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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 김연정·강지유 치어리더

등록일 : 2026-02-23 13:46:40.0
조회수 : 73
치어리더 김연정·강지유…“다시 태어나도 치어리더”


김연정 치어리더와 강지유 치어리더가 톡앤썰에 출연해 치어리더 활동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김연정 치어리더는 2007년 치어리딩을 시작해 야구와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해 왔으며 올해로 데뷔 19년 차를 맞았습니다.

최근에는 하주석 선수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주석 선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치어리딩 활동을 시작한 강지유 팀장은 김연정 치어리더의 뒤를 이어 올해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 응원단 팀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강지유 팀장은 최근 NC 다이노스와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행보를 조율 중이라며, 경남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두 치어리더는 “다시 태어나도 치어리더를 하겠느냐”는 밸런스 게임 질문에 동시에 “예”라고 답하며 치어리더라는 직업의 매력과 자부심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열정적인 응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겨울이라는 계절은 부산 사람들에게는 야구가 없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대신 배구, 농구 시즌이 한창이라서 중계방송 보면서 야구 없는 계절을 지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톡앤썰에서는 부산 출신으로 전국의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분들을 모셨습니다.
야구 선수는 아닙니다. 야구 팬 아니라도 이분을 그런데 모르는 분이 별로 없어요.
경성대 전지현, 사직 여신 누군지 아시겠죠? 김연정 씨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네, 그리고 부산 사직동 토박이 지금은 올 시즌 부산에 안착한 OK 저축은행 응원단 팀장을 맞은 치어리더 강지유 씨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네, 우선 OK 저축은행 배구단 어제 경기 있었잖아요.
-맞습니다.
-네, 아주 흥미진진한 경기였는데 이겼죠?
-네, 어제 역전승으로 3 대 1로 이겼습니다.
-이렇게 이길 때는 기분이 어때요?
-제가 OK 경기 봤던 것 중에 손꼽아서 진짜 재밌는 경기였거든요.
어제 땀도 진짜 많이 흘리면서 팬분들이 그 춤추고 노래 불러주시는데 너무 저도 기뻐서 저희 멤버들끼리 붕붕붕 뛰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 김연정 씨는 저도 아주 오래된 팬인데 우선 결혼하셨죠?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두 달 됐나요?
-네, 지금 한 두 달 정도 된 것 같고요.
-부산의 야구 선수들 반성해야 합니다. 대구에 있는 하주석 선수에게 시집을 갔어요.
-대전에.
-대전으로 시집갔어요.
-네, 대전에서 지내고 있지만 거의 부산에 있습니다.
-거의 부산에 왜요?
-네, 지금 남편이 전지훈련을 가서 집에 없습니다.
-아 그래서 지금은 그러면 같이 배구장에 같이 가나요?
-네, 배구 농구 같이 활동 중에 있습니다.
-농구도 역시 부산 연고 팀에 같이 일하고 있고 배구도 하고 있고 아 일 년 내내 이 치어리더들은 정말 비시즌이 없네요. 그러고 보니까.
-네, 정말 쉴 틈 없이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네, 지금 우선 강지유 씨는 이번에 이제 NC 다이노스하고는 결별이죠?
-네, 맞습니다.
-어디로 갑니까? 이제. 비밀이에요?
-아직은 결과가 다 나오진 않아서 대외비긴 하고요. 엔씨는 인사를 하게 됐습니다.
-아 그래요? 경남의 팬들이 좀 서운하겠는데 경남 팬들에게 작별 인사 좀 해 주세요.
-이렇게 인사를 빨리하게 될 날이 올 줄 몰랐는데요.
3년 동안 함께 하면서 정말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서 떠나보내려고 하니까 솔직히 아쉬운 거는 맞는 것 같고
많이 섭섭하다 하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은데 3년 동안 어떻게 보면 가족보다 더 저를 마주 보면서
기쁜 감정 뭐 슬픈 감정 화나는 감정 다 공유했던 팬들이다 보니까 많이 아쉽고
또 제가 주니어랠리라고 아이들을 수업하면서 아이들을 참 아끼고 예뻐했는데 아이들이 이제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달려오는 모습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그게 제일 아쉽긴 한데 그래도 이별을 해도 항상 예뻐해 주실 거죠?
감사했습니다.
-네, 그럴 거 같습니다. 자, 이제 김연정 씨의 행보에 대해서 잠깐 지난 얘기부터 한번 해볼까요? 처음에 치어리딩 시작한 게 언제예요?
-2007년이고요. 2008년부터 정확하게 팀을 맡아서 응원을 시작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제 처음 시작했다고 했는데 그건 아니죠?
