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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페셜 - 화천, 체크인 2부 오늘도 자라나는 화천의 꿈

등록일 : 2026-08-31 11:46:03.0
조회수 : 95
아이부터 어른까지 배움이 이어진다…화천이 키우는 ‘교육의 꿈’


접경지역이자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화천이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도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도 가장 먼저 신경 쓴 것 가운데 하나가 학교를 짓는 일이었습니다.

화천은 지난해 아동 성장 관련 평가에서 강원도 1위를 했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화천 커뮤니티센터는 교육과 복지를 결합해 통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복합시설입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92명을 대상으로 2층과 3층에서 7개 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교사와 담임교사가 2담임제로 학생들을 돌보며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자와 농구 등 다양한 수업도 진행합니다.

돌봄교실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간식비만 절반을 학부모가 부담합니다.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형 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일부 교육은 6개월에 1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제공된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수업을 마친 아이들의 이동을 위해 집 앞까지 운행하는 스마트 안심버스 ‘이음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화천군이 처음 도입했으며 한 명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천의 교육 지원은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는 발판도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학생 129명이 미국과 캐나다, 영국, 스위스 등의 대학을 방문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학습관에서는 서울의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학생들을 기숙학교처럼 가르치고 있습니다.

화천이 교육에 10년 동안 공을 들인 결과 중학교 졸업생보다 고등학교 졸업생이 더 많아졌고, 다른 지역에서 화천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역의 교육 지원을 바탕으로 중국 상하이 복단대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의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이 학생은 화천군의 다양한 지원과 농어촌 전형 등을 고려해 큰 도시로 떠나는 대신 화천에 남아 공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천군은 세계 100대 대학으로 해외 진학할 경우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또 초등학교 5학년부터 해외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하고 항공료와 여행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아이들에게만 머물지 않습니다.

화천 한옥학교에서는 대목반과 소목반을 운영하며 한옥 건축과 전통 가구·창호 제작 기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목반은 6개월 동안 나무를 깎고 다듬어 집 한 채를 짓는 과정까지 배우고, 소목반은 4개월 동안 가구와 창호 제작 등을 익힙니다.

8개월 동안 파종부터 출하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배우는 현장 귀농학교와 폐교를 활용해 연기 수업과 마을 공연 등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예술인학교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에서 청소년의 진학, 성인의 평생학습까지 이어지는 교육 환경은 화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북한에서 내려오는 그 물을 막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니까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있고요.
-전 국민이 다 십시일반 모금을 했죠.
-평균적으로 매해 100만 명이 찾아주시구요.
-100만이요?
-화천에 왔으니까 이거 안 먹고 갈 수 없잖아요.
-바로 산천어입니다.
-산천어.
-산천어 축제 기간에 산타 할아버지가 오세요.
-산천어로 대동단결이에요.
-오늘 왔던 화천보다 내일 올 화천이 더 기대가 되는 거예요.
-이야, 정말 이렇게 학교 앞에 분식집에 오니까 추억 돋네요.
-진짜 이게 얼마 만인지.
-왜 한 달에 한 번씩?
-저희는 또 면 소재지라서 너무 멀었어요.
그런데 떡볶이는 먹고 싶고 문구점은 와야 되고
-겸사겸사
-여기까지 왔어요.
-근데 참 이게 세월이 흘러도 이 학교 앞 분위기는 물론 이 형태는 달라졌는데
정서는 비슷한 것 같아요.
-지금 우리 손에 아까 추억의 분식집 아이템을 들고 있는데요.
-유명한 피카츄 돈가스.
-저는 쌀떡.
-떡꼬치.
-저는 이거 미숫가루가 있으면 딱 좋았을 거고 그 냉차라고 그래가지고 분식집에서
얼음 물을 따라주고 따라주고 따라주고 따라주고 집에 냉장고가 없으니까 그 시원한
물 한번 먹어보려고 분식집에 많이 왔었죠.
-이거 진짜 추억의 맛이에요.
-맞아요.
-그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 씨 있죠.
