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콘서트
2026 양산방문의 해 열린콘서트 동행
등록일 : 2025-07-28 13:56:16.0
조회수 : 88
-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서 외치면서 한번 시작해 볼까요? 2026 양산방문의 해 열린콘서트.
-(함께) 동행!
-조선의 각설이, 여러분의 각설이, 개그맨 가수 영기 인사 올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동행의 MC를 맡은 가수 소유미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내년 2026년에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에 발맞춰 양산방문의 해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메가 이벤트를 미리 준비하고 알리는 의미로 오늘 이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이곳 양산남부시장에서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곳 양산남부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매출이 전국 2위를 차지할 만큼 민생 경제의 중심에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나 양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 중의 하나인데요.
오늘 이 젊은 활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지역 상권의 현장에서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특별한 무대가 지역 경제도 살리고 그리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행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금부터 2026 양산방문의 해 기념 열린콘서트 동행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분이시죠.
트로트 가수 우리의 MC 영기 씨가 우리 동행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플레이 사운드. 아이 러브 양산시! 컴 온!
양산 오빠! 레츠 고! 컴 온! 양산 오빠!
레츠 고! 모두! 레츠 고, 컴 온! 가성비 양산의 오빠야 동네 오빠 양산!
-여러분, 아직 시작에 불과한 거 아시죠? 이번 무대는요.
여러분의 마음을 콩닥콩닥 뛰게 할 트로트 여신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매력적인 음색과 고혹적인 미모.
그리고 짙은 감성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트로트 가수.
강자민 씨입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세요.
-이 흥과 열기를 다음 무대로 한번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예능인 이영자 씨의 든든한 매니저였던 송실장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여러분, 송실장님을 큰 박수로 맞아 주세요.
여러분, 즐거우시면 함성 한번 주세요.
함성 발사! 여러분, 힘내세요. 으라차차차!
-(함께) 앙코르, 앙코르, 앙코르!
-송 실장님의 반전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무대였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양산남부시장 앞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6 양산
방문의 해 기념 열린 콘서트 동행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다가올 양산
방문의 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양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아주 뜻깊은 자리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조금 특별한 분을 무대로 모셔볼까 합니다.
-양산의 오늘을 만들어가고 또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쉼 없이 뛰시는 분입니다.
바로 나동연 양산시장님을 무대 위로 모시겠습니다. 여러분, 박수 부탁드립니다.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장님. 우리 시장님도 먼저 양산 시민분들께 따뜻한 인사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처음 시작하기 전에 인사를 제가 드렸습니다만 오늘을 계기로 해서 힘이 나시겠죠?
-(함께) 네.
-힘을 내야 합니다. 힘을 내야 우리 양산 경기가 살아나고 양산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 대한민국 다시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양산 파이팅 한번 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양산 파이팅!
-양산 파이팅!
-파이팅.
-바로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축하하고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을 담아
종이비행기에 마음을 실어 날리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럼 다 같이 외쳐보겠습니다. 하나.
-(함께) 둘, 셋.
-좋습니다. 우리 양산의 소망과 희망 그리고 꿈이 하늘 위에서 폭죽처럼 요동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려주신 만큼 시장님과 그리고 여러분이 같이
양산을 위해서 양산에 대한 사랑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 동행.
-양산 톡톡.
-안녕하십니까? 이만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수 소유미입니다.
-유미 씨, 저는 개인적으로 그 지역에 가면 꼭 시장에 가봐요.
시장에 가면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고 사람도 많고 너무 좋은 게 시장인 것 같아요.
-맞아요. 그리고 특히 이 양산남부시장은 온라인 판매 전국 2위를 기록할 만큼 정말 활성화가 되어 있는 시장이거든요.
-그래요?
-젊고 스마트한 시장인 거죠.
-이만기 씨다.
-진짜 오늘 이 시장을 돌면서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저도 두근두근대는데요. 오늘 양산남부시장 즐기러 한번 바로 떠나보실까요?
-그럴까요?
-(함께) 파이팅!
-이거 죽이네. 마주 보고 있네.
-만기 선생님, 만기 선생님. 건배.
-나는 순대다, 순대.
-안녕하세요? 방금 삶은 맛있는 족발 있습니다.
-방금 나온 족발은 정말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
-첫째는 맛이구나.
-너무 맛있어요.
-왜 이렇게 부드러워요?
-진짜 엄청 맛있어요. 돼지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잡내 안 나고.
-3시간 정도 삶아야 합니다.
-우리 집이 콩국이 양산 시내에서 최고로 진하고 맛있는 국산 콩입니다.
-그래요?
-네.
-국수를 말면 콩국수 중의 최고다.
-어서 오세요. 젓갈 한번 보시고 가세요.
-여기 또 젓갈류가 많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전부 젓갈이네. 이거 알겠네, 낙지 젓갈.
-낙지 젓갈.
-새우젓갈.
-저희 집 대표 젓갈이 다른 시장에 없는 미더덕 쌈젓이라고 있거든요.
-미도리?
-미더덕?
-네.
-미더덕 쌈젓? 미더덕 향이 진동 앞바다 향이 다 들어오네.
-너무 맛있다.
-김장철에는 새우젓...
-이 교수. 여기까지 온다고.
-병욱아. 어쩐 일이야?
-우리 집이다, 여기.
-그래?
-그래.
-너희 집이야?
-반갑다.
-그러면?
-우리 와이프. 너는 옛날에 봐놓고 모른다 이래.
-두 분 무슨 사이세요?
-나하고 초등학교 같은 씨름 선수.
-중학교 씨름 선수.
-너희 집이야, 여기가?
-그래, 우리 집이다. 반갑다. 어머님 상 났을 때 보고 그 뒤로 못 봤지.
-엄마 돌아가신 지 올해 13년 됐으니까.
-그러니까.
-진짜 씨름을 잘했는데 유일하게 이 친구한테 그때 내가 한 판도 이겨보지를 못했던 친구고.
-씨름을요?
-네, 씨름을. 실력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났었어요.
-아니, 이제 체급 차이가 많이 났지.
-초등학교 때.
-나는 덩치가 큰 거고.
-힘이 진짜 장사야.
-덩치가 큰 거고.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방송에서 두 분이서 팔씨름 대결을 하신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때 결과가 어떻게?
-천하장사가 이겨야죠?
-이기셨어요?
-그럼. 천하장사가. 양산은 언제 온 거야?