-네, 야구는 2009년도 한화 이글스를 먼저 시작했고요. 3년 정도 있다가 사실은 이제 학교를 복학하려다가.
-그래서 경성대 전지현이 됐군요.
-네, 네, 감사합니다.
-김연정 씨가 또 하나의 부산의 치어리딩 스타가 또 박기량 씨가 있는데 그 두 분이 같이 활동하면서
치어리더가 인기인의 반열에 올라서는 그런 때였어요.
한 번 내가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열악했는데 지금 이만큼 좋아졌다. 이런 거 느끼는 거 뭐 좀 있어요?
-일단 야구로 얘기를 드리면 시범 경기에 사실 경기장을 딱 가면 팬분들이 좀 많이 없었어요.
좀 되게 경기장이 비어 있었고 그래서 그때는 티켓도 무료화가 돼 있어서
그냥 들어오셔서 보시는 신문 펼치고 보시는 아재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무래도 시범 경기여도 항상 매진 너무 인기가 그만큼 많다는 걸 실감하고 있고
또 치어리더로서 느끼는 부분은 아무래도 치어리더라는 직업 자체에 대한 존중이 조금 생기지 않았나?
그전에는 아무래도 좀 열악한 환경 안에서 대기실도 없고 환복할 곳이 없어서 차량이나 화장실에서 갈아입기도 하고
좀 휴식을 할 만한 공간이 부족했는데 지금 대기실도 다 생겨서 여러모로 많은 게 변화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강지유 씨는 그러면 처음 시작할 때 사직여고 출신이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처음 치어리더가 될 때 이 언니 보면서 시작한 거예요?
-제가 고등학교 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사직에서 나오다 보니까 항상 여름만 되면 소리가 항상 들렸어요.
그냥 이거 치면 아, 이거는 안타 소리다 와 하면 아 이건 홈런 소리다 하고 들릴 만큼
다 야구장이랑 정말 가깝게 지냈는데 제가 좀 늦은 나이에 시작한 편이긴 하거든요.
21살쯤에 치어리더가 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관심이 있어서 뭐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뭐 치어리더 검색해서 보면 이렇게 예쁜 사람이 나오니까 아 마음을 접어야겠다.
-나는 어렵겠다 이렇게 생각했단 말이에요?
-네, 저는 어렵겠다.
-지나친 겸손인데 두 분 중에 누가 더 관종 기질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서로, 서로 저 사람 그렇게 생각한다 관종 아니면 못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생각보다 저희 응원단에 MBTI I인 분들이 많아요. 응원단장님들도 대부분 MBTI가 I시고요.
-내성적이다.
-그 에너지를 다 경기장에 무대 위에서 쏟아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어리더의 진짜 일상에 대해서 물어봐 달라는데 경기 없는 날 하루 어떻게 지내냐고 그러네요.
궁금하대요. 경기 없는 날 어떻게 지내요? 김연정 씨가 먼저
-저는 이제 2월이지 않습니까? 또 연초에는 또 약간 열심히 살아보고자 하는 마인드로 좀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책도 읽고 또
-다이어트?
-네, 여러모로 조금 활동성 있게 여러 가지 취미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한 6월이 넘어가면요 그때는 좀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여름 시즌 때는 보통 그냥 집에서 쉽니다. OTT 보고 그냥 정말 집에서 꿀잠 자고
-강지유씨는?
-저도 비슷하긴 한데 경기 전날은 약간 음주를 하면 좀 힘들더라고요.
경기를 위해 그래서 만약에 아무것도 없는 날에는 약간 재밌는 거 보면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가볍게 한잔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치어리더라는 직업에 대해서 여쭤볼 건데요.
처음 치어리더 한다고 했을 때 김연정 씨는 또 워낙 초기였기 때문에 그때 주변에서 반응이 어떻던가요?
-일단 친구들은 좀 신기해했던 것 같고요. 일단 부모님이 조금 반대를 처음에 하셨어요.
-거의 뭐 20년 전에 가까우니까
-네, 그때는 아버지가 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데서 일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사실은 이제 처음에 직업을 고려했을 때 어릴 때는 장래 희망은 다른 쪽이었는데 제가 확 틀었거든요.
그래서 아버지가 처음에는 좀 반대를 하시다가 이제 아까 그런 별명도 생기고
이 뉴스에도 나오고 신문에도 나오고 이러다 보니까 어디 가서 이제 자랑하시더라고요.
그때서야 조금 인정을 해 주셨죠
-이렇게 오래 할 줄 알았어요?
-몰랐습니다.
-몰랐어요?
-정말 몰랐습니다.
