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토요일 오전 11시 20분
TV
방영중

다시보기

전국 TOP10 가요쇼 - 960회

등록일 : 2023-10-24 17:07:35.0
조회수 : 193
-한 주 잘 보내셨는지요?
반갑습니다. 전국 TOP 10 가요쇼 MC 박현빈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 저희는 국토정중앙 양구를 찾았습니다.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조성되어 자연생태의 모든 것을 오감으로 느끼고 또 체험할 수 있는 양구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 함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TOP 10 가요쇼를 찾아온 오늘의 게스트분들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께 한 분씩 인사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전국 TOP 가요쇼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강혜연이 왔습니다. 왔다야 강혜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돈은 내가 낼게요. 맨날 하다가 돈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가수 영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복을 전하러 왔습니다. 복 덩이덩이 덩이야~ 복덩이 가수 류원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빠들의 마음을 훔치러 왔습니다. 막둥이 민지, 민지 성민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초호화 게스트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류원정 씨는 지난 태백에 이어서 오늘 찾아주셨는데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는 그동안 무더운 여름을 날리기 위해서 이렇게 행사도 많이 다니고.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휴가 다녀왔습니다.
-누구랑 다녀왔어요?
-저랑 절친한 동생이랑 다녀왔는데요.
-당황했다.
-왜 대답이.
-진짜로, 진짜로.
-딱 걸렸어.
-친한 동생이랑.
-여기 땀났어요.
-왜 이렇게 덥니.
-왜 갑자기 더 더워지시는...
-정말 친한 동생. 인스타로도 확인하실 수 있어서.
-굳이 해명까지.
-갑자기 증거를.
-영지 씨와 또 강혜연 씨.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는 그동안 열심히 전국시장 다니면서 홍보도 하고 행사 다니면서 열심히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요? 영지 씨는요? 잘 지내신 거 같은데요.
-그러니까요. 뭐 물어보시는지 순간, 휴가인가 누구랑 갔다 왔지? 이 생각...
-영지 씨는 휴가 안 물어볼 거예요.
-그러니까 안 갔다 왔어요. 집에 있었어요.
-오늘이 휴가죠, 뭐.
-오늘 온 김에 여기 바닷가 가려면, 조금 가면 바다 나오죠?
-그럼요.
-한번 갔다 와 보려고요. 누구랑요?
궁금하시죠?
-아니요.
-알겠어요.
-저는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성민지 씨는 첫 출연이에요.
-첫 출연이에요.
-환영합니다. 여러분, 박수 한번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저희가 3년 전에 봤었거든요, 민지를.
-어색해요, 지금.
-지금 너무 성숙해져서.
-가장 어르신 같아요, 지금.
-그러면 3년 전에는.
-저희가 같은 경영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출신이라.
-그렇죠.
-네 분 다 같이요?
-(함께) 네.
-동기, 동기.
-같은 시즌이였어요, 그래서.
-시즌2 동기들. 그런데 이제 민지 씨는 학생이었죠. 교복 입고.
-학생이었어요.
-그래요?
-그때가 19살에서 20살 딱 넘어가기 직전이었었거든요.
-그 이후로 지금 처음 보는데.
-맞아요.
-옆에서 계속 희끗희끗 훔쳐보고 있었어요.
-민지가 맞나.
-걔가 걔인가? 너무 어른이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푸릇푸릇함을 배경으로 한 이번 무대 정말 많은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무대를 만나보고 이야기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Hey!
-여러분,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요즘 아주 그냥 푹 빠진 코너가 있습니다. 뭔지 아세요?
-뭐예요?
-뭘까요?
-바로 그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는 퀴즈 시간입니다.
-빠밤.
-퀴즈, 퀴즈.
-빠밤.
-양구에 관련된 퀴즈를 드릴 건데요. 맞혀주신 분에게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런 거 너무 좋아.
-상품이 있으면 무조건 열심히 해야죠.
-그렇죠.
-오늘은 여러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직접 시식도 해 보겠습니다.
-먹는 거, 먹는 거.
-먹는 거구나, 먹는 거.
-바로 양구 청정 자연 햇사랑 사과의 건강함이 그대로 담겨있는 양구 사과즙입니다.
-사과즙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은데요?
-목말라요.
-사과즙 너무.
-목말라요.
-언니, 방금.
-원정 씨.
-옆에서 거의 발성.
-와! 너무 좋아요. 목말라요.
-사과즙. 이거 선물이에요, 오늘.
-진짜 맛있네.
-너무 맛있다.
-너무 맛있다. 새콤달콤하니.
-너무 달아요. 이렇게 무더운 날, 당이 확 들어오니까 엔도르핀이 콸콸콸 흘러넘치면서 기분이 막 올라가요. 너무 좋아요.
