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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페셜 - 부처님 오신 날 UHD 특집, 하루
등록일 : 2026-05-26 14:34:04.0
조회수 : 37
성도암 성종 스님의 하루…비움 속에서 찾은 수행의 길
비슬산 성도암에서 수행 중인 성종 스님의 하루가 UHD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성종 스님은 새벽 예불로 하루를 시작하며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바르게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깊은 산속 암자에서 홀로 생활하는 스님은 이른 새벽부터 군불을 지피며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버려진 나뭇가지를 모아 암자의 온기를 만드는 일도 수행의 일부로 이어졌습니다.
스님은 삶이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종 스님은 비슬산 성도암에서 30년째 홀로 수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직접 지은 밥과 된장국으로 소박한 식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스님은 수행이 특별한 진리를 찾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암자에서 가꾼 밭과 나무를 돌보는 일상도 수행의 한 부분으로 소개됐습니다.
찾아온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포행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주변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점심 예불에서는 중생의 안녕을 기원하며 목탁 소리를 울렸습니다.
성종 스님은 20년 넘게 천연 재료를 이용한 향을 직접 만들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향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마음 역시 수행의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님은 과거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비워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종 스님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수행의 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슬산 성도암에서 수행 중인 성종 스님의 하루가 UHD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성종 스님은 새벽 예불로 하루를 시작하며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바르게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깊은 산속 암자에서 홀로 생활하는 스님은 이른 새벽부터 군불을 지피며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버려진 나뭇가지를 모아 암자의 온기를 만드는 일도 수행의 일부로 이어졌습니다.
스님은 삶이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종 스님은 비슬산 성도암에서 30년째 홀로 수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직접 지은 밥과 된장국으로 소박한 식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스님은 수행이 특별한 진리를 찾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암자에서 가꾼 밭과 나무를 돌보는 일상도 수행의 한 부분으로 소개됐습니다.
찾아온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포행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주변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점심 예불에서는 중생의 안녕을 기원하며 목탁 소리를 울렸습니다.
성종 스님은 20년 넘게 천연 재료를 이용한 향을 직접 만들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향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마음 역시 수행의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님은 과거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비워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종 스님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수행의 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설) 새벽 3시 아직 세상은 깊은 어둠 속에 잠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빛을 싼 작은 암자엔 하루를 깨우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잠든 중생을 깨우는 맑은 종소리 고요한 사방이 천천히 숨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불교에서 새벽 예불은 단순히 하루를 여는 의식이 아니라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바르게 세우는 시간 이렇게 스님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그런 사람들 또 이제.
-(해설) 봄이 깊어졌지만 여전히 차가운 산사의 새벽 스님은 암자의 온기를 채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행자 시절엔 당연히 나무를 하고 아궁이마다 군부를 지켜야 합니다.
일흔이 가까운 나이가 됐지만 스님은 여전히 그 소임을 즐겁게 수행합니다.
버려진 나뭇가지들은 스님의 손을 거쳐 다시 암자의 온기가 됩니다.
버려진 마른 나무들이 오늘도 제 쓰임을 다하려 군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새벽부터 홀로 불을 지피는 스님.
누군가에겐 불편한 일이지만 깊은 산속 홀로 지내는 암자에선 자연스러운 일상입니다.
각자의 시간 속에서 그저 자신을 비출 뿐 해와 달은 서로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더 빨리 빛나야 한다 하지만 스님은 그저 묵묵히 자신의 시간을 살아갑니다.
-그러니까 자기 문제를 다 해결하고 사는 거, 그게 삶이라.
그거 아니면 그냥 본능적으로 사는 거는 그냥 분노 조절이나 짐승이나 다름없는 거고.
그래서 이제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라.
-(해설) 괴로운 마음과 불안만 남아 있을 뿐 정작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모르는 세상.
끝없이 무언가를 채우며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스스로의 마음은 얼마나 들여다보고 있을까요?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우리들의 삶 오늘도 하루가 시작됩니다.
아침 운동을 하는 스님. 잠들어 있던 몸을 천천히 깨웁니다.
-아주 간단한데. 간단하고.
-(해설) 신선이 비파를 타는 형상을 닮아 붙여진 이름, 비슬산.
굽이진 산길 끝엔 낡은 흙집 뒤로 거대한 금빛 불상이 자리한 작은 암자 성도암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성종 스님은 30년째 홀로 수행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침이 밝아온 뒤 스님은 조용히 부엌으로 향합니다. 갓 지은 쌀밥과 직접 만든 된장국.
화려하진 않지만 오랜 산중 생활이 고스란히 스며 있는 소박한 한 끼가 차려집니다.
도와주는 이도 함께 식탁을 마주할 이도 없지만 스님은 끼니를 허투루 넘기지 않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소박한 밥상. 스님의 먹을거리는 다 어디에서 올까요?
물을 아껴가며 그릇을 씻고 홀로 암자를 지켜온 스님에겐 이 모든 과정이 자연스러운 일상입니다.
