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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 정쌍학 의원, 정희성 의원
등록일 : 2025-11-07 11:16:17.0
조회수 : 86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피지컬 AI로 미래 산업도시 도약”
경상남도의 교통 인프라와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KNN ‘Talk to 경남’에 정쌍학·정희성 경남도의원이 출연해 마산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두 의원은 먼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속한 개통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쌍학 도의원은 “낙동강 하부 터널 붕괴로 공사가 중단돼 개통이 5년 넘게 지연됐다”며 “국토부와 민간사업자 간 이견이 조속히 조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전~마산 전철은 경남권 산업·물류·관광의 핵심축인 만큼, 부분 개통 등 현실적 방안을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희성 도의원은 침체된 마산역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마산역은 부전~마산 전철, 남부내륙철도, 트램, UAM(도심항공교통)을 잇는 복합 교통 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완공 시 물류·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래 산업 분야에선 피지컬 AI(Physical AI)와 마산 해양신도시 개발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정쌍학 의원은 “경남대가 1조 원 규모의 국책 피지컬 AI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주도하게 됐다”며 “마산합포구가 AI 기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마산 해양신도시에 데이터·네트워크·AI(D·N·A)를 결합한 디지털 자유무역지구를 조성 중”이라며 “총 5,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와 3,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 인프라 개선 과제도 언급됐습니다.
정희성 의원은 “회원2동과 회성동은 주거 인구는 많지만,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며 “주차장·체육시설 등 생활 SOC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성동 일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이 완공되면 공공기관 집적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의원은 방송 말미에 “마산의 교통·물류·관광이 선순환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의 교통 인프라와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KNN ‘Talk to 경남’에 정쌍학·정희성 경남도의원이 출연해 마산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두 의원은 먼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속한 개통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쌍학 도의원은 “낙동강 하부 터널 붕괴로 공사가 중단돼 개통이 5년 넘게 지연됐다”며 “국토부와 민간사업자 간 이견이 조속히 조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전~마산 전철은 경남권 산업·물류·관광의 핵심축인 만큼, 부분 개통 등 현실적 방안을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희성 도의원은 침체된 마산역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마산역은 부전~마산 전철, 남부내륙철도, 트램, UAM(도심항공교통)을 잇는 복합 교통 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완공 시 물류·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래 산업 분야에선 피지컬 AI(Physical AI)와 마산 해양신도시 개발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정쌍학 의원은 “경남대가 1조 원 규모의 국책 피지컬 AI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주도하게 됐다”며 “마산합포구가 AI 기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마산 해양신도시에 데이터·네트워크·AI(D·N·A)를 결합한 디지털 자유무역지구를 조성 중”이라며 “총 5,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와 3,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 인프라 개선 과제도 언급됐습니다.
정희성 의원은 “회원2동과 회성동은 주거 인구는 많지만,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며 “주차장·체육시설 등 생활 SOC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성동 일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이 완공되면 공공기관 집적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의원은 방송 말미에 “마산의 교통·물류·관광이 선순환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 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3.15 의거의 정신이 깃든 도시. 바다와 섬, 도심이 어우러지는 곳. 바로 마산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합포구와 회원구를 대표하는 도의원 두 분을 모시고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정쌍학 의원입니다.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소속 정희성 의원입니다.
-먼저 교통과 도시 인프라 분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경남 교통망을 크게 바꿀 부전, 마산 복선전철의 마지막 구간인 신월역이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그런데 아직 운행 시기가 불투명하다고요?
-부전, 마산 복선전철은 애초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개통을 코앞에 두고
낙동강 하부 터널이 붕괴하면서 지금까지 공사가 멈춘 상태입니다.
사고 후반 복구에만 5년이 넘게 걸렸는데요.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의 피난 연결 통로 시공에 대한 이견으로 개통이 장기 지연되고 있습니다.
-결국 조율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또다시 개통이 미뤄질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요. 보다 주도적인 해법 마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부전, 마산 복선전철은 창원, 김해, 부산을 연결하는 경남권 산업, 물류, 관광벨트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지난 6월 결산 심사 때부터 부전, 마산, 복선전철의 조기 개통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안전 검증은 엄격히 하되 부분 개통이라도 가능하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며
도민과 부산 시민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시민들이 편리하게 오가면서 일상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한편 마산역 일대 상권이 침체했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 새로운 교통 허브 조성이 추진 중이라고요?
-마산역은 창원 서부권의 중심 거점이지만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지역구인 합성1동, 회원1동, 석전동 일대 상권도 마산 젊음의 거리라 불렸으나 최근 공실률 증가와 유동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마산역은 국토부에서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 사업에 최초 선정되면서 현재 착공 전 단계에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환승센터가 완공되게 되면 마산역의 상권이 다시 되살아날 것 같습니다. 기대가 크시겠는데요.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마산역 일대 상권은 다시 활력을 되찾고 합성동은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은 부전-마산 전철, 남부내륙철도, 트램은 물론 UAM까지 연계하는데요.
주변 복합 배후단지 개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예정입니다.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교통은 도시의 미래라고도 하죠. 원활한 추진으로 명품 도시 마산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산업과 미래 성장 분야도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가장 큰 화두는 피지컬 AI가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경남대가 국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들었는데요. 이 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피지컬 AI는 센서 등을 통해 물리적 세계를 인식하고 실제 작동할 수 있는 기술로
총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됩니다.
제 지역구인 월영동에 위치한 경남대가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 기술 실증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우리 마산합포는 AI 시대의 글로벌 혁신 거점이 될 것입니다.
-피지컬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산업 경쟁력과 안전을 함께 담보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인 셈이네요.
마산 역시 이 흐름에 맞춰 중요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요.
-마산 해양신도시에 AI 디지털 자유무역 지역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일명 D, N, A,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사업을 육성하는 건데요.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산업단지로 발전할 수 있고 무려 5000억 원이 넘는 생산 유발 효과와
2000억 원대의 부가가치, 3000명이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저는 지역 경제 체질을 미래형으로 확실히 바꾸겠습니다.
-또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편의가 곧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곤 하죠. 지역 주민들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나요?
-주민들께서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생활 인프라 부족입니다.
제 지역구인 회원2동과 회성동은 주거 비중은 높은데 특히 회성동은 면적은 넓지만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미 기반시설이 있더라도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각종 주차장, 체육시설, 생활 SOC 등 늘 모자란 상황이며
이를 보완해 달라는 요구가 큰 상황입니다.
-그래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혀 왔던 회정동에서 표류하던 사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던데 정말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현재 회성동 일원에서는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공공기관의 집적과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도시 인지도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원구가 향후 마산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정쌍학 의원, 정희성 의원을 모시고 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길을 함께 모색해 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남은 임기 동안 우리 도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무엇보다 교통, 물류, 관광이 선순환하는 매력 도시 마산합포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다시 활력 넘치는 회원구를 반드시 만들기 위해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 고맙습니다.
-톡 투 경남,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의 생기를 더할 우리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