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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 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역 (류은희 /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 안혜지 / 부산 BNK썸 농구단)

등록일 : 2026-10-06 11:05:34.0
조회수 : 7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톡앤썰 곽병익입니다.
일요일에 폐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땀과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래서 각본 없는 드라마가 연출됐죠.
우리 지역 선수들도 역시 그 주인공 중에 하나였습니다
12년 만에 우승을 이끈 대표팀의 주전 가드 BNK썸 농구단 안혜지 선수 그리고
대표팀의 맏언니죠.
우생순으로 많이 알려진 그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 유은희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같이) 안녕하세요.
-아유 유니폼이 아주 멋있어요.
이 유니폼을 평생 입고 싶어도 한 번도 못 입는 선수들이 아주 많을 텐데 류은희 선수
이거 몇 번째 입는 거예요?
-아시안게임 4번
올림픽 4번 해서
-8번.
-네.
-안 선수는?
-저는 아시안게임 두 번 올림픽 한 번 해서 세 번
-아직 다섯 번 더 입어야 되네. 그러면
-그래 주시면 노력해 보겠습니다.
-네. 처음에 두 분 들어올 때 농구 선수? 이랬어요.
근데 핸드볼 선수가 이렇게 키가 요즘 많이 커졌네요.
옛날에 제가 볼 땐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제가 큰 편에 속한 겁니다.
-지금 대표 선수 경력이 몇 년쯤 되는 겁니까? 그러면
-20년 넘은 것 같아요.
-그 핸드볼을 왜 이렇게 오래 해요?
선수들을 그렇게 오래 하더라고요.
-몸 관리를 잘하면 또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러니까 막 훈련을 굉장히 어렵게 하던데 그래도 그렇게 오래 할 수 있어요
-제가 좀 오래 하는 것 같은데
-그래요? 아주 어렸을 때 제가 본 것 같은데 지금 아직도 리우니 학원 봤는데 이번에
맏언니더라고요.
-네. 맞습니다.
-드디어. 농구 선수 먼저 농구에 대한 얘기 먼저 해볼까요?
-네.
-이번에 저는 사실 박지수, 박지현 선수는 많이 들었어요.
근데 그 두 선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 사실 이번에 농구는 아닌가 보다 했거든요.
선수들끼리 어떻게 생각했어요?
-저희도 밖에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듣긴 했는데 그래도 뭐 그냥 있는 대로 저희끼리라도
열심히 해보자 뭐 이런 생각이 안 되는 건 없다 이런 말도 많이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았는데 나 사실 저 중국팀하고 준결승 할 때요.
중국팀이 이렇게 들어올 때 깜짝 놀랐습니다.
저렇게 큰 선수가 있나?
우리 팀 들어올 때도 깜짝 놀랬잖아요. 이렇게 작은 선수가 있나?
그 앞에 서니까 어땠어요? 장, 장 선수였죠?
-장쯔위 선수인데 저희가 그전에도 한 번 만났기 때문에 이제 그냥 약점을 좀 이용해
보자라는 생각이 좀 컸고
-약점이라면 좀 늦다?
-네. 아무래도 기동력이 좀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저희는 반대로 저희는 작기 때문에
빠른 발을 이용해서 좀 그런 장점들을 극대화시켰던 것 같아요.
-보니까 엄청 뛰더라고요.
이번 경기하는 거 보니까 두 배 뛰는 것 같아요.
-네. 두세 배 더 뛰어야 또 이런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참 대단합니다.
거기다가 이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이라는 게 이게 가능성으로 따지면은 뭐 저는 사실
거의 없다고 봤는데 그리고 평가도 사실 그랬어요.
그 기분 별로 안 좋았겠어요
-뭐 그런 것보다는 뭐 걱정도 됐지만 진짜 아까도 말씀했듯이 스포츠라는 게 각본 없는
드라마잖아요. 저희는 그거를 좀 꿈꿨던 것 같아요.
저희끼리 그게 좀 잘 됐던 것 같고
-남자 농구도 우승을 했어요.
근데 12년 만이라고요?
-네, 12년 만에
-12년 전에도 남녀 동반 우승했고 이번에도 또. 참 농구팀은 참 사이가 좋은가 봐요.
