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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 이찬호 의원, 박남용 의원
등록일 : 2025-10-17 09:05:54.0
조회수 : 72
“창원, 교육·체육·환경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경쟁력 강화”
경남 창원이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교육·체육·환경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와 산업단지 확장 등으로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교육 수용력과 생활 기반 시설의 조속한 보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내동 지역의 학급 과밀 해소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새로 입주한 1,80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일부 중학교는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학군 재조정과 교실 증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사업도 병행 중입니다.
또한 성주동 일대의 미활용 교육용 부지를 국제중학교, 문화복합센터 등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창원시는 교육청 및 도청과 협의해 장기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체육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웅남동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민체육센터는 성산구 신촌동 부지에 23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입니다.
시는 현재 재정 투자 심사 보완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규모 조정과 운영 수지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복원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환경 인프라 분야에서는 공원 관리 전문화를 통한 도시 품질 제고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창원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 280여 개의 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단일 부서 관리로 인한 효율 저하가 지적돼 왔습니다.
이에 시는 공원 관리 부서를 기능별로 분리하고, 전문 인력 확충 및 장비 보강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찬호 의원은 “창원이 교육과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남용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는다”며 “교육·문화·환경·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창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창원이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교육·체육·환경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와 산업단지 확장 등으로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교육 수용력과 생활 기반 시설의 조속한 보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내동 지역의 학급 과밀 해소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새로 입주한 1,80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일부 중학교는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학군 재조정과 교실 증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사업도 병행 중입니다.
또한 성주동 일대의 미활용 교육용 부지를 국제중학교, 문화복합센터 등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창원시는 교육청 및 도청과 협의해 장기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체육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웅남동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민체육센터는 성산구 신촌동 부지에 23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입니다.
시는 현재 재정 투자 심사 보완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규모 조정과 운영 수지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복원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환경 인프라 분야에서는 공원 관리 전문화를 통한 도시 품질 제고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창원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 280여 개의 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단일 부서 관리로 인한 효율 저하가 지적돼 왔습니다.
이에 시는 공원 관리 부서를 기능별로 분리하고, 전문 인력 확충 및 장비 보강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찬호 의원은 “창원이 교육과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남용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는다”며 “교육·문화·환경·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창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Talk To 경남 박나현입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남의 혼인 건수와 출생율이 각각 3년에서 5년 사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인구 반등 추세를 기대해 볼 수도 있는 수치였지만 여전히 청년 유출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문제가 뭘까요? 오늘은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도의원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창원시 중앙동, 웅남동 교육위원장 이찬호 도의원입니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남용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무엇보다 인구 유출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교육, 양질의 일자리 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뒷받침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 그 현안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창원시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특정 지역에 인구가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창원 내동에는 18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하던데요.
여기에 해결할 과제가 있다고요?
-학생 수 급증으로 학급 과밀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일부 학생 수용이 가능하지만 경원중학교는 학급 과밀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울러 교육단지 교통량 증가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존 학생에 전입 학생까지 더해진다면 학교가 포화 상태가 될 텐데 빨리 개선을 해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교실 증축과 학군 조정을 통해 교육 수용 능력을 확충해야 하는데 이 사안을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지난달 남중학교를 학군에 포함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켜 과밀 지역 학생들을 남중학교로
분산이 가능하게 했고 동시에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는 단계별 개선 사업을 점검 중에 있습니다.
-진행이 일사천리네요. 그런가 하면 또 창원의 성주동에는 교육 목적의 용지가 확보되어 있지만 아직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계획이 있을까요?
-성주동 일대는 청소년과 청년 인구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교육 기회나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는 거의 없다고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 세대를 위한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하고 학교 용지를 국제중학교나 영화도서관, 문화복합센터 등으로 개발하려고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어떤 교육이나 문화 혜택을 찾아서 대도시로 떠나는 분들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진행이 잘 되고 있을까요?
-맞습니다. 교육 용지를 활용해 우리 교육청과 창원시 그리고 경상남도 집행부 그리고 우리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고요.
단순히 건물만 짓는 게 아니라 운영할 프로그램 그리고 거기에 담을 콘텐츠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을 끝까지 챙기고 완성해서 지역 주민과 주민 편의를 동시에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성주동도 창원시도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
창원시에 아파트와 산업 단지는 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생활 체육 인프라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 웅남동에 이슈가 있다고요?
-웅남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산구 신촌동 자연재해 위험 지구 해제 부지에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토지 교환 협약까지 체결했지만 지방 재정 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의결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조건부 의결이라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무언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는 거잖아요. 풀어야 할 과제가 뭔가요?
-실제 거주 인구 대비 시설 규모가 과도하다는 지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센터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 수지 분석 용역을 진행 중이고 또한 합리적인 규모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챙기고 있습니다.
-체육 센터가 건립되면 확실히 정주 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거주지를 고를 때 공세권, 즉 공원이 주변에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분들이 요즘 많다고 하던데요.
공원 하면 창원이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창원에는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 소공원, 체육공원, 묘지공원, 습지공원 등 여러 유형의 공원이 280여 개나 됩니다.
그런데 이 많은 공원을 창원시 1개 부서에서 모두 관리하다 보니 공원별 특성을 살린 맞춤 관리가 힘들고
공원 품질 면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특히 장미공원처럼 어떤 행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테마공원의 경우에는 더 광범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다른 공원과 함께 관리하다 보면 확실히 여건이 좀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공원 관리를 성격별로 나누고 업무를 1과와 2과로 분리해 전문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창원시 집행부와 부서 분리 필요성에 대해 논의 중이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공원 관리 인력 확충과
장비 보강, 부서 분리에 대한 재원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원의 공원은 타 지역 주민들까지 찾아와서 볼 만큼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우리의 녹지 공간을 잘 관리해서 더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의 이찬호 의원, 박남용 의원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모색해 봤는데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더 나은 경남을 기대하고 계실 우리 주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남 교육의 중심지 창원에서 교육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교육 정책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체육 시설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지역의 교육, 문화, 환경, 산업이 균형 있게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창원에 살길 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언제나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두 분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Talk To 경남.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의 생기를 더할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