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 - 8강 하이라이트, 준결승(2경기)
등록일 : 2026-08-03 16:19:43.0
조회수 : 91
-준결승 두 번째 경기가 이제 곧 시작이 됩니다.
보스와 YB, YB와 보스. 944팀 중에 단 4팀이 남았고요.
그리고 그 한 팀 로드가 결승에 올라갔고 이제 보스와 YB 두 팀 중에 한 팀이 결승에 올라갑니다.
뱅킹으로 준결승 두 번째 경기가 이제 시작이 되겠고요.
보스는 광주 연고의 팀입니다.
그리고 YB는 서울 연고의 팀이고요. 두 팀 경기하는 거 다 보셨을 텐데 기대 이상입니다.
-두 팀 다 공격력이 너무 엄청나 가지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보스 같은 경우엔 16강에서 4TIP의 박기영, 배대균 조를
이기고 올라왔고요.
8강에서 DICE 셧아웃시키면서 4강까지 올라왔습니다.
YB는 혼성팀입니다.
박민지 선수가 여성 선수고요. 김진우 선수가 남성 선수입니다.
16강에서 수내 SBS 그리고 8강에서 GT를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두 팀의 기대 득점은 다릅니다.
-다릅니다.
-박웅기 선수가 32점 그리고 김영호 선수가 23점을 치면서 두 선수의 스카치 핸디 합계가 24점
그리고 YB는 25점이 되겠습니다.
보스의 선공. 보스의 에이스죠.
박웅기 선수의 선공 되겠습니다.
역시 뒤돌리기로 기선제압 성공합니다.
초구는 무조건 잡고 가야 되네요.
-맞습니다.
그리고 후구가 없기 때문에 선공이 또 중요합니다.
박빙의 승부에서는요. 오늘 보스도 그렇고 YB도 그렇고 동호회에서 같은 동료들이
응원을 많이 내려왔습니다.
보스의 또 동료들이 또 격려를 해 주고 있고요. 김영호 선수가 큐를 잡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8강에 올라온 선수들 중에 김영호 선수가 점수는 가장 낮습니다.
23점. 하지만 당구는 공평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본인 점수에 맞게 당구를 치면 되는 거거든요.
짧게 보나요?
-돌려치기 짧게 구사했네요.
-YB의 샷입니다.
김진우 선수가 첫 번째 샷을 구사합니다.
준결승에서 보여줬던 김진우 그리고 박민지의 이 콤비 플레이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앞 돌려치기 대회전으로 공격하는 것 같습니다.
-짧게 걸렸고요.
-너무 짧죠.
-그러네요.
역시 테이블에 대한 말씀을 드리면 YB 같은 경우에는 8강 경기를 이곳 제1 경기장에서 펼쳤습니다.
그래서 테이블 적응이 어느 정도 돼 있고 보스는 제2 경기장에서 펼쳤기 때문에 오늘 이 경기장에서는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원뱅크 넣어 치기.
부드럽게 쳐줘야 됩니다.
-회전 자체를 약간 왼쪽으로 잡고 있는데요.
좋습니다. 넣어 치기의 정석을 이렇게 치면 된다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박웅기 선수가 굉장히 좀 안정적이네요. 몇 번 보지는 않았지만.
-팀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아마 어깨가 무거울 것 같습니다.
-옆돌리기를 보고 있나요?
-원뱅크 넣어 치기.
원뱅크 넣어 치기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원뱅크 넣어 치기 성공합니다.
잘 쳤습니다. 한 점씩, 한 점씩 지금 원뱅크 넣어 치기로 득점을 올리고 있는 보스입니다.
깔끔하네요. 보통 이게 뒷 공이 이 포지션 플레이가 되는데 넣어 치기는 어떻습니까?
괜찮습니까?
-넣어 치기는 거의 힘 조절을 많이 해야 되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그러면 앞 돌리기, 뒤 돌리기, 옆 돌리기가 이제 포지션 플레이하기에 용이한 그런 배치겠죠.
굉장히 부드럽게 정교한 샷을 보여주는 박웅기.
-컨트롤 잘했습니다.
-3득점째 성공합니다.
초반부터 보스. 보스의 기질이 보이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힘 조절이 정말 뛰어나네요.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팀들을 보면 부산, 서울, 전주, 광주
전국적으로 다양한 팀들이 함께 또 4강에 올라 있습니다.
그만큼 이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 대회 많은 동호인들에게 유명한 대회. 최고의 아마추어
당구 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4:0으로 앞서고 있는 보스입니다.
박민지 선수 8강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던 아주 멋진 플레이들을 보여줬었는데요.
4강전에서도 그런 흐름을 보여줄지. -빗겨치기로.
-길게 보네요.
키스가 납니다. 아쉽습니다.
박웅기 선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당구에서 길을 본다고 하잖아요. 본인의 직업도 역시 길을 잘 보는 그런 일을 하고 있고요.
30년 동안 당구를 쳤는데 이 대대 당구는 9년의 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을 제각돌리기. 그러니까 뒤돌려 제각돌리기죠.
그러니까 옆 돌리기. 이런 쪽에 당구를 굉장히 또 잘 친다고 했지만 본인의 단점이 이제
뒤돌려치기라는 얘기를 또 했었고요. 조금 좀 아쉽네요.
이게 당구 용어가 우리말로 순화가 되면서 여러 가지를 거쳤는데 옛날에는 뒤돌려치기를
제각돌리기라고 할 때도 있었고 이런 옆 돌리기를 제각돌리기라고 할 수 있었고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이제 옛날에 이렇게 크게 돌리는 건 뒤돌려치기.
일본말로 이제 잘못된 표현으로 우라라고 했었죠.
-맞습니다.
-뒤돌려치기는 학구라는 그런 용어를 썼었고.
그렇게 순화시키는 용어들을 여러분께도 또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키스 잘 뺐습니다.
-잘 뺐는데 아쉽네요.
-공이 빠졌습니다.
-앞 돌리기는 옛날에 일본말로 오마와시라고 했었죠.
-오랜만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당구 용어가 또 구전이 되면서 각자 동네에서 부르는 용어도 정말 제각각이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김민석 프로처럼 이렇게 프로에서 활동하고 당구 동호인이 1000만이 넘지 않습니까?
용어들도 이제 우리 말로 딱 정착이 돼 가지고 함께 또 중계도 깔끔하고 깨끗하게 여러분과
또 함께 펼칠 수 있습니다.
김영호 선수의 샷인데요.
-옆 돌려치기.
두께에 예민합니다.
-예민한 두께 받고요.
키스가 나는데요.
-쉽지 않은 배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YB는 아직까지 시동이 안 걸리고 있어요.
박민지. 배치 자체가 좀 시원한 배치는 아니죠?
-되돌아오기 3뱅크샷으로 구사를 합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한다면 굉장히 멋진 샷이 될 것 같은데요.
조금만 더 두껍게 걸렸으면. 아쉽습니다.
-시도는 좋았습니다.
-이전부터 당구장에 오래 다니셨던 분들은 저런 분들은 저런 되돌아오기 샷 같은 경우에 굉장히
테이블을 두 번 탕탕 쳐주는 나이스 샷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샷이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포스.
-빗겨치기.
회전 조절 적절하게 잘 이용해야 됩니다.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득점 성공. 나의 회전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 회전에 자신이 있으니까 그리고 끝까지
회전을 살릴 수 있는 스트로크까지 보여주고 있는 박웅기 선수였습니다.
뒤이어서 볼을 받는 김영호 선수. 세워 치기를 공략하는데 공 배치가 까다롭습니다, 지금.
-이렇게 갔네요.
-리버스로 공략을 했네요.
-그렇게 되면 반대편 장쿠션도 한 번 더 맞았어야 됐었는데 아쉽네요.
이게 참 정확한 타점 거기다가 부드러운 가속까지 주는 데 있어서 손가락 하나가 어떻게
틀어지느냐에 따라서 좀 미세한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결과는 정반대로 나오는 아주 예민한 각도의 스포츠가 바로 이 당구입니다.
-빗겨치기 수월하게 득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수걸이입니다.
김진우가 마수걸이 득점포를 얻으면서 1점 되네요.
이런 거 이제 8강에서 영 빌리어드. YB가 잘해줬거든요.
-8강에서 굉장한 공격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굉장하지 않을까라고 예상됩니다.
-8강 경기는 거의 30분 정도도 안 됐던 것 같아요.
30분 조금 넘었던 경기 시간이었고요. 키스가 납니다.
박민지 선수. 두 사람 다 약간 좀 말이 없는 스타일이네요.
그에 반해서 보스는 어느 정도 좀 서로 간에 얘기도 좀 하면서. 화나 있는 건 아닙니다, 여러분들.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신중하게 또 경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빗겨치기로 공략합니다. 쿠션에 붙어 있는 내 공입니다.
빗겨치기 한번 보죠. 키스 잘 뺐고요. 쭉 올라옵니다.
-좋습니다.
-박웅기 좋은데요.
-좋습니다.
-이번 경기 송재원 주심이 경기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각도, 어려운 포지션이었는데 이거를 득점으로 성공시킵니다.
이게 중대에서 대대로 넘어올 때 선수들이 굉장히 좀 힘들죠?
-맞습니다.
-동호인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래도 공이랑 테이블 크기가 완전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뒤돌려치기.
-키스를 조심해야 되겠죠.
여기 회전 살아 있어요. 한번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아깝네요.
저런 거 하나 들어가 주면 사기가 쭉쭉 오르죠. 내 공이 노란 공인 YB. 붙어 있습니다.
이게 완전 붙어 있는지도 한번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어려운 배치입니다.
-큐를 많이 들었습니다.
투터치를 하지 않겠다는. 쉽지 않죠.
-조금은 공 배치가 따라주지 않는 6이닝의 샷이었습니다.
박웅기 선수. 징크스를 좀 어떤 징크스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글을 직접 써줬어요.
상대가 뽀록 구를 치면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이게 무슨 공인가 보니까 이게 플로크. 그러니까 상대가 이제 운으로 럭키샷으로 점수를 따면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얘기를 해 줬더라고요.
이번 공격도 무위로 돌아갑니다.
-이런 단점들을 상대팀한테 먼저 보여주고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러네요.
박민지 선수는 어떤 단점이 있냐라고 물어보니까 화가 많대요.
경기가 좀 잘 풀려야 되겠죠.
득점 성공합니다.
-키스 빼기 쉽지 않았는데 타이밍을 잘 이용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김진우 선수를 응원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세가 불편하죠.
-이걸 또 왼손을 쓸까요?
왼손 쓰네요.
-왼손으로 뒤돌려치기.
-보통의 당구 동호인들이나 선수들 좀 친다는 사람들은 다들 스위치 히터죠.