이렇게 우승하기로 마음
-저희도 처음 알았습니다.
사이가 좋더라고요.
-그거 참 대단합니다.
3쿼터 제가 일본전 결승에서 3쿼터에서 안혜지 선수가 확 파고들어가면서 그 반칙 얻어내고
그리고 또 보너스 원샷도 있었잖아요.
그때는 승기를 그 정도면 승기를 잡는 분위기 아니었어요?
저는 그렇게 느껴지던데 그때
-근데 농구도 약간 분위기 싸움이고 기세 싸움이어서 저는 그 1쿼터에 저희가 좀 기세가
좀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때 조금
-점수 차가 많이 나더라고.
-네. 갈리지 않았나 기선 제압이 잘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1쿼터부터 네. 그래서 그때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홈 팀하고 할 때 참 쉽지 않죠
일본하고 이 어려웠던 거는 이번에 핸드볼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일본은 이번에 프로화 다 했잖아요 그래 가지고 실력도 많이 늘고 그리고 분위기가 이번에
성적 꼭 내야 된다 이런 분위기였다고 일본 그 보도가 나오더라고요.
일본 팀 딱 맞닥뜨렸을 때 기분은 어땠어요?
-일본 선수들이 해외파 선수들이 제법 생겨가지고 많은 선수들이 경험적으로도 많이 성장하고
또 어린 선수들도 제법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근데 저희 선수들이 더 간절했던 것 같고 다시 한국으로 메달 되찾아오겠다는 그 타이틀을
다시 갖고 오겠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참 핸드볼에는 우리 국민들이 참 미안한 마음을 많이 갖고 있는 게 꼭 이렇게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할 때는 핸드볼이 메달 많이 따니까 관심 있고 이러다가 막상 또 리그
지금 리그 하고 있잖아요.
리그 경기 우리가 지금 아직 프로화가 덜 됐죠, 우리는?
-네.
-이거 할 때는 또 시청률 별로 안 나온단 말이에요.
좀 미안해요, 사실. 섭섭하지 않아요?
-네. 저도 유럽에서 경기를 하다가 돌아왔는데 방송 같은 데서도 뭐 나간 적 없고
챔피언스 리그를 뛰었는데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또 이렇게 한 선수,
한 선수들이 좀 더 알려주고 한다면 언젠가는 저도 TV로 선수들을 같이 볼 수 있는 날이
더 많을 것 같아요.
-그 경기 얘기 좀 해보죠.
후반전에 갑자기 타이트해졌단 말이에요.
제가 21대 18인가 그거 보고 이거 역전인가 뭐 분위기는 막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때 이 최고참이 느끼는 생각 흐름이 이렇게 느껴지잖아요.
어떻게 생각했어요? 그때
-항상 30분에서 45분 사이가 고비라고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또 그때 경기력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도 저희가 분석을 받아서 그때 잘 버티면 끝에 힘이
저희가 더 좋다고 했기 때문에 이 시기만 잘 견디면 또 좋은 흐름으로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네. 결국 자신감은 그런 게 있죠.
사실 스포츠는 기세 싸움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왜, 이렇게 그 문신 없는 문신 그리고 나가는 선수도 제가 봤거든요.
상대를 하고 이렇게 기세를 이기려고 이 핸드볼은 그런 거 어떤 액션이 있어요?
그런 거는. 막 부딪히고 이러니까 셀 것 같은데
-조금 더 타이트하게 경기를 하려고 하고 몸싸움 같은 거에서 이제 지지 않으려고 하는
편인데 뭐 유럽 같은 경우에는 너무 강하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충분히 선수들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나 파이팅을 더 많이 한다든가 그런 쪽에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우리 핸드볼 선수 전반적으로 그렇더라고요.
우리 선수들이 다 키가 많이 커지고 몸이 많이 좋아져서 아시아권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크다라는 느낌을 받아요.
핸드볼에서는 그게 좀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아요.
-피지컬이 많이 좋아진 것도 있지만 또 선수들이 영리해서 그런 부분을 좀 잘 이용하면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은데 중국도 그렇고 일본도 많이 커진 상황이어서 앞으로 점점 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 들어와서 오랜만에 이렇게 뛰니까 어땠어요?
