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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페셜 - 청년농부, 꿈을 일구다!
등록일 : 2026-06-09 16:03:19.0
조회수 : 280
청년농부들, 스마트팜으로 미래를 심다
아산과 논산, 홍성, 당진 등 충남 곳곳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농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습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며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출신 김선하 씨는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 유럽형 쌈채소 재배를 배우며 귀농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쌈채소를 생산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간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과 돌봄을 결합한 케어팜 운영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논산의 안경수 씨는 스마트팜 사관학교 수료 후 독자적인 스마트팜을 구축해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도입한 안 씨는 스마트팜 운영 이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청년농업인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육묘와 유통, 판매를 함께하는 상생 모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성의 박종빈 씨는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농촌에 정착해 화훼 스마트팜에 도전했습니다.
스마트팜 온실에서 다양한 꽃을 재배하며 새로운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당진의 장은하 씨는 스마트팜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체험농장과 온라인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농업 교육과 마케팅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며 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아산과 논산, 홍성, 당진 등 충남 곳곳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농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습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며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출신 김선하 씨는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 유럽형 쌈채소 재배를 배우며 귀농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쌈채소를 생산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간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과 돌봄을 결합한 케어팜 운영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논산의 안경수 씨는 스마트팜 사관학교 수료 후 독자적인 스마트팜을 구축해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도입한 안 씨는 스마트팜 운영 이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청년농업인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육묘와 유통, 판매를 함께하는 상생 모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성의 박종빈 씨는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농촌에 정착해 화훼 스마트팜에 도전했습니다.
스마트팜 온실에서 다양한 꽃을 재배하며 새로운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당진의 장은하 씨는 스마트팜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체험농장과 온라인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농업 교육과 마케팅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며 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해설) 농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농업의 모습을 바꿔 나가고 있는 스마트팜.
농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여기 농촌이라는 기회의 땅에서 자신들의 꿈을 멋지게 설계해 나가고 있는 젊은 농부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기만 했는데 지금은 재미있고 자신감도 점점 붙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걸 또 도전할 수 있으니까 또 청년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이 새로운 거 청년이 아니면 누가 도전하겠어요?
근데 또 도전하지 않으면 또 발전하지 않잖아요.
-블루칩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한 하늘색 칩 정도까지는 될 수 있지 않을까? 농업이.
-스마트팜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이제 저한테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해설)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스마트팜. 그 농부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이곳에는 청년 농부들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있습니다.
스마트 농업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인데요.
이곳에서 유럽형 쌈 채소를 기르고 있는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 만나러 가볼까요?
-저희 농장은 좀 아파트 같지 않나요?
일반적으로는 형 수평으로 재배를 하는데 저희 농장은 수직형으로 밑에서 위로 쭉 올라가게끔 더 많이 심을 수 있어요.
-(해설) 이곳 스마트팜은 수직형 재배기로 되어 있어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이라 24시간 4계절 연중 생산이 가능한데요.
-여기 사관학교에 들어온 지 1년 반 정도 됐는데요.
1년 반 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기만 했는데 지금은 재미있고 자신감도 점점 붙고 있는 것 같아요.
-(해설) 선아 씨가 농장에 오자마자 하는 일은. 자동 제어 시스템 설정,
-폐액통이 넘치지 않는지 한 번씩 보거든요.
-(해설) 토양을 쓰지 않고 배양액으로 작물을 키우는 스마트팜은 배양액 농도와
산도 관리가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 특히 작물 생장에 맞는 수분과
영양을 정밀하게 공급해 줘야 하는데요.
이 모든 게 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해설) 선아 씨가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인연을 맺은 건 2년 전입니다.
영농 경험이 전혀 없었던 그녀에게 사관학교는 귀농의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해설) 사실 선아 씨는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간호사였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10년 가까이 간호사 일을 해오던 그녀는 2년 전 부모님이 계신 아산으로 귀농하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쌈 채소를 돌보는 스마트팜 농부로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입니다.