-이게 어시장, 공동어시장 그만두고 처음에는 도시락 가게를 조그마하게 했는데 돈을 많이 벌어서 공장도 짓고.
-출세했네.
-그래서 제2의 인생에 한 번 더 도전하려고 건설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해버렸어요.
-조금 고생 좀 하고 그래서 빚도 많이 져서.
-거기에 왜 들어갔어?
-그래, 뭐에 씌었지.
-그때 좀 말리지요, 제수씨가. 가만히 내버려뒀어요?
-제가 힘이 달려서 못 말렸어요.
-집사람 덕에 이것을 제일 마지막으로 이것을 젓갈 장사를 한번 해보자, 이래서 한 게 15년, 16년.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이쪽으로 전혀 생소한 것 아니었어요?
-그런데 단체 급식을 하다 보니까 기업체 급식이 그때는 양산에 저희가 거의 1호 정도로 크게 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제일 잘 알 수 있는 게 식품에 관련된 거.
그래서 들어와서 미더덕 쌈젓도 개발하게 되고 그동안.
-그럼 빚은 다 갚으신 거예요?
-다 갚고 이제 딸내미 시집 다 보내고 다 노후 준비 끝냈습니다.
-결국 제수씨가 우리 병욱이를 구했네.
-지금 제일 행복해요.
-그래요? 제가 더 고맙습니다.
사업을 한다고 사고는 우리 친구 병욱이가 다 쳤는데 결국은 거두어 주고 다시 일으켜 세운 사람이 제수씨네.
고맙습니다. 너는 한번 안아주고 뽀뽀 한번 해드려라. 뽀뽀, 뽀뽀.
-너무 사랑꾼이시다.
-뽀뽀 받은지 얼마나 됐습니까, 솔직히?
-한 3년 됐습니다.
-얼마 안 되셨는데요.
-그러지 마라.
-3년 전에 뽀뽀합니까, 옆으로?
-기억이 없네요.
-인생이란 모래판 위에서 넘어지고 넘어져도.
-일어서고 일어서는 당신이 바로 천하장사.
-(함께) 우리 인생 다 같이. 으라차차!
-떡 색깔 봐라. 맛있겠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떡을 만드는 거예요? 구경 좀 해도 돼요? 이게 위에 밤이죠?
-네, 밤입니다.
-밤하고 팥하고. 뜨거워라.
-뜨거워라.
-뜨거운데?
-뜨거운 게 더 맛있어요. 더 쫄깃하고.
-고구마처럼 엄청 담백하고.
-금방 나온 떡이라 그런지 엄청 부드럽고.
-찹쌀입니다, 찹쌀.
-그러니까 쫀득쫀득하구나.
-입에서 사라져요.
-그러면 하루 종일 일을 하시는 거예요?
-보통 3시에 일어나서 저는 9시, 10시까지 하고 저희 집이 나름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일이 많습니다.
-이게 그러면 SNS를 타고 유명해진 떡이에요?
-네, 저희가 광고 없이 전국 택배로 나가는 거입니다.
-저는 평생이 한 번도 안 먹어봤던 떡. 왜 이렇게 맛있어요?
-기존 먹던 팥이랑은 다른 느낌이에요.
-아까도 먹었을 때도 느낀 건데 재료부터가 되게 좋은 재료라는 게 느껴져요. 팥이 엄청 오동통하고.
-안에 찹쌀이잖아요. 이렇게 부드러워요?
-제가 먹어본 팥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진짜 단언컨대.
-그러면 이쪽 두 분은 한번 보자. 여기 아들?
-네, 아들입니다.
-여기는? 따님.
-저희 큰딸.
-큰딸. 여기에서 같이 일하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알바?
-아니요. 알바는 아니고 제가 원래 간호학과에 다니다가 원래 병원에 취직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여기에서 가업을 이어받는 게 어떠냐.
이런 간절한 부탁이 있어서 여기에서 첫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간호학과를 버리고 갔다고?
-그렇습니다.
-큰딸은?
-저도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를 하면서.
-똑같이?
-어떻게 해.
-이 좋은 직업을 두고?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새벽부터 떡을 찌는 거를 봐왔는데요.
그 새벽부터 음식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그 음식에 정성과 마음이 들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정성이 담긴 음식 그리고 손맛을 계속 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하게 됐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말을 예쁘게 잘하실까요?
-그러니까. 여기까지 오늘까지 오기에는 그래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요.
-시어른이 하는 것을 보고 곁눈질로 남편이 보긴 했지만 고객이 만족을 못했다고 표현했을 때.
이거를 포기해야 하나. 그런데 남편이 솜씨가 좀 좋아요.
그래서 우리 그냥 한번 제대로 한번 열심히 해보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노력으로 다 이겨낸 것 같아요.
-그 기나긴 세월이 몇 년이나 됐어요?
-한 20년 넘은 것 같아요.
-20년.
-제가 이렇게 떡을 하면서 삼남매 대학도 보내고 내가 이렇게 행복한 시간도 오는구나.
-요즘 젊은 친구들이 가업을 물려받아야 할까.
아니면 다른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런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전통을 이어간다는 거는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살아나게 한다는 것도 포함을 시킨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되겠다. 되겠다. 전통으로 빚어진 맛에.
-젊은 감각을 덧입혀.
-미래를 빚어가는.
-우리의 떡.
-(함께)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여기는 되게 뭔가 감각적인 느낌이에요.
-좀 다르죠? 영화 포스터. 여기가 바로 양산 청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몰입니다.
-어쩐지.
-들어가 볼까요?
-여기 되게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깔끔해요. 시장 분위기가 전혀 안 난다, 그렇죠?
-그런데 되게 맛있는 냄새 안 나세요?
-그러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함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에서 이렇게 달달한 향이 나왔구나.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그런데 여기 뭐 하는 곳이에요?
-여기 쌀디저트로 만드는 과자집이에요.
-(함께) 쌀디저트.
-어쩐지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게 그런데 보지 못한 디저트가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종류가 좀 많습니다.
-종류가요?
-쌀로 전부 쌀로 만든 거예요.
-저 뒤쪽에 계신 분. 돌아보지도 않고 왜 저렇게 일만 하고 계세요?
-안녕하세요?
-시장님.
-시장님. 우리 양산시 나동연 시장님 아니십니까?
-악수 한번 할까요? 반갑습니다.