좀 낯설진 않던가요?
-그래도 가족과 보낼 시간이 더 많아져서 좀 더 안정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뭐 경기력
부분에서는 조금 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래도 대표팀에 또 오랜 기간 같이 있으면서 또
팀워크적인 부분은 오히려 더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래요. 이제 농구 얘기 좀 해보죠.
BNK썸 농구단 소속이 이번에 세 명이던데요 보니까 이소희, 최이샘
-네.
-그러면 선수단이 11명 밖에 이번에 안 갔잖아요
-네.
-근데 그중에 3명이 내 팀 동료들이었어요.
마음 편했겠는데요?
-뭐 소희 선수는 오래 같이 했던 선수여가지고 그 선수의 장점을 좀 잘 알기 때문에
좀 편했던 것 같아요.
-그래요.
이 사실 원래 부산 토박이잖아요.
학교 보니까 대신초등학교 동주여중, 동주여고 나왔어요.
-네.
-부산에서 쭉 그렇게
-네.
-선수 생활하고 프로도 또 부산에서 하고 그래서 모교에다가 장학금도 기부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좀 이제 후배들한테 어떻게 해서든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했던 일인데 다
알아주셨나 보네요.
-동생도 농구 선수잖아요.
-네. 동생도 프로 왔다가 지금은 좀 실업팀 쪽에서 운동하고 있어요.
-동생을 제가 본 적은 없는데 동생은 좀 커요?
-한 3cm 정도 큰 것 같습니다
-3cm면은 큰 선수 아닌데.
아니, 자매가 사실 그렇게 농구 선수로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자매가 또 같이 농구를
하고 있어요.
참 언니가 작은 키 때문에 고생하는 거 보면 동생은 안 할 만도 한데 좋아 보였을까요?
-아니, 저희 둘 다 근데 어렸을 때부터 했던 거여서 제가 하다 보니까 동생도 따라 했던
것 같은데 저는 키가 당연히 커질 줄 알았어요.
근데 안 커서 조금 좀
-지금 팀 관계자께서 저한테 약간 불만 섞인 얘기하신 게 휴가를 줘도 맨날 체육관에서
운동만 한다고 걱정 반 뭐 이렇게 얘기를 자랑 반 하더라고요.
너무한 거 아니에요?
-작은 사람들은 남들이 한 발 뛰면 두 발 더 뛰고 해야 되니까 그런 생각으로 계속.
-아니, 뭐 저도 평생 한 번도 키 큰 인생을 살아보지는 못해서 그 애환을 잘 알죠.
아무리 그래도 그 농구에서 지금 뭐 이거 프로필에 있으니까 그냥 163cm의 키로 살아남기란
거의 불가능한데 이건. 정말 대단한 선수예요.
그래서 그런지 감독님하고 많이 싸우던데 영상에 나오는 거 보니까 왜 그래요?
-아무래도 가드가 코트 안에서 생각하는 것과 밖에서 보는 감독님이 보는 것과는 조금 달라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 결국에는 감독님 얘기를 들어야죠.
-감독님 얘기 듣는 건 뭐 당연한데 꼭 한 번 한마디씩 꼭 그렇게 대들더라고
-왜 그랬을까요?
-그게 재미있어서 아마 영상에 그렇게 많이 나왔나 봐요.
그리고 금메달 따니까 아까 잠깐 얘기했지만 머리 색깔이 좀 튀는 것도 예뻐 보이고 그렇습니다.
-잘하면 다 예뻐 보여요.
-그래요. 이제 핸드볼 해외 생활 많이 했잖아요.
그 명문팀에서 뛰었던데 이 교리라는 팀이 이게 헝가리에서는 최고의 팀인가요? 이 팀이?
-항상 1, 2위 싸움하고 있는 팀이고
-이 챔피언스 리그 나가고
-네. 챔피언스 리그도 지금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습니다
-이런 팀에서 뛸 때 하고 유럽에 아까 시작할 때도 유럽은 온통 핸드볼만 하더라고 제가
말씀드린 진짜 보니까 어디 가나 핸드볼 하거든요.
