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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 김상욱 울산광역시장
등록일 : 2026-07-06 14:06:54.0
조회수 : 32
김상욱 울산시장 “부산·울산 교통 협력이 부울경 상생 첫걸음”
김상욱 울산시장이 KNN ‘톡앤썰’에 출연해 울산 시정 방향과 부울경 협력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전재수 부산시장과 만나 울산과 부산의 공통된 미래를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까운 과제로는 부산과 울산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문화 교류 확대를 꼽았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유니스트를 중심으로 한 산업 AX 전환과 울산항·부산항 협력, 원자력과 부유식 해상풍력 등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시장은 당선 뒤 울산 5개 구·군을 돌며 시민들을 만났고, 대중교통과 교육, 의료, 문화, 보육, 돌봄, 복지 등 기본 삶의 영역이 낙후돼 있다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서는 폐선 노선 복구를 서두르는 한편 장기적으로 교통공사를 만들어 버스 공영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 창원을 연결하는 부울경 초광역 교통망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수위 보고를 생중계한 이유에 대해서는 행정이 시민의 일이고 공무인 만큼 모든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시장은 기득권 타파가 특정 세력을 적으로 삼겠다는 뜻이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자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행정 통합부터 서두르기보다 시민 삶을 편리하게 하는 교통 협력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통, 문화, 산업 순서로 협력 체계를 만들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메가시티 형태의 초광역 단체 복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북극항로와 관련해서는 울산이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다며 울산을 동북아 에너지 벙커링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울산 남신항을 에너지 항만으로 강화해 석유와 가스, 암모니아 저장·가공 기능을 키우고 부산과 함께 기업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노사 문제와 산업 전환에 대해서는 노동 특보를 폐지하고 노동위원회를 만들어 양대 노총과 미조직 노동자 대표까지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위원회 아래에는 노동정책팀과 노동권익보호팀을 두고 노동자들의 불안과 제도 개선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와 2차전지 사업에 대해서는 울산에 AI 데이터센터가 건축 중이고, 삼성SDI가 언양 일대에 70만 평 넘는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구체적 실무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 다수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조가 없으면 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된다며, 시민 여론과 시민의 힘으로 난관을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정치와 행정이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잊지 않으면 결국 손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KNN ‘톡앤썰’에 출연해 울산 시정 방향과 부울경 협력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전재수 부산시장과 만나 울산과 부산의 공통된 미래를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까운 과제로는 부산과 울산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문화 교류 확대를 꼽았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유니스트를 중심으로 한 산업 AX 전환과 울산항·부산항 협력, 원자력과 부유식 해상풍력 등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시장은 당선 뒤 울산 5개 구·군을 돌며 시민들을 만났고, 대중교통과 교육, 의료, 문화, 보육, 돌봄, 복지 등 기본 삶의 영역이 낙후돼 있다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서는 폐선 노선 복구를 서두르는 한편 장기적으로 교통공사를 만들어 버스 공영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 창원을 연결하는 부울경 초광역 교통망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수위 보고를 생중계한 이유에 대해서는 행정이 시민의 일이고 공무인 만큼 모든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시장은 기득권 타파가 특정 세력을 적으로 삼겠다는 뜻이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자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행정 통합부터 서두르기보다 시민 삶을 편리하게 하는 교통 협력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통, 문화, 산업 순서로 협력 체계를 만들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메가시티 형태의 초광역 단체 복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북극항로와 관련해서는 울산이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다며 울산을 동북아 에너지 벙커링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울산 남신항을 에너지 항만으로 강화해 석유와 가스, 암모니아 저장·가공 기능을 키우고 부산과 함께 기업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노사 문제와 산업 전환에 대해서는 노동 특보를 폐지하고 노동위원회를 만들어 양대 노총과 미조직 노동자 대표까지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위원회 아래에는 노동정책팀과 노동권익보호팀을 두고 노동자들의 불안과 제도 개선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와 2차전지 사업에 대해서는 울산에 AI 데이터센터가 건축 중이고, 삼성SDI가 언양 일대에 70만 평 넘는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구체적 실무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 다수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조가 없으면 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된다며, 시민 여론과 시민의 힘으로 난관을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정치와 행정이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잊지 않으면 결국 손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톡앤썰 곽병익입니다.
