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톡앤썰 - '낭만'으로 각광받는 대세 배우 (김민 / 배우)
등록일 : 2026-10-19 14:22:09.0
조회수 : 70
-안녕하세요. 톡앤썩 김민서입니다
오늘은 곽병익 사회자 대신 1일 진행을 맡았는데요.
제가 오늘 여기서 이분을 만나 뵙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죠.
특히 카지노와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또 최근에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을 찾은 김민 배우 모시고 최근 근황부터 오랜 배우 생활 이야기까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여기서 보니까 또 너무 또 멋진 모습으로 계셔서 포스에 눌리는 느낌입니다.
-또 제가 이렇게 멋있게 촬영하는 줄 모르고 그냥 막 편하게 입고 와서
-지금 이게 제일 매력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부산은 또 어떤 계기로 찾아주셨어요?
-부산은 저희 동네에는 바다가 없기도 좀 하고 또 어렸을 때 부산이라는 장소 자체가 저한테 멋졌던
기억 그런 게 있어서 또 요새 부산국제영화제가 좀 잘 개최되고 있기도 하고 또 바닷바람 좀 쐴 겸 해서 뭐 맛있는 것도 먹고 겸사겸사 왔습니다.
-이렇게 부산에서 있는 이 영화제가 열리고 있잖아요.
영화제가 배우에게는 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건가요?
-일단 뭐 국제영화제라 함은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이제 세계적인 유명한 감독님들 훌륭한 배우님들이
또 한국 또 거기다 부산까지 와주셔서 이렇게 해 주시는데 또 부산, 또 부산시청하고 또 이제 부산
국민들께서 시민 여러분께서 굉장히 질서 있게 잘해주셔서 뿌듯한 것 같아요.
이제 외국 사람들이 한국을 봤을 때 와, 한국이 이렇게 멋있는 데구나 이렇게 해 주시는 게 참 뿌듯한 것 같아요.
-맞아요. 이렇게 바다와 도시가 함께 있는 곳이 해외에서도 흔치 않죠
-그렇죠.
-해외 생활을 또 오래 하셨으니까
-예. 근데 뭐 제가 뭐 해외에서 있을 때 뭐 바다 근처에 살긴 했었는데 지금 사는 데는 내륙이고
또 여기 부산에 오면 또 약간 그때의 기분도 나고 좋은 것 같아요.
-바다랑도 정말 너무 잘 어울립니다.
뭔가 서핑을 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 딱 보면 떠오르는데
앞으로 혹시 부산국제영화제에 본인이 출연한 작품으로 만나 뵙게 된다면 어떤 장르의 영화로 만나 뵙고 싶으세요?
저는 이제 배우님 하면은 액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는 하는데 사실 저는 배우님의 로맨스 작품도 보고 싶거든요.
좀 사랑을 하는 그런 모습도 보고 싶고 아니면 그 욕망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나오는 그런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어떤 장르로 만나 뵙고 싶으세요?
-그런 장르 너무 멋있을 것 같고 액션이나 스릴러, 느와르 이런 장르도 물론 재미있기는 하지만 또
지금 말씀하신 멜로나 드라마 또 휴먼 스토리 이런 부분이 사실 배우들한테는 더 이제 챌린지도 있고 더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네. 그 뉴질랜드를 비롯해서 또 영국, 호주 이렇게 여러 나라를 살아오셨는데 이번 부산을 방문하면서
이 나라들과 또 다른 어떤 매력을 발견을 하셨을까요?
-부산이요?
-네.
부산의 호주와는 다른 영국과는 다른 이런 매력이 어떤 게 있었을까요?
-일단은 뭐 저 부산 말투를 너무 좋아하고
-살짝 보여주실 수 있나요?
-오빠야 뭐 이런 것도 재미있고 길을 걷다 보면 부산시민 여러분께서 해 주시는 말투도 그렇고 되게 정감 있는 것 같아요.
아까도 그 바다 북항에 있으면서 그 사실 그 부캉이가 거기 있거든요. 그랬더니
-보고 오셨다면서요?
-그랬더니 어떤 할머니께서 부캉아 이리 온나 이렇게 하시는데 그런 것도 그렇고 너무 그냥 말투 자체가 정감이 가는 것 같아요.
-맞아요. 좀 오랜만에 고향집에 와서 할머니들한테 예쁨 받는 그런 느낌도 드는데
이번에 부캉이 보셨다는 얘기가 나온 김에 부캉이 실제로 보니까 좀 어땠어요?
-저는 해외에서는 상어를 볼 기회가 좀 많이 있었어요.
-그래요?