인기도 좋고 그러다가 국내 리그에서 또 이렇게 뛸 때 하고 그 차이 어디에서 느끼세요?
-일단 관중 수가 확연히 다르고 또 경기장 안에 이런 분위기나 그런 부분도 다르고 유럽에서는
이제 사람들이 다 알고 경기를 보는 느낌이라고 하면 여기서는 이제 지인들이나 가족분들만 좀
룰에 대해서 알고 있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기는 해요.
-저 선수들은 왜 이렇게 자꾸 경기 중간에 나갔다 들어왔다 할까 뭐 이런 것도 궁금하고
-그렇죠. 심판 콜이 이제 득점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막 환호해 주시고 막 이럴 때도 있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게 우리나라가 사실 거의 전 국민이 축구 감독이고 야구 감독이고 그런 수준인데
농구는 또 상대적으로 룰이 간단하고 그런데 핸드볼은 보면 참 복잡해요.
그냥 몸싸움한다 뭐 이런 건 비슷한데 왜 그렇게 왔다 갔다 자주 바꿔요?
-선수 체력적인 부분도 있고 한국도 뭐 수비 전담 선수도 요새 많이 생기는 편이고 해서
교체가 자유롭다 보니까 또 그게 빠른 핸드볼을 할 수 있게 또 경기를 할 수 있게 이렇게 해
주는 것 같기는 해요.
-우리가 국내 리그의 인기하고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라는 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역시 또 증명이 됐는데 많은 금메달이 소위 비인기 종목 쪽에서 많이 나왔고요.
역시 핸드볼 마찬가지고 농구는 인기 스포츠에 속하네요.
그러고 보니까
-네. 그런 거에 비하면
-프로리그가 활성화돼 있고 작년에 참 BNK썸은 우승했는데 작년, 재작년인가 보다 지난
시즌이었죠. 그때 최초로 우승을 했어요.
근데 또 바로 지난 이번 시즌에서는 떨어졌고 봄, 거기는 봄 농구라고 그러나?
거기 못 올라갔잖아요. 올해 어떨 것 같아요?
-올해는 왠지 잘할 것 같습니다.
-아, 그래요?
-네. 제 생각으로
-그 감독, 박정훈 감독의 부산댁 남편인 한상진 배우가 이 자리에 나와가지고 지난 시즌에
우승할 거라고 큰소리 빵빵 쳤거든 못 믿겠더라고 저 배우는 역시 몰라
-맞아요.
선수 말을 들으시면
-그러면 이번에는 이제 좀 될 것 같아요?
-네. 저 저뿐만이 아니고 또 선수들이 잘하는 선수들도 많고
-대표 선수가 3명이나 있는데 뭐
-그런 부담을 갖고 하다 보면 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그렇죠.
-잘해야 합니다.
-그래요. 그 핸드볼은 부산시설공단 소속이잖아요.
올해 어느 정도 성적을 예상합니까?
지금 당장 체전에도 나간다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리그에서 3위 했고요.
올해. 그리고 이제 앞두고 있는 시합은 전국체전인데 토너먼트 경기여서 일단 한 경기부터
잘 준비하고 하면은 그다음은 또 분위기나 이게 연속으로 경기를 하거든요.
뭐 21, 22, 23 이렇게 연속으로 하다 보니까
-아이고 힘들어라.
-네. 이제 잘 관리하고 하다 보면 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한 해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옛날 얘기 하나 하면 런던 올림픽 핸드볼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그때 계셨더라고요.
-네. 맞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그때도 대표 선수였다는 게 그만큼 관리를 잘한다는 뜻인데 그때 그 우리 그 두 경기. 스페인,
하나는 스페인전이었던 것 같은데
-네. 맞습니다.
-그리고 연장까지 갔던 게 그게 스페인전이었나 노르웨이전하고
-노르웨이하고 스페인이었어요.
-그랬죠?
그때 얘기 좀 해 주세요.
끝나고 나서 물론 경기는 엄청 치열했고 핸드볼 경기가 늘 치열하지만 그때는 유달시리 그렇게
치열했어요.
그러고 나서 그 후에 선수단끼리의 그 뭐라고 할까요?