-강지유 씨 앞으로 얼마나 오래 할 생각이에요?
-언니만큼 솔직히 언니만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나이 때도 어린애들이 막 올라오니까 나 너무 나이가 많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다가도
아니 난 언니만큼 할 거야라는 생각도 들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제일 곤란할 것 같아요 내가 열심히 치어리딩을 하는데 리딩을 하는데도 관중들이 반응이 없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 강지유 씨
-어제도 OK 경기가 이렇게 엎치락뒤치락이 많이 됐었어요.
-그렇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아주 뜨거운 경기였는데
-아주 뜨거운 경기였는데 계속 갑자기 점수를 못 내니까 표정이 너무 안 좋아지시더라고요.
그럴 때는 그냥 샤우팅을 해요. 여러분들 같이 할까요? 이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같이 하고 왔습니다. 어제도
-김연정 씨는 또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요?
-저는 일단은 응원을 하는 제 자리가 지정이 보통 되어 있거든요. 저는 제 자리를 벗어납니다.
안 하시는 분들은 이 앞까지 가서 코앞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일으켜 세우고 같이 응원 유도하고
그러다 보면 경기가 지고 있더라도 저 때문에 한 번 더 웃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가서라도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폭로 타임을 한번 가져볼까요?
-폭로 타임요?
-술 마시면 더 말이 많아지거나 주정이 있거나 이런 거 있으면 한번 폭로 좀 해 주세요.
-네, 저요. 꼰대여서
-아, 그래요? 어디 한번 얘기해 봐요.
-언니가 말을 정말 조리 있게 재미있게 잘해요.
-술을 마셔도?
-술을 마시면 더 잘해요. 그래서 술을
-자칭 꼰대네.
-저는 항상 듣기만 하고 있긴 한데 재밌어서 제가 계속 듣기만 하는데
-지금 강지유 씨의 주장은 나는 술버릇이 아주 좋다 그런 얘기예요.
-아 지유는 술버릇이 없긴 해요. 지유는 취하거나 이러면 잠에 들거나 집에 갑니다. 조금 도망치는 스타일이어서
-더 안 좋은 버릇이
-네, 맞습니다. 자버립니다.
-음 이 사람 이거 이 버릇은 앞으로도 못 고칠 것 같다 하는 거 집어주고 싶은 거 뭐 있나요?
-지유는 사실은 뭐 안무적인 면이든 뭐 처음 와서 응원을 배울 때도 뭔가 잘못된 점이 있어서
지적을 해 주거나 알려주면 약간 좀 스펀지처럼 쏙쏙 하나 알려주면 10개 하는 스타일이어서
만약에 무언가 잘못된 습관이나 이런 게 있다면 아마 알려주면 금방 바꿀 친구인 것 같습니다.
-그래요. 언니 보기에 어때요?
-언니요?
-네.
-너무 완벽한 거?
-두 분이 약속을 굉장히 하고 온 것 같아요.
-완벽한 모습만 보이는 게 조금 단점이에요.
-댓글 보고 상처받은 적 있습니까
-요즘 댓글 봐요?
-상처를 받을 것 같아서 안 보는 편이기는 해요. 생각보다 많이 안 보는 편이기는 한데
-주변에서 전해주잖아요, 막.
-맞아요.
-그게 더 나빠
-맞아요. 근데 못생겼다는 말이 제일 기분 나빠요.
-그 얘기는 뭐 그렇게 상처받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김연정 씨는 어때요?
-저는 19살 때인가 그때 이제 그때 농구팀을 어딘가를 하고 있었는데 스포츠 기사에 이제 난 거예요.
그런데 댓글이 그때 당시에 제가 열아홉이잖아요.
근데 너무 이제 조금 노골적인 그런 수위 높은 댓글들이 많았어서 그 나이 때는 굉장히 상처를 받았었어요.
그런데 지금도 사실은 저는 댓글을 좀 보는 편이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잘못된 게 있으면 수정을 하고자 네, 그런데 이제 그냥 인신공격을 하는 그런 악플 같은 경우에는
조금 같이 대응을 하는 편이기도 한 것 같아요.
약간 제 대댓글로
-아, 댓글도 달고
-와서 얘기하세요. 막 이렇게 하는 편인데 그러면 삭제하고 도망가시더라고요.
-그래요? 이런 건 좀 배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 밸런스 게임 한번 이거는 바로바로 대답을 해달라고 하는데 어디 한번 볼까요?
자 1번 인기 팀이 좋은가 아니면 분위기 좋은 팀이 좋나 동시에 대답
-하나 둘 셋 해 주시면.