-그래서 서핑을 할 때도 이제 뭐 호주나 뉴질랜드에는 특히 상어가 좀 있기도 하고 그래서 좀 봤는데
사실 이 상어라는 게 되게 이렇게 뭐 이렇게 쉽게 뭐 물고기 보듯이 이렇게 보는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랬는데 걔네가 또 이렇게 따뜻한 데 있고 뭐 차가운 데 있는 애는 좀 몇몇 종은 차가운 데 있지만
원래 따뜻한 데 있고 한데 지금 막 겨울이 와가는 한국에 또 부산에 와 있다는 것 자체가 또 거기다가
수로에 있다 보니까 이 친구가 왜 여기 있나 생각도 되고 아마 부산시민들하고 이게 북항 아니, 뭐야
북항이래 부산국제영화제도 열리고 있으니까 같이 축하할 겸 같이 왔나 보다 하면서 그런 생각도 하고 이렇게 보는데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잘 있다가 이 친구가 잘 있다가 너무 추워지기 전에 좋은 데로 잘 가면 좋겠고 또 부산시민 여러분께서
되게 지금 좀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고 친근하게 잘해 주니까 아마 상어도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수로 가까이에서 계속 순회공연하듯이 이렇게
-맞아요.
-쭉 돌면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런 좋은 인상을 받으셨다니 저도 굉장히 기쁩니다.
이번에 부산 만든 맛있는 음식도 드셨다고 했는데 어떤 음식이 기억에 남으셨어요?
-일단 북항 아니, 부산하면 자꾸 북항이라고 하는데 북항이랑 부산 어쨌든 부산이라 하면 일단 국밥.
국밥은 일단 한국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국밥 같은 거 또 부산의 밀면 같은 것도 맛있고 이색적으로
우리가 서울에서 많이 맛볼 수 없는 요즘에 서울에도 좀 찾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부산에 와서 먹는 게 또 느낌도 색다르고
-그렇죠.
-그래서 맛있는 것도 먹고 또 여기는 뭐 커피도 잘한다고 그래서 제가 커피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커피도 좀 마시고 바람 바닷바람이랑 같이 마시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 분위기가 바다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 그게 딱 상상이 되는데 이제 작품 이야기로 넘어가 보면
최근에 강동원, 김고은 씨와 함께 넷플릭스 신작을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궁금한데 좀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을 살짝이라도 어떤 부분을 촬영하고 계신지 아니면 어떤 부분이 좀 인상 깊었는지
-일단 뭐 혼이라는 작품은 일단 뭐 역사적 그 시대적 배경이 있는 작품이고 또 그 혼을 이끌어주시는
김원석 감독님하고 그다음에 강동원 선배님, 김고은 선배님 다 모두 훌륭한 분들이시기 때문에 제가
많이 배워가면서 지금 촬영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뭐 말도 타고 시대적 배경이 시대적 그런 장르다 보니까 말도 타고 뭐 되게 그냥 재밌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촬영을
-재미있게 잘 배워가면서 촬영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좀 멋진 액션 기대해 봐도 되는 걸까요?
-작품 전체적으로 멋진 액션들이 많이 나오고 또 강동원 선배님께서 워낙 또 멋있게 잘해 주셔서
-못지않게 또 멋진 모습을 보여주실 것 같아가지고 기대가 됩니다.
저도 꼭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어서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무에타이 스승 파신 역으로 또 강렬한 인상 남기셨잖아요.
시즌 2에서도 또 같은 역할로 함께 해 주셨는데 파신이라는 캐릭터가 배우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파신이라는 캐릭터는 사실 외국인 캐릭터잖아요.
그래서 외국인 캐릭터를 사실 한국 사람이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죠.
-그렇죠. 이게 왜냐하면 자칫 잘못하면 이게 또 남을 좀 희화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그렇게 되다 보니까 좀 많은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그들의 새로운 문화도 배우게 되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다 보면 거기서 나오는 그 인물의
캐릭터적인 버릇이라든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라든지 그런 걸 많이 배우게 되는데 그런 걸 배우다
보면은 참 제가 그냥 한국 사람으로서 또 그냥 한 사람의 사람으로서 배우게 되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근데 태국 그 문화 자체가 굉장히 정이 많고 우리나라도 사실 정이 많잖아요.
그런데 태국도 굉장히 정이 많고 가족 그 중심의 컬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그 무에타이 선수는
그 동네. 작은 동네에서 무에타이 선수가 한 명이 챔피언이 나오면 정말 가족은 물론 사돈에 팔촌 그 마을까지 챙기는 그런 게 있어요.
그러니까 그러다 보니까 너무 가족이라는 거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그런 계기가 한 번 됐던 것 같고
또 내용 자체적으로도 파신이 그 파신의 가족 얘기도 좀 스토리에 있고 그래서 많은 걸 느끼며 작업했던 작품인 것 같아요.
-최근에 여러 작품에서 김민 씨 다양한 모습을 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최근 주변 동료들이 작품을 보면서 좀 인상 깊은 말이나 연기 좋았다 이런 말 하신 적 있으세요? 주변 배우들이
-그건 뭐
-늘 들으세요?