-알죠 알죠.
-그리고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대훈 선수.
바로 여기 화천 출신이다.
-좋아하셨나요?
-저보다 어린 친구라서 그리고 화천에는 현대 시조 발전에 무궁무진한 그런 업적을 쌓으신
이태극 선생님이 여기서 또 출생이시기도 합니다.
-아, 오다 가 문학관 봤어요.
-맞아요. 문학관도 있어요.
-아니 환경이 이러니 시조가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겠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화천의 아이들이 어떤 시스템에 의해서 영재로 재탄생한다라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맞아요. 요즘에 화천이 교육으로 되게 핫하다고 그러던데 주희 씨는 화천 출신이신데 실제
그렇게 느끼시나요?
-군에서 다 책임을 져 주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가고 이러는 게 아니라
커뮤니티 센터를 가고
-그걸 군에서 운영해 주신다고요?
설마.
-사실 우리가 일부에서 화천을 둘러봤을 때는 정말 그 전쟁 접적 지역이고 그리고 안보나
여러 가지 상흔들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인데 그 당시에 전쟁이 끝난 다음에 이 화천에서
도시를 재건하면서 가장 먼저 신경 썼던 게 뭐냐 하면 바로 학교를 짓는 거였습니다.
-아이고.
-작년에 아동 성장 평가 환경에서 1위를 했어요.
강원도에서 1위.
-자, 그러면 왜 화천이 이 영재의 요람이 됐는지 한번 알아보고 싶거든요.
한번 가볼까요?
-마음은 화천에 꿈은 세계로.
-그치, 마음은 화천에 꿈은 세계로.
-화천 커뮤니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유, 반갑습니다.
-이게 어떤 공간인가요?
-이곳은 교육과 복지가 함께 어우러져서 통합적인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는 복합 시설입니다.
-저희가 좀 약간 견학을 해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우리 함께 돌봄 교실 가보실까요.
-아이들 놀 수 있는 키즈 까페입니다.
-이야, 규모가 엄청나죠.
-이제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92명의 친구들이 2층과
3층에서 7개의 반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에서 지원하고 있고 저희 돌봄 교실의 특징은 원어민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이 2담임제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세심한 돌봄 케어가 가능하고 또 이렇게 원어민 선생님들이 직접
생활지도도 해주시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회화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근데 그 저희 동네 서울에
-저희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이 되고 있고 전액 무상으로 지원이 되고 있고 간식비만 50%로
부모님들의 자부담을 받고 있습니다.
-이야.
-화천 매직이야. 화천 매직.
-진짜.
-(같이) 한자까지.
-네, 맞아요.
그런데 저희의 언문이라든지 이런 게 한자를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 아이들 한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2학년 친구들이 농구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맞아요, 특기 적성 중에 신체 활동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요,
함께 들어가서 수업 참관해 보실까요?
-죄송합니다.
잠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빨리 빨리 와.
빨리 빨리 빨리. 없는 데가 없는데 왔다가 서. 왔다가 서.
-6 5 4 3 2 1 오케이, 꼴찌.
꼴찌 팀 다 정리하세요. 꼴찌 팀. 꼴찌 팀 다 정리하세요.
자, 나머지는 물 먹고 빨리 모일 거야.
바로 팀 대결 할 거야. 얘들아, 항상 드리블 치고 와서 이거 지나가야 돼요.
지나가 가서 여기 와서 여기 와서 슈팅 때려야 돼.
여기 와서, 알았어요?
그리고 갈 때는 빨리 치고 가서 다음 친구한테는 두 손으로 주세요. 두 손으로. 알았죠?
15개 넣을 거예요. 15개. 15개. 지는 팀은 이번에 점프 15개 합니다.
선생님들도 벌칙 다 받을 거야. 다 잘해. 자, 준비하세요.
출발. 그렇지, 그렇지. 여기까지 와야지. 골대 여기 있네.
-오, 빨라 빨라.
-자, 넣자 넣자.
오케이, 2개. 자, 기대됩니다. 기대됩니다.
