을 굉장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그 밑에 보시면 실무 중심으로 하고 프로젝트 베이스로 하고 팀을
꾸려서 프로젝트를 하기 때문에 바로 그냥 쓸 수 있는 거죠, 학생들을.
그리고 SSAFY도 졸업하면 취업률이 85%가 됐습니다.
그래서 AI는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두 가지를 뽑으라고 하면 정답은 없지만 하나가 불이고 보이지 않는 불인 전기입니다.
그다음에 제3의 것이 지금 AI로 나오는데 AI는 네 가지입니다. 일단 데이터가 있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움직이는 알고리즘이 있고 그거를 기계에 집어넣은 머신 러닝이 있고요.
머신 러닝을 가속화시키는 게 딥러닝입니다.
이 네 가지인데 저는 AI를 어떻게 정의하고 싶냐 하면 어나더 랭귀지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왜냐 영어를 모른다고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잖아요. 영어를 모르면 불편하죠.
AI는 저도 똑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챗GPT 못 쓰면 불편한 사람들 많이 있잖아요.
똑같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나더 랭귀지이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다 배워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작년 것입니다.
AI가 쏘아올린 대이직인데 이미 쓰나미가 지금 벌어지고 있고요.
이 현장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도 업체 같은 경우는 90%를 이미 다 해고했고요.
여기 보시면 2군 인재가 뭐냐 하면 AI를 모르는 친구, 1군 인재 AI를 아는 친구, 2군 인재들은 그냥 이력서를 보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도 지금 AI 부트 캠프를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 얘기한 겁니다.
영국에서 발표한 건데요, 조선일보에서 나온 건데 챗GPT 때문에 백수 됐다.
거기 보시면 이게 이제 대학하고 연결되는 건데요.
기초 직무 일자리 수가 31.9% 무슨 말씀이냐 하면 저는 앞으로 대학원 대학이 훨씬 더 가치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챗GPT 정도가 대개 엔트리 레벨입니다.
그 정도는 이제 Perplexity, 챗GPT가 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됐기 때문에, 심도
있게 하는 걔네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그런 분야, 그런 쪽으로 가야 하는데
여기 보시면 굉장히 많은 기초에 대한, 학부 정도의 수준 가지고서는 많이
일자리가 없다는 이야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사회하고 연결된, 산학이 연계된 강의 혁신 교육이 무조건 필요하다.
아까도 창의 융합 인재 얘기하셨습니다만 그러면 어떻게 기를 거냐에 대한 어떻게가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제가 항상 얘기할 때 스마트폰을 이야기합니다만 이 아이폰이
21세기에 가장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 제품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그중의
하나가 아마 아이폰입니다. 이게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닙니다.
그냥 스티브 잡스가 얘기한 거 그대로예요.
크리에이티비티라고 하는 거는 Is just connecting things다.
기존에 있는 것들을 연결하는 거야.
그런데 기존의 것이라는 건 뭐냐 하면 자기 경험이 많아야 하는 거예요.
제가 예를 들어서 아마존에서 50년 있었다.
저는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 수가 없죠, 본 게 없기 때문에. 동물 잡는 거나 조금 할 겁니다.
인류에게 미치는 건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 얘기를 지금 스티브 잡스가 얘기하는 거예요.
뭐라고 얘기하냐 하면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대학 교육은 챗GPT 때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냐. 경험 교육을 해야 한다.
그중의 하나가 현장 실습이고 그중의 하나가 프로젝트 페이스 러닝이고
한데 우리나라가 현장 실습 어떻게 움직이는 건 여러분이 너무 잘 알고 계시죠.
겉모습만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제가 라이즈 체계 시범 단지 처음에 선정할 때 위원장을 하면서 봤어요,
봤더니 지자체에서 또 대학에 현장 실습에 대한 배분을 엄청나게
지원한다는, 그렇게 해서는 현장 실습으로 학생들이 경험을 쌓을 수가 없습니다.
돈도 안 주는 기업에 가서 학생들이 뭘 배우겠습니까?
