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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 한국축구 개혁 가능한가? (K-축구혁신위 김대희 교수)

등록일 : 2026-08-18 10:53:36.0
조회수 : 4
축협 회장 선거인단 ‘192명→2만명’…한국축구 개혁 시험대


북중미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K-축구혁신위원회가 축구협회 지배구조 개편을 논의하고, 유소년 육성 등 추가 과제도 다룰 예정입니다.

K-축구혁신위원으로 활동하는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는 축구협회를 둘러싼 문제의 핵심으로 민주적 절차와 공정성, 투명성, 절차적 정당성을 꼽았습니다.

김 교수는 월드컵 성적 자체보다 스포츠의 핵심 가치인 페어플레이와 공정성, 투명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혁신위가 중점적으로 다룬 과제 가운데 하나는 대한축구협회장을 선출하는 방식 등 거버넌스 개편입니다.

기존 축구협회장 선거인단은 192명 규모였지만, 개편되는 제도에서는 등록 선수와 지도자, 심판, 임원, 대의원 등 명확한 기준에 따라 선거인단을 약 2만 명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새로운 선거인단에서 선수 비중이 크게 늘어 선수와 지도자의 목소리가 이전보다 더 많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특정 주체가 선거인단 구성에 개입하지 않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거인단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축구협회가 다른 체육단체보다 규정과 시스템이 잘 갖춰진 조직이었지만, 핵심은 제도의 존재 자체보다 제도가 실제로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라고 지적했습니다.

후원과 자체 수익, 국가 재정과 보조금 등이 투입되는 만큼 회계뿐 아니라 균형과 견제, 외부 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혁신위 권고나 체육단체 규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입법이 필요하다면 국회가 법률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구조적인 개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또 다른 혁신 과제로는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제시됐습니다.

김 교수는 국내 유소년 육성 환경이 발전해왔지만 여전히 수도권에 좋은 시설과 지도 환경이 집중돼 있어 지역 선수들이 수도권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도 선수가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해 상위 단계나 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운동부 중심에서 클럽 중심으로 영역을 넓혀 공부와 축구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의 성장 과정을 관리할 필요성도 제시했습니다.

또 프로축구에서 발생하는 재원과 정부 지원 등을 유소년 육성에 활용해 지역에서 선수를 육성해 프로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에 대해서도 단기간 승격을 위해 선수 영입에 집중하기보다 부산 축구 전체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부산 아이파크를 중심으로 초·중·고·대학과 지역 축구단 등이 연결돼 지역에서 선수를 키우는 문화와 클럽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 한국 축구의 개혁 체질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습니다.
K-축구혁신위원회가 꾸려졌고 축구협회 회장 선출부터 유소년 양성까지 근본적인 개혁이 이루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K-축구혁신위 위원으로 활동하시는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그 원래 해양 스포츠 이렇게 많이 하는 곳이 부경대학교잖아요.
-예, 맞습니다.
-축구에도 그렇게 관심이 많으셨나 봐요?
-네, 아니, 뭐 저희 학교도 원래 축구부가 있었었고요.
제가 축구를 잘하거나 축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축구에 관심이 있고 축구의 또 팬으로 한 사람으로서
축구는 또 온 국민이 또 좋아하시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저 역시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온 국민이 축구협회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뭐 이렇다는 거는 국민들이 그만큼 축구를 또 좋아한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어쩌다가 축구협회 이렇게까지 됐을까요?
-네, 아무래도 이제 그간의 협회라는 단체 운영이라는 게 결국은 민주적인 절차 그다음에 어떤 공정성 그다음에
또 특히나 젊은 세대들이 또 가장 우선시하고 가장 중요시하는 게 최근에는 어떤 절차적 정당성이라든지 공정성,
투명성 등을 많이 보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아무래도 이제 그동안에 어떤 쌓였던 어떤 문제들이 그런 것들과
맞닥뜨려서 지금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결국 절차가 정당했느냐 공정했느냐가 문제 제기에 결국 출발이 되는 것 같은데요.
이 얘기가 결코 뭐 저 월드컵에서 성적이 안 좋았다 그것만 가지고 이렇게 된 건 아니잖아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2024년도에도 저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축구협회 감사도 했었었고 또 마찬가지로 이게 혹자들은 또 이게
월드컵이 16강에 가거나 32강 가거나 아니면 더 올라갔었으면 이렇게 축구협회를 이렇게 했을 거냐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보다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어떤 국민적인 눈높이 그다음에 이게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거는
페어플레이이거든요.