-주변 분들도 그렇고 이렇게 제가 길에서 만나시는 분들 이렇게 저를 봐주시는 분들도 카지노를 할 때는
멀리서 뭐 브로 이렇게 얘기해 주시면 저도 같이 브로 이렇게 해 드리고 또 그 킬러 쇼핑몰이 나오고
나면 뭐 지안 뭐 이런 거 그러면 사진 찍고 500원씩 내 이렇게 장난도 치고 이제 그런 거 자체가 굉장히 고마운 것 같아요.
고맙고 제가 어떤 작품을 했을 때 그분들께서 뭐 제가 나쁜 그 스토리 상에서 뭐 별로 안 좋은 일을 했다
그럼 또 저를 미워해 주시고 또 제가 뭐 좋은 일을 했다 그러면 또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이런 거 자체가
되게 저를 봐주시는 관객분들께서 되게 저 못지않게 극에 몰입을 해서 봐주시는 느낌을 받게 되면 그게 그렇죠
-그런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느낌
-이렇게 배우로서 이렇게 점점 많은 분들께 알려지고 있잖아요.
그 과정에서 좀 너무 많이 알아본다 이러면 좀 부담스럽거나 그런 적도 있으신가요?
-그렇죠. 이제 뭐 드라마도 드라마고 뭐 영화도 영화고 여러 가지 작품을 하고 있는데 제가 원래 뭐 인터뷰나 이런 거를 잘 좋아하진 않아요.
그래서 외국에서 있었던 일도 있고 그래서 뭐 그런 거나 예능이나 이런 걸 잘 안 하는데 이번에 제가
또 어떤 예능을 하나 하게 됐는데 그것 때문에 너무 많이 알아봐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이 미디어의 힘이라는 것 자체가 정말 중요한 거구나 일단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즐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또 많은분들이 알아보고 하는 모습에서 또 이렇게 즐거움을 느끼면서
하는 것도 배우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아닐까라고 저는 좀 부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이렇게 배우 활동을 하시면서 또 무술도 직접 수련을 계속하시고 또 아이들까지 사범님으로서 또 지도하는 모습 봤거든요.
바쁘신데 이렇게 많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그 무술이라는 거는 제가 외국에서 어렸을 때 좀 하다가 중간에 제 진로가 바뀌면서 좀 잠깐
멈췄다가 해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도 뭐 또 한국에 처음에 왔을 때도 사실 이 집안일
때문에 돌아온 건데 그때는 한국에서 배우를 해보겠다 뭐 이런 생각도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 그 2016년 그때부터 한 코로나 뭐 한 2020년까지는 뭐 배우에 대한 뭐 그런 걸
안 했었어요, 사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했던 게 뭐 여러 가지 직업이 있어요.
뭐 합기도장 사범도 하고 그다음에 또 뭐 모델 모델 일도 하고 또 배달 일도 하고 뭐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직업이 있어요.
그러면서 해외로 촬영 왔다 갔다 하면서 코로나가 많은 사람들의 삶의 루틴을 바꾼 것처럼 저 역시
그때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코비드 한 이후로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 전에 하던 일인데
되게 그 무술이라는 것 자체가 되게 연기랑 되게 비슷한 부분이 되게 많이 있어요.
사실 막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하고 하는 게 아니라 누구랑 대련을 할 때는 뭐 사실 그 본능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제가 연기를 할 때 카메라가 있을 때도 또 본능적으로 해야 되는 그런 좀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 부분 때문에 저 역시 뭐 아이들을 가르쳐 주는 것도 있지만 저 역시 또 훈련이 되고 그래서 좋은 점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좀 아이들에게 배우는 점들도 있을 것 같아요.
좀 성인들에게서 볼 수 없는 아이들만의 순수한 점을 보면서 이런 점도 배울 수 있구나 이런 점도 배우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은데
-그렇죠. 저희는 약간 뭐 저 자신은 사실 그래요 뭐가 맞다 틀리다라고 하는 순간 전 틀린 거거든요.
배우라는 직업은 특히나
-확신이
-그렇죠. 이게 맞아
이게 맞아 이거는 사실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이들을 보게 되면 되게 순수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순수한 그런 부분도 있고 또 아이들
보면서 제가 배우는 것도 되게 많고 나이 든 사람이 한 70, 80 먹은 할아버님, 할머니께서 갓난
아기를 보면서 뭔가를 배울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항상 배움의 길은 열어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한 가지 좀 안타까웠던 거는 요새는 우리 어린 학생들한테 이 얘기를 하다가 가끔 넌 꿈이 뭐야 이런 말을 항상 물어봐요.
