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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스페셜 - 강원도 고성

등록일 : 2023-12-04 15:05:44.0
조회수 : 356
-(해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힐링 스폿.
이곳은 바로 강원도 고성입니다.
맑은 바다 품속에 안기고 파도에 몸을 맡기는 젊음의 열기.
일출의 아름다움에 평화를 경험하고 싱그러운 해산물과 달콤 쌉싸래만
초콜릿의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되는 곳.
오감 만족 편안함을 만나는 즐거운 이곳.
고성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금요일 밤, 고성 인근의 한 펜션.
젊은 청춘들이 모였습니다.
-집합, 집합.
-집합.
-내일 아침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바람 안 불면.
-초도?
-아니, 내일은 화진포가 좋을 것 같아요.
-바람 어때요, 내일?
-내일 바람이 오늘보다 적어.
-오늘보다는 적고.
-오늘보다 바람이 적어.
-뭐야, 0.6, 0.5야?
-0.6이 7초.
-그래서 화진포가 괜찮을 것 같아, 내일은.
-오히려.
-다치지 말고 재밌게.
-행복하게.
-내일도, 내일도 좋은 파도를 기대하며.
-(함께) 위하여!
-(해설) 이들이 기대하는 고성의 파도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해도 좋겠죠?
고성에 오면 마음까지 푸근해진다는 이 커플은 오늘 서핑을 위해 해안도로를 달립니다.
도시에서 일주일 내내 쌓인 피로를 바다에서 풀어내기 위해 주말이면 고성을 자주 방문하는데요.
한 번 찾으면 계속 오게 된다는 고성의 진짜 매력은 이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움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이들의 목적지는 강원지방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된 면적 2.3제곱킬로미터,
호안선 길이 16km의 아름다운 바닷가 화진포인데요.
바다와 접해 있는 동해안 최대의 자연 석호이자 배어난 경관 덕에 고성의 꽃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호수 주위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바다의
기암괴석은 태고의 신비로운 자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 정상들이 모두 탐낼 정도로 아름답고 연중 많은 피서객과 낚시객들이찾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죠.
최근에는 젊은이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는데요.
마침 오늘 주인공들도 목적지에 도착했네요.
화진포 서핑이 유명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이
연상될 정도로 아름다운 서핑 스폿과 서퍼들을 서포트하는 이 사람이 있기 때문인데요.
고성군 현내면에서 운영하는 이 서프숍에는 15년이 넘은 베테랑 서퍼 송창훈 대표가 있습니다.
화진포와 사랑에 빠져 이곳에 정착했다는 송창훈 대표는 국내 최초의 서핑
교본까지 출판한 유명 서퍼이자 민간 해양 구조원인데요.
오늘도 그는 일터인 바다에서 파도를 타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해설) 외국을 가지 않아도 묘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그래서일까요?
요즘 유독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데요.
탁 트인 전망과 따사로운 햇빛. 소나무산림욕장과 평화로운 호수에 숨만 쉬고 있어도 힐링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네요.
그 힐링에 동참하기 위해 파도까지 체크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 서울 멤버들도 이제 출격을 준비합니다.
새벽에 혹은 밤에 오랜 시간 운전해서 달려오는 길이 녹록지만은 않은데도
이곳에서 느끼는 힐링 때문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라는 이들의 서핑.
우리도 잠시 함께 감상해볼까요?
-(해설) 서퍼들의 당 충전 시간.
-그러니까 파도 타고 나면 힘들어.
-얘 맛있습니다.
-이거 맛있어?
-부드럽고 맛있는데, 이거.
-이건 부드러워, 나 같은 노인네...
-이거는.
-맛있어.
-(해설) 물에서 하는 스포츠이다 보니 서핑의 체력적인 부분은 꽤 강도가 있는 편인데요.
때문에 이들에게 있어 고칼로리 다크초콜릿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주요 간식입니다.
이 맛 좋은 다크초콜릿을 직접 만나기 위해 요즘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다크초콜릿의 성지를 찾았습니다.