-(해설) 잎이 풍성하고 가장자리가 곱슬거리는 형태가 특징인 카이피라 상추인데요.
일반 상추에 비해 수분 함량이 높고 식감이 훨씬 더 아삭아삭하다고 합니다.
유럽형 상추는 종류별로 각기 다른 모양과 식감을 갖고 있어 요즘 쌈 채소로 인기가 많다는데요.
-(해설) 선아 씨가 도착한 곳은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해설) 납품을 마치고 다시 찾은 농장. 도착하자마자 또 쌈 채소 수확이 한창인데요.
-(해설) 이렇게 직접 농장을 방문한 손님들을 통해 상품에 대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선아 씨.
-(해설) 이번에는 선배 농부의 깜짝 방문.
-저희도 안 돼요. 저희도 안 돼서 지금 다 냉장고 들어가고 있고.
-(해설) 항상 필요한 정보를 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 고마운 선배입니다.
-(해설) 이번에는 선아 씨의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러 가볼까요?
아산에 먼저 귀농한 선아 씨의 부모님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진 맛있는 밥상에 오늘도 선아 씨가 직접 수확한 쌈 채소가 올랐는데요.
-(해설) 가족들의 응원은 선아 씨에게 늘 큰 힘이 됩니다.
-(해설) 농업기술센터 안에 자리한 지식 농업관.
이곳에서 다시 만난 사람은 선아 씨의 언니 선영 씨입니다.
그녀는 원래 외식업 회사의 디자이너였는데요. 동생 선아 씨의 영향으로 스마트팜과 농업에 관심이 커졌다고 합니다.
-(해설) 10년간 병원과 치매 안심센터에서 환자들을 돌봤던 선아 씨.
그녀는 간호사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치유농업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귀농을 택했습니다.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삶의 질과 정서적 치유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케어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데요.
-(해설) 이번에 선아 씨가 언니와 함께 찾은 곳은 선아 씨가 꿈꾸는 미래, 케어팜이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해설) 어르신들이 스마트팜 온실에서 키운 상추를 직접 수확하고 그 속에서 힐링받는 공간입니다.
-(해설)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임대 농장에서 농업을 차근차근 단계별로 배워나갈 수 있는데요.
선아 씨의 언니 선영 씨 역시 작년에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치유농업을 꿈꾸는 선아 씨와 언니 선영 씨. 이들 자매는 자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많은 청년 농부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꿈을 이곳에서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는데요.
-(해설) 이번에는 두번째 주인공을 만나러 충남 논산으로 가봅니다.
이번에 만나볼 청년 농부는 선아 씨처럼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임대 농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후 본격적으로 농사에 뛰어들었다는 귀농 4년 차 안경수 씨.
그는 스마트팜을 짓고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설) 농사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경수 씨에게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기회였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온실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경수 씨. 스마트팜 환경 제어 기술을 습득하고
기초부터 유통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익힌 덕분에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었다는데요.
그는 여러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초기에 들어가는 자본 부담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해설) 서울에서 공직 생활을 했던 경수 씨.
코로나 팬데믹 시절 홍콩과 싱가포르의 식량난 뉴스를 접한 뒤 먹거리의 중요성에 확신을 갖고 농업에 바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 재배에 적합한 에어로포닉스 방식도 찾아낼 수 있었죠.
에어로포닉스 방식은 물 사용량을 줄이고 식물 성장 속도를 향상시키는 차세대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해설) 동이 트기도 전 그의 사무실에서 경수 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되는데요. 출근하자마자 바쁜 손길이 이어집니다.
-(해설) 어느새 날이 밝아오고 본격적으로 농장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부지런히 아침부터 수확이 한창인데요.
신선한 채소를 고객들에게 바로 전달하기 위해 당일 수확이 원칙.
-(해설) 수확한 채소는 전국으로 당일 배송되는데요.