-강혜연 씨.
-잘한다.
-지금 양구 사과즙 광고주가 지금...
-양구 사과즙, 연락 주세요. 언제든지.
-보고 있기 때문에.
-네고 가능.
-자, 문제 나갑니다.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해발 약 400m의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로, 그 주위가 마치 화채 그릇같이 생겨서 생긴 이 분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분지 이름이요?
-영지.
-문제에 거의 힌트가 있습니다.
-정답. 양구 분지?
-양구 분지. 아닙니다.
-영지, 양구지.
-양구지...
-양구지, 양구지. 여기 양구지?
-응, 양구야.
-여기 양구지?
-양구지, 아닙니다.
-아니다.
-공부 좀 하고 올 걸.
-마치 화채 그릇같이 생겨서 생긴 이 분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저요, 민지.
-민지.
-화채분지.
아니에요?
-화채분지.
아닙니다!
-영지, 화분지.
-화분지.
아닙니다.
-아니에요.
-정답.
-정답.
-수박분지?
-아닙니다.
-람쥐.
-다람쥐.
-그분지?
-그분지.
-고분지!
-고분지?
-민지!
-마지막, 민지.
-선배님...
-주먹분지.
-왜 주먹분지예요?
-화채 그릇에 주먹 들어가니까.
-화채 그릇에 주먹이 들어가니까?
-많이 들어가니까.
-이렇게, 이렇게 때려서 만든 거 아니에요?
-그렇게 드세요?
-터프하다.
-주먹분지. 아닙니다. 힌트, 세 글자예요. 세 글자.
-정, 정답.
-더 필요 없어요?
-영지!
-정답!
-잠시만요, 영지.
-화채분.
-화채분,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분, 아닙니까?
-그분 아닙...
-정답, 정답.
-펀치분지, 펀치분지.
-네?
-아이고야!
-잠시만요, 잠시만요.
-영지. 펀치볼.
-맞아요?
-맞았으면 좋겠어요, 선배님. 펀치볼, 양구 펀치볼 많이 들어본 것 같아.
-들어봤어요.
-약간 익숙한 거...
-영지 씨, 정답 뭐라고요?
-펀치볼.
-정답입니다.
-정답!
-진짜?
-만세!
-영어가 들어간다고요?
-펀치볼?
-펀치볼 분지?
-그런데 왜 화채가 펀치예요?
-그러니까.
-화채가 영어로...
-여기서 상식...
상식 퀴즈.
-몰랐어.
-그리고 볼. 볼.
-펀치볼.
-펀치볼. 화채 그릇.
-편집해 주세요. 왜냐하면 혼자 보낼 수 없어. 언니도 몰랐죠?
-컷.
-펀치가...
-펀치볼은 산으로 둘러싸여서 청정한 고랭지 재배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펀치볼에서 자란 사과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 시간으로 더 달고 과육이 단단해 오랜 시간 싱싱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어쩐지 사과즙이 너무 달고 맛있었죠?
-그러니까요. 약간 이거요, 살얼음 동동 이렇게 띄울 수 있게 얼리면 팩 자체가.
-어머.
-더 맛있겠다.
-맞아.
-진짜. 여름에.
-원래 이렇게 들어서 막 가위로 자르고 이렇게 먹고 해야 하는데 이건.
-너무 편리하다.
-저는 얼려 먹을래요.
-아이스크림처럼.
-아까 시식할 때 보니까 가장 사과즙이 부족해 보였던 분이 딱 맞히셨네요.
-펀치 한 번 하니까 없어졌어요, 이렇게.
-영지 씨,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부럽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럽다, 언니.
-하나씩 언니가 챙겨 줄게요.
-감사합니다.
-이런 코너예요. 양구, 이 지역에.
우리가 노래하는 이 무대 지역에 대한 정보도 얻고 선물도 타 가는 그런 코너였습니다.
-너무 좋죠.
-저희는 그러면 양구의 자연만큼 밝은 기운 가득한 무대 만나보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퀴즈 어떠셨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재밌어요?
-네.
-조금 아쉽지 않으세요?
-아쉬워요.
-아쉽죠.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쉬워요.
-특별히 오늘 한 문제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았어.
-영차.
-그런데 영지 씨. 펀치볼도 맞히셨고 조금 조절해서.
-알겠습니다.
-영지 씨 정도면은 각 지역의 특산물 정도를 좀 알고 있을 수 있거든요.
-그렇죠.
-연령, 연령이?
-연령이 제일 위아래니까. 그 정도면 알 수 있으니까.
한번 들어봐, 모를 수도 있어요.
-저는 뭐 일단 문제를 맞혔기 때문에 제가 알아도 좀 함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디 아는지 한번 볼게요. 바로 문제 가겠습니다.
