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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 부산 배구 열기 책임진 신영철 OK저축은행 배구단 감독
등록일 : 2026-02-09 13:53:17.0
조회수 : 35
OK저축은행 읏맨 이끄는 신영철 감독, “부산 프로배구의 새 희망”
프로배구 V-리그가 2005년 출범한 이후 한동안 열세로 평가받던 배구 인기가 최근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을 새 연고지로 삼은 OK저축은행 읏맨은 신영철 감독의 지휘 아래 지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 최초의 프로배구단을 이끄는 신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서 모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KNN ‘톡앤썰’에 출연한 신 감독은 전설적인 세터 출신으로 선수 시절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통산 3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팀은 쉽지 않은 경기 흐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역전승을 거두며 팬들과 감동을 나눴습니다.
신 감독은 “부산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팀 전력에 대해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국내외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공격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직력과 집중력이 살아날 때 팀의 잠재력이 극대화된다는 분석입니다.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며 각 팀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OK저축은행 읏맨은 홈 경기를 통해 부산 팬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신 감독은 “부산 팬분들께서 열렬히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로배구 V-리그가 2005년 출범한 이후 한동안 열세로 평가받던 배구 인기가 최근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을 새 연고지로 삼은 OK저축은행 읏맨은 신영철 감독의 지휘 아래 지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 최초의 프로배구단을 이끄는 신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서 모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KNN ‘톡앤썰’에 출연한 신 감독은 전설적인 세터 출신으로 선수 시절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통산 3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팀은 쉽지 않은 경기 흐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역전승을 거두며 팬들과 감동을 나눴습니다.
신 감독은 “부산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팀 전력에 대해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국내외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공격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직력과 집중력이 살아날 때 팀의 잠재력이 극대화된다는 분석입니다.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며 각 팀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OK저축은행 읏맨은 홈 경기를 통해 부산 팬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신 감독은 “부산 팬분들께서 열렬히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최초 프로배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분은 신영철 전설의 세터입니다.
-경기를 지면 제가 이 방송에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낯으로 부산 팬분들한테 나설까? 다행히 이겨 가지고 선수들 덕분에.
-32점까지 가는 듀스 끝에 또 4세트 마지막에도 또 듀스까지 가고 뭐 팬들은 재미있었는데 감독님은 참 힘드셨을 것 같아요.
-선수들이 끝까지 그래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해줘 가지고 선수들한테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 얘기는 진짜 처음으로 질문하시고 하니까 처음으로 저도 꼭 한번 하고 싶었거든요.
진수는 성대 가고 저는 경기대를 갔단 말입니다.
그래서 진수한테 제가 의리로 네가 그때는 실업팀 갈 때 내가 갈게 이런 어린 마음에 그 약속을 제가 했거든요.
그때 그러니까 1억 2000 스카우트비로는 큰 금액이죠. 그때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32평이 3000만 원~3200만 원 할 때거든요.
-아파트 3채 값.
-근데 그걸 뿌리치고 그 의리 때문에 그래서 제가 지금도 보면 선수들한테 그 얘기 하거든요.
무슨 일 있으면 의리 찾지 마. 일단 내가 있고 남이 있는 거지.
-현역 시절 신영철 세터하고 비교해서 누가 더 잘한다. 이런 생각 해보셨어요?
- 민규는 민규고요. 저는 저고.
-저는 신 감독이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유~ 감사합니다.
-가을 야구만큼이나 팬들이 관심 있어 하는 건 또 봄 배구란 말이에요. 가능합니까? 어떠세요?
-볼은 둥글기 때문에 항상 준비를 잘하면 또 가능도 하다고 봅니다.
OK 배구단에 와서 이렇게까지 열광적인걸 저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당연히 이길 수 있게끔 준비를 또 잘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곽병익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프로리그 4개 종목이 있습니다.
야구, 축구, 농구 그리고 오늘 이야기 나눌 배구. 프로배구 V-리그는 2005년에 출범한 막내 리그입니다.
프로농구 KBL 리그보다 8년이 늦었죠. 그런데 그 V-리그의 성장세가 요즘 대단합니다.
부산 경남의 연고 구단은 각 리그마다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V-리그도 이번 시즌부터 연고 구단이 생겼는데요. 바로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입니다.
부산 최초 프로배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분은 신영철. 전설의 세터입니다.