울산과 부산 그리고 경남은 조선시대에는 경상좌도라는 하나의 행정 구역이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복원은 오래된 미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 부울경을 해양수도권으로 완성시켜서 제2의 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톡앤썰에서는 민선 9기 최연소 광역단체장으로 당선돼서 젊은 에너지로 울산을 변화시키고
부울경을 대한민국 성장 거점으로 재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진 김상욱 울산시장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네, 반갑습니다.
-이제 녹화 끝나고 이제 한 30분 저희하고 얘기하고 30분 후에는 전재수 부산시장하고
지금 약속이 돼 있잖아요.
거기서
-찾아뵈려고요.
나눌 얘기가 많습니다.
일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무슨 얘기를 하실 거예요?
-우리 울산과 부산의 공통된 미래에 대해서 고민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가깝게는 시민의 삶의 편의를 위해서 교통, 문화 이런 부분에 더 많은 교류가 필요하고요.
교통도 부산 울산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거기에 대해서 불편함도 많고요.
이런 부분들 빨리 조율을 해야 되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서
저는 첫 번째는 산업 AX 전환 이건 우리 울산의 부울경을 대표하는 과기원인 유니스트가 있습니다.
유니스트를 중심으로 산업 AX 전환을 하기 위해서 우리 울산과 부산 간에 협력하고
함께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어요
이런 것에 대한 기본적인 협력 또 우리 울산항은 세계 4위의 또 대한민국 1위의 액체항입니다.
-아 그래요?
-예. 석유, 천연가스, 나프타 수소, 암모니아
이런 것들을 처리하는 액체항이고 부산항은
-액체항이라고 부르는구나
-확실한 컨테이너 최고의 항이죠.
부산항과 울산항이 함께 협력하면서 하나의 허브항으로 기능하도록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런 노력들을 통해서 우리 울산은 장기적으로 동북아 에너지 허브항 기능을
좀 제가 기대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우리 부산항에 많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형님 항이잖아요.
많이 좀 도와주셔야죠. 또
-제가 질문을 간단하게 드렸는데
-죄송합니다.
-버튼만 누르니까 그냥
-하나만 더 얘기해도 될까요?
-예.
-또 우리 에너지에 관해서 우리 또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뭐냐 하면 원자력 그리고 또 부유식 해상풍력 울산과 부산이 같이 협조해서
미래를 만들어가야 될 미래 에너지 자원들에 대해서도 부산 울산 함께 협업해야 합니다.
그런 부분들 얘기를 좀 나누고 싶어서 그럽니다.
-오늘이 녹화. 어제 취임하셨어요
-네, 맞습니다.
-어제 취임하셔서 전에는 이제 당선자 뭐 이렇게 불리다가 이제는 울산시장 그런데 눈에 띄는 게
5개 구군 다 돌면서 주민들하고 이렇게 미팅을 하셨잖아요.
-당선하고 그 주말에 토요일, 일요일 이틀 만에 다 돌았습니다.
-그래요?
주로 무슨 말씀을 많이 하세요?
-아무래도 시민들의 기본 삶이 많이 무너졌다라는 것에 대한 얘기가 많으세요.
울산이 사실 그동안 부자 도시로 알려졌었고 또 시민 1인당 쓰는 예산의 규모도 다른 도시보다는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기본 삶이라 할 수 있는 대중교통, 교육, 의료
문화, 보육, 돌봄, 복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글쎄요.
아주 낙후돼 있었습니다.
-미진한 점이 많던가요?
-그렇죠.
이제 예산과 행정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면서 생기는 일이에요.
사실은 제가 말씀드렸던 시민의 기본 삶에 들어가는 예산은 당장 안 들어가도 별로 표가 안 나요.
그런데 들어갈 때는 엄청나게 들어가죠.
그러다 보니 치적 행정 전시 행정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서 예산을 빼서 뭘 자꾸 지으려고 하는
경향들이 생깁니다.
우리 울산이 그동안 그것 때문에 몸살을 앓아 버린 겁니다.
지금 시내버스 때문에 난리잖아요. 대표적인 겁니다.
-좀 다시 복원하셨더라고요.
-지금 급한 대로 가고 있는데 사실 본질적으로 이걸 해결하려면 버스 공영제로 바꿔야 합니다.