고성에 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는 이곳은 다양한 다크초콜릿을 직접
먹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해설) 예쁜 초콜릿을 눈으로 간직하고 입안에 퍼지는 즐거움이 있는 곳.
자동화 라인에서 대량 생산해 만드는 일상의 초콜릿과는 달리 국내 어디에서도
없는 차별화된 메뉴로 오직 고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초콜릿을
서울 서퍼들은 지금 경험하는 중인데요.
신들의 음식이었다는 카카오 본연의 맛을 담고 있는 고성의 다크초콜릿.
일체의 화합첨가물 없이 그 옛날의 전통 방식 그대로 맷돌에 직접 갈아 만드는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을 만난 이들의 평가는 어떨까요?
-(해설) 서퍼들에게 빠르게 에너지를 전해 주었던 이 다크초콜릿은 달콤
쌉싸름한 맛과 부드러움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사실에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형제과들은 물론 핫플레이스의 카페에는 다크초콜릿 메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는 세계 3대 슈퍼 항산화 푸드로 면역력,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과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혈관을 부드럽게 확장시켜 주고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카오 푸드로부터 수확한 카카오콩은 발효, 건조, 숙성 과정을 거쳐야 다크초콜릿으로 완성되는데요.
무엇보다 세계 수준의 다크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환경입니다.
예민한 초콜릿의 제작 과정에서 가장 필수인 것은 고온 건조한 환경이고
이것이 완벽해야 최적인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는데요.
그래서 수많은 고장 중 선택된 곳이 바로 이곳 강원도 고성입니다.
고성은 봄철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양양에서 고성으로 부는 양간지풍 지역인데요.
때문에 고온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습하지 않고 연교차가 적어 초콜릿 만들기와 숙성이 유리하죠.
가장 좋은 다크초콜릿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카카오 원산지인 보르네오섬과
가장 가까운 환경을 고르고 골라 전통 방식에 적합한 방법으로 빈투바
다크초콜릿 제조장을 이 아름다운 고성에 만든 이유라네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에서 공수해 온 건강한 초콜릿 빈이 고성과 도착함과
동시에 전통 방식으로 제조되는 빈투바 다크초콜릿은 우리나라의 전통 메주를
만들듯 오랜 시간의 정성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차, 2차 가공 과정을 거쳐야 소비자에게 전해질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은 좋은 콩을 고르는 클리닝 작업입니다.
하나하나 공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면.
두 번째는 커피콩처럼 적정 온도에서 볶는 로스팅 과정을 거치는데요.
콩 색이 초콜릿 빛깔로 변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제 다크초콜릿으로 향한 기본 과정은 마쳤네요.
이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직접 배워온 빈투바 다크초콜릿 제조장 대표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해설) 카카오 농장들과 전문가들을 4년간 찾아다니며 원주민들이 하는 전통
방식 그대로 전수 받았다는 주인장은 콩의 발효와 건조 상태를 파악하고
원주민들에게 직접 수매하여 신선한 카카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말레이시아 관청인 MCB로부터 외국 기업 최초 수출과 제조 인증서까지 받으며
라이선스를 획득했습니다.
현지에서 한 달간의 숙성을 마친 카카오 빈은 고성의 이곳에서 최상의
상태에서 가공 과정을 이어가는데요.
발효 상태에 맞춰 온도와 습도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선별과 로스팅을 거친 카카오 빈은 이제 껍질을 벗기는 과정인 크래킹과 껍질과
내용물을 분리하는 위노잉 작업을 실실하게 되는데요.
이때 카카오닙스가 생성됩니다.
카카오닙스는 폴리페놀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제 껍질까지 제거된 내용물을 모아 3개의 맷돌로 카카오 버터와 오일을 추출하게 되는데요.
적게는 48시간, 길게는 72시간까지 맷돌 그라인더에서 정련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무려 사흘의 정성을 들여야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깊은 풍미의 초콜릿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고성의 빈투바 다크 초콜릿은 과연 어떤 부분에서 기존 초콜릿과 차별화되는 걸까요?
일반적인 대기업 초콜릿의 경우에는 설탕과 유지방, 합성 향료 등이
첨가됐는데요.
