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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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1035회

등록일 : 2025-04-14 16:13:52.0
조회수 : 82
-인기 가수와 함께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홍지윤 씨의 무대로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서 행복한 시간만 들려드리겠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조영구입니다.
-채윤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지윤 씨가 나오니까 그렇게 좋아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홍지윤 씨 말고도 오늘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하니까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채윤 씨, 자연 동물과 사육 동물의 수명 차이를 조사해 봤는데
야생 토끼는 27년을 살고 집에서 기르는 토끼는 4년밖에 못 산대요.
-이 야생 개는요. 29년을 살 수 있는데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는 13년에서 15년밖에 못 산대요.
-코끼리 있죠? 야생 코끼리는 200년을 사는데 딱 가둬두는 순간 80년밖에 못 산대요.
-야생 소는요. 60년을 살 수 있는데 이 집에서 키우는 소는 20년밖에 못 산대요.
-여기서 중요한 게 중국의 장수 마을을 찾아갔대요.
100세 이상 되는 어르신들이 산과 들에 나가서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사니까 거기가 장수 마을이 됐대요.
-이 미켈란젤로도요. 이 89세까지 조각을 그렇게 열심히 하셨다고 해요.
-그러니까 오늘 함께하신 여러분도 그냥 보지 말고
박수를 신나게 치고 노래 따라 부르고 어깨 춤추면서 함께하신다면 여러분도 장수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으신 분들 소리 질러.
100세 건강을 위해서 좋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달려온 분들이 계시죠?
-이분은 걸그룹에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을 하신 분이죠.
장혜리 씨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이 친구는요.
나이가 어린데 어쩜 이런 목소리를 내는지 모르겠어요.
박정서 군의 무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멋진 무대 매너로 많은 분께 사랑받고 있는 분이에요.
수근 씨의 무대까지 만나보시죠.
-먼저 장혜리 씨의 무대부터 만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장예리 씨, 박정서 씨, 수근 씨 무대를 만나봤는데 특히 우리 박정서 군은 16살이래요.
중학교 3학년인데 안개 낀 장충단공원을 얼마나 구수하게 부르는지 앞으로 기대가 되는 그런 친구입니다.
트로트가 이렇게 여러분, 정말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 덕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그 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차를 대절해서 응원도구를 챙겨서
전국 어디든 가서 응원해 주시고 또 전국 TOP10 가요쇼 1층, 2층 자리를 가득
메워주시는 여러분 뜨거운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트로트는 이렇게 계속해서
여러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덕에 전국 TOP10 가요쇼가 21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 전국 TOP10 가요쇼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 또 여러분이 만나보고
싶어 하는 가수들을 초청해서 계속해서 멋진 무대 만들어 드릴 테니까 전국
TOP10 가요쇼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함께할 가수는요.
MC도 너무 잘 보고 노래도 너무 잘하는 우리 즐거운 인생의 채윤 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정말 가요계의 원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로트계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김소연 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고요.
국악 전공자입니다.
그래서 노래만큼 최고인 김태수 씨 무대까지 준비가 되어 있는데 먼저 채윤 씨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좋다!
-정말 김소연 씨, 김태수 씨. 다들 노래 정말 잘하네요.
특히 저는 채윤 씨가 노래 부를 때 혼자 진행하면서 많이 외롭고 쓸쓸했거든요.
그런데 노래 부르는 거 보니까 행복했어요.
-그랬어요? 저도요. 가수로서 이렇게 노래를 부르니까 정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죠?
우리 채윤 씨 앞으로 MC로서, 가수로서 더 큰 사랑받으라고 박수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트로트 신동들이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트로트 신동 누가 생각 납니까?
-저는 경연 때 봤던 요즘에 이수연 양 그리고 김민서 양. 이런 친구들이 인상에 남더라고요.
-왜요?
-이 친구들이 나이는 어린데 정말 무대에서 떨지도 않고 어쩌면 그렇게 노래를 맛깔나게 표현을 잘하는지
진짜 저는 그 나이대 뭐를 했나 싶어요.
-그렇군요. 저는 황민호 군이 트로트 신동 중에 최고라고 생각해요.
-왜요?
-제가 황민호 군하고 행사를 갔어요.