부산에 교통공사가 있지 않습니까?
울산에는 교통공사가 없어요. 울산은 전부 민영제 그냥 민영 회사들이 하는데
예를 들어 시내버스 적자 보존액 작년에 2천억이 들어갑니다.
2천억이면 서울이 5200억 정도 들어가거든요. 도시
-작은 울산에서 2천억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엄청난 돈이에요.
그러니 이게 극도의 비효율성에 빠져버린 겁니다.
돈은 그렇게 썼는데 시민들은 불편해요.
버스가 안 와요.
돈을 그렇게 썼는데도 그래서 본질적으로 대전환이 필요한데 그동안 사실 긴 시간이 있었지만 못했던 거죠.
저는 솔직히 안 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단계까지 왔어요.
그래서 우선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빨리 해소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혈관과 같잖아요.
막히면 뇌졸중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뚫어야 해요. 그래서 일단 폐선노선 복구부터 서두르는데 장기적으로는
교통공사를 만들어서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더 장기적으로는 부산의 교통공사와
또 울산의 교통공사 창원의 교통공사 이런 것들을 다 엮어서 부울경 초광역 교통망을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 지금 더 나아가서 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임기 시작한 지 이틀 됐는데
오래 하셔야 되겠네요.
할 얘기가, 할 일이 많아서 부산하고의 인연이 있으시죠?
-제가 대학원을 부산에서 다녔고요
-로스쿨을
-네, 부산대를 다녔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부산에서 안 살고 울산 갔네요.
-울산에서 국회의원 하시고 또 시장하시고 이거 뭐라고 표현해야 되나
-제가 좀 그런데 좀 많이 섞여 있습니다.
사실 나기는 나고 자라기는 경북과 대구에서 자랐습니다.
대구에서 초중고를 다 마쳤고요.
대학교는 서울에서 마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다시 부산에 내려와서
대학원을 마치고 그다음에 변호사가 돼서 울산에 처음 갔는데 울산 처음 갈 때
선후배나 친인척 한 명 없는 타향이었습니다.
그런 하지만 이제 울산에서 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셨고 저는 은혜를 많이 입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장직 도전할 때도 가장 큰 이유가 울산이 제게 큰 은혜를 주었기 때문에
제가 모든 것을 바쳐서 울산의 위기를 극복해서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꼭 그렇게만 하겠습니다.
-생중계 얘기 좀 해볼게요.
우리 생중계 하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하시는 국정 보고 뭐 이거 다 생중계하시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인수위를 인수위 보고를 생중계 하셨어요.
그러면서 뭐 화도 내고 하시던데 제가 그 영상 봤거든요.
-제가 화를 냈어요?
-화도 내시더만
-아니요, 저 화낼 줄 몰라요.
그런데 그거 진짜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런데 그거 왜 하시는 거예요?
-사실 모든 과정을 보여드린다는 것 제가 가장 부담스러운 일이죠.
모든 책임은 저한테 오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또는 그 과정에서 모자람이 드러나도 모든 건 다 제 책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공개한 이유는 우리가 하는 일이 개인의 일이 아니라
공무이기 때문입니다.
시민의 일입니다.
또 저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주권 세상을 진심으로 염원하고 그걸 위해 출마를 했습니다.
시민주권 세상이라는 게 뭘까요?
말 그대로 주권자 시민들께서 행정을 다 알 수 있어야 하고 행정을 감시 감독할 수
있어야 되고 행정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이 원하는 바를 실행해야 하는 겁니다.
그러려면 당연히 공개를 해야죠.
왜? 시민 전체의 일이고 공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6.3 지선 얘기 잠깐 해보죠.
부산하고 울산은 민주당이 광역 단체장을 이겼고 이제 경상남도는 국민의힘이 이겼단 말이에요.
지금 부울경 메가시티 뭐 이렇게 또 초광역 광역 교통망도 해야 되고 할 일이 많잖아요.
이 세 분의 협조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산하고만 잘 되고 경남하고는 잘 안 되고 이런 거 아닌가요?
-잘 되지 않을까요?
잘 안 되면 시민들이 가만히 있으시겠습니까?