OK저축은행 배구단 감독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는 배구 하면 김호철 세터부터 떠오르는 세대인데요.
그 이후에 역시 신영철 세터 대단했습니다. 진짜 한 시대에 최고라는 말을 듣는 게 어느 종목이냐 쉽지 않잖아요.
젊은 시절에 그 얘기부터 우선 시작하죠. 그때 기분 어떠셨어요? 구름 위를 밟는 그런 시기였을까요? 어땠을까요?
-키는 작았는데 그런 제가 운동할 때는 나름대로 꽤 인기가 또 많았고 나름대로 또 이 성적도 또 괜찮았었거든요.
그때는 제가 봤을 때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스타 출신들 감독을 모시면 다 그냥 괜찮았어요. 뭐 이런 식으로 그냥 얘기하시더라고요.
KB손해보험하고 경기를 했는데 그 전에 계속 연패였잖아요.
그런데 어제 그래도 이겨서 오늘 만나 봬야 되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1세트 보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근데 2, 3, 4세트 아주 뭐 대역전극을 하셨어요.
-저도 오늘 방송 출연 있는 것을 알았고 그런데 경기를 지면 제가 이 방송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낯으로 부산 팬분들한테 나설까? 안 그래도 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이겨 가지고, 선수들 덕분에.
-2세트에 32점까지 가는 듀스 끝에 이기셨고 또 4세트 마지막에도 또 듀스까지 갔고 팬들은 재미있었는데 감독님은 참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렇죠. 한 포인트, 한 포인트 지금 흐름에 또 리듬이 또 깨지면 과연 저게 이길 수 있을까라는
항상 불안불안합니다 하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그래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해줘 가지고 선수들한테 고맙게 생각합니다.
-참 어떨 때는 저거 내가 하면 더 잘할 텐데 이런 생각 안 하세요?
-그런 생각은 지도하면서 그런 생각은 하지는 않거든요.
-명선수, 스타 출신이 명감독이 되기는 참 어렵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지금 신 감독께서는 여러 군데 약한 팀 계속 맡아서 좋은 성적을 내셨고 해서 우리 팬들이 거는 기대가 대단합니다.
300승 감독이시죠?
-네.
-300승을 하려면 1년에 몇 승을 해야 됩니까
-모르겠습니다. 저도 왜냐하면 밑에 있는 팀을 많이 또.
-약팀이었잖아요.
-계속 패하기도 하고 저는 그 기록에 대해서 저도 지금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런 기사를 보고 제가 접하게 됐거든요.
-아, 그래요?
-네.
-이거는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는데 수능 만점 받았어요. 이러는 분위기인데요.
-저는 그런 기대를 전혀 해본 적이 없고 그냥 매일 같이 그냥 대회를 어차피 직업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부산 팬들 얘기 한번 해볼까요? 어차피 연고지를 옮기셨으니까 경기장이 부산에서는 좀 외곽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사실 접근성이 그렇게 썩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평일 경기가 가득차는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제도 상당히 많은 분이 오셨던데 그 전에 안산 연고였잖아요. 비교해서 분위기 어떻습니까?
-지금 안산하고 부산하고는 제가 볼 때는 비교가 되지는 않고요.
또 하나는 부산이라는 데는 또 야구의, 또 스포츠의 또 메카이지 않습니까?
그 열광하는 것은 제가 봤을 때 겨울 리그에는 배구가 들어와 가지고 지금 많은 호응을 해 주는 덕분에 우리 선수들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부산 갈매기 들어보셨어요?
-들어봤죠.
-힘이 나나요? 그럴 때 어떻던가요?
-마지막에 저희들이 보면 저희들이 결정 포인트가 나왔을 때 부산 갈매기에 탁 노래 나온 거 보면
이게 완전히 선수들이 거기에 또 어떻게 보면 도취가 돼서 팬들과 같이 호응하는 모습을 봤을 때 프로스포츠는
이 맛에 또 하는구나라는 것을 제가 많이 느꼈습니다.
-같이 어울려서 하면 경기하는 사람들도 참 재미있고 그거는 그래서 팬들도 더 많아지고 이런 상승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영입하신 선수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선수 영입하셨어요. 활약에 만족하십니까?
-지금 저희 팀에서는 없어서 안 될 포지션을 가지고 있죠.
