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로그램
2026 교육혁신포럼 1부 - 시대를 품고, 세계를 잇다 : AI 시대 교육대전환
등록일 : 2026-08-18 10:51:06.0
조회수 : 77
-KNN과 부산광역시가 함께 마련한 2026 교육혁신포럼에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KNN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반갑습니다.
교육의 미래를 국가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입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께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의 큰 박수와 함께 모셔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가교육위원장 차정인입니다. 교육혁신포럼의 기조연설로써 현재 국가교육위원장을 맡아 향후
10년간 적용될 국가교육발전계획서에 무엇을 담을까 고심하고 있는데 그 고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의 참석자들은 고등교육에 주된 관심을 두고 계시겠지만 오늘 저는 유초중등 교육도
고등교육과 같은 비중을 두고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과 역량이 달라지고 공동체의 품격이 달라지며
국가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국가교육발전계획서의 큰 제목은 대전환기 대한민국의 선택, 새로운 교육 국가 이렇게 예정하고
있습니다.
대전환기를 강력하게 앞당기는 동력은 역시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오늘날 인공지능 혁명은 문명사적 전환을 넘어서 인간 존재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사결정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일자리를 빠르게 변화시켜 학교의 지식 교육, 기능 교육과 취업의 연계가
약화되면서 교육의 전통적 역할과 운영 방식의 해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사회 혁신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교육은 인간 고유 역량을 계속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선진국 진입과 동시에 출산율 추락,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의 복합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공동체적 신뢰와 연대보다는 개인의 생존을 우선시하는 각자도생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하는 앞으로 10년 동안 교육혁신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과제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향후 10년은 교육 대전환의 결정적 시기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창의성과 시민성, 그리고 사회의 지속 가능성, 지역의 회복력과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길러내는 방향으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지역대학과 지역 인재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기회로 삼아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의지는 확고합니다.
지방 주도 성장 정책이 실질적으로 구현되어 갈 것입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5극 3특 성장 엔진 선정과 특별 보조금 패키지 지원,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지방 우대 세제 3종 패키지 도입 등으로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첨단 분야 핵심 산업 생태계를 유지, 발전시키고 나아가 과학기술 강국으로서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선도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고등교육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합니다.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서 국가의 장기적 연구 역량과 기초연구 혁신을 떠받치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더 확장해야 합니다.
대전환 시대의 평생학습 체제에 걸맞게 대학을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고등교육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해 가야 합니다.
고등교육 수혜자를 학령기 대입 수험생으로 한정했던 시각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학습자를
다양한 학습 모델로 교육하고 운영을 해야 합니다.
대학은 재직자, 전직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학문 소유자들에게 정규학위 과정 외에 모듈형
교육과정, 마이크로 디그리, 디지털 배지, 프로젝트 인증 등 교육 학습 모델을 자유롭게
설계, 개방, 운영해야 합니다.
미래 AI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교 시험과 수능 시험에서 오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을
계속할 것인지.
학교 수업과 교육 내용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대입 제도는 무엇인지 이제 본질적
성찰을 해야 하며 더 미룰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선진국형 평가 방법을 치밀하게 준비해서 실행해야 합니다.
학생들의 어휘력 저하 문제에도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교과 용어, 학문 용어가 대부분 한자어인데도 한자 교육이 현저히 부족하여 교과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념어를 정확하게 가르치고 향후 고급 한국어를 구사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며 학문 활동을
위한 기초 어휘력을 갖추도록 효과적인 한자 교육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에서 민주시민의 덕목을 가르치며 날로 사법화하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 교육적 해결의 길을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교육국가는 사회적 가치가 만들어지는 모든 분야에서 인재 양성을 지원해야 합니다.
새로운 교육부와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공교육을 실시하고 고등교육 경쟁력을 높이며 모든 국민의
학습을 국가가 지원하여 사회의 자산이 되게 하고 활력의 원천으로 삼는 나라입니다.
학문과 교육을 통해서 인류 공통의 과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나라입니다.
그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 국가교육위원회는 앞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교육과 연구의 제1선에 서 계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다시 한번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차정인 위원장님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앞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대해서 아주 큰 방향을 살펴봤다면 이어지는 특별 발제에서는
지역과 대학, AI와 미래 인재를 중심으로 교육 대전환의 구체적인 과제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연구재단 홍원화 이사장님의 특별발제 지방시대의 신성장 동력, 대학입니다.
한국연구재단 홍원화 이사장님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연구재단 홍원하 이사장입니다.
지역대학, 대학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어떤 역할을 할 때 지방 지역이 살아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같이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찰스 다윈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 살아남았다.
그러니까 변화에 어떻게 우리 대응할 것인가.
오늘 대학에서 많이 오셨는데 우리 같이 고민을 해야 될 때가 지금인 것 같습니다.
AI시대, 인공지능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AI나 인공지능은 이제는 목표가 될 수가 없다. 하나의 결과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AI 대전환 시대, 경쟁의 시대, 이런 시대의 R&D는 더욱더 중요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기의 중심에 서고 있는 것이 대학입니다.
따라서 지역대학은 이러한 변화를 쫓는 기관이 아니라 앞장서서 가야 될, 변화를 이끌어 가야 될
혁신 주체가 어디냐.
지역 지자체도 아니고 국가도 아니고 먼저 대학이 돼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역 소멸 이야기 많이 듣죠. 작년에 태어났던 신생아가 25만. 그러면 지금 대학 들어가는 가용
인원이 몇 명이냐, 60만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15년 정도 뒤가 되면 우리도 한 50%로 대학을 진학할 거다라고 봅니다.
그러면 24만 명 지금 태어났는데 12만 명이 대학 간다라고 봤을 때 이 대학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될 것인가 하는 고민을 지금 해야 된다.
전국이 지역이 살지 않으면 수도권도 결국에는 살 수 없다라는 말씀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그래프 보시면 뾰족한 수치가 20대인데 왜 수도권으로 가려고 하느냐. 제1번이 뭐냐.
직업입니다, 직업. 그러니까 좋은 양질의 직장이 수도권에 있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으로 간다.
두 분의 교육이다.
이거를 해결하지 않고 지역 상생, 지역 부흥이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제시를 할 수 있을까.
그거 고민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지역대학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를 대학이 무너지면 지역 산업이 무너진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법 있습니다.
그것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같이 한번 나눠보고자 합니다.
대학을 중심으로 했을 때 학술 생태계 경제를 이끄는 대학과 기업과 지자체 트리플 헬릭스라는
개념으로 설명을 할 수가 있다. 그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미국의 대학과 기업, 지자체의 성공 사례입니다.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라는 데. 이게 어디냐면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입니다.
돈을 투자하지 않았을 때는 담배와 농산물이 주된 도시였는데 이곳에 인재와 기초연구를 투자하게
됩니다.
75년부터 듀크대학이라든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이라든지 이런 우수한 인재가 양적인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투자를 하고 뿐만 아니라 산업체가 생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1970년도 이후 현재까지 385개가 되는 기업이 유치가 되고 경제적인 이익을 놓고
보면 251억 달러나 되는, 34조나 되는 GRDP의 4.1%나 되는 경제 유발 효과가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고 5만 5천 명의 고용이 일어나고 있고 인구 또한 증가되고 있다. 다시 말씀드려서 대학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특허나 기술력을 기업이 또 산업체가 적용할 수 있도록 누군가는 매개체가 되어야
된다. 이제 그것을 우리 연구재단에서 직접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렇듯 지역대학에 적극적으로
진행될 때 새로운 먹거리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국가 비전 대원칙 안에 5개의 국정 목표와 23대 국정 추진 전략 과제와 123개의 국정과제를
발표를 했고요.
그 안에 이 대학이 가져야 될 중요한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로서 AI 3대 강국 그리고 기초교육,
기초과학, R&D. 그리고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에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이 많은 과제 중에 보시면 고등교육에 관계되는 3대 국정과제,
상호 연계되는 기초연구 그리고 지역대학 질 제고, AI 인재 양성. 이 세 가지 큰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는 것을 고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좀 아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역대학을 지역 성장의 엔진으로 연구재단은 어떤 자세로 어떻게 일하고 있냐.
이거는 제가 연구재단 이사장이 되면서 하이퍼 전략을 제안을 했습니다.
4가지 허브 기반, 연구 기반과 웨이 길, 팩트 스프리트. 이 4가지 방법 중에 하이퍼웨이의 형태로
지역대학이 지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근간의 기초 기지로서 만드는 작업을 해야 된다.
거기에는 대학 지역의 혁신 발전을 생태계를 조성하고 분야별 경계를 허무는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서 근간이 되도록 해야 된다라는 내용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거점 국립대를 지산학 협력 허브로 만들자.
그래서 이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국립대를 집중적으로 그게 아니지라는 건 그 허브로 만들어서
일단은 마중물 물을 넣는 전초기지로 만들자라는 거죠.
두 번째, 그러면 그 거점 대학 국립대학에만 마중물을 붓느냐. 아닙니다.
특성화 지역대학을 지역 중심 성장 엔진으로 하겠다.
일단 몰리는 수도권 좀 빼고 지역의 사립대학에 지역 중심의 성장 엔진으로 예를 들어서 뒤에
나옵니다마는 50억을 5년간 250억을 쏟아부어 줄 테니까 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한번 마련해 봐라.
그리고 초강력 거버넌스의 앵커를 지역 혁신 기반 5극 3특의 아주 기본이 되는 2조 1천억 원을
지역에다가 지금 뿌리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그 지역에 자생할 수 있도록 한번 해보자.
다시 말씀드려서 중앙라이즈에서 집중적으로 5국 3특의 초강경 인재 양성을 위해서 움직이는 데
쏟아붓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지역대학이 지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순선환 트리플 헬릭스의
시스템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도 와야 되고 지자체가 확실한 중심을 갖고 가야 됩니다.
국립대학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법제화도 이루어져야 되고요.
또한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으로 규제특례도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되고. 무엇보다도 총리 산하에
범부처 프로그램으로 기구로 만들어서 이끌어 가야 됩니다.
여기에는 자율성, 대학의 자율성이 없으면 창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자율성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입니다.
이거는 제가 어딜 가나 아마 제가 서울에 가서도 하는 이야기입니다.
지역의 심장이자 엔진으로서의 역할은 대학이다. 대학은 지역산업에 피를 돌게 할 수 있는 성장의
기지가 돼야 된다. 논문보다 특허보다 산업과 함께 갈 수 있는 리더십이 결국 대학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엔진이 대학이 돼야 된다.
부산 경남에 정말 성공한 대한민국의 지방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표본적인 도시, 지역, 산업, 대학이
곧 이곳에서 표본될 것이다.
아까 그 표 중에 외국에서도 부산 경남을 보라라는 그런 PPT가 많이 실리고 소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의 말씀을 가늠합니다. 감사합니다.
-AI시대의 세렌디피티 뜻밖의 발견이 만드는 인간의 미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기정 회장님께서
특별발제를 해 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모셔보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총장 이기정입니다.
우리는 AI가 세상을 바꾸는 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AI 포올이라고 그래서 우리 모든 국민의 AI 역량을 강화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문학을 전공한 총장입니다.
그래서 AI를 조금 다른 각도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강연의 제목을 저는 AI시대의
세렌디피티 뜻밖의 발견이 만들어 내는 인간의 미래라고 하는 제목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발표할 강연의 요지는 대학이 이러한 우연을 설계하는 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세렌디피티는 아마 여러분들 영화도 본 사람들이 있겠지만 원래 찾고 있던 것은 아닌데 우연히 더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뜻밖의 발견 혹은 행운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연히 생기고 거기에서 그것을 찾아낼 수 있는 인간의 통찰력이 더해져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세렌디피티다라고 정의를 내리고 싶습니다.
세렌디피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연을 의미로 바꿀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 되겠습니다.
AI는 우리를 더 많이 연결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비슷한 정보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비슷한 사람만 만나고 또 우리는 기존의 생각만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는 중요한 단어가 필터 버블이라고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거는 과거의 관심사로 인해서 미래 정보 선택을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더 쉽게 얘기하면 알고리즘이 만드는 정보 편향이다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겠습니다.
아까도 얘기했습니다마는 AI의 기본 본질은 예측에 있습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하여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세계에서 답변을 하고 최적의 길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발견에 있습니다.
낯선 책에서 생각의 변화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전공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새로운 꿈을 만들 수 있고
예상치 못한 경험에서 우리의 발견을 또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인간은 전혀 개혁하지 않는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AI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차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는 인간이 좋아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추천해 주지만 인간은 아직도 우리가 좋아해 본 적이
없는 만남을 필요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AI는 예측을 해 주고 인간은 발견해 줍니다.
이럴 때 우리 대학의 역할은 어떻게 되고 대학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겠느냐 하는 것이 오늘 발표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마는 대학은 이제 더 이상 지식을 전달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뜻밖의 발견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해 줘야 되는 그러한 기관이 돼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이 세렌디피티를 촉진할 수 있는 5가지 방향에 대해서 여러분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제일 먼저 학문 간의 경계를 없애야 됩니다. 두 번째, 질문을 잘 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세 번째, 국제화를 다시 한번 정의를 내려야 됩니다.
네 번째로는 새로운 공간을 혁신해야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실패를 허용해야 됩니다.
먼저 학문 간의 경계를 없애야 됩니다. 학과 간의 경계를 없앴으면 좋겠고 단과대학의 경계를 없앴으면
좋겠고 대학과 사회의 경계도 없앴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총장이 된 첫해에 무전공 선발을 했습니다.
1학년 때 들어와서 졸업할 때까지 인터칼리즈라고 하는 무전공 단과대학에 남습니다.
그리고 다중전공으로 다른 전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뭐냐 하면 인터칼리지 내에서 우리가 6개의 융합 전공을 만들고 있는데 그 융합 전공은 1학년 때
들어올 때 다른 전공으로 들어온 학생들도 들어와서 또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융합 전공인데 저희들은 졸업 전공 선택제라고 하는 것을 시작을 했습니다.
반드시 자기 1학년 때 들어온 전공과 또 다른 전공을 같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과의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졸업할 때 내가 비록 국문과로 들어왔지만 전자과에서
요구하는 졸업 학점을 다 맞췄을 때는 자기 주전공을 전자과로 바꿀 수 있다라고 그러기 때문에 편입해지는
학생 수도 줄어들고 전과하는 학생들도 줄기 때문에 양 과에서도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이 됩니다.
어쨌든 기본적인 핵심은 뭐냐. 저는 학문 간의 경계를 낮춰야 된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국제화를 늘 숫자에 매몰돼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수를 몇 명으로 해야 될까?
스터디 코리아 2027, 30만을 목표로 하겠다 하는 얘긴데 물론 우리가 숫자도 중요하지만 이제 우리는
숫자보다는 이 세렌디피티를 만들 수 있는 국제화의 환경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문화의 학생들이 모여서 우리가 함께 공부를 할 수 있으며 공동 프로젝트를 하고 문화를 경험하고 했을 때
당연하게 여겼던 세계를 재발견할 수 있다라는 것을 제가 20년 이상 국제처장을 하면서 느낀 경험입니다.
더 이상 숫자보다는 학생들에게 정말 기존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우연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 국제화입니다.
그래서 국제화를 다시 한번 정의할 필요도 있다라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캠퍼스 공간을 혁신하는 것은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만 가지고 이야기하겠습니다. 공동 라운지 문제입니다.