아이고, 위로 위로. 그렇지 잘하고 있어. 오케이 14 대 14. 이거 넣으면 넣으면
진 팀 점프 10개 시작.
-5, 6, 7, 8, 9, 10.
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영어 아카데미나 돌봄 같은 프로그램이 잘 돼 있어서
-화천 돌봄학교 교실 진짜 좋네요.
-시설이 지금 거의 웬만한 대학 단과대에 와 있는거 같아요.
-실제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식으로 돼 있고.
여기 또 열심히 친구들이 수업을 듣고 있네요.
-여기 학비가 생각보다 굉장히 정말 저렴해요.
6개월에 10만 원이니까 한 달에 2만 원 정도 꼴이거든요.
-우와.
-프로그램이나 선생님들을 다 군에서 관리하고 계세요.
-군에서?
-더 신뢰가 가고 믿음직한 것 같아요.
-영어 교육을 받나 보네요.
원어민 수업이라 원어민 선생님이랑
-안 졸아.
-그러니까요.
-살짝 볼까요?
-한번 약간 양해 좀 구하고요.
-진작 알았더라면 화천으로 이주할 마음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 바로 입소시켜야 될 것 같아요.
-진짜요?
화천에 계시잖아요, 지금.
-맞아요.
그동안 이렇게 잘 돼 있는 줄 몰랐어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감사합니다.
-야, 대단해 대단해.
-진짜.
-그러니까요.
-대단하네요, 진짜.
-그런데 이 화천시가 정말 J 인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들이 끝나면은 우리가 앱으로 택시나 버스를 부르는 것처럼 스마트 안심
버스가 있습니다.
이음 버스라고. 그거를 선택을 하면 한 명이라도 자기 집 앞까지.
-자기 집 앞까지?
-이것도 화천군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예요.
-몽키 몽키 매직, 화천 매직, 진짜.
-이렇게 아이들만 딱 포커싱해서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을 이렇게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곳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시군에서도 굉장히 벤치마킹을 또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근데 더 중요한 거는 한 명이 몇 번이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날.
-진짜 대단하네요.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정말 모든 걸 다 쏟아붓는 것 같아요.
-그러면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님이 행복한 거죠.
-무엇보다 화천의 미래도.
-그렇죠, 화천의 미래도 행복한 거고
-언 빌리버블 그 자체네요.
-이렇게 둘러보시니까 화천이 정말 교육에 많이 신경 쓰고 있잖아요.
저도 이렇게 화천에서 자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고향이 화천이시라면서요?
-중학교 때까지 여기서 나왔는데 이런 시스템이 없었어요.
그래서 서울로 유학을 갔거든요.
만약에 그때 이런 시스템으로 교육을 좀 받았다면 조금 괜찮아지지 않았을까
-그러면 이렇게 완벽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서 많은 화천의 어린이들이 명문대를 갔겠죠?
-네, 맞습니다.
제 주변에도 제 후배들이
-후배들이죠.
-이런 혜택을 받은 후배들이 뭐 유명 대학, 서울에 있는 스카이, 유명 유수대학,
그리고 해외 명문대학교도 진출이 정말 해외 많아졌어요.
-지자체의 지원이 되게 많았더라고요.
무려 작년에는 129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이런 나라의
유수명문대학에 방문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학생들이팀 프로젝트를 진행을 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법들을 배우는, 그런 것들이 취약하다 보니까 아이들도 유년기 때 그런 걸
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꿈을 높게 꾸고 거기를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화천군 대단하네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화천군에는 학습관이라는 제도가 있어요.
그래서 중학교 3학년 친구들 대상으로 입시 시험을 봐서 거기서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학습관에 입소를 해요.
그래서 서울의 유명 강사님들을 초빙해 와서 이 친구들을 기숙학교처럼 가르치는 거예요.
-지금 전국에서 너도 나도 다 화천으로 지금 이사 오시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희 아이들도 학습관 보내야 하는데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 같아요.
-대체 지금 이 화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사실 제가 조사를 해보니까 화천의 출산율이 정말 놀랍더라고요.
