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TOP10 라이브 박군의 무대로 시작합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신나게 즐길 준비 되셨나요? 좋습니다.
TOP10의 남자. TOP10의 남자. TOP10의 남자.
(노래)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다 같이! 남자! 남자, 남자! 이번에는 청주 남자! 청주 남자!
(노래)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다 같이! 청주에게 빠져버린!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서 행복한 시간 만들어 드리는 전국 TOP10 가요쇼의 조영구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국 TOP10 가요쇼 스페셜 MC를 맡은 윤서령입니다.
-윤서령 씨 축하드립니다. 스페셜 MC 맡은 거. 오늘 MC 맡은 기분 어떠세요?
-이렇게 또 뜻깊은 자리에 제가 설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요.
사실 이 자리에서 노래만 했었는데 이렇게 MC를 맡게 되다니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요즘 뭐 윤서령 씨는 너무나 많은 인기를 얻어서 행복하시죠?
-아무래도 많은 분들께서 저를 불러주시고 또 찾아주시고 저를 예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셔서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이렇게 윤서령 씨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계기가 뭐니 뭐니 해도 미스트롯일 텐데
어떻게 미스트롯을 나갈 생각을 했어요?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아직 어리잖아요.
그래서 제가 도전을 가지고, 큰 용기를 가지고 한번 해볼까 그런 마음으로 나가봤던 것 같아요.
-미스트롯 하면서 너무 속상하고 아쉬운 게 있다면.
-아무래도 제가 준결승 때 그때 성대 결절이 왔어요.
그래서 그때 저의 노래를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미스트롯을 통해서 많이 배웠죠?
-그럼요.
많이 공부도 됐고 또 그만큼 저 윤서령이라는 사람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그럼요. 저도 윤서령 씨 미스트롯 나오는 거 보면서 팬이 됐어요.
-어머, 감사합니다, 선배님.
-그렇다면 MC를 얼마나 잘 보는지 다음 가수 소개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분은요.
가창력과 고음이 쭉쭉 뻗어 나가시는 천가연 씨와 그리고 이 트로트의 맛을 맛깔스럽게 살리시는
최우진 씨가 준비하고 계십니다.
-진행 잘하네요?
-감사합니다.
-먼저 천가연 씨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서령 씨 당신은 내 사랑~
-당신도 내 사랑~
-이 세상에~
-(함께) 그 무엇도 잽이 안 되지~
-원앙이 따로 있나~
-우리가 원앙이지~
-우리 잘 맞는다.
-그러니까요.
-다음에 우리 한번 같이해요.
-너무 좋죠, 선생님.
-잘 어울려요? 윤서령 씨랑 함께 진행하니까 기분이 다 좋네요.
우리 윤서령 씨 하면 아버지를 빼놓을 수 없는데 아버지는 가수로서 노래 강사로서도
아주 열심히 활동하셨던 분인데 아버지는 어떤 분이에요?
-일단 저희 아빠께서는 일단 딸 바보시고요.
그리고 굉장히 마인드로도 말씀도 굉장히 잘하세요. 또 말씀하시는데 잘생기셨습니다.
저희 아빠는 아주 자랑스러운 저희 아빠입니다.
-그래요? 아빠를 쭉 지켜보시면서 제일 속상하고 안타까운 게 있다면요?
-아무래도 저희 아빠께서 노래를 굉장히 잘하시거든요.
그런데 열심히 하신 만큼 이름을 잘 알리지 못했어요.
그런 게 참 안타깝고 속상한데 그래도 딸인 제가 효녀로서 그 한을 풀어드리려고 요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그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서 노래를 열심히 하고 있는 효녀인데 우리 아버지에게 한 말씀하신다면요?
-실은 저희 아빠가 여기 와 계시는데 아빠, 우리 아빠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효녀 하는 딸이 될 테니까요.
우리 아빠 제가 제일 사랑해요. -이렇게 예쁜 딸이 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아버지를 위해서 또 노래하는 가수 우리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서령 씨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무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너 때문에 살아, 너 때문에 살아 하는 후니용이와 그리고 빵빵한 내 청춘을 노래하는 이조아 씨.
