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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 김진부 의원, 박성도 의원
등록일 : 2025-09-19 08:31:07.0
조회수 : 108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Talk to 경남 박나현입니다.
예로부터 경남의 중심지이자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곳이죠.
오늘도 시민들의 일상 속 변화를 세심히 살피며 미래 농업과 생활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진주시인데요.
오늘 그 중심에서 도의원 두 분과 함께 깊이 있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화와 교육의 도시, 진주 출신 김진부 도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출신 박성도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 진주의 매력과 또 고민을 하나씩 짚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올해도 진주남강유등축체가 수천 개 불빛으로 밤하늘을 밝힐 준비를 마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런데 올해 또 특별히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고요?
-진주남강유등축체는 올해 움직이는 유등과 디지털 기술을 더해 더 풍성하고 미래 지향적인 모습으로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움직이는 유등이 새롭게 도입된다는 건데요.
보다 생동감 있는 관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 볼거리 측면에서 굉장히 풍성할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맞습니다.
전통의 품격은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변하는 시대에 맞는 콘텐츠와 운영으로 한 단계 진화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140개 신규 유등을 제작해 전시와 테마로 디자인은 훨씬 더 다채로웠습니다.
-또 진주를 떠올리면 남강이나 진양호 같은 수려한 자연 견광도 물론이지만요.
단감과 딸기 같은 명품 농산물도 떠오르곤 하는데요.
특히 박성도 의원님의 지역구에는 이런 자랑거리가 많다고요?
-제 지역구는 평거동, 신안동, 이현동, 판문동 4개 동과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3개 면인데요.
도심의 활력과 농촌의 정취가 공존하며 교육, 문화, 자연이 조화로운 진주 중심이자 균형발전 핵심 지역입니다.
특히 제 지역구는 딸기의 주요 생산지인데요.
진주 딸기는 전국 수출액 75%를 차지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더해진다면 정말 더할 나위가 없겠는데요.
-물론입니다.
명석면 단감과 자두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과 수곡면, 대평면은 제철에 맞춰 싱싱한 딸기 수확 체험이 가능한데요.
진주 팔경 중 하나인 진양호 공원과 하모 놀이숲 등 진주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기 딱 좋은 도시입니다.
-또 한편 10년간 준비해왔던 농업기술원이 진주 초전동에서 이반성면으로 둥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미래 농업을 위한 백년대계 출발선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이번 이전 왜 꼭 필요한 건가요?
-현재 농업기술원은 30년 넘은 노후 시설과 도시화 영향으로 연구와 교육에 제약이 많습니다.
첨단 스마트 농업과 기후 변화 대응,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이반성면으로 이전하게 된 것입니다.
-시설 노후화에 또 도시화까지 연구 여건이 굉장히 제한적이었겠다는 생각이 또 드는데요.
그렇다면 농해양수산위원회의 김진부 의원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번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이번 농업기술원 이전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경남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입니다.
스마트 농업, 청년 창업 디지털 기술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서 경남 농업의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업이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까지 이어지겠다는 그런 말씀처럼 들리는데요.
그럼 이번 농업기술원 이전이 농업인들에게 가져다줄 변화,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번 농업기술원 이전으로 농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연구와 교육이 실현됩니다.
자동화, 무인화 연구시설, 아열대 작물 연구, 디지털 실습 교육장 등이 들어서 현장 기술 보급과 청년 농업 교육, 작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18% 진행 중이며 2028년 완공까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도시가스의 경우에 단독 주택이나 외곽 지역에는 공급이 쉽지 않은데요.
의원님께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도민들의 에너지 부담을 줄여주셨다고요.
-맞습니다.
먼 거리나 단독 주택 등 세대 수가 적어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은 도시가스를 공급할 때 사용자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데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까지 고려하여 경상남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보급률이나 지원 효과가 큰 성과가 나타나고 있나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이 단독주택에서 경로당, 다세대 및 공동주택까지 확대됐습니다.
지원 예산도 무려 250%로 증액되면서 지금까지 약 4만 30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경남의 보급률을 79.7%까지 끌어올렸는데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진주시 동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6%에 16만 가구로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나아졌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이 추위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저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원님, 박성도 의원님을 모시고 진주를 넘어 경남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분들께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경남은 전통적인 농업 강도지만 기후 변화, 인구 감소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래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환점을 위해 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진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두 분 오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Talk to 경남,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의 생기를 더할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Talk to 경남 박나현입니다.