제가 총장이 되고 나서 각 부처를 방문해 봤습니다. 사무실이 너무나 구태의연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했거든요. 내가 예산은 얼마든지 지원할 테니까 카페같이 사무실 좀 만들어 보세요 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 같으면 회의할 때 이외에는 다른 부처 선생님들 만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때 저는 훨씬 더 많은 세렌디피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정말로 이렇게 세렌디피티를 만드는 대학의 공간이 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연한 만남이 혁신을 만들 수 있고 혁신이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실패를 허용해야 됩니다.
너무나 많은 얘기지만 실리콘밸리에서 우리가 투자를 받기 위해서 디시들이 물어보는 질문이 꼭 있습니다.
실패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그러면 그 경험에서 무엇을 얻었습니까?
이것이 투자를 해주는 사람들이 물어보는 제일 중요한 질문이 되어집니다.
실패한 경험이 없던 사람들보다는 실패한 사람들이 훨씬 더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AI시대의 대학의 전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의 대학은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곳에서 최적의 정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마는 앞으로는 예상치 못한
만남과 우연한 질문과 뜻밖의 질문을 통해서 아직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혁신을 발견하게 만드는 그러한
대학이 돼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대학은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뜻밖의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질문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곳이 돼야 됩니다.
따라서 저는 대학에 다른 이름은 디자이너 오브 세렌디피티입니다.
이것이 AI가 대체할 수 없는 대학의 본질이며 앞으로 대학이 존재해야 할 이유라고 믿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세 번째 특별발제 이어가겠습니다.
지역에 뿌리내린 국립대학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더 필요할까요?
최재원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님께서 특별발제를 해 주시겠습니다.
지역에서 세계로, AI시대 국립대학 혁신전략입니다. 큰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수도권 초집중화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지역 소멸 문제는 이미 많이 언급이 되고 요즘 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기에서 포인트를 하나 가지고 있는 게 우리 지역에 있는 청년들의 뭐랄까요.
무기력감 이거는 희망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겠나.
지금은 좀 변혁기에서 그런 또 희망이 솟아나고 있다고는 생각을 하는데 여전히 그런 측면에서 이른바
국가균형발전이라고 하는 이 아젠다는 정말로 소중하고 국가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해서도 정말 꼭
이루어내어야만 하는 국가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간단한 그림인데 왜냐하면 조금 전 말씀처럼 지각 변동이 일어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고등교육에 있어서의 대변혁, 지진이 일어나 있고 산업 질서가 완전히 재편되고 있고 이것들은 기술 혁신이
너무나 급속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서 가능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윗과 골리앗 그림이 있는데 과거 같으면 골리앗을 이길 만한 다윗이 경상도 말로 택도 없는
이런 경쟁 구도였는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처럼 지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산업 질서가 바뀌었고 기술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고 오히려 고등교육에 지진이 일어나 줬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이유는 달리 이야기하면 다윗이 비유컨대 새로운 규칙, 게임의 룰을 만들어 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여건 속에서 이게 가능했기 때문에 극복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대학 입장에서 보면 이미 환경은 지진이 일어나 있으니 조성이 다 돼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다윗과 같이 골리앗을 이길 만한, 극복할 만한 어떤 시도, 실행, 이런 것들이 이제 용기 이런 데
달려 있다고 봐지고 따라서 짐작하시다시피 골리앗은 지식창고, 좋은 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규모 경쟁의 구질서 이렇게 비유할 수가 있겠고 다윗은 규칙을, 게임의 룰을 새로 만드는 인재라고 할 수
있겠고 여기서 대학은 그러한 다윗 같은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다, 이렇게 비유해서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고등교육 지각 변동의 시대에 있어서 대학은 세상을 바꾸는 문제를 실행하고 도전하고 경계를 넘어서서
세상으로 있는 선순환의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을 해야지 되겠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교육의 축을 바꾼다. 게임의 룰을 바꾼다, 같은 말이 되겠습니다.
비유하자면 갑옷을 벗는 꿈, 힘, 다윗의 문제를 다시 재정의하고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시도.
그다음에 물멧돌을 버리는 힘이라고 하면 전공을 무기로 또 AI로 잘 친구를 삼아서 새로운 무기,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내는 것. 그다음에 다윗과 같이 먼저 돌진하는 실행력, 힘,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 말씀처럼 대학은 세상을 바꾸는 인류 문화를 바꾸고 문명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그런 문제의 실험장이 되어야 되고 도전의 현장이 되어야 되겠다.
그리고 그런 인재를 길러내는 플랫폼이 되어서 지식을 전수하고 세대를 이어서 전수하고 그렇게 이어지는
글로벌 혁신과 이른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창업의 플랫폼이 되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면 저는 뭐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국립대학은 그 소임을 기초보호학문부터 시작해서 이른바 한쪽 다른 끝인 예술, 예체능에
이르기까지 학문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가치를 전수하는 것. 그게 사립대학에서 다 하지 못하는 그런 역할을
맡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두 번째는 지역과 산업을 견인한다.
이거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른바 요즘 성장엔진 산업 또는 국가 3대 메가 프로젝트라고 하는 이런 걸로 대변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대학으로서는 인력 공급과 R&D 공급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다음에 교육, 연구,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교육은 저는 무엇보다도 공유가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연구는
수월성 추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월성을 추구한 결과는 어디에 써먹으려고 그 일을 하냐.
수월성을 추구를 해서 나누기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기술 이전이 됐든 산업을 일으키고 학문 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 세계 학문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그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그 앞에 AI시대에 국립대학 혁신 전략이라고 하면 하나는 분야가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 그다음에
연구 분야에서의 혁신. 그다음에 인프라 측면에서의 혁신. 그다음에 행정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크게 4개 영역. 교육, 연구, 인프라, 행정 서비스 관점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혁신을 이루느냐가 관건이고 실행력을 담보하는 것이 저희들의 실력이 그 혁신의 결과를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 어느 수준으로 만들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이제 다들 부산에 역설해서 이건 제가 거꾸로 지도를 하나 만들어 봤는데 이게 이런 지도가 가끔 보이는데
지도를 거꾸로 만들어 놓고 보니 정말로 잘 짐작하시는 것처럼 대륙과 해양 진출에 정말로 교두보 같습니다,
부산이. 그래서 여기에서 이제 이런 지도를 보고 대륙으로는 어떻게 진출을 하고 해양으로는 어떻게
진출을 해야 되는가. 동남권의 선순환 혁신 생태계 이런 제목인데 GRDP리즈널, GDP 그다음에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이런 것들은 이미 좀 많이 잘 알고 계신 바와 같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40% 이상이 동남권에
모여 있는 이런 상태 속에서 경남 권역의 대학. 울산 권역의 대학. 부산 권역의 대학들이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성장 산업별로. 그다음에 대학별 특장점별로 매트릭스를 만들어서 포지셔닝을 해보면 내 역할이
저절로 나온다고 봅니다.
그래서 연구 중심이 좋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전문대학이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역할 매김을 통해서 우리가 같이 동반 성장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로막는 것은 제가 보니까 기술이 아니다. 방법이 아니다.
이미 수단은, 우리가 가용할 수단은 이미 다 나와 있고 충분히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 다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못 따라가고 있는 게 제도인 것 같습니다.
제도가 기술을 못 따라가고 있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의 인식도 제도하고 맞물려 있기 때문에 그래서 속도가 기술만큼 안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우리 연대가 플랫폼이 되고 플랫폼이 게임의 룰을 바꾸는 기준을 바꾸는 다윗을 길러내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해야 되겠다.
글로벌 혁신과 창업의 플랫폼 선순환,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만들어야 되겠다.
그런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고 국립대가 우선 나서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결론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별발제에 수고해 주신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최재원 회장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부산대학교 김석수입니다.
2부 행사의 문은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의 특별발제로 이어가겠습니다.
지방시대의 생존 전략 고등교육 생태계의 대전환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입니다.
여러분,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고영선입니다.
반갑습니다. 사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수도권 집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왼쪽을 보시면 인구와 GDP 비중이 나와 있는데요.
지금 모두 50%를 넘고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연령대별로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다 아시는 것은 이것은 일자리 때문입니다.
편제보다 편중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은데요. 이 그림에서 오른쪽 그림을 보시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비율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빨간색이 서울이고요. 주홍색이 경기, 노란색이 인천이고 파란색이 나머지 14개 시도의 비중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수도권에 인구와 생산활동이 집중되는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수도권 집중의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언번들링이라는 것입니다.
리처드 볼드윈이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 사람은 인류 역사상 두 차례의 언번들링이 있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아주 옛날의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한 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모두 이루어지는 그런 상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제가 어렸을 때는 아프면 그냥 동네에 있는 약국 가거나 동네에 있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트랜스포테이션이라고 가운데 그림을 보시면 되어 있는데요.
교통이 발달하면서 이 거리가 먼 거리를 이용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생산과 소비가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예컨대 KTX가 생긴 다음에는 대구에 계신 분들이 대구에 있는 병원에 가지 않고 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에
가는 그런 상황을 하나의 예로 들 수가 있겠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그다음 단계는 두 번째 언번들링입니다.
이것은 생산 활동 내에서 좀 더 분화가 이루어지는 그런 상황을 얘기합니다.
이 그림에서 맨 오른쪽에서는 아이디어하고 생산을 분리를 해 봤는데요.
그러니까 지식산업하고 직접적인 생산 활동이 분리가 되는 그런 현상을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통의 발달과 더불어 통신 수단이 더욱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국제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국제 간 분업 관계가 생기는 거죠.
글로벌 밸류체인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예컨대 미국의 애플이 기본적인 디자인이나 제품 개발은 미국에서 하고 실제 생산은 중국에 가서 하는
그런 상황을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의 또 하나의 이유는 집적 효과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영어로는 어글라머레이션 이팩트라고 하는 것인데요. 이것에 따르면 사람들이 모일수록 또 기업들이 모일수록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생산성이 높아지는 경로는 한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Labor market pooling니다. 그래서 인구가 많을수록 기업은 원하는 근로자를 찾기 쉽고 또
반대로 근로자도 자기가 가고 싶은 기업을 찾기 쉬워지는. 그러니까 근로자와 기업 사이에 서로를 찾는 이
과정이 좀 더 효율적이 된다, 쉬워진다 하는 말씀이 되겠고요.
두 번째 Specialized suppliers는 기업들끼리의 거래가 훨씬 더 효율적이고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그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마지막이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요. Knowledge spillover가 있습니다.
이것은 인구가 많을수록 지식과 경험의 공유가 활발해지고 또 그 지식과 경험의 발명 그리고 확산이 촉진된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런 것들의 결과 생산성이 향상되고 임금도 상승하고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말씀드린 교통망 확충 또 통신 수단 발달, 이런 것으로 인해서 언번들링이 일어나지고 또
동시에 직접 효과가 발생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산업 구조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를 보면 제조업보다는 제가 지식서비스업이라고 여기에서 정의한 것의 비중이 적어도
일자리 측면에서는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균형발전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나라가 바로 그런 사례였습니다.
그냥 옛날에 못 살았던 나라들은 계속 못 살고 옛날에 잘 살았던 나라들은 굉장히 지금도 잘 사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못 사는 나라에서 잘 사는 나라로 탈바꿈을 한 것이고요.
이것을 보면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친성장적인 정책을 취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컨대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이나 인력 양성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요.
또 두 번째 중요한 것은 경쟁력 중심으로 시장을 바뀌는 것을 허용해야 됩니다.
내지는 또 촉진해야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의 문제입니다.
분산 투자를 최소화하고 집적 효과를 지원하는 이런 정책이 필요합니다.
우리 지방정부는 상당히 여건이 불리합니다.
예컨대 첫 번째로 조세와 규제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규제 측면에서 보자면 핵심적인 규제가 소위 덩어리 규제라고 말하는 것이 노동 규제, 토지 규제, 환경
규제 이런 것들인데요.
이런 것들은 다 사실 대부분 중앙정부가 틀어쥐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또 두 번째 중요한 특징은 정치적 결정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예컨대 사회적 합의 도출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친기업 정책을 편다는 것은 사실 분배보다는 성장을 중요시한다는 그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또 세 번째로 제가 언급하고 싶은 것은 인적 자원의 부족입니다.
예컨대 도청 및 시청을 보면 군청도 마찬가지지만 중앙정부만큼 공무원들이 순환 보직을 하고 있고 능력의 역량의
축적이 좀 제한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또 지방에서 두뇌 역할을 해야 될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역할도 충분하지는 않다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경제 발전이 필요하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도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너무나 길게 제가 지역 발전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사실 고등교육도 굉장히 비슷한, 거의 미러 이미지의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현실은 이래저래 우리가 취약하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재정 투자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또 중요한 문제는 성과에 대한 보상도 미흡한 것이 저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컨대 대학 내를 보면 평등주의적인 연봉체계이기 때문에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이는 교수에 대해서 차별적으로
보상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구조 개혁이 늦춰지면서 있는 돈마저 제대로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이런 현상도 분명히 지적이 되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경쟁력이 있는 대학 그것이 국립대학이든 사립대학이든 경쟁력을 중심으로 자원이 모여야 되는데 다 이렇게
분산되다 보니까 사실 효율적으로 투자가 안 이루어지는 것도 분명히 지적돼야 될 문제라고 생각입니다.
그리고 특히 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거버넌스의 문제입니다.
특히 대학의 외부 그러니까 교육부와 대학의 관계에 있어서 중앙집권적이고 관료적인 거버넌스가 우리 대학의
발전을 가로막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는 정말 규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대해서. 또 재정 지원 사업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지원을
한다는 것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대학의 자율성을 막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대학의 경우에도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도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쟁력 중심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그냥 분산 투자, 나눠먹기하는 식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정말 그게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하면 그쪽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경쟁력도 높이면서 또 나눠 먹기도 하는 것은 양립 불가능한 두 가지의 별도의 목표라고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는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때 경쟁력 있는 대학 중심으로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립이든 아니면 국공립이든 상관없이 경쟁력 있는 대학에게 그 모든 재원이 집중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세 번째는 규제 개혁을 과감하게 하고 재정 지원 방식도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정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또 대학도 단순히 돈을 많이 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것을 대학 내에서 경쟁력 중심으로 대학 내에서의
변화를 추진하는 데도 사용돼야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결국은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 일하시는 분들, 특히 열심히 하고 잘하시는 분들이 더 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 시스템이 바뀌어지는 것. 그러니까 외부적으로 정부가 뭘 하든, 중앙정부가 뭘 하든, 지방정부가 뭘 하든
그것이 하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대학에 계시는 분들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어떻게 하면 더 열심히 그 활동을 할 수 있는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가, 그런 유인을 만들어 주는가가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이 되고요.
여러 가지 사업 벌이고 여러 가지 정책을 벌여봐야 별 소용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앞으로 우리 대학의 정책이 바뀌고 또 대학 내부의 운영 방식도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총장 연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의 해양 수도권 완성을 위한 동남권 인재 양성 전략입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류동근입니다.
오늘 제가 발표할 내용은 해양 수도권 완성을 위한 동남권 인재 양성 전략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부산에 이전하고 그리고 부산시가 해양수도라는 공식적인 특별법에 의해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먼저 이러한 해양 수도권에 필요한 해양인재 육성에 대한 필요성 왜 지금인가.
그리고 국립한국해양대학이 가지고 있는 해양인재 양성의 그러한 강점. 그리고 세 가지의 인재 양성 전략
그리고 실행 로드맵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해양수도라는 단어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해양수도는 과거와는 다릅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해양수도 완성이라는 이러한 국정과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을 북극항로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고 동남권에 있는 각 항만을 북극항로에 맞는 특성화 항만으로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과 울산, 경남은 해양 조선 경제 벨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세계적으로 이러한 대규모의 중요한 해양 조선 경제 벨트를 갖고 있는 나라는 극히 드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해양 경제 벨트를 잘 활용해서 정말 수도권에 버금가는 2극 체제의 이러한 경제 중심 지역으로
만들어야 된다라는 것입니다.