키스가 나는데요. 안타깝습니다.
-까다로웠습니다.
-지금 김진우 선수에게 오늘 공이 가는 게 이번 이닝, 지난 이닝 조금 좀 까다로워요.
고개를 갸웃하고 있습니다. 안 풀리죠.
근데 당구라는 건 저런 표정을 짓다가도 환한 얼굴을 지을 수 있는 정말 바로바로 또
흐름이 바뀔 수 있는 그런 경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옆돌려치기 두께에 예민합니다.
-김영호.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렇죠.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
봐야 돼요, 봐야 돼요. 안 맞았네요.
KNN VAR 시스템 한번 볼까요, 다시 한번. 얼마의 두께로 갔는지. 왜냐하면 억울할 수가 있거든요.
여기서 타고 올라가는데 봅시다.
안 맞았네요. 송재원 심판 잘 봤습니다.
다시 한번. 묻지도 않았습니다.
따라가야 되는 YB. 스리뱅크샷. 득점.
-각도 정확합니다.
-박민지.
재미난 게 박민지 선수가 결혼할 분이 있고요. 김진우 선수가 결혼할 분이 있습니다.
근데 이 각자가 결혼해야 될 남녀 두 선수가 이번 대회에 또 출전했습니다.
커플끼리 안 나오고 크로스로 출전을 했는데 박민지 선수의 남편 될 분, 김진우 선수의 신부 될 분은
모두 떨어졌답니다.
오늘 경기장에 와서 응원을 하고 있고요. 김진우 선수한테 물어보니까 왜 커플끼리 안 나왔냐라고
물어보니까 싸운대요.
멋진 회전으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분들입니다.
이분들은 탈락. 하지만 각자의 신랑과 신부는 지금 준결승에 올라 있습니다.
박민지 선수한테 상금을 타면 어떻게 할 거냐 결혼 준비하는 데 쓸 거다.
그리고 김진우 선수는 8월 29일 날 결혼식인데 신혼여행 경비로 사용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아주 깨가 쏟아지는 팀들의 경기입니다.
박민지 선수. 이거 따라가야죠.
리버스. 아깝습니다.
-공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단점을 정확하게 못 줘서 컨트롤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나.
-지금 동호인 분들 많이 보고 계시겠지만 프로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내 공이 붙어 있는 건 이건 잘
연출을 해 가지고 붙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요.
-맞습니다.
저렇게 내가 놓쳤는데 내 공이 저렇게 붙어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날 운이 좋은 겁니다.
-이거 만나나요?
만납니다. 행운을 가져오는 파란색 샷이었습니다.
본인은 상대방이 이런 걸 치면 사기가 확 꺾인다고 했는데 본인은. 저 미소 보세요.
상대방에게 인사합니다. 인사합니다.
예절의 경기, 신사의 경기, 숙녀의 경기. 바로 이 3쿠션 캐롬 당구입니다.
-다행히도 다음 공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조금 붙어 있네요.
테이블에 붙어 있고요. 잘 돌렸고요.
리버스까지 봐야 되겠는데 힘이 조금 부족합니다.
지금 약간 소강상태를 맞으면서 YB한테도 따라갈 수 있는 찬스가 오고 있고요.
7:4 3점 차입니다.
-앞 돌려치기.
빨간 공 오른쪽으로 앞 돌려치기. 회전 많이 사용하면 안 됩니다.
-회전을 역시 많이 사용하지 않고 쳤는데요.
득점. 하지 못합니다.
조금 회전이 들어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예비 신랑이 보고 좀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살짝 빗나갑니다.
-지금 용돈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네요.
심각한 표정.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저 표정이 환한 표정으로 바뀔 수도 있고 더 어두워질 수도 있고
그게 당구의 묘미. 멘털 게임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이거 뭐.
아깝네요. 너무 얇게 맞았어요.
이렇게 예민한 두께를 얇게 처리하는 것도 잘 보기 힘든데 김영호 선수의 샷이었습니다.
A4 용지 1장 차이였습니다.
두 팀도 약간 이런 샷들이 좀 이어지고 있네요. 이럴 때 멘털이 무너지지 않는 팀이
치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는 거겠죠.
뒤 돌리기. 이거. 또 벗어나네요.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 대회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3쿠션 당구 대회 여러분 함께하고 계시고요.
이번 대회 944팀이 참가 신청서를 내고 열띤 경쟁 끝에 4팀만이 남았고 이제 1팀은 결승에
올라갔고 결승 진출 1팀. 보스냐 YB냐, YB냐 보스냐. 그 준결승 두 번째 경기
시청자 여러분들 함께하고 계십니다.
-빗겨치기 짧게 공략하지 않을까.
-올라오는 거 보죠.
미세한 차이로. 이게 지금 몇 번 연속입니까?
근데 프로 선수들도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잖아요.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완전히 빗나가는 것보다 이렇게 살짝살짝 빗나갈 때 맴찢, 마음이 찢어지잖아요.
-짜증 납니다.
-이럴 때 짜증을 덮어야 됩니다.
냉정을 회복해야 되고요. 나름대로 지금 상의를 하고 있는 YB입니다.
까다롭죠?
-지금 보이는 배치는 원뱅크 되돌아오기.
빈쿠션으로 치는 경우가 있고.
-샤클락 5초 남았습니다.
충분히 시간을 써도 되겠죠.
2쿠션입니다. 어떤 공을 치려고 했는지 저희가 알겠는데 약간 좀 시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럴 때 타임아웃이 우리가 2개를 쓸 수 있으니까 넉넉하게 봐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 점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지금 빨리 뒤집어 놔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조금 더 신중하게 타임아웃을 한 번 더 써도
되지 않았나.
-그렇습니다.
이런 것도 좀 이렇게 아마추어 선수들이 펼쳐나가는 작전의 묘미가 아닌가.
-옆 돌려치기.
붙은 공 단점 제어를 잘해야 됩니다.
-각도가 아주 예쁘게 잘 나오네요.
기본적인 공 잘 득점해 줍니다.
더블 스코어 8:4. 이런 걸 놓치면 안 되겠죠.
-동호인들이 생각보다 실수를 많이 하는 배치이기도 합니다, 근데.
충분한 단점 제어가 필요한 그런 배치여가지고. 앞 돌려치기 대회전.
-근데 잠깐 망설이는데요.
-두께를 확실히 써서 키스를 배제해 줘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 한 두 바퀴 돌아갑니다.
-두께를 안 써버리면 이런 현상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방금 쳤을 때 앞에 보이는 장쿠션을 먼저 맞히면서 돌렸다면 어땠을까요?
-그러면 두께가 너무 예민해지기 때문에 각도 형성이 많이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단쿠션을 보는 게 맞았다.
하지만 키스의 위험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짧게 떨어지는. 뒤 돌리기 성공합니다.
방금 김진우 선수 약간 좀 몸을 썼어요.
그만큼 지금 한 점, 한 점이 절박하거든요.
끝까지 지켜보면서 득점을 지켜왔습니다.
김진우 선수는 92년생이고요. 박민지 선수는 96년생입니다.
이번 대회에 이렇게 젊은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또 출전을 하고 있고 두각을 또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워 치기.
-세워 쳤는데요.
각도가 조금 좀 애매하죠.
-끝에 회전이 없어야 됩니다.
-그렇습니다.
두 팀이 한 팀이 확 올라가기보다는 신합으로 서서히 함께 올라가고 있는 형국이고요.
김영호 선수도 그렇고 박웅기 선수도 그렇고 신장이 굉장히 큽니다.
근데 이런 통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선수들 보면 키가 큰 사람이 잘 칩니까?
아니면 비교적 한 170cm 초반대 단신들이 좀 잘 칩니까?
-사람들은 전부 다 키 큰 사람이 유리한 줄 아는데 최근에 잘 치는 몇몇 선수들은 다들
키가 작습니다.
-단신들이 많군요.
-170대가 제일 많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그건 이게 농구 같은 경기가 아니다 보니까 신장이 좌우하는 건 아니지만. 일단은 일반화
시키면 좀 이렇게 요즘은 좀 키가 작은. 경향성으로 보면 키가 작은 선수들이 좀 많이 잘 치는
선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공 배치가 까다롭습니다, 자꾸.
-부드럽게 회전근개를 풀어보고 있는 김진우 선수입니다.
-대회전으로 공략하죠.
얇은 두께로. 그렇습니다.
-잘 쳤고요.
앞에 지금 방해되는 공은 없습니다.
득점 성공. 다음 공이 좀 모여 있어요.
시원하게. 키스 잘 뺐네요.
-잘 뺐습니다.
-박민지 선수가 받아들일 공 한번 보면 아마도 3뱅크가 나오지 않을까.
내가 공을 좀 잘못 줬나 이런 표정도 있는 것 같고요. 되돌아오기로 칠까요?
-뭔가 지금 흐름 자체가 좀 안 풀리는 거라서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았나.
-삐딱하네요.
예비 신랑이 지켜보고 있고 예비 신부가 지켜보고 있는 YB입니다.
결혼을 해서도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건 참 좋은 건데 이분들은 거의 프로급의 취미네요.
예비 신랑, 예비 신부도 서로 32강전에 올랐다는 건 엄청난 실력 아닙니까?
-맞습니다.
-이번 대회는 저희 KNN 특설 경기장에서는 8강전부터 경기가 치러졌고요.
그 전에 32강과 16강 역시 부산에서 본선으로 치러졌습니다.
-굉장합니다.
-2뱅크로 넣어 쳤는데.
-두께가 조금 얇게 맞았습니다.
-이 얘기하면 또 약간 좀 웃으실 거죠?
세게 치지.
-여기서 이제 김진우 선수.
-넣어 치기.
-빗겨치기를 공략해야 되는데 욕심 부리지 말고 1득점에만 신경 쓰면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한 점, 한 점 차곡차곡 쌓아가야 되겠죠.
7:8까지 쫓아왔습니다.
마치 시소 타듯. 시소 게임을 펼치고 있는 두 팀입니다.
누가 한 번에 확 앞서갈지는 아무도 모르고요. 참 멘털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맞습니다.
앞 돌려치기 얇게 공략해야 됩니다.
-박민지.
얇은 두께로 공략을 했고요. 떨어지는 각도 한번 볼까요?
조금. 아쉬운 각도로 떨어집니다.
이게 지켜보고 있는 가족들도 참 긴장이 되죠.
도망을 가야 되는 보스.
-확실히 코너까지 잘 끌어줘야 됩니다.
그렇죠.
-정확한 각도.
확실한 샷이었습니다. 보스의 보스 박웅기의 샷이었고요.
시작 전에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내와 자녀들한테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기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던 박웅기 선수였습니다.