-하나 둘 셋
-음 인기, 분위기 달랐어요. 그럼 두 번째 무대 실수했는데 관중 반응이 최고 완벽했는데 조용 둘 중에 언제가 더 기분 나빠요? 하나 둘 셋
-(같이) 완벽했는데 조용
-완벽했는데 조용 2번 그거는 2번이고 그리고 하루 10번 인터뷰 하루 10번 공연 어느 쪽이 더 힘들어요? 하나 둘 셋
-하루 10번 인터뷰
-공연 쪽이 더 힘들고 인터뷰는 인터뷰쯤은 이제 뭐
-그런 건 아닌데 제가 원래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네, 공연은 체력적으로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체력 좋은 시즌 인지도 터진 시즌 둘 중에 어디가 더 좋을까요?
-저는 체력이 터지는 시즌
-아 무난히 잘했다. 강지유 씨는?
-저도 체력이 좋은 시즌
-아 그래요? 그럼 인지도가 확 올라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
-물론 좋지만 인지도가 올라가도 체력이 안 받쳐주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음 이거는 한번 예 아니오로 대답을 들어보겠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치어리더 한다. 하나 둘 셋
-(같이) 예.
-아 그래요? 마지막 질문부터 마지막 질문 다시 한번 여쭤볼게요.
다시 태어나도 치어리더 한다 매력이 있어서 그럴 것 같은데 아무래도 연차가 짧은 강지유 씨가 대답을 먼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치어리더라는 직업이 왜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매력 있다는 게 그 사람들의 눈빛을 왜냐하면 저희는 진짜 가까이서 보잖아요.
그 경기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을 가까이서 보고 그 열기를 저희가 준다고 생각하지만 저희는 오히려 받고 있거든요.
사람들 표정 하나에 동작 하나에 저희가 그 에너지를 받으니까 이 치어리더라는 직업이 진짜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
그리고 같은 팀을 응원하는 치어리더라는 이유만으로도 팬분들이 너무 예뻐해 주시고 감사해요.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 말 듣는데 저는 그냥 일을 열심히 제 팀을 위해 그냥 열심히 응원한 것뿐인데 그런 말을
들으면 너무 감사해서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다음 생에도 더 빨리 전 시작하고 싶어요.
-좀 더 일찍 오히려 늦게 시작한 게
-네, 너무 아까워요.
-음 그렇게 생각하는 아주 일찍 시작한 김연정 씨는
-어 저도 이 치어리더라는 직업 자체의 매력이 너무나도 큰 것 같습니다.
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아까 지유 치어도 얘기를 했지만 관중분들은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고 저희 치어리더를 보면서 응원을 하잖아요.
근데 만약에 축구장에서 골이 터졌다 만약에 야구장에서 홈런이 터졌다.
그때 그 열기를 바라보는 건 저희거든요. 무대에 서 있는 저희.
저희만 오로지 느낄 수 있는데 그때 팬분들의 감정을 같이 교류하는 그게 진짜 엄청난 에너지를 받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한순간을 위해서 물론 질 때도 있고 경기가 안 좋을 때도 있고 팬분들의 응원을 안 따라주실 때도 있지만
그 한 장면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나라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우리가 또 궁금한 게 있죠. 스타의 결혼식입니다. 김연정 씨 결혼식 얘기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했어요.
한화의 김승현 회장님의 통큰 선물인가요? 왜 거기서 했죠?
-아 사실은 여러 베뉴를 다녔는데 그 어쩌다가 우연하게 이제 유튜브로 봤는데 제가 한화 계열사인지는 정말 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서 투어를 하는데 이제 베뉴 돌면서 그 지배인님이 저희 한화예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 저는 그때 알았거든요. 그리고 남편은 사실 먼저 알고 있었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막상 갔더니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네, 원래 결혼은 약간 신부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간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마음에 너무 들어서 식장이 마음에 들어서 했습니다.
-하주석 선수하고 비밀 연애를 5년을 했다고 그러는데 저번에 노시환 선수가 자기 먼저 알았다고 하는 인터뷰를 제가 봤어요. 뭐 좀 도와주던가요?
-그다지 도와주는 것은 뭐
-별 도움 없이 그냥 두 분이 알콩달콩 잘했네요.
-그냥 뭐 다른 데 가서 얘기하지 않은 정도지 않을까
-그게 제일 도와준 거죠.
-네, 맞습니다.
-강지유 씨가 도와준 거 뭐 있어요? 여기서는 주장이 좀 다를 수 있겠네. 언제 알았어요? 근데
-저요? 저는 그래도 꽤 오래전에 알기는 알기는
-아 그래요?
-아닌가?