-사실 공격이 외국인 선수에게 많이 의존하는 게 우리나라 배구인데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특히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은 좀 잘해줘야 되잖아요.
거기서 아마 그 전력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물론 세터 중요하고요. 세터 어제 아주 맹활약이던데
-이민규 선수 잘했습니다.
-현역 시절 신영철 세터하고 비교해서 누가 더 잘한다. 이런 생각해 보셨어요?
-민규는 민규고요. 또 저는 저고.
-저는 신 감독이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유~ 감사합니다.
-이 배구, 남자배구의 인기 상승을 위해서 뭐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마케팅 차원에서 보면 선수를, 좋은 선수들을 발굴해야 되고요. 또 하나는 더 나아가서 가장 중요한 국제 경쟁력입니다.
-그렇죠.
-거기에서 나오는 스타를 발굴하면서 해야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안에서만 그거 하면 많은 인기가 좀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긴 여자배구는 올림픽 4강에도 두 번이나 들었고 그래서 국민들께서 느끼는 그게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마 남자배구도 지금처럼 인기를 구가하다 보면 좋은 선수들이 또 계속 수급되고 있지 않을까요?
요즘에 유소년팀 어떻습니까? 좀 배구 인력이 좀 많이 배구 지망생들이 좀 늘고 있나요? 아니면 좀 주춤한가요?
-보면 생활 체육 쪽에서는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약간 엘리트 쪽으로서 좀 가는 거는 좀 많이 줄어들고 있고 또 하나는 그 인구가 또 자녀들을 많이 또 안 낳다 보니까
거기서 오는 또 이 종목마다 야구라든가 축구라든가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인프라 쪽에서 많이 좀 저조한 편입니다.
-인프라가 저조하다. 일본의 배구를 보면 일본의 배구 인프라가 참 잘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배구 인기는 우리나라가 더 좋은 것 같거든요.
-저희들이 옛날부터 해오던 또 나름대로 어떻게 보면 국민성이라 할까요? 저희들 보면 일본하고 경쟁하면 항상 저희들이.
-이겼죠?
-네, 이겼는데요.
-가위바위보로 이기는 나라니까.
-그런데 그것을 계속 영위를,
이기려면 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국제 경쟁에서 좀 더 우리 저희들 배구협회가
뭔가를 좀 더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시스템적으로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팀 얘기 잠깐 해볼까요? 요즘에 2강이라고 그러면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재미있게 하고 있고요.
어제 하여튼 KB하고 그다음에 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서 3중 정도로 보고 있는데
가을 야구만큼이나 팬들이 관심 있어 하는 건 또 봄 배구란 말이에요.
가능합니까? 어떠세요?
-시기적으로 보면 구성원들이라든가 움직임 보면 쉽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그런데 볼은 둥글기 때문에 항상 준비를 잘하면 또 가능도 하다고 봅니다.
-어제처럼만 하면 가능한 것 같은데 이렇게 듀스를 두 번이나 하고 그러고 이기는 거 보면 경기장에 안 갈 수가 없겠어요.
저도 이거 오늘 녹화만 아니면 어제 좀 가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리에 앉아서 들썩들썩했습니다.
이게 배구 경기의 특징은 가만히 이렇게 못 보고 자꾸 화면에 가까이 이렇게 가게 되는 그런 문제가 있더라고요.
허리도 아프고 저희 제작진이 저한테 따로 질문지를 몇 개 줬어요.
그래서 아마 감독님께 꼭 물어봐 달라하는 얘기가 있는데 신영철 감독이
제일 무섭다 이런 얘기 여러 감독들 중에 제일 무섭다 이런 얘기 풍문이 들리는데 사실은 어떻습니까?
-글쎄 무슨 뜻으로 무서운지 저는 잘 이해를 잘 못해가지고요.
-사실과 다르다.
-근데 우선 저는 훈련할 때는 정확하게 가거든요.
한 개에 대한 실수도 나름대로 놓치지 않는 편이라 가지고 그러면 아마 선수들이 조금 힘들어할 수는 있다고는 봅니다.
-연습할 때 힘들게 하는 감독은 명감독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런데 감독님들께참 궁금한 것 중의 하나인데 경기가 없는 날 감독님들은 뭘 할까?
좀 지루한 하루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경기 없는 날 어떻게 지내세요?