예로부터 경남의 중심지이자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곳이죠.
오늘도 시민들의 일상 속 변화를 세심히 살피며 미래 농업과 생활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진주시인데요.
오늘 그 중심에서 도의원 두 분과 함께 깊이 있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화와 교육의 도시, 진주 출신 김진부 도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출신 박성도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 진주의 매력과 또 고민을 하나씩 짚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올해도 진주남강유등축체가 수천 개 불빛으로 밤하늘을 밝힐 준비를 마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런데 올해 또 특별히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고요?
-진주남강유등축체는 올해 움직이는 유등과 디지털 기술을 더해 더 풍성하고 미래 지향적인 모습으로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움직이는 유등이 새롭게 도입된다는 건데요.
보다 생동감 있는 관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 볼거리 측면에서 굉장히 풍성할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맞습니다.
전통의 품격은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변하는 시대에 맞는 콘텐츠와 운영으로 한 단계 진화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140개 신규 유등을 제작해 전시와 테마로 디자인은 훨씬 더 다채로웠습니다.
-또 진주를 떠올리면 남강이나 진양호 같은 수려한 자연 견광도 물론이지만요.
단감과 딸기 같은 명품 농산물도 떠오르곤 하는데요.
특히 박성도 의원님의 지역구에는 이런 자랑거리가 많다고요?
-제 지역구는 평거동, 신안동, 이현동, 판문동 4개 동과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3개 면인데요.
도심의 활력과 농촌의 정취가 공존하며 교육, 문화, 자연이 조화로운 진주 중심이자 균형발전 핵심 지역입니다.
특히 제 지역구는 딸기의 주요 생산지인데요.
진주 딸기는 전국 수출액 75%를 차지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더해진다면 정말 더할 나위가 없겠는데요.
-물론입니다.
명석면 단감과 자두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과 수곡면, 대평면은 제철에 맞춰 싱싱한 딸기 수확 체험이 가능한데요.
진주 팔경 중 하나인 진양호 공원과 하모 놀이숲 등 진주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기 딱 좋은 도시입니다.
-또 한편 10년간 준비해왔던 농업기술원이 진주 초전동에서 이반성면으로 둥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미래 농업을 위한 백년대계 출발선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이번 이전 왜 꼭 필요한 건가요?
-현재 농업기술원은 30년 넘은 노후 시설과 도시화 영향으로 연구와 교육에 제약이 많습니다.
첨단 스마트 농업과 기후 변화 대응,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이반성면으로 이전하게 된 것입니다.
-시설 노후화에 또 도시화까지 연구 여건이 굉장히 제한적이었겠다는 생각이 또 드는데요.
그렇다면 농해양수산위원회의 김진부 의원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번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이번 농업기술원 이전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경남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입니다.
스마트 농업, 청년 창업 디지털 기술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서 경남 농업의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업이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까지 이어지겠다는 그런 말씀처럼 들리는데요.
그럼 이번 농업기술원 이전이 농업인들에게 가져다줄 변화,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번 농업기술원 이전으로 농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연구와 교육이 실현됩니다.
자동화, 무인화 연구시설, 아열대 작물 연구, 디지털 실습 교육장 등이 들어서 현장 기술 보급과 청년 농업 교육, 작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18% 진행 중이며 2028년 완공까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도시가스의 경우에 단독 주택이나 외곽 지역에는 공급이 쉽지 않은데요.
의원님께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도민들의 에너지 부담을 줄여주셨다고요.
-맞습니다.
먼 거리나 단독 주택 등 세대 수가 적어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은 도시가스를 공급할 때 사용자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데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까지 고려하여 경상남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보급률이나 지원 효과가 큰 성과가 나타나고 있나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이 단독주택에서 경로당, 다세대 및 공동주택까지 확대됐습니다.
지원 예산도 무려 250%로 증액되면서 지금까지 약 4만 30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경남의 보급률을 79.7%까지 끌어올렸는데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진주시 동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6%에 16만 가구로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나아졌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이 추위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저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원님, 박성도 의원님을 모시고 진주를 넘어 경남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분들께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경남은 전통적인 농업 강도지만 기후 변화, 인구 감소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래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환점을 위해 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진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두 분 오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Talk to 경남,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의 생기를 더할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