해양수산부의 대국민 보고에서 4가지 추진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첫 번째가 북극항로를 선도하는 남부 해양 수도권을 개발하겠다.
그리고 산업이 대도약하는 남부 해양 수도권. 그리고 기업, 사람, 자본이 모이는 남부 해양 수도권과
살기 좋은 남부 해양 수도권이라는 전략을 발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4가지의 전략에 맞는 해양 수도권에 가장 적합한 해양인재 육성을 저희 국립한국해양대학교뿐만
아니고 부산 울산, 경남에 있는 지역의 대학들도 함께 고민도 해야 되고 함께 협업을 해야 되고 공동의 그러한
노력을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산업을 재편하는 4가지의 메가 트렌드입니다.
탈탄소화,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는 친환경 선박을 건조를 하고 있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탈탄소의 정책 방향에 따라서 새로운 친환경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인력 양성이
필요하고 디지털화라는 오늘 AI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해상 운송 항만에도 이러한 자율 운항 선박, 스마트 항만 물류를 하는 새로운 AX 기술이 도입이 되고 있고
여기에 필요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4가지 메가 트렌드에 필요한 인재를 저희들이 양성해야 되고 인재 없이는 이러한 메가 트렌드를 우리가
따라갈 수가 없다.
그리고 새로운 북극항로라는 이러한 새로운 뱃길이 열리면 거기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야 되는데 바로 극지해기사를
양성해야 되고 선박을 운항하는 해기사뿐만 아니고 거기에 필요한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는 기술을 가진 융합 인재를
양성을 해야 된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비전은 해양 종합 실전 플랫폼 대학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해양 관련돼 있는 전공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가지고 바로 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실전형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로 해서 교육 과정을 현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첫째는 북극항로 극지 해기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극지 운항 선박을 설계하고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저희들이 만들고요.
그리고 극지 북극항로에 운항하는 선박의 필요한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든지 기자재를 개발하는 그러한 전문 인재를
양성을 저희들이 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전략은 해양특화 AX 융합 인재입니다.
자율 운항 선박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AX 전문 인력을 양성을 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해사인공지능보안 학부를 이미 몇 년 전에 만들어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고 앞으로 해양과 관련되어 있는
시장 예측이라든지 물류의 최적화 그리고 공급망 리스크를 분석하는 해양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스마트 보안
전문가를 양성해서 해양사이버보안에 대응하고 그리고 민, 군 겸용 감시 기술을 개발하는 그러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전략은 글로벌 해양 비즈니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지금 부산을 중심으로 해서 울산 그리고 경남에는 해운 관련돼 있는 산업이 발달되어 있고 여기에는 해운 선사,
선박 관리, 해운 금융, 해사법, 해운 대리점 등 해운과 관련돼 있는 비즈니스 산업이 발달돼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시키고 정말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해야지만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서, 세계적인 해양수도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라는 점입니다.
해양 수도권을 완성하기 위해서 저희 국립한국해양대학은 부울경 또는 동남권에 있는 대학들과 해운 관련돼 있는
기업들, 기관들과 서로 협력을 통해서 학생들의 취업과 그리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또 공유를 통해서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그러한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서 앞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오늘 이러한 교육혁신포럼을 통해서 부산 지역에 있는 많은 대학들 같이 함께 이런 포럼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좀
나누고 있는데요.
우리 부산대학교 총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신뢰라는 문제 그리고 협력이라는 거, 그다음에 공유라는 이런 단어는
앞으로 우리가 대학 간에 많이 함께 공유하고 노력해야 될 과제입니다.
그래서 해양 수도권 완성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뿐만 아니고 부울경에 있는 대학들이 서로 힘을 모아서 공동 노력을
했을 때 해양 수도권이 완성이 된다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제 발표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님의 발표입니다.
AI 교육과 대학 혁신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입니다.
AI 교육, AI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AI 발전 단계별로 설계돼야 됩니다.
이 AI 발전 단계는 AGI단계와 그다음 단계로 대변될 수 있겠습니다.
AGI 단계 이때에는 AI 활용 방법의 교육 수준은 넘어야 됩니다.
AI를 인간 능력을 확장하는 협력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 소위 파트너십 관계 이렇게 이해하면서 AI와 함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도록 AI 교육을 설계해야 됩니다.
그다음 단계 결국 미래 학자들이 예측하는 특이점, 싱귤레리티를 향해서 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는 인간과 AI가 공진화하고 함께 발전하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도록 AI 교육은 설계돼야 됩니다.
결국 여기에서 말하는 대학 혁신은 지금까지 얘기해 왔던 대학 혁신과는 색깔을 달리하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대학의 체제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AGI 단계에서 AI 교육과 대학 혁신은 어떻게 돼야 하는가?
먼저 AI 교육. AI와 함께 살아가고 함께 일하게 됩니다.
AI를 자기 생각과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만 AI를 올바르게 통제할 수 있어야 됩니다.
최종 결정을 자기 스스로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AI에 종속되지 않기 위함입니다.
AI 교육에는, 이 시기 단계의
AI 교육에는 AI 문해 교육과 AI를 활용하는 그 인간. 그 인간의 역량 교육 이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겠습니다.
AI 문예 교육은 AI의 원리와 한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면서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본 역량 교육을 말합니다.
한편 인간 역량 교육 이것은 AI가 산출하는 결과물에 대해서 윤리적으로 검증하고 자신의 최종 결정에 책임을
지도록 교육해야 됩니다.
AGI 단계에서의 대학 혁신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섯 가지의 과제가 있습니다.
그 옆에 적어놓은 그 박스에 있는 내용과 같습니다.
첫 번째 대학의 교육 목표 전환. 대학의 교육 목표가 전통적인 지식 습득 위주에서는 탈피해야 됩니다.
지식이 아닌 지성의 탐구를 지향하게 해야 되고 그래서 지혜로운 판단력을 얻도록 대학의 교육 목표가 전환되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교양교육이 전면적으로 혁신돼야 됩니다.
중세 이후로 대학의 Liberal Arts적인 접근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서부터 이 휴먼 아트적으로 인간 소양적인 그런 접근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AI가 가지기 어려운 인간만의 기초 체력과 소양을 갖추게 하기 위함입니다.
미래 시대에는 기초 체력과 소양이 간과될 위험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경우에 플라톤아카데미아의 교과목들. 체육, 음악, 수학, 변중술 이런 교과목들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런 교과목들이 AI 시대에도 실존적 인간의 소양으로서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서 교양 교육은 아래와 같은 세 가지가 중심에 있어야 됩니다.
AI 리터러시 교육 그리고 휴먼 아트적인 접근에 의한 신체적, 감성적, 지적인 기초 체력 교육. 그리고 인간력
교육입니다.
AGI단계의 전공 교육 재설계돼야 됩니다.
기존 전공 교과목에 AI 활용법을 추가하는 정도로는 안 됩니다.
교양 교육에서 다져진 인간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문제의 틀 짜기에서 출발해서 문제 정의와 실행을 하도록
재구조화 돼야 됩니다.
교수의 역할도 전환돼야 됩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좋은 문제의 발견을 돕는 관찰 안내자. 학생이 정의한 문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질문자. 토론을 이끄는 사람,
AI 결과물의 오류를 밝히는 전공 전문가, 연구 동반자, 프로젝트 코우치, 판단과 책임의 모범, 탐구 공동체의
구성원 이런 것이 교수의 역할이어야 합니다. 학사 제도도 유연화돼야 됩니다.
학과, 학년, 학점, 강의실, 이러한 중심 체제에서 이 학과뿐 아니라 학년까지도 넘어서는 프로젝트 중심,
문제 중심으로 재편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개인 맞춤형 교육 체제로 전환되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명의 학생을 앉혀 놓고 집단 교육을 하는 체제였습니다.
이제 개인 맞춤형 교육 체제로 갑니다.
AI의 기술 발전 때문에 그것이 가능해졌습니다.
AI는 학생의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개인별로 피드백하고 학생의 진로를 추천하고 학습 설계,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수행하고 한편 교수는 학생의 인간적 성장과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평가가 혁신돼야 됩니다.
전통적인 시험 중심 평가에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발표, 토론, 협업, 실제 문제 해결 등 중심으로 바뀌어야 되고
AI를 얼마나 잘 활용했는가뿐 아니라 AI를 얼마나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책임 있게 활용했는가도 평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대학 혁신 과정에서 대학 존재 이유는 재정의 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학은 지식과 역량을 전달 또는 교육하는 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대부분 AI가 대체할 것입니다.
대학은 진리 탐구를 통한 지성, 지혜의 공동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의 추구 공동체. 다양한 가치가 토론되는 공간.
창의성과 지혜로움이 공유되는 공간. 존경받는 지도자가 양성되는 공간. 이렇게 재정의가 돼야 되고 이런 재정의가
없을 때 기존 대학은 존립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AGI가 손바닥 안의 스마트폰에 들어가 있을 때 대학이 대학 존재 이유를 재정의하지 않을 때 학생들이 대학에
다닐 이유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발전의 가능한 시나리오는 2029년으로 예측되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다는 AGI 단계. 그 이후로 초지능화 단계,
초지능 AI 심화 단계 그리고 인간 지능과 AI가 결합해서 지능이 폭발적으로 확장된다는 그 특이점 싱귤레리티.
이때 접근하는 단계, 바로 특이점 단계, 이렇게 대체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AGI 단계를 대비하는 것 2, 3년 후입니다.
이것만 하더라도 엄청난 혁신 작업입니다.
개별 대학은 어렵습니다. 대학 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공감하는 대학들과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동참을 희망합니다.
지구촌 대학 사회 공통의 세계사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 그 속에 담긴 위기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지평을 넓히는 K-컬처, 경계를 뛰어넘는 대학.
K-MEGA가 부산을 글로벌 K-컬처의 새 무대로 성열문 부총장의 주제 발표입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반갑습니다.
경성대학교에서 대외협력부총장을 맡고 있고 글로컬 사업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성열문입니다.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 K-컬처라는 것은 여기 나와 있듯이 문화가 아니고 산업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이 K-컬처를 통해서 지금 구현되고 있는 시장은 거의 400조 원에 가깝게 소위 말해서 이제 돈이 되는 그런 산업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K-컬처가 잘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또 그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K-컬처의 지금 상승세에 있지만 자세히 뚜껑을 열고 보면 대부분 K-컬처에 관련된 산업과 인프라,
인재들이 다 수도권에 지금 다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K-컬처의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뭐 이런 거는 지나갔습니다.
어디서 만드느냐. 그리고 그 K-컬처의 성과가 어디에 남게 되느냐 하는 것이 이제 중요한 어떤 과제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K-컬처라는 것은 하나의 어떤 콘텐츠를 잘 만들고 하는 그런 산업보다는 이제 도시산업이 돼야 된다.
도시산업으로서 특히 교육, 관광, 영화, AI 창업 투자가 이 하나의 도시에서 하나의 어떤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산업이 구현되어야만이 K-컬처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더욱더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부산의 가능성은 아주 높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잠시 K-MEGA라는 오늘 주제가 K-MEGA가 들어가 있습니다.
K-MEGA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면 이러한 부산의 발전 가능성 속에서 경성대는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 했을 때
경성대의 K-컬처의 발전 전략, 실행 모델은 K-MEGA입니다.
여기서 K-MEGA라는 것은 K-컬처를 교육에서 산업으로 바로 연결시키고 그리고 지역에서 글로벌로 연결하기 위한
경성대만의 실행 전략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고 이 메가는 크게 4개 분야가 하나의 어떤 한 줄로 연결되어
있는 그런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M이 무비, 미디어. 그리고 E가 엔터테인먼트. G가 게임, 갈라, 마이스 이런 부분이 되겠고 A는 애니메이션과
아트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K-MEGA를 지금 AI나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서 실시를 하고 그다음에 산학 협력을 하고 또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시키는 그런 것들을 지금 경성대학교가 글로컬 사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단순히 수업에서 졸업장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수업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콘텐츠를 창작도
해보고 만들어 보고 또 실질적으로 기업과 협업도 해보고 또 해외 인턴십을 통해서 해외의 경험도 쌓게 하고 이를 통해서
IP도 만들어 보고 또 실제로 시장으로서 연결되는 그런 경험도 해볼 수 있는 그런 교육. 그런 교육을 지금 추진하는
것이 K-MEGA를 선도 모델로 하는 경성대학교의 지금 글로컬 사업의 한 내용이 되겠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산에서 K-컬처의 제2거점화. 대한민국에서 지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부분에 있어서 부산이 제2거점화로서의
도약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고.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또 부산이 넘어야 할 그런 장벽들, 과제들은
많이 있다고 봅니다.
부산이 넘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말씀드리면 첫 번째가 K-컬처 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을 어떻게 부산에서 조금이라도 유인을 해서 확보를 해야 되는가 하는 그런 부분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교육과 산업의 단절. 무슨 말이냐 하면 학생들이 콘텐츠를 만들고 교육을 통해서 창출을 했지만 그것이
취업이나 또 산업으로 연결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다.그만큼 부산에 있는 인재들도 결국은 서울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가 지금 있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앞으로 해결해 나갈 당면 과제라고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지역 자원의 연결이 부족하다. 부산에는 아주 훌륭한 인프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앞으로 부산에 오페라하우스도 만들어지고 또 영화의 전당 그리고 국제영화제 이런 것들이 아주 훌륭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면면을 보면 다 어떻게 보면 서로 연결되지 않고 따로따로. 어떻게 보면 따로따로 추진되고 있고 따로따로
활약을 하고 있는 그런 부분이 좀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한 줄로 엮을 수 있는 그런 어떤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된다.
그래서 이 세 가지 근본 과제는 해결을 해야 될 부분이고 이제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부산은 이제 새로운 시설을 만들고
구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마는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그 과정의 플랫폼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플랫폼의 출발은 바로 대학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경성대학교 K-MEGA의 혁신 모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MEGA309라는 대학을 아까 브랜드 단과대학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과 중심이 아닌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지금 현재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과의 경계를 넘어서 영화, 게임, 음악, 어떤 공연, 또 그리고 AI 융합 이런 걸 통해서 자유롭게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는 그런 어떤 실전 수업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K-MEGA 생태계를 구축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의 어떤 교육을 통해서 창작이 되고 창작이 결국 산업과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그래서 그 학교
캠퍼스 내에서 K-컬처의 산업의 인프라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 형태의 지금 과정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한 가지 우수 사례라고 할까.
글로컬 대학에서 나름 평가가 좋게 나왔던 부분을 설명을 드리면 K-MEGA 송 페스타라는 게 있습니다.
K-MEGA 송 페스타라는 것은 단순한 공연이라든지 축제는 아닙니다.
저희가 이 K-MEGA 송 페스타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있어서 과연 교육이 직접적으로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가.
교육을 통해서 실제로 수익이 나와지고 그 수익을 통해서 다시 교육으로 환원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선순환의 가능성이 보일
수 있는가를 저희가 나름 연구를 해서 그런 어떤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을 한 것이 K-MEGA 송 페스타고 이 K-MEGA
송 페스타에는 미국 LA를 비롯해서 케이팝 관련된 한 15명 정도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저희 캠퍼스를 왔습니다.