좀 실망스럽고 뭐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나요? 어땠어요? 그때
-선수층이 많이 바뀌었어가지고 그때 어린 선수들이 많이 갔었어서
-그때 세대 교체가 된 거구나
-네.
그래서 기대를 별로 안 하셨는데 갑자기 성적이 좋으니까 이거 한 번 뭐 하면 되겠는데
약간 이런 분위기였었어요.
그런데 초반에 선수들이 또 부상 선수들이 많이 나와가지고 한 3명 정도 다치는 바람에
좀 어려운 경기를 많이 했는데 그래도 그 선수 몫까지 뛰자는 분위기였어가지고 더 잘 뭉쳐졌던
것 같아요.
근데 일단 결과는 뭐 아쉽지만 근데 많이 아쉽고 되게 속상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때가
마지막 기회였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좀 제 개인적으로도 많이 선수 생활을 하는 걸로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2030년에
-마흔이
-그런데 핸드볼 선수들은 마흔 넘은 선수도 좀 있던데요.
-그거는 팀에서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대표팀은 좀 이제
-대표팀까지는? 그래요.
그런데 아직 프로화는 덜 돼 있고 지금 정확하게 표현하면 아까 체전에 나간다고 그러니까
아마추어들끼리 하는 경기에 나간다는 거는 프로가 아직 아니라는 뜻이잖아요.
-맞습니다.
-그럼 정확하게 시스템이 현재 어떻게 돼 있는 거예요?
-리그는 진행은 하지만 선수들이 아직 실업팀 선수인 거죠 반 실업 반 프로 이렇게 걸쳐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일본의 배구 그 수준인 것 같다.
그 거기처럼 회사에 소속되면서 하는 진행하는 그런데 거의 운영은 프로 비슷하게 하는
-네. 맞습니다.
오전에 일을 하고 그런 건 없고 오전 오후로 훈련은 하되 약간 그런 시스템
-아직 갈 길이 좀 있네요.
-네. 넘은 것 같습니다.
-류 선수 은퇴하기 전에 프로가 다 하고 연봉도 많이 받고 그러고 은퇴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감사하죠. 그러면
-하긴 뭐 해외에서 그 프로 선수로 활약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뭐 그런 아쉬움은 없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핸드볼 선수들이 해외에서 진짜 잘 나가거든요.
근데 잘 몰라
-네. 모르죠.
-우리 선수들이 해외 국제핸드볼계에서는 정말 인기 좋잖아요.
어느 정도예요?
-조금 다르게 플레이하고 다르게 생각한다고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유럽 선수들처럼 플레이하지 않고 좀 더 이렇게 말해야 되지 좀 영리하게 플레이하거나
변형을 자주 준다던가 같은 상황에 놓여 있을 때 빨리 그거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를
잘 캐치하기 때문에 좀 막 스마트하다고 이렇게 많이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요.
지금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아까 이번 시즌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얘기했었는데 앞으로
농구 선수로서의 꿈 한마디만 해 주세요.
-농구 선수로서의 꿈이요?
지금처럼만 무탈이 잘했으면 좋겠다 정도
-지금이 너무 좋구나 그렇죠?
-네. 그런데 만족은 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나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네. 최고참 선수인 류 선수의 핸드볼 선수로서의 남은 꿈이 있다면
-저도 이제 은퇴를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라서 저도 건강하게 끝까지 롱런하고 좀 더
핸드볼을 재미있게 하고 싶습니다.
-농구 선수, 핸드볼 선수 특히 핸드볼 제가 좀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이렇게 표현할 정도로
우리가 평소에는 별로 이렇게 신경 안 쓰다가 이렇게 큰 대회에 있을 때만 핸드볼팀 이번에
어떻게 되지 이렇게 궁금해하고 또 농구도 사실 이번에 별 기대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성적 나오니까 깜짝 놀라고 그랬죠.
우리 평소에 한번 우리 선수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게 어떨까 하는 그런 말씀을
오늘의 클로징 멘트로 제가 준비를 했습니다.
이 선수들 응원하고 또 농구, 배구 뭐 어디 다 특히 좀 인기 없는 종목들이 있잖아요.
거기에 좀 박수 많이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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