결국은 이 스포츠 환경이 스포츠가 얼마나 공정했고 또 얼마나 투명했고 이런 것들이 스포츠의 최고의 가치인데
그러한 최고의 가치가 훼손되는 그러한 사례들을 또 국민들의 어떤 눈높이에서는 이해가 안 된다라고 하면 아무리
좋은 성적을 냈다 하더라도 이러한 문제들은 아마 또 지속적으로 언젠가는 또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최근에 나온 뉴스 보니까 그 선거인단 그러니까 대한축구협회장을 뽑는 선거인단을 2만 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이게 어떤 의미죠?
-네, 아무래도 이제 저희 혁신위원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뤘던 부분이 그동안의 거버넌스에 대한 문제였고
이 거버넌스에 있어서 가장 핵심은 축구협회의 수장인 이 회장을 어떻게 뽑느냐 이런 부분들이었는데 이런
부분들의 배경을 잠깐 설명을 드리면 이게 축구협회장만 뽑으려고 이렇게 회장 선거 제도를 바꾼 게 아니라
이제 축구협회 위에 있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도 여전히 지금 한 2244명으로 선출을 하는데 이제 이것도 좀
너무 적다. 원래 그전으로 돌아가면 저희가 이제 2015년도에 체육단체가 통합이 됐었습니다.
전문 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체육회가 있었고 생활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있었는데 저희도
이제 선진국처럼 전문체육, 생활체육 나누지 않고
-한꺼번에
-한꺼번에 해서 대한체육회가 탄생이 되면서 그때는 대의원들로만 회장을 뽑았고 그게
-몇 명 안됐겠네요.
-그렇죠 한 70여 명 정도 되는 대의원이 회장을 선출했고
-체육관도 아니고 교실에 모여서 투표해도 됐었겠네요.
-그래서 그때 선거 제도를 바꾼 게 모든 체육인들이 대표성을 가진 체육인들이 선거를 하자라고 해서 선거인단
제도를 만들었었죠.
-그게 2천여 명.
-그게 그때는 한 1700여 명 정도 됐었고 이 체육단체가 늘어나면서 한 세 번 정도 선거가 이루어지면서
한 2244명 정도 2천여 명 정도 늘려졌는데 실질적으로 해 보니까 이걸 한 10년 정도 해 보니까 이것도 너무
적다. 체육인들이 이렇게 많고 국민 모두가 이렇게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데 이 체육회장 뭐 우리가 흔히
체육회장을 체육 대통령이라는 그런 표현도 쓰는데 이게 체육인들의 민의가 반영 안 되는 부분들이 있고
또 이 체육인 스포츠의 가장 핵심은 선수들인데 이 선수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 안 된다라고 해서
유승민 회장이 당선되자마자 본인의 공약으로 선거 제도를 개편하겠다.
그래서 많은 체육인들이 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 개편하겠다라고 해서 대한체육회 선거제도가
먼저 개편이 됐고 또 마침 이 축구협회도 그 시기 때 같이 맞물리면서 그럼 축구협회 회장 선거 대한체육회장
선거 제도가 바뀌니까 축구협회 회장 선거도 많은 축구인들 즉 축구인들에 대한 민의가 반영될 수 있게끔
또 선거 제도를 개편하자라고 해서 그렇게 선거 제도가 지금 개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축구협회장의 선거인단이 그전에 보니까 192명이라고 나와 있어요.
그 192명의 구성이 선수들이 좀 있었나요?
-선수들이 축구협회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축구협회 같은 경우에는 다른 종목 단체와 다르게 디비전 리그로
K1부터 K7까지 많은 축구인들이 있고 그 축구인들이 또 다 선거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선거인단 제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극소수의 선거인의 선수들은 극소수만 참여를
-극소수라고 그러면 어느 정도
-한 0.23% 정도 아마 될 겁니다.
-그러면 한두 명이라는 얘기인데요
-뭐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하여튼 거의 적습니다.
선수 비중이 거의 한 1%도 아마 안 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숫자를 2만 명으로 늘린다 그러면 그 2만 명 가운데 이번에는 선수들의 숫자가 좀 많이 늘었나요?