그렇게 했고 또 수업을 통해서 만들어진 음원들을 실제로 이제 일주일간 합숙 훈련을 통해서 10개의 송 캠프,
그러니까 10개의 방 안에 5명씩. 해외 연기자, 국내외 아티스트 그리고 학생들이 투입되어서 일주일간 평소에 수업 시간에
만든 음원을 제대로 된 어떤 음원으로 K-팝 음원으로 만드는 그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결과론적으로서는 한 50개 곡 중에서 39곡이 IP 음원 저작권을 저희가 확보를 했고 그 외에도 송 캠프뿐만 아니고
이렇게 오디션이라든지 워크숍 또는 마스터 클래스 이런 콘서트를 저희가 캠퍼스 안에서 열었습니다.
특히 이제 오디션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아주 유명한 기획사입니다.
JYP라든지 SM이라든지 하이브 이런 데서 참여를 했고 부산시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오디션을 보러 줄을 설 정도로 그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최종적으로 26명이 우리 국내의 기획사에 연결되는 그런 성과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저희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39곡의 예를 들어서 IP라든지 26명의 오디션 합격자 또는 그 외에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기보다 대학의 교육을 통해서 대학의 캠퍼스 안에서 K-컬처 산업의 어떤 밸류체인을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를 저희가 한번 실험을 해봤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실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대학과 산업체, 지역 지자체의 역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대학이 교육을 통해서 인재를 만들고 산업이 기회를 만들고
지자체가 생태계를 만든다.
지자체까지 합류하게 되면 부산에서 이런 K-컬처의 단순 소비 공연만 하고 떠나버리는 그런 공연장을 갖고 있는 도시가 아니고
콘텐츠의 IP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K-컬처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제 부산이 K-컬처의 성장과 함께 미래를 위한, K-컬처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제안할 수 있다면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창작 플랫폼이 돼야 된다. 그리고 지역 콘텐츠를 지역에서 사업하는 구조가 돼야 된다.
서울에서 전문가들이 다 내려와서 공연장만 빌려주는 그런 부산이 아니고 부산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사업화가 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돼야 된다는 것. 그리고 부산 전체가 하나의 K-컬처의 캠퍼스가 돼야 된다, 이런 것들을 저희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마무리를 하자면 부산은 결국 K-컬처의 문화를 소비하는 도시가 아니고 K-컬처의 어떤 IP나 이런 것들을 창출하는 도시가
돼야 된다. 그리고 부산이 경성대학교가 물론 지금 먼저 실험적으로 글로컬 사업을 통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경성대학 혼자 잘한다 해서 되는 문제는 아니고 부산의 대부분 많은 대학들 그리고 부산의 지자체 다 같이 함께하게 되면
부산이 바로 K-컬처의 대한민국의 제2거점 도시로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이런 결론에 도달을 지금 현재 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섹션 이제 거의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토론회는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DX 단장, 서현곤 한라대학교 전 부총장님, 전필성 C&S 파트너 변리사님이 함께하시고요.
좌장은 상명대학교 김영미 교수님께서 맡아주시겠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번 섹션에서 사회를 맡게 된 상명대학교 김영미입니다.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성열문 경성대학교 부총장님의 주제 발표를 잘 들었습니다.
이 AI시대를 맞이해서 대학의 그 막중한 책임감이 또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생각이 들고요.
또 이것이 기회다라고 생각을 하면 대학이 또 새로운 어떤 전환점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시점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세 분의 패널께서 함께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그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해서 이 발제를 들으시면서 가장 주목한 부분, 어떤 부분들이 조금 더 인상 깊었고
또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염두에 두고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각각 의견을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광해 단장님 부탁드립다.
-반갑습니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DX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점으로 꼽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주로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이라고 하는 이 세 가지 축을 좀 완벽하게 연결하고자 하는 종합적인 혁신 생태계 모델이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아까 발표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전공의 어떤 벽을 허물고 학생 주도의 생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하는 K-컬처 파트에서 그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하는 그런 모형이 만들어졌고요.
두 번째는 제가 산업계 쪽에서 일을 하는 입장이다 보니 사실은 교육의 결과물들이 어떻게 잘 활용되는가 가치 있게 또 활용이
되는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그 학생들이 학생 주도로 했던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단순한 과제 제출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산업적 IP 창출이라고 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측면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창출된 성과가 일회성으로 그치면 사실 더 문제가 됩니다.
그렇지만 K-MEGA 프로젝트를 통해서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 과정들이 계속 계속 더 확장될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 거점을
구축하고 그것들을 경성대뿐만이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부울경, 부산 전체로 확장시킬 수 있는 그런 비전과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 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K-MEGA라고 하는 거는 특정 한 대학이 하고자 하는 단순한 사업의 영역이 아니라 저희가 진짜 고민하고 있는 대학의 체질
개선 문제 그리고 지역 소멸 문제 그리고 부산이 앞으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청년 정주, 청년 교육의 문제를 좀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측면에서 저는 종합 혁신 플랫폼의 사례로서 굉장히 의미 있고 관심 있게
보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서현곤 한라대학교의 부총장님도 역시 저희 링크 사업에 단장과 또 전국협의회 회장을 함께하시면서 이 분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갖고 계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라대학교 서현곤입니다.
대학은 정말 학생들을 키우고 가르치는 플랫폼입니다.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는 이제는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걸 넘어가지고 이제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 벗어나서 산업과 연결될 수도 있고 그 산업이 지역과 연계돼 가지고 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형태까지 가고 글로컬로 갈 수 있는 형태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가 돼야 된다.
그게 플랫폼이고 그 플랫폼에 대한 큰 그림의 계획이 오늘 우리 성열문 총장님이 말씀하신 거에 있어서 그게 정말 감동이 깊었습니다.
일단 느낀 점은 이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우리 전필성 변리사님. 마찬가지로 저희 링크 사업할 때 함께하면서 상당 부분 또 여러 가지 개발이 된 그 제안들을 특허를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역할을 많이 해 주셨던 또 그런 경험을 갖고 계십니다.
얘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변리사가 직업인데요
이제 여기서 지식재산권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까 우리 부총장님께서 발표하실 때 K-MEGA 모델에서 이제 송 캠프를 통해서 뭐 30 몇 건의 IP가 창출됐다 권리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셔서 그 부분이 조금 더 관심 있게 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말씀을, 발표를 들으면서 저작권을 기반으로,
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조금 더 산업재산권 특허화하고 브랜드화하고 이런 부분들도 뭔가 좀 나아가야 할 영역이 있지 않을까
대학의 사업 내에서, 그런 생각을 좀 했고요.
또 그런 부분들은 조금 이따가 또 이렇게 발표 시간에, 토론 시간에 조금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K-컬처 시대에 그러면 이 부산이라는 지역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입니다.
일단 1세대를 거쳐서 우리 K-팝, K-무비, K-드라마라는 게 1세대였다면 게임, 애니메이션 OTT 해서 문화 K의 2단계가 있었고요.
이제는 AI 콘텐츠 또 라이프 스타일, 팬덤, 플랫폼 이렇게 해서 3세대로 계속 진화하는 그런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은 현재 어느 단계에 있다라고 보시는지요?
간략하게 단답형식으로 말씀을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원광해 단장님부터 부탁드립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를 정확히 구분을 하는 거는 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콘텐츠의 유형이나 종류에 따라서 나누는 게 아니라 저는 성장 프로세스 단계로 1, 2, 3세대를 구분한다고 하면 아마 1세대는 개별
창작 중심의 시대인 것 같고요.
2세대는 그 창작물들의 협업이나 플랫폼화하는 그런 단계. 그리고 3세대가 아마 AI나 데이터 기반의 조금 더 고차원적인 활용
단계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부산은 현재 2단계에서 3단계로 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부산이 가지고 있는 그 인재들과 그 다음에 창작에 대한 어떤 열정과 가능성 씨앗들은
충분히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기반들도 조성이 좀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것들이 산업화로 갈 수 있도록 그리고 AI라든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조금 더 고차원으로 갈 수 있는 그 활용 단계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숙제가 조금 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단계를 넘어서 3단계 정도로 가는 그 정도 단계에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부산이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그러한 여러 가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비교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면에서 인프라가 부족하고 여러 가지가 또 지원 체계라든가 열악한 부분들이 좀 있다라는 그런 자아비판을 좀 하시는 것 같아요.
이제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어떤 부분들이 조금 더 보강이 되면 경쟁력을 확 더 높일 수 있을 것인가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순서대로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가끔 평가를 하다 보면 지역대학에서 항상 하시는 말씀들이 기업이 없다, 기업이 인프라가 부족하다.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아무리 키워놔도 다 수도권으로 간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물론 상대적으로 강원도랑
또 부산이랑 다를 수도 있고 하겠지만 어쨌든 객관적으로 특히 지금 부산에서 지금 이 K-MEGA 컬처 관련해서 K-컬처 관련해서
하던 그 육성된 인재들을 흡수할 수 있는 기업이 아직 좀 인프라가 부족하지 않나 싶고요.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보강할 수 있는 영역은 이제 창업 쪽으로 조금 더 어떤 돌파구를 찾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발제에서 나왔던 말씀 중에 하나가 송 캠프의 중요한 사례를 좀 제시해 주셨어요.
실제 음원 제작 또 IP 창출, 산업 연계까지 갔던 아주 의미 있는 그런 사례였습니다.
이런 모델이 이 지역대학이 앞으로 이렇게 어떤 방향성을 갖고 지향하고자 할 때 이 정도 모델을 다른 대학에서도 또 다른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시는 건지요.
또 이러한 과정에서 조금 더 염두에 두고 어떤 지원 체제가 같이 확보된다고 하면 이런 정말 성공적인 모델들을 계속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학교에서 산학연협력 부총장을 했고요.
지금 실은 연구년 기간입니다.
산학협력 부총장을 할 때 가장 큰 고민이 뭐냐 하면요. 어떻게 하면 학교가 돈을 벌 수 있을까?
돈 벌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게 저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다양한 형태의 모델도 생각하고 그다음에 공용 장비 센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것도 생각하고 기술 지원을
어떻게 해서 돈을 벌 것인가 이런 게 항상 고민이었는데요.
오늘 여기 와서 새로운 모델을 봤습니다.
이 모델이 또 한편으로는 이 경성대가 불을 지른 것 같아서 두려운데요.
교육부가 이거 보고 그다음부터 교육 사업을 하게 되면 대학들이 전부 다 이 모델을 따라서 다 해라라고 할까 봐 조금은 두렵습니다.
괜히 그런 걱정도 해봤습니다.
어쨌든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정말 새로운 시도고 나름대로 학교가 조금은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니에요.
학생들한테 이걸 보여줄 수 있는 큰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모델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거다 생각하고 혼자만 하지 말고
주위에 있는 우리 동남권에 있는 대학과 같이 한다고 그러면 정말 시너지가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끝으로 이번 포럼의 전제가 사실 AI 발전 또 AI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서 대학이 굉장히 빠른 변화의 소용돌이에 들어와
있는데 어떻게 우리가 교육하고 또 대학을 더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 것인가 모두가 다 고민하는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그러면 이렇게 교육 성과 또 산업 성과 연동해서 AI 교육 대전환에서 어떤 부분들을 조금 더 염두에 두고 가는 것이
적정한지 간략하게 한 말씀씩만 해 주시면서 마무리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교육을 할 때 AI시대에 어떤 인재를 육성하는 데 방점을 찍어야 되나를 좀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일 중요한 거는
AI 디렉터의 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무슨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기획자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AI가 잘 하기 때문에 그 포인트를 잘 찍을 줄 아는 사람, 질문을 잘 할 줄 아는 사람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제 창의적인 건데요. 그러니까 날카롭고 창의적인 질문을 AI에게 잘 해야 결과물이 잘 나온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AI 타입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답변이 나올 텐데 그 많은 답변을 잘 골라서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답안을 골라서 활용할
줄 아는 능력. 선구안인데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해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똑같은 질문을 했는데 굉장히 다양한 답들이 나옵니다.
그중에 오류도 있고 방향이 틀린 것도 있고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은 것도 있는데 어떤 거를 내가 고를 수 있느냐.
그거는 개인의 능력에 달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중요한 것 같고요.
두 번째는 AI가 못하는 인간적인 인간의 스토리, 인간의 서사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BTS가 성공한 게 잘생겨서 노래를 잘해서 춤을 잘 춰서가 아니라는 얘기를 합니다.
인간의 서사가 담겨있는 휴머니즘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이 팬들한테 감동을 줬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 완벽한 기술력이 아니라 인간의 서사를 읽을 줄 아는 그런 창의성이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워야 된다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또 제가 이게 상업적인 건데 이 창작물의 결과물을 시장하고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 IP 비즈니스 아키텍트 약간 그런
성격인데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 감정과 감상과 거기에 젖어 있는 게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시장에 내놓아서 비즈니스로
사업화로 연결 시킬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이 지금 시대에는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우리가 앉아 있는 게 교육혁신포럼이에요.
교육혁신포럼인데 우리가 계속 좋은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요.
저는 어디에 가장 크게 중점을 두고 있냐 하면요. 이 교육의 주인공이 누구냐 하면 학생일 것 같죠?
AI시대에 저는 교수라고 생각됩니다.
교수가 똑똑하지 못하면 학생들이 똑똑하지 못해요. 학생들은 교수의 눈높이를 절대 초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학교에서 뭔가를 투자하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내고 나름대로의 창의적인 인력을 키우려고 그러면 교수 인력들을
키워야 되고 교수가 AI를 알아야 돼요.
AI를 활용할 줄 알고 그걸 수입에 도입할 줄 알고 그걸 이용해서 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AI에 대해서 교수가 모르게 되면 아까 우리 부총장님 말씀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한 게요.
정말 교수의 관점에서 교수가 해야 될 역할이 뭔가에 대해서 너무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교육의 혁신이 일어나려고 그러면요. 교수가 바로 서야 돼요.
선생님들이 똑똑해야 되고 선생이 AI를 잘 사용해야 정확한 수업을 할 수 있고요.
AI가 만들어 낸 그 답이 틀렸다고 정확하게 가이드 할 수 있는 게 교수입니다.
저도 리포트 내면 학생들이 리포트 갖고 오죠.
틀린 게 있어요. 틀린 게 있는데 애들은 틀렸다고 몰라요.
교수도 몰라요. 근데 정확하게 따져보게 되면요.
정확하게 틀린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AI시대면 시대일수록 뭐가 필요하냐면요. 기본 이론이 필요하고요.
기본 인간적인 감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기본 이론이 안 돼 있으면 AI시대에 교육 무너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교육혁신이 바로 일어나려고 그러면 아까 우리 앞쪽에 했던 이야기도 정말 중요하지만 교수를 키우고
교수를 양성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오전에 아까 발표 쌀을 가지고 떡을 만들지 죽을 만들지 밥을 지을지 그거는 그 만드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요구에 따라서. 마찬가지로 AI를 활용해서 어떤 결과물을 내는 것들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교육으로 그런 부분들이 이제 잘 되려면 지금 계속 말씀드리는 이 지식재산에 대한 어떤 리터러시를 갖고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교수님들도 지식재산, 내가 똑같은 AI를 활용했지만 분명히 다른 결과물이 나오면 특이한 결과물이 나오면 그 결과물이 지식재산화가
될 수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육하고 경험하게 하고 그런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렇게 기회를 주시고 또 이렇게 발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희가 또 토론을 통해 갖고 더욱더 굳어질 수 있게 해 주신
이 소중한 시간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NN과 부산광역시가 함께 마련한 2026 교육혁신포럼 시대를 품고 세계를 잇다, AI시대 교육 대전환.