-어떻게 여기에 왜 계세요?
-여기에서 뭐 하세요?
-청년몰에서 우리 두 분이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서 일손이 모자라서 거들어드리고 있습니다.
-겉바속촉.
-향이. 이 많은 것을 여기에서 만들었다는 거 아니에요?
-네.
-너무 예쁘다.
-그러면 이거는 뭐예요?
-쌀오란다입니다.
-쌀오란다. 옛날에 우리 어릴 때 먹는 오란다.
-그 오란다보다 업그레이드 된 쌀오란다.
-업그레이드 된 쌀오란다.
-밀가루가 아니고 쌀입니다.
-이것 말고도 10여 종이 더 있다고 했죠?
-네.
-10여 종이요? 모녀지간이시잖아요.
그런데 딸과 엄마가 이렇게 일을 하면 어떨지 되게 궁금하거든요.
-저는 나이가 들어서 아무래도 저희 세대는 PC나 이런 데 젊은 세대들이 MZ세대들이 알 수 있는 거를 모르잖아요.
그거를 많이 도움을 주니까 좋아요.
-그런데 엄마의 말만 들어볼 수는 없잖아요.
우리 따님의 말씀도 한번 들어볼게요, 어떠세요?
-저도 엄마랑 같이 일하면서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약간 AI처럼 대답하신 거 알죠? 정해진 답 이야기하신 것 같은데 정말 좋은 거 맞으신가요?
-시장을 돌아보니까 굉장히 시장이 젊어졌더라고요.
-맞아요.
-우리 청년몰을 비솟해서 소상공인에 대해서 우리 시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참 아주 대폭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간접 지원을 하고 있는 우리 양산사랑카드, 이거를 비롯해서 300억이 우리가 연간 예산을 책정해서 지원을 하거든요.
-이렇게 300억 넘게 지원을 한다고 했잖아요.
-초창기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공용 디지털 특성화 교육이라고 그것도 하나 있고 거기에 가면 챗GPT하고
그다음에 숏폼 그런 교육을 디지털에 대한 교육을 해줘요.
그거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역량강화사업이라고 해서 SNS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지원을 저희한테 교육을 해 줍니다.
그거하고 중소기업청에서 하는 문화관광형 사업을 저희가 지금 또 하고 있어요.
체험 학습이라든지 그런 것을 중점적으로 활동하면서 고객님들 이렇게 주문도 받고
SNS 활동하고 인스타 하고 그렇게 해서 유입하고 있습니다.
-지원이 정말 되게 많네요. 이거는 모르면 손해일 것 같은데요.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잖아요.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 분들께 조언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선배로서.
-선배로서.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조금만 더 알아보고 조금만 더 움직이면 도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는 양산시나 아니면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 사업이 되게 많아서 그렇게 해서 도움 받을 수 있으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만약에 양산으로 이사오면 그것도 해당됩니까?
-우리 교수님은 좀 생각해 봐야 해요.
-청년이 아니시잖아요.
-청년은 청년이죠.
-청년이지, 아직까지! 지금 뭔 소리 하시는 거예요?
-청년 창업, 중년 창업.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시죠.
-다양한 지원으로 길을 열어드립니다.
-청년 창업으로.
-(함께) 제2의 인생에. 도전하세요! 앞으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장 보기 미션을 팀 대결로 한번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장 보기 미션? 팀이 3명인데 무슨 팀을 나눠요? 각자?
-그래서 특별 게스트를 한 분 모셨습니다. 나와주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집사람인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해설) 남성 팀과 여성 팀으로 나눠 장 보기 미션 대결을 펼칩니다.
퀴즈를 출제해서 그 문제를 시민이 맞힌 팀에게는 해당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할
기회가 제공되고 구매 물품의 합산 금액이 많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모든 구매 물품은 승리한 팀의 이름으로 장애인생활시설에 기부하게 됩니다.
-그거 좋은데요. 매출도 올리고 또 그걸 가지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인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거네.
-혹시 두 분 장 많이 보시나요, 자주?
-가끔씩.
-그러면 두 분 중에 어떤 분이 더 유리하실까요?
-제가 유리하죠. 제가 수년간 장에 다녔는데.
-아싸.
-제가 자신이 있죠.
-벌써 이긴 것 같은데요.
-그래서 여기서 가위바위보로 선공 팀을 정하겠습니다.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함께) 가위바위보.
-이것도 져주네.
-첫 번째 집이 참기름 집이에요. 사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집 참기름 유명한데.
-마침 이렇게 참기름을 사고 계세요. 자주 이용하세요?
-네. 이 집 참기름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퀴즈를 하나 내드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내드려도 될까요?
-네.
-퀴즈 드리겠습니다. 양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지역화폐 이름은 무엇일까요?
-알죠, 쓰시는 거? 뭐 사면 물건 내는 거 있잖아요.
-아하.
-사랑카드 아닙니까?
-앞에 지역이 빠졌어요.
-양산사랑카드요.
-딩동댕동.
-양산 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구나.
-짠, 첫 번째 퀴즈 정답자이십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여기서 7만 원어치 구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7만 원이요?
-7만 원이나.
-이거 전부 다가 장애인 그분들한테 저희가 모든 걸 다 기부를 할 수가 있어요.
-기부가 됩니다.
-맞히신 분들한테는 전통 떡 선물세트를 드립니다. 진짜 떡 맛있습니다.
요즘 경기가 좀 안 좋은데 저희가 너무 많이 구매한 거 아닙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기분이 어떠세요?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 장날인데 안 그래도 우리한테 많이 와주시니까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사랑해 주세요.
-진짜.
-여기 과일가게.
-과일. 어른들도 좋아하고 요즘 과일 많이 먹으면.
-신용을 잘 지키는 신용청과.
-건강하잖아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함께) 반갑습니다.
-시장 보러 오셨어요?
-네.
-오늘 어떤 과일 사시려고요?
-지금 아이들 좋아하는 복숭아가 있는데.
-복숭아.
-그러면 제가 퀴즈를 하나 낼게요.
-맞히면 상품 있어요?
-그렇죠. 상품 있습니다.
-그러면 맞히겠습니다.
-우리 양산에서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동네시장 장보기로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킨 온라인 장보기.
그렇다면 양산남부시장의 온라인 장보기 전국 순위가 몇 위로 기록될까요?
-전국이요?