이것을 대학이 배분하지 않으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UROP를 저는 어떤 얘기를 드리고 싶냐 하면요.
미국에 있는 대학, 유럽에 있는 대학들 들어가 보시면 다 리얼 월드를 얘기합니다.
리얼 라이프, 리월 월드입니다. 모든 교육은 리얼 월드랑 연결이 되어 있다.
리얼 월드가 뭡니까? 클래스드 소사이어티입니다.
그러니까 사회에서 일어나는 거를 클래스로 가져왔다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시면 왜 UROP이 학생들한테 홍보할 때 인턴십, 현장 실습할 때 도움돼.
그리고 너 퍼스트 잡 잡을 때 UROP가 도움되니까 이거 해야 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UROP는 배철러가 95%를 다하죠.
물론 이걸 리스펀스 하는 애들이 한 50% 반응을 했지만 거의 다 한다는 겁니다.
현장 실습을 75%가 합니다. 정부에서 돈 주는 것 0원입니다.
기업, 학생, 대학 이렇게 돼야 서스테이너블하게 가는 겁니다.
만약에 여기서 라이즈 끊어졌다. 어떻게 현장 실습을 보내겠습니까? 올린공대는 학부밖에 없습니다.
대학원 없습니다. 그런데 인더스트리트 서포티드 커리큘라 익스피리언스 무슨 이야기냐.
제가 얘기하는 강의 혁신인 겁니다. 커리큘럼에서의 경험이 없이는 안 된다.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요. 두 번째 제가 프레시 테이크라고 되어 있잖아요.
학생들이 프레시한 아이디어를 준다는 겁니다. 그렇죠?
그리고 밑엣것 한번 봐주세요.
학부 교육 혁신 플랫폼을 갖고 있는 올린공대는 SCOPE는 맨 마지막에 하는
거고 지역 기업에 대한 기여, 그러니까 교육 중심 대학들도 이런 형태로 하지
않고는 지역에 컨트리비션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제가 그냥 한양대 사례도 하나 한 것은 IC-PBL이라는 걸 하게 됐고요.
모든 전공에서 다 하고 있습니다. 16주 강의에서 돈 안 들이고 하는 겁니다.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및 응용 이렇게 하고 있고요. 사학과도 합니다.
국회기록보존소에서 들어가서 사학과도 직접 거기 가서 하는 이 학생들은 거기 취업하고 싶잖아요.
그렇죠? 음악학과도 하니까 못 할 전공이 없는 겁니다.
제가 몇 가지 예를 안 가지고 왔습니다만 대학원도 합니다.
밥캣에서 이 학생은 워낙 잘했다고 해서 밥캣에서 미국 연수를 시켜준 겁니다.
제가 이거를 한번 말씀드릴게요. 아까 우리 창업 이야기도 많이 하셨잖아요.
창업의 인프라스트럭처는 뭐냐 하면 강의 혁신입니다.
교육 혁신 너무 먼 나라예요. 교육 혁신을 하려면 교육 내용, 교육 방법, 교육 환경이 바뀌어야 합니다.
교육 환경은 돈만 있으면 되는 거죠.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은 교수님들의 노력 없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교육 혁신이 어려운 겁니다. 그런데 그 교육 혁신은 강의에서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강의 혁신, 리얼 월드 아까 제가 많이 말씀드렸잖아요. 올린공대, 버클리 다 리얼 월드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창업을 어떻게 했는지 보시면 올린공대는 학부만 있지만
올린공대 졸업생들 10년 후를 보니까 40%가 다 스타트업 벤처에 있는 거예요.
창업 선도 대학이 여기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도 좀 말씀드려야 하는데 응용 분야, 기초 연구 분야, 인문 사회 분야인데요.
이것 한번 보시죠. 1980년에 Ohio 기업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4개 그룹이 여기에 멤버십비를 내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 이런 대학이 난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버지니아 거기 가서 돈을 내고 멤버십비를 내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무슨 이야기냐, 거기 경쟁력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그러한 연구 경쟁력과 이런 것이 없이 지역 혁신을 한다는 것은 저는 그냥 허상이라고 생각이 드는 겁니다.