2024년 기준으로 전국의 평균 출산율이 0.75명입니다.
-0.75명이요?
한 명이 안 되네요.
-1명이 안 됩니다.
그런데 화천의 출산율은 과연 몇 명일까요?
-한 명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거의 1명이 넘고요.
1.5명 이상이 입니다.
-이야, 거의 2배가 되네요.
-거의 강원도 내에서는 1위고요.
전국 시군구를 통틀어도 3위에 들어갈 정도로 엄청난 출산율이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교육 환경이 좋으면은 아이를 낳으십시오 안 해도 환경이 좋기 때문에 출산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거죠.
-이게 사실 출산율이라는 게 높이는 게 돈만 무조건 투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동안 우리가 정말 그런 일을 했지만 그런 이면에는 뭔가 이 제도적으로 이 지자체
차원에서 엄청난 그런 노력들을 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화천이 교육에 이렇게 10년 동안 정말 공들여서 힘을 쓴 결과 화천군은 중학교 졸업생보다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훨씬 더 많데요.
그러니까 일부러 유학을 화천으로 오는 거죠.
-그거 참 대단하네요.
모두 다 서울로 서울로, 도시로 도시로 나가는데. 화천만큼은 오히려 화천으로 유학을
오시는 학생들이 많다.
-맞습니다.
-그러면 백문이 불여일견인데 정말로 그러면 이 화천의 놀라운 교육 시스템을 통해 가지고
혜택을 받고 공부를 해서 성공한 우리 실제 사례 학생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그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한번 만나볼까요?
-축하드립니다.
화천의 자랑.
-화천의 영재.
-9월달에 복단대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복단대학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명문대학교입니다.
-여기가 우리한테 좀 이렇게 익숙하지 않은 대학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중국의 아이브리그라고 불리는 C9 리그에 속한 그런 대학이고요.
세계 대학 랭킹 30위권에 있는 대학입니다.
-이제 학교 랭킹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일단 중요하긴 중요하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월드 칼리지 랭킹도 중요한데 30위권 대학교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대학이 들어간 대학교는 없습니다.
복단대는 들어간다 이거죠.
그러면 이 방송 보시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좀 약간 그래 한번 중국어 실력 한번 보자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거든요.
-요즘처럼 AI 시대에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아직도 언어 공부를 하는 것이 과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을 하냐. 중국어 질문을 하셨어요.
-너무 좋은 내용이야.
너무 좋은 내용이야, 진짜. 그냥 합격이야 이건.
-이게 어떤 내용이냐 하면 통 번역에서 중요시하는 갈래가 이제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세 가지
방면 중에서 이제 번역 AI가 대체할 수 있는 방면이 두 가지가 있지만 언어의 아름다운 방면은
인간만이 대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 언어를 배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런 답변입니다.
-근데 어떻게 이걸 또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을 하셨는지.
-혹시 합격할 거라고 예상 하셨나요?
-계속 합격하는 상상을 매일매일 자기 전에 했던 것 같아요.
-마인드 셋.
-들어보니까 채원 양의 그 마인드가 너무 성숙하고 너무 준비된 인재인 것 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신 거예요.
-공부는 학교 내신 성적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하는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를 했던 것 같고 중국어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 보면서 이제 HSK라는 중국어 시험 6급을
또 같이 함께 준비를 했고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현재 수강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솔직히 말해 가지고 저기 나 서울에 유학 가고 싶다.
서울에 중학교, 고등학교 이런 유혹은 없었나요?
-아무래도 중,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좀 큰 도시로 나가서 공부를 해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
이제 큰 도시로 가면 그만큼 경쟁률도 치열할 거고 농어촌 전형이라는 큰 혜택이 있잖아요.
그거랑 화천에서 지원해 주는 여러 혜택을 보고 화천에 남겠다는 결정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러면 그 모든 준비 과정을 하천에서만 다 하신 거예요?
-분명히 이 방송 보고 바로 내일 주민등록 옮기는 친구들 있을 거예요.