상금을 어떻게 쓸 거냐라고 하니까 응원 온 동호회 회원님들하고 이렇게 회식을 하고
아무래도 부사 났으니까 생선회도 한번 즐겨야 되겠죠.
나머지는 아내에게 상금을 바치겠다 이런 얘기까지 했었고요.
-뒤돌려치기.
조금 얇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러네요.
확실히 우리 김 위원이 보기에는 치고 나서 한 쿠션 맞았을 때 그 각도가 보이죠.
-지금 같은 경우도 저 속도로는 각도 형성시키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았겠나 생각해서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에 한번 그럼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민지 선수의 샷인데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첫 쿠션 맞을 때 이건 간다, 안 간다 한번 보시죠.
김민석 위원 첫 쿠션 맞을 때 바로 한번 말씀해 주시죠. 어때요?
-이건 모르겠습니다.
들어갔습니다.
-빨리 말씀해 주셔야 돼요.
아마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많은 당구 팬들은 맞히지 않으셨을까.
-잘 쳤습니다.
예민한데 치기 힘든데 설마 맞히겠어 약간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맞혔습니다.
-역시 실력이 있습니다, 박민지 선수. 어떻게 보면 표정에서 가장 흔들림이 없는 선수가
박민지 선수예요.
-또 이렇게 하나씩 해 주면 김진우 선수가 또 힘입어서 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역회전을 준 샷이었습니다.
회전이 그대로 살아나면서 한번 보실까요?
타점이 정확했고 가속도 부드러웠고 보시면 큐가 끝까지 살아 있는 스트로크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9:9 동점입니다.
-다음 공 까다롭습니다.
빗겨치기. 뒤돌려치기를 저 사이로 공략하지 않을까.
-빨간 공을 보네요.
빈 쿠션. 빈 쿠션을 보고 3뱅크를 시도했었는데.
역시 득점했다면 너무나도 멋진 샷이 될 수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박민지 선수의 표정에는 여유가 묻어납니다.
-그래도 점수는 다 따라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보스 팀도 빨리 득점을 이어서 도망을 가야 됩니다.
-시소 게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장군, 멍군이 펼쳐지고 있고요.
-옆 돌려치기.
-예민한 각도인데요.
이게 들어옵니다.
-좋습니다.
-박웅기 좋네요.
함께 응원 온 동호회 회원들도 함께 박수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저 사이 들어오기 참 힘들었는데 저걸 뚫고 들어옵니다. 저 각도밖에 없었죠?
-맞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보스 같은 경우에는 32강에 무려 세 팀을 올려놨습니다.
-굉장합니다.
-그중에 살아남은
보스의 박웅기, 김영호 조고요. 김영호 선수. 조금 애매하네요.
-조금 넘쳤습니다.
-아무래도 이 선수들이 가지는 중압감이라든지.
아마 이 선수들의 멘털적인 그리고 이 기량적인 그래프가 한 경기당 한 대여섯 번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
그 기복을 줄이는 게 가장 또 중요하겠죠. 박민지.
-좀 모자랍니다.
-그러네요.
-원뱅크 넣어 치기도 충분히 구사하기 편한 공이었던 것 같은데.
자신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8강부터 저희가
중계를 쭉 해 왔지만 답답할 때는 우리 김민석 위원이 가서 귓속말로 이렇게 쳐라, 저렇게 쳐라 좀
얘기를 해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드시는 것 같아요.
김영호 선수. 오늘 상대적으로 득점이 조금 부족합니다.
박웅기 선수보단.
-노란 공.
뒤돌려치기.
회전 억제를 잘해야 됩니다.
-단.
장단장으로 봐야 되는데. 아쉽습니다.
-역회전을 이용하는 것보다 그냥 처음부터 두께랑 스트로크로 그 각도를 형성시키는 게
제일 유리합니다.
-방금은 회전을 안 주는 게 나았나요?
-네.
회전을 안 줘야지 각도 형성시키기가 수월해집니다.
공이 까다롭습니다, 자꾸.
-그러네요.
포지션 플레이에서 견제가 되고 있는 두 팀의 경기입니다.
-얇게 공격 잘해야 됩니다.
-세워 치기 형태로
길게 늘어져 내려오는데요.
여기에서 회전이 살아 있어야 됩니다. 아쉽네요.
-조금 모자랍니다.
-가족들도 함께 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두 팀 약간의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서 이제 막혀 있는 걸 뭔가 하나 뚫어야 됩니다. 옆 돌리기.
-예민한 두께로.
-단쿠션에 걸려야 되는데 장쿠션에 먼저 걸리면서 무위로 돌아갑니다.
이번 공 계속 배치 자체가 시원한 배치가 없네요.
만약에 김민석 위원이면 이 정도 배치는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지금 이런 공 같은 경우는 빨간 공을 먼저 공략해서 더블쿠션 횡단으로 공략하지 않을까.
-단쿠션과 장쿠션을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샷을 보셨는데 그런데 박민지 선수는
다른 쪽을 보는 것 같은데요.
-지금 흰 공을 이용하여 단단장으로 공략을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22이닝이 넘어가는 현재 상황이고요.
약간 두 팀도 조금 답답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승으로 향하는 길 트로피가 참 멋있네요.
저 트로피를 향해서 두 팀이 열심히 지금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옆 돌려치기.
-비교적 쉬운.
앞선 배치보다는 비교적 용이한 배치가 많네요.
애매하게 떨어지나요?
득점 성공합니다. 이런 거 이제 본인에겐 까다롭더라도 팀을 생각하면 무조건 또 득점을
해 줘야 되는 그런 찬스죠.
-지금 아무래도 보스 팀의 박웅기 선수보다 김영호 선수가 저점자이기 때문에
확실히 득점해 줘야 됩니다.
-김영호 선수는 23점, 박웅기 선수는 32점을 치고 있습니다.
약간 붙어 있는 배치고요. 뒷 공 보죠.
-둘 다 많이 감겼죠.
-회전이 너무 끝까지 살아 있었던 거죠.
-맞습니다.
그래서 동호인들은 이런 공 있었을 때 앞으로 안 맞으면 뒤로 맞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거를 3쿠션 아니면 5쿠션 정확하게 설정을 하고 쳐야 됩니다.
-약간 큐 미스가 나는 소리였는데요.
-길게.
득점이 안 됐네요.
-아쉽네요.
약간 방금 틱 소리가 나긴 했었는데 만약에 나지 않았다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틱 소리가 당구큐에는
가죽 팁을 붙입니다.
-앞쪽에.
-경도에 따라서 이게 틱 소리가 날지 딱 소리가 날지 이 소리가 거기에서 구분이 됩니다,
거의.
-무조건 틱 하는 소리가 났다고 빗맞는 건 아니다.
-맞습니다, 정확합니다.
공략합니다. 텐션이.
-득점 성공.
잘 쳤네요. 좋은 샷이었습니다.
12점째 득점을 올리고 있는 보스. 3점 차로 점수 차를 벌립니다.
제발 하나 좀 더 해줘라, 도망가자라는 표정인데요.
박웅기 선수는 77년생이고요. 김영호 선수는 형님입니다. 71년생이고요. 박웅기.
-빈 쿠션으로 공략합니다.
-약간 까다로운 배치 아닙니까?
-지금 3쿠션을 바로 공략할지 아니면 4쿠션으로 밑에 걸어서.
-이렇게 말이죠.
박수를 보냅니다.
두 점수 모두 뱅크샷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여러분 다시 보시죠.
여기서 걸리죠. 득점.
-저점자인 김영호 선수가 지금 2이닝 연속 득점을 하면서 박웅기 선수한테
이렇게 기회를 열어준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견인이 돼 주고 있습니다.
-옆 돌려치기.
-김영호 선수.
-회전 조절 잘해야 됩니다.
-약간 큐가 쿠션에 닿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붙어 있는 공이었는데요.
키스가 빠져야 돼요. 도와주네요.
-이렇게 도와줍니다.
-3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보스입니다.
조금씩 도망을 가고 있고요. 오늘 보스는 럭키샷이 두 번째입니다.
-맞습니다.
-역시 예의 바르게 인사를 전했고요.
5점 차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횡단으로 구사합니다.
-박웅기의 횡단 샷.
-안 내려가나요?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네요.
제 안구가 상하로 무지하게 진동을 했네요, 위아래로.
-잘 쳤습니다.
-위아래, 위위 아래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오늘 최고 하이런을 보여주고 있는 보스입니다.
4연속 득점이고요. 대회전 보겠죠.
-짧게 구사 잘해야 됩니다.
그렇죠.
-길게 돌아 나옵니다.
-각도 좋습니다.
-짧은 각도.
5점. 저희가 중계하면서 그 얘기했잖아요.
두 팀이 웃을 수도 있고 찡그릴 수도 있고 그게 빈도수가 굉장히 다양할 것이다.
보스가 이분의 표정처럼 이제 안도의 표정, 웃음의 표정인데 그래도 김영호 선수는 좀
긴장하는 표정이네요.
-다음 배치도 무난한 배치.
-넣어 쳤고요.
쭉 내려옵니다.
득점 성공. 6연속 득점. 이럴 때 YB의 표정은 어떨지도 좀 궁금하긴 하고요.
사실 솔직한 표현을 하자면 이럴 때 상대방이 장타를 칠 때 프로들은 어떻게 합니까?
마찬가지죠?
-맞습니다.
딴짓하고 있습니다.
-목이 마른 듯 깡생수를 들이켜고 있습니다.
주문도 좀 외우지 않습니까?
-저는 보통 하늘을 자주 봅니다.
-마음속으로 어떤 기도를 합니까?
-천장을 보면서 한 번만 온나.
한 번만 온나 이런 생각을 하고. 지금 분위기 제대로 탔습니다.
-7연속 득점입니다.
상대방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란 말이죠.
근데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스는 무자비하게 7점을 넣었습니다.
목표 득점이 24점이기 때문에 남은 점수는 6점입니다.
-갑자기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네요.
이 한 방이죠.
이 한 방이에요. 심각합니다.
-옆 돌리기.
키스 제거를 잘해 줘야 됩니다.
-세워치기 형태로 들어가는데요.
이거 보죠.
안 맞았습니다.
하지만 하이런 7점. 보스, 가공할 만한 공격력이었어요.
차이가 좀. 아깝네요.
YB, 이제 반격할 수 있습니다.
쫓아가야 하는 상황. 순식간에 점수는 9점 차가 됐고요.
-뒤 돌리기 배치인데 키스 제거가 불편합니다, 지금.
-키스 뺐습니다.
짧나요, 들어가나요?
짧네요. 안 풀릴 때는 참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하얀 공이 그대로 코너에 박혀 있다는 거는 YB로서는 좀 다행이죠.
조금 치기가 용이하지는 않습니다.
코너에 붙어서. 하지만 배치 자체는 괜찮죠.