거기에 클렘슨에 ICAR라는 게 있습니다.
International 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인데 BMW, 도요타 이런 회사들이
거기에 가는 것은 뭐냐 하면 그 분야는 클렘슨이 자기네가 1등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지역 대학이 되어야만 저는 기업들이 따라온다고 봅니다. 이것을 사업으로 보면 안 된다.
대학의 체질 개선을 해야 하는데 사업단에 계신 분들만 열심히 하세요.
그 대학 전체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냥 사업단, 이런 그냥 그런 용도로만 가면
저도 그래서 라이즈도 그 예산을 갖고 그 대학의 체질 개선을 하는 데, 좀 시간은 필요하죠.
그러나 어떤 경쟁력인지 포지셔닝을 해서 하지 않으면 끝나고 나면 또다시 그냥 빽도하는 이런 형태로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 라운드테이블, 지역의 산업 성장을 위한 기업과 대학
협력 토론회는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님,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님,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님, 신유정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장님, 박상용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님,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장님께서 함께하겠고요.
김석수 부산대학교 교수께서 좌장을 맡아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라운드테이블 좌장을 맡은 부산대학교 김석수입니다.
지역 발전을 이끄는 공통분모이자 파트너로서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은
어떻게 힘을 모아야 할지 이 부분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먼저 혹시 우리가 그동안 이러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또 협력 사업을
해가면서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없었는지 혹은 또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사안은 어떤 것이 있을지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해양대학교 류 총장님께서 말씀을 해주시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대학과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마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지금까지 대학은 전공별로 학생을 양성해서 그냥
사회에 배출하는 이런 역할만 해 왔었고 기업은 그 학생들, 자격이 맞는 학생들을
그냥 뽑는, 채용하는 형태로만 진행이 되어 왔었습니다.
이런 형태의 대학과 기업의 역할은 앞으로 이러한 지역 혁신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이 대학의 교육 과정부터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기업이 필요한 그러한 교육 과정을 같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그리고
교수님들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자기 전공 분야의 역량 또 이러한 연구 분야를
기업과 함께해서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형태로 입체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에서는 저희가 특화되어 있는 해양
모빌리티, 친환경 선박 그리고 해운, 항만, 물류, 해양 금융 등 이러한 지역
전략 산업 분야에 있어서 기업과 함께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캡스톤
디자인 그리고 현장 실습, 산학 공동 연구 등 이러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야, 해양 특성화 분야에서 기업들이 어떠한 인재가
필요하다면 저희는 거기에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해서 교육에 대응하고 있고
또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 이러한 분야도 같이 공동 연구를 통해서 기업에
필요한 그런 기술 개발에 대해서 기업의 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저희가 대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희는 정기적으로 산학 협력이라는 협의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고 워킹 그룹, 포럼 등을 통해서 대학과 산업이 서로 방향성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이러한 형태로 저희가 시스템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동반 성장이라는 것은 지역에 있는 기업과 대학뿐만 아니고
지자체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야지만 성과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을 제가 우리 김영도 총장님께 해드리겠습니다.
라이즈 사업에 대한 기대와 과제에 대해서 총장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섯 가지 관점에서 간단히 짧게 짧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하나는 대학입니다. 지역에 22개 대학이 있다는 것은 오전에도 말씀을 하셨는데요.
14기 일반 4년제하고 8개 전문대학이 있습니다.
이제 비슷한, 학교들이 비슷해요, 내용이.
그런데 비슷한 대학들이 입시 경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 이제 저는 거의 끝났다고 봐요.
그러면 이제 지역에서 지역도 회복을 위해서 대학들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냐, 이것은 단일 대학마다 걱정해서 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는 지역에서 지역 대학의 역할을 분배해서 분담하고요.
그다음에 함께 연대한다는 것. 앞에 오전 일정에서도 모든 분이 협력해야 한다 말씀하셨잖아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협력이 무엇이냐?
그 내용을 무엇을 해야 하느냐. 이제 대학들끼리 모여야 합니다.
지자체도 함께해야 합니다.
