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부산, 바다에서 세계를 잇다 2부

등록일 : 2025-12-01 15:39:44.0
조회수 : 232
해양 ESG 확산…부산, 해양산업 혁신 가속


세계 교역의 90%가 해상을 통해 이뤄지는 가운데, 해운 산업에서 환경·안전 중심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양 신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R) 기반 선박 도장 시뮬레이터는 구조물 형태와 작업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은 실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해양 ESG 경영을 반영한 기술 개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박적재계획 시스템은 컨테이너 배치와 적재 순서를 최적화해 선박의 균형과 연료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함께 항만 현장에서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며 물류 처리 효율성과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리 체계도 도입되면서 해운·항만 운영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설) 세계 교역의 90%가 바다 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만큼 바다는 인류의 삶과 경제를 지탱하는 광활한 길이죠.
하지만 그 흐름이 커질수록 에너지 소비와 탄소, 안전의 부담도 함께 늘어납니다.
이제 바다는 더 빠르게보다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부산. 그 해답을 기술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부산, 바다에서 세계를 잇다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국제 해양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전시 현장.
다양한 장비와 설루션 가운데 특히 시선을 붙잡은 건 가상현실 속에서 초대형 선박을 도장하는 장면입니다.
구조물의 형태, 분사 각도, 반발력까지 정밀하게 재현한 VR 시뮬레이터.
실전 감각은 그대로, 사고 위험은 크게 줄었습니다.
-(해설) 가스나 오폐수 배출 없이 시뮬레이터 한 대로 연간 약 2.9톤의 탄소를 줄이는 기술.
사람의 안전과 지구의 숨결을 함께 지켜내는 그 변화는 지금 부산의 한 해양 IT 기업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해설) 해양 ESG 경영. 조금 낯설게 들리지만 그 뜻은 단순합니다.
E, 바다를 지키고, S, 사람의 안전을 지향하며, G, 신뢰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
그 철학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탄생한 기술. 바로 선박적재계획 시스템입니다.
수만 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초대형 선박.
그 안에 짐을 어디에 얼마나 어떤 순서로 배치하느냐에 따라 선박의 균형과 연료 효율이 달라지는데요.
그 복잡한 문제를 이 시스템이 해결해 줍니다.
-(해설) 사람의 경험과 감으로 처리하던 일들이 데이터와 AI로 예측하고 관리되는 시대.
바다 위의 항해가 끝나면 이번에는 항만이 움직입니다.
수많은 장비와 컨테이너가 정확한 시간과 순서에 맞춰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처럼 작동하죠.
그 현장에서도 또 하나의 혁신이 이어집니다.
-(해설) 효율이 곧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기술. 자동화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의 새로운 해답이 되고 있습니다.
-(해설) Made in Busan. 이제는 한 기업의 로고가 아니라 기술에 대한 신뢰의 문장이 됐습니다.
-(해설) 부산에서 자란 기술은 이제 세계 곳곳의 항만에서 사람과 문화를 연결합니다.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그 과정이야말로 ESG가 말하는 공존의 또 다른 이름이죠.
-(해설) 이 마음들이 모여 새로운 항로를 만들고 그 항로는 지금도 끝없는 바다를 향해 나아갑니다.
-(해설) 도전의 무대가 넓어질수록 지켜야 할 가치도 커집니다. 기술의 성과를 넘어 환경과 사회가 함께 나아가는 길도 고민하게 되는데요.
-(해설) 기술의 혁신은 바다를 바꾸고 그 바다는 다시 사람의 삶을 바꿉니다.
지역에서 시작된 기술이 이제 세계 항만의 표준이 되고 덜 쓰고 덜 다치고 더 오래가는 방식을 설계합니다.
세계해양수도 부산. 그 이름에 걸맞게 부산은 해양 ESG의 실천으로 새로운 항로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사람을 키우며 신뢰로 미래를 잇는 도시. 부산, 바다에서 세계를 잇다. 그 여정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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