-뒤돌려치기를 공략할 것 같은데 큐를 세운 거 보니까 어디로 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보죠.
저쪽을 택한 거.
-이쪽 뒤돌리기는 각도 형성 자체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좀 예민하더라도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게 조금이라도 확률이 더 높지 않았겠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이 경기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김영호 선수 다음 공이 굉장히 어렵게 서주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YB 팀의 어려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아닌가.
-그렇죠.
김진우 선수가 오늘 그래서 좀 손해를 좀 많이 보고 있어요.
-리버스 되돌아오기.
그렇습니다.
-잘 쳤네요.
-잘 쳤습니다.
-당구 팬들은 이런 장면을 원합니다.
리버스 되돌아오기. 역회전의 끝까지 살아있는 이 회전으로 마지막 이 적구를 공략합니다.
-잘 쳤습니다.
-10점 고지에 올라서고요.
-보스 팀도 방심할 게 아닌 게 어제 YB 팀의 8강 경기에서.
-엄청 났어요.
-공격력을 보면 지금 끝내야 됩니다, 지금.
-흐름 한 번 타면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줬고 빗겨치기고요.
박민지. 좀 모자라네요.
예비 신랑의 안타까운 표정까지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회전이 살아있었다면. 몸 쓸 수밖에 없죠.
그래도 표정이 여유로워서. 과거에 고교 야구를 보면 언제 뒤집어질지 모른다고 했거든요.
그게 아마 야구의 묘미라고 했는데 당구는 프로든 아마추어든 그건 다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흐름의 경기고 멘털 게임이고요.
언제 어떻게 흐름이 바뀔지 모르는데 현재까지는 서울 YB를 광주 보스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결승에는 부산 로드가 기다리고 있고요.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됩니다.
-김영호 선수.
-얇게 대회전을 공략하지 않을까.
어렵습니다.
-그러네요.
김영호 선수의 배치가 중후반 들어서 약간은 좀 어렵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점수를 체크해 보면 보스는 지금 5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YB는 15점이 남아 있고요. 여기서 그 반격의 시발점이 될지.
-비껴 치기 짧게 공략합니다.
그렇죠.
-참 키스 빼기 힘듭니다.
-애매한 공밖에 안 옵니다, 지금.
-허탈한 웃음이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조언을 해 주고 싶어요?
-이런 경우에 진짜 막 머릿속에 공도 잘 안 들어오고 이러면 저는 일부러 그냥 타임아웃을 씁니다,
그냥. 칠 거는 정해져 있어도 그냥 쓰면서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보고 그렇게 몸을 또
리프레시 해야 됩니다.
-스카치 방식은 동료와의 대화도 충분히 이런 어려운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다행히 공 배치가 쉽지 않은 배치이기 때문에.
-걸어 치나요?
-기회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라오는.
-각도가.
-이걸 이렇게 칩니까?
우리 팀이 결승에 올라갈 팀이다. 그 자격이 있다는 걸 이 샷 하나로 지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웅기의 멋진 샷. 이번 대회 톱5 안에 드는 멋진 샷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립니다.
-굉장합니다.
-몇 수 앞을 보는 건지 정말 대단하네요.
-공 배치가 까다로워가지고 그래도 YB 팀이 기회를 한두 번이라도 더 얻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굉장한 공격으로 득점을 성공했습니다.
-큐 거리가 조금 불안정합니다.
빨간 공 위쪽으로 큐를 세워야 되고 자세가 좋지 않기 때문에 타임아웃 하나 썼어요.
온 세상에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 틱 소리가 났습니다.
-한 경기에 한 번씩은 꼭 들리는.
-이게 또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거죠.
큐의 팁을 한번 잘 닦고 있는 김영호 선수입니다.
-박민지 선수 이제 하나 해 줘야 됩니다.
아까 김영호 선수가 했던 것처럼 위의 고점자한테 기회를 열어주는.
-그렇죠.
박민지. 신중하게.
-3구 치나요?
그렇죠.
-이게 장쿠션에 걸리지 않았었어야 되는데.
10점 차입니다.
YB는 여전히 15점을 남기고 있고요. 막힌 체증을 뚫을 수 있는 소화제 같은 샷이 필요한 YB.
하지만 보스는 이제 4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오늘 컨디션이라면 이 4점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데요.
뻥 뚫린 고속도로를 지금 박웅기가 열어줄지.
-각도 좋습니다.
-그쪽으로 돌아옵니까?
그리고 이걸 성공시킵니까?
멋집니다. 이제 나머지 3점 남았습니다.
-지금 박웅기 선수는 이미 팔이 다 풀렸습니다.
-엄청나게 끓었네요.
회전이 끝까지 살아 있었고요.
-빈 쿠션이죠.
-타임아웃 하나 남아 있는데 3점 남아 있으니까 충분히 써도 되고요.
천천히 신중하게 이 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회전 잘 살려줘야 됩니다.
그렇죠.
-11점 차입니다.
저희가 근데 준결승 제1경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작년 준결승에서 참 이게 당구구나라고 했던
대역전극도 나왔었고.
-맞습니다.
-한 큐를 놓치면 그 한 큐의 찬스가 다음 팀에게 가고.
손에 땀을 쥐는 경기들이 참 많잖아요.
아마 팬들은 또 그런 경기를 바라실 텐데 조 디마지오가 말했듯 야구에서 그렇듯 당구도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절대 아니라는 거 여러분 알고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YB의 이번 샷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키스가 또 납니다. 안타깝네요.
-김진우 선수는 속으로 공이 이렇게 안 쓰나.
이렇게 안 도와주나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하고 있을 겁니다.
-배치 자체가 참 안 도와주는.
미련을 가지고 테이블을 바라보지만 어쩔 수가 없는 상황. 3점 남았습니다. 보스.
-뒤돌려치기로 공략하죠.
키스 제거 잘해 줘야 됩니다.
-좋아요.
안타깝습니다.
매직 넘버 3를 지우지 못하고 YB에게 다시 공격권을 줍니다.
저럴 때 조금 속도 조절을 해가지고 좀 천천히 느린 속도로 친다면 빠른 속도보다는 조금 더
각도가 좁혀질 수 있나요? 어떻습니까?
-느린 속도로 치면 이미 공을 쳤을 때 두께가 두꺼운 두께로 출발했기 때문에 느리면 오히려
더 늘어나는 이런 현상이 있고 속도를 조금 더 살리는 게 용이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잘 쳤습니다.
-예민한 두께로 박민지 선수 득점 성공합니다.
방금 굉장히 얇게 저 공을 밀어냈거든요. 예쁘게 잘 쳤습니다.
보스와 YB, YB와 보스의 경기 이제 딱 10점 차이고요.
-빗겨치기.
회전도 많이 써야 되고 속도도 어느 정도 있는 게 좋습니다.
-오늘 유난히 경기가 잘 풀리지 않기 때문에 김진우 선수는 다시 한번 각도를 계산하고요.
빗겨치기.
-부담스러운 공은 타임아웃 한 번 써도 됩니다.
-2초 남았고요.
2쿠션이죠. 아쉽습니다.
방금 샷 클락 1초를 남기고 쳤어요.
좀 여유롭게 쳐도 될 것 같은데 조금 전에 박민지 선수도 그랬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시합할 때 타임아웃이 저렇게 남아 있는 상태에서 경기가 끝나면
굉장히 속상하더라고요.
-충분히 내가 더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박민지 선수가 멘털을 좀 잡아주는 그런 느낌도 있습니다, 지금 표정을 보면.
-옆 돌리기 무난한 배치.
-이게 새네요.
-방심하면 안 됩니다, 지금.
-첫 번째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 새는 바가지 다 새버렸습니다.
아깝습니다.
매직 넘버 3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는 보스입니다.
따라갈 찬스는 지금 계속해서 보스가 YB에게 주고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빨간 공 뒤돌려치기를 쳐야 되는데 굉장한 배팅이 필요합니다.
-근데 이게 상대방이 3점 남았을 때 계속 실수를 해 준다면 이것만 해도 참 감사한 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이게 참 YB는 공이 안 서네요.
본인들이 잘 칠 수 있는 포지션이 참 오지 않습니다.
보스의 박웅기가 해결해야 될 시간.
-공 배치가 쉽지 않습니다.
-3뱅크 공략일까요?
-3뱅크로 공략을 하는데 굉장한 속도로 치지 않을까.
-빠른 속도로.
-그러네요.
-오늘 세 번째예요.
-여기에서 이게 도와주네요.
-이게 승리의 여신이 어느 쪽으로 손을 들어줄지는 여러분들의 판단이지만 오늘 럭키샷
세 번째입니다.
-지금 배치.
빠른 속도로 친 이유는 공이 첫 번째 공이 맞고 두 번째 공을 확실히 맞히기 위해
천천히 가면 빠질 확률이 많기 때문에 강하게 쳤습니다.
-그거까지 다 계산을 했습니다.
김영호 선수 이제 2점 남았습니다.
비껴쳤고요. 키스 빠졌고요.
-조금 모자라네요.
-회전 모자라네요.
팽 돌아감을 바랐었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김진우 선수 기본 공 배치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받으면 이런 기본 공 배치도 부담을 느낄 수 있어 가지고 신중하게 쳐야 됩니다.
-저희가 이 경기 중계하면서 계속 말씀드렸지만 지금 타임아웃 2개 남았습니다.
충분히 써도 되고요. 김진우. 길게 봤고요.
득점 성공. 그래요, 득점해 줘야죠.
박수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YB 응원단들은 오늘 많이 좀 답답했을 거잖아요.
10점 차입니다.
-원뱅크 걸어치기.
-장단장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깊숙하게.
-회전이 안 걸리네요.
여기서 이런 미스가 나옵니다.
-아싸리 그냥 처음부터
걸어치기를 치는 게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아쉬우면 우리 김민석 위원이 전문 용어 아싸리까지 나왔습니다.
차라리 그랬다면 하는. 매직 넘버 2. 결승으로 가는 길 단 2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박웅기 선수의 공격. 옆 돌리기 선택하나요?
-부드럽게 공략해야 됩니다.
-박웅기.
저 각도를 세워 나갔고요.
-잘 쳤습니다.
-득점 성공.
결승에는 로드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맞대결할 상대 제3회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 대회 그 결승의 상대.
보스의 비읍까지 결승 네임보드에 이름을 써놨고요.
로드 대 보스가 대결을 할 수 있는 매치 포인트입니다. 김영호.
-짧게 공략했습니다.
-좋은 전개.
그리고 이 공은 득점으로 갑니다.
24:12로 보스 박웅기, 김영호 조가 YB를 이기면서 이번 대회 결승에 올라갑니다.
보스 시종일관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요. YB는 조금 아쉽네요.