이렇게 되면 이 친구들이 꿈이라고 얘기를 하는 게 나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나는 뭐 변호사가 되고 싶어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요. 막 이런 꿈을 얘기를 해요.
그런데 그런 걸 들으면서 저는 나는 옛날에 내 꿈은 하늘을 나는 거 나는 슈퍼맨이 되고 싶어 뭐
세계의 모든 곳을 가보고 싶어 이런 꿈이었는데 되게 아이들의 꿈이 되게 현실화됐다.
-직업이라는 이름이
-그건 직업이지 꿈이 뭐야?
이게 저는 다시 물어봐요. 이제 그런 걸 보면서 이게 시대가 변하는 만큼
이런 것도 우리가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의 그런 시선을 같이 좀 보긴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얘기 들으니까 또 어렸을 때 꿈이 뭐였는지 궁금한데요.
-어렸을 때 슈퍼맨도 좀 있었고. 그 단 거를 되게 많이 먹었어요.
스니커즈도 맨날 뜯어먹고 힘 세지려고
-슈퍼맨처럼 되는 게 꿈이셨는데 그러면 지금 꿈은 어떻게 되세요?
지금 이제 배우 김민의 꿈 -제 지금의 꿈?
-너무 어려운 질문했나요?
-아니에요 뭐 후회 없이 사는 거
-그러면 요즘 김민 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삶의 가치?
-너무 딥한가요?
-아니에요.
그냥 제 마음이 가는 대로 하고 그게 또 누구를 함 하지 않는 거 함이라는 건 누구를 다치게 하지
않거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한에는 내가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거 그렇게 최대한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꿈이랑은 좀 다르겠지만 배우로서 꼭 이뤄보고 싶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계신가요?
아니면 흘러가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그 계획을 만들어 나가실 건가요?
-그 일단 뭐 배우 일에 대한 거는 사실 이게 어떤 다른 삶을 살아보는 거잖아요.
제가 공부를 하고 그 사람을 느끼고 이렇게 하는 작업이다 보니까 일단 제가 흥미로운 제가 좋아하는
그런 작품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저도 다른 많은 게 있겠지만 그거를 최대한 제가
원하는 거 뭔가 의미가 있고 제가 뭔가 배울 수 있는 역할 그런 작품을 하는 게 일단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제 마무리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 인상적인 말 또 해 주셨잖아요.
시간이 쌓인 모든 것이 빈티지라면 나 자신도 빈티지가 아닐까 이런 또 멋진 말을 해 주셨는데
요즘 빠르게 변하잖아요.
또 AI도 나오고 막 로봇도 돌아다니고 이런데 본인만의 좀 빈티지한 속도로 또 아날로그로 살아갈 때 낭만이나 즐거움을 따로 느끼실 것 같은데
-그건 뭐 갑자기 물어보니까 그냥 갑자기 생각 어디서 툭 튀어나온 말인 것 같고 그 뭐 시간이
묻어 있다 뭐 그런 거는 뭐 우리가 나이를 먹어간다는 뜻인 것 같고 분명히 그런 것 같아요.
약간 어리고 파릇파릇할 때는 그것만의 정말 아름다움이 있어요.
이게 뭐 어떻게 꾸미지 않은 손대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고 나이를 먹어가면 또 익어가는
그 사람이 그동안 어떤 거를 거치고 그거 하면서 그렇게 거치면서 느낀 것들 그런 것들이 행동에
자연히 드러난 것 같고 그렇게 돼서 저도 나이를 먹었을 때 누가 봤을 때 참 그런 삶을 살았구나
참 여유 있고 멋있는 삶을 살았구나 이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그 빈티지라는
느낌 시간이 묻었다는 느낌 그게 아까 말씀하신 AI 뭐 요새 새로운 거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새로운 것보다는 사실 어떤 물건이나 뭐 쓰러져가는 집 또는 뭐 가끔 시동이 안 걸리는
오토바이 이런 게 그게 너무 좋아서 소중한 거겠어 아니면 비싸서 소중한 거겠어 그게 아니라
그런 거에는 누군가한테 묻어있는 기억들 그런 게 있어서 그분들한테 되게 소중한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단순한 또 물건이 아니라 거기에 쌓인 인간 사이에 좀 추억도 있을 것이고 말씀하실 때 좀 눈이 붉어지신 것 같아가지고
-아니요.
-마지막으로 김민 씨의 연기와 활동을 응원해 주시는 팬들 그리고 부산 경남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해 주신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산 경남 시청자 여러분 저희 KNN 방송 많이 사랑해 주시고 항상 이렇게 제일 앞선에서
우리의 소식을 전해 주시는 우리 방송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고 또 저 김민도 배우로서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만나본 배우 김민 씨와의 톡앤썰 여러분 어떠셨나요?