긴 시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KNN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반갑습니다.
교육의 미래를 국가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입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께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의 큰 박수와 함께 모셔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가교육위원장 차정인입니다. 교육혁신포럼의 기조연설로써 현재 국가교육위원장을 맡아 향후
10년간 적용될 국가교육발전계획서에 무엇을 담을까 고심하고 있는데 그 고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의 참석자들은 고등교육에 주된 관심을 두고 계시겠지만 오늘 저는 유초중등 교육도
고등교육과 같은 비중을 두고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과 역량이 달라지고 공동체의 품격이 달라지며
국가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국가교육발전계획서의 큰 제목은 대전환기 대한민국의 선택, 새로운 교육 국가 이렇게 예정하고
있습니다.
대전환기를 강력하게 앞당기는 동력은 역시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오늘날 인공지능 혁명은 문명사적 전환을 넘어서 인간 존재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사결정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일자리를 빠르게 변화시켜 학교의 지식 교육, 기능 교육과 취업의 연계가
약화되면서 교육의 전통적 역할과 운영 방식의 해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사회 혁신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교육은 인간 고유 역량을 계속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선진국 진입과 동시에 출산율 추락,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의 복합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공동체적 신뢰와 연대보다는 개인의 생존을 우선시하는 각자도생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하는 앞으로 10년 동안 교육혁신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과제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향후 10년은 교육 대전환의 결정적 시기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창의성과 시민성, 그리고 사회의 지속 가능성, 지역의 회복력과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길러내는 방향으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지역대학과 지역 인재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기회로 삼아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의지는 확고합니다.
지방 주도 성장 정책이 실질적으로 구현되어 갈 것입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5극 3특 성장 엔진 선정과 특별 보조금 패키지 지원,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지방 우대 세제 3종 패키지 도입 등으로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첨단 분야 핵심 산업 생태계를 유지, 발전시키고 나아가 과학기술 강국으로서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선도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고등교육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합니다.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서 국가의 장기적 연구 역량과 기초연구 혁신을 떠받치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더 확장해야 합니다.
대전환 시대의 평생학습 체제에 걸맞게 대학을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고등교육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해 가야 합니다.
고등교육 수혜자를 학령기 대입 수험생으로 한정했던 시각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학습자를
다양한 학습 모델로 교육하고 운영을 해야 합니다.
대학은 재직자, 전직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학문 소유자들에게 정규학위 과정 외에 모듈형
교육과정, 마이크로 디그리, 디지털 배지, 프로젝트 인증 등 교육 학습 모델을 자유롭게
설계, 개방, 운영해야 합니다.
미래 AI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교 시험과 수능 시험에서 오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을
계속할 것인지.
학교 수업과 교육 내용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대입 제도는 무엇인지 이제 본질적
성찰을 해야 하며 더 미룰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선진국형 평가 방법을 치밀하게 준비해서 실행해야 합니다.
학생들의 어휘력 저하 문제에도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교과 용어, 학문 용어가 대부분 한자어인데도 한자 교육이 현저히 부족하여 교과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념어를 정확하게 가르치고 향후 고급 한국어를 구사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며 학문 활동을
위한 기초 어휘력을 갖추도록 효과적인 한자 교육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에서 민주시민의 덕목을 가르치며 날로 사법화하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 교육적 해결의 길을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교육국가는 사회적 가치가 만들어지는 모든 분야에서 인재 양성을 지원해야 합니다.
새로운 교육부와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공교육을 실시하고 고등교육 경쟁력을 높이며 모든 국민의
학습을 국가가 지원하여 사회의 자산이 되게 하고 활력의 원천으로 삼는 나라입니다.
학문과 교육을 통해서 인류 공통의 과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나라입니다.
그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 국가교육위원회는 앞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교육과 연구의 제1선에 서 계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다시 한번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차정인 위원장님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앞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대해서 아주 큰 방향을 살펴봤다면 이어지는 특별 발제에서는
지역과 대학, AI와 미래 인재를 중심으로 교육 대전환의 구체적인 과제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연구재단 홍원화 이사장님의 특별발제 지방시대의 신성장 동력, 대학입니다.
한국연구재단 홍원화 이사장님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연구재단 홍원하 이사장입니다.
지역대학, 대학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어떤 역할을 할 때 지방 지역이 살아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같이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찰스 다윈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 살아남았다.
그러니까 변화에 어떻게 우리 대응할 것인가.
오늘 대학에서 많이 오셨는데 우리 같이 고민을 해야 될 때가 지금인 것 같습니다.
AI시대, 인공지능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AI나 인공지능은 이제는 목표가 될 수가 없다. 하나의 결과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AI 대전환 시대, 경쟁의 시대, 이런 시대의 R&D는 더욱더 중요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기의 중심에 서고 있는 것이 대학입니다.
따라서 지역대학은 이러한 변화를 쫓는 기관이 아니라 앞장서서 가야 될, 변화를 이끌어 가야 될
혁신 주체가 어디냐.
지역 지자체도 아니고 국가도 아니고 먼저 대학이 돼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역 소멸 이야기 많이 듣죠. 작년에 태어났던 신생아가 25만. 그러면 지금 대학 들어가는 가용
인원이 몇 명이냐, 60만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15년 정도 뒤가 되면 우리도 한 50%로 대학을 진학할 거다라고 봅니다.
그러면 24만 명 지금 태어났는데 12만 명이 대학 간다라고 봤을 때 이 대학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될 것인가 하는 고민을 지금 해야 된다.
전국이 지역이 살지 않으면 수도권도 결국에는 살 수 없다라는 말씀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그래프 보시면 뾰족한 수치가 20대인데 왜 수도권으로 가려고 하느냐. 제1번이 뭐냐.
직업입니다, 직업. 그러니까 좋은 양질의 직장이 수도권에 있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으로 간다.
두 분의 교육이다.
이거를 해결하지 않고 지역 상생, 지역 부흥이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제시를 할 수 있을까.
그거 고민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지역대학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를 대학이 무너지면 지역 산업이 무너진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법 있습니다.
그것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같이 한번 나눠보고자 합니다.
대학을 중심으로 했을 때 학술 생태계 경제를 이끄는 대학과 기업과 지자체 트리플 헬릭스라는
개념으로 설명을 할 수가 있다. 그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미국의 대학과 기업, 지자체의 성공 사례입니다.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라는 데. 이게 어디냐면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입니다.
돈을 투자하지 않았을 때는 담배와 농산물이 주된 도시였는데 이곳에 인재와 기초연구를 투자하게
됩니다.
75년부터 듀크대학이라든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이라든지 이런 우수한 인재가 양적인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투자를 하고 뿐만 아니라 산업체가 생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1970년도 이후 현재까지 385개가 되는 기업이 유치가 되고 경제적인 이익을 놓고
보면 251억 달러나 되는, 34조나 되는 GRDP의 4.1%나 되는 경제 유발 효과가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고 5만 5천 명의 고용이 일어나고 있고 인구 또한 증가되고 있다. 다시 말씀드려서 대학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특허나 기술력을 기업이 또 산업체가 적용할 수 있도록 누군가는 매개체가 되어야
된다. 이제 그것을 우리 연구재단에서 직접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렇듯 지역대학에 적극적으로
진행될 때 새로운 먹거리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국가 비전 대원칙 안에 5개의 국정 목표와 23대 국정 추진 전략 과제와 123개의 국정과제를
발표를 했고요.
그 안에 이 대학이 가져야 될 중요한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로서 AI 3대 강국 그리고 기초교육,
기초과학, R&D. 그리고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에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이 많은 과제 중에 보시면 고등교육에 관계되는 3대 국정과제,
상호 연계되는 기초연구 그리고 지역대학 질 제고, AI 인재 양성. 이 세 가지 큰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는 것을 고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좀 아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역대학을 지역 성장의 엔진으로 연구재단은 어떤 자세로 어떻게 일하고 있냐.
이거는 제가 연구재단 이사장이 되면서 하이퍼 전략을 제안을 했습니다.
4가지 허브 기반, 연구 기반과 웨이 길, 팩트 스프리트. 이 4가지 방법 중에 하이퍼웨이의 형태로
지역대학이 지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근간의 기초 기지로서 만드는 작업을 해야 된다.
거기에는 대학 지역의 혁신 발전을 생태계를 조성하고 분야별 경계를 허무는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서 근간이 되도록 해야 된다라는 내용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거점 국립대를 지산학 협력 허브로 만들자.
그래서 이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국립대를 집중적으로 그게 아니지라는 건 그 허브로 만들어서
일단은 마중물 물을 넣는 전초기지로 만들자라는 거죠.
두 번째, 그러면 그 거점 대학 국립대학에만 마중물을 붓느냐. 아닙니다.
특성화 지역대학을 지역 중심 성장 엔진으로 하겠다.
일단 몰리는 수도권 좀 빼고 지역의 사립대학에 지역 중심의 성장 엔진으로 예를 들어서 뒤에
나옵니다마는 50억을 5년간 250억을 쏟아부어 줄 테니까 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한번 마련해 봐라.
그리고 초강력 거버넌스의 앵커를 지역 혁신 기반 5극 3특의 아주 기본이 되는 2조 1천억 원을
지역에다가 지금 뿌리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그 지역에 자생할 수 있도록 한번 해보자.
다시 말씀드려서 중앙라이즈에서 집중적으로 5국 3특의 초강경 인재 양성을 위해서 움직이는 데
쏟아붓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지역대학이 지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순선환 트리플 헬릭스의
시스템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도 와야 되고 지자체가 확실한 중심을 갖고 가야 됩니다.
국립대학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법제화도 이루어져야 되고요.
또한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으로 규제특례도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되고. 무엇보다도 총리 산하에
범부처 프로그램으로 기구로 만들어서 이끌어 가야 됩니다.
여기에는 자율성, 대학의 자율성이 없으면 창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자율성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입니다.
이거는 제가 어딜 가나 아마 제가 서울에 가서도 하는 이야기입니다.
지역의 심장이자 엔진으로서의 역할은 대학이다. 대학은 지역산업에 피를 돌게 할 수 있는 성장의
기지가 돼야 된다. 논문보다 특허보다 산업과 함께 갈 수 있는 리더십이 결국 대학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엔진이 대학이 돼야 된다.
부산 경남에 정말 성공한 대한민국의 지방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표본적인 도시, 지역, 산업, 대학이
곧 이곳에서 표본될 것이다.
아까 그 표 중에 외국에서도 부산 경남을 보라라는 그런 PPT가 많이 실리고 소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의 말씀을 가늠합니다. 감사합니다.
-AI시대의 세렌디피티 뜻밖의 발견이 만드는 인간의 미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기정 회장님께서
특별발제를 해 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모셔보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총장 이기정입니다.
우리는 AI가 세상을 바꾸는 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AI 포올이라고 그래서 우리 모든 국민의 AI 역량을 강화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문학을 전공한 총장입니다.
그래서 AI를 조금 다른 각도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강연의 제목을 저는 AI시대의
세렌디피티 뜻밖의 발견이 만들어 내는 인간의 미래라고 하는 제목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발표할 강연의 요지는 대학이 이러한 우연을 설계하는 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세렌디피티는 아마 여러분들 영화도 본 사람들이 있겠지만 원래 찾고 있던 것은 아닌데 우연히 더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뜻밖의 발견 혹은 행운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연히 생기고 거기에서 그것을 찾아낼 수 있는 인간의 통찰력이 더해져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세렌디피티다라고 정의를 내리고 싶습니다.
세렌디피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연을 의미로 바꿀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 되겠습니다.
AI는 우리를 더 많이 연결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비슷한 정보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비슷한 사람만 만나고 또 우리는 기존의 생각만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는 중요한 단어가 필터 버블이라고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거는 과거의 관심사로 인해서 미래 정보 선택을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더 쉽게 얘기하면 알고리즘이 만드는 정보 편향이다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겠습니다.
아까도 얘기했습니다마는 AI의 기본 본질은 예측에 있습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하여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세계에서 답변을 하고 최적의 길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발견에 있습니다.
낯선 책에서 생각의 변화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전공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새로운 꿈을 만들 수 있고
예상치 못한 경험에서 우리의 발견을 또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인간은 전혀 개혁하지 않는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AI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차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AI는 인간이 좋아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추천해 주지만 인간은 아직도 우리가 좋아해 본 적이
없는 만남을 필요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AI는 예측을 해 주고 인간은 발견해 줍니다.
이럴 때 우리 대학의 역할은 어떻게 되고 대학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겠느냐 하는 것이 오늘 발표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마는 대학은 이제 더 이상 지식을 전달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뜻밖의 발견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해 줘야 되는 그러한 기관이 돼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이 세렌디피티를 촉진할 수 있는 5가지 방향에 대해서 여러분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제일 먼저 학문 간의 경계를 없애야 됩니다. 두 번째, 질문을 잘 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세 번째, 국제화를 다시 한번 정의를 내려야 됩니다.
네 번째로는 새로운 공간을 혁신해야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실패를 허용해야 됩니다.
먼저 학문 간의 경계를 없애야 됩니다. 학과 간의 경계를 없앴으면 좋겠고 단과대학의 경계를 없앴으면
좋겠고 대학과 사회의 경계도 없앴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총장이 된 첫해에 무전공 선발을 했습니다.
1학년 때 들어와서 졸업할 때까지 인터칼리즈라고 하는 무전공 단과대학에 남습니다.
그리고 다중전공으로 다른 전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뭐냐 하면 인터칼리지 내에서 우리가 6개의 융합 전공을 만들고 있는데 그 융합 전공은 1학년 때
들어올 때 다른 전공으로 들어온 학생들도 들어와서 또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융합 전공인데 저희들은 졸업 전공 선택제라고 하는 것을 시작을 했습니다.
반드시 자기 1학년 때 들어온 전공과 또 다른 전공을 같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과의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졸업할 때 내가 비록 국문과로 들어왔지만 전자과에서
요구하는 졸업 학점을 다 맞췄을 때는 자기 주전공을 전자과로 바꿀 수 있다라고 그러기 때문에 편입해지는
학생 수도 줄어들고 전과하는 학생들도 줄기 때문에 양 과에서도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이 됩니다.
어쨌든 기본적인 핵심은 뭐냐. 저는 학문 간의 경계를 낮춰야 된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국제화를 늘 숫자에 매몰돼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수를 몇 명으로 해야 될까?
스터디 코리아 2027, 30만을 목표로 하겠다 하는 얘긴데 물론 우리가 숫자도 중요하지만 이제 우리는
숫자보다는 이 세렌디피티를 만들 수 있는 국제화의 환경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문화의 학생들이 모여서 우리가 함께 공부를 할 수 있으며 공동 프로젝트를 하고 문화를 경험하고 했을 때
당연하게 여겼던 세계를 재발견할 수 있다라는 것을 제가 20년 이상 국제처장을 하면서 느낀 경험입니다.
더 이상 숫자보다는 학생들에게 정말 기존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우연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 국제화입니다.
그래서 국제화를 다시 한번 정의할 필요도 있다라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캠퍼스 공간을 혁신하는 것은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만 가지고 이야기하겠습니다. 공동 라운지 문제입니다.
제가 총장이 되고 나서 각 부처를 방문해 봤습니다. 사무실이 너무나 구태의연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했거든요. 내가 예산은 얼마든지 지원할 테니까 카페같이 사무실 좀 만들어 보세요 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 같으면 회의할 때 이외에는 다른 부처 선생님들 만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때 저는 훨씬 더 많은 세렌디피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정말로 이렇게 세렌디피티를 만드는 대학의 공간이 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연한 만남이 혁신을 만들 수 있고 혁신이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실패를 허용해야 됩니다.