-결국 또 그다음을 또 준비를 하거든요. 그다음 이 분석이라든가 아니면 훈련을 했을 때 우리 선수, 이민규 선수가 무엇이 부족할까?
그럼 무엇을 어떻게 하면 또 2%라도 발전 가능성이 있을까? 차재환 선수 어떨까?
개개인의 나름대로 또 선수들을 저만의 가지고 있는 또 연구를 해 가지고 훈련할 때 피드백을 주고 있습니다.
-작전 타임 할 때 보면 세터에게 역시 제일 많은 말씀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때 세터에게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뭡니까?
-지금 민규한테는 볼에 대한 어차피 컨트롤이고요.
그리고 상대에 대해서 움직임이 지금 이러하니까 상대가 리딩이다, 맨투맨이다 그러면 그다음 공을 어떻게 분배를 했으면 좋겠다.
판단은 본인이 하는 거지만 어떻게 보면 리듬을 체크를 해 주는 거죠.
그리고 누가 컨디션이 좋고 나쁘다라는 밖에서 장기로 둬도, 밖에서 보면 훤히 더 잘 보이지 않습니까.
-훈수 두는 게 더 잘 보이죠.
-그러듯이 민규가 스트레스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떻게 조금 조금씩 기분 상하지 않는 만큼
이기는 배구를 위해서는 같이 호흡을 그렇게 같이 하고 있습니다.
-복장 터지게 하는 선수 요즘 있나요?
-저희 선수들은 참 착하고 열심히 잘 따라줘 가지고요.
-그래도 그런 경우가 좀 있긴 있을 것 같은
-팀마다 다들 완벽하지는 않죠. 그런데 그걸 가지고 어떻게 지도자가 그 사람의 방법을
그 사람이 컨트롤하는 게 또 지도자가 해야 될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마운 선수가 있다면.
-훈련할 때라든가 모든 생활할 때라든가 프로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줄 때 최선을 다해 줄 때 포기하지 않고 그럴 때 저는 그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 지고 있는 경기 역전하고 이럴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는 정말 고맙겠어요.
-어제 어려울 때 마지막에 보면 부용찬 선수가 그걸, 저걸 살려야 하는데 발은 빠르거든요.
그런데 볼이 또 이쁘게 가서 또 송희채 선수가 토스 잘했고 마무리를 또 우리가 항상 보면
제 마음을 항상 속을 썩이는 우리 디미트로프 선수가 멋있게 마무리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선수들한테 제가 어제 칭찬을 또 해줬습니다.
-디미트로프 선수의 서브 에이스 아주 멋있던데 그런 거 들어갈 때는 관중석에서 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습니다.
-TV 중계로 보는데도 멋지다고 느꼈으니까 어제 그 관중석에서 보신 분들 아주 좋으셨겠습니다. 부럽습니다.
경기를 이렇게 보시다 보면 아, 오늘 졌다 혹은 오늘 이겼다. 이런 순간이 있잖아요. 그게 대개 어떤 순간입니까?
-졌다고 했을 때는 우리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잘 못했을 때 그리고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그때 보면 흐름이라는 게 나오거든요.
그때는 조금 그런 경향이 있고 오늘 상대가 봤을 때는 이 흐름이, 리듬이라는 게 딱 보면 오늘 우리 선수들이
제가 생각하는 배구를 해줬을 때 그 리듬을 해줬을 때 오늘 그래도 우리가 쉽게 지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듭니다.
-밸런스 게임 한번 해볼까요? 이거 밸런스 게임이 어떤 건지 아시죠?
-잘 모릅니다.
-바로바로 대답을 하셔야 돼요. 제가 제가 묻는 거에 바로바로 대답하셔야 됩니다.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1번, 선수한테 인기 있는 게 좋나 팬들에게 인기 있는 게 좋은가.
-팬들한테 인기 있는 게 좋습니다.
-3:0 완승 5세트 피 말리는 승리.
-3:0 완승이 지금은 좋습니다.
-말 안 해도 알아서 하는 선수 아니면 질문이 많은 선수.
-말을 안 해도 알아서 하는 선수가 좋습니다.
-베테랑 고집 센 선수 신인 실수 많은 선수.
-베테랑 고집 센 선수.
-다시 태어나도 나는 감독한다 아니면 절대 안 한다.
-감독하고 싶습니다. 그래요?
