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부산, 바다에서 세계를 잇다 3부

등록일 : 2025-12-15 13:07:53.0
조회수 : 19
-(해설) 지구가 바뀌고 바람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바다의 힘을 에너지로 바꾸는 시대, 그 변화의 중심에 부산이 있습니다.
-(해설) 바다에서 시작된 변화. 부산 앞에 새로운 전환점이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바다에서 세계를 잇다. 그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시대.
세계가 부산의 바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해설)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해상풍력 전문 기업.
20GW 이상 약 2000만 가구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세계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민간 중심이던 해상풍력 개발 방식을 넘어 공공주도형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는데요.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이 그 첫 사례입니다.
-(해설) 부산은 바람이 좋습니다.
연평균 초속 7m의 바람, 적합한 수심 조건, 그리고 전력을 필요로 하는 항만과 산업단지,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은 일자리와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부산의 바다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이 변화의 중심에 공공 에너지 기관이 함께합니다.
-(해설) 하지만 바람의 이면도 있습니다.
풍력기관에는 소음과 진동, 바다 생태계와 어업권, 경관 훼손에 대한 우려,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는 그 어떤 사업도 완성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투명한 절차, 더 열린 대화가 필요합니다.
-(해설) 지역협의회를 통해 사업의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민이 직접 사업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데요.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부산시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다고 안 할 수도 없는 변화죠.
-(해설) 공공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참여하며 환경과 산업이 균형을 이루는 길.
그 길 위에서 부산의 해상풍력은 진정한 지속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해설) 지역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길. 단순한 대화를 넘어 이제 협력이 시작됩니다.
-(해설) 환경을 위한 선택은 새로운 기회가 됩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부산의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해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이제는 사람과 도시를 움직입니다.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미래 세대가 그 바람을 이어받고 있죠.
부산의 해상풍력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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