또 지역의 대표적인 업체가, 산업체가 같이 모여서 대학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심도 있게 해야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인재 생태계, 우리에게 대학들이 만들어갈 지역 혁신을 위한 촉진제 역할로서 인재 생태계의 밸류체인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사업만 충실히 할 게 아니라 지금 이후로 가야 하는 길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이제 대학 교육 기관마다 교육 단계에서 하는 분절된 교육입니다.
이제는 아시는 것처럼 공부하고 취업하고 재교육받고 또 일을 하고, 이제는 100세
시대에 두 번, 세 번, 네 번의 아마 일을 바꾸는 것은 보통 지역, 보통의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려면 분절된 교육이 조금 순환적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학교도 다 그 교육에 담당하지만 지자체에서 이 부분을 관리해야 하고요.
하나 참고적으로 이야기하면 2018년 프랑스에서는 법을 하나 만듭니다.
국민이 희망하는 직업을 선택할 자유라는 법입니다.
그래서 중장년층의 평생 직업 교육에 대해서 계절제를 통해서 나라에서 1년에 500유로에서 800유로의 지원금을 줍니다.
그래서 원하는 직업 교육받고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도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도 해야 하고 지자체에서 이런 부분을
생각해야 하는데 교육을 교육만으로 보지 말고 이제 중장년 평생 직업 교육은
복지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접근을 좀 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평생 교육에 대한 체계를 좀 만들게 되고요.
세 번째는 정주형 유학생 유치입니다. 부산에 1만 3000명의 유학생이 왔는데요. 학교별로 좀 봤어요.
그랬더니 돌아가는 유학이 있고 졸업 후에 취업이 가능한 유학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학들은 어떤 전공이든 받아들이고 또 졸업하면 돌아갈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정주형 유학에 우리가 초점을 맞춰서 졸업하고 E7 비자 받고
여기서 취업해서 우리 이웃으로 살 수 있는 그런 관점의 유학생 유치 전략이
필요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하나가 지자체가 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거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이것을 지자체가, 지금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펼쳐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산업체에 대해서 네 번째 이야기하겠습니다, 산업체.
부산에 보면 5대 신산업 분야 계획이 있고요.
또 9개 전략 산업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산업이 우리 부산에 정착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만 관심을 두다 보니까 놓치는 것은 부산을 지금까지 지탱해
왔던 기반 산업, 전통 산업, 이 기업들이 제조업들이 점점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또 하나는 청년 인력을 확보 못 하니까 나이 많은 고숙련자가 떠나면서 기술이 전수가 못 되는 이런 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 산업이 유지가 되든지 커지면 좋겠는데 잘못하면 폐업이 되든지 부산의
어떤 지금의 상황보다 더 어렵게 만들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들이 혁신 부문의 산업체에 대해서는 기술 혁신의 촉진제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지자체에서는 우리 부산의 기반 산업 그다음에 전통 산업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가지고 지원을 해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이 지자체입니다.
지자체 지금 이번 라이즈 때문에 지역 대학과 많이 소통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자체가 앞으로 정책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라이즈 사업에 대학들은 제일 관심을 갖는 게 재정이거든요.
재정은 이 사업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효과만 나타난다면 얼마든지 국가적인 지원은 늘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해야 할 부분이 있거든요.
먼저는 우리 청년, 학생들 또 외국에서 오는 학생들, 이런 학생들에 대한 주거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이 부분이 필요하고요.
잘 아시는지 모르지만 일자리 참 일차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도시, 집을 떠나는 이유 중에는 재미없는 도시에 살고 싶지 않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재미있는 도시, 그러려면 생활의 인프라, 문화의 인프라 이런 것들이 갖춰져야 하고요.