그리고 중절모가 너무 잘 어울려요. 임영순 씨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꽃미남 가수 하태하 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후니용이 씨부터 만나보시죠.
-(노래) 너 때문에 살아 너 때문에 살아 여러분 다 같이 왼손 머리 위로 박수! 소리 한번 질러볼까요?
-여러분들께서는 전국 TOP10 가요쇼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 윤서령 씨는 어떻게 가수가 된 거예요?
-제가 18살 때부터 저희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서 노래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제가 편애중계라는 프로그램에 나갔었어요. 그런데 나갔는데 딱 거기서 캐스팅이 된 거죠.
-어떤 노래를 불렀길래 캐스팅됐어요?
-제가 새벽비라는 곡을 불렀거든요.
-큐.
-새벽비가 주륵주륵 철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륵주륵 지붕을 적시네~ 삑삑삑삑 기적이 울면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잘한다. 캐스팅할 만하네. 그런데 어떻게 앨범이 이제 나오게 된 거예요?
-제가 회사 들어가자마자 그때 18살이었거든요. 그때 척하면 척이지라는 앨범을 냈어요.
-척하면 척 어떻게 하는 거지, 그게?
-많은 분이 아실까 모르겠는데 한번 불러볼까요, 한 소절만?
-척하면 척이지~ 웬 말이 많냐~ 당신과 나 실과 바늘이야~
-좋다!
-눈만 봐도 척척척~ 말 안 해도~
-(함께) 척척척!
-이겁니다.
-노래를 참 잘하는데.
-감사합니다.
-연습을 참 많이 하시는가 봐요.
-제가 안 그래도 이 자리에 나와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어요.
-뭐예요?
-저희 아빠께서 잔소리가, 잔소리가 너무 많으세요.
-아버지가.
-또 딸 바보시니까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서령아, 노래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하고 또 아빠가 하라는 대로만 해.
이렇게 오늘도 전화해서, 걱정이 많이 되시니까.
-그러니까 아버지 덕에 더 이렇게 노래 실력이 발전되는 거예요.
-그럼요. 또 아빠 덕분에 제가 이렇게 노래도 열심히 할 수 있게 되고.
-맞아요.
-또 많이 성장할 수 있어서 저희 아빠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요. 윤서령 씨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게 된 비결이 매일매일 아버지가 노래 연습하라고 잔소리해서 이렇게 잘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이제 정말 가요계 신사 우설민 씨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경연대회 나가는 분들이 이분의 노래를 참 많이 부릅니다.
삼백초, 떠날 수 없는 당신, 몇 미터 앞에 두고, 안 돼요 안 돼 이런 노래를 참 많이 부르면서 참가했던 분들
스타가 되고 있는데 바로 김상배 씨 무대도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이어서 이분은 저와 미스트롯을 함께 나온 분이신데요. 곽지은 씨입니다.
곽지은 씨와 그리고 또 우설민 씨 무대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먼저 우설민 씨 만나보겠습니다. 떠날 수 없는 당신.
-우리 박지은 씨와 후니용이가 부른 홀로된 사랑은 1987년 강변가요제 은상을 받은 노래인데
그때 대상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었던 노래예요.
-이 대학가요제는 명곡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그렇죠.
-저도 나중에 이 곡을 좀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요. 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 좋은 곡들 여러분, 많이 많이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윤서령 씨는 가수로서 행복할 때가 언제예요?
-저는 아무래도 저한테 팬분들이 생기셨을 때 굉장히 행복했던 것 같아요.
또 어디를 갈 때나 맛있는 것도 주시고 또 풍선에 윤서령 이름도 써주시고 또 플래카드까지.
이렇게 해주실 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사실 저도 오늘 팬이 2명이나 왔어요. 그런데 우리 팬은 아무것도 준비를 안 해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분은 정말 많은 팬이 있어요.
-맞습니다. 저는 이분과 함께 방송도 했었는데요. 얼굴도 잘생기셨고 또 노래까지 굉장히 잘하십니다.
저도 팬입니다.
-여러분, 궁금하시죠? 바로 올드 앤 뉴의 주인공입니다.
그 주인공은.
-(함께) 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