-네,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축구 선수가 등록된 선수 그다음에 이제 저희가 이 선거인단 제도를 마련하면서
가장 핵심은 선거인단이 명확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어디의 개입이 없고 누가 선거인단으로 놓고 이게 아니라 딱 명확한 축구인 축구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축구인들 그다음에 그러한 축구인들이 다 등록되고 임원이든 심판이든 지도자든 선수든 대의원이든 명확한 선수
인단을 가지고 선거인단을 가지고 어떠한 개입 없이도 공정하게 선거인단으로 산출할 수 있도록 해서 그렇게
나온 인원이 한 2만 명 정도 되는 거고 그 사이에서 선수의 비중이 워낙 많다 보니까 예전보다는 훨씬 늘어난
거의 한 50% 가까이 아마 될 겁니다.
그래서 선수 비중이 선수, 지도자 비중들이 확 늘어나서 아무래도 선수와 지도자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는
그런 선거인단 제도로 개편이 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제도 개편이 되는 데에는 아무래도 혁신위원장이 선수 중에도 아주 대단한 선수였던 박지성 위원장이라서
가능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언뜻 드는데 박지성 위원장이 좀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던가요?
-박지성 위원장뿐만 아니라 유승민 위원장도 그렇고 그다음에 저희 또 매번 회의 때마다 장관님도 문체부 장관님도
오시고 차관님도 오시고 최휘영 장관님 김대현 차관님 다 오셔서 말씀도 많이 주시고 그다음에 저희 개별
위원분들도 열띠게 토론을 해서 그렇게 혁신안을 만들고 있는 그런 사항들입니다.
-그런데 그 축구협회가 그래도 그동안 제도나 뭐 이런 거는 다른 협회에 비해서는 좀 앞선 쪽이었다면서요 오히려
-네, 그래도 축구협회가 아무래도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 단체 중에는 그래도 가장 큰 조직이고
-조직 제일 크고 또 재무 예산도 제일 많고
-그다음에 자체 수익도 제일 많고 아무래도 제일 인기 있는 종목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다른 체육단체들보다
더 잘 운영되고 규정이나 규칙이나 또 피파 규정이라든지 어떤 국제적인 어떤 위치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되게 잘 하는 단체였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여 있다 보니까 이런 일이 생긴 건가요?
-네, 그래서 물론 시스템이나 규정과 규칙들이 아무리 잘 되어 있다 하더라도 이번 축구협회의 가장 핵심은
아무래도 그런 시스템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문제보다 그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느냐 그런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면 왜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느냐 그런데 시스템이 없었다라고 하면 저희가 이 시스템을 만들면 되는 거고
그래서 결국은 모든 축구협회뿐만 아니라 모든 체육단체들이 어떤 회장이 오더라도 그 시스템만 잘 돼 있으면
그 시스템대로만 운영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그러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안 되게 한다든지 아니면 그러한 시스템이 뭔가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규정과
규칙을 따르지 않아서 문제가 됐던 거지
-짬짬이 해서 이렇게 무시하고 절차 무시하고 이렇게 되니까.
그런데 이게 역설적으로 축구협회가 한 1천억 가까이 되는 예산을 쓰는 곳인데 그중 예산을 자체 수입으로 많이
충당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문제가 더 생길 가능성이 있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시던데 진짜 그렇게 축구협회
수익 구조가 좋았나요?
-뭐 다른 체육단체들보다는 아무래도 이제 또 축구협회 같은 경우에는 다른 종목 단체와 다르게 프로축구
K1, 2, 3, 4를 같이 데리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제 수익 구조 후원이라든지 수익 구조가 좀 많이
다른 종목 단체보다는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고 또 물론 예산이 많다고 그래서 그런 문제는 아니겠지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렇게 좀 체육단체나 아니면 그런 수익들이 많다 하더라도 결국은 어떤 팬들이 많기
때문에 또 수익이 많은 거고 또 마찬가지로 또 국가 재정이라든지 보조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들어가면 당연하게
투명하게 쓰여야 되고 또 공정하게 쓰여야 되고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게 뭐 예산의 회계 문제뿐만 아니라
물론 회계 문제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부분들을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고 어떻게 보면 균형과 견제, 외부의 어떤
통제 이런 것들이 얼마나 잘 지켜졌고 제대로 작 작동되었느냐 이게 아마 가장 큰 문제지 않을까
-지금 그 방향으로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말씀이시네요.
이건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축구협회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하는 초유의 사태를 보면서 축구인들은 아 잘 됐다.
이 기회에 좀 발전했으면 좋겠다 하고 기대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쩌다 이렇게 됐나 하고 좀 그 뭐 어떻게 보면
자괴감이라고 할까요?