스님의 아침 식사가 끝나고 이곳 성도암에도 맑은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작은 흙집 뒤로 보이는 커다란 아미타 부처님. 넉넉한 스님의 미소를 닮았네요.
-지나다 보니까 퇴색이 많이 돼 가지고 올해 이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나는 뭐를 하고 싶다, 뭐를 하겠다 이런 것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삶의 기본이에요.
-(해설) 스님은 말합니다.
깨달음은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허락된 것이 아니라 이미 모든 존재의 마음 안에 들어있다고.
그래서 수행은 멀리 있는 진리를 쫓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들여다보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불교에선 그 마음을 원역이라 부릅니다.
누구와 비교하지 않은 채 끝내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 스님은 오늘도 그렇게 완성될 삶을 향해 나아갑니다.
늘 느긋해 보이는 스님의 하루도 가끔은 예상치 못한 일로 분주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웃이 건네준 천년초 덕분에 스님의 손길도 한층 바빠졌습니다.
젊은 시절 큰 절의 주지로 수많은 신도들과 바쁜 날을 보냈던 스님.
예전처럼 찾아오는 이는 많지 않아도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이건 물 안 줘도 잘 살아. 나중에 심어야 되겠다.
-(해설) 스님이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가꾼 작은 밭. 화려하진 않지만 소중한 생명들이 자라납니다.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시간에 스스로를 재촉하지 않는 삶 그 여유 속에서 스님은 누구보다 자유롭습니다.
불교에선 사람의 말과 행동 그리고 마음까지도 모두 업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남을 탓하기보단 자신을 바로 세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홀로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며 살아가는 자세. 참된 수행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그러고 보니 곳곳에 구기자나무가 참 많습니다. 쉽게 원망부터 하지 않는 마음.
스님의 정겹고 호탕한 웃음과 참 닮았습니다. 적적하던 암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손님 그냥 돌려보낼 순 없죠. 다실에서 손님에게 차 한 잔 내어주는 것도
넉넉한 부처님의 마음입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지인과 마주 앉은 차 한 잔.
잔잔한 대화 속에서 잠시나마 산중의 적적함을 내려놓습니다.
어느덧 해가 중천에 뜨고 포행에 나선 스님. 걷는 순간에도 수행은 이어집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흐트러짐 없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시간. 한적해 보이지만 스님의 가장 중요한 일과 중 하나입니다.
-신장에 좋은 겁니다.
부처님은 남한테 이렇게 좋아하고 이제 그렇게 상대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산다는 마음 그런 거 갖고 있지 않겠나 싶어요.
-(해설)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세상에 작은 이로움이 되는 삶을 보시라 합니다.
꼭 많은 것을 내어주는 일이 아니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와 누군가를 살피는 마음 하나에 수행의 의미가 담겨 있죠.
스님의 포행은 나를 돌아보고 남을 생각하는 귀한 시간입니다. 점심 예불 시간.
가득 담은 쌀과 함께 빼놓지 않고 부처님에게 꼭 올리는 것 바로 향입니다.
새벽과 마찬가지로 점심 예불 역시 홀로 고통받는 중생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
작은 암자에서 울려 퍼지는 목탁 소리엔 세상을 향한 스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깊어지는 성도암의 오후. 성종 스님은 20년 넘게 다양한 천연 재료를 이용해 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700년이 넘은 귀한 재료도 있는데요.
배합을 마친 향 가루는 뜨거운 물을 넣어 입반죽을 하고 향 틀에 반죽을 넣어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향이 숨을 쉴 구멍을 만듭니다.
-가장 좋은 거를 올린다는 뜻.
-(해설) 스님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향을 내어줍니다.
좋은 향을 더 많은 사람들이 맡았으면 하는 마음. 이 역시 부처님의 마음을 닮았습니다.
-이러니까 그래, 간다고 그래서 이제.
-(해설) 10대부터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기 시작한 스님.
무작정 떠난 여정 속에서 특별한 계기도 없이 부처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나무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르듯 과거의 아름다움과
이미 떠나버린 것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나아가는 삶 속에서 비워내는 법을 꼭 배워야 한다는 것.
시간이 흐르고 스님은 이 작은 암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 없는 스님의 하루에 이제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얼마든지 하지요. 그러니까 그 마음을 드러낼 이제 순간순간 어느 때고 마음을 드러낼 때는
가장 자기가 최선을 다해서 제일 좋은 마음을 드러내면 돼.
그래서 그게 자기 본심이 되고 본마음이 되면 그거면 되지.
-선생님 오늘 하루 폐 끼친 것 같은데.
-아닙니다.
-감사했습니다.
-저도 감사하고요.
-스님 건강하십시오.
-건강하시고 그러십시오. 잘들 가시고요.
-(해설) 조용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빈틈없이 채워간 하루.
몸을 돌보고 주변을 살피는 그 평범한 순간들 사이로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가 지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