-이게 보통 아무래도 이제 그 대부분의 학생들이 뭔가 진학을 위해서는 자꾸 다른 큰 도시로
나가려고 그러고 그런 흐름이 많이 있는데 이렇게 작은 소도시에서 이렇게 큰 외국 대학까지
꿈을 꾸게 된 어떤 환경이나 그런 계기가 있었을까요?
-일단 가장 큰 거는 화천군에서 지원해주는 혜택이 저는 너무 중요했다고 보는데 이 만약에
화천군에서 세계 100대 대학으로 해외에 진학을 하게 된다면 학비랑 기숙사비를 함께 지원해 주는
정말 큰 제도가 있어서
-이게 놀라실 만한데 전국 최초로 화천군이 시행한 거예요.
-또 하필이면 미국 사립대학을 나와 가지고
-그래서 저는 이 제도를 꼭 살려서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채원 양, 화천의 교육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채원 양의 진로나 진학에 도움이 많이 됐나요?
-일단 이런 큰 혜택이 없었으면 저도 이렇게 큰 꿈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지 조차 못했을 것
같아요.
이렇게 경제적인 측면에서 너무 지원을 많이 해주다 보니까 제 목표를 세워주는 데 큰 이바지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됐군요.
-제 친구들, 제 후배들이 하는 얘기가 그정도로 한 번씩은 해외 배낭 여행을 다 다녀오더라고요.
해외 연수를.
-누가 지원을 해주냐 이게 문제죠.
-화천군에서 전부, 비행기 표값이나 여행 비용이나 다 전부 지원을 해 주고 있어요.
-맞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부터 갈 수 있게끔 지원, 선발을 해요.
-전입 신고해야 될 것 같아요.
혹시 친구들 사례, 뭐가 있을까요?
이런 이런 연수 갔다 와서 어떤 경험을 쌓았다.
-이제 가게 되면 한 나라만 가는 게 아니라 스페인을 갔다가 이제 프랑스에도 갔다가 이렇게
여러 곳을 가면서 여행을 하더라고요.
다들 하는 얘기 들어보면은 이렇게 화천군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너무 좋고 인생에서 너무
값진 경험이라고 다들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가서 뭘 할 건지도.
-맞아요.
-시드니 비행기가 비싼데 그거.
-그 친구는 그때 뉴질랜드를 한 번 갔다 오고 나서 그때부터 시야가 넓어지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 친구도.
-직접 가서 가서 보는 거랑은 완전 천지 차이거든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모든 같은 친구들이랑 다녔어요.
그러니까 이 친구들이랑 또 중학교 때 가서 또 만나고 계속 1, 2, 3학년 보내다 보니까 빨리
여길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채원 양은 좀 그런 답답함은 없었어요.
-오히려 이 소수의 인원들끼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쭉 자랐다 보니까 친구 이상으로
되게 끈끈하게 서로 의지를 하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도 화천에서 자라면서의 장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12년을 같이 보낸 친구들이랑 처음으로 떨어져 보는 거잖아요.
좀 아쉽거나 그런 건 없을까요?
-아쉽게도 다 한국 대학으로.
각자의 목표를 쫓아서.
-사실 저는 지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고민이 많았거든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학생 수가 너무 적어서 좀 큰 도시로 나가야 되는 게 아닌가 근데
오늘 채원 양을 보고 마음이 확고해졌어요.
이 자연과 함께 단단히 키워내서 채원 양 같은 훌륭한 인재로 키워야 되겠다.
그렇게 마음을 좀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사실 처음에는 뭐 제도나 지원만 보고서 야, 이렇게 한 소도시가 이런 게 가능할까
이렇게 약간 정량적인 거에 포커스를 뒀었는데 실제 장본인인 채원 양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 교육의 본질부터 우리가 다시 한 번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결국 이 교육의 본질은 역시 자연 그리고 따뜻함, 배려, 이런 것들이 초반에 좀 이렇게
몽글몽글 해줘야지만 그게 나중에 이렇게 은하수처럼 빛을 바라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러면 이 방송 보고 있을 우리 후배들에게 이렇게 이렇게 공부를 해라 선배로서의 조언이
있다면요.