그의 지나온 시간과 아날로그적 기억들은 앞으로 더 멋진 연기로 차곡차곡 쌓여 나갈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마주치더라도 반가운 배우로 우리 곁에 오랫동안 남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은 곽병익 사회자 대신 1일 진행을 맡았는데요.
제가 오늘 여기서 이분을 만나 뵙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죠.
특히 카지노와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또 최근에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을 찾은 김민 배우 모시고 최근 근황부터 오랜 배우 생활 이야기까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여기서 보니까 또 너무 또 멋진 모습으로 계셔서 포스에 눌리는 느낌입니다.
-또 제가 이렇게 멋있게 촬영하는 줄 모르고 그냥 막 편하게 입고 와서
-지금 이게 제일 매력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부산은 또 어떤 계기로 찾아주셨어요?
-부산은 저희 동네에는 바다가 없기도 좀 하고 또 어렸을 때 부산이라는 장소 자체가 저한테 멋졌던
기억 그런 게 있어서 또 요새 부산국제영화제가 좀 잘 개최되고 있기도 하고 또 바닷바람 좀 쐴 겸 해서 뭐 맛있는 것도 먹고 겸사겸사 왔습니다.
-이렇게 부산에서 있는 이 영화제가 열리고 있잖아요.
영화제가 배우에게는 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건가요?
-일단 뭐 국제영화제라 함은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이제 세계적인 유명한 감독님들 훌륭한 배우님들이
또 한국 또 거기다 부산까지 와주셔서 이렇게 해 주시는데 또 부산, 또 부산시청하고 또 이제 부산
국민들께서 시민 여러분께서 굉장히 질서 있게 잘해주셔서 뿌듯한 것 같아요.
이제 외국 사람들이 한국을 봤을 때 와, 한국이 이렇게 멋있는 데구나 이렇게 해 주시는 게 참 뿌듯한 것 같아요.
-맞아요. 이렇게 바다와 도시가 함께 있는 곳이 해외에서도 흔치 않죠
-그렇죠.
-해외 생활을 또 오래 하셨으니까
-예. 근데 뭐 제가 뭐 해외에서 있을 때 뭐 바다 근처에 살긴 했었는데 지금 사는 데는 내륙이고
또 여기 부산에 오면 또 약간 그때의 기분도 나고 좋은 것 같아요.
-바다랑도 정말 너무 잘 어울립니다.
뭔가 서핑을 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 딱 보면 떠오르는데
앞으로 혹시 부산국제영화제에 본인이 출연한 작품으로 만나 뵙게 된다면 어떤 장르의 영화로 만나 뵙고 싶으세요?
저는 이제 배우님 하면은 액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는 하는데 사실 저는 배우님의 로맨스 작품도 보고 싶거든요.
좀 사랑을 하는 그런 모습도 보고 싶고 아니면 그 욕망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나오는 그런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어떤 장르로 만나 뵙고 싶으세요?
-그런 장르 너무 멋있을 것 같고 액션이나 스릴러, 느와르 이런 장르도 물론 재미있기는 하지만 또
지금 말씀하신 멜로나 드라마 또 휴먼 스토리 이런 부분이 사실 배우들한테는 더 이제 챌린지도 있고 더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네. 그 뉴질랜드를 비롯해서 또 영국, 호주 이렇게 여러 나라를 살아오셨는데 이번 부산을 방문하면서
이 나라들과 또 다른 어떤 매력을 발견을 하셨을까요?
-부산이요?
-네.
부산의 호주와는 다른 영국과는 다른 이런 매력이 어떤 게 있었을까요?
-일단은 뭐 저 부산 말투를 너무 좋아하고
-살짝 보여주실 수 있나요?
-오빠야 뭐 이런 것도 재미있고 길을 걷다 보면 부산시민 여러분께서 해 주시는 말투도 그렇고 되게 정감 있는 것 같아요.
아까도 그 바다 북항에 있으면서 그 사실 그 부캉이가 거기 있거든요. 그랬더니
-보고 오셨다면서요?
-그랬더니 어떤 할머니께서 부캉아 이리 온나 이렇게 하시는데 그런 것도 그렇고 너무 그냥 말투 자체가 정감이 가는 것 같아요.
-맞아요. 좀 오랜만에 고향집에 와서 할머니들한테 예쁨 받는 그런 느낌도 드는데
이번에 부캉이 보셨다는 얘기가 나온 김에 부캉이 실제로 보니까 좀 어땠어요?
-저는 해외에서는 상어를 볼 기회가 좀 많이 있었어요.
-그래요?