-아쉽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보스와 로드.
로드와 보스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짜릿한 당구, 아기자기한 당구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 대회 결승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보스와 YB, YB와 보스. 944팀 중에 단 4팀이 남았고요.
그리고 그 한 팀 로드가 결승에 올라갔고 이제 보스와 YB 두 팀 중에 한 팀이 결승에 올라갑니다.
뱅킹으로 준결승 두 번째 경기가 이제 시작이 되겠고요.
보스는 광주 연고의 팀입니다.
그리고 YB는 서울 연고의 팀이고요. 두 팀 경기하는 거 다 보셨을 텐데 기대 이상입니다.
-두 팀 다 공격력이 너무 엄청나 가지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보스 같은 경우엔 16강에서 4TIP의 박기영, 배대균 조를
이기고 올라왔고요.
8강에서 DICE 셧아웃시키면서 4강까지 올라왔습니다.
YB는 혼성팀입니다.
박민지 선수가 여성 선수고요. 김진우 선수가 남성 선수입니다.
16강에서 수내 SBS 그리고 8강에서 GT를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두 팀의 기대 득점은 다릅니다.
-다릅니다.
-박웅기 선수가 32점 그리고 김영호 선수가 23점을 치면서 두 선수의 스카치 핸디 합계가 24점
그리고 YB는 25점이 되겠습니다.
보스의 선공. 보스의 에이스죠.
박웅기 선수의 선공 되겠습니다.
역시 뒤돌리기로 기선제압 성공합니다.
초구는 무조건 잡고 가야 되네요.
-맞습니다.
그리고 후구가 없기 때문에 선공이 또 중요합니다.
박빙의 승부에서는요. 오늘 보스도 그렇고 YB도 그렇고 동호회에서 같은 동료들이
응원을 많이 내려왔습니다.
보스의 또 동료들이 또 격려를 해 주고 있고요. 김영호 선수가 큐를 잡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8강에 올라온 선수들 중에 김영호 선수가 점수는 가장 낮습니다.
23점. 하지만 당구는 공평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본인 점수에 맞게 당구를 치면 되는 거거든요.
짧게 보나요?
-돌려치기 짧게 구사했네요.
-YB의 샷입니다.
김진우 선수가 첫 번째 샷을 구사합니다.
준결승에서 보여줬던 김진우 그리고 박민지의 이 콤비 플레이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앞 돌려치기 대회전으로 공격하는 것 같습니다.
-짧게 걸렸고요.
-너무 짧죠.
-그러네요.
역시 테이블에 대한 말씀을 드리면 YB 같은 경우에는 8강 경기를 이곳 제1 경기장에서 펼쳤습니다.
그래서 테이블 적응이 어느 정도 돼 있고 보스는 제2 경기장에서 펼쳤기 때문에 오늘 이 경기장에서는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원뱅크 넣어 치기.
부드럽게 쳐줘야 됩니다.
-회전 자체를 약간 왼쪽으로 잡고 있는데요.
좋습니다. 넣어 치기의 정석을 이렇게 치면 된다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박웅기 선수가 굉장히 좀 안정적이네요. 몇 번 보지는 않았지만.
-팀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아마 어깨가 무거울 것 같습니다.
-옆돌리기를 보고 있나요?
-원뱅크 넣어 치기.
원뱅크 넣어 치기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원뱅크 넣어 치기 성공합니다.
잘 쳤습니다. 한 점씩, 한 점씩 지금 원뱅크 넣어 치기로 득점을 올리고 있는 보스입니다.
깔끔하네요. 보통 이게 뒷 공이 이 포지션 플레이가 되는데 넣어 치기는 어떻습니까?
괜찮습니까?
-넣어 치기는 거의 힘 조절을 많이 해야 되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그러면 앞 돌리기, 뒤 돌리기, 옆 돌리기가 이제 포지션 플레이하기에 용이한 그런 배치겠죠.
굉장히 부드럽게 정교한 샷을 보여주는 박웅기.
-컨트롤 잘했습니다.
-3득점째 성공합니다.
초반부터 보스. 보스의 기질이 보이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힘 조절이 정말 뛰어나네요.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팀들을 보면 부산, 서울, 전주, 광주
전국적으로 다양한 팀들이 함께 또 4강에 올라 있습니다.
그만큼 이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 대회 많은 동호인들에게 유명한 대회. 최고의 아마추어
당구 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4:0으로 앞서고 있는 보스입니다.
박민지 선수 8강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던 아주 멋진 플레이들을 보여줬었는데요.
4강전에서도 그런 흐름을 보여줄지. -빗겨치기로.
-길게 보네요.
키스가 납니다. 아쉽습니다.
박웅기 선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당구에서 길을 본다고 하잖아요. 본인의 직업도 역시 길을 잘 보는 그런 일을 하고 있고요.
30년 동안 당구를 쳤는데 이 대대 당구는 9년의 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을 제각돌리기. 그러니까 뒤돌려 제각돌리기죠.
그러니까 옆 돌리기. 이런 쪽에 당구를 굉장히 또 잘 친다고 했지만 본인의 단점이 이제
뒤돌려치기라는 얘기를 또 했었고요. 조금 좀 아쉽네요.
이게 당구 용어가 우리말로 순화가 되면서 여러 가지를 거쳤는데 옛날에는 뒤돌려치기를
제각돌리기라고 할 때도 있었고 이런 옆 돌리기를 제각돌리기라고 할 수 있었고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이제 옛날에 이렇게 크게 돌리는 건 뒤돌려치기.
일본말로 이제 잘못된 표현으로 우라라고 했었죠.
-맞습니다.
-뒤돌려치기는 학구라는 그런 용어를 썼었고.
그렇게 순화시키는 용어들을 여러분께도 또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키스 잘 뺐습니다.
-잘 뺐는데 아쉽네요.
-공이 빠졌습니다.
-앞 돌리기는 옛날에 일본말로 오마와시라고 했었죠.
-오랜만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당구 용어가 또 구전이 되면서 각자 동네에서 부르는 용어도 정말 제각각이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김민석 프로처럼 이렇게 프로에서 활동하고 당구 동호인이 1000만이 넘지 않습니까?
용어들도 이제 우리 말로 딱 정착이 돼 가지고 함께 또 중계도 깔끔하고 깨끗하게 여러분과
또 함께 펼칠 수 있습니다.
김영호 선수의 샷인데요.
-옆 돌려치기.
두께에 예민합니다.
-예민한 두께 받고요.
키스가 나는데요.
-쉽지 않은 배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YB는 아직까지 시동이 안 걸리고 있어요.
박민지. 배치 자체가 좀 시원한 배치는 아니죠?
-되돌아오기 3뱅크샷으로 구사를 합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한다면 굉장히 멋진 샷이 될 것 같은데요.
조금만 더 두껍게 걸렸으면. 아쉽습니다.
-시도는 좋았습니다.
-이전부터 당구장에 오래 다니셨던 분들은 저런 분들은 저런 되돌아오기 샷 같은 경우에 굉장히
테이블을 두 번 탕탕 쳐주는 나이스 샷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샷이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포스.
-빗겨치기.
회전 조절 적절하게 잘 이용해야 됩니다.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득점 성공. 나의 회전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 회전에 자신이 있으니까 그리고 끝까지
회전을 살릴 수 있는 스트로크까지 보여주고 있는 박웅기 선수였습니다.
뒤이어서 볼을 받는 김영호 선수. 세워 치기를 공략하는데 공 배치가 까다롭습니다, 지금.
-이렇게 갔네요.
-리버스로 공략을 했네요.
-그렇게 되면 반대편 장쿠션도 한 번 더 맞았어야 됐었는데 아쉽네요.
이게 참 정확한 타점 거기다가 부드러운 가속까지 주는 데 있어서 손가락 하나가 어떻게
틀어지느냐에 따라서 좀 미세한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결과는 정반대로 나오는 아주 예민한 각도의 스포츠가 바로 이 당구입니다.
-빗겨치기 수월하게 득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수걸이입니다.
김진우가 마수걸이 득점포를 얻으면서 1점 되네요.
이런 거 이제 8강에서 영 빌리어드. YB가 잘해줬거든요.
-8강에서 굉장한 공격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굉장하지 않을까라고 예상됩니다.
-8강 경기는 거의 30분 정도도 안 됐던 것 같아요.
30분 조금 넘었던 경기 시간이었고요. 키스가 납니다.
박민지 선수. 두 사람 다 약간 좀 말이 없는 스타일이네요.
그에 반해서 보스는 어느 정도 좀 서로 간에 얘기도 좀 하면서. 화나 있는 건 아닙니다, 여러분들.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신중하게 또 경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빗겨치기로 공략합니다. 쿠션에 붙어 있는 내 공입니다.
빗겨치기 한번 보죠. 키스 잘 뺐고요. 쭉 올라옵니다.
-좋습니다.
-박웅기 좋은데요.
-좋습니다.
-이번 경기 송재원 주심이 경기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각도, 어려운 포지션이었는데 이거를 득점으로 성공시킵니다.
이게 중대에서 대대로 넘어올 때 선수들이 굉장히 좀 힘들죠?
-맞습니다.
-동호인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래도 공이랑 테이블 크기가 완전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뒤돌려치기.
-키스를 조심해야 되겠죠.
여기 회전 살아 있어요. 한번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아깝네요.
저런 거 하나 들어가 주면 사기가 쭉쭉 오르죠. 내 공이 노란 공인 YB. 붙어 있습니다.
이게 완전 붙어 있는지도 한번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어려운 배치입니다.
-큐를 많이 들었습니다.
투터치를 하지 않겠다는. 쉽지 않죠.
-조금은 공 배치가 따라주지 않는 6이닝의 샷이었습니다.
박웅기 선수. 징크스를 좀 어떤 징크스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글을 직접 써줬어요.
상대가 뽀록 구를 치면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이게 무슨 공인가 보니까 이게 플로크. 그러니까 상대가 이제 운으로 럭키샷으로 점수를 따면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얘기를 해 줬더라고요.
이번 공격도 무위로 돌아갑니다.
-이런 단점들을 상대팀한테 먼저 보여주고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러네요.
박민지 선수는 어떤 단점이 있냐라고 물어보니까 화가 많대요.
경기가 좀 잘 풀려야 되겠죠.
득점 성공합니다.
-키스 빼기 쉽지 않았는데 타이밍을 잘 이용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김진우 선수를 응원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세가 불편하죠.
-이걸 또 왼손을 쓸까요?
왼손 쓰네요.
-왼손으로 뒤돌려치기.
-보통의 당구 동호인들이나 선수들 좀 친다는 사람들은 다들 스위치 히터죠.
키스가 나는데요. 안타깝습니다.
-까다로웠습니다.