왜냐하면 지금 중앙정부의 사업 또 우리 부울경의 장기 발전 계획이 다 초광역권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광역권을 전제로 모든 사업들이 기획되고 또 그렇게 해야만 지금 뭔가 미래 지향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또 시민의 삶은 이미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울산 같은 경우도 양산에 출퇴근
-의미가 별로 없어요
-맞아요.
또 우리 부산 시민들 중에도 울산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 많으실걸요.
또 우리 울산 시민들 주말 되면 다 해운대 놀러 와 계십니다.
이미 생활권은 하나예요.
생활권이 이미 하나인데 그런데 이걸 행정이 임의대로 막 나눠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미래 발전 계획을 다 막아버리면 시민들이 가만히 있으시겠습니까?
권력은 시민을 무서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민들 깨어 있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시민들의 이익에 반하는 형태로 부울경의 연합과 통합을
방해하는 것은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협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전재수 시장 만나시고 제가 보기에는 박완수 지사도 곧 만나시겠네요.
-네, 만날 겁니다.
만나야죠 그런데 우선은 재수 형부터 먼저 보고요.
-그러면 자, 이거 뭐 근본적인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울산 시민들께서 김상욱 시장을 선택한 이유를 어떻게 해석을 하세요?
-사실 저도 의아할 만큼 시민들께서 용기 있는 선택을 해 주신 겁니다.
울산은 아무래도 국민의힘의 텃밭 지역이었습니다.
-뭐 그런 평가를 많이 받았죠.
-또 저는 이력이 좀 특이하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말이에요.
-그러니 말이에요.
-윤석열 끌어내리고 또 민주당으로 당을 바꿨습니다.
사실 전국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김상욱에게 험지인 곳이었죠.
그래서. 왜냐하면 배신자 타이틀이 딱 붙어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울산 시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저는 우리 울산 시민들의 높은 민주의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그 고민, 고뇌를 이해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국민의힘의 문제를 지적하고 왜 윤석열이 안 된다는 얘기를 할 수밖에 없었고
왜 민주당으로 다시 당을 옮겨서 정치 생활을 했는지에 대한 그 고뇌와 고민을 이해해 주셨고
또 제가 선거를 또 독특하게 했어요.
아시겠지만 사무 선거라고 해서 돈 안 쓰는 선거를 했습니다.
조직 선거 배격하고 네거티브 선거 배격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잖아요.
-유세차도 안 써버리고
-좀 너무한 거 아니냐
-거리 인사도 안 하고 춤도 안 춰요.
그래서 쟤는 저렇게 해서 선거를 어떻게 하지?
그동안에 선거 운동이라고 생각했던 걸 다 뒤엎어버렸지 않습니까?
제가 이번에 지금 정산하고 있는 중인데 법정 선거 비용의 한 60% 정도 쓴 것 같아요.
법정 선거 비용도 다 안 썼어요.
-세금 아끼셨네.
-세금 많이 아꼈죠
어떻게 보면 시민들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낯선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행동을 했던 것은 눈에 띄려고 한 것이 아니에요.
제 진정성이었습니다.
시민이 주인. 가장 민주적인 방법 시민 공론의 장을 지키는 방법 우리가 그냥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가장 바람직한 선거의 모습을 울산에서 실행해 보고 싶었던 건데 그래서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민주 도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민들께서 그 진정성을 받아들여 주신 거죠.
그래서 저는 울산 시민들의 높은 민주의식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시민들께서 그런 용기 있는 선택을
하신 것은 아무래도 우리 울산의 기본이 무너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서 본질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이 변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시민주권 민주도시가 되어야만 가능하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제가 진정성 있는 접근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시민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김상욱 시장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항상 두 장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어디를 가든 백팩을 메고 있더라고요.
그 뭐 어디 항상 백팩을 메고 이렇게 뒷모습이 보여요.
그리고 또 하나 왜 이렇게 잘 울어요?
보면 우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어요.
사실 국회에서도 있었고 가장 최근에는 봉하마을에서도 또 눈물을 닦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제가 정치하기 전에는 잘 안 울었거든요.
저는 눈물이 없는 남자인 줄 알았어요.
정치하기 전에는 어떻게 보면 12.3 내란 전에는
저는 좀 약간 메말라 있었던 그런데 저한테 좀 눈물 포인트가 있어요.
뭐냐 하면 민주, 시민주인 민주의 의미가 시민주인 시민주권이지 않습니까?