황민호 군이 노래를 부르는데 어머님들이 용돈을 얼마나 갖다주는지 황민호 군이
그 돈을 받아서 저에게 10만 원 용돈을 줬어요.
-황민호 군한테 용돈을 주지는 못할 망정 그거를 받으셨어요.
-좋았어.
그런데 우리 황민호 군이 얼마나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지 어머님들이 너무
예쁘니까 그냥 용돈이라도 주고 싶어서 이렇게 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최고의 무대를 만드니까 이렇게 큰 사랑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기 좋았어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이야기가 나온 김에 황민호 군과 황민우 군의 형제의 무대를 한번 봐볼까요?
-사실 오늘의 황민호가 있었던 그 힘은 바로 형, 황민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먼저 대세 중의 대세, 황민호 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가자! 가요TOP 소리 질러!
-소리 질러! 전국 TOP10 가요쇼. 다 같이 소리 질러!
-저는 우리 황민호, 황민우 군의 무대를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사실.
얼마나 열심히 열정적으로 노래하는지 그리고 여기 오신 분들이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맙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면서 정말 너무나 멋진
무대에 감동을 받아서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맞습니다.
-이런 보물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트로트계가 정말 미래가 밝은 것 같아요.
-정말 황민호, 황민우가 준 이 멋진 선물.
여러분, 오늘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황민호, 황민우 군에 못지않은 또 멋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트로트계의 레전드.
-대한민국 국보급 가수.
-(함께) 김연자!
-안녕하세요! 다 같이!
-(함께) 십 분 내로! 다 같이! 고맙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예뻐졌어요? 더 예뻐진 것 같아요.
-원래 예쁘셨어요.
-원래 예뻤는데 진짜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가 봐요.
-맞아요.
-진짜로.
-제가 작년에 50주년을 맞이해서 여러분이 다시 또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서 더, 그래서 더 예뻐진 것 같아요.
-우리 정말 김연자 씨가 우리 대한민국 트로트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하신 분이에요.
-제가요?
-그럼 이렇게.
-맞아요.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후배들이 열심히 노래하면서 이렇게 트로트가 발전했는데, 어때요?
후배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보시면서.
-너무 좋죠. 요즘에는 정말 셀 수 없는 후배들이 그리고 훌륭한 후배들이 너무 많고요.
그리고 또 오늘 죄송하지만 우리 초이랩, 우리 회사 가족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렇구나.
-여러분, 즐거우셨죠?
-(함께) 네!
-지윤이, 소연이, 정서.
-그러니까.
-민우, 민호.
-김연자 씨 때문에 그쪽 사무실로 지금 다 옮기고 있어. 저도 이쪽 사무실 가려고 해요, 지금.
-진짜 선배님께서 이렇게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 보니까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그런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선배님들하고 선생님들께서 많이 챙겨주셨거든요, 저희를.
제가 옛날에 무명 때 이야기해도 돼요?
제가 1970년도에 데뷔했거든요. 그때 당시에 당연히 신인 가수 무명이잖아요.
그때 박재홍 선생님을 아세요?
-알죠, 알죠.
-그 선생님이 연자야, 너 차 없으니까 내가 차 태워줄게.
고운몽 선생님은 밥도 사주시고 백설희 선생님은 또 분장실에서 깐 밤이라든지
이런 것을 잡수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연자야 먹어라 하고 주시고.
옛날에 선생님, 우리 선배님들이 저한테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조금 지금 39살 됐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우리 후배님들한테 잘해드려야죠, 당연히.
-후배들한테 그렇게 잘해주시고 참 정말 나쁘신 부분 뭐냐 하면 욕 안 먹으려고
요즘 심사위원들 판정단원으로 점수를 너무 후하게 주네. 그러면 안 되지.
점수 좀 본인만 욕 안 먹으려고 다 점수를 잘 주면 어떡해요.
-그런데 제가 사실 이 자리를 빌려서 선배님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경연 프로그램에 나갔을 당시에 선배님은 기억을 못 하셨겠지만 가장 먼저 하트를 눌러주셨어요.
-우리 누나는 다 눌러, 그냥 다 눌러.
-다 누르지 않아요.