너무나 많은 얘기지만 실리콘밸리에서 우리가 투자를 받기 위해서 디시들이 물어보는 질문이 꼭 있습니다.
실패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그러면 그 경험에서 무엇을 얻었습니까?
이것이 투자를 해주는 사람들이 물어보는 제일 중요한 질문이 되어집니다.
실패한 경험이 없던 사람들보다는 실패한 사람들이 훨씬 더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AI시대의 대학의 전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의 대학은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곳에서 최적의 정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마는 앞으로는 예상치 못한
만남과 우연한 질문과 뜻밖의 질문을 통해서 아직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혁신을 발견하게 만드는 그러한
대학이 돼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대학은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뜻밖의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질문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곳이 돼야 됩니다.
따라서 저는 대학에 다른 이름은 디자이너 오브 세렌디피티입니다.
이것이 AI가 대체할 수 없는 대학의 본질이며 앞으로 대학이 존재해야 할 이유라고 믿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세 번째 특별발제 이어가겠습니다.
지역에 뿌리내린 국립대학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더 필요할까요?
최재원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님께서 특별발제를 해 주시겠습니다.
지역에서 세계로, AI시대 국립대학 혁신전략입니다. 큰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수도권 초집중화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지역 소멸 문제는 이미 많이 언급이 되고 요즘 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기에서 포인트를 하나 가지고 있는 게 우리 지역에 있는 청년들의 뭐랄까요.
무기력감 이거는 희망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겠나.
지금은 좀 변혁기에서 그런 또 희망이 솟아나고 있다고는 생각을 하는데 여전히 그런 측면에서 이른바
국가균형발전이라고 하는 이 아젠다는 정말로 소중하고 국가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해서도 정말 꼭
이루어내어야만 하는 국가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간단한 그림인데 왜냐하면 조금 전 말씀처럼 지각 변동이 일어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고등교육에 있어서의 대변혁, 지진이 일어나 있고 산업 질서가 완전히 재편되고 있고 이것들은 기술 혁신이
너무나 급속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서 가능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윗과 골리앗 그림이 있는데 과거 같으면 골리앗을 이길 만한 다윗이 경상도 말로 택도 없는
이런 경쟁 구도였는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처럼 지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산업 질서가 바뀌었고 기술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고 오히려 고등교육에 지진이 일어나 줬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이유는 달리 이야기하면 다윗이 비유컨대 새로운 규칙, 게임의 룰을 만들어 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여건 속에서 이게 가능했기 때문에 극복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대학 입장에서 보면 이미 환경은 지진이 일어나 있으니 조성이 다 돼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다윗과 같이 골리앗을 이길 만한, 극복할 만한 어떤 시도, 실행, 이런 것들이 이제 용기 이런 데
달려 있다고 봐지고 따라서 짐작하시다시피 골리앗은 지식창고, 좋은 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규모 경쟁의 구질서 이렇게 비유할 수가 있겠고 다윗은 규칙을, 게임의 룰을 새로 만드는 인재라고 할 수
있겠고 여기서 대학은 그러한 다윗 같은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다, 이렇게 비유해서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고등교육 지각 변동의 시대에 있어서 대학은 세상을 바꾸는 문제를 실행하고 도전하고 경계를 넘어서서
세상으로 있는 선순환의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을 해야지 되겠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교육의 축을 바꾼다. 게임의 룰을 바꾼다, 같은 말이 되겠습니다.
비유하자면 갑옷을 벗는 꿈, 힘, 다윗의 문제를 다시 재정의하고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시도.
그다음에 물멧돌을 버리는 힘이라고 하면 전공을 무기로 또 AI로 잘 친구를 삼아서 새로운 무기,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내는 것. 그다음에 다윗과 같이 먼저 돌진하는 실행력, 힘,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 말씀처럼 대학은 세상을 바꾸는 인류 문화를 바꾸고 문명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그런 문제의 실험장이 되어야 되고 도전의 현장이 되어야 되겠다.
그리고 그런 인재를 길러내는 플랫폼이 되어서 지식을 전수하고 세대를 이어서 전수하고 그렇게 이어지는
글로벌 혁신과 이른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창업의 플랫폼이 되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면 저는 뭐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국립대학은 그 소임을 기초보호학문부터 시작해서 이른바 한쪽 다른 끝인 예술, 예체능에
이르기까지 학문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가치를 전수하는 것. 그게 사립대학에서 다 하지 못하는 그런 역할을
맡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두 번째는 지역과 산업을 견인한다.
이거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른바 요즘 성장엔진 산업 또는 국가 3대 메가 프로젝트라고 하는 이런 걸로 대변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대학으로서는 인력 공급과 R&D 공급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다음에 교육, 연구,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교육은 저는 무엇보다도 공유가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연구는
수월성 추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월성을 추구한 결과는 어디에 써먹으려고 그 일을 하냐.
수월성을 추구를 해서 나누기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기술 이전이 됐든 산업을 일으키고 학문 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 세계 학문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그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그 앞에 AI시대에 국립대학 혁신 전략이라고 하면 하나는 분야가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 그다음에
연구 분야에서의 혁신. 그다음에 인프라 측면에서의 혁신. 그다음에 행정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크게 4개 영역. 교육, 연구, 인프라, 행정 서비스 관점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혁신을 이루느냐가 관건이고 실행력을 담보하는 것이 저희들의 실력이 그 혁신의 결과를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 어느 수준으로 만들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이제 다들 부산에 역설해서 이건 제가 거꾸로 지도를 하나 만들어 봤는데 이게 이런 지도가 가끔 보이는데
지도를 거꾸로 만들어 놓고 보니 정말로 잘 짐작하시는 것처럼 대륙과 해양 진출에 정말로 교두보 같습니다,
부산이. 그래서 여기에서 이제 이런 지도를 보고 대륙으로는 어떻게 진출을 하고 해양으로는 어떻게
진출을 해야 되는가. 동남권의 선순환 혁신 생태계 이런 제목인데 GRDP리즈널, GDP 그다음에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이런 것들은 이미 좀 많이 잘 알고 계신 바와 같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40% 이상이 동남권에
모여 있는 이런 상태 속에서 경남 권역의 대학. 울산 권역의 대학. 부산 권역의 대학들이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성장 산업별로. 그다음에 대학별 특장점별로 매트릭스를 만들어서 포지셔닝을 해보면 내 역할이
저절로 나온다고 봅니다.
그래서 연구 중심이 좋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전문대학이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역할 매김을 통해서 우리가 같이 동반 성장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로막는 것은 제가 보니까 기술이 아니다. 방법이 아니다.
이미 수단은, 우리가 가용할 수단은 이미 다 나와 있고 충분히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 다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못 따라가고 있는 게 제도인 것 같습니다.
제도가 기술을 못 따라가고 있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의 인식도 제도하고 맞물려 있기 때문에 그래서 속도가 기술만큼 안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우리 연대가 플랫폼이 되고 플랫폼이 게임의 룰을 바꾸는 기준을 바꾸는 다윗을 길러내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해야 되겠다.
글로벌 혁신과 창업의 플랫폼 선순환,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만들어야 되겠다.
그런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고 국립대가 우선 나서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결론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별발제에 수고해 주신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최재원 회장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부산대학교 김석수입니다.
2부 행사의 문은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의 특별발제로 이어가겠습니다.
지방시대의 생존 전략 고등교육 생태계의 대전환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입니다.
여러분,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고영선입니다.
반갑습니다. 사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수도권 집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왼쪽을 보시면 인구와 GDP 비중이 나와 있는데요.
지금 모두 50%를 넘고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연령대별로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다 아시는 것은 이것은 일자리 때문입니다.
편제보다 편중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은데요. 이 그림에서 오른쪽 그림을 보시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비율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빨간색이 서울이고요. 주홍색이 경기, 노란색이 인천이고 파란색이 나머지 14개 시도의 비중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수도권에 인구와 생산활동이 집중되는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수도권 집중의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언번들링이라는 것입니다.
리처드 볼드윈이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 사람은 인류 역사상 두 차례의 언번들링이 있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아주 옛날의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한 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모두 이루어지는 그런 상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제가 어렸을 때는 아프면 그냥 동네에 있는 약국 가거나 동네에 있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트랜스포테이션이라고 가운데 그림을 보시면 되어 있는데요.
교통이 발달하면서 이 거리가 먼 거리를 이용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생산과 소비가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예컨대 KTX가 생긴 다음에는 대구에 계신 분들이 대구에 있는 병원에 가지 않고 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에
가는 그런 상황을 하나의 예로 들 수가 있겠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그다음 단계는 두 번째 언번들링입니다.
이것은 생산 활동 내에서 좀 더 분화가 이루어지는 그런 상황을 얘기합니다.
이 그림에서 맨 오른쪽에서는 아이디어하고 생산을 분리를 해 봤는데요.
그러니까 지식산업하고 직접적인 생산 활동이 분리가 되는 그런 현상을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통의 발달과 더불어 통신 수단이 더욱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국제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국제 간 분업 관계가 생기는 거죠.
글로벌 밸류체인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예컨대 미국의 애플이 기본적인 디자인이나 제품 개발은 미국에서 하고 실제 생산은 중국에 가서 하는
그런 상황을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의 또 하나의 이유는 집적 효과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영어로는 어글라머레이션 이팩트라고 하는 것인데요. 이것에 따르면 사람들이 모일수록 또 기업들이 모일수록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생산성이 높아지는 경로는 한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Labor market pooling니다. 그래서 인구가 많을수록 기업은 원하는 근로자를 찾기 쉽고 또
반대로 근로자도 자기가 가고 싶은 기업을 찾기 쉬워지는. 그러니까 근로자와 기업 사이에 서로를 찾는 이
과정이 좀 더 효율적이 된다, 쉬워진다 하는 말씀이 되겠고요.
두 번째 Specialized suppliers는 기업들끼리의 거래가 훨씬 더 효율적이고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그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마지막이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요. Knowledge spillover가 있습니다.
이것은 인구가 많을수록 지식과 경험의 공유가 활발해지고 또 그 지식과 경험의 발명 그리고 확산이 촉진된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런 것들의 결과 생산성이 향상되고 임금도 상승하고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말씀드린 교통망 확충 또 통신 수단 발달, 이런 것으로 인해서 언번들링이 일어나지고 또
동시에 직접 효과가 발생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산업 구조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를 보면 제조업보다는 제가 지식서비스업이라고 여기에서 정의한 것의 비중이 적어도
일자리 측면에서는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균형발전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나라가 바로 그런 사례였습니다.
그냥 옛날에 못 살았던 나라들은 계속 못 살고 옛날에 잘 살았던 나라들은 굉장히 지금도 잘 사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못 사는 나라에서 잘 사는 나라로 탈바꿈을 한 것이고요.
이것을 보면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친성장적인 정책을 취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컨대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이나 인력 양성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요.
또 두 번째 중요한 것은 경쟁력 중심으로 시장을 바뀌는 것을 허용해야 됩니다.
내지는 또 촉진해야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의 문제입니다.
분산 투자를 최소화하고 집적 효과를 지원하는 이런 정책이 필요합니다.
우리 지방정부는 상당히 여건이 불리합니다.
예컨대 첫 번째로 조세와 규제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규제 측면에서 보자면 핵심적인 규제가 소위 덩어리 규제라고 말하는 것이 노동 규제, 토지 규제, 환경
규제 이런 것들인데요.
이런 것들은 다 사실 대부분 중앙정부가 틀어쥐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또 두 번째 중요한 특징은 정치적 결정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예컨대 사회적 합의 도출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친기업 정책을 편다는 것은 사실 분배보다는 성장을 중요시한다는 그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또 세 번째로 제가 언급하고 싶은 것은 인적 자원의 부족입니다.
예컨대 도청 및 시청을 보면 군청도 마찬가지지만 중앙정부만큼 공무원들이 순환 보직을 하고 있고 능력의 역량의
축적이 좀 제한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또 지방에서 두뇌 역할을 해야 될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역할도 충분하지는 않다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경제 발전이 필요하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도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너무나 길게 제가 지역 발전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사실 고등교육도 굉장히 비슷한, 거의 미러 이미지의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현실은 이래저래 우리가 취약하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재정 투자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또 중요한 문제는 성과에 대한 보상도 미흡한 것이 저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컨대 대학 내를 보면 평등주의적인 연봉체계이기 때문에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이는 교수에 대해서 차별적으로
보상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구조 개혁이 늦춰지면서 있는 돈마저 제대로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이런 현상도 분명히 지적이 되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경쟁력이 있는 대학 그것이 국립대학이든 사립대학이든 경쟁력을 중심으로 자원이 모여야 되는데 다 이렇게
분산되다 보니까 사실 효율적으로 투자가 안 이루어지는 것도 분명히 지적돼야 될 문제라고 생각입니다.
그리고 특히 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거버넌스의 문제입니다.
특히 대학의 외부 그러니까 교육부와 대학의 관계에 있어서 중앙집권적이고 관료적인 거버넌스가 우리 대학의
발전을 가로막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는 정말 규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대해서. 또 재정 지원 사업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지원을
한다는 것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대학의 자율성을 막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대학의 경우에도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도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쟁력 중심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그냥 분산 투자, 나눠먹기하는 식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정말 그게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하면 그쪽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경쟁력도 높이면서 또 나눠 먹기도 하는 것은 양립 불가능한 두 가지의 별도의 목표라고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는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때 경쟁력 있는 대학 중심으로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립이든 아니면 국공립이든 상관없이 경쟁력 있는 대학에게 그 모든 재원이 집중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세 번째는 규제 개혁을 과감하게 하고 재정 지원 방식도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정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또 대학도 단순히 돈을 많이 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것을 대학 내에서 경쟁력 중심으로 대학 내에서의
변화를 추진하는 데도 사용돼야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결국은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 일하시는 분들, 특히 열심히 하고 잘하시는 분들이 더 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 시스템이 바뀌어지는 것. 그러니까 외부적으로 정부가 뭘 하든, 중앙정부가 뭘 하든, 지방정부가 뭘 하든
그것이 하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대학에 계시는 분들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어떻게 하면 더 열심히 그 활동을 할 수 있는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가, 그런 유인을 만들어 주는가가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이 되고요.
여러 가지 사업 벌이고 여러 가지 정책을 벌여봐야 별 소용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앞으로 우리 대학의 정책이 바뀌고 또 대학 내부의 운영 방식도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총장 연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의 해양 수도권 완성을 위한 동남권 인재 양성 전략입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류동근입니다.
오늘 제가 발표할 내용은 해양 수도권 완성을 위한 동남권 인재 양성 전략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부산에 이전하고 그리고 부산시가 해양수도라는 공식적인 특별법에 의해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먼저 이러한 해양 수도권에 필요한 해양인재 육성에 대한 필요성 왜 지금인가.
그리고 국립한국해양대학이 가지고 있는 해양인재 양성의 그러한 강점. 그리고 세 가지의 인재 양성 전략
그리고 실행 로드맵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해양수도라는 단어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해양수도는 과거와는 다릅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해양수도 완성이라는 이러한 국정과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을 북극항로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고 동남권에 있는 각 항만을 북극항로에 맞는 특성화 항만으로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과 울산, 경남은 해양 조선 경제 벨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세계적으로 이러한 대규모의 중요한 해양 조선 경제 벨트를 갖고 있는 나라는 극히 드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해양 경제 벨트를 잘 활용해서 정말 수도권에 버금가는 2극 체제의 이러한 경제 중심 지역으로
만들어야 된다라는 것입니다.