뭐 그런 느낌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았을 건데 국회가 청문회를 연 거예요 국회가 그러면 앞으로 그렇게 청문회까지
열었는데 국회에 요구하실 내용은 좀 있을까요?
-네, 그날도 저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재정 위원장님께서도 말씀 주셨다시피 2024년도에 그렇게 현안 질의도
했고 감사도 받았고 그 이후에 또 어떤 축구협회라든지 또 이런 징계 처리에 대한 문제들 이런 여러 가지 어떤
문제들을 지적해 주셨고 아무래도 국회 차원의 이렇게 개입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아무래도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아무래도 국회에서 이렇게 청문회를 여신 것 같고 또 국민들이 궁금한 사항들 그다음에 국민들이
알아야 될 사항들을 질의를 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앞으로의 국회의 역할들은 만약에 저희 혁신위원회 공고라든지 아니면 체육단체 규정, 규칙들이
있다 하더라도 나중에 어떤 입법이 필요한 사항들이 있다고 하면 또 국회 입법권을 가지고 또 그런 것들을 또
법률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이 관련한 질문에 마지막으로 대통령도 지금 사실 문체부 업무 보고 보니까 뭐 거의 직선제에 가까운 지배구조
개혁에 아주 각별한 관심을 보였어요. 그런데 국민들은 또 그러잖아요.
뭐 이 떠들다가 또 마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단 말이죠.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뭐 우리 박지성 위원장님도 다른 프로그램 나가서 제가 이걸 바꿀 수 있을까요라고 말씀을 주셨기는 했는데
결국은 이런 모든 행위나 아니면 저희 혁신위원회 권고라든지 이런 것들이 결국은 이 스포츠라는 것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공정해야 되고 어떤 최고의 가치는 페어플레이고 그다음에 투명해야 되고 그다음에 민주적인
절차 민주적인 정당성, 절차적 정당성 이러한 것들을 갖춰야 되고 또 이건 비단 축구협회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체육단체가 가져야 될 가장 핵심이고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도부터 체육단체의
어떤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서 법도 많이 바꿨고 제도도 많이 개선하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국민의 눈높이라든지 어떻게 보면 이 스포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부분들이고 뭐 혹자들은 대통령이 축구협회 16강 못 올라갔다고 그래서 이것까지 하는 게 맞냐고
하는 거겠지만
-뭐 그래서 그런 게 아닌데 자꾸
-맞습니다.
그래서 스포츠는 또 모든 국민들이 즐기는 공공재입니다.
그리고 또 많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고 보조금도 투입되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단체들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하고 또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또 국가의 책무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보면 축구협회가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아무래도 앞으로 추후에 문화체육관광부라든지 어떤 정책적 지원들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결론은 결국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아주 제대로 된 개혁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해도 좋다는 뜻
-맞습니다. 그리고 또 국민들이 워낙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보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이제 부산 축구 얘기 좀 잠깐 해 볼게요.
우리 부산 아이파크가 2016년도에 2부로 내려갔어요.
그리고 2020년도에 잠깐 올라왔는데 계속 주로 2부에서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 2부로 그냥 굳어지나요?
뭐 일부에서는 구단주가 전임 회장이시잖아요.
그런데 뭐 별로 지원 안 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불만도 좀 있기는 하던데 어떻게 보세요?
-비단 우리 부산 아이파크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프로축구단들이 많이 힘든 건 사실이고요.
-요새 팬들 많이 늘고 그래가지고 현장에서는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지난번에 삼성이랑 삼성이랑 하는 구덕구장 갔다 왔는데 거의 만석이 되다시피 관중들도 많이 늘어났고
그래서 저는 이제 앞으로는 저희가 비록 지금 승격을 못하고 K2에 머물러는 있지만 결국은 이런 것들을 단기간에
저희가 승격을 하기 위해서 선수를 영입하고 이것보다는 저희가 정말 이 부산 축구 발전을 위해서 약간 중장기적으로
부산 아이파크뿐만 아니라 저희 부산 축구가 어떻게 발전해야 될지를 중장기적인 계획이라든지 이런 거 갖고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자, 이제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K-축구혁신위원회의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가 유소년 축구잖아요.
이번에 대표팀에서도 중추적으로 활동했던 두 사람 손흥민, 이강인 이 두 선수 다 해외에 일찌감치 나가서 유소년
시스템에서 육성된 그런 선수들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거 외국에 나가서 그렇게 하려면 정말 큰 결단이 필요하고 이강인 선수 보니까 온 가족이 갔더라고요.
