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콘서트

2023 청남대 재즈토닉 1부

등록일 : 2023-08-28 17:26:14.0
조회수 : 436
-아름다운 청남대에서 페스티벌이 벌어집니다.
재즈, 록 그리고 저 김종서가 있습니다. 로큰롤!
-(노래) 세상 모든 걸 다 가지려 하지 마 꿈은 꿈대로 남겨둬
Put your hand up.
That's right.
원, 투, 스리, 레츠 고!
이쪽.
That's right.
레츠 고.
Come on.
That's right.
Come on.
Come on.
감사합니다.
다음 곡은 걱정됩니다.
다음 곡은 신곡인데 제가 올해 초에 발표했던 신곡인데 보통 신곡입니다, 그러면 조용한 걸로 봐선 굉장히 불안한 감이...
불안함이 엄습해 옵니다. 큰일 났다.
인 마이 라이프라는 곡인데요. 제가 진짜 오랜만에 용기를 내서 발표했어요.
그런데 반응이 의외로 너무 좋아서 제가 하면서 되게 많은 에너지를 얻고 제가 엄청 긴 슬럼프였거든요.
그런데 이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분이 반응을 보여주셔서 제가 그 기운으로 지금 이 무대도 서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리고. 감사의 의미를 아주 가득 담아서 신곡 들려드릴게요. 인 마이 라이프. 다 같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은미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청남대에서 여러분과 멋진 초여름 밤을 보내게 돼서 무척 흥분되는데요.
내년, 후년에도 계속해서 이 재즈 토닉이 여러분 사랑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늘 관심 갖고 지켜볼게요. 감사합니다.
모든 뮤지션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그런 축이에요.
이불킥하는 스타일이에요. 녹음해 놓고 나면 만들어 놓은 음반을 다시 듣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자꾸 눈에 띄고 그래서 사람이 겸손해서 그런가 봐요. 아니야? 아니야?
농담인데 좀 웃어주시지. 그래서 사실은 녹음을 다 끝내놓고 나면 물론 박주완 씨랑도 녹음한 작품들이 있지만 끝내놓고 나면 잘 안 듣거든요.
부끄러워서. 그런데 가끔 제가 혼자 소주 한 잔 이렇게 할 때 제 노래지만 위로를 받는 노래가 있어요.
그래서 가끔 듣거든요. 가슴이 뛴다라는 곡이 있는데요. 그 노래 함께 여러분과 나눠보려고 합니다.
함께해 주세요.
-이은미, 이은미!
-감사합니다.
제가 올해가 데뷔가 34년이 되는 해예요.
가끔은 제 경력이 그렇게 오래됐다는 걸 확인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하거든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나 많이 흘렀나. 저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잖아요.
수도 없이 많은 다른 뮤지션들의,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이 자리에 왔고 또 지금도 즐겨 듣는 그런 음악들이 있는데 한 보컬리스트의
목소리를 34년을 들을 수 있다, 굉장히 경이로운 이야기예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오늘 이 무대가 마지막이어도 후회가 없을 무대를 꾸미자라는 걸 다짐하고 올라옵니다.
오늘 이곳 청남대 무대를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을 위해서 드리죠.
너를 위해입니다.
-예뻐요! 여러분! 여러분, 내일까지 계속되는 재즈토닉.
충분히 행복하게 즐기고 돌아가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같이 불러 봐요. 알 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이. 낯설게 느껴져.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조금 더 크게 같이 불러볼까요?
더 크게요!
더 크게!
전에~
다 같이 불러요!
-사랑해요!
-앙코르, 앙코르! 앙코르!
-굉장히 오래간만에 왔는데 비가 와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재즈라는 음악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완성되는 음악이잖아요.
다른 음악들은 완성이 된 음악들을 하지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면서 완성되는 그 음악 속에서 여러분도 함께 음악이 돼서 만들어 가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재즈처럼. 여러분, 행복하세요. 아이 러브 잇.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 정말 어메이징하세요.
정말 저는 오늘 제가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가장 제가 할 수 있는 열심을 다 할 거예요.
용왕이 죽게 생겨서 별주부에게 토끼 간을 구해오너라 해서 별주부가 토끼를 잡아서 대령하는.
그래서 용왕이 잡아먹어야 하니까 미안한 거죠. 먼 길 오느라 고생했다, 네가 토끼로구나. 그랬더니 토끼가 저요?
저 사실은 개예요, 이렇게 위기를 재밌게 모면하는 바로 그 재밌는 순간을 재즈와 함께 만나보려고 합니다.
오늘 이 곡을 위해서 대한민국 재즈의 자존심, 여러분. 색소폰의 이정식 선생님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끼 이야기.
Here we go.
-예~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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