고성의 빈투바 다크 초콜릿은 코코아와 사탕수수, 설탕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 본연의 맛을 제일 중요시 생각하는 고성의 빈투바 다크 초콜릿은
초콜릿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함량 관리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이를 다양한 제품으로 변신하여 소비자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데요.
각종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함께 소시지처럼 말면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일품인 초코 살라미가 됩니다.
와인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겠죠?
이번에는 다크 초콜릿 본연의 맛을 함유한 생초콜릿으로 입에 넣는 순간
고급스럽게 퍼지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진한 다크 초콜릿의 만남.
꾸덕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의 브라우니도 빠지면 서운하죠?
초콜릿으로 만든 초코파이도 최고의 맛.
다크 초콜릿 드시러 고성에 놀러 오세요.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새로운 가치이자 관광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다크 초콜릿을 함께 경험하기 위해 지역 명사와 군
관계자들이 빈투바 다크 초콜릿 제조장을 찾았습니다.
군것질 좋아하는 어린이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어른들까지 전국 곳곳에서
다크 초콜릿에 관심 있는 이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고성의 특별한
다크 초콜릿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는 관심과 고민들이 이어졌는데요.
가장 먼저 다크 초콜릿 체험에 나선 건 초콜릿을 좋아하는 고성의 초등학생들이었는데요.
먹어보기만 했던 초콜릿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하나씩만 줄게요.
보면 껍질도 있을 거예요.
껍질은 여기다가 뱉어 놓으면 돼요.
-(해설) 이제 직접 다크 초콜릿을 만들어 볼 시간입니다.
-(해설) 달콤 쌉싸래한 초콜릿 향기가 가득한 체험장.
직접 체험하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또 있을까요?
-(해설) 초콜릿이 카카오 열매로부터 시작돼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진다는 것은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본인들이 직접 만들어서 먹어볼 수 있다는 것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다크 초콜릿 종류가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지 않았을까요?
이번에는 카카오 열매를 갈아보는 시간.
친구들과 함께 더 곱고 더 부드럽게 맷돌을 밀어 봅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열매는 가는데요.
생각처럼 쉽지 않지만 재미도 있습니다.
-(해설) 더 많은 이들에게 다크초콜릿을 알리기 위해서 오늘 고성 군수님도 체험에 함께했는데요.
-(해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달콤쌉사래한 고성의 다크초콜릿의
인기가 더 멀리멀리 퍼져가길 바랍니다.
고성의 바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건강한 먹거리 해산물입니다.
얼마 전 방송한 TV 예능 프로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들.
화진포 서프스토리 송창훈 대표님이 출연하셨군요.
이번에는 서퍼가 아니라 성게 도우미로 나오신 거라는데.
고성의 성게가 유명한가요?
-알겠습니다.
-(해설) 간단한 장비 하나로 바다에 잠수했는데요.
깊게 들어가지 않아도 이렇게 손쉽게 돌 위에 붙어 있는 성게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많답니다.
특히 화진포 근처 초도항은 성게가 예로부터 많아서 성게 마을이라고까지 불린다는데요.
7, 8월 품질 좋은 성게를 만나고 싶다면 고성을 찾아보세요.
항구의 맛집을 찾아 성게비빔밥을 주문했는데요.
이렇게 살아 있는 성게를 바로 잡아서 채소와 따뜻한 밥 그리고 버터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성게가 입에서 퍼지면.
-(해설) 맛이 어떤가요?
-내가 좋아하는 거.
-(해설) 여름은 고성의 성게 먹기.
꼭 메모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대진항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향해봅니다.
보기에는 평화로운 바다지만 사실 북한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인데요.
고성 앞바다는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에 포함되어 광어, 방어 등 다양한 어류가
잡히는 더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베테랑 어부인 김범철 선장은 문어잡이를 위해 특별한 미끼를 사용한다는데요.
-(해설) 고성의 문어는 금어기가 아닌 4월에서 12월에 만날 수 있고 매년5월에는 대진항에서 대문어 축제도 열립니다.
낚시로 잡는다는 문어.
선장님은 한 번에 가능하시겠죠?
-잡혔어요?