-매일 밤에 잠들기 전에 후회 없이 잠드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실제로도 입시를 준비하면서도 매일 잠들기 전에 오늘은 후회를 하는지 안 하는지
그게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후회하지 않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든다.
-그러면 저는 궁금한 게 이렇게 화천에서 좋은 혜택을 받고 좋은 정책으로 공부를 또 할 수
있게 됐잖아요.
화천에 대한 그런 마음이 되게 애틋할 것 같은데 나중에 또 어떤 생각을 좀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미래에는 중국이랑 한국 사이에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럼 나중에 정말 채원 양이 중국과 화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또 그런 인재로 자랄
수 있겠네요.
-방금 그게 키 포인트였어요.
중국과 한국이 아니라 중국과 화천. 귀한 말씀해 주신 채원 양에게 우리 박수 한번 드릴까요?
-고맙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미래를 응원할게요.
-예사롭지 않은 건물이 보입니다.
-법고당이라.
-사찰은 아닌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해서 무슨 향교 같은 것도 아니고
-그러게요.
-어떤 건물일까요?
-여러분 혹시 한옥은 과학이다.
들어보셨나요?
그런데 사실 이 한옥이야말로 정말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건축물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우리가 보통 일반 집을 지을 때는 이렇게 집과 자연이 어떻게 분리시킬 건지 이런 식으로
집을 짓는데 이 한옥을 어떻게 하면 이 집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지 이런
맥락으로 집을 짓는데 대표적인 거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저기 처마 보이시죠?
저 처마도 태양의 각도를 계산을 해서 설계를 했어요.
그리고 한옥의 대표적인 그 방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게 뭐죠?
이 온돌 시스템도 열 효율의 거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가 있죠.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창호, 마루, 이런 것들은 공기 순환도 잘 되고 습도에 정말
탁월합니다.
그래서 저도 세계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이런 과학적인 건축물은 이 한옥이 거의 유일한 것
같아요.
-그 말씀하신 것처럼 박사님이 이건 정말 자연 안에 있어야지 정말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이거죠.
-자연과 함께 연결이 돼서 순환할 수 있는 그런 집이 바로 한옥입니다.
-이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한옥인데 무슨 한옥일까요?
-그러게요.
그거는 이 게이트를 통과해 봐야지만 우리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어서 오세요.
오시느라고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두 분이 어떤 예측을 하실지 궁금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즉, 한옥 대목수가 되려는 사람들이거나 자기 집을 지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그 기술을
배우러 오는 곳이고요.
-맞습니다.
여기가 화천 한옥학교입니다.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잠깐 좀 설명 좀 드릴까요?
지금 양쪽에 있는 건물들은 그러니까 여기서 숙식을 하면서 기술을 배우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숙사로 사용이 되는 곳이고요. 지금 저 위쪽으로 올라가면 소목반, 대목반
작업장들도 있고요.
소목은 가구나 창호, 전통 가구를 짜는 것이고
-작을 소자.
-대목반은 한옥 집을 짓는 큰 뼈대를 만지는 그런 팀들은 이제 대목수라고 얘기를 하죠.
-저도 근데 전국을 안 다니데 없이 다녀봤는데 한옥학교가 화천에 있다라는 얘기는 처음
들었는데
-대목반이 벌써 요번에 들어오는 기수가 72기 니까 그리고 소목반이 35기.
-72기, 35기 그러면 한 기는 보통 몇 개월, 몇 년 공부하나요?
-대목수는 6개월 과정이고요.
그래서 보통 그분들이 들어와서 나무를 깎고 다듬어서 집 한 채를 짓는 과정까지, 그게
대목수 한 개 반이고, 소목수들은 가구 짜고 창호도 짜고 이렇게 배우는 과정으로 해서
4개월, 그렇게 진행이 돼요.
-실제로 우리 대목수 분들은 여기서 집 한 채를 지어야 졸업을 하실 수 있어서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건물들도 다 한 기수가 하나씩 지은 거예요.