-지금 김진우 선수에게 오늘 공이 가는 게 이번 이닝, 지난 이닝 조금 좀 까다로워요.
고개를 갸웃하고 있습니다. 안 풀리죠.
근데 당구라는 건 저런 표정을 짓다가도 환한 얼굴을 지을 수 있는 정말 바로바로 또
흐름이 바뀔 수 있는 그런 경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옆돌려치기 두께에 예민합니다.
-김영호.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렇죠.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
봐야 돼요, 봐야 돼요. 안 맞았네요.
KNN VAR 시스템 한번 볼까요, 다시 한번. 얼마의 두께로 갔는지. 왜냐하면 억울할 수가 있거든요.
여기서 타고 올라가는데 봅시다.
안 맞았네요. 송재원 심판 잘 봤습니다.
다시 한번. 묻지도 않았습니다.
따라가야 되는 YB. 스리뱅크샷. 득점.
-각도 정확합니다.
-박민지.
재미난 게 박민지 선수가 결혼할 분이 있고요. 김진우 선수가 결혼할 분이 있습니다.
근데 이 각자가 결혼해야 될 남녀 두 선수가 이번 대회에 또 출전했습니다.
커플끼리 안 나오고 크로스로 출전을 했는데 박민지 선수의 남편 될 분, 김진우 선수의 신부 될 분은
모두 떨어졌답니다.
오늘 경기장에 와서 응원을 하고 있고요. 김진우 선수한테 물어보니까 왜 커플끼리 안 나왔냐라고
물어보니까 싸운대요.
멋진 회전으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분들입니다.
이분들은 탈락. 하지만 각자의 신랑과 신부는 지금 준결승에 올라 있습니다.
박민지 선수한테 상금을 타면 어떻게 할 거냐 결혼 준비하는 데 쓸 거다.
그리고 김진우 선수는 8월 29일 날 결혼식인데 신혼여행 경비로 사용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아주 깨가 쏟아지는 팀들의 경기입니다.
박민지 선수. 이거 따라가야죠.
리버스. 아깝습니다.
-공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단점을 정확하게 못 줘서 컨트롤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나.
-지금 동호인 분들 많이 보고 계시겠지만 프로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내 공이 붙어 있는 건 이건 잘
연출을 해 가지고 붙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요.
-맞습니다.
저렇게 내가 놓쳤는데 내 공이 저렇게 붙어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날 운이 좋은 겁니다.
-이거 만나나요?
만납니다. 행운을 가져오는 파란색 샷이었습니다.
본인은 상대방이 이런 걸 치면 사기가 확 꺾인다고 했는데 본인은. 저 미소 보세요.
상대방에게 인사합니다. 인사합니다.
예절의 경기, 신사의 경기, 숙녀의 경기. 바로 이 3쿠션 캐롬 당구입니다.
-다행히도 다음 공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조금 붙어 있네요.
테이블에 붙어 있고요. 잘 돌렸고요.
리버스까지 봐야 되겠는데 힘이 조금 부족합니다.
지금 약간 소강상태를 맞으면서 YB한테도 따라갈 수 있는 찬스가 오고 있고요.
7:4 3점 차입니다.
-앞 돌려치기.
빨간 공 오른쪽으로 앞 돌려치기. 회전 많이 사용하면 안 됩니다.
-회전을 역시 많이 사용하지 않고 쳤는데요.
득점. 하지 못합니다.
조금 회전이 들어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예비 신랑이 보고 좀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살짝 빗나갑니다.
-지금 용돈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네요.
심각한 표정.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저 표정이 환한 표정으로 바뀔 수도 있고 더 어두워질 수도 있고
그게 당구의 묘미. 멘털 게임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이거 뭐.
아깝네요. 너무 얇게 맞았어요.
이렇게 예민한 두께를 얇게 처리하는 것도 잘 보기 힘든데 김영호 선수의 샷이었습니다.
A4 용지 1장 차이였습니다.
두 팀도 약간 이런 샷들이 좀 이어지고 있네요. 이럴 때 멘털이 무너지지 않는 팀이
치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는 거겠죠.
뒤 돌리기. 이거. 또 벗어나네요.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 대회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3쿠션 당구 대회 여러분 함께하고 계시고요.
이번 대회 944팀이 참가 신청서를 내고 열띤 경쟁 끝에 4팀만이 남았고 이제 1팀은 결승에
올라갔고 결승 진출 1팀. 보스냐 YB냐, YB냐 보스냐. 그 준결승 두 번째 경기
시청자 여러분들 함께하고 계십니다.
-빗겨치기 짧게 공략하지 않을까.
-올라오는 거 보죠.
미세한 차이로. 이게 지금 몇 번 연속입니까?
근데 프로 선수들도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잖아요.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완전히 빗나가는 것보다 이렇게 살짝살짝 빗나갈 때 맴찢, 마음이 찢어지잖아요.
-짜증 납니다.
-이럴 때 짜증을 덮어야 됩니다.
냉정을 회복해야 되고요. 나름대로 지금 상의를 하고 있는 YB입니다.
까다롭죠?
-지금 보이는 배치는 원뱅크 되돌아오기.
빈쿠션으로 치는 경우가 있고.
-샤클락 5초 남았습니다.
충분히 시간을 써도 되겠죠.
2쿠션입니다. 어떤 공을 치려고 했는지 저희가 알겠는데 약간 좀 시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럴 때 타임아웃이 우리가 2개를 쓸 수 있으니까 넉넉하게 봐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 점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지금 빨리 뒤집어 놔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조금 더 신중하게 타임아웃을 한 번 더 써도
되지 않았나.
-그렇습니다.
이런 것도 좀 이렇게 아마추어 선수들이 펼쳐나가는 작전의 묘미가 아닌가.
-옆 돌려치기.
붙은 공 단점 제어를 잘해야 됩니다.
-각도가 아주 예쁘게 잘 나오네요.
기본적인 공 잘 득점해 줍니다.
더블 스코어 8:4. 이런 걸 놓치면 안 되겠죠.
-동호인들이 생각보다 실수를 많이 하는 배치이기도 합니다, 근데.
충분한 단점 제어가 필요한 그런 배치여가지고. 앞 돌려치기 대회전.
-근데 잠깐 망설이는데요.
-두께를 확실히 써서 키스를 배제해 줘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 한 두 바퀴 돌아갑니다.
-두께를 안 써버리면 이런 현상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방금 쳤을 때 앞에 보이는 장쿠션을 먼저 맞히면서 돌렸다면 어땠을까요?
-그러면 두께가 너무 예민해지기 때문에 각도 형성이 많이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단쿠션을 보는 게 맞았다.
하지만 키스의 위험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짧게 떨어지는. 뒤 돌리기 성공합니다.
방금 김진우 선수 약간 좀 몸을 썼어요.
그만큼 지금 한 점, 한 점이 절박하거든요.
끝까지 지켜보면서 득점을 지켜왔습니다.
김진우 선수는 92년생이고요. 박민지 선수는 96년생입니다.
이번 대회에 이렇게 젊은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또 출전을 하고 있고 두각을 또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워 치기.
-세워 쳤는데요.
각도가 조금 좀 애매하죠.
-끝에 회전이 없어야 됩니다.
-그렇습니다.
두 팀이 한 팀이 확 올라가기보다는 신합으로 서서히 함께 올라가고 있는 형국이고요.
김영호 선수도 그렇고 박웅기 선수도 그렇고 신장이 굉장히 큽니다.
근데 이런 통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선수들 보면 키가 큰 사람이 잘 칩니까?
아니면 비교적 한 170cm 초반대 단신들이 좀 잘 칩니까?
-사람들은 전부 다 키 큰 사람이 유리한 줄 아는데 최근에 잘 치는 몇몇 선수들은 다들
키가 작습니다.
-단신들이 많군요.
-170대가 제일 많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그건 이게 농구 같은 경기가 아니다 보니까 신장이 좌우하는 건 아니지만. 일단은 일반화
시키면 좀 이렇게 요즘은 좀 키가 작은. 경향성으로 보면 키가 작은 선수들이 좀 많이 잘 치는
선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공 배치가 까다롭습니다, 자꾸.
-부드럽게 회전근개를 풀어보고 있는 김진우 선수입니다.
-대회전으로 공략하죠.
얇은 두께로. 그렇습니다.
-잘 쳤고요.
앞에 지금 방해되는 공은 없습니다.
득점 성공. 다음 공이 좀 모여 있어요.
시원하게. 키스 잘 뺐네요.
-잘 뺐습니다.
-박민지 선수가 받아들일 공 한번 보면 아마도 3뱅크가 나오지 않을까.
내가 공을 좀 잘못 줬나 이런 표정도 있는 것 같고요. 되돌아오기로 칠까요?
-뭔가 지금 흐름 자체가 좀 안 풀리는 거라서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았나.
-삐딱하네요.
예비 신랑이 지켜보고 있고 예비 신부가 지켜보고 있는 YB입니다.
결혼을 해서도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건 참 좋은 건데 이분들은 거의 프로급의 취미네요.
예비 신랑, 예비 신부도 서로 32강전에 올랐다는 건 엄청난 실력 아닙니까?
-맞습니다.
-이번 대회는 저희 KNN 특설 경기장에서는 8강전부터 경기가 치러졌고요.
그 전에 32강과 16강 역시 부산에서 본선으로 치러졌습니다.
-굉장합니다.
-2뱅크로 넣어 쳤는데.
-두께가 조금 얇게 맞았습니다.
-이 얘기하면 또 약간 좀 웃으실 거죠?
세게 치지.
-여기서 이제 김진우 선수.
-넣어 치기.
-빗겨치기를 공략해야 되는데 욕심 부리지 말고 1득점에만 신경 쓰면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한 점, 한 점 차곡차곡 쌓아가야 되겠죠.
7:8까지 쫓아왔습니다.
마치 시소 타듯. 시소 게임을 펼치고 있는 두 팀입니다.
누가 한 번에 확 앞서갈지는 아무도 모르고요. 참 멘털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맞습니다.
앞 돌려치기 얇게 공략해야 됩니다.
-박민지.
얇은 두께로 공략을 했고요. 떨어지는 각도 한번 볼까요?
조금. 아쉬운 각도로 떨어집니다.
이게 지켜보고 있는 가족들도 참 긴장이 되죠.
도망을 가야 되는 보스.
-확실히 코너까지 잘 끌어줘야 됩니다.
그렇죠.
-정확한 각도.
확실한 샷이었습니다. 보스의 보스 박웅기의 샷이었고요.
시작 전에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내와 자녀들한테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기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던 박웅기 선수였습니다.
상금을 어떻게 쓸 거냐라고 하니까 응원 온 동호회 회원님들하고 이렇게 회식을 하고
아무래도 부사 났으니까 생선회도 한번 즐겨야 되겠죠.