-괜찮은 건데 놓쳤네.
-(해설) 촬영도 하고 있는데
머쓱하시겠어요.
그렇지만 꼭 성공하실 거라 믿습니다.
뭔가 단단히 채비하고 다시 낚시 돌입.
뭔가 느낌이 걸린 것 같죠?
이번에는 과연 문어가 잡혔을지.
-좋은 거 하나 와야 되는데.
-(해설) 엄청 큰 고성 대문어가 드디어 잡혔습니다.
상당히 큰 사이즈인데요.
엄청나네요.
-이게 고성의 대문어입니다.
-(해설) 커다란 문어 잡기에 성공했으니 만선의 기쁨을 안고 다시 항구로 향합니다.
이제 이 문어로 맛있게 요리해서 먹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고성의 문어는 어떤 음식으로 변신할까요?
기대해도 괜찮겠죠?
조금 전까지 바닷속을 움직이던 문어였는데 숙회가 된 문어가 모락모락
김을 내며 상 위에 올랐습니다.
이 고성 문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데요?
산이라, 그리고 이거 좀 넣고 토마토 하나 넣고.
그리고 이제...
-맛있어요?
-응.
-이거를.
-(해설) 약이 되는 고성 문어.
한 조각도 버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 방법. 여기 또 있습니다.
-윙크를 해가면서.
-(해설) 문어와 채소 그리고 면을 비벼 김에 싸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데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약선 문어 시식 타임.
MZ 청춘 서포들도 행복하게 회식을 이어갔습니다.
함께해서 맛있고 일품 문화 요리여서 더 즐거웠던 시간.
바로 이게 사는 맛 아닐까요?
-(해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먹거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그렇지만 사계절 상쾌한 날씨와 청명한 하늘 덕에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나날이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육안으로 관찰된 정도로 가까워 수많은 이들이 찾는 고성의
통일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한의 금강산과 동해바다의 비경을 만날 수도 있다는데요.
오늘 이곳 통일전망대에 초콜릿 팝업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고성의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중 하나가 되고 있는 다크 초콜릿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는데요.
-잠깐만.
다크 초콜릿입니다.
맛있지?
-(해설) 동해 최북단의 다크 초콜릿은 지역민들은 물론 강원도 관광
콘텐츠로서도 꽤 매력적인 것이 분명했는데요.
통일전망대를 찾은 많은 이들의 관심이이어졌습니다.
-드렸어요?
-희한하네.
-카카오 한 잔 드릴까요?
카카오로 만든 브라우니 초코파이에요.
-이건 뭐지?
-(해설) 강원도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 통일 전망대에는 금강산과 해금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밖에도 아름다운 자연 풍광은 고성 곳곳에 많습니다.
태고의 신비스러운 자태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속림이 우거져 자연 풍광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화진포에는 남북한 정상들이 별장을 지어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인데요.
특히 한국전쟁 전 김일성과 김정일이 머물러 일명 김일성의 별장으로도 불리는
화진포의 성에는 국내 첫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는 등 결핵 치료와 퇴치에
앞장선 선교사인 셔우드를 기리는 셔우드홀이 있습니다.
2대에 걸쳐 의료 선교를 하며 한국을 사랑했던 닥터 홀가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남아 있는 이곳이 결핵 퇴치를 위해 선행을 베풀었던 셔우드를 기리는 역사
문화 공간이 되어 세계적 관광 명소로 변신할 계획입니다.
고성의 관광 명소와 다크초콜릿의 환상 의하모니.
지난 여름 바닷가에서도 다크초콜릿 팝업이 열렸는데요.
다양한 초콜릿 제품을 직접 시식해보고 알리면서 더 많은 이에게 고성의
다크초콜릿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브라우니, 초코파이요.
그래서 카카오 드시면서...
-(해설) 한 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날 그 맛.
-(해설) 고성의 다크초콜릿 잊지 마세요.
2023년 여름.
강원도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동시에 개최된 세계산림엑스포 현장.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테마로 한 달간 열린 엑스포에서 산림의
휴양과 치유의 가치를 이해하고 친환경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DMZ를 품고 있는 산과 호수와 바다의 고장.