-그래서 서핑을 할 때도 이제 뭐 호주나 뉴질랜드에는 특히 상어가 좀 있기도 하고 그래서 좀 봤는데
사실 이 상어라는 게 되게 이렇게 뭐 이렇게 쉽게 뭐 물고기 보듯이 이렇게 보는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랬는데 걔네가 또 이렇게 따뜻한 데 있고 뭐 차가운 데 있는 애는 좀 몇몇 종은 차가운 데 있지만
원래 따뜻한 데 있고 한데 지금 막 겨울이 와가는 한국에 또 부산에 와 있다는 것 자체가 또 거기다가
수로에 있다 보니까 이 친구가 왜 여기 있나 생각도 되고 아마 부산시민들하고 이게 북항 아니, 뭐야
북항이래 부산국제영화제도 열리고 있으니까 같이 축하할 겸 같이 왔나 보다 하면서 그런 생각도 하고 이렇게 보는데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잘 있다가 이 친구가 잘 있다가 너무 추워지기 전에 좋은 데로 잘 가면 좋겠고 또 부산시민 여러분께서
되게 지금 좀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고 친근하게 잘해 주니까 아마 상어도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수로 가까이에서 계속 순회공연하듯이 이렇게
-맞아요.
-쭉 돌면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런 좋은 인상을 받으셨다니 저도 굉장히 기쁩니다.
이번에 부산 만든 맛있는 음식도 드셨다고 했는데 어떤 음식이 기억에 남으셨어요?
-일단 북항 아니, 부산하면 자꾸 북항이라고 하는데 북항이랑 부산 어쨌든 부산이라 하면 일단 국밥.
국밥은 일단 한국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국밥 같은 거 또 부산의 밀면 같은 것도 맛있고 이색적으로
우리가 서울에서 많이 맛볼 수 없는 요즘에 서울에도 좀 찾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부산에 와서 먹는 게 또 느낌도 색다르고
-그렇죠.
-그래서 맛있는 것도 먹고 또 여기는 뭐 커피도 잘한다고 그래서 제가 커피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커피도 좀 마시고 바람 바닷바람이랑 같이 마시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 분위기가 바다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 그게 딱 상상이 되는데 이제 작품 이야기로 넘어가 보면
최근에 강동원, 김고은 씨와 함께 넷플릭스 신작을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궁금한데 좀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을 살짝이라도 어떤 부분을 촬영하고 계신지 아니면 어떤 부분이 좀 인상 깊었는지
-일단 뭐 혼이라는 작품은 일단 뭐 역사적 그 시대적 배경이 있는 작품이고 또 그 혼을 이끌어주시는
김원석 감독님하고 그다음에 강동원 선배님, 김고은 선배님 다 모두 훌륭한 분들이시기 때문에 제가
많이 배워가면서 지금 촬영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뭐 말도 타고 시대적 배경이 시대적 그런 장르다 보니까 말도 타고 뭐 되게 그냥 재밌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촬영을
-재미있게 잘 배워가면서 촬영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좀 멋진 액션 기대해 봐도 되는 걸까요?
-작품 전체적으로 멋진 액션들이 많이 나오고 또 강동원 선배님께서 워낙 또 멋있게 잘해 주셔서
-못지않게 또 멋진 모습을 보여주실 것 같아가지고 기대가 됩니다.
저도 꼭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어서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무에타이 스승 파신 역으로 또 강렬한 인상 남기셨잖아요.
시즌 2에서도 또 같은 역할로 함께 해 주셨는데 파신이라는 캐릭터가 배우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파신이라는 캐릭터는 사실 외국인 캐릭터잖아요.
그래서 외국인 캐릭터를 사실 한국 사람이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죠.
-그렇죠. 이게 왜냐하면 자칫 잘못하면 이게 또 남을 좀 희화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그렇게 되다 보니까 좀 많은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그들의 새로운 문화도 배우게 되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다 보면 거기서 나오는 그 인물의
캐릭터적인 버릇이라든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라든지 그런 걸 많이 배우게 되는데 그런 걸 배우다
보면은 참 제가 그냥 한국 사람으로서 또 그냥 한 사람의 사람으로서 배우게 되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근데 태국 그 문화 자체가 굉장히 정이 많고 우리나라도 사실 정이 많잖아요.
그런데 태국도 굉장히 정이 많고 가족 그 중심의 컬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그 무에타이 선수는
그 동네. 작은 동네에서 무에타이 선수가 한 명이 챔피언이 나오면 정말 가족은 물론 사돈에 팔촌 그 마을까지 챙기는 그런 게 있어요.
그러니까 그러다 보니까 너무 가족이라는 거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그런 계기가 한 번 됐던 것 같고
또 내용 자체적으로도 파신이 그 파신의 가족 얘기도 좀 스토리에 있고 그래서 많은 걸 느끼며 작업했던 작품인 것 같아요.
-최근에 여러 작품에서 김민 씨 다양한 모습을 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최근 주변 동료들이 작품을 보면서 좀 인상 깊은 말이나 연기 좋았다 이런 말 하신 적 있으세요? 주변 배우들이
-그건 뭐
-늘 들으세요?