나머지는 아내에게 상금을 바치겠다 이런 얘기까지 했었고요.
-뒤돌려치기.
조금 얇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러네요.
확실히 우리 김 위원이 보기에는 치고 나서 한 쿠션 맞았을 때 그 각도가 보이죠.
-지금 같은 경우도 저 속도로는 각도 형성시키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았겠나 생각해서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에 한번 그럼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민지 선수의 샷인데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첫 쿠션 맞을 때 이건 간다, 안 간다 한번 보시죠.
김민석 위원 첫 쿠션 맞을 때 바로 한번 말씀해 주시죠. 어때요?
-이건 모르겠습니다.
들어갔습니다.
-빨리 말씀해 주셔야 돼요.
아마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많은 당구 팬들은 맞히지 않으셨을까.
-잘 쳤습니다.
예민한데 치기 힘든데 설마 맞히겠어 약간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맞혔습니다.
-역시 실력이 있습니다, 박민지 선수. 어떻게 보면 표정에서 가장 흔들림이 없는 선수가
박민지 선수예요.
-또 이렇게 하나씩 해 주면 김진우 선수가 또 힘입어서 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역회전을 준 샷이었습니다.
회전이 그대로 살아나면서 한번 보실까요?
타점이 정확했고 가속도 부드러웠고 보시면 큐가 끝까지 살아 있는 스트로크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9:9 동점입니다.
-다음 공 까다롭습니다.
빗겨치기. 뒤돌려치기를 저 사이로 공략하지 않을까.
-빨간 공을 보네요.
빈 쿠션. 빈 쿠션을 보고 3뱅크를 시도했었는데.
역시 득점했다면 너무나도 멋진 샷이 될 수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박민지 선수의 표정에는 여유가 묻어납니다.
-그래도 점수는 다 따라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보스 팀도 빨리 득점을 이어서 도망을 가야 됩니다.
-시소 게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장군, 멍군이 펼쳐지고 있고요.
-옆 돌려치기.
-예민한 각도인데요.
이게 들어옵니다.
-좋습니다.
-박웅기 좋네요.
함께 응원 온 동호회 회원들도 함께 박수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저 사이 들어오기 참 힘들었는데 저걸 뚫고 들어옵니다. 저 각도밖에 없었죠?
-맞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보스 같은 경우에는 32강에 무려 세 팀을 올려놨습니다.
-굉장합니다.
-그중에 살아남은
보스의 박웅기, 김영호 조고요. 김영호 선수. 조금 애매하네요.
-조금 넘쳤습니다.
-아무래도 이 선수들이 가지는 중압감이라든지.
아마 이 선수들의 멘털적인 그리고 이 기량적인 그래프가 한 경기당 한 대여섯 번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
그 기복을 줄이는 게 가장 또 중요하겠죠. 박민지.
-좀 모자랍니다.
-그러네요.
-원뱅크 넣어 치기도 충분히 구사하기 편한 공이었던 것 같은데.
자신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8강부터 저희가
중계를 쭉 해 왔지만 답답할 때는 우리 김민석 위원이 가서 귓속말로 이렇게 쳐라, 저렇게 쳐라 좀
얘기를 해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드시는 것 같아요.
김영호 선수. 오늘 상대적으로 득점이 조금 부족합니다.
박웅기 선수보단.
-노란 공.
뒤돌려치기.
회전 억제를 잘해야 됩니다.
-단.
장단장으로 봐야 되는데. 아쉽습니다.
-역회전을 이용하는 것보다 그냥 처음부터 두께랑 스트로크로 그 각도를 형성시키는 게
제일 유리합니다.
-방금은 회전을 안 주는 게 나았나요?
-네.
회전을 안 줘야지 각도 형성시키기가 수월해집니다.
공이 까다롭습니다, 자꾸.
-그러네요.
포지션 플레이에서 견제가 되고 있는 두 팀의 경기입니다.
-얇게 공격 잘해야 됩니다.
-세워 치기 형태로
길게 늘어져 내려오는데요.
여기에서 회전이 살아 있어야 됩니다. 아쉽네요.
-조금 모자랍니다.
-가족들도 함께 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두 팀 약간의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서 이제 막혀 있는 걸 뭔가 하나 뚫어야 됩니다. 옆 돌리기.
-예민한 두께로.
-단쿠션에 걸려야 되는데 장쿠션에 먼저 걸리면서 무위로 돌아갑니다.
이번 공 계속 배치 자체가 시원한 배치가 없네요.
만약에 김민석 위원이면 이 정도 배치는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지금 이런 공 같은 경우는 빨간 공을 먼저 공략해서 더블쿠션 횡단으로 공략하지 않을까.
-단쿠션과 장쿠션을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샷을 보셨는데 그런데 박민지 선수는
다른 쪽을 보는 것 같은데요.
-지금 흰 공을 이용하여 단단장으로 공략을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22이닝이 넘어가는 현재 상황이고요.
약간 두 팀도 조금 답답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승으로 향하는 길 트로피가 참 멋있네요.
저 트로피를 향해서 두 팀이 열심히 지금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옆 돌려치기.
-비교적 쉬운.
앞선 배치보다는 비교적 용이한 배치가 많네요.
애매하게 떨어지나요?
득점 성공합니다. 이런 거 이제 본인에겐 까다롭더라도 팀을 생각하면 무조건 또 득점을
해 줘야 되는 그런 찬스죠.
-지금 아무래도 보스 팀의 박웅기 선수보다 김영호 선수가 저점자이기 때문에
확실히 득점해 줘야 됩니다.
-김영호 선수는 23점, 박웅기 선수는 32점을 치고 있습니다.
약간 붙어 있는 배치고요. 뒷 공 보죠.
-둘 다 많이 감겼죠.
-회전이 너무 끝까지 살아 있었던 거죠.
-맞습니다.
그래서 동호인들은 이런 공 있었을 때 앞으로 안 맞으면 뒤로 맞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거를 3쿠션 아니면 5쿠션 정확하게 설정을 하고 쳐야 됩니다.
-약간 큐 미스가 나는 소리였는데요.
-길게.
득점이 안 됐네요.
-아쉽네요.
약간 방금 틱 소리가 나긴 했었는데 만약에 나지 않았다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틱 소리가 당구큐에는
가죽 팁을 붙입니다.
-앞쪽에.
-경도에 따라서 이게 틱 소리가 날지 딱 소리가 날지 이 소리가 거기에서 구분이 됩니다,
거의.
-무조건 틱 하는 소리가 났다고 빗맞는 건 아니다.
-맞습니다, 정확합니다.
공략합니다. 텐션이.
-득점 성공.
잘 쳤네요. 좋은 샷이었습니다.
12점째 득점을 올리고 있는 보스. 3점 차로 점수 차를 벌립니다.
제발 하나 좀 더 해줘라, 도망가자라는 표정인데요.
박웅기 선수는 77년생이고요. 김영호 선수는 형님입니다. 71년생이고요. 박웅기.
-빈 쿠션으로 공략합니다.
-약간 까다로운 배치 아닙니까?
-지금 3쿠션을 바로 공략할지 아니면 4쿠션으로 밑에 걸어서.
-이렇게 말이죠.
박수를 보냅니다.
두 점수 모두 뱅크샷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여러분 다시 보시죠.
여기서 걸리죠. 득점.
-저점자인 김영호 선수가 지금 2이닝 연속 득점을 하면서 박웅기 선수한테
이렇게 기회를 열어준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견인이 돼 주고 있습니다.
-옆 돌려치기.
-김영호 선수.
-회전 조절 잘해야 됩니다.
-약간 큐가 쿠션에 닿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붙어 있는 공이었는데요.
키스가 빠져야 돼요. 도와주네요.
-이렇게 도와줍니다.
-3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보스입니다.
조금씩 도망을 가고 있고요. 오늘 보스는 럭키샷이 두 번째입니다.
-맞습니다.
-역시 예의 바르게 인사를 전했고요.
5점 차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횡단으로 구사합니다.
-박웅기의 횡단 샷.
-안 내려가나요?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네요.
제 안구가 상하로 무지하게 진동을 했네요, 위아래로.
-잘 쳤습니다.
-위아래, 위위 아래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오늘 최고 하이런을 보여주고 있는 보스입니다.
4연속 득점이고요. 대회전 보겠죠.
-짧게 구사 잘해야 됩니다.
그렇죠.
-길게 돌아 나옵니다.
-각도 좋습니다.
-짧은 각도.
5점. 저희가 중계하면서 그 얘기했잖아요.
두 팀이 웃을 수도 있고 찡그릴 수도 있고 그게 빈도수가 굉장히 다양할 것이다.
보스가 이분의 표정처럼 이제 안도의 표정, 웃음의 표정인데 그래도 김영호 선수는 좀
긴장하는 표정이네요.
-다음 배치도 무난한 배치.
-넣어 쳤고요.
쭉 내려옵니다.
득점 성공. 6연속 득점. 이럴 때 YB의 표정은 어떨지도 좀 궁금하긴 하고요.
사실 솔직한 표현을 하자면 이럴 때 상대방이 장타를 칠 때 프로들은 어떻게 합니까?
마찬가지죠?
-맞습니다.
딴짓하고 있습니다.
-목이 마른 듯 깡생수를 들이켜고 있습니다.
주문도 좀 외우지 않습니까?
-저는 보통 하늘을 자주 봅니다.
-마음속으로 어떤 기도를 합니까?
-천장을 보면서 한 번만 온나.
한 번만 온나 이런 생각을 하고. 지금 분위기 제대로 탔습니다.
-7연속 득점입니다.
상대방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란 말이죠.
근데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스는 무자비하게 7점을 넣었습니다.
목표 득점이 24점이기 때문에 남은 점수는 6점입니다.
-갑자기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네요.
이 한 방이죠.
이 한 방이에요. 심각합니다.
-옆 돌리기.
키스 제거를 잘해 줘야 됩니다.
-세워치기 형태로 들어가는데요.
이거 보죠.
안 맞았습니다.
하지만 하이런 7점. 보스, 가공할 만한 공격력이었어요.
차이가 좀. 아깝네요.
YB, 이제 반격할 수 있습니다.
쫓아가야 하는 상황. 순식간에 점수는 9점 차가 됐고요.
-뒤 돌리기 배치인데 키스 제거가 불편합니다, 지금.
-키스 뺐습니다.
짧나요, 들어가나요?
짧네요. 안 풀릴 때는 참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하얀 공이 그대로 코너에 박혀 있다는 거는 YB로서는 좀 다행이죠.
조금 치기가 용이하지는 않습니다.
코너에 붙어서. 하지만 배치 자체는 괜찮죠.
-뒤돌려치기를 공략할 것 같은데 큐를 세운 거 보니까 어디로 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보죠.