고성에서도 1300여 명이 찾은 DMZ 평화 탐방 투어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이중에서도 고성의 다크초콜릿 부스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는데요.
-디저트 한번 맛보세요.
초콜릿으로 만든 디저트고요.
초콜릿, 카스텔라, 브라우니가 있습니다.
음료랑 같이 한번 드세요.
-(해설) 전통 방식 그대로 맷돌로 72시간을 갈아서 청정 지역 고성에서
만든 고급 다크초콜릿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다크초콜릿의 진가.
이제 더 많은 이에게 전해졌겠죠?
고성의 멋진 관광 명소 중 하나는 바로 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만나게 되는
용암이 빚어놓은 드넓은 대지 능파대 지질공원인데요.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뜻의 능파대는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빚대어 붙여졌습니다.
해안선이 잘 보여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마저 드는 능파대 지질공원은 BTS의
겨울 화보 촬영지이기도 해서 고성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봐도 봐도 신기한 구멍 숭숭 뚫린 바위들 사이를 걸으며 친구들, 가족, 연인들과
함께 기념 사진 한 장 남겨보면 어떨까요?
고성에 가면 빠질 수 없는 코스.
다크초콜릿 체험 코스입니다.
전통 빈투바 초콜릿 제조장은 고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것만 추구하며 원주민의 제조 방식을 따라 다크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온 젊은 서퍼들도 그 과정에 참여했는데요.
카카오빈을 맷돌로 직접 갈아서 분쇄해보고 카카오오일이 나오는 것도
직접 확인하며 다크초콜릿의 제조 과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에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었는데요.
다양한 이들의 다크초콜릿 체험은 지난 6개월 동안 30여 팀이 참여하는 등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카카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초콜릿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길 수 있다는 말처럼 카카오빈이 다크초콜릿이
되는 그 모든 과정을 알게 되면 체험의 순간, 집중도는 더 올라갑니다.
맷돌로 갈았던 카카오가 72시간에 걸쳐 다크초콜릿 원액이 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틀에 넣고 굳히는 과정을 이어가며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데요.
과정 대부분이 손으로 직접 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이들의
손길에도 정성이 가득합니다.
반듯반듯 먹기 좋은 크기로 생초콜릿을 자르고.
잘라진 초콜릿을 가루에 묻혀 제품을 완성합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을 텐데요.
다크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본 소감은 어떨까요?
-(해설) 매일 부대에만 있던 군인들이 다크초콜릿 체험에 나섰습니다.
DMZ를 품고 있는 고장 고성에는 20대 군인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요.
초콜릿 소비자이자 고성의 구성원으로서 체험에 참여하는 의미는 남다를 겁니다.
군인들이 오늘 만들게 될 초콜릿은 어떤 것들일까요?
-(해설) 아기자기한 활동을 언제 해봤을까요?
정해진 일상이 아닌 오늘은 초콜릿 만드는 날.
투박하지만 정성을 다해 미적 감각 다동원해서 예쁘게 초콜릿을 만들어 봅니다.
궁금하면 참을 수 없죠.
어떤 맛인지 살짝 맛도 봐 봅니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그 맛.
바로 그 맛이 진짜 다크초콜릿입니다.
맛도 보고 멋도 낸 다크초콜릿 피스타치오 봉봉이 냉장고로 들어갈 간.
일일 쇼콜라티에가 되어 만든 군인들의 초콜릿.
과연 성공했을까요?
가장 즐거운 시간 시식 시간입니다.
다양한 초콜릿을 맛보며 꿀맛 같은 하루 이벤트를 마감해 보는데요.
오늘 어떤 시간이었나요?
-(해설) 황홀한 청정 자연 속. 산과 바다, 호수.
모두를 즐기는 힐링 고장, 고성.
설레는 마음으로 빠져드는 자연 속에서.
각종 축제의 매력 속에서.
향긋한 향에 취해 다크초콜릿 한입 베어 물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하나 되는 시간.
이제 강원도 고성은 더 많은 이들이 달콤 쌉싸래한 초콜릿과 함께 각종 축제를 즐기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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