-원래 비밀 연애라는 게 당사자들
-맞아요.
-주변에서는 다 아는 거잖아요. 원래. 주변에서 다 알았어요?
-주변은 진짜 언니 결혼 기사 나기 전까지 멤버들도 몰랐어요.
-아 그래요?
-네, 저한테 오히려 치어 동생이 언니 시골에 사시는 남자분 만나는 거 아니냐면서
-시골에 사시는 남자분 이런 개연성 없는
-아 저희 시댁이 이제 전라도 정읍이라는 곳에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정읍을 자주 그때 갔었다 보니까 정읍에 사는 남성분을 만나는 줄 알고 약간 오해들이 생겨났더라고요.
그래서 그렇다고 하자 이렇게 이제 하고 있었죠.
-그렇게 해서 결혼을 했는데 이제 결혼하고 나서 임신설이 막 올라왔어요.
-제가 치어 일을 쭉 꾸준히 하고 있다가 이제 결혼식을 한 그 한 달을 딱 쉬었습니다.
네, 한 달을 쉬었는데 맛있는 음식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먹고 또 먹고 하면서 한 달을 좀 푹 쉬다 보니까 살이 조금 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유튜브나 이제 SNS를 보시는 분들이 살이 좀 쪄 보이니까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네, 아무 일이 없고요.
네, 그래서 그냥 살이 찐 겁니다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아니 두 분이 2세를 출산하면 아주 건강하고 예쁜 아기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하겠습니다.
어 근데 이렇게 김연정 선배가 살이 찌면 강지유 팀장이 잔소리를 좀 해야 되나요? 어떻게 해야 돼요?
-근데 사실 언니가 살쪘다 할 때마다 이해가 안 가긴 하거든요.
-저도 그래요.
-맞죠?
이렇게 보면 팔다리가 진짜 가늘고 길고 이래서 언니가 살쪘다고 할 때마다 5년 전에도 솔직히 이해 안 갔고
4년 전에도 이해 안 갔고 3년 전에도 이해 안 갔고 2년 전에도 이해 안 갔고 오늘도 이해가 안 가서
언니에게는 딱히 그리고 언니가 찌시면은 언니가 알아서 관리를 잘하시더라고요.
운동도 하시고 그래서 저는 입 댈 게 전혀 없습니다.
-강지유 씨는 몸매에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바디 프로필을 찍었어요. 그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굉장히 힘든 건데
-네,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렇게 힘든 일을 왜 하셨어요?
-그 당시 코로나가 또 터졌기도 했고요. 제가 원래는 조금 통통한 느낌이 있었어요. 몸집도 그랬고 그래서 살을 빼야겠다 하고
-믿어지지는 않지만
-찾으면 또 나올 수도 있지만 얼굴에 젖살도 안 빠졌었고 통통했어서 운동도 배워보고 싶고 해서 또
코로나 시즌에 쉬는 텀도 많이 길다 보니까 한번 도전해 보자 나 자신을 가꿔보자 해서 바디 프로필을 찍게 됐어요.
-아 지금 이제 시청자 여러분께서 열심히 영상을 찾아볼 텐데 아주 멋진 그런 작품이 나왔다는 그런 후문입니다.
마무리를 좀 훈훈하게 해볼까요? 서로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하면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김연정 씨가 후배에게
-지유야 언니가 길을 잘 닦아 볼 테니까 믿고 잘 따라오고 지금 올해 팀장이 돼서도 너무 멤버들이랑
잘 해 주고 있어서 너무 언니가 보람된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멋진 강 팀장이 되어 줬으면 좋겠어.
파이팅.
-음 강지유 씨가 또 답을 해야죠
-언니 뒤를 이어서 OK 팀장을 맡으려고 하니 너무 잘했던 사람의 뒤를 잇다 보니 조금 부담이 되는데 언니가
더 언니만큼 더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또 항상 언니가 있어서 제가 힘들 때나 조금 흔들릴 때 잡아줬던 것 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제가 좀 무뚝뚝한 편이긴 한데 제가 연정이 언니 진짜 좋아하거든요, 진짜로.
-그렇게 보입니다.
-그래서 언니가 닦아놓은 그 길 잘 따라가고 언니가 밉보이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어 경기장에 있지만 선수는 아닙니다.
그런데 선수만큼이나 인기가 있는 두 분 그리고 여러 관객들 시청자 여러분이 선수만큼이나 보고 싶은 두 분을 오늘 모셨는데요.
이야기 들어보니까 어떠세요? 더 좋아지십니까?
아니면 다음에 또 보고 싶으면 댓글 많이 달아주시면 저희가 한 번 더 간곡히 요청해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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