펀치볼에, 이제 펀치볼이 뭔지 아시죠?
-(함께) 네.
-펀치볼에 사과만큼 유명한 먹거리가 있는데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전통 방식으로 자연 건조한 이 먹거리는 무엇일까요?
-정답, 정답, 정답!
-람쥐, 람쥐!
-정답!
-옥수수.
-아닙니다.
-민지!
-민지 씨?
-고구마?
고구마는 아니겠죠?
-아닙니다.
-람쥐!
-다람쥐?
-고사리.
고사리도 얼었다 녹았다 하지 않나, 맞아요?
-고사리.
-고사리.
-아닙니다.
-고사리인 줄 알았어.
-뭐가 있지?
-얼었다 녹았다 하는 거.
-맞아요?
-감자!
-누구한테 힌트를 얻으신 거죠, 지금?
영지 씨한테 얻은 힌트인가요?
-언니, 아니. 정답을 외치셔야 되는데.
-정답 외치셔야 돼요.
-정답, 정답! 감자.
-감자, 아닙니다.
-얼었다 녹았다 하는 거, 얼었다.
-사과즙?
-민지!
-민지 씨?
-수박!
-수박! 얼었다 녹았다 뭐 반은. 수박을 건조하면 어떻게 되죠?
-그거.
-그럴 수 있죠.
-건조.
-정답! 정답. 배추?
-배추? 아닙니다.
-람쥐, 다람쥐!
-다람쥐!
-시래기?
아니에요?
시래기도 막.
-맞는 것 같은데, 시래기 맞지?
-말렸다가 얼렸다가 말렸다가 얼렸다가 하잖아요.
-다 나와요.
-시래기.
-시래기.
양구 시래기.
-정답입니다.
-나이스!
-그래서 해안면 펀치볼에서는 매년 10월이면 대표 먹거리인 시래기와 사과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가을 나들이로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찬으로 시래기 정말 많이 먹잖아요. 다들 좋아하시죠?
-국에도, 시래깃국도 맛있잖아요.
-맞아요.
-된장 풀어서.
-실제로 제가 20kg을 감량을 했다가 살짝 이게 올라왔어요, 조금은.
그런데 그때 당시 뭐로 뺐냐. 양구 펀치볼 시래기로 뺐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 양구 온다고 할 때부터 너무 설렜어요.
왜냐하면 제 고향이에요. 다시 태어났거든요, 시래기 덕분에.
-그러네.
-어떤 시래기보다 부드럽고요. 맛있고요, 단맛이 나요.
그래서 제가 양념을 소금, 설탕 안 하고 그냥 마늘로만 양념을 해서 그거를 그렇게 제가 정말 한 움큼씩 배가 찰 때까지 먹었잖아요.
그랬더니 살이 빠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영지 씨는 뭐 매년 열리는 시래기 사과즙 축제에 참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 연락오면 저도 좀 데리고 가세요.
-그러면 저희는 양구의 사과만큼 예쁜 네 분의 무대 만나보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양구에서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저희 양구의 슬로건이 혹시 뭔지 아세요?
바로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진다입니다.
-10년!
-만세!
-오늘 10년 젊어졌다.
-만세.
-저 오늘 왔으니까요.
-그럼요. 우리도 지금 양구에 왔으니까 10년씩 젊어진 거예요.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다들 나이들이 어떻게 되세요? 영지 씨.
-별 차이가 안 납니다.
-10년 젊어져도 지금이랑 별 차이 안 나요?
-네, 비슷... 뭘 웃어요, 비슷한데.
-오늘 가장 큰...
-저희 뭐 비슷하죠.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뭐.
-저희는 비슷해요.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고. 저희가 10년 젊어져도 이 친구들보다는 많을 거예요.
-10년이 젊어졌으면 2013년 정도가 되겠네요.
-2013년.
-그러면 저는.
-뭐 하셨어요?
-비슷해요. 지금처럼 이렇게 있었어요.
-결혼 전, 후?
-결혼...
-결혼 전이네요.
-결혼 전.
-인생이 많이 바뀌었네요.
-많이 바뀌셨네. 그때를 잊고 있었어요.
-그렇죠, 그렇죠.
-결혼 전을 잊고 살았었는데 정말 환경도 바뀌고 저의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어떤 마음가짐도 바뀌고 많은 게 바뀌었습니다.
우리 다람쥐, 강혜연 씨, 10년 전에 뭐 하셨어요?
-10년 전에 저는 또 아이돌 활동을 했어요.
-맞아, 맞아.
-무대에서 예쁜척하고 그렇게 척을 많이 했었죠.
-좀 많이 바뀌었네요, 10년 전이랑 지금이랑.
-네, 많이.
-활동하는 것도 확 달라지고.