-주변 분들도 그렇고 이렇게 제가 길에서 만나시는 분들 이렇게 저를 봐주시는 분들도 카지노를 할 때는
멀리서 뭐 브로 이렇게 얘기해 주시면 저도 같이 브로 이렇게 해 드리고 또 그 킬러 쇼핑몰이 나오고
나면 뭐 지안 뭐 이런 거 그러면 사진 찍고 500원씩 내 이렇게 장난도 치고 이제 그런 거 자체가 굉장히 고마운 것 같아요.
고맙고 제가 어떤 작품을 했을 때 그분들께서 뭐 제가 나쁜 그 스토리 상에서 뭐 별로 안 좋은 일을 했다
그럼 또 저를 미워해 주시고 또 제가 뭐 좋은 일을 했다 그러면 또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이런 거 자체가
되게 저를 봐주시는 관객분들께서 되게 저 못지않게 극에 몰입을 해서 봐주시는 느낌을 받게 되면 그게 그렇죠
-그런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느낌
-이렇게 배우로서 이렇게 점점 많은 분들께 알려지고 있잖아요.
그 과정에서 좀 너무 많이 알아본다 이러면 좀 부담스럽거나 그런 적도 있으신가요?
-그렇죠. 이제 뭐 드라마도 드라마고 뭐 영화도 영화고 여러 가지 작품을 하고 있는데 제가 원래 뭐 인터뷰나 이런 거를 잘 좋아하진 않아요.
그래서 외국에서 있었던 일도 있고 그래서 뭐 그런 거나 예능이나 이런 걸 잘 안 하는데 이번에 제가
또 어떤 예능을 하나 하게 됐는데 그것 때문에 너무 많이 알아봐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이 미디어의 힘이라는 것 자체가 정말 중요한 거구나 일단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즐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또 많은분들이 알아보고 하는 모습에서 또 이렇게 즐거움을 느끼면서
하는 것도 배우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아닐까라고 저는 좀 부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이렇게 배우 활동을 하시면서 또 무술도 직접 수련을 계속하시고 또 아이들까지 사범님으로서 또 지도하는 모습 봤거든요.
바쁘신데 이렇게 많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그 무술이라는 거는 제가 외국에서 어렸을 때 좀 하다가 중간에 제 진로가 바뀌면서 좀 잠깐
멈췄다가 해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도 뭐 또 한국에 처음에 왔을 때도 사실 이 집안일
때문에 돌아온 건데 그때는 한국에서 배우를 해보겠다 뭐 이런 생각도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 그 2016년 그때부터 한 코로나 뭐 한 2020년까지는 뭐 배우에 대한 뭐 그런 걸
안 했었어요, 사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했던 게 뭐 여러 가지 직업이 있어요.
뭐 합기도장 사범도 하고 그다음에 또 뭐 모델 모델 일도 하고 또 배달 일도 하고 뭐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직업이 있어요.
그러면서 해외로 촬영 왔다 갔다 하면서 코로나가 많은 사람들의 삶의 루틴을 바꾼 것처럼 저 역시
그때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코비드 한 이후로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 전에 하던 일인데
되게 그 무술이라는 것 자체가 되게 연기랑 되게 비슷한 부분이 되게 많이 있어요.
사실 막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하고 하는 게 아니라 누구랑 대련을 할 때는 뭐 사실 그 본능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제가 연기를 할 때 카메라가 있을 때도 또 본능적으로 해야 되는 그런 좀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 부분 때문에 저 역시 뭐 아이들을 가르쳐 주는 것도 있지만 저 역시 또 훈련이 되고 그래서 좋은 점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좀 아이들에게 배우는 점들도 있을 것 같아요.
좀 성인들에게서 볼 수 없는 아이들만의 순수한 점을 보면서 이런 점도 배울 수 있구나 이런 점도 배우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은데
-그렇죠. 저희는 약간 뭐 저 자신은 사실 그래요 뭐가 맞다 틀리다라고 하는 순간 전 틀린 거거든요.
배우라는 직업은 특히나
-확신이
-그렇죠. 이게 맞아
이게 맞아 이거는 사실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이들을 보게 되면 되게 순수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순수한 그런 부분도 있고 또 아이들
보면서 제가 배우는 것도 되게 많고 나이 든 사람이 한 70, 80 먹은 할아버님, 할머니께서 갓난
아기를 보면서 뭔가를 배울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항상 배움의 길은 열어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한 가지 좀 안타까웠던 거는 요새는 우리 어린 학생들한테 이 얘기를 하다가 가끔 넌 꿈이 뭐야 이런 말을 항상 물어봐요.
이렇게 되면 이 친구들이 꿈이라고 얘기를 하는 게 나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나는 뭐 변호사가 되고 싶어요.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요. 막 이런 꿈을 얘기를 해요.