다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우리나라의 유소년 시스템도 좀 잘 됐으면 좋겠는데 지금 우리 현 주소는 어느 정도입니까?
-뭐 많이 발전은 했지만 그래도 다른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우리 저희 부산 지역 저희 부산 지역 부산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 같은 경우에는 아마 더 할
겁니다.
결국은 유소년 시스템도 수도권에 워낙 좋은 시설과 훌륭한 지도 환경이라든지
-축구 좀 하면 일단 서울로 가고
-수도권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그러고 있으니까
-저희 부산 경남 측에서 본다고 하면 우리 지역에서도 정말 축구하면 잘 육성할 수 있게끔 그런 육성 시스템도
만들고 어떤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해서 내가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여기서 내가 축구 선수를 육성하고 내가 잘해서
뭐 상위 그룹도 가고 아니면 프로도 진출할 수 있는 그런 육성 환경이 만들어져야 될 것 같고요.
또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려면 이제는 좀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서 선수 자원들이 없거든요.
-지금 아이들이 없으니까
-아이들이 없고 그다음에 이게 학교 운동부 중심으로 축구단도 운영되고 하니까 저희도 이제 다른 나라들처럼
선진국들처럼 클럽을 위주로 그러다 보면 공부도 하면서 축구도 할 수 있게끔 그다음에 어디서든 축구도 하고
이걸 좀 더 과학적으로 관리를 해서 유소년 선수들이 어떻게 육성되고 있는지 이거를 행정적으로 부산에서 수도권
못 가게 묶어놓는 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도 축구를 잘 할 수 있게끔 그러려면 좋은 인프라도 있어야 되겠고요.
또 좋은 지도자도 있어야 되겠고요 또 좋은 프로그램도 만들어져야 되겠고 이런 게 있으려면 결국은 또 재정적인
문제인데 또 그런 부분들은 또 프로에서 벌어지는 금액을 일정 부분 유소년한테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또
마찬가지로 저희 축구 같은 경우에는 또 프로구단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최단체지원금이라는 또 정부 예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 재정도 좀 투입을 해서 저희가 좀 앞으로 유소년 선수 유소년 육성들을 좀 잘 할 수 있게끔
시스템도 만들어주고 그다음에 또 이들이 건강하고 제대로 된 선수로 육성할 수 있게끔 어떤 과학적인 그래서
과학적인 지원도 해주고 이런 선수들을 과학적으로 좀 관리도 해주고 시스템적으로 관리도 해 줘서 이런
선수들이 잘 육성되고 우리 지역에서 좀 키워 쓸 수 있는 그런 문화로 갈 수 있게끔 하는 그러한 시스템이
구축돼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혁신위에서 곧 논의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도 아마
혁신위원회에서 좀 만들어지는 그러한 안들을 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 사례 보면은 뭐 이를테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뭐 이런 데는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지원을 바르셀로나
축구단에서 바르셀로나 FC인가 거기서 많은 지원을 할 거 아니에요?
그런 것처럼 부산에서도 축구, 프로축구팀이 이를테면 부산 아이파크가 좀 돈도 많이 벌고 뭐 이렇게 해서 지원
좀 하고 이러면 선순환 구조가 되는 거 아닌가.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수원 삼성이라든지 전북 현대라든지 이렇게 키워 쓰는 문화로 많이 가져가고 있고 저희 부산도
마찬가지로 부산 아이파크를 중심으로 해서 저희가 초중고대 클럽 그다음에 부산교통공사의 축구단도 있고
또 대학 축구팀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지역에서 좀 이렇게 키워 쓰는 문화로 갈 수 있고 또 그런 것들이
또 클럽 문화로 갈 수 있고 그게 지금 또 대세거든요.
그렇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구축하는 방안도
-우리도 이제 그 시대를 향해서 뚜벅뚜벅 간다
-맞습니다.
-오늘 교수님하고 얘기를 하니까 조금은 궁금증이 좀 풀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렇게 또 위원회 활동도 하시고 원래 교수님들 방학 때 좀 재충전도 하고 하셔야 되는데 더 바쁘시네요.
-원래 교수님들은 방학 때 더 바쁘십니다.
-그러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축구 가지고 도대체 왜 이렇게들 난리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선진국은 원래 스포츠, 예술, 문학 뭐 이런 것에 관심도 많고 거기 모두 내 아이들이 향유해야 될 문화의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기왕에 문제 제기 됐으니까 오늘 논의한 이런 것들 다 한 발짝 더 발전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기대를
해 봅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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