-이게요?
-학생들이 지금.
-졸업 작품이네요.
-그러니까 72기이라는 뜻은 한 기수가 건물 하나를 지으면 한옥 72채를 화천에 지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럼 우리가 화천시내 읍내 들어와 가지고 볼 수 있는 대부분의 한옥들은 다 여기
졸업생이다.
-뭐 다라고는 할 수는 없겠죠.
-놀랍네요.
-화천이 아이들부터 고등학생들까지 교육을 책임지잖아요.
그러니까 학생들의 교육만 책임지는 게 아니라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거예요.
-저 그러면은 교장 선생님 저희 구경 좀 시켜주시죠.
-저쪽으로 가시죠.
-들어오니까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
벌써 나무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피톤치트의 향, 차분해져요.
선생님 여기는 뭘 만드는 곳인가요?
-여기는 저희가 한옥 집을 짓기 위해서 나무를 깎고 다듬는 치목장이라고 부릅니다.
이게 실습장이죠.
-여기 오니까 갖가지 장비들이 보이네요.
-선생님 저거는 지붕 같아 보이는데요.
-한옥 지을 때 그것보다 좀 축소해서 모형을 좀 만들어 놓은 거죠.
-칠판에도 갖가지 저는 무슨 글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무슨 계산인 건지
-전자 회로도 같기도 하고
-반도체 회로도
-와 보니까 한옥을 배우시는 수강생 분들이 특히 막 어려워하시는 것들이 좀 있을 것 같아요.
-한옥 부재의 명칭을 외우는 거.
-명칭.
-굉장히 낯설거든요.
처음에는 그 언어가 좀 낯설어서 처음에 외울 때 조금 어려워하죠.
-저기 보면은 그
-저거 올릴 때 다 해놓고 하나를 빼놓고 기다렸다가 날짜를 잡아서 그날 저걸 올리면서
상량식을 한다고 하죠.
-상량문 집어넣고
-저 나무가 두 개의 있을 때 위 아래 나무를 파서 상량문을 집어넣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올리면서 상량이요하고 외치고 올리죠.
그 날이 원래 목수들은 잔칫날이긴 한데 요새는 뭐 거의 그런 게 좀 없어져 가는 편이죠.
-그런데 여기서 한옥 만드시는 학생분들도 다 상량식을 하시나요?
-이 집이라는 존재가 단순히 그냥 물리적인 그런 딱 그거를 넘어서서
-그리고 내가 평생 살아가야 될 집이고.
-둘러보니까요 사실 이게 취미가 뭐 여러 개가 있잖아요.
개인 취향이 많이 있겠지만 정말 뭔가 내 손을 이용해서 감각을 이용해서 뭔가 만들어내는 취미,
이거야말로 정말 그 취미, 아니면 사람들이 로망으로 꿈꾸는 가장 최고 봉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게 바로 여기인 것 같아요.
-은퇴를 했을 경우에 앞으로 뭘 할까 막막한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정말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는 걸 많은 분들이 모르세요.
이번 기회에 아, 이런 방향도 있구나라는 걸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보통 그 남자들의 로망이 자기 손으로 집 짓는거.
그거를 이룰 수 있는 곳이죠. 여기가.
-좀 더 이야기를 나누시러 저쪽으로 가보실까요?
돌아보고 나니까 정말 한옥을 나도 만들 수 있겠구나 이런 자신감 느꼈습니다.
어떠셨나요?
-저는 예전부터 한옥 살고 싶다는 그 로망이 있었거든요.
근데 사실 엄두가 안 났어요. 근데 오늘 보니까 뭔가 한옥이 오니까 좀 나도 차분해지고 뭔가
이렇게 분위기 있게 살고 싶다 그런 생각 들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 그 AI 때문에 사라질 직업들이 막 부각되고 있고 또 살아남을
직업들이 부각되고 있는데 그중에 항상 이렇게 목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어떤 맥락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이렇게 직접 자연과 손으로 터치하면서 교감해서
그거를 정말 이 한옥이라는 형태로 만들어내는 직업은 이거는 인간의 어떤 판단과 감성 외에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 제가 궁금한 게 한옥학교 출신 학생들이 화천에 많은 한옥들을 지었다고
이제 얘기를 들었는데 아까 말씀하셨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또 만든 작품들이 많다면서요.