다 누르지 않고 진짜 일자리 끝나기도 전에 선배님께서 하트를 눌러주셔서 제가
그때 힘을 얻어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채윤 씨한테 안 누른 사람이 어디 있어요? 이렇게 예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그러면 제가 미스터트롯 4에 나가면 저 눌러줄 거예요, 안 눌러줄 거예요? 내가 나가면 눌러줄 거야?
-어떻게 할까요?
나가지 말래.
나가지 말래.
-나보고 나가지 말래요.
-MC나 보세요.
-진짜 어떠세요. 후배들 이렇게 보면 진짜 마음이.
-너무 좋아요.
-더 정 주고 싶고.
-그리고 요즘 후배들 너무 다재다능해요.
작곡도 하고 편곡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고 너무너무 훌륭한 후배들이 많아서
오랫동안 긴 세월 이렇게 트로트만 고집해서 온 것도 참 뭐랄까 자랑스럽고 그래요.
-그러니까 고생한 걸 아니까 판정단원으로 계시면서 더 좋은 점수 주고 싶고 힘을 주고 싶어 하는 분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거예요.
-거기에 나오기 위해서 굉장히 연습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하잖아요.
-내가 미스터트롯 4에 분명히 나가면.
-진짜로 많은.
-어떻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안 된대요.
-내가 나가고 싶다는데 왜 여러분이 못 나가게 하는 거예요. 알겠습니다.
-나와도 돼요. 그런데 사람이 도전을 하면 노력하게 돼요.
평상시 실력이 거기에서 멈추지만.
-사실.
-노력을 하면 더욱더 향상돼요.
-김연자 씨가 저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는데 정말 노래가 너무 어렵다는 것을 느꼈어요.
진짜 가르쳐 주시는 거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진짜 노래 어려워요.
-어렵죠. 하면 할수록 어떠세요?
-저요? 저는 죽을 때까지 공부라고 생각해요.
-멋있다.
-아니에요, 진짜예요. 하면 할수록 또 하나 배우게 되고 또 하나 배우게 되고 이런 것 같아요.
-아까 선배님께서 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하셨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그만큼 히트곡도 많고요.
무엇보다 또 저희 같은 후배들이 정말 닮고 싶은 선배님으로 진짜 꼽히시거든요.
-저요?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열심히, 모르겠어요. 그냥 열심히 한 것뿐인데 이렇게 높이 평가해 주셔서 여러분, 감사드리겠습니다.
진짜 감사드립니다. 죽을 때까지 마이크를 놓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왜 이렇게 짠한 얼굴로 보세요.
-왜냐하면 우리 사실 요즘 팬클럽이 정말 팬클럽이 젊은 친구들한테 많이 몰려다니고
김연자 씨를 좋아하는 팬클럽들이 너무 많이 온 거야.
그러니까 우리 김연자 씨는 요즘 젊은 친구들을 이기고 있는 거야.
-맞아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전 연령층이 다 좋아하시는 선배님이십니다.
-여러분, 김연자 팬클럽 소리 질러! 이렇게 많잖아.
-고맙습니다.
-우리 채윤 씨는 김연자 씨랑 친하게 지내야 하는 게 옷이 수백 벌 되니까 이거 하나 얻으려면.
-저도 어떻게 한 벌만.
-진짜 수백 벌 있어요, 수백 벌.
-여기 좀 붙어 있는 거 저한테도 좀 붙여주시면 안 될까요?
-친하게 지내세요.
-그런데 솔직히 이런 옷을 소화하기가 힘들어요.
-맞아요.
-저는 이렇게 심플한 거 옷을 소화하기가 더 힘들어요.
-그러니까. 저도 이 옷이 엄청 무거워서요. 자꾸 오십견 걸리고 그래요.
-그러니까요. 건강하셔서.
-우리 김연자 씨는 앞으로 꿈이 있다면, 계획이 있다면 뭡니까?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마이크를 놓을 때까지 후배님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많이 가르쳐 드리고 싶어요.
-우리 가요계의 훌륭한 선배님이 계신다는 게 우리 후배들에게는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서 더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십사 하는 의미에서 박수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트로트계의 레전드, 오늘은 트로트계의 레전드 국보급 가수 김연자 씨의
노래를 더 청하면서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까 합니다.
지금까지 진행의 저는 조영구였고요.
-채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 두렵지 않아
아모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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