그런데 그런 걸 들으면서 저는 나는 옛날에 내 꿈은 하늘을 나는 거 나는 슈퍼맨이 되고 싶어 뭐
세계의 모든 곳을 가보고 싶어 이런 꿈이었는데 되게 아이들의 꿈이 되게 현실화됐다.
-직업이라는 이름이
-그건 직업이지 꿈이 뭐야?
이게 저는 다시 물어봐요. 이제 그런 걸 보면서 이게 시대가 변하는 만큼
이런 것도 우리가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의 그런 시선을 같이 좀 보긴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얘기 들으니까 또 어렸을 때 꿈이 뭐였는지 궁금한데요.
-어렸을 때 슈퍼맨도 좀 있었고. 그 단 거를 되게 많이 먹었어요.
스니커즈도 맨날 뜯어먹고 힘 세지려고
-슈퍼맨처럼 되는 게 꿈이셨는데 그러면 지금 꿈은 어떻게 되세요?
지금 이제 배우 김민의 꿈 -제 지금의 꿈?
-너무 어려운 질문했나요?
-아니에요 뭐 후회 없이 사는 거
-그러면 요즘 김민 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삶의 가치?
-너무 딥한가요?
-아니에요.
그냥 제 마음이 가는 대로 하고 그게 또 누구를 함 하지 않는 거 함이라는 건 누구를 다치게 하지
않거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한에는 내가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거 그렇게 최대한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꿈이랑은 좀 다르겠지만 배우로서 꼭 이뤄보고 싶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계신가요?
아니면 흘러가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그 계획을 만들어 나가실 건가요?
-그 일단 뭐 배우 일에 대한 거는 사실 이게 어떤 다른 삶을 살아보는 거잖아요.
제가 공부를 하고 그 사람을 느끼고 이렇게 하는 작업이다 보니까 일단 제가 흥미로운 제가 좋아하는
그런 작품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저도 다른 많은 게 있겠지만 그거를 최대한 제가
원하는 거 뭔가 의미가 있고 제가 뭔가 배울 수 있는 역할 그런 작품을 하는 게 일단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제 마무리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 인상적인 말 또 해 주셨잖아요.
시간이 쌓인 모든 것이 빈티지라면 나 자신도 빈티지가 아닐까 이런 또 멋진 말을 해 주셨는데
요즘 빠르게 변하잖아요.
또 AI도 나오고 막 로봇도 돌아다니고 이런데 본인만의 좀 빈티지한 속도로 또 아날로그로 살아갈 때 낭만이나 즐거움을 따로 느끼실 것 같은데
-그건 뭐 갑자기 물어보니까 그냥 갑자기 생각 어디서 툭 튀어나온 말인 것 같고 그 뭐 시간이
묻어 있다 뭐 그런 거는 뭐 우리가 나이를 먹어간다는 뜻인 것 같고 분명히 그런 것 같아요.
약간 어리고 파릇파릇할 때는 그것만의 정말 아름다움이 있어요.
이게 뭐 어떻게 꾸미지 않은 손대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고 나이를 먹어가면 또 익어가는
그 사람이 그동안 어떤 거를 거치고 그거 하면서 그렇게 거치면서 느낀 것들 그런 것들이 행동에
자연히 드러난 것 같고 그렇게 돼서 저도 나이를 먹었을 때 누가 봤을 때 참 그런 삶을 살았구나
참 여유 있고 멋있는 삶을 살았구나 이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그 빈티지라는
느낌 시간이 묻었다는 느낌 그게 아까 말씀하신 AI 뭐 요새 새로운 거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새로운 것보다는 사실 어떤 물건이나 뭐 쓰러져가는 집 또는 뭐 가끔 시동이 안 걸리는
오토바이 이런 게 그게 너무 좋아서 소중한 거겠어 아니면 비싸서 소중한 거겠어 그게 아니라
그런 거에는 누군가한테 묻어있는 기억들 그런 게 있어서 그분들한테 되게 소중한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단순한 또 물건이 아니라 거기에 쌓인 인간 사이에 좀 추억도 있을 것이고 말씀하실 때 좀 눈이 붉어지신 것 같아가지고
-아니요.
-마지막으로 김민 씨의 연기와 활동을 응원해 주시는 팬들 그리고 부산 경남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해 주신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산 경남 시청자 여러분 저희 KNN 방송 많이 사랑해 주시고 항상 이렇게 제일 앞선에서
우리의 소식을 전해 주시는 우리 방송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고 또 저 김민도 배우로서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만나본 배우 김민 씨와의 톡앤썰 여러분 어떠셨나요?
그의 지나온 시간과 아날로그적 기억들은 앞으로 더 멋진 연기로 차곡차곡 쌓여 나갈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마주치더라도 반가운 배우로 우리 곁에 오랫동안 남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