-전국에서 바로 이야기하면 안 돼, 큰일 납니다. 지금 맞혀야 해. 보기가 1번이 1위, 2번이 2위, 3번이 3위인데요.
이 중에 있습니다. 이 중에 있는데 금메달은 아닌 것 같아.
-금메달은 아닌 것 같아요?
-네.
-아쉽게 2위?
-박수 한번 해 주세요. 사장님 박수 한번 해 주세요.
-잘 맞혔어요.
-잘 맞혔어요.
-곧 1위 할 것 같습니다.
-그럼요.
-그래요?
-네. 맞히셨으니 젓갈선물세트를 드리겠습니다.
-시장님과 이만기 교수님께는 10만 원의 구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역시.
-이런 게 어디 있어요?
-애들한테는 자두가 최고 낫죠.
-자두.
-자두가.
-사모님. 복지시설에 어떤 걸 보내면 좋을까요?
-아무래도 속옷이 안 낫겠습니까?
-속옷, 좋은데요.
-안녕하세요?
-오세요.
-사장님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여름에는 이 인견 종류.
인견, 그리고 대나무로 가공한 인견 종류 이게 최고 히트 상품이고 최고 좋고 최고 싸게 보내드리겠습니다.
-힌트 드리겠습니다. 내년이면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게 돼요.
양산시는 내년 2026년을 양산의 OO의 해로 운영한다고 하죠. 어떤 해일까요?
-두 글자입니다.
-두 글자.
-(함께) 두 글자.
-양산 방문의 해인가?
-딩동댕동.
-잘하셨습니다.
-쌀 간식 선물세트 드리겠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33만 원어치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승리 팀은 소유미 씨, 사모님 팀입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이겼죠?
-감사합니다.
-짜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시장님하고 사모님께서 정말 이렇게 전통시장도 살리는 하루를 보내셨는데 돌아보니까 어떠세요? 양산남부시장 파이팅.
-시장 동행 양산 톡톡.
-젊은 도시 양산, 경제 활력 도시 양산
-(함께) 양산시 파이팅!
-2026 양산 방문의 해 기념 열린콘서트 동행과 여러분,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번 무대 책임질 가수 모셔보겠습니다. 소유미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손 머리 위로 박수 쳐 볼까요? 박수.
여러분, 소리 한번 질러볼까요? 소리 질러!
-또 다른 수식어, 설명이 필요 없는 가수입니다.
실력도 실력인데 저도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동생입니다.
인성 하나만큼은 제가 보장하는 실력은 제가 평가할 것도 아니고요.
최고의 가수 우리 신승태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승태입니다. 제 노래예요, 증거. 증거를 보여주세요!
박수! 호! 고맙습니다, 여러분. 우리 양산 여러분, 증거를 보여주세요.
소리 질러요! 처음 불러드렸던 곡은요. 제 노래입니다. 증거라는 곡이에요. 뭐라고요?
-(함께) 증거!
-정거 아니고 증거.
-뭐라고요?
-(함께) 증거!
-아직까지 이쪽은 정거가 있네. 정거나 증거나 어쨌든.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아시겠죠? 다음 곡은 또 제 노래 하나 더 부르겠습니다.
사랑... 맞아요. 사랑불이 이제 이렇게 떴다니까.
벌써 사랑불, 사랑불 하시잖아. 여러분, 제 노래입니다. 러브 파이어.
사랑불. 여러분, 다 같이 사랑불!
-(함께) 사랑불!
-그것만 하시면 돼요. 알겠죠? 준비됐어요?
-(함께) 네!
-사랑불 바로 가볼까요?
-(함께) 네!
-박수 주세요! 호! 서 계신 분들 춤추세요. 여기도 춤추세요. 사랑불!
-(함께) 사랑불!
-한 번 더 다 같이. 사랑불!
-(함께) 사랑불!
-소리 질러요! 호! 박수! 하! 좋아요. 하! 다 같이 사랑불!
-(함께) 사랑불!
-한 번 더 사랑불! 사랑불!
-(함께) 사랑불!
-소리 질러요, 양산! 호! 밤바라밤밤 빠라밤밤 무슨 불? 한 번 더.
-이제 마지막 초대 가수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오늘 이 무대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트로트 가수죠.
바로 이찬원 씨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진정하시고 지금 에너지를 아끼세요.
왜냐하면 공식적으로 저희가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찬원 씨를 모셔야 합니다.
오늘 양산에서 치러지는 우리 시장음악회 정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언제든 저 영기와 소유미를 찾아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진행과 무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양산 시민 여러분, 잘 즐기시고 뒤에서 오랫동안 매너를 지키면서 기다려 주신 우리 찬스 여러분.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아무런 수식어가 더 이상 필요 없는 가수입니다.
오늘은 가수 말고 이렇게 소개하고 싶네요.
-어떻게요?
-오늘 마지막 아티스트입니다. 이찬원입니다.
-열린콘서트 동행 함께해 주신 우리 양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관광객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가수 이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하!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다시 한번 인사 드리겠습니다. 가수 이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한 번 더!
-(함께) 이찬원, 이찬원!
-2025 양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우리 또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열린콘서트 동행, 앞선 무대 여러분 재밌게 즐기셨습니까?
-(함께) 네!
-앞선 무대들도 재밌게 즐기셨어요?
-(함께) 네!
-감사합니다. 오늘 마지막 무대를 또 장식하러 제가 또 이곳 양산에 여러분의 초대를 받고 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가수 이찬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선 무대 재밌게 즐기셨죠?
-(함께) 네!
-끝까지 재미있게 즐길 준비 되셨습니까?
-(함께) 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이 신나는 분위기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노래 중에 꽃다운 날이라고 아주 신나는 노래 있는데 여러분, 같이 박수 치면서 즐겨주시겠습니까?
-(함께) 네!
-박수 치면서 앉은 자리에서 함께 춤추면서 즐겨주시면 대단히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꽃다운 날 보내드리겠습니다. 다 같이, 박수!
여러분의 열기를 한번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같이 박수와 함성!
-(함께) 이찬원! 한 번 더, 곱고 희던.
-(함께) 이찬원, 이찬원!
-우리 양산 시민 여러분의 열기가 굉장히 뜨겁습니까, 그렇죠?
-(함께) 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다음 곡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곡은 제 노래 가운데에 최근 여러분께서 많이 좋아해 주시는 노래인데요.
잔잔한 발라드 한 곡, 시절인연이라는 노래인데요.