이 간절함을 생각할 때 터져버립니다.
그게 결국 12.3 내란을 직접 겪고 그걸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가슴으로 받아들인 사명 같은 것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어려운 복받치는 감정, 사명 이런 것이 있습니다.
시민주권, 시민이 주인이어야 한다 이 민주를 지켜내야 한다.
제가 처음에는 제가 보수주의자입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요즘 저한테 물으면 저는 민주주의자입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민주와 보수가 배치되는 개념은 아닌데
-민주가 좀 더 넓은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뭐냐 하면 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자라고 하는 것 말 그대로 시민주인 시민주권에 충실한 겁니다.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주권자니까요.
정치는 다 도구에 불과하죠. 보수도 도구, 진보도 도구예요.
그럼 보수는 어떤 도구냐 원칙을 지키고 통합과 안정을 지켜가는 그런 도구고요.
그런 기능을 하는 도구고 진보는 사회 변화에 따라서 개혁과 혁신을 이끌어가는
그런 기능을 하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시민을 주인으로 받드는 민주주의자라면 보수의 기능, 진보의 기능을
아울러 도구로서 통합해서 잘 쓰면서 효율적으로 시민들에게 이익을 드리고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면 되는 겁니다.
제가 그래서 이번 선거 때 운동화도 파란 끈, 빨간 끈 같이 매었어요.
그게 통합과 실용으로 시민 이익을 기준 삼아 시민을 주인으로 받들어 모시는
민주주의자로서 민주 선거로 민주 도시를 만들겠다라는 방향성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은 민주주의자다라고
스스로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에 송영길 의원하고 같이 가셨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두 번이나 가셨어요 당선되고
-같이 가게 되네요.
제가 송영길 선배를 좋아합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당권 경쟁이 치열한데 거기 어느 한쪽에 이렇게 손 든 건가요?
어떤 건가요?
-저는 어떤 계파 정치 줄서기 이런 정치를 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아시겠지만 민주당 간 이후에도 바른 소리 많이 하면서 늘 날을 세워 왔고
혼자서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막 건너온 놈이 계속 민주당 지도부한테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안 돼요
하고 싸우고 그랬던 저인데요.송영길 선배와는 개인적으로 신뢰 관계가 두텁습니다.
이유는 작년 1월, 2월 그때 이제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 의결이 있고 나서 저 혼자 국민의힘에서
국민의힘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가는 것은 보수당이 아니라 반보수당입니다 하고 외롭게 싸우고 있을 때에
옥중에서 편지가 왔었습니다.
송영길 선배가 그 본인이 힘드신데 옥중에서 편지를 쓰고 저한테 또 후원금도 100만 원 보냈더라고요.
송영길 선배 사는 게 힘들거든요.
-잘 알죠. 우리
-그런데 후원금도 100만 원을 보내고 나는 왜 이러시나 했죠.
그런데 옥중 서신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어떻게 보면 둘 다 가장 힘들 때
가장 힘들 때 민주를 지키자는 이 한마음으로 서로 마음이 통했어요.
사실은 그것 때문에 신뢰하는 거고요. 저는 뭐 송영길 선배님이 민주를 지킨다라는 그 신념만큼은
확고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당 대표 선거하고는 무관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당 대표 선거 때는 저는 지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송영길 선배 너무 좋고요.
김민석 선배도 너무 좋아요. 그 두 분께서 건강한 경쟁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선배님은 제가 아직 함부로 판단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래요.
그 부울경 메가시티 얘기 아까 잠깐 했는데 지금 일단 박완수 지사하고 이게 이름만 다른 겁니까?
아니면 실제로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행정 통합을 하겠다는 게 박완수 지사의 말씀이고
-행정통합부터 자꾸 가려고 하면 안 돼요.
그러면 부작용이 많아요.
-메가시티하고는 좀 차이가 있다 생각하시나요?
-아니, 아니.
볼 때 행정의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관점에서 먼저 봤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관점에서 봤을 때
지금 제일 중요한 게 뭐죠?
-교통
-사는 데 편한
-당장 교통이에요.
부울경의 제일 중요한 지금 협력 과제는 교통입니다.
행정 통합한 대로 교통 다 따로 놀면 헛방이에요.
복잡하기만 더 복잡해집니다. 교통 분야에 대한 면밀한 협력이 먼저 돼야 되고요.