경수 씨는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샐러드 채소류의 수요 역시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작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수요가 늘면서 경수 씨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해설) 처음 혼자서 농장을 운영할 때는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든든한 조력자들이 있어 신바람이 난다는데요.
-(해설) 만났다 하면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 사람.
-(해설) 경수 씨의 뒤를 이어 나머지 두 사람도 모종 심기에 나섰는데 어째 이들 사이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사장님과 직원 같지가 않네요.
-(해설) 2년 전 귀농한 두 사람. 이들은 친구 경수 씨의 권유로 귀농을 택했다는데요.
-(해설) 손님들이 찾아온 걸까요?
오전 택배 발송이 마무리돼 가는 시간. 트럭에 싣고 있던 짐을 하나, 둘씩 내리는데요.
이들이 누군가 했더니 바로 경수 씨의 후배들이랍니다.
-(해설) 경수 씨는 후배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컨설팅과 육묘를 나눠주고 그들이 직접 키운
채소를 전량 매입해 판매해 주는 상생 구조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해설) 그렇게 경수 씨는 작년에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협력 플랫폼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법인 설립 후 연매출 25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연매출 50억 원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요.
-(해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고 하죠.
청년 농부 안경수 씨는 후배들과 함께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들이 좀 더 순탄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는데요.
-(해설) 스마트팜으로 꿈을 일구고 있는 또 다른 주인공을 만나러 이번에는 충남 홍성으로 가봅니다.
홍성군 장곡면에 자리한 한 농가. 이곳에 꽃을 좋아해 화훼 농사를 짓게 됐다는 젊은 청년이 있습니다.
6년 전 지역 사립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 처음으로 내려왔다가 결국 귀농까지 하게 됐다는
청년농부 박종빈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미국 유학파 출신, 게다가 회계학 전공의 꽃과 전혀 상관없는 대학생이었지만
1년간 마을에 머물며 생활했던 지역살이 프로그램은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 놓았죠.
-(해설) 글라디올러스는 라틴어로 검을 뜻하는 글라디오스에서 이름이 유래됐다는데요.
글라디올러스는 배수가 잘 되는 사질 양토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항상 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해설) 안 되면 되게 하라.
늘 새로운 것을 찾아서 시도해 보는 청년 농부 종빈 씨. 일반 비닐하우스 바로 옆 동에는
이렇게 스마트팜 온실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2023년 그는 꿈에 그리던 스마트팜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델피니움과 리시안셔스 등 유럽이 원산지인 외국 꽃 3종을 이곳에서 재배하고 있죠.
그는 노지 재배가 이루어지는 일반 하우스와 이곳 스마트팜에서 꽃을 같이 키우며 꽃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데요.
-(해설) 그는 2022년 충남도에서 운영하는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팜 구축에 들어가는 초기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해설) 종빈 씨가 스마트팜을 구축할 당시만 해도 스마트팜은 지금처럼 많이 알려져 있진 않았습니다.
더욱이 스마트팜으로 화훼를 도전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죠.
하지만 꽃의 매력에 푹 빠진 종빈 씨는 달랐습니다.
시장 조사를 통해 화훼가 블루오션이 될 거란 확신을 가졌고 남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화훼를 작물로 선택했죠.
-(해설) 종빈 씨가 지역 사이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농촌에 처음 내려왔을 당시만 해도
이 마을에 완전히 정착할 거라고 누구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냥 잠시 머물다 다시 도시로 돌아가지 않을까 했지만 그는 소신껏 자신의 삶을 선택했고
종빈 씨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해설) 지역 사립 프로그램을 할 때부터 알아왔던 이장님은 종빈 씨가 마을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해설) 스마트팜 지원 사업에 선정됐을 때에도 내 일처럼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해설) 종빈 씨가 시골로 내려와 마을에 정착하려고 했을 때 이장님의 도움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힘든 순간마다 늘 옆에서 힘이 되어 준 사람이 있는데요.