함께 즐겨주시겠습니까?
-(함께) 네!
-계속해서 시절인연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 동행!
-조선의 각설이, 여러분의 각설이, 개그맨 가수 영기 인사 올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동행의 MC를 맡은 가수 소유미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내년 2026년에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에 발맞춰 양산방문의 해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메가 이벤트를 미리 준비하고 알리는 의미로 오늘 이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이곳 양산남부시장에서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곳 양산남부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매출이 전국 2위를 차지할 만큼 민생 경제의 중심에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나 양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 중의 하나인데요.
오늘 이 젊은 활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지역 상권의 현장에서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특별한 무대가 지역 경제도 살리고 그리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행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금부터 2026 양산방문의 해 기념 열린콘서트 동행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분이시죠.
트로트 가수 우리의 MC 영기 씨가 우리 동행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플레이 사운드. 아이 러브 양산시! 컴 온!
양산 오빠! 레츠 고! 컴 온! 양산 오빠!
레츠 고! 모두! 레츠 고, 컴 온! 가성비 양산의 오빠야 동네 오빠 양산!
-여러분, 아직 시작에 불과한 거 아시죠? 이번 무대는요.
여러분의 마음을 콩닥콩닥 뛰게 할 트로트 여신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매력적인 음색과 고혹적인 미모.
그리고 짙은 감성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트로트 가수.
강자민 씨입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세요.
-이 흥과 열기를 다음 무대로 한번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예능인 이영자 씨의 든든한 매니저였던 송실장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여러분, 송실장님을 큰 박수로 맞아 주세요.
여러분, 즐거우시면 함성 한번 주세요.
함성 발사! 여러분, 힘내세요. 으라차차차!
-(함께) 앙코르, 앙코르, 앙코르!
-송 실장님의 반전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무대였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양산남부시장 앞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6 양산
방문의 해 기념 열린 콘서트 동행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다가올 양산
방문의 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양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아주 뜻깊은 자리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조금 특별한 분을 무대로 모셔볼까 합니다.
-양산의 오늘을 만들어가고 또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쉼 없이 뛰시는 분입니다.
바로 나동연 양산시장님을 무대 위로 모시겠습니다. 여러분, 박수 부탁드립니다.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장님. 우리 시장님도 먼저 양산 시민분들께 따뜻한 인사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처음 시작하기 전에 인사를 제가 드렸습니다만 오늘을 계기로 해서 힘이 나시겠죠?
-(함께) 네.
-힘을 내야 합니다. 힘을 내야 우리 양산 경기가 살아나고 양산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 대한민국 다시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양산 파이팅 한번 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양산 파이팅!
-양산 파이팅!
-파이팅.
-바로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축하하고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을 담아
종이비행기에 마음을 실어 날리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럼 다 같이 외쳐보겠습니다. 하나.
-(함께) 둘, 셋.
-좋습니다. 우리 양산의 소망과 희망 그리고 꿈이 하늘 위에서 폭죽처럼 요동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려주신 만큼 시장님과 그리고 여러분이 같이
양산을 위해서 양산에 대한 사랑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 동행.
-양산 톡톡.
-안녕하십니까? 이만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수 소유미입니다.
-유미 씨, 저는 개인적으로 그 지역에 가면 꼭 시장에 가봐요.
시장에 가면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고 사람도 많고 너무 좋은 게 시장인 것 같아요.
-맞아요. 그리고 특히 이 양산남부시장은 온라인 판매 전국 2위를 기록할 만큼 정말 활성화가 되어 있는 시장이거든요.
-그래요?
-젊고 스마트한 시장인 거죠.
-이만기 씨다.
-진짜 오늘 이 시장을 돌면서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저도 두근두근대는데요. 오늘 양산남부시장 즐기러 한번 바로 떠나보실까요?
-그럴까요?
-(함께) 파이팅!
-이거 죽이네. 마주 보고 있네.
-만기 선생님, 만기 선생님. 건배.
-나는 순대다, 순대.
-안녕하세요? 방금 삶은 맛있는 족발 있습니다.
-방금 나온 족발은 정말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
-첫째는 맛이구나.
-너무 맛있어요.
-왜 이렇게 부드러워요?
-진짜 엄청 맛있어요. 돼지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잡내 안 나고.
-3시간 정도 삶아야 합니다.
-우리 집이 콩국이 양산 시내에서 최고로 진하고 맛있는 국산 콩입니다.
-그래요?
-네.
-국수를 말면 콩국수 중의 최고다.
-어서 오세요. 젓갈 한번 보시고 가세요.
-여기 또 젓갈류가 많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전부 젓갈이네. 이거 알겠네, 낙지 젓갈.
-낙지 젓갈.
-새우젓갈.
-저희 집 대표 젓갈이 다른 시장에 없는 미더덕 쌈젓이라고 있거든요.
-미도리?
-미더덕?
-네.
-미더덕 쌈젓? 미더덕 향이 진동 앞바다 향이 다 들어오네.
-너무 맛있다.
-김장철에는 새우젓...
-이 교수. 여기까지 온다고.
-병욱아. 어쩐 일이야?
-우리 집이다, 여기.
-그래?
-그래.
-너희 집이야?
-반갑다.
-그러면?
-우리 와이프. 너는 옛날에 봐놓고 모른다 이래.
-두 분 무슨 사이세요?
-나하고 초등학교 같은 씨름 선수.
-중학교 씨름 선수.
-너희 집이야, 여기가?
-그래, 우리 집이다. 반갑다. 어머님 상 났을 때 보고 그 뒤로 못 봤지.
-엄마 돌아가신 지 올해 13년 됐으니까.
-그러니까.
-진짜 씨름을 잘했는데 유일하게 이 친구한테 그때 내가 한 판도 이겨보지를 못했던 친구고.
-씨름을요?
-네, 씨름을. 실력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났었어요.
-아니, 이제 체급 차이가 많이 났지.
-초등학교 때.
-나는 덩치가 큰 거고.
-힘이 진짜 장사야.
-덩치가 큰 거고.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방송에서 두 분이서 팔씨름 대결을 하신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때 결과가 어떻게?
-천하장사가 이겨야죠?
-이기셨어요?
-그럼. 천하장사가. 양산은 언제 온 거야?
-이게 어시장, 공동어시장 그만두고 처음에는 도시락 가게를 조그마하게 했는데 돈을 많이 벌어서 공장도 짓고.