-대략 그게 한 10년 좀 넘었던 것 같은데요.
처음에 시작하게 된 게 그때 독일이 통일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였는데 저희는 그때 광복
70주년이었어요.
그러면 남북한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독일 통일이 된 지 얼마나 안 됐으니까
-한반도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은
-요즘 뭐 케데헌 인기 어마무시하잖아요.
그래서 케데헌 팔경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교장 선생님, 그러면은 화천 한옥 8경 한번 만들
생각 없으신가요?
-여기 와서 보시면 좀 편안한 느낌이 드시죠?
-진짜 마음이 차분해져요.
어떻게 보면 이게 어른을 위한 학교잖아요.
화천의 또 다른 어른을 위한 학교가 있다고 들었는데 뭘까요?
-화천은 이렇게 한옥 학교도 있지만 귀농학교가 있어요.
현장 귀농학교가 있는데 여기도 장기 교육생을 받아서 8개월 동안 직접 농사도 짓고 파종부터
출하까지 교육생들이 전 과정을 함께 하는 그런 과정이 있어요.
다른 지역으로도 귀농을 많이 하고 계세요.
-정말로 정말 화천은 어린 나이 때부터, 요람부터 쭉 성인까지 모든 교육 기회를 다 주는 그런
고마운 곳이네요.
-그리고 되게 실질적인 것 같아요.
무작정 그냥 낭만만 따라서 귀농할 수 없는데 내가 그곳에 가서 뭘 실제로 할 수 있는 그것까지
이렇게 원스톱으로 다 해결해 주시니까 어찌 보면 진짜 농업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같은 곳이네요.
-또 귀농학교 뿐만이 아니라 예술인 학교도 있습니다.
이 예술 학교는요. 그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서 만든 학교예요.
그것도 폐교된 학교를 가지고 이용하시는 공간인데 연기 수업도 하시고 마을에서 공연도 같이 하고
그렇게 예술 교육도 하는 그런 공간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그렇게 해서 배출된 또 예술인들이 이 화천의 지역 축제랑 또 같이 어울려서 뭔가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도 있겠네요.
-저희가 1부, 2부에 걸쳐 가지고 정말 화천의 모든 것을 우리가 한번 쭉 둘러봤는데 화천이 정말
얼마나 위대한 곳이구나라는 걸 한번 잠깐이나마 느껴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저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어떻게 이렇게 양질의 좋은 교육들이 전부 다 이렇게 무료 내지는 정말 작은 비용만 들여서 이렇게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거,정말 놀라웠고요.
그리고 이제 단순히 그냥 요행으로 뭔가 이렇게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정말 사람을 곧이 자라게
할 수 있는 그런 진심들이 묻어있다라는 게 너무 느껴졌고 너무 흐뭇했습니다.
-환천 토박이로서 어떻게 보셨나요?
-저 오늘 이렇게 두 분을 모시고 다니면서 어깨가 막 올라갈 뻔했어요.
하늘 위로. 저도 사실 화천 살면서 곳곳이 이렇게 속속들이 들여다보지 못했던 곳이 많은데 두 분
모시고 다녀 보니까 아, 내가 더 자부심을 느껴도 되는구나.
내가 화천에서 나고 자라고 화천에 살고 있다는 게 이렇게 큰 장점을 가진 거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화천하면 저 솔직히 산천어밖에 몰랐거든요.
이 안에 이렇게 보석 같은 숨겨진 장소가 숨어 있다는 거 배우고 겸손해지고 돌아가겠습니다.
이제 저희가 프로그램 1부, 2부, 이제 체크 아웃 할 시간인데요.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마음은 영원히 화천에서 1체크인 상태라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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