-(해설) 농사 초보였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동네 형님이라는데요.
종빈 씨에게는 누구보다 더 든든한 존재라네요.
-(해설) 시골로 내려와 처음 재배한 건 양배추였습니다.
이후 쌈 채소 등 여러 작물들을 시도해 봤지만 그의 마음에 들어온 건 역시나 꽃이었죠.
그리고 운명처럼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이 마을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해설) 그리고 그 사이 그에게는 또 다른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됐는데요.
-(해설) 이번에는 또 어떤 청년 농부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오늘의 네 번째 주인공, 청년 농부 장은아 씨입니다.
농장에 도착하자마자 분주한 손길이 이어지는데요.
주변 정리부터 깨끗이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당진으로 귀농한 지 올해로 4년 차 된 은하 씨는 600평 규모의 스마트팜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그녀는 순수 국산 품종인 설향과 대왕 딸기라 불리는 킹스베리.
두 종류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딸기를 수확할 때마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은하 씨.
-(해설)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 환경을 구현하고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스마트팜은 그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해설) 남편 서호석 씨는 철강과 관련된 제조업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오늘처럼 근무가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렇게 농장에 나와 아내의 일손을 돕습니다.
-(해설) 일을 하다 우연히 접한 스마트팜은 그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전혀 없었기에 주변의 걱정도 크기만 했죠.
하지만 은하 씨는 2021년 스마트팜 운영 교육을 이수하고 영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들을 받으며 차근차근 준비 과정을 밟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는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될 수 있었죠.
-(해설)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어떡해.
-(해설)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물의 생육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
은하 씨의 모습에서 이제 제법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스마트팜으로 농사를 짓는 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라고 합니다.
-야, 진짜. 친구들한테도 잘 알려주세요. 안쪽까지 끝까지. 예, 들어가실게요.
-(해설) 오늘은 딸기 체험이 있는 날.
은아 씨는 스마트팜에서 딸기만 재배하는 게 아니라 딸기 체험 농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보여줘, 보여줘야지. 하민이도.
-(해설) 이곳 딸기 체험장은 체험객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농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딸기 수확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다는 은아 씨.
자신이 직접 키운 딸기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고 행복해할 때 보람이 가장 크다는데요.
-(해설) 또 다른 하우스. 은하 씨의 후배가 찾아왔습니다.
-이거 떼주는 겨. 잎 작업은 어떻게 하냐 하면.
-(해설) 은하 씨는 자신과 같은 길을 걸어가는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데요.
-(해설) 다음 날.
청년 농부 은하 씨가 제작진을 다른 장소로 초대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이곳은 앞으로 당진시 스마트 원예단지가 들어설 공간인데요.
당진시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은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기본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고 임대 후 해당 부지를 매입할 수도 있다는데요.
-(해설) 앞으로 이곳은 입주 대상자들에게 소중한 꿈터가 될 텐데요.
이곳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은하 씨 역시 새로운 꿈을 펼칠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해설) 요즘 은하 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철제 프레임 없이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 스마트팜을 공부 중입니다.
작물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난방비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해설) 은하 씨의 하루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찾은 곳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안에 자리한 농업인 교육관인데요.
이곳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한창.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전 중심의 강의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혹시.
-(해설) 농산물 마케팅은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은하 씨 같은 젊은 농업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온라인 마케팅 교육.
농사 짓느라 바쁜 농부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진행된 이날 강의는 늦은 밤 시간까지도 계속됐는데요.
요즘 농부들 정말 할 일이 많네요.
-(해설)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는 초보 농부였지만 그들이 미래를 보고 선택한 건 바로 스마트팜이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농촌이라는 기회의 땅에서 희망의 씨앗을 뿌리며 기분 좋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젊은 청년 농부들.
앞으로 그들이 펼쳐나갈 멋진 꿈을 함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