이렇게 준비가 됐는데 이 중에서 베테랑 고집 센 선수하고 신인인데 실수 많은 선수 중에 베테랑인데 고집 센 선수 쪽을 선호하셨어요 왜 그래요?
-경기력에서는 베테랑에서도 고집 세다는 건 뭔가 카리스마가 있다는 얘기거든요.
자기들의 책임감이 있는 선수고 신인인데 실수가 많은 거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그런 시간이 필요한 선수고
저는 지금 경기력에서는 그래도 베테랑의 고집 센 선수가 저는 낫다.
-계속 말 안 들으면 곤란한데.
-그러면 안 되죠.
-코트의 미아가 되신 적이 있죠. 그때 얘기 잠깐 해볼까요? 그때 일각에서는 신영철 너무 건방지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 한쪽에서는 풍운아 신영철 때문에 배구판이 커졌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지금 이 얘기는 진짜 처음으로 질문하시고 하니까 처음으로 저도 꼭 한번 하고 싶었거든요.
-이런 단독 좋아합니다, 저희.
-그러세요. 제가 그 대학교 87년도거든요.
그때는 제가 대학교 4학년 때인데 제 친구가 원래 노진수라고 배구 고등학교, 초중고 같이 했었습니다.
-공격수 중에 아주 인기 있었죠.
-그런데 그 친구가 3학년 그러니까 고등학교 3학년 때 저도 같이 성대를 가려고 성균관대를 가려고 했는데
선생님에 의해 가지고 진수는 성대 가고 저는 경기대를 갔단 말입니다.
그래서 진수한테 제가 의리로 네가 그때는 실업팀 갈 때 내가 갈게 어린 마음에 그 약속을 제가 했거든요.
그런데 87년도에 대학교 4학년 때 그때 제가 8월달에 제가 현대, 그때 당시에 단장님 감독님한테에서 맨해튼 호텔, 여의도에.
그래서 제가 가계약까지 써준 적이 있습니다. 노진수, 진수가 3학년 초에 결정 났거든요.
그래도 저는 의리 때문에 그때 고려증권, 럭키금성 다들 그때 그러면 1억 2000 스카우트비를 주겠다.
-큰 금액이죠.
-그때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32평이 3000만 원~3200만 원 할 때거든요.
-아파트 3채 값.
-그런데 그걸 뿌리치고 저는 그 의리 때문에 그런데 그게 나중에 그때 87년 처음으로 제가 알고 있는 노사 붕괴가 일어났단 말입니다.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돈 때문에 있는 게 아니고 의리 때문에 그래서 제가 지금도 보면 선수들한테 그 얘기하거든요.
무슨 일 있으면 의리 찾지 말고 일단 내가 있고 남이 있는 거지 제가 그 얘기를 선수들한테 그 얘기를 하거든요, 제 경험상.
-프로는 사실 계약금으로 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제는요.
-프로는 계약금으로 받고 그 말을 하고 거기에 맞게 역할을 하면
그러면 되는 건데 그때는 아직은 아마추어의 시대였으니까 그런 얘기가 있었군요.
노진수 선수하고 또 그렇게 제가 참 좋아했는데 저는 키가 작아서 그런지 배구가 왜 그렇게
배구 선수들이 부럽고 그래서 배구 경기가 참 어려서부터 재미있었어요.
신영철 감독님은 특이한 게 그거잖아요.
늘 약팀으로 가고 약팀에서 맹활약을 하고 야구의 류현진 선수의 소년가장처럼
계속 소년가장 역할을 하시다가 감독이 돼서도 또 주로 약팀 계속 그러세요.
왜 그러신 겁니까?
-글쎄 저를, 저도 뭐 그런 계기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어차피 감독을 하다 보니까 어차피 성적이 떨어지는 팀이
처음에 저를 아마 선택을 했던 것 같은데 그 첫 단추를 제가 좀 잘 꿰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게 지금까지 이어온 것 같고 어떻게 보면 저를 구단에서 선택해 준 것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보면 참 고맙게 생각을 하는데 그러면서 저도 저 나름대로 또 지도자들은 진짜 많은 공부를 해야 되거든요.
-박사시잖아요
-그것보다도 더 감독이 되면 저는 선수 코치 때는 기술자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선수들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만들 줄 알아야 되고 그런데 감독이 되면 그걸 뛰어넘어서 행정가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도자들이 공부를 진짜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문현답이라고 할까요? 왜 계속 약팀을 맡으셨냐 이렇게 물으시니까 지도자는 공부를 많이 해야 된다.