-출세했네.
-그래서 제2의 인생에 한 번 더 도전하려고 건설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해버렸어요.
-조금 고생 좀 하고 그래서 빚도 많이 져서.
-거기에 왜 들어갔어?
-그래, 뭐에 씌었지.
-그때 좀 말리지요, 제수씨가. 가만히 내버려뒀어요?
-제가 힘이 달려서 못 말렸어요.
-집사람 덕에 이것을 제일 마지막으로 이것을 젓갈 장사를 한번 해보자, 이래서 한 게 15년, 16년.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이쪽으로 전혀 생소한 것 아니었어요?
-그런데 단체 급식을 하다 보니까 기업체 급식이 그때는 양산에 저희가 거의 1호 정도로 크게 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제일 잘 알 수 있는 게 식품에 관련된 거.
그래서 들어와서 미더덕 쌈젓도 개발하게 되고 그동안.
-그럼 빚은 다 갚으신 거예요?
-다 갚고 이제 딸내미 시집 다 보내고 다 노후 준비 끝냈습니다.
-결국 제수씨가 우리 병욱이를 구했네.
-지금 제일 행복해요.
-그래요? 제가 더 고맙습니다.
사업을 한다고 사고는 우리 친구 병욱이가 다 쳤는데 결국은 거두어 주고 다시 일으켜 세운 사람이 제수씨네.
고맙습니다. 너는 한번 안아주고 뽀뽀 한번 해드려라. 뽀뽀, 뽀뽀.
-너무 사랑꾼이시다.
-뽀뽀 받은지 얼마나 됐습니까, 솔직히?
-한 3년 됐습니다.
-얼마 안 되셨는데요.
-그러지 마라.
-3년 전에 뽀뽀합니까, 옆으로?
-기억이 없네요.
-인생이란 모래판 위에서 넘어지고 넘어져도.
-일어서고 일어서는 당신이 바로 천하장사.
-(함께) 우리 인생 다 같이. 으라차차!
-떡 색깔 봐라. 맛있겠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떡을 만드는 거예요? 구경 좀 해도 돼요? 이게 위에 밤이죠?
-네, 밤입니다.
-밤하고 팥하고. 뜨거워라.
-뜨거워라.
-뜨거운데?
-뜨거운 게 더 맛있어요. 더 쫄깃하고.
-고구마처럼 엄청 담백하고.
-금방 나온 떡이라 그런지 엄청 부드럽고.
-찹쌀입니다, 찹쌀.
-그러니까 쫀득쫀득하구나.
-입에서 사라져요.
-그러면 하루 종일 일을 하시는 거예요?
-보통 3시에 일어나서 저는 9시, 10시까지 하고 저희 집이 나름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일이 많습니다.
-이게 그러면 SNS를 타고 유명해진 떡이에요?
-네, 저희가 광고 없이 전국 택배로 나가는 거입니다.
-저는 평생이 한 번도 안 먹어봤던 떡. 왜 이렇게 맛있어요?
-기존 먹던 팥이랑은 다른 느낌이에요.
-아까도 먹었을 때도 느낀 건데 재료부터가 되게 좋은 재료라는 게 느껴져요. 팥이 엄청 오동통하고.
-안에 찹쌀이잖아요. 이렇게 부드러워요?
-제가 먹어본 팥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진짜 단언컨대.
-그러면 이쪽 두 분은 한번 보자. 여기 아들?
-네, 아들입니다.
-여기는? 따님.
-저희 큰딸.
-큰딸. 여기에서 같이 일하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알바?
-아니요. 알바는 아니고 제가 원래 간호학과에 다니다가 원래 병원에 취직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여기에서 가업을 이어받는 게 어떠냐.
이런 간절한 부탁이 있어서 여기에서 첫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간호학과를 버리고 갔다고?
-그렇습니다.
-큰딸은?
-저도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를 하면서.
-똑같이?
-어떻게 해.
-이 좋은 직업을 두고?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새벽부터 떡을 찌는 거를 봐왔는데요.
그 새벽부터 음식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그 음식에 정성과 마음이 들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정성이 담긴 음식 그리고 손맛을 계속 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하게 됐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말을 예쁘게 잘하실까요?
-그러니까. 여기까지 오늘까지 오기에는 그래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요.
-시어른이 하는 것을 보고 곁눈질로 남편이 보긴 했지만 고객이 만족을 못했다고 표현했을 때.
이거를 포기해야 하나. 그런데 남편이 솜씨가 좀 좋아요.
그래서 우리 그냥 한번 제대로 한번 열심히 해보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노력으로 다 이겨낸 것 같아요.
-그 기나긴 세월이 몇 년이나 됐어요?
-한 20년 넘은 것 같아요.
-20년.
-제가 이렇게 떡을 하면서 삼남매 대학도 보내고 내가 이렇게 행복한 시간도 오는구나.
-요즘 젊은 친구들이 가업을 물려받아야 할까.
아니면 다른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런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전통을 이어간다는 거는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살아나게 한다는 것도 포함을 시킨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되겠다. 되겠다. 전통으로 빚어진 맛에.
-젊은 감각을 덧입혀.
-미래를 빚어가는.
-우리의 떡.
-(함께)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여기는 되게 뭔가 감각적인 느낌이에요.
-좀 다르죠? 영화 포스터. 여기가 바로 양산 청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몰입니다.
-어쩐지.
-들어가 볼까요?
-여기 되게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깔끔해요. 시장 분위기가 전혀 안 난다, 그렇죠?
-그런데 되게 맛있는 냄새 안 나세요?
-그러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함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에서 이렇게 달달한 향이 나왔구나.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그런데 여기 뭐 하는 곳이에요?
-여기 쌀디저트로 만드는 과자집이에요.
-(함께) 쌀디저트.
-어쩐지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게 그런데 보지 못한 디저트가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종류가 좀 많습니다.
-종류가요?
-쌀로 전부 쌀로 만든 거예요.
-저 뒤쪽에 계신 분. 돌아보지도 않고 왜 저렇게 일만 하고 계세요?
-안녕하세요?
-시장님.
-시장님. 우리 양산시 나동연 시장님 아니십니까?
-악수 한번 할까요? 반갑습니다.
-어떻게 여기에 왜 계세요?
-여기에서 뭐 하세요?