그다음에 문화 그리고 산업 여기에 대한 협력을 만들어 가는 겁니다.
저는 부울경 통합이 전남 광주 통합과는 모양이 달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어떻게요?
-전남 광주는 그냥 합쳐버렸습니다
지금도 갑갑해 하는 부분이 많죠.
부울경 그냥 합치면 잘 돌아갈까요?
-사전에 논의를 많이 해야 되나요?
-우선 시민의 삶부터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교통망과 울산 창원 경남의 교통망부터 먼저 정비가 돼서 시민들께서 더 수월하게
빨리 교류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하고요.
지금 보면 우리 울산과 양산도 불편한 게 많아요.
예를 들어 울산 부산 노포동에서 우리 울산까지 버스 다니는데 양산에 거의 잘 안 서고
다녀버리죠.
그럼 양산 시민들은 뭐가 되나요? 양산이 경남이라서 빼는 건가요?
이런 것부터 협조해야 한다고요. 왜 이렇게 시민의 삶에 불편함을 주는 행정을 하냐는 겁니다.
먼저 시민의 삶에 도움되는 협조 관계부터 빨리 구축해야 되고 1번은 교통, 2번은 문화,
3번은 산업으로 가야 됩니다.
제가 그래서 오늘 산업 부분 자꾸 말씀을 드리는데 이거는 장기 비전이 필요하니까
울산에서 지금 집중하고 있는 산업 AX 전환 그리고 부유식 해상풍력 원자력, 차세대 원전 사업
이런 것들 다 또 우리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를 만들기 위해서 울산항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
다 부산하고 같이 하면 같이 잘 되는 사업들입니다.
최고의 파트너 부산이잖아요.
우리가 울산이 이런 일을 할 때에 또 부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울산이 이런 사업들이 성공하면 부산에 있는 많은 시민들께서 울산에서 또 일을 하고
사업을 하시면서 같이 이익을 보시고 같이 시너지를 내는 울산과 부산, 부산과 울산의 기업들이
같이 시너지를 내는 일들입니다.
돈을 얼마나 많이 벌 수 있는 일입니까?
이런 거 같이 하자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부터 먼저 하고 있는데 이걸 지원하기 위한 게 필요하죠.
그게 초광역 단체가 필요는 한데 그러니까 기존의 부산 울산 경남은 그대로 있다 하더라도 그 위에
상급 단체로서 메가시티 형태는 빨리 복원이 돼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이 협력을 제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동남권 그러니까 부산 울산 경남이 민주당에서 선거를 하면서 제일 먼저 첫 번째로 내세웠던 게
결국 해양수도였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북극항로가 역시 빠질 수 없는 화두인데 이 북극항로 얘기하면서
중간에 제가 아주 낯선 단어를 발견했어요.
벙커링? 벙커링, 이게 맞죠?
벙커링이라고 벙커링 허브 울산에서 벙커링 한다는 게 주유소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무슨 뜻입니다
-울산이 동북아 전체의 주유소가 되면 좋죠.
무슨 말이냐 하면 사실 북극항로에 대해서 사람들과 생각은 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울산이 가장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는 있겠지만 일단 북극항로, 험한 항로입니다.
또 수심이 얕습니다.
또 중간에 허브 기능을 할 수 있는 도시들이 거의 없어요 직선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대형 컨테이너선이 다니기 힘들고 중소형 컨테이너선으로는 수지가 잘 안 나와요.
거기다가 바다가 거칠고 러시아 영해입니다.
러시아 승인 없이는 가지도 못해요
-그렇죠.
-현실입니다.
그러면 컨테이너선으로 수익이 날까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데 에너지 분야는 다릅니다.
뭐냐 하면 러시아 야말반도에서 생산된 LNG 또 러시아 전역에서 생산된 많은 천연가스와
석유와 이런 자원들이 지금도 러시아 캄차카반도 벙커링기지에 비축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쇄빙선 앞에 몰고 유조선 해가지고 거기까지 자꾸 갖다 놔요.
여기에 벙커링 기지가 있어요.
우리는 거기서 그냥 가지고만 오면 우리가 쓸 수가 있겠죠.
물론 외교적으로 해결을 해야 되겠죠.