이렇게 답을 하셨어요. 그러면 공부 얘기 좀 하죠. 공부 많이 하는 감독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배구계에서 미래 시급한 거 뭐가 있을까요?
국제 경쟁력은 사실 국제 무대에서는 우리나라 배구가 좀 약세인데 요즘에 이거 극복하기 위해서
뭘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의견을 좀 여쭙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거는 답이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협회가 시스템을 좀 만들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협회를 운영하신 분들이 보면 기획 쪽이나 스포츠 마케팅 쪽은 그분은 전문가가 들어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 같이 배구하는 사람들 보면 한계가 있거든요.
저희들보다 머리 더 똑똑한 사람들 기획이라든가 홍보 마케팅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는 저희들이 그 전문가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분들이 모여가지고 삼삼오오 다 모여가지고 좋은 안을 만들어가지고 5년, 10년 계획을 잡고 가야지
그러지 않으면 제가 볼 때는 항상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것밖에 안 되거든요.
-이 말씀은 타 종목에서도 역시 다 좀 보실 필요가 있는 게 선수 출신들 스타 선수 경기인들끼리 이렇게 모여가지고
협회를 구성하고 거기서 국가대표도 만들고 리그에 대한 마케팅까지 다 한단 말이죠.
-그거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구에서 좀 먼저 시작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마케터들이, 전문 마케터들을 좀 들어와서 리그 자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그런 거에 대한 말씀이신데
사실 EPL 세계적인 축구 리그를 보면 마케터들 정말 대단하거든요.
-대단하죠.
-신 감독님께서 워낙 학구파시고 공부도 많이 하시고 그랬는데 그쪽 어떻게 한번 협회 쪽에
어떻게 앞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해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저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바른 소리 하니까, 저는.
-바른 소리, 쓴소리면 어디나 다 필요하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합니다. 마무리할 때가 슬슬 됐는데요.
지금 다섯 경기 정도 남았죠. 지금 몇 경기 남은 거 맞습니까? 제가 세 보니까 5개던데, 남은 게.
-여기 부산에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부산 홈 경기가 5개.
-홈경기 5개.
-말을 제가 헷갈리게 했네. 경기 수 지금 한 3분의 2가 지났으니까 3분의 1 남았습니다.
이쯤 되면 올해의 판도는 어느 정도 결정났다 봐야 합니까? 아니면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렇게 보십니까?
-이제부터 시작이고 마무리 단계거든요.
아주 중요한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아주 제가 봤을 때는 한 점, 한 점이 한 포인트, 한 포인트가 상당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감독님 이때쯤에는 처음에는 정말 피 말리겠어요.
지금부터는 다른 팀 컨디션 계속 체크하셔야 되고 다른 팀 승점은 어떤가 확인하셔야 되고 어렵겠어요
-저에게 또 직업이기 때문에 그걸 또 즐기면서 저는 항상.
-하긴 즐기는 스포츠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내가 재미있지 않은데 관객들에게 재미있어라고 하는 것도 또 이상한 것 같아요, 그것도.
부산 팬들에 대한 부탁 말씀이랄까요? 지금 아까 제가 홈 경기 다섯 게임 남아 있다고 했는데요.
우리 부산 팬들에게 좀 부탁 말씀도 좋고요. 뭐 드리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하시죠.
-지금 첫해 OK배구단이 와서 이렇게까지 열광적인 걸 저도 생각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부산 팬분들 열렬한 호응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지금 홈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거든요.
끝까지 잘해주시면 또 저희들은 좋은 경기로 또 부산 팬분들한테 보답을 해 드려야 되고 또 당연히 이길 수 있게끔 준비를 또 잘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마케팅 쪽에 좀 종사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이라는 이름은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그게 OK에서 이렇게 세로로 돌려서 읏맨이던데 어제 관객들이 OK배구단의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을 제가 많이 봤어요.
아마 부산 분들은 화끈해서 일단 유니폼부터 삽니다. 이런 멋진 팬들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 멋진 팬들하고 연고를 같이 하게 되셨으니까 좋은 성적도 내시고 멋진 플레이를 기대하겠습니다.
세터 신영철로 정점을 찍으셨는데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과 함께 부산에서 또 한 번 정점을 찍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