저쪽을 택한 거.
-이쪽 뒤돌리기는 각도 형성 자체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좀 예민하더라도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게 조금이라도 확률이 더 높지 않았겠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이 경기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김영호 선수 다음 공이 굉장히 어렵게 서주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YB 팀의 어려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아닌가.
-그렇죠.
김진우 선수가 오늘 그래서 좀 손해를 좀 많이 보고 있어요.
-리버스 되돌아오기.
그렇습니다.
-잘 쳤네요.
-잘 쳤습니다.
-당구 팬들은 이런 장면을 원합니다.
리버스 되돌아오기. 역회전의 끝까지 살아있는 이 회전으로 마지막 이 적구를 공략합니다.
-잘 쳤습니다.
-10점 고지에 올라서고요.
-보스 팀도 방심할 게 아닌 게 어제 YB 팀의 8강 경기에서.
-엄청 났어요.
-공격력을 보면 지금 끝내야 됩니다, 지금.
-흐름 한 번 타면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줬고 빗겨치기고요.
박민지. 좀 모자라네요.
예비 신랑의 안타까운 표정까지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회전이 살아있었다면. 몸 쓸 수밖에 없죠.
그래도 표정이 여유로워서. 과거에 고교 야구를 보면 언제 뒤집어질지 모른다고 했거든요.
그게 아마 야구의 묘미라고 했는데 당구는 프로든 아마추어든 그건 다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흐름의 경기고 멘털 게임이고요.
언제 어떻게 흐름이 바뀔지 모르는데 현재까지는 서울 YB를 광주 보스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결승에는 부산 로드가 기다리고 있고요.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됩니다.
-김영호 선수.
-얇게 대회전을 공략하지 않을까.
어렵습니다.
-그러네요.
김영호 선수의 배치가 중후반 들어서 약간은 좀 어렵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점수를 체크해 보면 보스는 지금 5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YB는 15점이 남아 있고요. 여기서 그 반격의 시발점이 될지.
-비껴 치기 짧게 공략합니다.
그렇죠.
-참 키스 빼기 힘듭니다.
-애매한 공밖에 안 옵니다, 지금.
-허탈한 웃음이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조언을 해 주고 싶어요?
-이런 경우에 진짜 막 머릿속에 공도 잘 안 들어오고 이러면 저는 일부러 그냥 타임아웃을 씁니다,
그냥. 칠 거는 정해져 있어도 그냥 쓰면서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보고 그렇게 몸을 또
리프레시 해야 됩니다.
-스카치 방식은 동료와의 대화도 충분히 이런 어려운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다행히 공 배치가 쉽지 않은 배치이기 때문에.
-걸어 치나요?
-기회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라오는.
-각도가.
-이걸 이렇게 칩니까?
우리 팀이 결승에 올라갈 팀이다. 그 자격이 있다는 걸 이 샷 하나로 지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웅기의 멋진 샷. 이번 대회 톱5 안에 드는 멋진 샷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립니다.
-굉장합니다.
-몇 수 앞을 보는 건지 정말 대단하네요.
-공 배치가 까다로워가지고 그래도 YB 팀이 기회를 한두 번이라도 더 얻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굉장한 공격으로 득점을 성공했습니다.
-큐 거리가 조금 불안정합니다.
빨간 공 위쪽으로 큐를 세워야 되고 자세가 좋지 않기 때문에 타임아웃 하나 썼어요.
온 세상에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 틱 소리가 났습니다.
-한 경기에 한 번씩은 꼭 들리는.
-이게 또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거죠.
큐의 팁을 한번 잘 닦고 있는 김영호 선수입니다.
-박민지 선수 이제 하나 해 줘야 됩니다.
아까 김영호 선수가 했던 것처럼 위의 고점자한테 기회를 열어주는.
-그렇죠.
박민지. 신중하게.
-3구 치나요?
그렇죠.
-이게 장쿠션에 걸리지 않았었어야 되는데.
10점 차입니다.
YB는 여전히 15점을 남기고 있고요. 막힌 체증을 뚫을 수 있는 소화제 같은 샷이 필요한 YB.
하지만 보스는 이제 4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오늘 컨디션이라면 이 4점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데요.
뻥 뚫린 고속도로를 지금 박웅기가 열어줄지.
-각도 좋습니다.
-그쪽으로 돌아옵니까?
그리고 이걸 성공시킵니까?
멋집니다. 이제 나머지 3점 남았습니다.
-지금 박웅기 선수는 이미 팔이 다 풀렸습니다.
-엄청나게 끓었네요.
회전이 끝까지 살아 있었고요.
-빈 쿠션이죠.
-타임아웃 하나 남아 있는데 3점 남아 있으니까 충분히 써도 되고요.
천천히 신중하게 이 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회전 잘 살려줘야 됩니다.
그렇죠.
-11점 차입니다.
저희가 근데 준결승 제1경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작년 준결승에서 참 이게 당구구나라고 했던
대역전극도 나왔었고.
-맞습니다.
-한 큐를 놓치면 그 한 큐의 찬스가 다음 팀에게 가고.
손에 땀을 쥐는 경기들이 참 많잖아요.
아마 팬들은 또 그런 경기를 바라실 텐데 조 디마지오가 말했듯 야구에서 그렇듯 당구도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절대 아니라는 거 여러분 알고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YB의 이번 샷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키스가 또 납니다. 안타깝네요.
-김진우 선수는 속으로 공이 이렇게 안 쓰나.
이렇게 안 도와주나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하고 있을 겁니다.
-배치 자체가 참 안 도와주는.
미련을 가지고 테이블을 바라보지만 어쩔 수가 없는 상황. 3점 남았습니다. 보스.
-뒤돌려치기로 공략하죠.
키스 제거 잘해 줘야 됩니다.
-좋아요.
안타깝습니다.
매직 넘버 3를 지우지 못하고 YB에게 다시 공격권을 줍니다.
저럴 때 조금 속도 조절을 해가지고 좀 천천히 느린 속도로 친다면 빠른 속도보다는 조금 더
각도가 좁혀질 수 있나요? 어떻습니까?
-느린 속도로 치면 이미 공을 쳤을 때 두께가 두꺼운 두께로 출발했기 때문에 느리면 오히려
더 늘어나는 이런 현상이 있고 속도를 조금 더 살리는 게 용이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잘 쳤습니다.
-예민한 두께로 박민지 선수 득점 성공합니다.
방금 굉장히 얇게 저 공을 밀어냈거든요. 예쁘게 잘 쳤습니다.
보스와 YB, YB와 보스의 경기 이제 딱 10점 차이고요.
-빗겨치기.
회전도 많이 써야 되고 속도도 어느 정도 있는 게 좋습니다.
-오늘 유난히 경기가 잘 풀리지 않기 때문에 김진우 선수는 다시 한번 각도를 계산하고요.
빗겨치기.
-부담스러운 공은 타임아웃 한 번 써도 됩니다.
-2초 남았고요.
2쿠션이죠. 아쉽습니다.
방금 샷 클락 1초를 남기고 쳤어요.
좀 여유롭게 쳐도 될 것 같은데 조금 전에 박민지 선수도 그랬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시합할 때 타임아웃이 저렇게 남아 있는 상태에서 경기가 끝나면
굉장히 속상하더라고요.
-충분히 내가 더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박민지 선수가 멘털을 좀 잡아주는 그런 느낌도 있습니다, 지금 표정을 보면.
-옆 돌리기 무난한 배치.
-이게 새네요.
-방심하면 안 됩니다, 지금.
-첫 번째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 새는 바가지 다 새버렸습니다.
아깝습니다.
매직 넘버 3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는 보스입니다.
따라갈 찬스는 지금 계속해서 보스가 YB에게 주고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빨간 공 뒤돌려치기를 쳐야 되는데 굉장한 배팅이 필요합니다.
-근데 이게 상대방이 3점 남았을 때 계속 실수를 해 준다면 이것만 해도 참 감사한 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이게 참 YB는 공이 안 서네요.
본인들이 잘 칠 수 있는 포지션이 참 오지 않습니다.
보스의 박웅기가 해결해야 될 시간.
-공 배치가 쉽지 않습니다.
-3뱅크 공략일까요?
-3뱅크로 공략을 하는데 굉장한 속도로 치지 않을까.
-빠른 속도로.
-그러네요.
-오늘 세 번째예요.
-여기에서 이게 도와주네요.
-이게 승리의 여신이 어느 쪽으로 손을 들어줄지는 여러분들의 판단이지만 오늘 럭키샷
세 번째입니다.
-지금 배치.
빠른 속도로 친 이유는 공이 첫 번째 공이 맞고 두 번째 공을 확실히 맞히기 위해
천천히 가면 빠질 확률이 많기 때문에 강하게 쳤습니다.
-그거까지 다 계산을 했습니다.
김영호 선수 이제 2점 남았습니다.
비껴쳤고요. 키스 빠졌고요.
-조금 모자라네요.
-회전 모자라네요.
팽 돌아감을 바랐었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김진우 선수 기본 공 배치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받으면 이런 기본 공 배치도 부담을 느낄 수 있어 가지고 신중하게 쳐야 됩니다.
-저희가 이 경기 중계하면서 계속 말씀드렸지만 지금 타임아웃 2개 남았습니다.
충분히 써도 되고요. 김진우. 길게 봤고요.
득점 성공. 그래요, 득점해 줘야죠.
박수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YB 응원단들은 오늘 많이 좀 답답했을 거잖아요.
10점 차입니다.
-원뱅크 걸어치기.
-장단장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깊숙하게.
-회전이 안 걸리네요.
여기서 이런 미스가 나옵니다.
-아싸리 그냥 처음부터
걸어치기를 치는 게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아쉬우면 우리 김민석 위원이 전문 용어 아싸리까지 나왔습니다.
차라리 그랬다면 하는. 매직 넘버 2. 결승으로 가는 길 단 2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박웅기 선수의 공격. 옆 돌리기 선택하나요?
-부드럽게 공략해야 됩니다.
-박웅기.
저 각도를 세워 나갔고요.
-잘 쳤습니다.
-득점 성공.
결승에는 로드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맞대결할 상대 제3회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 대회 그 결승의 상대.
보스의 비읍까지 결승 네임보드에 이름을 써놨고요.
로드 대 보스가 대결을 할 수 있는 매치 포인트입니다. 김영호.
-짧게 공략했습니다.
-좋은 전개.
그리고 이 공은 득점으로 갑니다.
24:12로 보스 박웅기, 김영호 조가 YB를 이기면서 이번 대회 결승에 올라갑니다.
보스 시종일관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요. YB는 조금 아쉽네요.
-아쉽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보스와 로드.
로드와 보스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짜릿한 당구, 아기자기한 당구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 대회 결승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