외교적 문제를 해결해야 되고 또 울산의 비축 이런 기지 능력도 올려야 될 겁니다.
그러면 지금은 다 중동에서 다 가지고 오거든요.
암모니아는 호주에서 가져오고 석유는 중동에서 가져오고 등등등 이렇게 한정이
돼 있다 보니까 우리나라 얼마 전에도 에너지 위기를 겪었잖습니까?
-또 한 군데에서 편중이 돼 있으니까
-그렇죠.
그런데 러시아에서 갖고 오면 비용도 낮출 수 있고 편중된 것에서 생기는 위기도 헷지할 수 있고
그리고 저는 지금 우리 울산 남신항 개발을 좀 더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신항 컨테이너항이 아니라 에너지의 항입니다, 여기도 여기에 더 많은 석유와
더 많은 천연 가스를 더 많은 나프타와 암모니아를 저장할 수 있는 비축 시설을
만들고 나서 이걸 가지고 우리 대한민국에만 공급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 팔자는 겁니다.
-지금도 우리가 일본에 많이 팔고 있죠.
-일본은 지진 때문에요.
석유비축기지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두려움이 있어요.
자기 안 갖고 싶어 합니다, 본인들도 우리 울산 부산 이쪽에서 충분히 커버링 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여기서 비축하고 가공해서 바로 수출해 버리면 쌀 때 사 놨다가 쫙 비축했다가
비쌀 때 가공해서 팔면 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돈 버는 일이지 않아요?
그런데 이게 이렇게 울산이 에너지 허브 기능이 강화되면 부산 시민들께도
너무나 큰 기회가 열리는 겁니다.
사실 시민들 이름에 꼬리표 달고 있는 거 아니에요?
-당연하죠.
-부산 시민이 울산에서 사업해서 돈 버시는 것이고 울산 시민들이 부산에서 사업해서 돈 버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울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부산에 많은 기업들이 기회를 갖게 될 겁니다.
또 그중에 몇 분은 울산으로 이사하시면 또 울산 시민이 되시는 거고요.
-제가 이거 꼭 여쭤봐야겠어요.
울산 하면 어떻게 보면 노사관계의 기준이 되는 도시 아닙니까?
-맞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사업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다 울산에 있는데
-특히나 요즘 더 그렇죠 산업의 AX 전환이라는 건 본질은 노동 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 노동 입장에서는
매우 위기를 많이 느끼는 시대입니다.
-그 기준을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 가시겠습니까?
지금 사실 쉽지 않거든요. 그 과제가 꽤 있는데
-가보지 않은 길인데 누군들 답을 알겠습니까?
함께 만들어가는 과제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시정 조직 개편 1호로 내세운 것이 노동특보를 폐지하고 노동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노동위원회.
-노동특보는 사실 시장의 수족입니다.
그렇죠, 시장의 최측근이 앉아서 시키는 대로 일하는 사람인데 그거 없애버리고요.
독립합의제 기관으로 시장의 권한은 좀 줄겠죠 노동위원회를 만들어서 여기에 양대 노총뿐만 아니라
노조에 가입되지 못하는 노동자들 대표자까지도 다양하게 모아서 노동계 전반의 목소리를 듣고
이걸 위원회만 만드는 게 아니라 위원회 밑에 노동정책팀 노동보호권익보호팀 두 팀을 실무적으로 붙였습니다.
실제 권한을 부여한 거예요.
두 팀을 붙여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두 팀 팀장 있는 팀이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집단지성으로 노동자들의 바람과 불안 그리고 제도 개선에 대한 정책 제안까지 노동 정책과
노동 권익 보호로 안을 만들어서 시정 정책으로 반영을 할 건데요.
물론 저도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방향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갇혀서도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집단 지성의 힘을 이용해서 시정의 노동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고요.
이제 산업 AX가 고도화되면 노동은 분명히 위기를 겪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산업 AX를 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게요.
-둘 다 같이 해야 합니다.
반대로 뛰어가는 토끼를 다 잡아야 합니다.
정말 어려운 과제예요. 둘 다 잡아야 됩니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 저는 사실 이 내용을 보고 굉장히 충격적인
그런 내용을 받아들였어요.
전부. 아, 이거 이제 진짜 대도약이 되겠구나라는 희망을 저는 봤는데 거기 보면 눈에 띄는 게
삼성 SDI 전고체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이렇게 길어 줄이니까 베스, BESS네요.
