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o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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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 조영제 의원, 조인제 의원

등록일 : 2025-08-18 14:57:39.0
조회수 : 57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Talk to 경남 박나현입니다.
경남의 인구 감소 문제가 이제는 지역 소멸 위기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함안은 최근 5년 사이 무려 10% 이상의 인구가 줄어들면서 아주 가파른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함안의 도의원 두 분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 의원입니다.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조인제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사전에 두 분께 함안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미리 여쭤봤었는데요.
두 분이 모두 동일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바로 인구 감소 문제죠.
이게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은가 봅니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함안의 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의 이탈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주요 소비층이 줄면서 중심 상권의 공동화와 폐업도 늘고 있고요.
상권이 침체되다 보니 지역 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이게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방안이 뚜렷하게 나와야 우리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텐데요.
그러면 오늘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 본격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함안의 인구는 연평균 1400명가량 줄어들다가 6만 명 선이 무너졌다고요?
-네, 함안 인구가 34년 만에 5만 명대로 줄었습니다.
함안에는 말이산고분군, 낙화놀이, 연꽃 테마파크, 악양뚝방 꽃단지 등 도농
복합단지가 있어서 연간 100만 명 이상 방문하는데요.
숙박시설이 부족해서 대부분 하루도 있지 않고 떠나는 그런 현실입니다만 호텔급
숙박시설을 확충하면 하룻밤 이상 머무는 체류형 인구가 늘면서 상권도 살고 지역이 활기를 찾을 것입니다.
-물론입니다.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는 생활 인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서 장기적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창원시에서 시외 통근을 하는 약 8만 명 가운데 24.5%인 2만 명이 매일 함안으로 옵니다.
함안으로 오는 통근자들을 함안에 전입시킬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이 대도시인 창원에서 함안으로 전입한다는 건 이건 사실 매우
현실적인 부분의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 농어촌 생활 인구 유입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 중입니다.
소규모 주거 시설과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영농 체험을 위한 텃밭을
조성하고 또한 관광,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개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함안을 더 많이, 더 자주 찾게 유도해서 전입까지 이어지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함안을 창원의 배후 주거지 생활지로 만들자. 그런 말씀이시네요.
그런데 이쯤에서 조금 더 근본적인 해결책 없을지 또 궁금해집니다.
-일자리를 만들어야죠.
우리 함안은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이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라 산단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낙동강 수변에 가까이 있는 함안 대산 부목리를 신성장 산업 국가산단으로
조성해서 청년 인구를 유입해야 합니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구를 유입하는 것도 물론 너무 중요하지만요.
유출을 막는 것, 이게 가장 급선무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또 듭니다.
그런데 떠나는 주민들이 많다고요?
-식품 사막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식품 사막은 신선한 식자재나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말하는데요.
경남 행정리의 74%의 음식료품 소매점이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정말 생존을 위해서도 도시로 이주하는 그런 행태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거 주민들의 입장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일 것 같거든요. 해결이 가능할까요?
-경남도와 시, 군, 농협 등 민간이 협업해서 빠르게 조치해야 할 그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동형 슈퍼마켓이나 푸드 버스를 농촌 지역에 정기적으로 보내 신선식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함양과 거제 농협에서 이동형 매장을 운영하는 중인데요.
이러한 푸드 버스를 경남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문제도 있는데요.
농업 여건이 어려워져서 떠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후 변화로 생계가 막막해진 농부들이 도시로 떠나는 겁니다.
함안군에는 손이 많이 가고 재해에도 취약한 구형 원예시설이 많습니다.
또 스마트팜처럼 첨단기술을 적용한 집약형 시설도 많아서 구형 농장은
현대화하고 집약형 시설은 절감형 설비를 도입하는 행정 지원이 절실합니다.
-그렇게 농장 설비를 개선하게 되면 요즘 기후 변화의 문제 그것도 좀 해결이 가능한가요?
-함안에서는 2018년부터 애플망고를 시범 사업으로 재배하고 있는데요.
올해 현재 14개 농가에서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고 전량 백화점과 스마트
스토어, 천과 시장에 납품할 정도로 고소득을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품종의 작물을 보급해야 농촌 경제도 살리고 인구 유출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조영제 의원님, 조인제 의원님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 나눠봤는데요.
우리 함안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두 분이었습니다.
혹시 마지막으로 더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제가 경상남도의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데요.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안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인구 감소 문제를 비롯해 앞으로도 우리 함안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안의 내일이 더욱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두 분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Talk to 경남.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시간 지역을 알릴 더 알찬 내용들 준비해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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