해양수산부의 대국민 보고에서 4가지 추진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첫 번째가 북극항로를 선도하는 남부 해양 수도권을 개발하겠다.
그리고 산업이 대도약하는 남부 해양 수도권. 그리고 기업, 사람, 자본이 모이는 남부 해양 수도권과
살기 좋은 남부 해양 수도권이라는 전략을 발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4가지의 전략에 맞는 해양 수도권에 가장 적합한 해양인재 육성을 저희 국립한국해양대학교뿐만
아니고 부산 울산, 경남에 있는 지역의 대학들도 함께 고민도 해야 되고 함께 협업을 해야 되고 공동의 그러한
노력을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산업을 재편하는 4가지의 메가 트렌드입니다.
탈탄소화,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는 친환경 선박을 건조를 하고 있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탈탄소의 정책 방향에 따라서 새로운 친환경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인력 양성이
필요하고 디지털화라는 오늘 AI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해상 운송 항만에도 이러한 자율 운항 선박, 스마트 항만 물류를 하는 새로운 AX 기술이 도입이 되고 있고
여기에 필요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4가지 메가 트렌드에 필요한 인재를 저희들이 양성해야 되고 인재 없이는 이러한 메가 트렌드를 우리가
따라갈 수가 없다.
그리고 새로운 북극항로라는 이러한 새로운 뱃길이 열리면 거기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야 되는데 바로 극지해기사를
양성해야 되고 선박을 운항하는 해기사뿐만 아니고 거기에 필요한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는 기술을 가진 융합 인재를
양성을 해야 된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비전은 해양 종합 실전 플랫폼 대학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해양 관련돼 있는 전공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가지고 바로 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실전형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로 해서 교육 과정을 현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첫째는 북극항로 극지 해기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극지 운항 선박을 설계하고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저희들이 만들고요.
그리고 극지 북극항로에 운항하는 선박의 필요한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든지 기자재를 개발하는 그러한 전문 인재를
양성을 저희들이 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전략은 해양특화 AX 융합 인재입니다.
자율 운항 선박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AX 전문 인력을 양성을 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해사인공지능보안 학부를 이미 몇 년 전에 만들어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고 앞으로 해양과 관련되어 있는
시장 예측이라든지 물류의 최적화 그리고 공급망 리스크를 분석하는 해양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스마트 보안
전문가를 양성해서 해양사이버보안에 대응하고 그리고 민, 군 겸용 감시 기술을 개발하는 그러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전략은 글로벌 해양 비즈니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지금 부산을 중심으로 해서 울산 그리고 경남에는 해운 관련돼 있는 산업이 발달되어 있고 여기에는 해운 선사,
선박 관리, 해운 금융, 해사법, 해운 대리점 등 해운과 관련돼 있는 비즈니스 산업이 발달돼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시키고 정말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해야지만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서, 세계적인 해양수도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라는 점입니다.
해양 수도권을 완성하기 위해서 저희 국립한국해양대학은 부울경 또는 동남권에 있는 대학들과 해운 관련돼 있는
기업들, 기관들과 서로 협력을 통해서 학생들의 취업과 그리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또 공유를 통해서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그러한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서 앞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오늘 이러한 교육혁신포럼을 통해서 부산 지역에 있는 많은 대학들 같이 함께 이런 포럼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좀
나누고 있는데요.
우리 부산대학교 총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신뢰라는 문제 그리고 협력이라는 거, 그다음에 공유라는 이런 단어는
앞으로 우리가 대학 간에 많이 함께 공유하고 노력해야 될 과제입니다.
그래서 해양 수도권 완성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뿐만 아니고 부울경에 있는 대학들이 서로 힘을 모아서 공동 노력을
했을 때 해양 수도권이 완성이 된다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제 발표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님의 발표입니다.
AI 교육과 대학 혁신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입니다.
AI 교육, AI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AI 발전 단계별로 설계돼야 됩니다.
이 AI 발전 단계는 AGI단계와 그다음 단계로 대변될 수 있겠습니다.
AGI 단계 이때에는 AI 활용 방법의 교육 수준은 넘어야 됩니다.
AI를 인간 능력을 확장하는 협력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 소위 파트너십 관계 이렇게 이해하면서 AI와 함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도록 AI 교육을 설계해야 됩니다.
그다음 단계 결국 미래 학자들이 예측하는 특이점, 싱귤레리티를 향해서 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는 인간과 AI가 공진화하고 함께 발전하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도록 AI 교육은 설계돼야 됩니다.
결국 여기에서 말하는 대학 혁신은 지금까지 얘기해 왔던 대학 혁신과는 색깔을 달리하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대학의 체제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AGI 단계에서 AI 교육과 대학 혁신은 어떻게 돼야 하는가?
먼저 AI 교육. AI와 함께 살아가고 함께 일하게 됩니다.
AI를 자기 생각과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만 AI를 올바르게 통제할 수 있어야 됩니다.
최종 결정을 자기 스스로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AI에 종속되지 않기 위함입니다.
AI 교육에는, 이 시기 단계의
AI 교육에는 AI 문해 교육과 AI를 활용하는 그 인간. 그 인간의 역량 교육 이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겠습니다.
AI 문예 교육은 AI의 원리와 한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면서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본 역량 교육을 말합니다.
한편 인간 역량 교육 이것은 AI가 산출하는 결과물에 대해서 윤리적으로 검증하고 자신의 최종 결정에 책임을
지도록 교육해야 됩니다.
AGI 단계에서의 대학 혁신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섯 가지의 과제가 있습니다.
그 옆에 적어놓은 그 박스에 있는 내용과 같습니다.
첫 번째 대학의 교육 목표 전환. 대학의 교육 목표가 전통적인 지식 습득 위주에서는 탈피해야 됩니다.
지식이 아닌 지성의 탐구를 지향하게 해야 되고 그래서 지혜로운 판단력을 얻도록 대학의 교육 목표가 전환되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교양교육이 전면적으로 혁신돼야 됩니다.
중세 이후로 대학의 Liberal Arts적인 접근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서부터 이 휴먼 아트적으로 인간 소양적인 그런 접근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AI가 가지기 어려운 인간만의 기초 체력과 소양을 갖추게 하기 위함입니다.
미래 시대에는 기초 체력과 소양이 간과될 위험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경우에 플라톤아카데미아의 교과목들. 체육, 음악, 수학, 변중술 이런 교과목들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런 교과목들이 AI 시대에도 실존적 인간의 소양으로서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서 교양 교육은 아래와 같은 세 가지가 중심에 있어야 됩니다.
AI 리터러시 교육 그리고 휴먼 아트적인 접근에 의한 신체적, 감성적, 지적인 기초 체력 교육. 그리고 인간력
교육입니다.
AGI단계의 전공 교육 재설계돼야 됩니다.
기존 전공 교과목에 AI 활용법을 추가하는 정도로는 안 됩니다.
교양 교육에서 다져진 인간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문제의 틀 짜기에서 출발해서 문제 정의와 실행을 하도록
재구조화 돼야 됩니다.
교수의 역할도 전환돼야 됩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좋은 문제의 발견을 돕는 관찰 안내자. 학생이 정의한 문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질문자. 토론을 이끄는 사람,
AI 결과물의 오류를 밝히는 전공 전문가, 연구 동반자, 프로젝트 코우치, 판단과 책임의 모범, 탐구 공동체의
구성원 이런 것이 교수의 역할이어야 합니다. 학사 제도도 유연화돼야 됩니다.
학과, 학년, 학점, 강의실, 이러한 중심 체제에서 이 학과뿐 아니라 학년까지도 넘어서는 프로젝트 중심,
문제 중심으로 재편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개인 맞춤형 교육 체제로 전환되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명의 학생을 앉혀 놓고 집단 교육을 하는 체제였습니다.
이제 개인 맞춤형 교육 체제로 갑니다.
AI의 기술 발전 때문에 그것이 가능해졌습니다.
AI는 학생의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개인별로 피드백하고 학생의 진로를 추천하고 학습 설계,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수행하고 한편 교수는 학생의 인간적 성장과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평가가 혁신돼야 됩니다.
전통적인 시험 중심 평가에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발표, 토론, 협업, 실제 문제 해결 등 중심으로 바뀌어야 되고
AI를 얼마나 잘 활용했는가뿐 아니라 AI를 얼마나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책임 있게 활용했는가도 평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대학 혁신 과정에서 대학 존재 이유는 재정의 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학은 지식과 역량을 전달 또는 교육하는 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대부분 AI가 대체할 것입니다.
대학은 진리 탐구를 통한 지성, 지혜의 공동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의 추구 공동체. 다양한 가치가 토론되는 공간.
창의성과 지혜로움이 공유되는 공간. 존경받는 지도자가 양성되는 공간. 이렇게 재정의가 돼야 되고 이런 재정의가
없을 때 기존 대학은 존립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AGI가 손바닥 안의 스마트폰에 들어가 있을 때 대학이 대학 존재 이유를 재정의하지 않을 때 학생들이 대학에
다닐 이유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발전의 가능한 시나리오는 2029년으로 예측되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다는 AGI 단계. 그 이후로 초지능화 단계,
초지능 AI 심화 단계 그리고 인간 지능과 AI가 결합해서 지능이 폭발적으로 확장된다는 그 특이점 싱귤레리티.
이때 접근하는 단계, 바로 특이점 단계, 이렇게 대체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AGI 단계를 대비하는 것 2, 3년 후입니다.
이것만 하더라도 엄청난 혁신 작업입니다.
개별 대학은 어렵습니다. 대학 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공감하는 대학들과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동참을 희망합니다.
지구촌 대학 사회 공통의 세계사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 그 속에 담긴 위기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지평을 넓히는 K-컬처, 경계를 뛰어넘는 대학.
K-MEGA가 부산을 글로벌 K-컬처의 새 무대로 성열문 부총장의 주제 발표입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반갑습니다.
경성대학교에서 대외협력부총장을 맡고 있고 글로컬 사업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성열문입니다.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 K-컬처라는 것은 여기 나와 있듯이 문화가 아니고 산업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이 K-컬처를 통해서 지금 구현되고 있는 시장은 거의 400조 원에 가깝게 소위 말해서 이제 돈이 되는 그런 산업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K-컬처가 잘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또 그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K-컬처의 지금 상승세에 있지만 자세히 뚜껑을 열고 보면 대부분 K-컬처에 관련된 산업과 인프라,
인재들이 다 수도권에 지금 다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K-컬처의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뭐 이런 거는 지나갔습니다.
어디서 만드느냐. 그리고 그 K-컬처의 성과가 어디에 남게 되느냐 하는 것이 이제 중요한 어떤 과제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K-컬처라는 것은 하나의 어떤 콘텐츠를 잘 만들고 하는 그런 산업보다는 이제 도시산업이 돼야 된다.
도시산업으로서 특히 교육, 관광, 영화, AI 창업 투자가 이 하나의 도시에서 하나의 어떤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산업이 구현되어야만이 K-컬처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더욱더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부산의 가능성은 아주 높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잠시 K-MEGA라는 오늘 주제가 K-MEGA가 들어가 있습니다.
K-MEGA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면 이러한 부산의 발전 가능성 속에서 경성대는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 했을 때
경성대의 K-컬처의 발전 전략, 실행 모델은 K-MEGA입니다.
여기서 K-MEGA라는 것은 K-컬처를 교육에서 산업으로 바로 연결시키고 그리고 지역에서 글로벌로 연결하기 위한
경성대만의 실행 전략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고 이 메가는 크게 4개 분야가 하나의 어떤 한 줄로 연결되어
있는 그런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M이 무비, 미디어. 그리고 E가 엔터테인먼트. G가 게임, 갈라, 마이스 이런 부분이 되겠고 A는 애니메이션과
아트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K-MEGA를 지금 AI나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서 실시를 하고 그다음에 산학 협력을 하고 또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시키는 그런 것들을 지금 경성대학교가 글로컬 사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단순히 수업에서 졸업장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수업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콘텐츠를 창작도
해보고 만들어 보고 또 실질적으로 기업과 협업도 해보고 또 해외 인턴십을 통해서 해외의 경험도 쌓게 하고 이를 통해서
IP도 만들어 보고 또 실제로 시장으로서 연결되는 그런 경험도 해볼 수 있는 그런 교육. 그런 교육을 지금 추진하는
것이 K-MEGA를 선도 모델로 하는 경성대학교의 지금 글로컬 사업의 한 내용이 되겠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산에서 K-컬처의 제2거점화. 대한민국에서 지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부분에 있어서 부산이 제2거점화로서의
도약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고.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또 부산이 넘어야 할 그런 장벽들, 과제들은
많이 있다고 봅니다.
부산이 넘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말씀드리면 첫 번째가 K-컬처 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을 어떻게 부산에서 조금이라도 유인을 해서 확보를 해야 되는가 하는 그런 부분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교육과 산업의 단절. 무슨 말이냐 하면 학생들이 콘텐츠를 만들고 교육을 통해서 창출을 했지만 그것이
취업이나 또 산업으로 연결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다.그만큼 부산에 있는 인재들도 결국은 서울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가 지금 있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앞으로 해결해 나갈 당면 과제라고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지역 자원의 연결이 부족하다. 부산에는 아주 훌륭한 인프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앞으로 부산에 오페라하우스도 만들어지고 또 영화의 전당 그리고 국제영화제 이런 것들이 아주 훌륭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면면을 보면 다 어떻게 보면 서로 연결되지 않고 따로따로. 어떻게 보면 따로따로 추진되고 있고 따로따로
활약을 하고 있는 그런 부분이 좀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한 줄로 엮을 수 있는 그런 어떤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된다.
그래서 이 세 가지 근본 과제는 해결을 해야 될 부분이고 이제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부산은 이제 새로운 시설을 만들고
구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마는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그 과정의 플랫폼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플랫폼의 출발은 바로 대학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경성대학교 K-MEGA의 혁신 모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MEGA309라는 대학을 아까 브랜드 단과대학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과 중심이 아닌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지금 현재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과의 경계를 넘어서 영화, 게임, 음악, 어떤 공연, 또 그리고 AI 융합 이런 걸 통해서 자유롭게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는 그런 어떤 실전 수업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K-MEGA 생태계를 구축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의 어떤 교육을 통해서 창작이 되고 창작이 결국 산업과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그래서 그 학교
캠퍼스 내에서 K-컬처의 산업의 인프라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 형태의 지금 과정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한 가지 우수 사례라고 할까.
글로컬 대학에서 나름 평가가 좋게 나왔던 부분을 설명을 드리면 K-MEGA 송 페스타라는 게 있습니다.
K-MEGA 송 페스타라는 것은 단순한 공연이라든지 축제는 아닙니다.
저희가 이 K-MEGA 송 페스타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있어서 과연 교육이 직접적으로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가.
교육을 통해서 실제로 수익이 나와지고 그 수익을 통해서 다시 교육으로 환원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선순환의 가능성이 보일
수 있는가를 저희가 나름 연구를 해서 그런 어떤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을 한 것이 K-MEGA 송 페스타고 이 K-MEGA
송 페스타에는 미국 LA를 비롯해서 케이팝 관련된 한 15명 정도의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저희 캠퍼스를 왔습니다.