-많이 바뀌었죠. 말투도 많이 바뀌고. 말투가 제일 큰 것 같아요.
-10년 전에도 이렇게 아름다웠나요?
-10년 전에는 아름다운 것보다 약간 깜찍한 느낌으로.
-귀여웠죠?
-네.
-10년 전 말투로 좀 해줘요. 말투 궁금하니까, 어떻게?
-안녕하세요? 베스티 리더 강혜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귀엽다.
-귀여워.
귀여워요.
-원정 씨.
-네, 네.
-류원정 씨는 10년 전이면 거의 10대 아닌가요?
-아니, 20대였죠.
-왜 또 땀 흘리려고 그래요?
-오늘 당황 많이 하네요.
-10대인 줄 알았어요, 10년 전이면.
-감사합니다.
-뭐 하셨어요?
10년 전에 활동하고 계셨죠?
-네, 저도 10년 전에 트로트를 또 입문을 10년 전에 해서 그때 또...
-그때 입문?
-네, 네.
-그러면 또 10년 전과 지금 변화가 또많이 있네요.
-너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죠.
-우리 성민지 씨.
-네.
-10년 전이 그렇게 궁금하지 않죠?
우리가 성민지 씨 10년 전이면...
-10년 전이면 몇 살이지?
-저 10살이요.
-어머 아기.
-귀여워.
-초등학교 3학년.
-갑자기 언니들 표정이. 어, 그래. 그래, 그래, 그래.
-아니 그런데.
-솔직히 진짜 부러워서 그래요.
영지 씨, 10년 전으로 만약에 정말로 돌아간다면 뭘 해보고 싶어요?
-지금 해볼 것 다 해봤는데 하나 안 해본 게 있어서.
-바로.
-결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결혼을. 지금.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그러니까요.
-늦었어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10년 전, 10년 전이 더 좋긴 하겠죠.
-왜냐하면 눈이 점점 높아져서 제 스스로가. 10년 전에 그냥 갔어야 됐어요.
-그때?
-네, 그런데 이제 힘들어요.
-갑자기 분위기가.
-혹시.
-슬퍼졌어.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생각나는 분 계세요, 혹시?
-웬만해서는 돌아가기 싫어서요.
-그래, 지금이 가장 행복한가 보다, 우리가.
-맞아요.
-지금이 가장 좋아서.
-10년 전보다 지금이 다들 더 나으세요?
-네, 맞아요.
-네.
-저만 반대네요. 아니...
10년 후에도 여전히 지금처럼 아름다운 네 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무대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청춘 양구에서 함께해 봤습니다.
이번 시간 마무리할 시간이에요.
오늘 오랜만에 찾아오신 분들도 계시고 또 처음으로 방문해 주신 분도 계시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동 열심히 해주시고 전국 TOP10 가요쇼 많이 찾아와 주세요.
-(함께) 네!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오랜만에 전국 TOP10 가요쇼 와서 저의 신곡 가지마오도 들려드리고 이렇게 좋은 시간 보냈는데요.
제가 항상 신곡 나올 때만 나오는 것 같아요.
다음 신곡 곧 나오니까 또 그때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지 씨, 어떠셨어요?
-뭐니 뭐니 해도 저는 항상 늘 우리 박현빈 선배님 뵐 때마다 너무 따뜻한 마음 가지고 가고요. 또 조만간 불러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지예요.
-감사합니다. 영지 씨는 오늘도 정말 멋진 무대 보여주셨습니다. 원정 씨.
-저도 오늘 이렇게 TOP10 가요쇼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초대를 해주셔서 선배님도 오랜만에 뵙고 또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너무 반갑고
앞으로 또 활동 열심히 하는 모습 잘 지켜봐 주시고요.
여러분, 좋은 노래 많이 전달해 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정 씨 오늘 정말 시청자 여러분께 많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휴가라든지 뭐...
-오늘 많은 걸 공유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구에 와서.
-개인 정보까지 다 주셔서.
-개인 정보.
-고맙습니다. 성민지 씨 오늘 어떠셨어요?
-오늘 TOP10 가요쇼에 처음 왔는데요.
오늘 든든한 언니들과 그리고 영원한 국민 오빠 박현빈 선배님과 함께해서 너무너무 좋았고요.
앞으로도 오빠오빠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요.
우리 오빠들 준비되셨죠? 늘 사랑합니다.
-많이 늘었어.
-능구렁이야, 능구렁이.
-성민지 씨.
-성민지 씨의 10년 후가 정말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파이팅!
-감사합니다.
저희는 오늘의 끝 무대로 영지 씨의 노래 들려드릴 텐데요.
노래 제목이 케 세라 세라. 이루어질 일은 언제든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에게 마지막 곡 전해드리면서 이번 시간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날
케 세라 세라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