-청년몰에서 우리 두 분이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서 일손이 모자라서 거들어드리고 있습니다.
-겉바속촉.
-향이. 이 많은 것을 여기에서 만들었다는 거 아니에요?
-네.
-너무 예쁘다.
-그러면 이거는 뭐예요?
-쌀오란다입니다.
-쌀오란다. 옛날에 우리 어릴 때 먹는 오란다.
-그 오란다보다 업그레이드 된 쌀오란다.
-업그레이드 된 쌀오란다.
-밀가루가 아니고 쌀입니다.
-이것 말고도 10여 종이 더 있다고 했죠?
-네.
-10여 종이요? 모녀지간이시잖아요.
그런데 딸과 엄마가 이렇게 일을 하면 어떨지 되게 궁금하거든요.
-저는 나이가 들어서 아무래도 저희 세대는 PC나 이런 데 젊은 세대들이 MZ세대들이 알 수 있는 거를 모르잖아요.
그거를 많이 도움을 주니까 좋아요.
-그런데 엄마의 말만 들어볼 수는 없잖아요.
우리 따님의 말씀도 한번 들어볼게요, 어떠세요?
-저도 엄마랑 같이 일하면서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약간 AI처럼 대답하신 거 알죠? 정해진 답 이야기하신 것 같은데 정말 좋은 거 맞으신가요?
-시장을 돌아보니까 굉장히 시장이 젊어졌더라고요.
-맞아요.
-우리 청년몰을 비솟해서 소상공인에 대해서 우리 시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참 아주 대폭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간접 지원을 하고 있는 우리 양산사랑카드, 이거를 비롯해서 300억이 우리가 연간 예산을 책정해서 지원을 하거든요.
-이렇게 300억 넘게 지원을 한다고 했잖아요.
-초창기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공용 디지털 특성화 교육이라고 그것도 하나 있고 거기에 가면 챗GPT하고
그다음에 숏폼 그런 교육을 디지털에 대한 교육을 해줘요.
그거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역량강화사업이라고 해서 SNS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지원을 저희한테 교육을 해 줍니다.
그거하고 중소기업청에서 하는 문화관광형 사업을 저희가 지금 또 하고 있어요.
체험 학습이라든지 그런 것을 중점적으로 활동하면서 고객님들 이렇게 주문도 받고
SNS 활동하고 인스타 하고 그렇게 해서 유입하고 있습니다.
-지원이 정말 되게 많네요. 이거는 모르면 손해일 것 같은데요.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잖아요.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 분들께 조언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선배로서.
-선배로서.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조금만 더 알아보고 조금만 더 움직이면 도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는 양산시나 아니면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 사업이 되게 많아서 그렇게 해서 도움 받을 수 있으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만약에 양산으로 이사오면 그것도 해당됩니까?
-우리 교수님은 좀 생각해 봐야 해요.
-청년이 아니시잖아요.
-청년은 청년이죠.
-청년이지, 아직까지! 지금 뭔 소리 하시는 거예요?
-청년 창업, 중년 창업.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시죠.
-다양한 지원으로 길을 열어드립니다.
-청년 창업으로.
-(함께) 제2의 인생에. 도전하세요! 앞으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장 보기 미션을 팀 대결로 한번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장 보기 미션? 팀이 3명인데 무슨 팀을 나눠요? 각자?
-그래서 특별 게스트를 한 분 모셨습니다. 나와주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집사람인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해설) 남성 팀과 여성 팀으로 나눠 장 보기 미션 대결을 펼칩니다.
퀴즈를 출제해서 그 문제를 시민이 맞힌 팀에게는 해당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할
기회가 제공되고 구매 물품의 합산 금액이 많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모든 구매 물품은 승리한 팀의 이름으로 장애인생활시설에 기부하게 됩니다.
-그거 좋은데요. 매출도 올리고 또 그걸 가지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인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거네.
-혹시 두 분 장 많이 보시나요, 자주?
-가끔씩.
-그러면 두 분 중에 어떤 분이 더 유리하실까요?
-제가 유리하죠. 제가 수년간 장에 다녔는데.
-아싸.
-제가 자신이 있죠.
-벌써 이긴 것 같은데요.
-그래서 여기서 가위바위보로 선공 팀을 정하겠습니다.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함께) 가위바위보.
-이것도 져주네.
-첫 번째 집이 참기름 집이에요. 사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집 참기름 유명한데.
-마침 이렇게 참기름을 사고 계세요. 자주 이용하세요?
-네. 이 집 참기름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퀴즈를 하나 내드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내드려도 될까요?
-네.
-퀴즈 드리겠습니다. 양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지역화폐 이름은 무엇일까요?
-알죠, 쓰시는 거? 뭐 사면 물건 내는 거 있잖아요.
-아하.
-사랑카드 아닙니까?
-앞에 지역이 빠졌어요.
-양산사랑카드요.
-딩동댕동.
-양산 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구나.
-짠, 첫 번째 퀴즈 정답자이십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여기서 7만 원어치 구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7만 원이요?
-7만 원이나.
-이거 전부 다가 장애인 그분들한테 저희가 모든 걸 다 기부를 할 수가 있어요.
-기부가 됩니다.
-맞히신 분들한테는 전통 떡 선물세트를 드립니다. 진짜 떡 맛있습니다.
요즘 경기가 좀 안 좋은데 저희가 너무 많이 구매한 거 아닙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기분이 어떠세요?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 장날인데 안 그래도 우리한테 많이 와주시니까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사랑해 주세요.
-진짜.
-여기 과일가게.
-과일. 어른들도 좋아하고 요즘 과일 많이 먹으면.
-신용을 잘 지키는 신용청과.
-건강하잖아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함께) 반갑습니다.
-시장 보러 오셨어요?
-네.
-오늘 어떤 과일 사시려고요?
-지금 아이들 좋아하는 복숭아가 있는데.
-복숭아.
-그러면 제가 퀴즈를 하나 낼게요.
-맞히면 상품 있어요?
-그렇죠. 상품 있습니다.
-그러면 맞히겠습니다.
-우리 양산에서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동네시장 장보기로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킨 온라인 장보기.
그렇다면 양산남부시장의 온라인 장보기 전국 순위가 몇 위로 기록될까요?
-전국이요?
-전국에서 바로 이야기하면 안 돼, 큰일 납니다. 지금 맞혀야 해. 보기가 1번이 1위, 2번이 2위, 3번이 3위인데요.