또 따라서 평생을 같이 부산에 머물려면 복지에 대한 부분을 국가 차원이 아닌
지역 차원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래서 부산시, 지자체에 어떤 정책적 리더십 발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벤처나 창업의 활성화를 통해서 이와 같은 기업 유치의 어려움을 좀 타개할
수 있는 그런 활로는 될지 어떨지 또 방법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 하는 부분을 한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여기에서 간단하게 투 트랙으로 말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창업을 하고 스타트업을 하는 그런 지역에 있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다행히도 몇 년 전부터
계속 추진해 오고 있고 또 금융협회라든지 이런 곳에서 꾸준히
이야기하고 저희가 또 사실은 산업은행 이전을 계속 요청했던 것도 그런
부분에서 사실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수도권보다 더 뛰어나게 만들어지려고 그러면 우선
여기에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들이 그런 금융이나 기타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다행히도 우리 상공회의소도 마찬가지고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이노비즈협회에서도 마찬가지고 나름대로 저희가 같이 모아서
펀드도 만들고 해서 투자하고 또 스타트업을 창업시키고 하는 부분에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어쨌든 지금 다행히도 몇 년에 걸치면서 꾸준히 이야기가 돼서
진행이 되어 오고 있는데 제가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투 트랙에서 나머지 하나입니다.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저희가 소위 이야기하면 10년 정도 넘어있는 지금
이미 어느 정도의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 지금까지 우리 부산시를 밑바탕을 갖고
있었던 삼십몇 프로의 기업들, 이 기업들을 이제 글로벌화 만드는 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에 방점을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우리는 TSMC 같은 회사가 안 만들어집니까?
그러니까 이것은 계속 스타트업이나 새로 만드는 것에만 너무 집중을 하고 기존에
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서 좀 들여다보지 않는 성향이 분명히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AI 들어올 때 다 좋습니다. 전체가 다 AI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곳에서 AI를 가지고 전체를 다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나름대로 전부 다 산업적 역량에 있어서 갭 차이가 있는 것을 파고들어서
기술을 갖고 있는 업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들이 역량을 펼치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하거나 기술개발을 하는 부분이 포인트가 접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가 이노비즈 협회장님 저희가 지금 이야기 요청드리고 싶은 것은 이
부분에 대한 이런 메가, 소위 1조 이상을 가는 이런 성장형 기술 혁신형 기업들을 키워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고심하셔서 지금 기존에 탄탄하게
밑받침되어 있던 이 기업들을 어떻게 성장해서 일축으로 갈 것이냐 하는 것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부산시에서 메가앵커기업이라고 해서 1조 이상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것을
지원하겠다는 것을 하나 선전포고를 하셨어요.
그래서 정말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저희가 하고 있고 제가 대학에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딱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대학에서 정말 옛날처럼 끈기 있는 인재를 양성해 주십사.
뭐든 정말 끈기 있게 갈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해 주십사 하는 것을 부탁드리고
싶고 그 기술이 있으면서 끈기 있는 사람이 있었을 때 그런 사람들이
저희한테 들어왔을 때 회사가 더 훨씬 더 효과적으로 발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나 하고 있고요.
하나 더는 뭐냐 하면 대학이 그런 가교 역할을 해 주셔야 해요.
저희가 끊임없이 대학에 요청드리는 게 과연 우리 부산에 있는 괜찮은 기업들,
정말 기술을 가지고 잘 가고 있는 기업들을 와보셨느냐.
알고 계시느냐. 그런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되게 많고요.
또 전동 산업을 하고 있는 기업도 어떻게 들어와서 내가 발전시키고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안 해 주십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굉장히 답답한 상황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그런 가교 역할을 해 주셔서 기업을 알아주시고 이것을 오히려 학생들한테
이야기를 해 주셔서 거기에서 정주 안착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이게
효과적으로 좀 더 발전적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저희도 이제 어느 정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고 그분들은 오셔서 주체적인 책임
하에 기업에서 있을 수 있고 그러면 여기서 정주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게
선순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신 회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우리 박상용 회장님께 질문을 올리겠습니다.
관광 산업을 매개로 해서 우리 지역대학과 역계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지 방법은 없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오늘의 발제 주제가 지역대학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이라고 이렇게 나왔는데요.
경영을 하는 대표자분들과 그다음에 대표이사님들이 사업을 하면서 가장
고민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건 단연코 1위가 직원 관리와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고민을 안 한다는 부분은 거짓말이겠죠.