그렇게 했고 또 수업을 통해서 만들어진 음원들을 실제로 이제 일주일간 합숙 훈련을 통해서 10개의 송 캠프,
그러니까 10개의 방 안에 5명씩. 해외 연기자, 국내외 아티스트 그리고 학생들이 투입되어서 일주일간 평소에 수업 시간에
만든 음원을 제대로 된 어떤 음원으로 K-팝 음원으로 만드는 그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결과론적으로서는 한 50개 곡 중에서 39곡이 IP 음원 저작권을 저희가 확보를 했고 그 외에도 송 캠프뿐만 아니고
이렇게 오디션이라든지 워크숍 또는 마스터 클래스 이런 콘서트를 저희가 캠퍼스 안에서 열었습니다.
특히 이제 오디션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아주 유명한 기획사입니다.
JYP라든지 SM이라든지 하이브 이런 데서 참여를 했고 부산시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오디션을 보러 줄을 설 정도로 그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최종적으로 26명이 우리 국내의 기획사에 연결되는 그런 성과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저희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39곡의 예를 들어서 IP라든지 26명의 오디션 합격자 또는 그 외에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기보다 대학의 교육을 통해서 대학의 캠퍼스 안에서 K-컬처 산업의 어떤 밸류체인을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를 저희가 한번 실험을 해봤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실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대학과 산업체, 지역 지자체의 역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대학이 교육을 통해서 인재를 만들고 산업이 기회를 만들고
지자체가 생태계를 만든다.
지자체까지 합류하게 되면 부산에서 이런 K-컬처의 단순 소비 공연만 하고 떠나버리는 그런 공연장을 갖고 있는 도시가 아니고
콘텐츠의 IP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K-컬처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제 부산이 K-컬처의 성장과 함께 미래를 위한, K-컬처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제안할 수 있다면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창작 플랫폼이 돼야 된다. 그리고 지역 콘텐츠를 지역에서 사업하는 구조가 돼야 된다.
서울에서 전문가들이 다 내려와서 공연장만 빌려주는 그런 부산이 아니고 부산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사업화가 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돼야 된다는 것. 그리고 부산 전체가 하나의 K-컬처의 캠퍼스가 돼야 된다, 이런 것들을 저희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마무리를 하자면 부산은 결국 K-컬처의 문화를 소비하는 도시가 아니고 K-컬처의 어떤 IP나 이런 것들을 창출하는 도시가
돼야 된다. 그리고 부산이 경성대학교가 물론 지금 먼저 실험적으로 글로컬 사업을 통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경성대학 혼자 잘한다 해서 되는 문제는 아니고 부산의 대부분 많은 대학들 그리고 부산의 지자체 다 같이 함께하게 되면
부산이 바로 K-컬처의 대한민국의 제2거점 도시로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이런 결론에 도달을 지금 현재 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섹션 이제 거의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토론회는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DX 단장, 서현곤 한라대학교 전 부총장님, 전필성 C&S 파트너 변리사님이 함께하시고요.
좌장은 상명대학교 김영미 교수님께서 맡아주시겠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번 섹션에서 사회를 맡게 된 상명대학교 김영미입니다.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성열문 경성대학교 부총장님의 주제 발표를 잘 들었습니다.
이 AI시대를 맞이해서 대학의 그 막중한 책임감이 또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생각이 들고요.
또 이것이 기회다라고 생각을 하면 대학이 또 새로운 어떤 전환점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시점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세 분의 패널께서 함께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그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해서 이 발제를 들으시면서 가장 주목한 부분, 어떤 부분들이 조금 더 인상 깊었고
또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염두에 두고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각각 의견을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광해 단장님 부탁드립다.
-반갑습니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DX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점으로 꼽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주로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이라고 하는 이 세 가지 축을 좀 완벽하게 연결하고자 하는 종합적인 혁신 생태계 모델이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아까 발표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전공의 어떤 벽을 허물고 학생 주도의 생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하는 K-컬처 파트에서 그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하는 그런 모형이 만들어졌고요.
두 번째는 제가 산업계 쪽에서 일을 하는 입장이다 보니 사실은 교육의 결과물들이 어떻게 잘 활용되는가 가치 있게 또 활용이
되는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그 학생들이 학생 주도로 했던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단순한 과제 제출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산업적 IP 창출이라고 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측면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창출된 성과가 일회성으로 그치면 사실 더 문제가 됩니다.
그렇지만 K-MEGA 프로젝트를 통해서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 과정들이 계속 계속 더 확장될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 거점을
구축하고 그것들을 경성대뿐만이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부울경, 부산 전체로 확장시킬 수 있는 그런 비전과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의미 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K-MEGA라고 하는 거는 특정 한 대학이 하고자 하는 단순한 사업의 영역이 아니라 저희가 진짜 고민하고 있는 대학의 체질
개선 문제 그리고 지역 소멸 문제 그리고 부산이 앞으로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청년 정주, 청년 교육의 문제를 좀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측면에서 저는 종합 혁신 플랫폼의 사례로서 굉장히 의미 있고 관심 있게
보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서현곤 한라대학교의 부총장님도 역시 저희 링크 사업에 단장과 또 전국협의회 회장을 함께하시면서 이 분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갖고 계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라대학교 서현곤입니다.
대학은 정말 학생들을 키우고 가르치는 플랫폼입니다.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는 이제는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걸 넘어가지고 이제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 벗어나서 산업과 연결될 수도 있고 그 산업이 지역과 연계돼 가지고 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형태까지 가고 글로컬로 갈 수 있는 형태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가 돼야 된다.
그게 플랫폼이고 그 플랫폼에 대한 큰 그림의 계획이 오늘 우리 성열문 총장님이 말씀하신 거에 있어서 그게 정말 감동이 깊었습니다.
일단 느낀 점은 이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우리 전필성 변리사님. 마찬가지로 저희 링크 사업할 때 함께하면서 상당 부분 또 여러 가지 개발이 된 그 제안들을 특허를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역할을 많이 해 주셨던 또 그런 경험을 갖고 계십니다.
얘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변리사가 직업인데요
이제 여기서 지식재산권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까 우리 부총장님께서 발표하실 때 K-MEGA 모델에서 이제 송 캠프를 통해서 뭐 30 몇 건의 IP가 창출됐다 권리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셔서 그 부분이 조금 더 관심 있게 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말씀을, 발표를 들으면서 저작권을 기반으로,
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조금 더 산업재산권 특허화하고 브랜드화하고 이런 부분들도 뭔가 좀 나아가야 할 영역이 있지 않을까
대학의 사업 내에서, 그런 생각을 좀 했고요.
또 그런 부분들은 조금 이따가 또 이렇게 발표 시간에, 토론 시간에 조금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K-컬처 시대에 그러면 이 부산이라는 지역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입니다.
일단 1세대를 거쳐서 우리 K-팝, K-무비, K-드라마라는 게 1세대였다면 게임, 애니메이션 OTT 해서 문화 K의 2단계가 있었고요.
이제는 AI 콘텐츠 또 라이프 스타일, 팬덤, 플랫폼 이렇게 해서 3세대로 계속 진화하는 그런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은 현재 어느 단계에 있다라고 보시는지요?
간략하게 단답형식으로 말씀을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원광해 단장님부터 부탁드립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를 정확히 구분을 하는 거는 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콘텐츠의 유형이나 종류에 따라서 나누는 게 아니라 저는 성장 프로세스 단계로 1, 2, 3세대를 구분한다고 하면 아마 1세대는 개별
창작 중심의 시대인 것 같고요.
2세대는 그 창작물들의 협업이나 플랫폼화하는 그런 단계. 그리고 3세대가 아마 AI나 데이터 기반의 조금 더 고차원적인 활용
단계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부산은 현재 2단계에서 3단계로 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부산이 가지고 있는 그 인재들과 그 다음에 창작에 대한 어떤 열정과 가능성 씨앗들은
충분히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기반들도 조성이 좀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것들이 산업화로 갈 수 있도록 그리고 AI라든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조금 더 고차원으로 갈 수 있는 그 활용 단계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숙제가 조금 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단계를 넘어서 3단계 정도로 가는 그 정도 단계에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부산이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그러한 여러 가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비교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면에서 인프라가 부족하고 여러 가지가 또 지원 체계라든가 열악한 부분들이 좀 있다라는 그런 자아비판을 좀 하시는 것 같아요.
이제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어떤 부분들이 조금 더 보강이 되면 경쟁력을 확 더 높일 수 있을 것인가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순서대로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가끔 평가를 하다 보면 지역대학에서 항상 하시는 말씀들이 기업이 없다, 기업이 인프라가 부족하다.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아무리 키워놔도 다 수도권으로 간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물론 상대적으로 강원도랑
또 부산이랑 다를 수도 있고 하겠지만 어쨌든 객관적으로 특히 지금 부산에서 지금 이 K-MEGA 컬처 관련해서 K-컬처 관련해서
하던 그 육성된 인재들을 흡수할 수 있는 기업이 아직 좀 인프라가 부족하지 않나 싶고요.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보강할 수 있는 영역은 이제 창업 쪽으로 조금 더 어떤 돌파구를 찾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발제에서 나왔던 말씀 중에 하나가 송 캠프의 중요한 사례를 좀 제시해 주셨어요.
실제 음원 제작 또 IP 창출, 산업 연계까지 갔던 아주 의미 있는 그런 사례였습니다.
이런 모델이 이 지역대학이 앞으로 이렇게 어떤 방향성을 갖고 지향하고자 할 때 이 정도 모델을 다른 대학에서도 또 다른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시는 건지요.
또 이러한 과정에서 조금 더 염두에 두고 어떤 지원 체제가 같이 확보된다고 하면 이런 정말 성공적인 모델들을 계속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학교에서 산학연협력 부총장을 했고요.
지금 실은 연구년 기간입니다.
산학협력 부총장을 할 때 가장 큰 고민이 뭐냐 하면요. 어떻게 하면 학교가 돈을 벌 수 있을까?
돈 벌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게 저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다양한 형태의 모델도 생각하고 그다음에 공용 장비 센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것도 생각하고 기술 지원을
어떻게 해서 돈을 벌 것인가 이런 게 항상 고민이었는데요.
오늘 여기 와서 새로운 모델을 봤습니다.
이 모델이 또 한편으로는 이 경성대가 불을 지른 것 같아서 두려운데요.
교육부가 이거 보고 그다음부터 교육 사업을 하게 되면 대학들이 전부 다 이 모델을 따라서 다 해라라고 할까 봐 조금은 두렵습니다.
괜히 그런 걱정도 해봤습니다.
어쨌든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정말 새로운 시도고 나름대로 학교가 조금은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니에요.
학생들한테 이걸 보여줄 수 있는 큰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모델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거다 생각하고 혼자만 하지 말고
주위에 있는 우리 동남권에 있는 대학과 같이 한다고 그러면 정말 시너지가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끝으로 이번 포럼의 전제가 사실 AI 발전 또 AI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서 대학이 굉장히 빠른 변화의 소용돌이에 들어와
있는데 어떻게 우리가 교육하고 또 대학을 더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 것인가 모두가 다 고민하는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그러면 이렇게 교육 성과 또 산업 성과 연동해서 AI 교육 대전환에서 어떤 부분들을 조금 더 염두에 두고 가는 것이
적정한지 간략하게 한 말씀씩만 해 주시면서 마무리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교육을 할 때 AI시대에 어떤 인재를 육성하는 데 방점을 찍어야 되나를 좀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일 중요한 거는
AI 디렉터의 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무슨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기획자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AI가 잘 하기 때문에 그 포인트를 잘 찍을 줄 아는 사람, 질문을 잘 할 줄 아는 사람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제 창의적인 건데요. 그러니까 날카롭고 창의적인 질문을 AI에게 잘 해야 결과물이 잘 나온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AI 타입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답변이 나올 텐데 그 많은 답변을 잘 골라서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답안을 골라서 활용할
줄 아는 능력. 선구안인데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해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똑같은 질문을 했는데 굉장히 다양한 답들이 나옵니다.
그중에 오류도 있고 방향이 틀린 것도 있고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은 것도 있는데 어떤 거를 내가 고를 수 있느냐.
그거는 개인의 능력에 달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중요한 것 같고요.
두 번째는 AI가 못하는 인간적인 인간의 스토리, 인간의 서사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BTS가 성공한 게 잘생겨서 노래를 잘해서 춤을 잘 춰서가 아니라는 얘기를 합니다.
인간의 서사가 담겨있는 휴머니즘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이 팬들한테 감동을 줬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 완벽한 기술력이 아니라 인간의 서사를 읽을 줄 아는 그런 창의성이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워야 된다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또 제가 이게 상업적인 건데 이 창작물의 결과물을 시장하고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 IP 비즈니스 아키텍트 약간 그런
성격인데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 감정과 감상과 거기에 젖어 있는 게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시장에 내놓아서 비즈니스로
사업화로 연결 시킬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이 지금 시대에는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우리가 앉아 있는 게 교육혁신포럼이에요.
교육혁신포럼인데 우리가 계속 좋은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요.
저는 어디에 가장 크게 중점을 두고 있냐 하면요. 이 교육의 주인공이 누구냐 하면 학생일 것 같죠?
AI시대에 저는 교수라고 생각됩니다.
교수가 똑똑하지 못하면 학생들이 똑똑하지 못해요. 학생들은 교수의 눈높이를 절대 초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학교에서 뭔가를 투자하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내고 나름대로의 창의적인 인력을 키우려고 그러면 교수 인력들을
키워야 되고 교수가 AI를 알아야 돼요.
AI를 활용할 줄 알고 그걸 수입에 도입할 줄 알고 그걸 이용해서 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AI에 대해서 교수가 모르게 되면 아까 우리 부총장님 말씀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한 게요.
정말 교수의 관점에서 교수가 해야 될 역할이 뭔가에 대해서 너무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교육의 혁신이 일어나려고 그러면요. 교수가 바로 서야 돼요.
선생님들이 똑똑해야 되고 선생이 AI를 잘 사용해야 정확한 수업을 할 수 있고요.
AI가 만들어 낸 그 답이 틀렸다고 정확하게 가이드 할 수 있는 게 교수입니다.
저도 리포트 내면 학생들이 리포트 갖고 오죠.
틀린 게 있어요. 틀린 게 있는데 애들은 틀렸다고 몰라요.
교수도 몰라요. 근데 정확하게 따져보게 되면요.
정확하게 틀린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AI시대면 시대일수록 뭐가 필요하냐면요. 기본 이론이 필요하고요.
기본 인간적인 감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기본 이론이 안 돼 있으면 AI시대에 교육 무너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교육혁신이 바로 일어나려고 그러면 아까 우리 앞쪽에 했던 이야기도 정말 중요하지만 교수를 키우고
교수를 양성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오전에 아까 발표 쌀을 가지고 떡을 만들지 죽을 만들지 밥을 지을지 그거는 그 만드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요구에 따라서. 마찬가지로 AI를 활용해서 어떤 결과물을 내는 것들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교육으로 그런 부분들이 이제 잘 되려면 지금 계속 말씀드리는 이 지식재산에 대한 어떤 리터러시를 갖고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교수님들도 지식재산, 내가 똑같은 AI를 활용했지만 분명히 다른 결과물이 나오면 특이한 결과물이 나오면 그 결과물이 지식재산화가
될 수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육하고 경험하게 하고 그런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렇게 기회를 주시고 또 이렇게 발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희가 또 토론을 통해 갖고 더욱더 굳어질 수 있게 해 주신
이 소중한 시간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NN과 부산광역시가 함께 마련한 2026 교육혁신포럼 시대를 품고 세계를 잇다, AI시대 교육 대전환.
긴 시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