이 중에 있습니다. 이 중에 있는데 금메달은 아닌 것 같아.
-금메달은 아닌 것 같아요?
-네.
-아쉽게 2위?
-박수 한번 해 주세요. 사장님 박수 한번 해 주세요.
-잘 맞혔어요.
-잘 맞혔어요.
-곧 1위 할 것 같습니다.
-그럼요.
-그래요?
-네. 맞히셨으니 젓갈선물세트를 드리겠습니다.
-시장님과 이만기 교수님께는 10만 원의 구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역시.
-이런 게 어디 있어요?
-애들한테는 자두가 최고 낫죠.
-자두.
-자두가.
-사모님. 복지시설에 어떤 걸 보내면 좋을까요?
-아무래도 속옷이 안 낫겠습니까?
-속옷, 좋은데요.
-안녕하세요?
-오세요.
-사장님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여름에는 이 인견 종류.
인견, 그리고 대나무로 가공한 인견 종류 이게 최고 히트 상품이고 최고 좋고 최고 싸게 보내드리겠습니다.
-힌트 드리겠습니다. 내년이면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게 돼요.
양산시는 내년 2026년을 양산의 OO의 해로 운영한다고 하죠. 어떤 해일까요?
-두 글자입니다.
-두 글자.
-(함께) 두 글자.
-양산 방문의 해인가?
-딩동댕동.
-잘하셨습니다.
-쌀 간식 선물세트 드리겠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33만 원어치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승리 팀은 소유미 씨, 사모님 팀입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이겼죠?
-감사합니다.
-짜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시장님하고 사모님께서 정말 이렇게 전통시장도 살리는 하루를 보내셨는데 돌아보니까 어떠세요? 양산남부시장 파이팅.
-시장 동행 양산 톡톡.
-젊은 도시 양산, 경제 활력 도시 양산
-(함께) 양산시 파이팅!
-2026 양산 방문의 해 기념 열린콘서트 동행과 여러분,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번 무대 책임질 가수 모셔보겠습니다. 소유미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손 머리 위로 박수 쳐 볼까요? 박수.
여러분, 소리 한번 질러볼까요? 소리 질러!
-또 다른 수식어, 설명이 필요 없는 가수입니다.
실력도 실력인데 저도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동생입니다.
인성 하나만큼은 제가 보장하는 실력은 제가 평가할 것도 아니고요.
최고의 가수 우리 신승태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승태입니다. 제 노래예요, 증거. 증거를 보여주세요!
박수! 호! 고맙습니다, 여러분. 우리 양산 여러분, 증거를 보여주세요.
소리 질러요! 처음 불러드렸던 곡은요. 제 노래입니다. 증거라는 곡이에요. 뭐라고요?
-(함께) 증거!
-정거 아니고 증거.
-뭐라고요?
-(함께) 증거!
-아직까지 이쪽은 정거가 있네. 정거나 증거나 어쨌든.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아시겠죠? 다음 곡은 또 제 노래 하나 더 부르겠습니다.
사랑... 맞아요. 사랑불이 이제 이렇게 떴다니까.
벌써 사랑불, 사랑불 하시잖아. 여러분, 제 노래입니다. 러브 파이어.
사랑불. 여러분, 다 같이 사랑불!
-(함께) 사랑불!
-그것만 하시면 돼요. 알겠죠? 준비됐어요?
-(함께) 네!
-사랑불 바로 가볼까요?
-(함께) 네!
-박수 주세요! 호! 서 계신 분들 춤추세요. 여기도 춤추세요. 사랑불!
-(함께) 사랑불!
-한 번 더 다 같이. 사랑불!
-(함께) 사랑불!
-소리 질러요! 호! 박수! 하! 좋아요. 하! 다 같이 사랑불!
-(함께) 사랑불!
-한 번 더 사랑불! 사랑불!
-(함께) 사랑불!
-소리 질러요, 양산! 호! 밤바라밤밤 빠라밤밤 무슨 불? 한 번 더.
-이제 마지막 초대 가수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오늘 이 무대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트로트 가수죠.
바로 이찬원 씨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진정하시고 지금 에너지를 아끼세요.
왜냐하면 공식적으로 저희가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찬원 씨를 모셔야 합니다.
오늘 양산에서 치러지는 우리 시장음악회 정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언제든 저 영기와 소유미를 찾아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진행과 무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양산 시민 여러분, 잘 즐기시고 뒤에서 오랫동안 매너를 지키면서 기다려 주신 우리 찬스 여러분.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아무런 수식어가 더 이상 필요 없는 가수입니다.
오늘은 가수 말고 이렇게 소개하고 싶네요.
-어떻게요?
-오늘 마지막 아티스트입니다. 이찬원입니다.
-열린콘서트 동행 함께해 주신 우리 양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관광객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가수 이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하!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다시 한번 인사 드리겠습니다. 가수 이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한 번 더!
-(함께) 이찬원, 이찬원!
-2025 양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우리 또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열린콘서트 동행, 앞선 무대 여러분 재밌게 즐기셨습니까?
-(함께) 네!
-앞선 무대들도 재밌게 즐기셨어요?
-(함께) 네!
-감사합니다. 오늘 마지막 무대를 또 장식하러 제가 또 이곳 양산에 여러분의 초대를 받고 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가수 이찬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선 무대 재밌게 즐기셨죠?
-(함께) 네!
-끝까지 재미있게 즐길 준비 되셨습니까?
-(함께) 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이 신나는 분위기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노래 중에 꽃다운 날이라고 아주 신나는 노래 있는데 여러분, 같이 박수 치면서 즐겨주시겠습니까?
-(함께) 네!
-박수 치면서 앉은 자리에서 함께 춤추면서 즐겨주시면 대단히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꽃다운 날 보내드리겠습니다. 다 같이, 박수!
여러분의 열기를 한번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같이 박수와 함성!
-(함께) 이찬원! 한 번 더, 곱고 희던.
-(함께) 이찬원, 이찬원!
-우리 양산 시민 여러분의 열기가 굉장히 뜨겁습니까, 그렇죠?
-(함께) 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다음 곡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곡은 제 노래 가운데에 최근 여러분께서 많이 좋아해 주시는 노래인데요.
잔잔한 발라드 한 곡, 시절인연이라는 노래인데요.
함께 즐겨주시겠습니까?
-(함께) 네!
-계속해서 시절인연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