매출이 올라가서 숫자가 높아지면 위로는 될 수 있어도 즐겁지 않다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인재가 함께하고 있다면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와 그다음에 경영
환경과 사람 환경이 바뀌더라도 그 유연성으로 우리는 클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대한 굉장한 안심을 하는 거죠.
그러면 이제 이러한 인재 양성과 이렇게 목이 말라 있는 기업들이 왜 지역대학의
신입 그리고 학생들을 뽑지 못하는 것일까 하는 부분들을 봤을 때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 여러 가지 해석을 할 수 있겠죠.
이거를 제가 정의를 내릴 수 없겠지만 우리가 단순한 논리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협의회를 하나 예를 들자면 협의회 회원사가 120개입니다.
그러면 120개 회원사 중에서 저희 협의회에 가입을 해서 BM은 올리지
못하는 상태의 지원사업이 없습니까라고 이야기하는 좀비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데 저희가 집중하고 표준화를 하다 보면 협의회 가는 방향성이 산으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BM를 올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 부분들을 명확하게 하고 있을 때 그런 지원사업은 부스팅을 할 수 있다는 거죠.
회사 내에서도 직원과 회사와 구성원 간의 어떤 소통이 되게 필요한 것 같아요.
회사도 각 기업마다 가치관 경영이 있을 것이고요.
그 가치관 경영을 수립한 다음에 조직 문화 확립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조직 문화 확립을 한 부분들을 구성원한테 이야기를 하고 구성원은 또
그거를 받아들이고 같은 방향으로 가는 방향까지 얼마나 많은 소통과 의견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눠야 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러한 논리들이 작은 공간과 협의라는 공간에서도 이뤄지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지역대학과 지역 산업을 묶으려면 얼마나 많은 부분이
연결되고 고리가 많은 연결고리가 있어야 하느냐.
그냥 단지 대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사람, 대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 그다음에 저희는 채용을 하는 곳.
끝나고 나면 휘발이 되는 부분들. 라이징 사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 부분들을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저희 기업들은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들의 원천적인 부분들은 기업들이 어떤 인재들을 원하고
그 기업에 대한 스탠스도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많은 소통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처음부터 공동으로 캡스톤 디자인이다, 뭐 여러 가지 커리큘럼을
같이 짠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공통 파트너로서 그 부분들을 많이 이어 나가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학생이 공동으로 상품 기획체가 되는 거죠.
그리고 대학은 공동 사업자가 되는 거고 기업은 운용 파트너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졸업 후에 단절이 되는 게 아니라 결과물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연계해서 발전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한 예를 들어서 저희 회사는 또 여러 가지 사업 부분에서 선원 교대라는 사업을 또 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하고 만약에 예를 들자면 관광하고 연계를 시켜서 선원 복지로
연결시키고 그다음에 부산에 있는 또 지역 활성화도 시킬 수 있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관광 실습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다음에 부산형 선원의 원스톱 서비스도 저희 이러한 기업들하고 같이 구축을 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학교가 단순 채용이 아닌 지속적으로 연계라는 인프라가
기업들하고 같이 연결, 지역 산업하고 연결이 되어야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끊기지 않고 이어 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산학협력 관련 해서 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부산역에서 대학과 기업 간에 이뤄진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효율성, 효과성 성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기업의 대표로서 한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결국 인력 문제입니다.
인력을 저희 같은 경우에 항상 부산뿐만 아니고 다른 지자체에 가서 이렇게 여러
가지 회의에 참석해 보면 가장 큰 게 대기업을 어떻게 유치하면 안 될까. 반도체를 위해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항상 저는 불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전에도 패널분께서 그 말씀을 하셨지만 제가 부천에 있을 때 50명이었거든요.
지금 현재 100명 되는데요. 50명을 데리고 내려올 때 정확히 25명 내려왔습니다.
50%는 퇴사를 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사업을 가지고 내려온다?
굉장히 답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람이 만약 500명이라면 250명이 부산에서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질적으로써는 그렇게 어렵고 다만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우리가 스타트업,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내는 것.