이거를 배터리 시설에 투자하고 SK텔레콤은 또 아마존 웹 서비스에 뭐 하고 이게 아마 지금
울산 AI 데이터센터 관련한 얘기 같아요.
-맞습니다. 두 가지가 다 연결돼 있습니다.
울산에 이미 AI 데이터센터가 지금 건축 중에 있고요.
또 울산이 그동안 2차 전지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언양 쪽에 삼성에서 이미 부지도 많이 가지고 있어요.
70만 평 넘는 땅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넓어요?
-예. 삼성이 많은 땅을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 쪽에서 가지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기반 산업이 되어 있고 삼성의 부지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정만 내려서 추진만 하면 사업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 부분을 저는 좀 힘 있게 구체화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거 말만 하고 안 하면 안 되잖아요.
이제 움직이는 것도 우리 역할이에요.
그래서 제가 바로 우리 산업정책실에 바로 좀 준비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러 준비를 하고 있고 이거 준비되는 대로
제가 바로 삼성그룹에 찾아가서 현실화된 구체화된 계획까지 빨리 만들어 낼 생각입니다.
빠르면 다음 주나 다다음 주 정도에 삼성과 구체 실무 협의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네, 지금 저희 약속한 시간이 한 3분, 2분, 3분 남았네요.
마지막 질문을 이제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울산의 구성을 보니까 의회가 시의회가 국민의힘 다수예요.
-큰일 났어요.
-지금 부산도
-취임식에도 안 오시던데
-그거 진짜 지금 이게 굉장히 걱정이 많잖아요.
-걱정이 많죠.
-예, 이거 어떻게 풀어가실 예정인지 이게 아마 제가 보기에는 김상욱 시장의 마지막 답변으로
충분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요새 자다 벌떡벌떡 이라는 게 그 부분인데요 좀 도와주십시오.
-제가 부산에 있다 보니까 좀 그런데 저만 열심히 할게요.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이죠.
시의회에서 협조가 되지 않는다면 시장이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되어 버립니다.
특히 조례로 여러 가지 조치들을 할 수 있는데 3분의 2 이상 국민의힘에서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또 취임식조차 오지 않을 만큼 비협조적 태도를 지금 보이고 있기 때문에 걱정은 많아요.
이걸 돌파할 수 있는 힘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시민들의 여론 시민들의 힘입니다.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남 1기 때 여소야대 정국이었는데
-비슷했어요.
-네, 돌파하셨죠?
시민들께서 정치에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시고 행동해 주시고 목소리 내주시는 길입니다.
사실 그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와주십시오.
-지역 국회의원들하고도 좀 친하게 지내셔야 되겠어요.
-네, 다 친하게 지내야죠.
이제 뭐 자존심이 어디 있습니까?
일 잘하는 게 중요한데
-그 당에 있다 나와서 좀 그래도 비토하는 분위기도 좀 있을 텐데 잘 좀 극복하시리라고 믿겠습니다.
어떻게 지원해드릴지
-조금 한 번만 더 좀 그런 걸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12.3 내란 잘못된 거잖아요.
-잘못됐죠. 예.
-그걸 잘못됐다고 인정해 버리면 사실은 다 해결되는 겁니다.
그걸 인정을 안 하니 배신자라고 하는 거거든요.
잘못된 12.3 내란 시민들께 총부리를 겨누고 헌정 질서를 부수려고 했던
12.3 내란 그거 잘못된 거다 인정하면 저는 그러면 다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인정을 안 하니 배신자라고 하고 그걸 인정을 안 하니 너는 왜 그랬냐 하고
그걸 인정 안 하니 협조를 못하겠다고 하는 건데 그 속에서 결국 볼모로 잡히고 피해 보는 것이
시민들의 이익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정치든 행정이든 시민들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 이것만 잊지 않으면 손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마지막 말씀으로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또 부산 전재수 부산시장과 약속이 돼 있기 때문에 보내드려야 되거든요.
그런데 말씀이 참 빨랐잖아요.
하시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뜻으로 저는 그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방송을 보시는 울산 시민들 그리고 부산 시민들께서도 많이 응원하실 걸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제 빨리 뛰어가십시오.
-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