투자를 대기업이 하든 어떻게 됐든 간에 기술을 가지고 거기의 인력에 맞게끔 스타트업이 되어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습니다.
저도 지금 제가 회사를 다녔던 게 하이닉스를 다녔고요.
그다음에 미국 회사를 다니고 나와서 사업을 해서 직원 1명을 데리고 사업을 지금까지 키워왔는데 운 좋게 됐습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이 되려면 나름대로 경험치를 가지고 있어야 하거든요.
그 경험이 아까 전에 우리 김 부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에서부터 일어났다고 하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 경험은 회사를 다니다가 갖고 있는 경험을 가지고 사업을
한다거나 가끔 보면 연구소에서 박사님들이라든가 대학 교수님들이 학교 기업이나 연구소 계열 만든 경우는 있죠.
그런데 학생들이 스타트업을 하기에는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제가 여기 와서 힘든 게 뭐냐 하면 방금도 우리 좌장님 말씀하셨지만 아이들이 올라가요.
무조건 서울로 갑니다. 타깃은 무조건 서울입니다.
기업이 없는 곳도 이슈가 있지만 중소기업도 있고 제대로 된 기업도 많지만 일단은 크게 보면 돈이겠죠.
가장 큰 게 돈인데 부가적인 건 돈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한 예를 든다고 하면 센텀하고 녹산하고 했을 때 동일한 봉급을 줘도 센텀으로 가지 녹산으로 안 가거든요.
봉급을 더 준다고 해도 녹산으로 안 간다고 합니다.
그 논리가 서울로 가지 부산에 남지 않아.
이 논리와 비슷하거든요.
돈 때문에 올라간 거보다는 다른 무언가가 있어서 올라가는 건데 그렇다면
정주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좀 깨어 있고 뭔가
미래지향적일 수 있는 학생들이 이 부산에 남고 그 남아 있는 그 학생에서
뭔가 아이디어가 나와서 기업이 만들어지고 이러면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저는 이 생태계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나 다른 모든 기업도 그렇겠지만 전력 반도체는 생태계가 형성이 안 되면 기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회상을 하고 있는 것도 결국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각각 회원사들과 움직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서는 생태계가 되어야 합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주변이 다 됩니다.
대만, 굉장히 스타트업 많습니다.
가서 대만 반도체협회랑 이야기해 보면 일단 학생들은 의대 안 갑니다.
공대를 우선적으로 가고 우리나라는 의대가 먼저지만 이렇게 돼 있고 그 공대
간 아이들이 아까 말씀처럼 기업들과 어떤 스타트업 기타 등등 자기가 뭔가 할
수 있는 어떤 타깃이 생기고 그 타깃을 기준으로 아까 말씀처럼 뭔가
만들어낸다고 하니까 자꾸 자꾸 생태계가 생기는 거죠.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10% 할 수 있어요.
그런데 90%는 밖에서 얻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그 90%가 없기 때문에 그 10%마저 포기되는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고요.
해외 다른 유럽이라든가 아니면 대만 이런 데는 방금 말씀처럼 10%를 가지고
있어도 90%를 충분히 옆에서 서포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그 10%를 잘
키워서 되게 큰 회사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드린 게 뭐냐 하면 현실을 말씀드린 거기 때문에 여기
계신 분들이 다 교육 관련된 분들이 많다고 제가 느끼고 있고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하고 과연 학생들한테는 어떠한 타깃을 줄 것이냐.
그냥 대기업 가서 돈 많이 벌어라? 이것이 메인 타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자기들의 타깃이 정해진다면 모두가 다 그렇지 않겠지만 그런 타깃으로
간다면 중소기업일지라도 학생들이 지원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됨으로써
뭔가 또 만들어지는 좋은 생태계가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운드 테이블 순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패널 여러분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리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5 교육혁신포럼 오늘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지역사회와 지역 대학의 공존을 위해서 교육혁신을 모색해 본 자리였는데요.
KNN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교육청 그리고 부산라이즈혁신원 그리고
대학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라이즈 체계가 뿌리 깊게 안착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KNN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2025 교육혁신포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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